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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싱톤중앙장로교회 미국장로교(PCA) 1위

3위 남가주 사랑의 교회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담임목사가 본당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담임목사가 본당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가 재정과 교인 숫자 면에서 미국 장로교회 1위를 차지했다.  
 
미국장로교총회(PCA) 집행위원회가 산하 1934개 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버지니아 센터빌에 위치한 와싱톤중앙장로교회가 매주 출석 교인 5116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지난 2010년 버지니아 비엔나에서 센터빌로 이전한 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특히 2013년 류응렬 목사가 담임목사로 부임한 후 더욱 크게 부흥했다.  
 
류 목사는 “교회를 세우신 분도 예수님이요 이끌어 가시는 분도 예수님이시다”면서 “진정 큰 교회란 숫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도들의 영적 성숙에 비례한다”고 밝혔다.
류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란 하나님의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교회이기에 우리 교회가 그런 성숙한 교회요 사명을 감당하라는 주님의 마음이라고 여긴다”고 겸양의 메시지를 전했다.  
 
PCA 교단 대형교회 2위는 페리미터 교회(GA 존스 크릭)  5034명, 3위는 남가주 사랑의 교회(CA 애너하임) 4303명, 4위는 바라이어우드 장로교회(AL 버밍햄) 3701명, 5위는 파크 시티스 장로교회(TX 달라스) 3542명 등이었다.  
테네시주 교회가 8개, 플로리다가 7개였다.  
상위 50개 교회 중 한인 교회는 1위와 3위를 포함해 모두 네 곳이었다.  
 
PCA 교단 소속 총신자는 39만3528명으로, 상위 50개 교회의 매주 출석 교인은 7만6420명이었다.  
PCA 교단 소속 교회의 평균 신자는 158명이었다.  
교단 측은 매주 출석 교인 2천명 이상인 교회를 메가처치로 규정하고 있다.  
 
비영리 종교씽크탱크 하포드 연구소도 출석 교인 2천명 이상 교회를 메가처치로 정의한다.  
메가처치의 70% 이상은 선벨트로 불리는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조지아에 위치해 있다.  
미국은 1970년대 메가처치가 50개에 정도였으나 현재는 1400개 이상으로 추정된다.  
현재 전체 미국 개신교인 중 50% 이상이 상위 10%의 대형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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