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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센터에 2500만불 후원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 세운다

대한항공의 전용 항공 전시관이 LA에 신축 중인 대형 항공우주박물관에 마련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가주과학센터재단(이하 CSCF)에 2500만 달러 규모의 후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CSCF가 LA의 익스포지션 파크에 신축 중인 체험형 항공우주박물관인 ‘사무엘 오쉰 에어앤스페이스센터(이하 SOASC)’ 건립 프로젝트를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SOASC는 20만 스퀘어피트 규모 넓이에 ▶항공 전시관 ▶천문 전시관 ▶우주왕복선 전시관 등이 들어선다.     대한항공의 이번 후원으로 항공 전시관이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Korean Air Aviation Gallery)’으로 명명되며 퇴역한 대한항공 보잉 747 항공기 및 20여 대의 각종 항공기도 지상과 공중에 설치, 전시된다. 이 밖에도 항공기가 작동하는 과학 원리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미주 첫 취항지로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LA커뮤니티에 공헌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 대한항공 전시관이 젊은이들에게 항공과 항공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많은 호기심을 갖도록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2500만 달러 기부는 기업 후원자 중 유례가 없는 규모”라고 강조한 제프리 루돌프 CSCF이사장은 “세계적인 항공우주박물관을 건립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대한항공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하며 SOASC에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박낙희 기자사이언스센터 대한항공 대한항공 전시관 대한항공 보잉 대한항공 항공

2023-09-20

'새미 리부터 K팝까지' 한인 이민 전시관 개관

한인 이민사를 알리는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 23일 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은 교육원 1층에서 한글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미주 한인 이민사 전시관' 개관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한국교육원은 1층 왼쪽 대형 강의실을 한인 이민사 전시관으로 바꾸는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를 마친 뒤 이달 초부터 방문객을 받고 있다.   한인 이민사 전시관은 1945년 이후 한인 정착사를 소개한다. 한국 독립 이민법 개정 1992년 4.29 LA폭동 역사를 시대순으로 글과 사진으로 꾸몄다.   올림픽 영웅 새미 리 도산 안창호의 맏딸 수산 안 여사 LA통합교육구(LAUSD) 학교 이름으로 처음 명명된 김호 선생의 이야기와 연방 이민법의 변화에 따른 연대별 한인 이민자 규모 등도 전시됐다.   또한 이민사 전시관에는 한식 한옥 태권도 한복 K-팝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소개 코너도 마련했다.   한국교육원 측은 한국과 미국의 역사적 사건 속에서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온 한인 역사를 알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주식 원장은 "한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전시관을 마련했다. 미국 발전에 기여해 온 한인들의 삶과 문화를 주류 사회에 알리는 데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전시관 새미 이민사 전시관 전시관 개관 한인 이민사

202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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