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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척추 지압받다 전신마비' 제하의 기사

중앙일보는 지난 2022년 7월18일자 ‘척추 지압 받다 전신마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해당 사고와 관련 없는 한 척추지압사는 외신에 “매우 드문 경우이지만 이같은 부상은 발생할 수 있다”며 “불행할 경우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다가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해당 기사와 관련해 캘리포니아 척추교정 전문의 협회(California Chiropractic Association)와 미국 척추교정 전문의 협회(American Chiropractic Association)측은 “오역으로 사실의 일부분만 제공하는 편협한 기사”라고 알려왔습니다.   사실 확인 결과 해당 보도는 양 협회에서 알려온 바와 같이 영어 원문 기사의 일부분만 번역한 것은 맞습니다. 또 해당 발언의 전체 원문을 번역하면 본지 보도 내용과 다르게 해석될 소지가 있습니다. 이에 원문 전체를 아래와 같이 번역해 바로잡습니다.   카이로프랙터인 스티브 래닉키 박사에 따르면 젠슨의 상태는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다. 래닉키 박사는 “목에 있는 혈관이 찢어지는 경우 종종 두통, 목 통증의 증상을 유발하며 이럴 경우 일반적으로 환자들은 진료실을 찾게된다”면서 “일단 환자들이 의사나 척추전문의에게 가면 불행히도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래닉키 박사는 “때로 미용실에 가서 머리감는 세면대에 장시간 목을 뒤로 젖히고 있는 경우 목의 혈관이 찢어진 상태라면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바로잡습니다 전신마비 척추 전신마비 제하 척추 지압 척추교정 전문

2022-07-22

"강도 피해 전신마비 한인 업주 돕자" 온정 답지

가주한미식품상협회(KAGRO) 사우스베이 지부(회장 엄해섭·사진)가 강도 피해로 전신 마비 위기에 놓인 롱비치 리커스토어 업주 이영자(65)씨 가족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한인사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KAGRO사우스베이 지부는 자체 기금 3200달러를 마련해 피해자 가족들에게 전달할 계획이였다. 〈본지 3월 24일 자 A4면〉     하지만 본지 보도 이후 뜻을 함께하고 싶다는 한인들이 이어지면서, 이들과 함께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우스베이 지부는 오는 4월 17일(일) 가디나 지역 신라회관(16944 S Western Ave, Gardena)에서 피해자 가족들을 초청해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마음을 전하길 원하는 한인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 점심식사 준비를 위해 인원 확인차 4월 11일까지 참석 여부를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엄해섭 회장은 “한인들이 직접 방문하거나 수표를 보내 현재 900달러 기금이 추가로 모였고, 계속 모금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피해자 가족들을 돕기 위해 한 분이라도 더 독려하고 직접 피해자 가족분들에게 위로할 시간을 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직접 오실 수 없는 분들은 지부 측에서 성금을 대신 전달할 계획”이라며 “현재 어려운 시간을 지나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많은 한인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독려했다.     또한 사우스베이 지부와 별도로 KAGRO 총회에서도 이사진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롱비치에서 ‘프랭스 리커(Frank’s Liquor)'를 운영하던 이 씨는 지난 1월 30일 가게에 들이닥친 괴한의 칼에 목덜미를 찔려 목 밑 전신 마비와 말을 못하게 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이씨는 지난 2000년도에 미국에 이민 와 20년 넘게 일해오다가 최근 리커스토어를 내놓고 은퇴를 준비하던 도중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후원 문의: (310)413-3866 제임스 천 부회장     ▶후원 수표 Pay to: Silver Skate Liquor & Mart, 주소: 23814 S Western Ave, Harbor City, CA 90710     장수아 기자전신마비 강도 전신마비 한인 업주 이영자 강도 피해

2022-03-30

"강도 피해로 전신마비 한인 돕자"

강도의 칼에 찔려 전신 마비 위기에 처한 한인 리커스토어 업주〈본지 3월 12일 자 A4면〉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주한미식품상협회(KAGRO) 사우스베이 지부(회장 엄해섭)는 피해 업주 이영자(65.사진)씨를 돕기 위해 기금 3200달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롱비치에서 ‘프랭스 리커(Frank’s Liquor)’를 운영하던 이 씨는 은퇴를 앞둔 지난 1월 30일 가게에 들이닥친 괴한의 칼에 목덜미를 찔려 목 밑 전신마비와 말을 못하게 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KAGRO 사우스베이 지부 엄해섭 회장은 “이번 사건은 피해 업주 가족들의 개인 슬픔이 아닌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모든 한인 업주들의 일이자 슬픔이다”라며 “이씨 가족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작지만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성금은 자체 예산 2000달러와 임원진 12명이 개인당 100달러씩 모금했으며 피해자 가족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KAGRO 사우스베이 지부측은 피해자 가족들의 동의 아래 한인 커뮤니티 차원의 모금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피해 업주 이씨의 고객이었던 케빈 보라봉이라는 사람이 직접 고펀드미 페이지를 개설해 기금 모금에 나서고 있지만, 언어와 온라인 사용 문제로 기부에 어려움을 겪거나 이 사안을 잘 모르는 한인들을 위해 별도로 모금 활동을 펼친다는 설명이다.     KAGRO 사우스베이 지부 제임스 길 이사는 “한인 리커스토어·마켓 업주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애통할 일로, 마음을 전하길 원하는 한인 업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조만간 광고를 통해 모금에 대해 알릴 예정이며 KAGRO사우스베이 지부로 현금이나 체크를 보내주시면 피해 업주 가족분들께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은 특히 팬데믹 후 잇따른 범죄에 대한 한인 업주들의 우려가 큰 가운데 발생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전했다.     KAGRO 사우스베이 지부에는 105번 프리웨이 남쪽부터 롱비치까지 위치한 리커스토어, 마켓 등을 운영하는  한인 업주 300여명이 소속돼있다.       ▶후원 문의: (310) 413-3866 제임스 천 부회장     ▶후원 수표 Pay to: Silver Skate Liquor & Mart, 주소: 23814 S Western Ave, Harbor City, CA 90710   장수아 기자전신마비 강도 한인 업주들 피해 업주 피해자 가족들

2022-03-23

"괴한에 전신마비 부상 한인업주 돕자"

롱비치 지역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던 60대 한인 여성이 은퇴를 앞두고 괴한의 칼에 찔려 전신 마비가 된 사연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1일 abc7뉴스에 따르면 롱비치에서 ‘프랭스 리커(Frank’s Liquor)’를 운영하던 이영자(65)씨는 지난 1월 30일 가게에 들이닥친 괴한에 변을 당했다.  키 6피트 거구의 흑인 남성은 당시 가게에 침입해 이씨에게 다가가 몇 마디 말을 나누고는 이씨의 목덜미를 칼로 찌르고 달아났다.     이씨의 딸 엘린 이씨는 “엄마의 목에 칼이 깊이 박히면서 척수에 손상을 입혔다”며 “이로 인해 엄마는 다리와 팔을 움직이지 못하게 됐고 말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걸 한 번에 받아드리기 너무 힘들다”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2000년도에 미국으로 이민 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밤낮없이 일해왔던 이씨는 최근 남편과 함께 리커스토어를 내놓고 은퇴를 준비하던 도중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린씨는 의사로부터 어머니가 다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확률이 5~10%에 불과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범인은 어머니를 공격한 후에 아무것도 훔치지 않았고 가게를 떠났다”며 범행동기에 대해 답답한 심경을 전하면서 “어머니에게 이런 짓을 한 범인이 꼭 잡히길 바란다”고 분노했다.     롱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흑인 남성으로 키 6.2피트에 몸무게 200파운드로 추정된다. 민머리에 갈색 눈을 가졌고 범행 당시 빨간 아디다스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있었다.     경찰국은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이씨 가게의 한 단골 손님은이씨를 위해 직접 고펀드미 페이지(gofundme.com/f/help-mama-help-yongja)를 개설해 기금 모금에 나섰다.   모금 페이지에는 11일 오후 3시 기준 7만1791달러가 모였다.     이씨 가게의 6년째 단골이었다는 케빈 보라봉은 “땅에 쓰러진 그녀를 봤을 때 정신을 잃었고 그저 소리치며 울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 같으셨던 분. 나를 아들처럼 여기며 음식을 나눠주셨다”며 이씨가 따뜻한 심성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장수아 기자전신마비 한인업주 전신마비 부상 롱비치 경찰국 롱비치 지역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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