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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진료' 정신과 전문의 태부족…타운내 한인의사 10명도 안돼

한국어가 가능한 정신과 의사가 부족하다. 이는 정신 건강 문제가 갈수록 심화하는 가운데 한인들이 언어 문제로 인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 상황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UCLA보건정책연구소(소장 니네즈 폰세)는 29일 아시안아메리칸태평양계연합(AAPI)과 공동으로 한인 등 미국 내 아시아계의 정신 건강 문제를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본지는 보고서 내용 중 한인만 추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인 성인(18세 이상) 5명 중 1명(18%)은 정신 건강 상담 또는 치료 등이 시급하다. 이는 아시아계 평균 응답 비율(16%)을 상회한다.   한인 청소년(12~17세)의 상황은 더 시급하다. 응답자 중 29%가 정신 건강 치료 등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정신과 상담은 언어가 중요하다. 미세한 감정까지 표현할 수 있고, 소통을 할 수 있어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다. 문제는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정신과 전문의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LA지역에서 한국어로 정신과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의는 조만철, 수잔 정, 김자성 박사 등 10명이 채 되지 않는다. 타 진료 과목보다 정신과 전문의는 턱없이 부족한 셈이다.   한인가정상담소(KFAM) 제니퍼 오 부소장은 “정신과 상담 자격증을 소유한 ‘전문 간호사(NP)’들을 합하더라도 LA 한인타운에서 한국어를 하는 정신과 전문의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우울증과 불안증 등 정신건강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언어 문제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한인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언어 문제는 UCLA 보건정책연구소도 지적하는 부분이다.   이 연구소의 니네즈 폰세 소장은 “특히 가주 지역 한인 인구의 거의 절반이 영어 구사 능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정신과 치료는 문화적 개념과 언어의 뉘앙스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며 “주류 의료진은 언어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공감대 형성이 제한적이라서 한인들의 정신적 고통을 잘못 진단하거나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만약 한인 정신과 전문의를 찾지 못할 경우 한인들은 불가피하게 비영리 단체가 제공하는 상담 등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비영리 상담 기관의 예약도 쉽지 않다.   일례로 한인가정상담소의 경우 예약을 하면 평균 4~5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정신 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한인들은 그사이 문제가 더 악화할 위험에 놓이게 된다.   정신 건강 문제가 심화하면서 정신과 치료를 해야 하는 한인들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오히려 한인들은 공급 부족으로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이고 있다.     타운 내에서 40년간 활동 중인조만철 정신과 전문의는 “한인 2세들이 한인타운 내에 병원을 차렸다가 문화 차이, 한국어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정착하지 못하고 주류로 나가는 모습도 번번이 봤다”며 “한인사회 내 단체들이라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한인들의 정신 건강 문제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소수계 또는 교외 지역의 의료인 부족 사태를 외국계 의사로 충당하고 있다. 한국에서 정신과 의사를 수혈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외국의대졸업자교육위원회(ECFMG)의 최신 자료(2022년 기준)를 살펴본 결과, 미국에 진출한 외국계 의사 중  정신과 전문의는 3%에 불과하다. 한국 국적의 정신과 전문의는 3% 중에서도 극소수라는 점을 추론할 수 있다.   한인 의대생들이 정신과를 선택한다 해도 결국은 언어와 문화 차이에 따른 문제가 있다.   의대 진학 컨설팅사인 STEM 리서치 폴 정 박사는 “상담을 해보면 한국 문화와 언어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는 한인 2세, 3세 의대생을 찾기가 어렵다”며 “통계만 놓고 보면 전문 분야로 정신과를 선택하는 비율은 높아졌지만 이러한 현상이 한인과 같은 한국어권 환자들에게 미칠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김예진 기자한인의사 한국어 정신과 전문의 정신과 상담 정신과 치료

2024-02-29

"한인사회 정신건강 돌보겠습니다" 정신건강 증진 비영리단체 'PEACE' 출범

한인 A씨는 치매가 의심되는 노모와 검사를 받아보려 병원을 방문했지만, 인지 능력 검사가 온통 영어로 된 탓에 제대로 된 판정을 받기가 어려웠다.  "일일 연속극의 배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진술에도 한국 문화가 익숙지 않은 의사는 고개를 갸우뚱할 뿐이었다. 가정 내 불화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한인 B씨는 '정신질환자'라는 낙인이 두려워 아예 병원을 찾지 않는다. 의료보험이 없어 경제적 부담이 큰 점도 치료의 문턱을 높힌다.   아시아태평양계(AAPI) 이민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3일 출범한 비영리단체 P.E.A.C.E.(이하 피스)는 이민사회의 이런 문제점들을 잘 파악하고 있다. 피스는 조지아주 내 한인 대상 정신과 치료를 지원하는 최초의 단체다. 정신과 전문의, 사회복지사, 대학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가 모여 설립했다.       데이빗 김(한국명 김대수) 대표는 "일생 동안 겪은 이민 경험은 개인 또는 집단에 일종의 트라우마를 남긴다"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한인의 삶을 연구함과 동시에, 문화와 언어를 공유하는 정신과 치료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심리치료사인 김 대표는 노크로스 소재 상담교육연구소 라이스(R.I.C.E.)를 11년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사회에 다가가는 비영리단체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우선 비용이 많이 드는 정신과 상담 문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석사 학위 상담사만 하더라도 평균 시간당 250달러의 상담비가 든다. 시간당 600달러를 요구하는 전문의도 많다"며 비싼 상담료로 인한 장벽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단체는 우선 5만 달러 이하의 연소득자를 중심으로 무료 상담을 늘려갈 계획이다.     한인 이민자들의 특수성을 상담에 녹여내는 것도 중요하다. 출범식에 참석한 심영례 조지아 귀넷 칼리지 심리학 교수는 한인 사회의 세대 구분이 심리 상담에 있어 중요한 열쇠가 된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미국에서 태어난 이들을 1세대로 보는 미국사회의 분류법과 달리, 한인들의 경우 개인의 이민 시점을 기준으로 세대를 구분한다. 한국에서 태어난 후 성인기를 지나 이민한 이들을 1세대로 보는 것이다. 또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유년기에 이민 온 세대를 가리켜 '1.5세'라고 일컫는 것도 한인사회만의 특징이다. 심 교수는 "집단마다 정체성과 가치관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민 역사를 잘 이해하고 세대마다 상담법을 달리하는 전문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윤준 조지아주립대(GSU) 사회복지학 교수 역시 "이민자의 우울증, 불안 장애 등은 이주 국가에서 경험한 차별과 부당 대우 등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인 1세대는 2세대에 비해 차별 경험을 드러내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 세대간 차이점을 분석했다. 또 1세대의 경우, 이미 학습된 가부장제와 위계질서 등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개인의 약점으로 생각하고,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히 크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인 커뮤니티의 비영리 복지단체 대부분이 종교적 성격을 띠는 데 반해, 피스는 종교와 거리를 둘 방침이다. 김 대표는 "기도 등 개인의 헌신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종교기관의 남성 중심적 문화도 우리가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상적인 모범적 삶과 개인 수양을 강조하는 문화가 오히려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게 막는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피스는 홈페이지(aapi-peace.org)를 통해 상담 신청을 받는다. 무료 상담 지원 외에도 올해 4차례의 설명회를 개최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정신건강 실태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비영리단체 조지아 정신과 치료 정신과 상담 정신과 전문의

2024-02-05

징계 치과의 작년만 137명…가주 전역…한인도 10명 포함

가주 지역에서 고발 또는 징계 처분을 받은 치과 전문의가 지난 한 해 동안만 100여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징계자 중 한인 전문의도 10%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비윤리적 의료 행위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본지가 가주치과위원회(이하 DBC) 최근 징계 명단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1~12월) 고발장 접수 또는 징계 처분을 받은 가주 지역 치과 전문의는 총 137명이다.   이중 한인만 추려보면 스티브 종국 최(LA), 강동길(패서디나), 박태훈(프레즈노), 최선(애플밸리) 씨 등 총 10명이다. 징계 처분 등을 받은 전체 치과 전문의 중 약 7%가 한인이었다.   고발 내용 등을 살펴보면 의료 행위와 관련한 중과실을 비롯한 의료 기술 부족, 반복적 과실, 보험 허위 청구, 음주 운전 등 이유는 다양하다.   일례로 프레즈노 지역 박태훈 씨의 경우 중과실, 비전문적 행위 등 3가지 문제로 지난 5일부터 보호관찰(5년간) 징계가 시작됐다. 약물 앨러지 병력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진정제를 투여하는가 하면 환자의 기본 정보 등을 문서화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애플밸리 지역 최선 씨는 치아 신경이 과도하게 노출될 정도로 드릴링을 해서 기본적 치료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3년의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   고발장(accusation)을 통해 DBC가 조사를 진행 중인 경우도 있다. DBC에 따르면 고발장은 행정 판사에게 고발 혐의와 관련해 심리까지 요청할 수 있는 문서로 쓰이기 때문에 불법 행위 혐의에 대한 주장만 담긴 고소장(complaint)과 달리 법적 구속력이 있다.   사우스 엘몬티 지역 데이비드 구씨의 경우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후 이를 DBC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발 조치됐다. 구씨는 지난 2020년 1월, 2021년 7월 등 두 번에 걸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고발장에 따르면 2021년에 적발됐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무려 0.208%였다. 처벌기준인 0.08%의 2.6배다.   DBC 트레이시 몬테즈 박사는 “DBC는 치과 진료법(DPA)에 따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치과 면허 소지자에 대한 위법 행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면허 박탈 등 행정적 징계뿐 아니라 형사상 위법 행위도 조사하며 심각할 경우 혐의가 입증된 사건을 주 검찰에 회부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현재 DBC는 산하에 CCU(고발&법규정 부서), IAU(조사내용분석부서), DCU(징계&조정 부서) 등을 운영 중이다. 모두 가주법에 따라 고발 내용과 제기된 혐의에 대해 법적으로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정식 경관 등으로 구성된 수사관들도 있는데 사안에 따라 법 집행이 필요할 경우 수색영장 발부는 물론이고 체포 활동도 할 수 있다.   최근 LA한인타운의 한인 치과 전문의 배모(76)씨가 여직원을 수년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사건〈본지 1월 25일 자 A-1면〉과 관련, 피해 여성도 민사 소송과 별개로 배씨를 DBC에 고발한 바 있다.   DBC는 소비자들에게 치과 의사에 대한 고발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DBC측은 의료 과실뿐만 아니라 ▶비윤리적 문제 ▶무면허 의료 행위 ▶의료 비용 분쟁 ▶보험 사기 등 치과 전문의와 관련한 불만 사항이 접수되면 조사를 진행한다.   한편, 고발은 가주소비자국(DCA) 고발 웹사이트(www.dca.ca.gov/consumers/complaints/dbc.shtml)에서 온라인 양식을 작성하거나 직접 다운로드 받아 고발 내용을 제출할 수 있다. 또는 전화(916-263-2300)로 가능하며 한국어 통역도 요청할 수 있다. DBC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고발 건 등을 취합한 결과 연평균 3776건의 불만 사항이 접수되고 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징계 치과 치과 전문의 고발장 접수 한인 전문의

2024-02-01

‘뉴욕 상경추 카이로프랙틱’ 롱아일랜드에 오픈

“상경추 카이로프랙틱(Upper Cervical Chiropractic)이 제 삶을 바꾼 것처럼 저도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돕고 싶습니다.”     뉴욕주 롱아일랜드 그레잇넥에 있는 상경추 건강 전문 클리닉 ‘뉴욕 상경추 카이로프랙틱(New York Upper Cervical Chiropractic)’의 닥터 리는 뉴욕 유일의 한인 상경추 전문의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소명감을 이같이 밝혔다.   닥터 리는 어렸을 때 몸이 약하고 다양한 질병을 많이 앓았다. 오랜 기간 고통을 겪은 닥터 리는 약이나 수술 없이 건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카이로프랙틱을 알게 됐고, 이를 공부하기 위해 미국에 왔다.     학업과 생활에 많은 영향을 받을 만큼 편두통에 시달리던 닥터 리는 학교 교수의 권유로 상경추 전문 케어를 받게 됐다. 그 때 만난 닥터는 “편두통을 포함한 많은 건강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우리 목 상부에 위치한 ‘뇌간(brain stem)’에 있을 수 있다”는 매우 중요한 이야기를 했다.     닥터 리는 상경추 케어를 받기 시작한 이후 편두통의 빈도와 심도가 점차 줄어들었고, 4개월 후부터 지금까지 그토록 고통스럽던 편두통을 한 번도 앓지 않았다. 닥터 리는 이에 감명받아 여러 상경추 닥터들을 찾아다니며 대화를 나눴고, 이는 상경추 케어를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닥터 리는 주로 근골격계의 문제를 다루는 일반 카이로프랙틱과 달리, 인체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간’에 초점을 두고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정신질환, 소화기계 문제, 심혈관계 문제 등 인체 내 다양한 문제와 증상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이를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상경추 케어에 매료됐다.   물론 닥터 리가 이같은 상경추 카이로프랙틱을 깊이 공부하는 건 쉽지 않았다. 우리 인체의 상경추 부분은 해부학적, 신경학적으로 매우 복잡한 부분이기 때문에 더 많은 공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는 4년간의 학부 과정과 4년간의 카이로프랙틱 과정에 더해 2년간의 상경추 전문 추가 교육을 받았다. 닥터 리는 이 과정에서 미국 상경추 카이로프랙틱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갖고 있는 닥터 태빅을 만났고, 뉴욕시 브루클린 오피스에서 1년간 함께 일하며 실제적인 진단과 임상치료를 수행했다.     이러한 전문적인 교육과 임상치료를 바탕으로 닥터 리는 뉴욕 일원의 한인들에게 상경추 이상으로 인한 각종 고통과 질환을 치료하는 데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뉴욕주 롱아일랜드 그레잇넥에 전문 오피스를 오픈했다.   뉴욕 상경추 카이로프랙틱에서 제공하는 상경추 치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증상들은 ▶만성두통 ▶편두통 ▶현기증 ▶턱관절 ▶손·발·다리 저림 ▶좌골 신경통 ▶목 통증 ▶허리 통증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관절염·관절통 ▶퇴행성 추간판 협착증 ▶주의력 결핍증 ▶과잉 행동장애 ▶우울증 ▶불면증 ▶불안장애 ▶고혈압 ▶소화불량 ▶변비 ▶호르몬 불균형 ▶알러지 ▶부인병은 물론 그 외 다양한 건강문제들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상담 필요.   현재 뉴욕 상경추 카이로프랙틱에서는 클리닉을 찾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과거 및 현재의 병력 상담, 신경 스캔 검사, 신체 기능검사, 특정 상경추 엑스레이 진단 등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찾고, 특정한 교정법으로 문제의 원인을 바로잡아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병원 방문과 약품 주사 등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한 많은 난치병 환자들이 뉴욕 상경추 카이로프랙틱을 찾아와 좋은 결과를 보고 있는데, 그레잇넥 오피스에서는 한인들을 위해 건강문제 상담, 신경 스캔 검사, 신체 기능검사가 포함된 첫 방문은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닥터 리는 “상경추 케어는 현재 뉴욕·뉴저지는 물론이고 미국 전역과 유럽·이스라엘·남아메리카 등 세계 각국의 환자들이 찾고 있지만, 한국과 한인 커뮤니티에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효과를 한국인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싶다”며 “특히 내가 상경추 케어를 통해 편두통뿐 아니라 여러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삶이 바뀐 것처럼 내가 가진 지식과 상경추 케어 기술을 이용해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의료인으로서의 소회를 밝혔다.   ◆뉴욕 상경추 카이로프랙틱(New York Upper Cervical Chiropractic) ▶전화: 516-969-3330 ▶진료시간: 월~금 9am~6pm(한국어/영어 모두 가능) ▶웹사이트: www.newyorkucc.com 박종원 기자뉴욕 상경추 카이로프랙틱 닥터 리 닥터 태빅 Upper Cervical Chiropractic 상경추 건강 전문 클리닉 그레잇넥 뉴욕 상경추 카이로프랙틱 한인 상경추 카이로프랙틱 전문의

2024-01-11

[하지정맥혈관 전문병원] 하지정맥 의심되면 초음파·상담·차량 서비스 '무료'

하지정맥류는 자연적으로 치유가 될 수 없는 질환이다. 또한 하지정맥류는 여러 가지 증상 중에 하나일 뿐이고, 초기에는 정상적인 다리와 큰 차이가 없다. 하지정맥류를 자가 체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은 다음과 같다.     ▶가족 중 하지 정맥류 병력 내력이 있다 ▶다리에 혈관이 만져질 정도로 올라와 있다 ▶늘 당기는 듯한 통증이 있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 ▶잠시 서 있거나 걸어 다녀도 다리에 무거운 느낌이 들고 자주 붓는다 ▶발바닥이 저리고 뜨겁고, 차가운 느낌이 있다 ▶다리에 붉고 푸른 혈관이 보인다 ▶다리에 피부병이 자주 생기고 잘 치유가 안 된다   위 증상 중 한 가지라도 느낀다면 우선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다만 정확한 하지정맥류의 진단은 초음파 검사와 하지정맥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실력과 시설이 확실하게 입증된 '하지정맥혈관 전문병원'의 하지정맥 전문의 닥터 로버트 아지지(사진)는 "정맥 내부의 판막이 느슨해져 제 역할을 할 수가 없고, 혈관을 통해 운행하는 혈액이 심장 반대 방향으로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반드시 초음파 검사를 거쳐 혈액의 역류를 진단해야 한다. 잠복성 하지정맥류와 일반 하지정맥류일 경우 초음파 검사만을 통해 병의 증상 진단이 가능하므로 겉보기에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혈관 초음파 검사를 받도록 권장한다"라고 밝혔다.     시술 시간은 정맥류의 경우 20분~30분 내이고, 동맥시술의 경우 1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가 소요돼 일상생활에 큰 부담이 없다.     하지정맥혈관 전문병원은 LA와 OC, 다우니에 진료센터가 위치하며, 한국어 상담 및 예약은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310)567-6753하지정맥혈관 전문병원 하지정맥 초음파 잠복성 하지정맥류 하지정맥 전문의

2023-12-19

재미시인상에 이원택씨…정신과 전문의…"큰 영예"

1987년에 창립된 재미시인협회(회장 고광이)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필력이 뛰어나고 시문학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시인을 1명씩 선정해 시상하는 제21회 재미시인상에 이원택(사진) 시인이 선정됐다.     이 시인은 2007년부터 창작 활동을 시작하여 '만화경-요지경-무아경-혼미경-신비경-분광경'의 문집과 글쓰기 지침서인 'Meta-writing'을 출간했고 2012년엔 '달-흙-홍시' 등으로 서울문학인 및 '아지트-낡은책상-생일'등으로 한국 문인에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2018년 미주 펜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시인은 번역 문학에도 관심이 많아 2021년에 '미한 변형사전'을 출간했고 2022년 '미한원형사전'에 이어 내년 1월 중으로 '영한지구촌사전' '영한신세대사전' '기초스페인어사전'을 출간할 예정이다.   정신과 전문의이기도 한 이원택 시인은 "시인으로서 큰 영예를 얻었다"며 "더 정진하여 좋은 작품을 내라는 채찍으로 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사전의 과학화와 문학화에도 힘을 더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오는 16일(토) 오후 4시 로텍스호텔에서 열리는 재미시인협회 송년회에서 갖는다.  주소는 3411 W. Olympic Blvd LA(로텍스 호텔)이다.재미시인상 이원택 정신과 전문의 이원택 시인 재미시인협회 송년회

2023-12-06

전문의 영입, 진료 선택폭 확대

우리성모병원이 가정의학 전문의 한 명을 더 영입해 10월부터 진료 선택의 문을 넓혔다.     우리성모병원의 박노종 원장은 "가정의학 전문의인 제시카 백 선생을 새로 영입해 기존 의사 선생님들과 함께 환자들 진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는 제시카 백 선생은 2016년 UAG 의대를 졸업하고 줄곧 뉴욕과 뉴저지 등 동부 지역에서 임상 수련을 해 왔으며 최근까지 뉴욕 유티카(Utica) 시 소재의 대형 병원인 St. Elizabeth Campus - Mohawk Valley Health System에서 가정의학 전문의로서 근무했다.     그녀는 가정의학 전문의가 되기 전에도 외과 전공의 과정을 거쳤고 산과와 부인과에서의 임상 경험도 갖고 있어 웬만한 외상 치료도 가능하며 여성 환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더욱이 이중문화를 잘 이해하고 한국어가 유창한 이민 1.5세 이기에 환자들 특히 여성 환자들에게는 아주 편안한 의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곧 개원 20년을 맞는 우리성모병원은 그동안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예약 대기 날짜가 길어져 종종 환자들에게 불편을 줘 왔는데 제시카 백 선생의 진료 참여로 이런 문제를 단번에 해소하게 됐다.   또 제시카 백 선생의 합류로 젊고 활력 있는 의사와 경험 많은 박노종 대표원장(외과), 임춘수 원장(신경내과) 등 두 원장의 의술이 만나 환자들의 진료와 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성모병원에서는 새로운 의료진의 보강으로 팬데믹 이후 단축해 왔던 진료 시간을 10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케빈 정 기자선택폭 전문 영입 진료 가정의학 전문의 환자들 진료

2023-09-26

이웃케어 유방암 세미나 개최

이웃케어클리닉(소장 애린 박)는 오는 27일 오전 10시~정오 12시 이웃케어 6가 클리닉 2층 콘퍼런스룸(3727 W. 6th St. #200 LA)에서 '유방암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10월 전미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시더스-사이나이 암센터 커뮤니티 아웃리치 & 인게이지먼트(CSC COE.이하 시더스)와 함께 진행하는 이 날 세미나는 시더스-사이나이 병원 혈액종양내과 유방암 전문의로 있는 이진선 교수가 강사로 나와 유방암 예방부터 검사 검사 기준 진단 유방암 종류 이에 따른 치료 등 전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이 교수는 "유방암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평소 유방암 예방에 대한 정보 및 검사법 종류에 따른 치료법을 알아두면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가족과 이웃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최근 미국과 한국 젊은 층에서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유방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기준과 검사방법이 명확하기 때문인데 유방암 예방과 조기발견 조기 치료를 위해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세미나에서는 또 건강보험이 없는 저소득층이 신분과 관계없이 정부 지원을 받아 무료로 유방암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EWC)을 소개하며 참석자에게 10달러 상당 상품권을 증정한다. 참석하려면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한편 이웃케어와 시더스는 오는 11월에도 '그 암이 알고 싶다: 전문의와 함께 하는 암'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문의 및 예약:(310)423-7410, donghee.kim@cshs.org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이웃케어 사이나이 세미나 시리즈 유방암 전문의 유방암 검사

2023-09-24

고국의료-누네안과병원…최고 실력 의료진에 최첨단 장비 '누네안과병원'

 ‘누네안과병원’은 지난 2006년 개원해 명망 높은 의료진과 최첨단 시설을 기반으로 한 탁월한 전문성을 자랑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인정해 누네안과병원을 제4기(2021~2023년)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 이 제도가 도입된 2011년부터 시작해 4회 연속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 안과전문병원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누네안과병원은 단순 안질환만 아니라 합병증이 동반되거나 고난도 수술이 요구되는 질환에도 효과적인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한다. 49인의 안과 전문의뿐 아니라 내과, 마취과 전문의가 디테일하게 협진하기 때문이다. 각 진료 영역별 전문의들은 공동으로 환자 치료 계획을 세우고 단계별로 진료를 진행한다. 첨단 장비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2023년 서울 누네안과병원에 도입된 빛간섭 망막혈관촬영기는 빠르고 선명하게 망막혈류를 촬영할 수 있고, 조영제 없이도 혈관 촬영이 가능해 ‘눈 CT’라고도 불린다. 현재 누네안과병원은 서울, 대구, 남양주 등 3곳에 있지만 당일 검사와 진료, 시술까지 가능해 타지에서 온 환자도 편리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또 정기적인 눈 건강강좌 개설과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국민 보건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녹내장센터   녹내장 명의로 이름 높은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 병원장 출신인 홍영재 원장을 중심으로 대학병원 교수 경험이 있는 녹내장 전문의 6명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제공한다. 고난도 미세침습 녹내장수술(MIGS)을 도입하는 등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失明)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응급환자 골든타임 치료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한다. ▶망막센터 망막은 조직학적으로 10겹으로 구성돼 있고 혈관 분포가 매우 세밀해 다양하면서 위험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서 매우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다. 망막센터에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미국망막학회, 미국황반학회, 유럽망막학회 정회원으로 등록된 권오웅 원장과 경북대 의대 명예교수인 김시열 원장, 前 대구가톨릭대 병원장이자 한국망막학회 회장을 역임한 김시동 원장을 중심으로 17인의 망막 전문의가 포진해 있다. 의료진은 SCI급 논문을 연간 5건 이상 발표하고 최신 안질환 치료 술기를 꾸준히 도입하며 국내 망막분야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항체주사치료가 국내 도입된 2006년부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당일 특수검사와 안구 내 주사 시술까지 가능하다. 주사 치료실의 살균조명 시스템은 유해균뿐 아니라 코로나19 바이러스까지 살균이 가능하다. 또 수술 중 정전 발생에 대비해 수술실마다 UPS(무정전 전원장치)도 설치했다. ▶드림센터   사시수술은 집도의의 풍부한 경험이 중요하다. 눈 운동을 담당하는 근육 중 안구 바깥쪽에 부착된 근육 위치를 이동시키는 정밀한 수술이기 때문이다. 고려대 의과대 명예교수인 조윤애 원장은 국내 최초로 수술 시 결막 절개로 흉터가 보이지 않도록 사시 수술을 성공한 이 분야 최고 권위자다. 또한 ‘수술 후 교정술’로 치료율을 높이는 등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EBS 다큐멘터리 ‘명의(名醫)’에 선정됐다.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김명미 원장은 1만여 건 이상의 풍부한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사시 치료 외에 약시 치료와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드림렌즈 검사 및 피팅, 시술 등도 제공한다. ▶성형안과센터   쌍꺼풀 수술을 포함해 눈꺼풀과 눈 주변부 수술과 성형을 진행한다. 성형안과는 미용뿐 아니라 시력을 비롯한 눈의 기능적인 부분까지 고려해야 해서 의료진 실력과 임상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김윤덕 원장은 대한민국 성형안과 1세대 개척자다. 전(全) 세계 성형안과 의사 중 25명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학술모임인 ‘오비탈 소아이어티’(Orbital Society) 회원이다. 2008년과 2012년 EBS 다큐멘터리 ‘명의’에도 선정, 방영됐다. 센터에서 실시하는 레이저 누낭비강연결술은 수술 후 외관상 흉터가 보이지 않으며 회복도 빠르다. 레이저로 눈과 코 사이 눈물주머니를 둘러싼 얇은 뼈를 뚫어 새로운 눈물길을 만들어주는 수술로, 국소마취로도 가능하다. 그런 측면서 고령이거나 전신마취가 힘든 환자도 부담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전안부센터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 1위인 백내장부터 각막염, 건성안(안구건조증) 등 안구 앞쪽 각막, 결막 등의 질환을 치료한다. 안구건조증 치료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M22’ 케어를 통해 간편하면서도 효과 빠른 치료를 수행한다. 누네안과병원은 각막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안은행도 설치돼 있다. 안은행 구축으로 각막 관리부터 이식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백내장센터  백내장 수술 시 안과 선택은 중요하다. 황반변성, 당뇨망막증, 녹내장 등 안질환과 당뇨, 고혈압과 같은 기저질환은 백내장 수술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백내장센터는 수술 전 50여 가지 정밀검사를 통해 합병증과 후유증을 예방한다. 더불어 수술 경험이 풍부한 대학병원 출신 전문의가 직접 수술을 집도해 진료의 질적 수준이 높다. 다양하고 검증된 인공수정체를 보유해 생활 습관을 고려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하고 개인형 맞춤 수술을 진행하는 것 역시 백내장센터 장점이다. 입원실 모든 창문은 자외선 차단 필름으로 코팅돼 더욱 철저하게 관리받을 수 있으며, 백내장 수술 후 유발하는 안구건조증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력교정센터   라식과 라섹을 비롯해 검증된 시력교정수술을 진행한다. 수술 후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없도록 수술 전(前) 각종 안질환을 유발하거나 질병 유발 위험인자와 연관성이 있는 유전자 변이, 다형성 유무까지 검사가 가능하다. 대구 누네안과병원은 지난 2017년 미국 렌즈 제조사인 스타(STAAR)로부터 '이보아쿠아ICL 렌즈' 최다 수술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풍부한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고국방문 의료관광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가 주관하는 해외 교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협회가 직접 선정한 병원과 1:1 맞춤 연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국 방문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의료 서비스를 별도의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ktp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국의료 - 누네안과병원 의료진 최첨단 고난도 수술 환자 치료 녹내장 전문의

2023-08-28

[만나봤습니다] 박동수 치과 원장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한 치아는 전신 건강과 행복, 삶의 질을 높이는 지표가 된다고 정의한다. 건강한 치아가 있어야 음식 섭취를 잘 할 수 있고, 건강해야 행복할 수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구강 상태, 즉 건강한 치아가 필수라는 뜻이다.     버지니아 챈틀리의 박동수 치주-임플란트 전문의를 만났다. 그는 27년간 미 군의관으로 일해왔다. 한국계 미국인 군의관 최초로 미국 대령으로 예편한 기록도 갖고 있다. 박 원장은 미국뿐 아니라 한국, 독일에서 미국치과병원장을 지내고 연세대 치대 치주과 교수를 역임, 현재는 메릴랜드 치과대학 치주과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박동수 원장과의 일문일답.     -치아 관리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치아는 한 번 상실하면 절대 자연적으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모든 구강 질환은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잇몸과 치주인대, 골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치주 질환은 심할 경우 잇몸 뼈가 녹아내려 치아를 잃게 되는 지경까지 갈 수 있어 잇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드리고 싶다.”     -어떤 경우에 임플란트가 필요하며 그 종류는?     “수백가지 임플란트 중 임상데이터를 많이 갖고 있는것이 물론 좋다. 95% 대부분의 임플란트 그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어느 정도의 숙련도를 가진 의사가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미국은 임플란트가 비싸다는 인식 탓에 한국까지 가는 사람도 많다 “일반 개원의들 경쟁으로 가격이 내려가는 것이지 한국에서도 연대, 서울대 등 전문의가 시술하는 대학병원은 오히려 미국보다 비용이 높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차후 관리인데 정기적으로 한국에 가는 분들이야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더 높은 비용 발생을 유발하는 경우도 종종 봐왔다. 무엇보다 자칫 책임 소재 공방이 있을 수도 있어 한국서 시술한 임플란트를 이곳 의사들이 조심스러워하는 부분이 있다.”     -임플란트, 전문의를 찾아야 하는 이유는? “한번 시술 한 임플란트는 뼈에 고정돼 있기 때문에 제거 자체도 쉽지 않다. 일반 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시술 후 저를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에게서 이러한 문제가 나타난다."     -상실된 치아의 전통적인 치료법인 틀니를 할 경우 음식 맛을 잘 못 느낀다는데   “사실이다. 틀니의 플라스틱이 미각 신경이 분포된 입 천장을 덮어버리기 때문이다. ‘임플란트를 이용한 틀니’는 입 천장을 다 열어줘 음식의 맛과 질감을 느끼는 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큰 비용을 들여서라도 임플란트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임플란트와 틀니의 차이점은?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만 대체 할 수 있지만 틀니는 주변의 정상 치아에까지 손상을 준다. 자기 치아가 거의 없어 전체 틀니를 해야하는 경우, 잇몸에 잘 맞지 않아 이탈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 점을 보완해 요즘은 뼈에 고정 시킨 ‘임플란트를 이용한 틀니’ 시술이 인기다. 전체 틀니에 비해 저작력이 좋아 고기도 씹고, 김치도 먹을 수 있어 섭식이 좋아지면서 건강이 좋아진다. 더불어 탈부착이 자유로워 위생 관리가 쉽기 때문에 치주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체로 임플란트를 이용한 틀니는 비용 대비 만족도가 매우 큰 시술이다.”       -임플란트가 잘못 되는 경우가 많은가   “저희 치과에 내원하는 70~80%가 임플란트 재수술을 필요로하는 환자들이다.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나고 방향이 틀어지면서 크라운이 부러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뼈에 붙은 임플란트 픽스쳐를 제거해야 하는데 매우 큰 수술이다. 그 후 다시 뼈를 만들어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한다. 잘못된 임플란트 제거부터 염증 치료 후 다시 식립하고, 모든 과정을 마치는 데는 8개월 가량이 소요된다. 첫 수술부터 시간, 비용면에서 경험많은 전문의를 꼭 찾아야 하는 이유다."       -임플란트를 앞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베네핏과 리스크를 꼼꼼히 따져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어떤 수술이던지 위험요소가 따르기 마련인데 리스크를 잘 관리할 수 있는 병원인지가 매우 중요하다. 반드시 치주 관리를 잘 해 잇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놓은 후 임플란트를 해야한다. 임플란트 후에는 치주염이 ‘임플란트염’으로 병명이 바껴 더 심각한 상황을 초래 할 수 있다. 따라서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6개월마다 치과를 방문해 점검을 하고, 매 식후 양치질과 치실 사용 등으로 구강 위생을 청결히 해 평소 잇몸 건강을 지키는 습관이 중요하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박동수 치과 임플란트 전문의 임플란트 시술 박동수 원장

2023-08-22

이혜옥 NYU 교수, 알츠하이머 연구 이끈다

간호사 과학자이자인 이혜옥 뉴욕대(NYU.사진) 교수가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산하 국립노화연구소 (National Institutes on Aging)가 자금을 지원하는 약 4100만 달러 규모의 아시아계 북미 거주인 대상 알츠하이머병 연구 중 한국인 대상자 담당 책임자(Primary Investigator)로 선정돼 연구를 이끌게 됐다.   이번 아시안계 알츠하이머병(ACAD: Asian Cohort for Alzheimer‘s Disease) 연구는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이 주도하고 NYU를 비롯해 컬럼비아대, 스텐포드대 등 미국과 캐나다 16개 대학팀이 협업하는 대규모 연구다.   이들 16개 연구팀 중 유일하게 NYU에서만  한국인 연구 대상자들을 모집하게 된다. 이 연구는 현재 알츠하이머병 및 다른 치매 연구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아시아계 미국인과 아시아계 캐나다인을 위한 최초의 주요 알츠하이머병의 유전학적 집단 연구다.     이 교수는 NYU의 Rory Meyers College of Nursing에서 30여 년 동안 건강 불평등(Health Disparities)에 영향을 받는 집단을 중심으로 연구를 해오면서 미국계 한인들의 치매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앞으로 이 교수는 보스턴에서  워싱턴DC에 이르는 지역을 담당하는 미주 북동부 지역 한인 그룹의 총괄 연구 책임자의 역할을 하고, 신경과학 연구도 병행하고 있는 뉴저지 잉글우드병원 최윤범 신경내과 전문의가 주요 연구자로 한인 치매 환자를 평가하게 된다. 조선대학교 한국 치매센터의 이건호 박사와 뉴욕한인봉사센타 (KCS) 김사라 디렉터와 협력하고, 하버드 의대 신경과 양현식 교수와 뉴저지주 김동수 신경심리학 박사도 연구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 연구는 향후 5년 동안 5000명의 연구 대상자를 등록하는데, 그 기간 동안 이 교수는 미주 북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참가자 1000명을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윤지혜 기자이혜옥 이혜옥 교수 이혜옥 NYU 교수 NIH 아시안 알츠하이머 치매 연구 프로젝트 책임자 아시안계 알츠하이머병 최윤범 신경내과 전문의 양현식 교수 김동수 신경심리학 박사

2023-07-23

[리얼 시니어 스토리] "장수촌엔 확실히 비법 있더라"

한인 타운에서 소문난 여행 애호가 이하성.이형숙씨 부부가 최근 파키스탄 장수촌 훈자밸리를  25일간 다녀왔다. 이들은 이미 '여행에 미친 닥터 부부'를 3권이나 출간한 여행작가 부부이기도 하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이하성씨는 소아과 전문의로 은퇴할 때까지 수 천 한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기도 했다.     1942년생인 이 씨는 1968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해군 군의관으로 국군수도통합병원 서울분원 소아과 과장을 거쳐 1976년 미국에 왔고 1979년 이하성 소아과를 개업해 35년을 채우고 2014년에 은퇴했다.   수많은 일화가 있겠지만 가톨릭 신자에서 37세에 제칠일 안식교로 개종했기에 다른 소아과 클리닉과 달리 토요일에 문을 닫고 일요일에 병원 문을 열었다. 이런 '일요 진료' 덕분에 토요일에도 일을 하느라 자녀를 돌보기 어려웠던 한인 부모와 소아들에게 훌륭한 진료를 제공했다. 그래서 당시 한인 타운은 주7일 소아과 진료가 가능한 곳이었다.     이하성 전문의는 1971년 결혼해 슬하에 2남1녀를 뒀다. 이들 부부는 여행을 매우 좋아했다. 특히 남극을 비롯해 주로 오지 여행을 다녔다. 이들의 여행은 파키스탄 장수촌의 25일처럼 장기간 현지에 머물며 샅샅이 살펴보는 여행으로 장남이 국무부 소속 외교관의사(RMO)로 활동 중인 세네갈에서는 무려 2개월을 머물기도 했다. 올해로 은퇴 10년이 되면서 이들 부부가 틈틈이 방문한 곳이 결국 100곳에 이르게 됐다.   오지 전문 여행가 부부다 보니 누구든 해외 여행이라면 가장 먼저 가야 하는 곳을 가보지 못한 곳이 있다고 전한다. 바로 영국,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아이슬란드다. 이 전문의는 "나이 먹어도 편히 갈 수 있는 곳이라 일부러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의 일상은 다른 은퇴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LA북쪽 레오나 밸리라는 도심에서 멀어진 '오지'로 2019년에 이사해 공작새 한 쌍과 60마리의 닭을 키우고 있다. 자연을 200% 즐기는 전원 생활이다. 그는 아침 기상 후 2마일을 걷고 성경을 읽고 필사에 나선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닭에게 모이를 주고 서예에 정진하고 있다. 전에 살던 패서디나에서 멀리 이사한 것은 2016년 받은 장기 이식 수술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진 이유다.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였지만 현재는 풍광과 공기가 좋아 자유로움을 마음껏 즐기고 있다.   버켓리스트로는 앞으로 가지 않았던 곳을 여행해야 하겠지만 성경을 읽기와 전도를 꼽았다. 자녀들에게는 불쌍한 사람들을 돕고 참된 신앙인으로, 참된 크리스천이기를 바란다고도 전했다.   세상에 바라는 것은 그의 일생을 관통하는 봉사와 자비를 비춰 보는 것같다. 그는 배고픔에 울부짖는 북한 어린이를 위해 한국 지인들과 함께 분유보내기 운동도 미주에서 주도했던 바, 대한민국이 분열되지 않고 자유 민주로 평화 통일이 되기를 바라며 세계 온난화 현상과 코로나19같은 질병,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이 사라지는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으로 회복돼야 한다고 밝혔다. 참, 건강하려면 음식 조심(소식), 하루 30분 유산소 운동을 꼽았다. 장병희 기자리얼 시니어 스토리 장수촌 이하성 여행작가 부부 파키스탄 장수촌 소아과 전문의

2023-07-02

[만나봤습니다] 김창용 족부 전문 병원장

      진화론에 따르면, 네 발로 걷던 인류의 조상이 '직립보행'을 최초로 시작한 시기는 500~700만년 전. 이후, 인간의 두 발은 네 발이 나눠 하던 걷기와 뛰기, 서기를 버텨내며 혹사됐다. 이후 인간이 그들의 발에게 내려 준 가장 큰 선물은 '신발'. 신발의 기원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기원전 2천년 경에 이집트의 귀족들에게는 대중화 되었으며, 동토의 땅인 시베리아에서는 2만년 전에 만든 가죽 모카신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 후로 근대까지, 인간은 발 건강에 무심했다. 전쟁이나 사고로 떨어져 나가지 않는 한, 인간에게 발은 가장 덜 중요한 신체 부위로, 건강의 관심 밖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인간의 생존에 두 손 만큼 중요했던 발 건강을 책임지는 '족부 전문의'가 21세기인 오늘날까지 생소하다는 사실은 아이러니 하다. '족부 전문병원'이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도  '당뇨 합병증' 때문이다.  현대에 들어서 풍족한 식생활로 당뇨병이라는 생소했던 질병이 만연하면서, 수백년간 온갖 물리적 고초에도 강하게 견뎠으며, 그 안위에 별 신경도 쓰지 않던 인간들이 마침내 '발'에 대해 관심 갖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족저근막염, 사마귀, 골절, 관절염 이외에 발생하는 발 문제의 대부분은 '당뇨병' 등 혈액순환 장애 때문에 발생한다.     족부전문의 김창용 원장을 만났다.  김창용 전문의는 뉴욕 출신의 1.5세 한인으로 어린 시절 발 사고를 당했던 가족을 돌보며 접한 족부전문의원을 통해 이 분야에 관심이 생겨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 원장은 5개월 전 워싱턴에 온 이후, 워싱턴 지역 주민들의 '발 건강 지킴이'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인터뷰 내내 김 원장은 "발이 아프거나 불편한 것을 더이상 참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 족부 전문병원을 정기적으로 다니며 케어 받는다면, 당뇨병으로 발가락을 잘라내야 할 가능성을 90% 막을 수 있을 있다"고도 밝혔다.     김 원장은 우선 당뇨병 환자들이 족부전문병원을 찾아야 할 시점을 "내 발이 내 발 같지 않은 감각이 나타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고 느낄 때"라고 꼽는다. 그때부터 관리를 제대로만 받아도 발가락이나 발목을 절단해야 하는 끔찍한 상황은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족저근염이나 관절염 등 통증을 동반하는 발 문제도 고질적인 발 관련 질병이지만, 충분한 시간을 갖고 치료 받는다면 "완치가 어려워도 증상은 충분히 좋아진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김창용 원장은 "대부분 환자들이 스테로이드 주사나 약물에 대해 큰 거부감을 갖는데, 1년 수차례 정도 투약은 건강상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다"고 했다.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중장년층은 1년에 1차례 정도 건강검진 하듯 족부전문병원을 찾는 것도 각종 족부질환을 대비하는 지혜"라고도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여성들이 신는 하이힐보다 지나치게 평평하고 얇은 구두가 오히려 발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귀띔했다. "하루종일 서 있으면 발에 엄청난 무리가 간다"면서 "얇고 편한 신발보다 쿠션이 적당하고 발 보호가 가능한 운동화를 족부 전문의로서 추천한다"고도 말했다.   김창용 전문의의 발 전문병원(The Orthopedic Fott & Ankle Care)은 버지니아 폴스처치와 알링턴에 위치해 있으며 일반 진단 및 치료 외에도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원장은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한다. 문의: 703-584-2040, www.footankledc.com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만나봤습니다 김창용 병원장 김창용 전문의 전문 병원장 김창용 원장

2023-05-26

밸런타인데이, 키스 부르는 입술 만들려면…

노화를 피할 수는 없지만 지연시킬 수는 있다.   특히 본래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동안(童顔)’이 사회적 미의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노화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하버드, 스탠포드 및 UC 의대 출신의 분야별 5명의 성형 전문의가 있고 타운 내 최대 규모인 ‘라인성형외과’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2월 한 달간만 최근 인기 동안 성형 중 하나인 이마 엔도타인 거상 성형을 7500달러에, 그리고 눈썹 거상 성형을 2200달러에 프로모션 중이다. 눈가 보톡스나 이마 필러로는 해결되지 않는 주름 고민과 눈꺼풀 처짐 고민을 이번 프로모션 기간을 통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도톰한 입술과 스마일 입꼬리를 위한 볼륨 입술 입꼬리는 450달러, 눈가 써마지 FLX는 1200달러, 피부 독소를 제거하고 보습을 강화해 주는 24K 골드 테라피(90분) 10회는 1800달러에 제공한다.   그 외에도 모공, 피부톤,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셀라스(3회)+비타민 주사(3회), 동안 얼굴을 만들어주는 애플 칙(볼) 볼륨 시술 등도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다.   라인성형외과는 다양한 특별 행사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LA 한인타운 내 윌셔와 마리포사 코너에 위치한 라인성형외과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준비한 프로모션은 나이와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사랑을 표현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이제 시술도, 성형도 안전한 정품과 정량을 사용하는 전문 성형의가 있는 라인성형외과에서 무료 상담을 받아보자. 라인성형외과는 LA 한인타운과 어바인 두 곳에 위치한다.     ▶라인 성형외과 문의: (213)383-3322, (949)209-5568밸런타인데이 키스 볼륨 입술 성형 전문의 거상 성형

2023-02-10

뻑뻑한 눈, 안구 건조증 치료와 관리 방법 [ASK미국 건강/안과치료 - 라식아이센터 김연진 안과 전문의]

▶문= 가끔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점점 횟수가 늘어가는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답= 안구 건조증 증상으로는 눈 시림, 시야가 흐려지거나 모래알이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 등이 있습니다. 눈물이 줄줄 흐르거나 눈이 충혈되고 심하면 두통까지 생기기도 합니다. 안구 건조증의 주요 원인은 눈물샘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눈물막이 망가지면서 건강한 눈물을 만들지 못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노안이 시작될 나이쯤이면 눈물샘의 기능이 퇴화되기 시작합니다. 눈물샘이 막히면 건강한 눈물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고 눈물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안구 건조가 진행되게 됩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안구 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동안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게 되고 눈물막이 깨지면서 보호 기능이 떨어져 안구 건조증을 비롯해 염증이 생기는 등 다른 안과 질환까지 생기기도 합니다.   안구 건조증을 예방하고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눈물샘을 위해 매일 눈을 세척하고 관리하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찜질을 하고 눈꺼풀을 세척하는 버릇만으로도 안구 건조증을 상당히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 중간중간에 눈을 쉬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인공 눈물이나 안구 건조증 약을 처방받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 본인이 눈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 습관을 바꾸고 제대로 관리하는 것을 병행하지 않으면 안구 건조증은 완전히 낫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눈 자극 증상이 지속되고 눈곱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염증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검사 후 처방받은 약을 통해 치료를 이어가야 합니다. 기존에 다른 안구 질환이 있는 경우 안구 건조증으로 인해 같이 악화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안과 전문의에게 검진을 받고 안구 건조증 예방과 관리에 대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문의: (714)228-1888 김연진 안과전문의미국 라식아이센터 안구 건조증 라식아이센터 김연진 안과 전문의

2022-12-20

FILA, 스킨케어의 깊이를 더하다

지난해 대한민국의 화장품 수출은 91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무엇보다도 기초화장품은 전체 화장품 수출 품목의 79.7%를 차지했다. 세계 3위의 화장품 수출 강국 대한민국의 K-Beauty 유행은 기초 화장품 뿐만 아니라 과감한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세대들을 겨냥한 색조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의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글로벌 K-Beauty     K-Beauty의 기초화장품 라인이 강세인 이유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순백의 유리피부를 탄생시키기 때문이다. 순수하고 청초하며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지만 윤기와 광채가 흐르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대한민국의 기초화장품 이야말로 새로운 미의 기준을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불황이 예상됐던 우려와는 정반대로 마스크 착용과 재택근무는 피부 진정과 보습 그리고 영양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형 기초화장품들은 건성, 지성 등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나만의 화장품'의 컨셉으로 뷰티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기까지 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으로 발생한 피부 트러블과 고민을 말끔히 해소하는 피부 진정용 화장품들은 피부과 전문의도 놀라게 할 정도로 뛰어났다. 기초화장품이라기 보다는 피부 케어에 집중된 기능을 발휘하며 믿고 찾는 K-Beauty의 안전성마저 강조됐다.   K- Beauty 전도사 I.WORLD   I.WORLD(대표 이원재)는 2007년  미국 내 주요 한국 뷰티 브랜드 제품을  유통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로부터 현재까지 총 30여개의  국내 브랜드 제품들을 미국 내 주요 백화점과 소매점에 유통시키고 있다.2017년부터는 멕시코,캐나다,태국,인도네시아에도  K-Beauty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전파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 I.WORLD가 미국 내 첫 유통에서 성공을 거둔 아이템은 국내 유명 브랜드 제품인 '입큰 IPKN' 이 대표적이다.   IPKN은 'Independent Professional Korean New Yorker'의 약자로 뉴욕에서 영감을 얻은 국산 순수 뷰티 브랜드로 출시 당시 독특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그리고 세련미를 강조한 화장품 라인으로 인기를 독차지했다. IPKN은  미국 진출의 성공적 안착을 기록하며 국내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시킨 장본인이기도 했다.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인 '투쿨포스쿨', 노화 방지 및 피부 세포의 건강 활성화를 돕는 기능성 셀 화장품 'Re:NK' 역시 I.WORLD가 현재 유통하는  화장품 라인이다. I.WORLD는 일찌감치 헤어케어 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화학 샴푸 포화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천연 한약재로 만든 '댕기머리' 샴푸로 미국 내 유통의 길을 처음으로 I.WORLD가 열었다.   또한  효과적인 두피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닥터 포헤어' 샴푸를 미국 대형 창고형 마트 코스트코에 입점시키며 국내 샴푸를 글로벌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로 성장시키기도 했다. 최근에는 머리만 감으면 염색이 되는 원조 갈변샴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를 유통시키며 또 한번 미국 염색 샴푸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I.WORLD 유통망과 판매 전략   현재까지 I.WORLD는 미국 고급 백화점 노드스톰과 블루밍데일 ,화장품 판매 전문점인 세포라를 비롯 대형 창고형 마트 코스트코, 의약품과 미용제품 체인 판매점인 CVS 그리고 뷰티 스토어 체인점인 ULTA 등의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미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왔다. 또한 뉴욕을 기반으로 뷰티 제품 샘플을 회원에게 메일링 서비스하는 업체 Birchbox 그리고 월 12달러로 5개의 고급 화장품 샘플 메이크업 백을 제공하는 Ipsy 와의  구독서비스를 통해 여성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프라인 판매 못지않게 I.WORLD의 디지털 세일 전략도 눈부신데 북미 시장 유통 확장을 위해 'allure','VOGUE','BYRDIE' 등의 PR 전문 대행사와 손을 잡고 SNS 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인플루언서 아웃리치,소셜 이벤트와 프로모션 전략은 I.WORLD가 업계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받기까지 한다.   I.WORLD가 만난 FILA   FILA는 유명 스포츠 브랜드다. 의류를 비롯 신발 그리고 모회사는 골프업계도 장악한 국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이번에 I.WORLD는 'FILA'브랜드로 스킨케어 라인을 론칭했다. 자신의 개성을 소중히 여기며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퓨어 스킨케어 제품이다. 체질에 따라 각기 다른 피부를 위한 제품을 제공해 여성들이 피부 트러블에 대한 고민 없이 자신의 피부를 케어할 수 있도록 개발된 순수 스킨케어 브랜드다.     1. 토너   산뜻하고 촉촉한 피부 보습을 위한 데일리 수분 토너로 즉각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건강한 피부 장벽을 유지시켜 맑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주요 성분은 호랑가시나무 추출물과 알로에 베라 추출물이다.   2. 크림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에 즉각적으로 강력한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 수분 장벽 개선 효과를 주고 피부 겉과 수분을 꽉 잡아주어 오래도록 촉촉한 피부로 지속시켜 주는 보습크림이다.   3.마스크 팩   강력한 히알루론산 콤플렉스로 인해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나고 촉촉한 피부를 선사한다. 피부 진정 및 항염 효과가 좋고 민감성 피부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대나무 원사에 나노 섬유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첨단 소재로 자극적이지 않고 촉촉함이 오래도록 유지된다.   4.워시-오프 마스크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킨다. 특히 스트레스로 자극 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주는 효과는 놀랍기만 하다. 티트리 추출물 성분은 붉고 가려운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5. 겔타입 패치   즉각적인 피부 진정 케어가 매우 효과적이다.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 예민한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진정시켜 준다.들뜸없이 밀착되어 즉각적인 쿨링감을 선사한다.상처회복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6. 핑크 비타민 시트 마스크   어둡고 칙칙한 피부를 밝고 환하게 케어해주는 브라이트닝 시트 마스크다. 탁한 피부 톤을 한층 밝게 개선해주고 피부 미백까지 책임진다.   7. 썬 크림 SPF40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의 기능성 썬크림으로 백탁 없이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된다. 물과 땀에도 지워지지 않으며 오랜 시간 지속된다. 자외선을 반사하고 차단하는 작용이 매우 효과적이다.미국 스킨케어 피부 진정용 피부과 전문의 피부 케어

2022-12-16

필라(FILA), 스킨케어의 깊이를 더하는 기초화장품 론칭

지난해 대한민국의 화장품 수출은 91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무엇보다도 기초화장품은 전체 화장품 수출 품목의 79.7%를 차지했다. 세계 3위의 화장품 수출 강국 대한민국의  K-Beauty 유행은 기초 화장품 뿐만 아니라 과감한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세대들을 겨냥한 색조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의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글로벌 K-Beauty   K-Beauty의 기초화장품 라인이 강세인 이유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순백의 유리피부를 탄생시키기 때문이다. 순수하고 청초하며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지만 윤기와 광채가 흐르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대한민국의 기초화장품 이야말로 새로운 미의 기준을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불황이 예상됐던 우려와는 정반대로 마스크 착용과 재택근무는 피부 진정과 보습 그리고 영양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형 기초화장품들은 건성 지성 등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나만의 화장품’의 컨셉으로 뷰티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기까지 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으로 발생한 피부 트러블과 고민을 말끔히 해소하는 피부 진정용 화장품들은 피부과 전문의도 놀라게 할 정도로 뛰어났다. 기초화장품이라기 보다는 피부 케어에 집중된 기능을 발휘하며 믿고 찾는 K-Beauty의 안전성마저 강조됐다.   K- Beauty 전도사 I.WORLD   I.WORLD(대표 이원재)는 2007년  미국 내 주요 한국 뷰티 브랜드 제품을  유통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로부터 현재까지 총 30여개의  국내 브랜드 제품들을 미국 내 주요 백화점과 소매점에 유통시키고 있다.2017년부터는 멕시코,캐나다,태국,인도네시아에도  K-Beauty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전파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 I.WORLD가 미국 내 첫 유통에서 성공을 거둔 아이템은 국내 유명 브랜드 제품인 ‘입큰 IPKN’ 이 대표적이다.  IPKN은 ‘ Independent Professional Korean New Yorker’의 약자로 뉴욕에서 영감을 얻은 국산 순수 뷰티 브랜드로 출시 당시 독특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그리고 세련미를 강조한 화장품 라인으로 인기를 독차지했다. IPKN은  미국 진출의 성공적 안착을 기록하며 국내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시킨 장본인이기도 했다.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인 ‘투쿨포스쿨’, 노화 방지 및 피부 세포의 건강 활성화를 돕는 기능성 셀 화장품 ‘Re:NK’ 역시 I.WORLD가 현재 유통하는  화장품 라인이다. I.WORLD는 일찌감치 헤어케어 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화학 샴푸 포화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천연 한약재로 만든 ‘댕기머리’ 샴푸로  미국 내 유통의 길을 처음으로 I.WORLD가 열었다. 또한  효과적인 두피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닥터 포헤어’ 샴푸를 미국 대형 창고형 마트 코스트코에 입점시키며 국내 샴푸를 글로벌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로 성장시키기도 했다. 최근에는 머리만 감으면 염색이 되는 원조 갈변샴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를 유통시키며 또 한번 미국 염색 샴푸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I.WORLD 유통망과 판매 전략   현재까지 I.WORLD는 미국 고급 백화점 노드스톰과 블루밍데일 ,화장품 판매 전문점인 세포라를 비롯 대형 창고형 마트 코스트코와 의약품 과 미용제품 체인 판매점인 CVS 그리고 뷰티 스토어 체인점인 ULTA 등의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미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왔다. 또한 뉴욕을 기반으로 뷰티 제품 샘플을 회원에게 메일링 서비스하는 업체 Birchbox 그리고 월 12달러로 5개의 고급 화장품 샘플 메이크업 백을 제공하는 Ipsy 와의  구독서비스를 통해 여성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프라인 판매 못지않게 I.WORLD의 디지털 세일 전략도 눈부신데 북미 시장 유통 확장을 위해 ‘allure’,‘VOGUE’,‘BYRDIE’ 등의 PR 전문 대행사와 손을 잡고 SNS 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인플루언서 아웃리치,소셜 이벤트와 프로모션 전략은 I.WORLD가 업계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받기까지 한다.   I.WORLD가 만난 FILA FILA는 유명 스포츠 브랜드다. 의류를 비롯 신발 그리고 모회사는 골프업계도 장악한 국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이번에 I.WORLD는 ‘FILA’브랜드로 스킨케어 라인을 론칭했다. 자신의 개성을 소중히 여기며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퓨어 스킨케어 제품이다. 체질에 따라 각기 다른 피부를 위한 제품을 제공해 여성들이 피부 트러블에 대한 고민 없이 자신의 피부를 케어할 수 있도록 개발된 순수 스킨케어 브랜드다.    1, 토너 산뜻하고 촉촉한 피부 보습을 위한 데일리 수분 토너로 즉각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건강한 피부 장벽을 유지시켜 맑고 촉촉 피부로 가꾸어 준다. 주요 성분은 호랑가시나무 추출물과 알로에 베라 추출물이다.   2, 크림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에 즉각적으로 강력한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 수분 장벽 개선 효과를 주고 피부 겉과 수분을 꽉 잡아주어 오래도록 촉촉한 피부로 지속시켜 주는 보습크림이다.   3,마스크 팩 강력한 히알루론산 콤플렉스로 인해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나고 촉촉한 피부를 선사한다. 피부 진정 및 항염 효과가 좋고 민감성 피부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대나무 원사에 나노 섬유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첨단 소재로 자극적이지 않고 촉촉함이 오래토록 유지된다.   4.워시-오프 마스크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킨다. 특히 스트레스로 자극 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주는 효과는 놀랍기만 하다. 티트리 추출물 성분은 붉고 가려운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5, 겔타입 패치 즉각적인 피부 진정 케어가 매우 효과적이다.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 예민한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진정시켜 준다.들뜸없이 밀착되어 즉각적인 쿨링감을 선사한다.상처회복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6, 핑크 비타민 시트 마스크 어둡고 칙칙한 피부를 밝고 환하게 케어해주는 브라이트닝 시트 마스크다. 탁한 피부 톤을 한층 밝게 개선해주고 피부 미백까지 책임진다.   7, 썬 크림 SPF40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의 기능성 썬크림으로 백탁 없이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된다. 물과 땀에도 지워지지 않으며 오랜 시간 지속된다. 자외선을 반사하고 차단하는 작용이 매우 효과적이다.   ▶필라 기초화장품 구매 바로가기  ▶문의 :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             미국 스킨케어 피부 진정용 피부과 전문의 기초화장품 라인

2022-12-13

FILA, 스킨케어의 깊이를 더하다

지난해 대한민국의 화장품 수출은 91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무엇보다도 기초화장품은 전체 화장품 수출 품목의 79.7%를 차지했다. 세계 3위의 화장품 수출 강국 대한민국의 K-Beauty 유행은 기초 화장품 뿐만 아니라 과감한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세대들을 겨냥한 색조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의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글로벌 K-Beauty     K-Beauty의 기초화장품 라인이 강세인 이유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순백의 유리피부를 탄생시키기 때문이다. 순수하고 청초하며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지만 윤기와 광채가 흐르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대한민국의 기초화장품 이야말로 새로운 미의 기준을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불황이 예상됐던 우려와는 정반대로 마스크 착용과 재택근무는 피부 진정과 보습 그리고 영양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형 기초화장품들은 건성, 지성 등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나만의 화장품'의 컨셉으로 뷰티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기까지 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으로 발생한 피부 트러블과 고민을 말끔히 해소하는 피부 진정용 화장품들은 피부과 전문의도 놀라게 할 정도로 뛰어났다. 기초화장품이라기 보다는 피부 케어에 집중된 기능을 발휘하며 믿고 찾는 K-Beauty의 안전성마저 강조됐다.   K- Beauty 전도사 I.WORLD   I.WORLD(대표 이원재)는 2007년  미국 내 주요 한국 뷰티 브랜드 제품을  유통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로부터 현재까지 총 30여개의  국내 브랜드 제품들을 미국 내 주요 백화점과 소매점에 유통시키고 있다.2017년부터는 멕시코,캐나다,태국,인도네시아에도  K-Beauty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전파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 I.WORLD가 미국 내 첫 유통에서 성공을 거둔 아이템은 국내 유명 브랜드 제품인 '입큰 IPKN' 이 대표적이다.   IPKN은 'Independent Professional Korean New Yorker'의 약자로 뉴욕에서 영감을 얻은 국산 순수 뷰티 브랜드로 출시 당시 독특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그리고 세련미를 강조한 화장품 라인으로 인기를 독차지했다. IPKN은  미국 진출의 성공적 안착을 기록하며 국내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시킨 장본인이기도 했다.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인 '투쿨포스쿨', 노화 방지 및 피부 세포의 건강 활성화를 돕는 기능성 셀 화장품 'Re:NK' 역시 I.WORLD가 현재 유통하는  화장품 라인이다. I.WORLD는 일찌감치 헤어케어 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화학 샴푸 포화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천연 한약재로 만든 '댕기머리' 샴푸로 미국 내 유통의 길을 처음으로 I.WORLD가 열었다.   또한  효과적인 두피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닥터 포헤어' 샴푸를 미국 대형 창고형 마트 코스트코에 입점시키며 국내 샴푸를 글로벌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로 성장시키기도 했다. 최근에는 머리만 감으면 염색이 되는 원조 갈변샴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를 유통시키며 또 한번 미국 염색 샴푸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I.WORLD 유통망과 판매 전략   현재까지 I.WORLD는 미국 고급 백화점 노드스톰과 블루밍데일 ,화장품 판매 전문점인 세포라를 비롯 대형 창고형 마트 코스트코, 의약품과 미용제품 체인 판매점인 CVS 그리고 뷰티 스토어 체인점인 ULTA 등의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미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왔다. 또한 뉴욕을 기반으로 뷰티 제품 샘플을 회원에게 메일링 서비스하는 업체 Birchbox 그리고 월 12달러로 5개의 고급 화장품 샘플 메이크업 백을 제공하는 Ipsy 와의  구독서비스를 통해 여성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프라인 판매 못지않게 I.WORLD의 디지털 세일 전략도 눈부신데 북미 시장 유통 확장을 위해 'allure','VOGUE','BYRDIE' 등의 PR 전문 대행사와 손을 잡고 SNS 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인플루언서 아웃리치,소셜 이벤트와 프로모션 전략은 I.WORLD가 업계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받기까지 한다.   I.WORLD가 만난 FILA   FILA는 유명 스포츠 브랜드다. 의류를 비롯 신발 그리고 모회사는 골프업계도 장악한 국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이번에 I.WORLD는 'FILA'브랜드로 스킨케어 라인을 론칭했다. 자신의 개성을 소중히 여기며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퓨어 스킨케어 제품이다. 체질에 따라 각기 다른 피부를 위한 제품을 제공해 여성들이 피부 트러블에 대한 고민 없이 자신의 피부를 케어할 수 있도록 개발된 순수 스킨케어 브랜드다.     1. 토너   산뜻하고 촉촉한 피부 보습을 위한 데일리 수분 토너로 즉각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건강한 피부 장벽을 유지시켜 맑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주요 성분은 호랑가시나무 추출물과 알로에 베라 추출물이다.   2. 크림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에 즉각적으로 강력한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 수분 장벽 개선 효과를 주고 피부 겉과 수분을 꽉 잡아주어 오래도록 촉촉한 피부로 지속시켜 주는 보습크림이다.   3.마스크 팩   강력한 히알루론산 콤플렉스로 인해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나고 촉촉한 피부를 선사한다. 피부 진정 및 항염 효과가 좋고 민감성 피부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대나무 원사에 나노 섬유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첨단 소재로 자극적이지 않고 촉촉함이 오래도록 유지된다.   4.워시-오프 마스크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킨다. 특히 스트레스로 자극 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주는 효과는 놀랍기만 하다. 티트리 추출물 성분은 붉고 가려운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5. 겔타입 패치   즉각적인 피부 진정 케어가 매우 효과적이다.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 예민한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진정시켜 준다.들뜸없이 밀착되어 즉각적인 쿨링감을 선사한다.상처회복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6. 핑크 비타민 시트 마스크   어둡고 칙칙한 피부를 밝고 환하게 케어해주는 브라이트닝 시트 마스크다. 탁한 피부 톤을 한층 밝게 개선해주고 피부 미백까지 책임진다.   7. 썬 크림 SPF40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의 기능성 썬크림으로 백탁 없이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된다. 물과 땀에도 지워지지 않으며 오랜 시간 지속된다. 자외선을 반사하고 차단하는 작용이 매우 효과적이다.미국 스킨케어 피부 진정용 피부과 전문의 피부 케어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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