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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파인아트 앤 컴퓨터 그래픽 대회 시상식

뉴저지주와 한국 등 각 지역 고교에 재학하고 있는 한인학생들이 국제 미술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컴아트 에듀케이션은 “최근 열린 유니온시티 인터내셔널 파인아트 앤 컴퓨터 그래픽 대회에서 상을 받은 입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수상식이 열렸다”며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수상식에는 입상자들과 함께 유니온시티고등학교에서 7명의 미술 교사들이 참석했다. 또 지역 정치인인 브라이언 스택(민주·33선거구) 뉴저지주상원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자연보호, 지구 환경보존을 위해 “Save the Earth”를 주제로 열렸는데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주목을 받았다.     또 이날 상을 받은 입상자 25명은 행사에서 자신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파인아트 대상: 미쉘레예스·카를로스 고메즈(이상 12학년) ▶컴퓨터 그래픽 대상: 엔젤라 팽(잉글우드아카데미 10학년) ▶금상: 천정윤(테너플라이하이스쿨 11학년)·에이든 안(센 피터 프랩)·브라이언 지( Seoul Korea. 이상 10학년)·조세핀 최(노던 밸리 하이스쿨 9학년) 등이 수상했다. 박종원 기자국제 미술대회 한인학생들 수상 영예 인터내셔널 파인아트 앤 컴퓨터 그래픽 대회 천정윤 컴아트 에듀케이션 유니온시티고등학교 브라이언 스택 뉴저지주상원의원 에이든 안 브라이언 지 조세핀 최

2024-03-12

[대입 들여다보기] 로봇공학, 일상으로 들어온 실용 학문…고교클럽 활성화 일찍 배울 기회 많아

로봇을 제작한다는 것이 과학 공상 소설처럼 느껴지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로봇은 우리의 일상에서 실재한다. 제조업부터 우주 탐험, 수술에 이르기까지 로봇은 실용적인 도구로 쓰인다. 로봇 공학을 뜻하는 ‘로보틱스’(robotics)와 친해진다면 미래의 직업을 위해 기초를 다지는 일이 될 것이다. 직업으로 삼고 싶은 마음이 없더라도, 로보틱스에 대해 지식을 갖춘다면 테크놀러지가 어떻게 이용될 수 있을지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럼 먼저 로보틱스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로보틱스는 로봇을 제작하고 프로그램화하며 사용하기 위해 연구하는 로봇 공학이다.     로봇은 사람이 하는 일을 실행하기 위해 특별하게 제작된 기계로, 이미 광범위하게 산업 현장에서 쓰이고 있으며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거나 향상시킨다.     사람이 갈 수 없는 지역이나 공간을 로봇은 갈 수 있다. 대양의 깊고 깊은 지점, 또는 원전의 독성 가득한 내면까지 로봇이 탐험할 수 있다. 또한 로봇은 초인적인 정확성과 스피드, 효율성을 가지고 업무를 실행할 수 있다.     로보틱스의 분야에서 사람이 해야 할 일이 있다. 물리적으로 로봇을 제작하기 전에 디자인해야 한다. 로봇이 조립되고 나면 컴퓨터화된 로봇의 뇌가 프로그램에 따라 정해진 업무를 수행한다. 사람은 로봇을 컨트롤하고 관리하며, 고장이 나면 수리해야 한다. 또한 로봇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전략도 짜야 한다.     로보틱스 클럽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이런 일을 하면서 로봇의 세계와 인간의 역할에 대해 배운다. 최근 수년간 로보틱스에 대한 관심은 크게 높아져 대부분 고등학교에 로보틱스 클럽이 있을 정도이다. 전 세계적으로 학생들이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로보틱스 클럽에 가입해서 로봇을 제작하고 프로그램화한다.     로보틱스는 경쟁 상대가 존재한다. 로보틱스 클럽은 회원들이 제작한 로봇이 경쟁팀의 로봇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하는지 실력을 겨룬다. 이런 경쟁을 통해 팀 스킬이 얼마나 우수한지 증명한다. 로보틱스 대회는 심지어 엔터테인먼트 업계로까지 진출했다. 케이블TV에서 방영되는 ‘배틀봇츠’(BattleBots)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에서는 어느 팀이 흥미로운 기술적 스킬을 가지고 로봇을 만들었는지, 그리고 드라마와 스릴을 창조하면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지 등을 심사한다.     그렇다면 고교생들 사이에서 로보틱스 현황은 어떨까?     일단 미국의 많은 고등학교에 로보틱스 클럽이 있다. 애프터스쿨 프로그램으로도 로보틱스가 활성화돼 있고, 보이스카우트와 걸스카우트 같은 커뮤니티 그룹에서도 로보틱스와 관련된 스킬과 배경 지식을 가르친다.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실험이나 실습 체험을 할 수 있다. 경쟁이 치열한 로보틱스 활동에 참여한다면 다른 학생들과 그룹을 만들어 협력하면서 로봇 공학을 배우게 될 것이다.     학생들은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굴러가도록 하기 위해 특정 역할을 지정받을 것이다.     1명 이상의 성인 리더나 어드바이저가 조언을 해주고, 프로젝트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줄 것이다. 고교생들은 로컬에서부터 스테이트, 내셔널 또는 인터내셔널 수준까지 다양한 범위에 걸쳐 로보틱스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많이 알려진 대회로는 ‘퍼스트 로보틱스 컴피티션’(FIRST Robotics Competition), ‘더 벡스 로보틱스 컴피티션’(The VEX Robotics Competition), 인터내셔널 로보틱스 올림피아드(The International Robotics Olympiad), 그리고 로보컵(RoboCup) 등이 있다.     그런데 만약 고등학교에 로보틱스 클럽이나 팀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학교나 로컬 커뮤니티에 로보틱스가 없다면 내가 클럽을 창설해서 로보틱스에 대한 열정과 리더십을 가지고 활동을 이끌 수 있다. 다만 전기, 자르는 도구들, 화학품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안전 훈련을 받아야 한다.     이 분야에 지식이 많은 성인의 감독, 그리고 컴퓨터 장비와 로봇 제작을 위한 재료비 등을 마련하기 위한 펀딩도 필요하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대입 들여다보기 로봇 고교클럽 로보틱스 클럽 인터내셔널 로보틱스 로보틱스 활동

2024-01-21

인터내셔널 마트 롯데플라자 마켓 버지니아 스털링점 오픈

      인터내셔널 마트  롯데플라자 마켓(회장 이승길, 사장 알빈 리)이 지난 26일, 버지니아 스털링(30 Pidgeon Hill Dr. Sterling, VA 20165)점을 오픈했다.     알빈 리 사장은 “이번 스털링 매장은 계속해서 회사가 성장해 가는 모습을 고객들께 선보이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롯데플라자 마켓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개선, 발전을 거듭해가며 중부지역과 캐나다로 뻗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버지니아 스털링점은 롯데플라자 마켓의 15번째 매장이다.   롯데플라자 마켓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를 시작으로 뉴저지, 플로리다로 계속 확장하고 있다. 롯데플라자 마켓은 플로리다의 템파, 잭슨빌, 마이애미, 버지니아 리치몬드 매장 개점을 앞두고 있다.   마켓 측은 사세를 확장해 명실상부 동부 최대의 인터내셔널 마켓으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롯데플라자 스털링점의 푸드코트는 이웃들과 소통하며 정을 나누었던 전통시장에서 착안한 공간 배치가 눈길을 끈다. 베이커리, 치킨, 한식, 중식, 일식, 분식, 음료 등의 가게가 입점해 있다.   이날 오픈기념 이벤트로 참치 해체쇼가 진행됐으며, 오는 29일까지 포토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내달 31일까지 롯데플러스 멤버십 회원 스털링 매장 이용 고객에 한해 더블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롯데 인터내셔널 플라자 스털링점 마켓 버지니아 인터내셔널 마켓

2023-05-26

메릿 스칼라십 한인 다수 선정…2500불 지급 가장 큰 장학금

본격적인 졸업 시즌에 장학생 명단이 곳곳에서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가장 큰 장학 프로그램인 내셔널 메릿 장학생으로 캘리포니아에서만 한인 학생 41명이 선정됐다.   내셔널메릿장학재단(NMSC)이 9일 발표한 ‘내셔널 메릿 장학생(NMS)’ 명단에 따르면 가주에서 총 322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이중 한인은 엘리스 황(라카냐다고교), 에드워드 김(팰리세이드차터고교), 에릭 윤(하버드-웨스트레이크스쿨), 애론 박(위트니고교), 이민영(루터란고교) 등 총 41명이다. 한인 학생 이름은 본지가 성(라스트 네임)을 기준으로 분류한 것이다.   NMSC는 각 장학생에게 2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NMSC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미 전역에서 실시된  PSAT와 내셔날 메리트 스콜라십 자격 시험(NMSQT)을 치른 학생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1만5000여명이 내셔널 메릿 장학 프로그램 준결승(semifinal)에 진출했으며, 이중 7140명이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올해 지급되는 장학금 규모는 2800만 달러다.   지난 달에는 전기회사 에디슨인터내셔널에서 남가주 고교 졸업반 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2023년 에디슨 스칼러에 조슈아 강(세리토스고교), 엘리사 장(웨스트랜치고교), 토머스 장(업랜드고교), 재나 이(팔로스버디스고교), 니콜 이(사우스힐고교) 등이 선정됐다.     에디슨사는 이들이 대학에 재학하는 4년간 각 5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유급 여름 인턴십 등을 제공한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사설 에디슨 에디슨 장학금 에디슨 인터내셔널 양은 대학

2023-05-09

[열린광장] 은방울꽃처럼 아름다운 5월

‘기쁘게 맞이하세 활기찬 5월을! /그대는 즐거움과 젊음과 그리고 따스함을 북돋워 주는구려. /우거진 수풀과 작은 숲은 그대의 옷자락이며 언덕과 골짜기는 그대의 축복이라네.’   실낙원을 쓴 영국 시인 ‘존 밀턴’ 이 노래한 5월의 시다.     밀턴이 노래한 것처럼 5월은 활기찬 달이다. 그래서 새들은 즐겁게 노래하고 예쁜 꽃들은 따스한 웃음을 선사하며, 젊은이들은 사랑을 속삭인다.  ‘May’란 이름이 ‘인생의 봄’ 또는 ‘젊음’ 을 뜻하니 5월은 인생의 꽃인 젊은이들의 세상인 것이다.  그래서 과거 영국에서는 젊은이들이 숲속에서 따 온 메이플라워로 ‘메이폴’을 꾸미고 ‘메이퀸’으로 뽑힌 여인이 이 기둥을 돌면서 새들의 노랫소리에 맞춰 춤을 췄다.   이처럼 아름다운 5월을 맞이하지만 현실은 그 뜻대로 맞이할 수가 없으니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그래서 아름다운 달 5월에 태어난 미국의 이름난 두 시인의 노래를 들어보는 것으로 만족해야겠다. 1819년에 태어난 줄리아 워드 하우와 월트 휘트먼이 그들이다. 두 시인의 이야기는 본인의 재능을 나라사랑에 쓰면서 사는 것이 얼마나 보람 있는 삶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워드 하우는 유명한 ‘공화국 전송가(Battle Hymn Of  The Republic)’의 노랫말을 지은 여류시인이다.  1819년 5월 27일 뉴욕의 명문 가문에서 태어나 작가로 활동하던 그녀는 남북전쟁 때 워싱턴D.C. 에 있는 군 병원을 방문했는데 그곳에서 부상병들을 보고 공화국 전송가의 노랫말을 지었다고 한다.  그녀는 시인이면서도 사회개혁에 관심을 갖고 ‘뉴잉글랜드 우먼스 클럽’ 을 만들어 대표로 활동하는 등 사회개혁에 기여했다. 특히 ‘우먼스 인터내셔널 피스 어소시에이션’의 미국 지부 책임자로 평화운동에 앞장섰던 애국 시인이었다.     그런가 하면 5월 31일에 태어난 월트 휘트먼은 ‘잔디 위의 풀잎( Leaves of Grass)’ 이란 시를 쓴 유명 시인이다.  그는 “미국이 존재하는 까닭은 인류에게 기쁨을 주고 전 세계의 단결을 가져다주는 데 있다”라고 할 만큼 애국 시인이었다.  휘트먼은 12편의 시를 묶어 시집을 냈는데 그 서문에 ‘미국이란 나라는 본질적으로 그 자체가 하나의 위대한 시다’ 라고 섰을 정도다.  특히 그는 링컨 대통령을 몹시 존경한 나머지 “오 캡틴!  마이 캡틴!” 이란 유명한 시도 썼으며, ‘라일락 꽃이 피었을 때’란 시로 링컨의 죽음을 애도했다고 한다.     5월엔 여러 기념일도 많다,  그 가운데 맨 먼저 떠오르는 날이 바로 ‘어머니 날’ 이다. ‘어린이날’도 있다. 그리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잠병들을 추모하는 ‘메모리얼 데이’ 또한 늘 기억해야 할 것이다.     5월은 활기차고 아름다운 달이다. 자기의 일에서 보람을 찾을 뿐만 아니라 이웃과 나라를 사랑할 줄 아는 힘찬 삶을 살아야 한다. 이것이 아름다운 삶이며, 이런 삶이 위트먼이 말한 것처럼 곧 하나의 시가 되는 것이다.  윤경중 / 연세목회자회 증경회장열린광장 은방울꽃 월트 휘트먼 공화국 전송가 우먼스 인터내셔널

2023-05-08

"선교바자회에서 '다문화 축제'로"

      열린문 장로교회(담임 김용훈 목사)가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문 아트 컨테스트’를 개최한다.  교회는 단기선교 후원을 위해 매년 선교바자회를 개최해 오다 2015년부터 ‘인터내셔널 페스티벌’로 확대하고 타문화권과 이민자 커뮤니티 교류 행사로 키워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사태 이후 3년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행사 준비위원회는 지난 20일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예술 재능 발굴을 목적으로 아트 컨테스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다음달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헌던에 위치한 열린문 장로교회에서 열리는 대회의 참가 대상은 프리킨더부터 12학년이며, 이달 30일(일)까지 120명 선착순 접수(https://opendoorpc.org/festival/art)를 받는다. 입상자에게는 최고 500달러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회 심사위원으로 지금껏 열린문 아트 컨테스트를 후원한 차진호 화백은 “이번 컨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지급 뿐 아니라 한국사진작가협회 와싱톤지부 갤러리에 수상작을 전시해 다음 세대의 예술성과 창작력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회 참가비는 30달러, 형제 등록 시 20달러 이며, 등록 취소는 오는 22일(수)까지 가능하다.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서는 야외주차장과 친교실에 각종 음식과 여러 물품 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목회자들은 구두닦이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자들의 구두를 닦아준다. 또한 소아과, 치과, 내과, 한의과 등의 의료 서비스도 제공된다. 문바운스, 기차, 조랑말 타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공간이 마련되고, 한국가수 ‘커피소년’ 공연과 갓스 이미지, K-팝 댄스, 매직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김상훈 목사(야외공연연출)는 “특별히 올해 페스티벌은 타문화권 업체에서 후원을 받아 대형 스테이지에 LED 스크린 벽 등을 설치해 멋진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준비위원 박정순 장로(선교위원장)는 “이번 행사는 교회 자체 행사라기보다는 지역사회와 연결해 섬김을 한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팬데믹을 마감하고 뉴노멀 시대 오픈을 기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열린문 교회는 오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컴패션-가난체험행사’를 비롯해 열린문 컨퍼런스(5월8일~10일) 개최 및 성경 말씀 사경회 등 다양한 행사를 앞두고 있다.    문의: 703-318-8970  장소: 3001 Centreville Rd., Herndon VA 20171 (열린문 장로교회)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선교바자회 다문화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행사 준비위원회 아트 컨테스트

2023-04-20

천명관 '고래', 부커상 후보에

천명관(59·사진) 작가가 영국 최고 권위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The International Booker Prize) 최종후보에 올랐다.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18일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천명관의 소설 '고래'(2004)를 2023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후보(쇼트리스트) 6편 중 하나로 발표했다. '고래'를 영어로 옮긴 김지영 번역가도 함께 명단에 올랐다.   심사위원회는 '고래'를 호명하며 "이런 소설은 없었다"며 "읽어보길 추천한다. 에너지에 휩쓸린다. 캐릭터는 비현실적이지만 있을법한 이야기다. 착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 작품이 이 부문 최종후보에 선정된 것은 네 번째다. 2016년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받았으며 2018년 그의 다른 소설 '흰', 지난해 정보라의 소설집 '저주토끼'가 최종 후보까지 올랐다. 2019년 황석영의 '해질 무렵'과 지난해 박상영의 '대도시의 사랑법'은 1차 후보에 들었다.   올해 최종후보에는 '고래'와 함께 프랑스 작가 마리즈 콩데의 '더 가스펠 어코딩 투 더 뉴 월드'(The Gospel According to the New World), 코트디부아르 작가 가우즈의 '스탠딩 헤비'(Standing Heavy), 불가리아의 작가이자 시인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의 '타임 셸터'(Time Shelter) 등 6편이 뽑혔다.   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며 2019년까지 맨부커상으로 불렸다.   2005년 신설된 인터내셔널 부문은 비영어권 작가들의 영어 번역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작품에 공동 기여한 작가와 번역가에게 상금(5만 파운드)을 균등하게 지급한다. 1차 후보로 롱리스트 13편을 발표한 뒤 최종 후보인 쇼트리스트 6편을 선정한다. 올해 수상작은 5월 23일 런던 스카이가든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2004년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인 '고래'는 출간 당시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이번 후보 지명으로 19년 만에 다시 주목받았다.   설화적 시공간을 배경으로 세 여성(금복, 춘희, 노파)의 거친 삶을 통해 인간의 파괴적인 욕망을 스케일 있게 그린 작품이다. 살인, 방화, 폭력, 성폭행 등의 범죄가 난무하는 인물들의 폭풍 같은 서사가 민담, 전설, 동화, 초현실적 요소에 혼재돼 전개된다. 질펀한 해학과 풍자까지 더해져 낯설면서도 흡입력 있는 작품이다.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고래'에 대해 "사악한 유머로 가득 찬 소설"이라며 유머와 무질서로 전통적 스타일을 전복하는 문학 양식인 '카니발레스크(Carnivalesque)' 동화라고 칭했다.   또한 "한국의 풍경과 역사를 관통하는 피카레스크(picaresque.악인이 주인공인 소설)식 탐구"라며 "생생한 인물들은 어리석지만 현명하고, 끔찍하지만 사랑스럽다"고 평했다.   천 작가는 영화 '총잡이'(1995), '북경반점'(1999), '이웃집 남자'(2009) 등의 각본을 쓰며 영화인으로 살다가 단편 소설 '프랭크와 나'가 2003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당선되며 문단에 발을 들였다. '고래'를 비롯해 '유쾌한 하녀 마리사'(2007), '고령화 가족'(2010), '나의 삼촌 브루스 리'(2012),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2016) 등을 집필했고 지난해엔 영화 '뜨거운 피'로 감독 데뷔도 했다.   그는 최근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무력해질 때마다 작가로 소환해준 '고래'가 내 삶을 이끌었다"며 "이 작품이 없었다면 존재를 증명할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번역가는 보스턴에서 태어나 LA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로 맨아시아 문학상을 받았으며 김애란, 정유정, 김영하 등의 작품을 번역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게시판 천명관 천명관 고래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커상 심사위원회

2023-04-18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몰슨 쿠어스와 국내 맥주 시장 운영 전략 논의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지난 2월 21일 세계 3대 맥주 기업인 몰슨 쿠어스(Molson Coors Beverage Company)와 긴밀한 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향후 국내 맥주 시장 운영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몰슨 쿠어스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맥주 기업 중 하나로 100여개 이상의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함께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2021년 11월 몰슨 쿠어스와 처음 손잡고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 ▲블루문(Blue Moon) ▲쿠어스(Coors) ▲몰슨 캐네디언(Molson Canadian) 등 다양한 제품을 수입·유통하고 있다.   지난 2월 21일 열린 마케팅 전략회의에는 몰슨 쿠어스 숀 몰튼(Shaun Morton) APAC(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부사장)와 글렌 응(Glen Ng) APAC 마케팅 팀장, 김병호(Ben Kim) 한국·일본·대만 지사장과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김관태 마케팅본부장, 김형준 팀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미팅은 양사 간 긴밀한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의 마케팅 활동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현재 국내 맥주 시장의 동향과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연간 맥주 사업 운영 계획과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사는 이번 회의에서 흥미로운 마케팅 캠페인에 적극 투자해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사업 확장을 목표로 삼았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고객이 직접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체감형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김관태 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두 회사가 목표를 공유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몰슨 쿠어스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라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의 비전을 성취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인터내셔널 골든블루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마케팅 전략회의 연간 맥주

2023-03-13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국내 판매량 169% 증가해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의 2022년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16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카발란’은 2006년에 ‘킹 카 그룹(King Car Group)’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인 ‘카발란’에서 생산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지난 2017년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수입, 유통하고 있다.   ‘카발란’이 이러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위스키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함’에 있다. ‘카발란’과 같은 싱글몰트 위스키는 단일 증류소에서 원액을 증류하기 때문에 증류소의 특징이 맛과 향에 반영된다. ‘카발란’의 경우 덥고 습한 타이완의 기후 조건이 숙성 방식에 영향을 미쳤다. 타이완의 고온다습한 기후는 캐스크(Cask 와인, 위스키 등을 숙성시키는 나무통)의 풍미가 원액에 더 빨리 스며들게 하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카발란’은 개성있고 독특한 향미를 갖추게 돼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카발란’은 다른 싱글몰트 위스키에 비해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카발란’은 쉐리 캐스크, 브랜디, 엑스버번, 포트, 비노바리끄 등 다양한 캐스크에서 숙성해 제품 별로 차별화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카발란’의 면세점 판매량 또한 전년 대비 증가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2020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시작으로 제주 중문단지 시내 면세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카발란’을 입점하며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해외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카발란’의 지난해 면세점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5% 상승했다.   ‘카발란’ 증류소는 신생 증류소지만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카발란’은 2010년 위스키 종주국인 스코틀랜드의 번즈 나이트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등 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위스키 신생국 최초로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에서 ‘Distillery of the Year’를 차지했다. 연이어 2018년에는 SFWSC(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에서 ‘Distillery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카발란’은 세계 유수의 주류 품평회에서 700여 개 이상의 메달을 수상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김동욱 대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카발란’의 판매량은 치열한 위스키 시장에 속에서 ‘카발란’의 우수한 품질과 공격적인 마케팅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다”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향후 세계 유수의 특별한 위스키들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선보여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카발란’은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등 총 12종(내수 및 면세 포함)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대형마트, 편의점, 창고형 매장 등 가정용 채널과 바, 클럽 등 다수의 유흥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인터내셔널 골든블루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위스키 증류소인 국내 판매량

2023-01-28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정통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 독점 계약 맺어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아일랜드 J&J 맥코넬스 LTD(J&J McConnell’s Limited)와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정통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McConnell’s)’의 독점 수입ㆍ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근 주한영국대사관 대사관저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스티브 베이커(Steve Baker) 북아일랜드 부장관과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김관태 마케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계약 체결 후 한국 위스키 시장 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776년 출시된 맥코넬스는 북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위스키 브랜드다. 우수한 주질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2022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 2021년 얼티메이트 스피릿 챌린지 등 세계 유명 주류 품평회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브랜드의 높은 성장 가능성으로 J&J 맥코넬스 LTD는 작년 8월 35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았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이라는 비젼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맥코넬스’의 수입ㆍ유통 계약을 맺게 됐다. ‘맥코넬스’는 현재 미국, 유럽, 호주, 캐나다, 중국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주류 시장인 미국에 진출해 출시 2년 만에 아이리쉬 위스키 20위권 안에 안착하는 등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맥코넬스’는 아이리쉬 몰트와 아이리쉬 그레인을 블렌딩 후 마스터 디스틸러가 엄선한 퍼스트필 엑스 버번 배럴(First-fill Ex-bourbon,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첫번째로 위스키 원액을 담아 숙성)에 최소 5년 이상 숙성해 달콤한 시트러스, 바닐라와 함께 스파이시한 풍미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이 특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김동욱 대표는 “이번 J&J 맥코넬스 LTD와의 계약을 통해 그 동안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스타일의 위스키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위스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비자 니즈 충족과 함께 국내 위스키 시장 활성화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맥코넬스’의 알코올 도수는 42도이며 700mL 용량으로 올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맥코넬스’의 출시와 함께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 채널 확대 및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인터내셔널 골든블루 아이리쉬 위스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정통 아이리쉬

2023-01-20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앞세워 국내 맥주 시장 공략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수입맥주의 전통 강자인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 이하 ‘밀러’)’를 앞세워 국내 맥주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밀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대표 프리미엄 맥주다.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소비량을 기록하고 있는 맥주 종류 중 하나인 ‘아메리칸 스타일 페일 라거(Pale Lager)’ 맥주로 지난 4월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수입 유통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 수입된 시기가 일러 흔히 소비자들 사이에서 ‘1세대 프리미엄 수입맥주’로 알려져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밀러’의 우수한 맛과 품질이 소비자 공략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밀러’의 가장 큰 특징은 ‘청량함’과 ‘신선함’이다. ‘밀러’는 영하 2도에서 4번 여과하는 ‘세라믹 콜드 필터링(Ceramic Cold-Filtering)’ 방식을 적용했다. 일반적으로 다른 맥주들이 열처리 살균과정을 거치지만 ‘밀러’는 별도 열처리 과정을 거치치 않으면서도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어 생맥주와 같은 맥주 본연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생맥주를 의미하는 ‘드래프트(Draft)’가 붙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실제로 ‘밀러’는 비교 조사를 통해 신선함을 증명했다. 주요 수입맥주 라거 33종에 대한 비교 조사에서 “타 맥주들보다 더 신선하고 깔끔하다”는 맥주 전문가 그룹의 평가를 받으며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밀러’는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 기존 맥주들과 차별화했다. 원재료로 고품질의 ‘워터타운 홉’과 ‘오리지널 밀러 효모’를 사용했으며 ‘필스너 몰트’와 ‘카라멜 몰트’ 두가지 몰트를 사용해 과일의 달콤한 향미와 함께 쌉사름한 맛이 특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박용수 회장은 “지속적으로 치열해지는 맥주 시장에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가 오랫동안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차별화된 품질력에 있다”며 “앞으로 판매 채널의 다양화와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해 제품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인터내셔널 골든블루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수입맥주 맥주 시장

2022-12-19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올드 캐슬’ 선보여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이사 김동욱)은 최근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올드 캐슬(Old Castle)’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올드 캐슬’은 대한민국 1등 위스키 ‘골든블루’를 직접 블렌딩한 50년 경력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Norman Mathison)’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제품명은 스코틀랜드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성(Castle)과 같이 스카치 위스키의 전통과 유산을 제품에 온전히 담아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올드 캐슬’은 고유한 풍미를 지닌 싱글 몰트 위스키와 싱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후 최소 3년 이상 엑스 버번(Ex-bourbon,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숙성해 달콤함과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는 달콤한 바닐라와 카라멜향이 나며 오크향의 피니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특히 마지막에 살짝 올라오는 짠맛이 ‘올드 캐슬’만의 풍미를 완성한다.   ‘올드 캐슬’은 부드럽고 깔끔한 목넘김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음식들과 조화가 좋다.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는 온더록스(On the rocks) 방식과 스트레이트 음용법에 모두 최적화됐다.   특히 ‘올드 캐슬’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과 위스키 입문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춰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위스키 열풍으로 위스키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올드 캐슬’은 우수한 품질의 위스키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박용수 회장은 “이번 ’올드 캐슬’ 출시는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라는 ㈜골든블루의 비전을 이룩하기 위한 또 하나의 도전”이라며 “향후 글로벌 종합주류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위스키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드 캐슬’의 알코올 도수는 40도이며 700ml와 1L 용량으로 출시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올드 캐슬’의 판매 채널 확대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인터내셔널 골든블루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올드 캐슬

2022-12-12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로키산맥으로 표현한 겨울맥주 ‘쿠어스’ 호평

㈜골든블루 인터내셔널(회장 박용수)은 세계 3대 맥주 기업 몰슨 쿠어스(Molson Coors Beverage Company)와 손잡고 지난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미국 프리미엄 라거 맥주 ‘쿠어스(Coors)’가 겨울철을 맞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쿠어스’는 1873년 탄생해 현재까지 14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몰슨 쿠어스의 대표 맥주 중 하나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맥주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현재 약 4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전세계 맥주 브랜드 규모 9위를 차지하는 등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쿠어스’의 가장 큰 특징은 신선함이다. 가벼운 단맛과 부드러운 과일 향 그리고 적당한 탄산감으로 이뤄진 ‘쿠어스’ 특유의 신선함은 음식,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 잘 어울려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만족시킨다.   또한 ‘쿠어스’는 자체 콜드 필터(COLD-FITERED) 기술로 탄생한 옅은 황금빛 광채를 통해 로키산맥의 겨울이 주는 시원함과 맥주의 신선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쿠어스’는 맛뿐만 아니라 패키지 디자인에도 신선함을 담았다. 특히 제품 라벨에 변온잉크(온도에 따라 색이 변함)를 사용해 최적의 온도가 되면 회색 빛깔의 로키산맥 이미지가 푸른색으로 변해 소비자들이 가장 신선하게 맥주를 음용할 수 있는 상태를 알려준다.   ‘쿠어스’는 이러한 신선함과 함께 눈 덮인 로키산맥의 만년설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움과 설 산 특유의 차가운 이미지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무더운 여름뿐 아니라 추운 겨울과도 잘 어울리는 겨울맥주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박용수 회장은 “’쿠어스’는 풍부한 청량감과 함께 다른 맥주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시원함을 맛과 향으로 담아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제품 판매 채널 확대와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치열해진 맥주 시장에서 ‘쿠어스’의 특장점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어스’의 알코올 도수는 4도이며 현재 전국 이마트에서 가정용 500ml 캔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다른 편의점, 전국 대형마트 등 판매 채널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맥주 브랜드 전세계 맥주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2022-12-07

[인터내셔널 마린 프로덕츠] 제주 광어 친환경 운송, 살아있는 맛 선사

 지난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한 통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친구들 지인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제는 답답한 통제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들이 여행이나 레스토랑에서 가족들 친구 지인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모임은 제주산 친환경 방식으로 운송된 광어회가 어떠신지요? 인터내셔널 마린에서는 제주 광어를 한국에서 바닷물 없이 오직 물 온도로 겨울잠을 유도해 미국으로 운송하는 방법을 미주 독점으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바닷물 없이 미국으로 운송하는 방법은 매우 혁신적이며 한국에 특허에 등록되어 있는 기술입니다. 물과 함께 미국으로 운송되는 다른 방법보다 매우 맛이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 있는 생선이 물이 없이 미국으로 배송되는 중에 살아 있을 수 있는지 많이 물어봅니다. 궁금하시면 아래 QR코드로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인터내셔널 마린은 많은 분들이좋아하시는 캘리포니아 롤의 시초인 도쿄 카이칸과 함께 성장했으며 1968년에 만들어졌으며 올해로 54년이 되었습니다. 미주에 5개의 브랜치를 운영하는 대형 시푸드 회사입니다. LA, 애리조나 휴스턴, 유타, 샌프란시스코에서 전문적으로 롤, 포키, 고급 일식당에 안전한 시푸드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 54년간 미주 한인 시장에는 홍보가 안 되어 많은 분들이 신생업체로 물어보십니다. 이제는 한인 담당 매니저 존 노를 중심으로 한인 세일즈 전담팀이 구성되어 언제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당사는 미주 전지역의 유명 일본 레스토랑 그룹과 대형 호텔들도 전부 파트너 관계에 있어 매우 체계적이고 안전한 시푸드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최우선 목표는 신선함과 안전입니다. 전부 스시나 사시미로 사용하는 재료들이기 때문에 신선한 보관 방법과 안전한 유통과정, 믿을 수 있는 인증서 등 매우 까다로운 기준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식 레스토랑 업주분들에게 단호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우리와 함께하시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일식당을 운영하고 계시거나 비즈니스 계획이 있으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 부탁드립니다. ▶한인 담당 매니저: 존 노 ▶문의: (213)369-8178 ▶주소: 3020 E Washington blvd, Los Angeles ▶이메일: j.noh@intmarine.com인터내셔널 마린 프로덕츠 친환경 제주 제주산 친환경 제주 광어 미주 한인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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