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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개최지 전북 전주시 최종 결정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7일(한국시간) 인천 연수구 부영송도타워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이전 세계한상대회) 제45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2024년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로 전북 전주시를 선정했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 운영위는 이날 대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전주시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를 놓고 개최 계획과 타당성·현장 점검 등을 검토 후 투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2002년부터 매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 한인 경제인,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내년 대회를 이끌 대회장으로 인도네시아 무궁화유통그룹의 김우재 회장을 뽑았다.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을 지내기도 한 그는 1978년 인도네시아에서 창업해 무궁화유통을 식품·무역·관광·건설을 아우르는 그룹으로 키웠다.   내년 대회 계획 및 운영 전반에 관한 논의는 내년 상반기 중국에서 열리는 ‘제46차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다.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 내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 전북 전북 전주시

2023-12-07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미래 신사업 중심지로 발돋움"

지난 8일 미주지역에 도착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이끄는 전북도 미주 방문단이 워싱턴주에서 일정을 마치고 지난 11일 LA에 도착했다.     지난해 취임 초부터 실리 위한 경제 영토 확장을 강조하며 세일즈 외교를 펼친 김 지사의 이번 미주 방문 아젠다는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과 협업 및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 유치 등 경제, 문화, 네트워크에 중점 둔 다방면 실리 외교활동이다.   지난 9일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코스트코, 보잉, 마이크로소프트사(MS)를 방문한 김 지사는 “익산에 코스트코 입점은 막판 협상 중이고 MS 클라우드 서비스 및 보잉사와 방산산업 협력 방안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한상대회) 개막식에서 그는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 유치 의사를 밝히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만찬에서 김 지사는 전북 맛고장의 건강한 음식, K컬쳐 체험, 문화 경험으로 창의적 영감, 새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을 강조했다.     전북은 현재 농업 중심에서 탄소·수소 재생에너지, 2차 전지산업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세계 한인 경제인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푸드 산업 성장으로 큰 간척사업인 새만금에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되고 2차 전지 배터리 업체들도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한국에서 식품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12일 LA한인타운 용수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전통과 문화에 2차 전지 등 신산업을 연계해 전 세계 경제인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는 대회로 만들 것”이라며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전북에서 세계 한인 경제인들에게 맛과 멋, 변화상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라북도는  2024년 WKBC 대회장으로 국립무형유산원을 염두에 둔 가운데 컨벤션이라는 제한된 공간에 머무르는 대회가 아닌 전통문화와 환경 등을 모두 활용한 새로운 대회를 구상 중이다.     그는 "전주한옥마을을 연계해 한옥·한식·한복 등 K컬처의 본류인 전북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것"이라며 "전주 내 4성급 호텔은 물론 700개 한옥 객실을 활용해 한국 전통을 체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WKBC는 전북도와 인천시가 대회 유치 의사를 밝힌 상태다. 오는 30일까지 개최지 신청을 받고, 11월 현지 실사, 12월 운영위원회 투표를 거쳐 최종 개최지를 결정하게 된다.   12일부터 시작한 제50회 LA한인축제에 전북도는 1억원 예산을 편성하고 20개 농수산물 부스를 설치했다. 지난해 LA한인축제에서는 37만 달러 매출을 올렸고 올해 예상 매출은 70만 달러 이상이다.     김 지사는 "전북은 조용하고 뿌리 깊은 전통 지역에서 도전정신으로 액티브한 지역으로 변화 중"이라며 "이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세계 한인 경제인 행보와 맞닿았다"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 lee.eunyoung6@koreadaily.com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신사업 중심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 김관영 전북도지사 전북도 미주

2023-10-12

"전통의 중심, 전북으로 오세요" 전북 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전라북도의 SIT(특수목적관광) 사업을 전담하는 국제문화교류진흥원(IICE)이 지난 26~29일 LA를 비롯한 남가주 곳곳에서 관광객 유치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보단은 지난 26일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A 태권도의 날' 행사에 참여해 2000여명의 참가자와 시민 앞에서 전북의 태권도 연수 프로그램 및 문화체험상품을 홍보했다. 또 27일에는 어바인에서 개최된 '태권도의 날 선포식'에서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300여명을 상대로 전북 관광 설명회를 진행했다.   홍보단을 이끌고 LA를 방문한 배성호 국제문화교류진흥원 사무국장은 "전북에는 BTS 뮤직비디오나 한류 드라마 촬영지가 많다"며 "특히 전북 전주는 한국에서도 한국 전통문화를 가장 잘 반영한 도시로 유명하다고 널리 알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방문객 대다수가 한류체험상품과 태권도 연계 관광상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한류뿐 아니라 토속체험도 가능한 전북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오는 9월과 10월에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출발하는 한류 문화체험단은 총 7박 8일의 한국 방문 일정 중 2박 3일을 전북에서 지낼 예정이다.   한편 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매년 이어나가고 있다.     ▶문의: qtibae227@iice.or.kr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국제문화교류진흥원 어바인 전북 국제문화교류진흥원 배성호 국제문화교류진흥원 문화체험상품 설명회

2023-08-29

초기 자금 부담 줄인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29일 청약 돌입

      금융혜택 제공으로 실수요자 부담을 낮춘 분양단지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지고 있는 가운데 내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들에게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분양 단지들의 분양 성적이 좋아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 군산시 일원에 들어서는 HL 디앤아이한라㈜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가 계약금 일천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여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매력적이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195만원, 주력형인 전용 84㎡(162가구)가 세대당 평균 3억9,400만원, 전용 110㎡형이 5억7,800만원이다.   8월 현재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호수공원 아이파크'와 '한라비발디 1차'의 전용 84㎡형의 실거래가는 4억원 내외다. '호수공원 아이파크' 같은 형의 실거래 최고가는 4억3,000만원을 웃돈다.   지난 2021년 5월 분양한 '호수공원 아이파크' 는 전용 84㎡형이 평균 3억3,000만원에 공급한 것을 감안하면 시세차익이 1억원에 이를 정도로 지곡동은 군산시내에서 주거단지로 가장 각광을 받는 지역이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162세대 ▲110㎡ A타입 24세대 ▲110㎡ T타입 105세대 등 총 291세대 규모다.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은 1순위, 30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9월 5일 당첨자 발표 후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2월이다.     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에 대해 가점제는 40% 추첨제는 60%를 적용받는다. 전용면적 85㎡ 초과는 추첨제 100%를 적용한다.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로 자동 전환된다. 전매제한은 없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명품 아파트의 필수조건을 모두 갖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여윳돈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 만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곡동은 개발행위 제한지역 지정이 해제되면서 1만 1000여 세대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유입인구는 2만 명 이상으로 군산의 신흥주거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과 은파근린공원, 지곡공원 등이 인접해 있는데 은파호수공원 일대 조성될 아파트 가운데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사업지 바로 옆 동산중이 있고, 군산초도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고 단지 가까이 초등학교 신설도 예정되어 있다. 초등학교 취학자녀를 둔 30~40대 학부모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다.       단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군산의료원,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이 반경 1.5km 이내에 있다. 또 인접한 수송·미장지구와 나운동의 중심상권 및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는 최근 광역교통 인프라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만금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동서도로에 이어 지난해 말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되면서 국도 21호선과 새만금 동서도로가 연결됐다. 남북도로 2단계도 지난달 26일 개통되면서 새만금의 대동맥이 될 십자형(十) 간선도로가 완성됐다.  내년에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준공도 예정돼 있다.     계획대로 도로 개통이 이뤄지면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로 4분 거리인 북로를 이용하면 산업단지나 새만금, 익산, 전주 등지로 이동하기가 빠르고 편리해진다. 군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하기에도 편리하다. 사업지 주변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등 210개(2022년 1분기 기준)의 기업들이 입주해있는 군산국가산업단지와 629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있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주변에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20일 새만금국가산업단지를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새만금에는 이차전지 핵심광물(전구체 등) 가공과 리사이클링 등을 맡게 될 집적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재가동을 시작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올해 2월부터 성과를 내면서 군산 경제 재도약의 신호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줄 것으로 예상되는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HL 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쾌적한 주거환경에 뛰어난 교통망,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명품 아파트”라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은파호수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은파레이크뷰 한라비발디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1차 전북 군산시

2023-08-24

8월 분양 앞둔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풍부한 개발호재 눈길

      HL 디앤아이한라㈜는 전북 군산시 일원에서 아파트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162세대 ▲110㎡ A타입 24세대 ▲110㎡ T타입 105세대 등 총 291세대 규모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과 은파근린공원, 지곡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은파호수공원을 직접 볼 수도 있다. 그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사업지 바로 옆 동산중이 있고, 군산초도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고 단지 가까이 초등학교 신설도 예정되어 있다. 은파호수공원 일대 조성될 아파트 가운데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초등학교 취학자녀를 둔 30~40대 학부모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다.     단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군산의료원,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이 반경 1.5km 이내에 있다. 또 인접한 수송·미장지구와 나운동의 중심상권 및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단지는 쾌적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세대를 군산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84㎡(전용면적 기준)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아파트 실내 대부분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방3-거실1)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110㎡ T타입은 3면 발코니 특화설계를 적용하여 호수조망 및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도 채광과 호수조망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곡동 일대는 최근 광역교통 인프라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만금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동서도로에 이어 지난해 말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되면서 국도 21호선과 새만금 동서도로가 연결됐다. 남북도로 2단계도 이달 26일 개통되면서 새만금의 대동맥이 될 십자형(十) 간선도로가 완성됐다.  내년에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준공도 예정돼 있다.     계획대로 도로 개통이 이뤄지면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로 4분 거리인 북로를 이용하면 산업단지나 새만금, 익산, 전주 등지로 이동하기가 빠르고 편리해진다. 2026년에 크루즈선 입항이 가능한 새만금신항이 준공되고, 2029년에는 새만금신공항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서해안 및 동부권 지역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하기에도 편리하다. 사업지 주변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등 210개(2022년 1분기 기준)의 기업들이 입주해있는 군산국가산업단지와 629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있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주변에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지난 20일 전북 새만금이 ‘ 국가첨단전략산업 2차전지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전라북도는 최근 3년간 2차전지 기업만 23개 기업 7조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뤄냈으며, 조만간 또 다른 대기업의 1조8000억 원에 달하는 투자계획도 예정돼 있어 총 9조 원에 달하는 2차전지 기업 투자가 새만금에 이뤄질 전망이다.     새만금 일대에 철도-공항-항만 등을 구축해 물류기능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는 새만금 트라이포트(Tri-Port) 프로젝트’가 조성되고 있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030년까지 새만금항과 대야까지 총 47.6Km 구간에 2개 역을 포함한 철도 노선을 신설하는 것으로, 1조 3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새만금 국제공항 프로젝트는 군산공항 서쪽 1.3Km 떨어진 곳에 활주로 및 계류장, 여객터미널을 짓는 사업으로, 2029년 개항을 목표로 2024년 착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로 8000여억 원이 투입되며, 공항이 개항되면 군산공항과 통합 운영된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사업지에서 3.7Km에 떨어진 사정동에 종합의료시설인 ‘군산 전북대병원’도 건설된다. 10만여㎡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0층에 500병상 규모로 조성 예정인데, 2026년 말 또는 2027년 상반기에 준공 목표로 올해 중 착공된다.     이차전지 글로벌 기업인 ‘GEM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의 투자계획도 빼놓을 수 없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24일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새만금에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규모만 1조 2000억 원이 넘고, 신규 채용만 1100명이 넘는 매머드급 투자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주식회사 디앤아이가 교보자산신탁에 위탁하고 시공은 HL 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에 8월 중 오픈 예정이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은파레이크뷰 한라비발디 군산 지곡 전북 군산시 군산의료원 마트

2023-07-30

“적극적 소통으로 전북 연고 단체 지원”…전북 LA 사무소 개설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 LA사무소 초대 사무소장으로 윤기조 신임 소장이 지난 3일 부임했다.   윤소장은 2014년 전라북도 새만금 지원단 새만금개발을 시작으로 경제산업국 투자유치과 외자유치팀, 기획조정실, 법제처를 거쳤다.   전라북도가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의 전북 유치와 제50회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전북기업 참여등 한인사회와의 교류를  도정의 주요 과제로 삼으며 전북 LA사무소 개설이 추진됐다.     윤소장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전북 유치와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전북기업 참여를 위해 LA 현지에서의 지원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로 우수중소기업제품 전시 외에도 세계한인기업 네트워크 구축으로 도내 기업 수출 판로 확대 및 전북의 경제특구로서 발전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10월에 열리는 제50회 LA 한인 축제에 농수산엑스포를 위해 전북에서 1억원 예산을 편성하고 20개 농수산물 부스가 설치된다.     지난해 LA한인축제에서 37만 달러 매출을 올렸고 올해 예상 매출은 70만 달러 이상이다.     참여 업체는 완주 농부의 꿈, 익산 팜조아, 무주 남영제약, 전주 고려자연식품 등으로 건강식품, 소스류, 홍삼 가공품, 각종 수산물 등 35종 이상을 20~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LA한인사회 단체들과 유대강화, 전북 농수산물 판로 확대 및 맞춤형 기업 양방향 지원 등도 당면한 현안이다.     윤소장은 “전북 연고 향우회 등 LA 한인 단체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며 “경제산업국 투자유치와 외자유치팀에서 쌓은 경험으로 한미 기업의 양방향 기업 지원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영 기자전북 사무소 전북 la사무소 전북 유치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2023-07-26

HL디앤아이한라,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4월 중 견본주택 개관

      HL 디앤아이한라㈜는 전북 군산시 일원에서 아파트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에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305세대 ▲84㎡ B타입 157세대 ▲111㎡ 19세대 ▲115㎡ 26세대 ▲136㎡ 124세대 ▲258㎡ 2세대 등 총 633세대 규모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명품 아파트의 필수조건을 모두 갖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여윳돈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 만하다. 우선 국민관광지 ‘은파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하면서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학교를 두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다양한 광역교통 인프라가 잇따라 준공되면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구비하게 됐다. 또 새만금트라이포트와 군산전북대병원 등이 들어서는 등 개발호재도 많다.     군산시에서 브랜드 인지도도 높은 편이다. HL 디앤아이한라㈜는 지난 2008년 782세대 아파트를 성공리에 입주시켰고, 지난해 내흥동에서 선보인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는 평균 5.6대 1의 청약경쟁률로 완판시키기도 했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과 은파근린공원, 지곡공원 등이 반경 1km 안에 자리하고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은파호수공원을 직접 볼 수도 있다. 그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군산초 군산동산중 등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사업지에서 10m 거리에 군산초가 있어 은파호수공원 일대 조성될 아파트 가운데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초등학교 취학자녀를 둔 30~40대 학부모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다.       단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군산의료원,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이 반경 1.5km 이내에 있다. 또 인접한 수송·미장지구와 나운동의 중심상권 및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쾌적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세대를 군산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84㎡(전용면적 기준)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아파트 실내 대부분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방3-거실1)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단지도 채광에 유리한 남동향 위주로 배치했다.     실내 곳곳에 현관수납장과 펜트리 등을 비치해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을 분리하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넣었다. 대신 단지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처럼 꾸미고,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멀티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는 최근 광역교통 인프라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만금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동서도로에 이어 지난해 말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되면서 국도 21호선과 새만금 동서도로가 연결됐다. 오는 7월에는 완전히 개통된다. 내년에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준공도 예정돼 있다.     계획대로 도로 개통이 이뤄지면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로 4분 거리인 북로를 이용하면 산업단지나 새만금, 익산,전주 등지로 이동하기가 빠르고 편리해진다. 2025년에 크루즈선 입항이 가능한 새만금신항이 준공되고, 2029년에는 새만금신공항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서해안 및 동부권 지역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 하기에도 편리하다. 반경 약 16km 거리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등 210개(2022년 1분기 기준)의 기업들이 입주해있는 군산국가산업단지와 629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있다. 또 반경 약 9km 거리에는 CJ제일제당 군산공장 등 67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새만금산단 6공구에는 10여 개의 자동차 배터리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총 1조 2189억 투자 및 1225명 고용도 계획돼 있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주변에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우선 ‘새만금 트라이포트(Tri-Port) 프로젝트’이다. 새만금 일대에 철도-공항-항만 등을 구축해 물류기능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는 야심찬 사업이다. 새만금 국제공항 프로젝트는 군산공항 서쪽 1.3Km 떨어진 곳에 활주로 및 계류장, 여객터미널을 짓는 사업으로, 2029년 개항을 목표로 2024년 착공될 예정이다. 새만금신항만 사업은 새만금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을 처리하고, 해양관광과 레저기능이 복합된 미래지향적인 종합항만을 건설하는 것이다.     단지에서 3.7Km 거리에 종합의료시설인 ‘군산 전북대병원’도 건설되며, 지난 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선포도 호재다. 이차전지 글로벌 기업인 ‘GEM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의 투자계획도 빼놓을 수 없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유)나눔디앤씨가 코리아신탁에 위탁하고 시공은 HL 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에 4월 중 오픈 예정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한라비발디 더프라임 군산 한라비발디 군산의료원 마트 전북 군산시

2023-04-20

[시조가 있는 아침] 호화(豪華)코 부귀(富貴)키야

  ━   호화(豪華)코 부귀(富貴)키야       기대승(1527-1573)   호화코 부귀키야 신릉군(信陵君)만 할까만은   백 년이 못하여 무덤 위에 밭을 가니   하물며 여나문 장부야 일러 무삼하리요   -병와가곡집     ━   “죽음을 기억하라”     신릉군은 중국 전국시대 위소왕(魏昭王)의 아들 위무기(魏無忌)이다. 저명한 정치가, 군사전략가로서 조나라의 평원군(平原君) 조승(趙勝), 제나라의 맹상군(孟嘗君) 전문(田文), 초나라의 춘신군(春申君) 황헐(黃歇)과 함께 전국시대의 4공자로 불린다.   왕자로서 그가 누린 부와 명예, 천재성은 일세를 풍미했다. 그랬던 그도 막상 죽고 나니 백 년이 못 되어 후세 사람들은 그의 무덤 위에 밭을 갈았다. 천하의 신릉군이 그럴진대 그만 못한 다른 사람들의 경우야 말해본들 무엇하겠는가. 시간과 함께 먼지가 되어 사라져갈 뿐….   고대 로마에서는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개선하는 장군이 시가행진을 할 때 노예를 시켜 행렬 뒤에서 큰 소리로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라고 외치게 했다고 한다. 생애 절정의 순간에 인간은 결국 죽고 만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근신하라는 최고의 덕담이었다. 권력을 향해 질주하는 사람들이 새겨야 할 말이라고 하겠다.   기대승(奇大升)의 호는 고봉(高峰). 명종 말 선조 초의 대학자였다. 율곡 이이(李珥)와 벌인 이기론(理氣論) 논쟁으로 유명하다. 대사성과 대사간을 지내고, 전북 고부(古阜)에서 병사했다. 유자효 / 시인시조가 있는 아침 호화 부귀 호화코 부귀하기 아들 위무기 전북 고부

2023-01-05

[시조가 있는 아침] 호화(豪華)코 부귀(富貴)키야

  ━   호화(豪華)코 부귀(富貴)키야       기대승(1527-1573)   호화코 부귀키야 신릉군(信陵君)만 할까만은   백 년이 못하여 무덤 위에 밭을 가니   하물며 여나문 장부야 일러 무삼하리요   -병와가곡집     ━   “죽음을 기억하라”     신릉군은 중국 전국시대 위소왕(魏昭王)의 아들 위무기(魏無忌)이다. 저명한 정치가, 군사전략가로서 조나라의 평원군(平原君) 조승(趙勝), 제나라의 맹상군(孟嘗君) 전문(田文), 초나라의 춘신군(春申君) 황헐(黃歇)과 함께 전국시대의 4공자로 불린다.   왕자로서 그가 누린 부와 명예, 천재성은 일세를 풍미했다. 그랬던 그도 막상 죽고 나니 백 년이 못 되어 후세 사람들은 그의 무덤 위에 밭을 갈았다. 천하의 신릉군이 그럴진대 그만 못한 다른 사람들의 경우야 말해본들 무엇하겠는가. 시간과 함께 먼지가 되어 사라져갈 뿐….   고대 로마에서는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개선하는 장군이 시가행진을 할 때 노예를 시켜 행렬 뒤에서 큰 소리로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라고 외치게 했다고 한다. 생애 절정의 순간에 인간은 결국 죽고 만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근신하라는 최고의 덕담이었다. 권력을 향해 질주하는 사람들이 새겨야 할 말이라고 하겠다.   기대승(奇大升)의 호는 고봉(高峰). 명종 말 선조 초의 대학자였다. 율곡 이이(李珥)와 벌인 이기론(理氣論) 논쟁으로 유명하다. 대사성과 대사간을 지내고, 전북 고부(古阜)에서 병사했다. 유자효 / 시인시조가 있는 아침 호화 부귀 호화코 부귀하기 아들 위무기 전북 고부

2022-11-10

한남체인, 전북과 1000만 불 계약·전남도 ‘전남 방문의 해’ 관광 유치

  ━   한남체인, 전북과 1000만 불 계약     LA상의는 MOU 체결   한남체인(회장 하기환)과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알버트 장)가 전라북도(김관영 지사)와 MOU(양해각서) 체결로 미주지역에 신선한 농수산식품 공급 및 경제 교류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남체인 하기환 회장과 LA 한인상공회의소 알버트 장 회장 및 LA 한인축제 ‘농수산 엑스포’에 참가하는 전북지역 업체들을 지원하는 등 일정을 위해 LA를 방문한 김관영 전북 지사가 참석했다.   한남체인과 전라북도의 MOU(양해각서)는 향후 1 년간 연간 1000만 달러 이상 전라북도산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가 주요 골자로 양측은 향후 마케팅 및 행정 지원 협조 등을 약속했다.   LA 한인상공회의소와 전라북도의 MOU(양해각서)는 ▶전북 지역 생산품의 수출 확대 ▶국제 행사의 전북 유치 위한 경제교류 협력 ▶미국기업에 전북 생산품 수출 알선 및 정보 제공 ▶투자 정보 및 관련 동향 제공 ▶전북 요청 국제 행사 유치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LA 한인상공회의소 알버트 장 회장은 “농수산 식품의 수출 증대 및 전북 생산품의 수출 확대, 국제 행사 유치 지원 등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 및 미국에 거주하는 상공인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인 거래가 잘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전남 방문의 해’ 관광 유치     설명회 통해 여행지 등 홍보     전라남도(김영록 지사)와 전남관광재단이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위해 LA에서 전남 관광 설명회를 열었다.   23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 제임스 안 LA 한인회 회장, 알버트 장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장유현 한국관광공사 LA지사장, 여행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관광재단은 설명회에서 신안 퍼플섬,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등 관광콘텐츠 외 2024년 준공 예정인 목포 장좌도 해양 관광 리조트 등 새로 명품 숙박시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3 국제농업박람회,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국제행사 및 청정·힐링 전남 관광 상품을 소개했다.   또 삼호 투어 앤트래블, 다원 유에스에이 등 모국방문 관광 전문 여행업체가 참석해 전남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상담회 시간도 가졌다.   최근 소셜 미디어로 여행 정보를 얻는 여행객 증가로 전세계 관광 자원을 홍보할 전남관광 글로벌 SNS 서포터즈 발대식도 열렸다.   이날 행사엔 미주 지역 서포터즈 20명을 포함, 영상을 통해 전세계 12개국 56명 등 15개국 67명이 참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LA에서 처음 전남 방문의 해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뜻 깊다. 다채로운 문화유산과 청정·힐링 관광자원을 활용해 신해양·친환경·문화관광 수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한남체인 전남도 한남체인 전북 전북 유치 전북지역 업체들

2022-09-25

이민사박물관에 전북 특산품 상설 전시

 맨해튼에 한국 전라북도 특산품 전시를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13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은 주류 정치인들과 주뉴욕총영사관, 전라북도 관계자, 기타 내외빈들이 모인 가운데 전라북도 특산품 전시장을 오픈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전시관은 송하진 전북 도지사의 주도로 전라북도가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과 전북 특산품 세계화 홍보 협약을 맺은 결과 추진된 것으로 향후 상설 전시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날 오프닝 행사 자리에는 캐롤린 멀로니(민주·뉴욕 12선거구) 연방하원의원, 그레이스 멩(민주·뉴욕 6선거구) 연방하원의원,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하원의원,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민주·26선거구) 뉴욕주하원의원, 존 리우(민주·11선거구) 뉴욕주상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주뉴욕총영사관 및 전라북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모인 내빈들은 테이프 커팅에 앞서 전라북도 지역과 문화, 공예, 장인과 전통식품 등을 홍보하는 비디오를 관람하고 전시품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멀로니 의원은 유기농 재료와 장인의 손길로 만들어진 전북의 고추장, 생청국장 등 장류와 복분자 식초 특산품, 유기식기 등에 대해서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또 지역의 특산 재료로 만들어진 이강주, 송화백일주 등 지역 특산 술도 소개됐는데, 향후 외식업 또는 유통업과 협업하는 사업기회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프닝 기념사를 통해 김민선 관장은 “한류 세계화와 함께 전북의 음식과 식문화가 미 주류사회에도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론 김 의원은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는 건 유명하다"면서 전북 음식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민사박물관 측은 특산품 전시와 함께 한국 전통 사랑방을 재현한 공간을 마련해 2·3세 교육과 행사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장은주 기자이민사박물관 특산품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과 전북 주뉴욕총영사관 전라북도 송하진 전북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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