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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신년 감사예배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 엘리사)가 신년의 문을 열었다.     89일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소재 인터내셔널 갈보리 교회(담임 이성자 목사)에서 열린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에서 100여명 참석자들은 조국의 안정과 복음통일, 북한 동포들의 안녕, 동포사회 복음화와 경제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김용훈 열린문 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설교를 통해 새해의 화두로 "후회없는 삶의 실천"을 제시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이 후회없는 삶"이며 "우리 삶은 하나님을 빛내기 위한 조연의 그것이어야 하며, 겸손과 성찰을 통해 '높아짐'이 아닌 '낮아짐'을 실천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순사인 하례식에서 박 엘리사 회장은 부회장 전찬선 목사, 평신도 부회장 김진이 권사, 총무 최재종 목사, 서기 노대준 목사, 회계 배길수 목사, 부총무 이중인 목사, 부서기 최문종 목사, 부회계 김봉묘 목사, 재정이서장 최정선 권사 등 49대 임원진을 소개했다. 박 목사는 "워싱턴 교회가 합심해 동포들의 기독교적 가치관 실천과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교계와 한인사회를 섬기는 사역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기중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워싱턴 한인사회의 '힘'을 강조하며 "교회협의회가 이민사회의 중심인 교회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교역자회 회장 이택래 목사가 축사했고, 갈보리교회 이성자 담임목사가 환영인사 했다. 축도는 21대 교협회장 이원희 목사가 맡았다.   이밖에 올네이션스 교회 박상근 장로가 대표기도를, 평신도 부회장 김진이 권사가 성경봉독, 서울 장로교회 오성미 권사가 특별찬양 등으로 수고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감사예배 장로교회 담임목사 목사 부회계 목사 부총무

2024-01-11

수천 개 촛불 속 팝송 연주에 "압도적" 경탄

지난 9일 토요일 오후 6시, LA한인타운 윌셔와 버렌도에 있는 임마누엘 장로교회. 예배당 문이 열리자 거대한 모자이크 유리 창문 아래 어둑한 강단을 밝히는 5000여 개의 LED 촛불이 시야를 채웠다. 곧이어 빼곡한 촛불들 사이 현악 4중주단이 자리를 잡고 우아하게 선율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넓은 예배당에 울리는 고상한 클래식 곡조 사이로 친숙한 멜로디가 들린다. 바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와일디스트 드림스(wildest dreams)’다.   이어 ‘러브 스토리’ ‘유 빌롱 위드 미’ ‘안티 히어로’ 등 테일러 스위프트의 히트송들이 클래식으로 새롭게 태어나 연주된다.마치 원래 있던 클래식 곡인 듯, 팝의 가락과 현악기의 선율은 완벽한 하모니를 보였다.   클래식과 가요, 그리고 교회. 다소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모여 참신한 조화를 보이는 이 공연은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캔들라이트 콘서트(Candlelight Concert)’다.   이는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100여 개 도시에서 3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대중적 클래식 체험 공연이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지난 2019년 클래식 공연의 대중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기존의 전통적인 콘서트 홀을 벗어나 각 지역의 랜드마크 등 독특한 장소에서 클래식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LA한인타운에서는 건립 135년을 맞은 임마누엘 장로 교회에서 지난 2019년부터 공연을 이어왔다.   피버는 초기에 비발디, 모차르트 등 고전 클래식 시리즈로 콘서트를 기획했지만, 최근엔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아바,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 팝 아티스트 헌정 공연부터 K팝,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와 테마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자칫 가벼울 수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에 클래식 특유의 고상함을 더해준 건 비단 현악기가 내는 선율 만이 아니었다. 수천 개의 촛불이 주는 웅장함과 깊은 세월이 깃든 고딕 양식의 예배당이 주는 숭고함이 맞물려 자아내는 압도적인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특히 한인타운의 임마누엘 장로교회는 LA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개최되는 곳 중 가장 규모가 크다.   피버의 어맨다 부콜트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LA 랜드마크 중 하나인 이 교회는 역사적인 고딕 건물을 자랑하며 촛불과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다. 많은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도 장점이다. 한번 공연 때마다 5000개 이상의 LED 촛불을 설치한다”라고 장소 선정 이유를 밝혔다.   마리켈라 라즈카노 행사 리드 매니저는 “이번 공연에 916명의 게스트가 참석했다”며 “LED 조명이라 실제 열기를 내진 않지만 오래된 교회 건물이라 통풍이 되지 않아 무료로 부채를 나눠주고 있다”고 전했다.   화씨 82도에 육박한 더운 날씨에도 객석을 메운 관객들은 수천 개의 촛불이 주는 장엄한 광경에 탄성을 내질렀다. 친구와 함께 온 제이미 길리안(24·LA)은 “정말 굉장하다. 이제껏 이런 클래식 음악 공연은 체험한 적이 없는데 두고두고 기억이 남을 것 같다”란 소감을 전했다.   어떤 이들은 공연 중 흥을 참지 못하고 노래를 따라 불렀지만, 눈치 주기는커녕 오히려 연주자들이 “그렇지!(yes)”라며 더 흥을 돋우는 등 기존의 클래식 공연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모습이었다.   이번에 연주를 맡은 현악 4중주 ‘오키드 콰르텟(Orchid Quartet)’은 캔들라이트 콘서트 시리즈 시작과 함께 피버와 합을 맞춰 LA 곳곳에 공연을 다니고 있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전 지휘자였던 신현석씨의 막내딸 미셸 신 바이올리니스트도 이곳에 소속돼 있다. 이들은 8월부터 12월까지 캔들라이트 공연만 24회를 갖는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몰리 로저스는 “최근 쉴 틈 없이 바빠졌다. 공연에 대한 사람들의 높아진 관심을 실감했다. 클래식과 거리가 먼 이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통해 참신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피버의 부콜트는 “지난 2018~19년 유럽의 여러 전통문화 기관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어떻게 하면 더 젊은 관객과 연결할 수 있을까’ 고심했고 테스트를 거쳐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탄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캔들라이트 한인타운 임마누엘 장로교회 캔들라이트 콘서트 클래식 공연

2023-09-10

"담임 목사님 청빙합니다"…워싱턴DC 열린문 장로교회

워싱턴DC 근교의 열린문 장로교회가 담임 목회자를 청빙한다.   열린문 장로교회 담임 목사 청빙위원회는 후보자격으로 ▶정규 신학대학원(M.Div) 졸업자▶목회경력(Full Time) 8년 이상 및 그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자 ▶한국어와 영어 사용에 능숙한 자 ▶해당 교회가 지향하는 선교와 한어권, 영어권 상호 의존 교회를 이해하고 섬길 자 ▶시민권 또는 영주권 소유자 등 5가지 조건을 내세웠다.   교회 측은 "본 교회는 선교와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상호 의존교회로써 김용훈 목사님의 은퇴로 인해 교회와 지역사회, 열방을 섬기길 담임 목사님을 청빙한다"고 전했다.   제출 서류로는 이력서(중요경략 포함), 목사 안수 증명서 및 최종 졸업(학위) 증면서, 목회 철학과 비전(레터 사이즈 2장 이내), 추천서(2명 이상, 시무교회 각 1부), 자기 소개서(신앙 고백, 목회 경험, 성장 배경, 가족 소개: 레터 사이즈 2장 이내), 6개월 이내의 한국어, 영어 설교 동영상 각각 1편(온라인 링크), 가족 사진 등으로 청빙 마감은 8월 30일 까지다. 지원 서류는 이메일(searchcommittee@opendoorpc.org) 및 우편(3001 Centreville Rd. Herndon, VA 20171)으로 보내면 된다.   열린문 장로교회는 1984년 한인정통장로교회에서 탄생해 담임목사로 차문제, 김병원, 김태권 목사에 이어 1991년 김용훈 목사(당시 33세)가 4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김윤미 기자장로교회 워싱턴 장로교회 담임 담임 목사님 김용훈 목사님

2023-06-27

“교회, 지역사회, 열방 섬기실 담임 목사님 모십니다”

      열린문 장로교회가 담임 목회자를 청빙한다.       열린문 장로교회 담임 목사 청빙위원회는 후보자격으로 ▶정규 신학대학원(M.Div) 졸업자▶목회경력(Full Time) 8년 이상 및 그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자▶한국어와 영어 사용에 능숙한 자 ▶해당 교회가 지향하는 선교와 한어권, 영어권 상호 의존 교회를 이해하고 섬길 자 ▶시민권 또는 영주권 소유자 등 5가지 조건을 내세웠다.           교회 측은 “본 교회는 선교와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상호 의존교회로써 김용훈 목사님의 은퇴로 인해 교회와 지역사회, 열방을 섬기길 담임 목사님을 청빙한다”고 전했다.           제출 서류로는 이력서(중요경략 포함), 목사 안수 증명서 및 최종 졸업(학위) 증면서, 목회 철학과 비전(레터 사이즈 2장 이내), 추천서(2명 이상, 시무교회 각 1부), 자기 소개서(신앙 고백, 목회 경험, 성장 배경, 가족 소개: 레터 사이즈 2장 이내), 6개월 이내의 한국어, 영어 설교 동영상 각각 1편(온라인 링크), 가족 사진 등으로 청빙 마감은 8월 30일 까지다. 지원 서류는 이메일(searchcommittee@opendoorpc.org) 및 우편(3001 Centreville Rd. Herndon, VA 20171)으로 보내면 된다.           열린문 장로교회는 1984년 한인정통장로교회에서 탄생해 담임목사로 차문제, 김병원, 김태권 목사에 이어 1991년 김용훈 목사(당시 33세)가 4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지역사회 담임 장로교회 담임 담임 목사님 담임 목회자

2023-06-26

[기고] ‘미주 한인 교회사’를 받아들고서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최근 발간된'미주 한인 교회사'는 많은 분이 수고하여 만들어낸 귀한 책이다. 참으로 책장 하나하나 넘길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힘들고 어려웠던 이민 생활과 젊음의 과거가 그대로 녹아있기 때문에 가슴 설레지 않을 수 없었다. 왜 좀 더 일찍 만들지 못하였나? 50주년, 100주년에 만들었으면, 좀 더 귀한 많은 자료를 남길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나는 역사 학도는 아니다. 그러나 기록을 남기고, 글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귀한 것인가를 새삼 느끼게 하였다. 역사는 당 시대의 사람들이 남겨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산 기록이 되는 것이다. 후세의 사람들이 책상머리에서 기록한 것은 산 기록이 될 수 없다.     그러면, 큰 비용을 들여 책을 출간해도 누가 사서 볼 것이며, 후세들이 설령 이 책들을 읽는다고 해도 어떤 깨달음과 교훈을 얻을 것인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극단적 표현이기는 하나, “동서양을 막론하고, 역사책이라는 것은 승자들의 자기 미화에 지나지 않는다”고 역사를 전공한 후배가 나에게 말한 것이 기억난다. 어느 기록이건 한 사람의 글이 아니라, 그 시대에 관한 360도 전방위 글들을 다 읽어 봐야 그 시대의 실상을 조금 파악할 수 있다. 당장,  “성경은 하나인데, 왜 그리 교파와 교단이 많이 생겨나는가?”하는 후세들의 질문에 기성세대가 올바른 대답을 할 줄 모르면, 그 교단과 그 교회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한국과 이민 교회를 막론하고 교회의 강대상이 무너지고, 젊은이들이 교회에서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우리만이 아닌 기독교 전반의 문제이다. 우리가 이민 와서 목도한 대로, 미국 교회들이 당면 문제들을 깊이 있게 연구하지 못하는 것을 강 건너 불구경하듯 했다. 불현듯 그들과 같이 된 현실에 옳바른 해결책 하나 제시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게 되었다.   성경은 우리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 성경도 밝은 면만 기록한 것은 아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축복과 은혜만을 강조하여 기록한 것은 아니다. 어쩌면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어떻게 멀어져 가고 있는가 하는 인간의 죄악사인지도 모른다. 성경은 인간 영욕의 있는 그대로의 잘 잘못을 진솔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리하여, 우리는 여기에서 산 교훈을 얻고, 반성하고, 회개하여 바른 자리를 찾을 수 있다.   지금은 달라졌지만 1960년대까지 LA 코리아타운은 버몬트와 후버 사이의 31가 길이었다. 당시 새로 온 유학생들은 버몬트와 베니스 인근의  침례교회(당시 김동명 목사 담임)에 많이 출석했다.     이민 1세들은 독립운동에만 기여한 것이 아니다. 6·25 한국전쟁 때도 없는 살림에 많은 구호금과 구호품을 모아 본국에 보낸 사실도 기록해 놓아야 한다. 그리고 제퍼슨 장로교회에 계셨던 권희상 목사님은 목회만 하신 것이 아니다. 한국의 정부 관계자, 정치인, 교회 인사들이 미국에 올 때, 대부분이 LA에 있는 권 목사님 댁을 거쳐서 워싱턴DC와 뉴욕으로 갔다. 권 목사님은 또 한인사회의 정부 관련 일을 도맡아 하셨다.   많은 분이 수고해 책을 만든 일에 감사를 드린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더 많은 자료를 발굴해 개정판 발간도 추진하기를 바란다.  교회에는 목사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려운 이민 생활에도 교회에 헌신하고 헌금을 한 많은 교인과 집사님들, 권사, 장로님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교회가 설립, 유지되었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민 초기 교회는 커뮤니티 센터의 역할도 했다. 교회에 나와야 한국 사람을 볼 수 있고, 한국말을 할 수 있고, 한국 음식도 맛보고, 고국의 소식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였다.     102명의 이민자로 시작된 한인 이민역사가 120년이 됐다. 초기 십 수개에 불과했던 한인 교회가 지금은 엄청나게 많은 숫자로 증가했다.     이 책의 발간을 계기로 후세들에게 어떤 유산과 교훈을 남기며, 교회의 발전을 위해 이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교육하고, 훈련할 것인가도 진지하게 생각하여 주기 바란다. 우리의 역사와 미래가 바로 그들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이민사회를 이루어낸 옛 어른들의 애국애족 정신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교회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섬긴 그들의 위대한 믿음을 회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주영세 / 은퇴 목사기고 교회사 미주 한인 교회사 이민 교회 제퍼슨 장로교회

2023-06-02

"요한 계시록으로 찾는 하나님 나라"

    말씀 사경회를 통해 성경의 이해를 돕고 성도들의 바른 신앙의 삶을 인도하는 '열린문 장로교회 바이블 엑스포(Bible Exposition)'가 15일 시작돼 오는 19일(금)까지 계속된다.   올해의 성경 강해 책은 '요한 계시록'. 벤쿠버 그레이스 한인교회 박신일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현대 그리스도인을 위한 요한 계시록의 메세지를 강해한다.  박 목사는 "요한 계시록은 적그리스도를 전하는 책이 아니라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전하는 책이라고 강조하며 그리스도를 더 잘 알기 위한 책"이라고 강조한다.    김용훈 담임목사는 "이 시대를 살아 가면서 복음의 완성이라는 큰 그림을 보여주는 요한 계시록을 성도들이 공부하므로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또한 새하늘과 새땅을 기대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감리교신학대학교(B. Th.)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한 박 목사는 밴쿠버에서 2003년 '그레이스 한인교회'를 개척했으며, 캐나다의 복음적인 교단인 EFCC(Evangelical Free Church of Canada)에 소속돼  지난 20년 동안 밴쿠버에 여섯 개의 분립 교회와 한국에 한 개의 교회를 개척했다. 그는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는 신앙인의 삶을 추구하며 복음 중심의 목회, 평신도 지도자를 세우는 목회, 선교와 전도 지향적인 목회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그의 목회 비전은 ‘예수의 이름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이다.     한편, 집회는 5월 19일 금요일까지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다.  문의:703-318-8970 장소: 3001 Centreville Rd. Herndon, VA(열린문 장로교회)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계시록 하나님 하나님 나라 그레이스 한인교회 장로교회 바이블

2023-05-15

발달장애 자녀 독립, 이렇게 준비

'발달 장애인 가족을 위한 세미나'가 오는 24일(금) 오전 10시30분 샌디에이고 갈보리 장로교회(6970 Linda Vista Rd., S.D.)에서 열린다.   갈보리 장로교회 사랑부는 지난해 11월 부터 발달 장애인 가족이 활용할 수 있는 혜택과 알고 있으면 좋은 여러가지 내용들을 선별해서 격월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세미나에선 '리저널 센터 활용법',  '자기 결정 프로그램' 등을 다뤘고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달 장애인 가족들이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 중 하나인 성인 자녀들이 독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 교회 사랑부의 장정실 씨는 "갈보리 교회 사랑부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장애인들은 물론 더 나아가 그들의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섬기기 위해 세워진 부서"라며 "팬데믹 이후 정식 대면 예배를 시작하면서 사랑부도 다시 오픈했고 교회 내 가정뿐 아니라 커뮤니티 곳곳에 있는 장애가 있는 가정들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기도하고, 양육의 애로점을 이해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세미나 시리즈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4일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하루 더에서 하루 빨리 준비하는 독립생활' 이라는 제목으로 샌게이브리얼/ 포모나 리저널 센터에서 커뮤니티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아모스 변씨가 강사로 나와 자세히 설명해 줄 예정이다.   기존 세미나 자료에 대한 문의나 발달장애인 양육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갈보리 교회 장애담당 사역부서인 사랑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갈보리 교회 사랑부는 매 주일 오전 11시30분~오후 1시까지 교회 1층 사랑부실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문의: (714) 308-9637 장정실, (858) 449-2364 이영주 서정원 기자발달장애 자녀 발달장애인 양육 발달장애 자녀 장로교회 사랑부

2023-03-17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새소망 장로교회 신년 사경회 외

     14~15일 신년 말씀 사경회 14일 오후 7시 30분, 15일 오전 9시, 15일 오전 11시에 세 번 마리에타 새소망 장로교회(담임목사 임신영) 본당에서 신년 말씀 사경회가 개최된다. 강사로 '설교 코칭 미니스트리(PCM)' 공동대표인 노진준 목사가 초빙되어 세 타임 다 다른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소=3090 Holly Springs Rd.      쿠쿠 설 설프라이즈 혜택 27일까지 진행되는 신년맞이 '설프라이즈' 이벤트를 통해 쿠쿠가 바우처를 제공한다. 1건 렌탈 및 구매 시 쿠쿠 아메리카 온라인 바우처 최대 200달러를, 2건 이상은 최대 400달러 바우처를, 3건 이상은 최대 600달러 바우처를 증정한다. 또 직영몰(cuckoorental.com)에서 제품 구입 시 최대 200달러 필터 구매 보조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있으며, 둘루스, 도라빌 등지 매장에서 직접 체험 후 구매할 수 있다. 문의=888-700-0425      15~21일 세계선교부흥회 제5차 참호의 미스바대각성 세계선교부흥회가 둘루드 주 안의 교회(1795 Buford Hwy. NE)에서 15~21일 7일 동안 개최된다. 미스바대각성기도회, 한국을위해기도하는모임(한기모), 21세기 디아스포라선교자목회자영성회, 뷰티풀 피트 미니스트리가 공동주최한다. 매일 다른 강사가 다른 주제로 부흥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770-374-6188    APS 부동산학교 수강생 모집 8년여 동안 수많은 부동산 중개인을 배출해낸 APS 부동산학교가 4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저녁반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월, 화, 수(목) 오후 6~10시 둘루스 강의실(3761 Venture Dr. Ste 230)에서 또는 온라인으로 수업한다. 수업은 한국어로 진행되지만 교재와 시험은 영어로 되어있다. 문의=770-310-9589(이경철 강사)    21일 충청인 신년파티 오는 21일 오후 6시 애틀랜타 한인회관(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에서 미동남부 충청향우회(회장 채경석)가 충청인 신년파티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10달러이며, 기념품과 식사가 제공된다. 문의=404-556-8377    CPACS 무료 시민권반 개강 팬아시안 커뮤니티센터(CPACS)가 오는 21일(토요일반)과 27일(금요일반) 무료 시민권 준비반을 개강한다. 총 10주 과정으로, 시험에 필요한 미국역사 공부, 인터뷰 준비, 용어 정리 등을 학습할 수 있다. 시민권반은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의 지원금으로 운영되어 수업료 전액 무료이며, 노크로스에 있는 CPACS 귀넷 센터(4405 International Blvd. NW.)에서 등록할 수 있다. 문의=770-878-8812    26일 교협 사업총회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문규)가 26일 오전 11시 슈가힐 베다니 감리교회(담임목사 남궁전)에서 2023년 사업총회를 갖는다. 협의회는 회원 교회 목사와 교회 대표 1인의 동반 참석을 당부했다. 주소=144 Whitehead Rd    27일 몽고메리 연합집회 27, 28일 오후 7시 30분, 29일 오후 6시에 몽고메리 늘푸른 장로교회(담임목사 최규태)에서 2023년 신년 몽고메리 연합집회가 열린다. 몽고메리 교회협의회(회장 서경재)가 주최하며,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는 주제로 김한요 캘리포니아 얼바인 베델교회 담임목사가 강연한다. 주소=5555 Bell Rd.    31일 김대건성당 식료품나눔 둘루스에 위치한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2249 Duluth Hwy.)가 31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주차장에서 식료품 무료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성당 신자가 아니어도 나눔 받을 수 있으며,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한다. 예약은 할 수 없다.      수니앤타미 세일 이벤트 존스크릭과 피치트리코너스에 지점을 둔 수니앤타미(Sooni & Tommi)가 희망찬 새해를 기념해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우 김고은이 모델로 있는 화제의 아이템 가히 멀티밤이 하나에 28달러, 3개 이상 구매시 개당 24달러로 행사하며, 시세이도 브랜드 75달러 이상 구매 시 100달러 이상 상당의 기프트세트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염색샴푸, 골프패치, 리프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카사업 등을 판매한다. 문의=770-883-3674(존스크릭)      노스크레스트 골프용품 세일 31년 전통 한인 골프용품 전문딜러인 노스크레스트(3545 Northcrest Rd. Atlanta)가 신년맞이 빅세일을 진행한다. 마제스티, 혼마, 젝시오 등의 유명 골프브랜드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혼마 65년 기념 한정판 여성 클럽 세트도 7800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타주 배송도 가능하다. 문의=770-723-0002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신년맞이 설프라이즈 담임목사 임신영 새소망 장로교회

2023-01-13

"지쳐있는 우리 삶과 영혼에 활력을" 열린문 장로교회 밴드 아카데미 개최

    열린문 장로교회(담임목사 김용훈)가 오는  8월 8일부터 "모두 돌아오리라(All Coming Back)"란 주제로 실시하는 밴드 아카데미  관련 기자간담회를 22일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열었다. 열린문 장로교회 밴드 아카데미(ODPC Band Academy)는 지난 2010년부터 음악을 통해 전문 지식을 나누고 복음을 전파함으로서 지역 사회와 지역 교회를 섬기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열린문 장로교회 밴드 아카데미는 지역 교회와 특히 예배팀을 섬기기 위해 많은 활동들을 해왔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음악을 통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통로'로서의 역할을 도맡았다.   8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 동안 진행되는 아카데미에선 버지니아, 메릴랜드, 보스턴, 뉴욕, 토론토, 한국 등지서 현역으로 활동중인 강사진들을 모아 현대 음악에 기반한 찬양의 음악적 기술을 개개인 수준에 맞게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가르칠 예정이다. 악기수업은 어쿠스틱 기타, 베이스, 일렉, 드럼, 키보드, 섹소폰, 사운드 엔지니어, 보컬 등이 포함되며 찬양, 케이팝, 블루스,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룰 예정이다.   아카데미 총괄 디렉터 김상훈 목사는 "팬데믹 이후 잠시 주춤했던 아카데미가 올해 다시 시작해 감사하다"며 "지난 2년의 팬데믹 속 우리들의 삶과 예배 그 모든 것이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밴드 아카데미 출신 학생들이 다시 강사로 섬겨 감격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렉기타 수업을 맡을 마이클 백, 보컬수업을 맡을 조앤 문 강사 등이 밴드 아카데미 졸업 후 다른 지역에서 음악 공부를 하다 강사로 다시 초정된 사례다.   행정 디렉터 유학종 간사는 "밴드 아카데미는 지역 교회를 섬기기 위한 목적이 크기 때문에 현재 교회에서 섬기고 있는 예배팀 멤버가 등록하거나 교회에서 단체로 등록할시 15%~20% 등록비를 삭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재능이 있지만 교육을 받기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6학년부터 성인까지 등록 가능하며 6월 19일부터 7일 3일까지 사전등록시 등록비는 165달러, 7월4일부터 24일까지 일반등록시 185달러다. 등록은 홈페이지(http://odpcbandacademy.com)에서 가능하다. 진예영 인턴기자장로교회 아카데미 아카데미 총괄 장로교회 밴드 밴드 아카데미

2022-06-22

라구나우즈 총기난사범에 증오범죄 혐의 추가 적용

지난달 라구나우즈 교회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1명을 숨지게 하고, 5명에게 부상을 입힌 총기난사범에 증오범죄 혐의가 추가됐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중국과 대만의 긴장 관계에 분노해 총기를 난사한 데이비드 웬웨이차우(68)에게 증오범죄 혐의를 추가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차우는 사형 선고를 받을 수도 있다.   라스베이거스 출신의 차우는 지난 5월 15일 엘토로 로드의 제네바 장로교회에서 대만계 신자들을 대상으로 총격을 가했다. 당초 차우에게는 살인과 살인 미수, 폭발물 소지 혐의 등이 적용됐다. 그런데 사법 당국 수사를 통해 증오범죄 혐의가 추가한 것이다.   OC검찰은 차우가 대만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정치적 동기를 갖고 공격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또 검찰은 차우가 인종, 종교, 국적 이유로 희생자들을 의도적으로 살해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에 따르면 총기 난사는 교회 오전 예배가 끝나고 점심시간이 시작될 무렵 발생했다. 당시 예배당엔 50여 신도가 있었다. 차우는 복도에 화염병과 총기들을 두고 문에 체인을 걸었다.   차우는 신도들을 가둔 뒤 공격을 시작했고, 이때 의사 존 쳉(52세)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그를 총격 살해했다. 이 외에 86세 여성과 66, 75, 92, 82세 남성이 총상을 입혔고 신도들에 제압당한 뒤 체포됐다. 차우는 범행을 위해 네바다주에서 오렌지카운티로 이동했다.   경찰은 그의 차에 대만인들을 향한 증오가 담긴 중국어 노트를 발견했다.     첫 재판은 8월 19일 열릴 예정이다. 원용석 기자총기난사범 증오범죄 증오범죄 혐의 오렌지카운티 검찰 제네바 장로교회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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