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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유공자 신청받습니다”

뉴욕총영사관은 2023년 제17회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해 재외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 유공자에 대한 포상 신청을 받는다.     뉴욕총영사관은 “동포사회 발전과 대한민국 국위선양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사가 있을 경우 포상기준을 참고해 5월 12일(금)까지 총영사관으로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발표했다.   포상 기준은 ▶수공 기간 : 훈장(15년 이상 공적), 포장(10년 이상 공적), 표창(5년 이상 공적) ▶재포상 금지 기간 : 훈장 7년·포장 5년·표창 3년(단체표창 : 2년 이내 동일분야) ▶포상 금지 : 수사 중이거나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자(또는 단체), 형사처분 받은 자, 도덕적 결격사유가 있거나 사회적 지탄을 받는 자  등이다.   뉴욕총영사관은 “추천시 별첨 양식에 따라 작성된 ▶공적조서 ▶정부포상에 대한 동의서를 기한 내에 총영사관으로 제출해 주기를 바란다”며 “한국 국적자는 국문 공적조서 제출, 미국 시민권자(우리 재외동포)는 국문 및 영문 공적조서 각 1부 제출, 가능한 공적 증빙자료 제출을 요한다”고 설명했다.     또 뉴욕총영사관은 “접수된 피추천자를 대상으로 관내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 포상추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추천 서식은 주뉴욕총영사관 홈페이지의 뉴스/공지사항을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전화는 646-674-6025, e메일은 kcgnypress@mofa.go.kr(동포담당영사)   박종원 기자재외동포 유공자 재외동포 유공자 우리 재외동포 주뉴욕총영사관 홈페이지

2023-04-30

코로나로 6·25 참전 유공자 급격히 줄어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쳤던 6·25 참전용사 중 생존자들의 평균 연령이 어느덧 90세를 넘긴 상황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생존 참전용사 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12일 한국 국가보훈처가 발표한 ‘참전유공자 현황’(2021년 기준)에 따르면, 6·25 참전 유공자 중 생존자는 6만3829명으로 집계된다.   2018년 10만 431명으로 10만 명 선을 유지하던 생존자 수는 2019년 8만 7494명으로 줄면서 10만 명 이하로 떨어졌고, 2020년 7만5243명, 2021년에는 6만3829명으로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생존자들의 평균 연령이 90세를 넘긴 상황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생존자 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며 참전유공자의 노령화로 지속적으로 생존자 수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훈처 통계에 따르면, 생존자 중 90~94세가 3만91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85~89세가 2만7993명, 95~99세가 3335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자료는 ‘참전 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참전 명예 수당을 받는 생존 참전용사만 집계한 것으로, 개인 사정 등을 이유로 등록하지 않은 참전 용사는 빠져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해외 지역, 뉴욕 일원 참전 유공자 중 생존자는 얼마나 남았을까=국가보훈처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생존 6·25 참전용사 중 해외 거주자는 단 734명으로 집계된다. 물론, 이 숫자도 미등록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박근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 회장은 “현재 회원 명단에 270여 명이 등록돼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돌아가신 분들도 많고, 생사를 알 수 없는 회원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뉴욕지회가 팬데믹이 잠잠해진 이후 매월 월례회를 갖고 있지만 팬데믹 전에는 매월 30~40명이 모였지만 최근에는 사람이 많이 줄어 20여 명 밖에 모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심종민 기자코로나 유공자 25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 참전유공자 현황 참전 유공자

2022-06-24

'꽃같고 별같은 참전 유공자들'

     제72회 6.25 전쟁 참전 상기대회가 18일 150여명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가족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열린 행사 연회장은 고령의 참전 유공자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50대 이상이 대부분인 한인 단체장들도 이날 만큼은 80~90대의 유공자들 앞에서 '젊은이'일 뿐이었다.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워싱턴지회 손경준 회장은 "얼마 남지 않은 유공자들에 대한 한인 사회의 예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내빈들 역시 격려사를 통해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진 조국을 위해, 두려움과 망설임 없이 목숨 걸었던 참전 유공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더욱 건강히, 오래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격려사는 권세중 총영사, 국방무관 이경구 육군소장, 추모의벽  건립위원회 제임스 피셔 사무총장,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김인철 회장, 워싱턴한인연합회 스티브 리 회장, 메릴랜드 한인회 헬렌 원 회장, 버지니아 한인회 은영재 회장, 페어팩스시 임소정 시의원 등이 전했다.   이와함께 행사에서는 참전유공자 김석은, 원광철, 손석태 씨가 각각 메릴랜드 주지사 표창장, 메릴랜드 상원의회 표창장을 수여받았고, 참전유공자회 워싱턴 지회는 버지니아 노인회 윌리엄 리 회장에게 '감사탑'을, 김지훈 주미대사관 참사관에게 60주년 기념메달을 전달했다.   90대가 대부분인 6.25참전 유공자들. 그들의 청춘을 산산조각 냈던 한국전쟁은 어떤 의미일까. 주먹을 꽉 쥐어 흔들며 부르는 유공자들의 '전우야 잘자라'라는 군가에서 그 답을 어렴풋이 생각할 수 있다. '전우야 잘 자라.. 흙이 묻은 철갑모를 손으로 어루 만지니 떠 오른다. 내 가슴에 꽃 같이 별 같이.' 전쟁으로 씻을 수 없는 상처입은 수많은 유공자들. 그들은 대한민국을 재건했고, 가족을 돌보며, 아이들을 길러내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유공자 참전 참전유공자회 워싱턴 한국전쟁 참전 참전유공자 김석

2022-06-21

송 총영사,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 명패 전달

 송해영 총영사는 지난 3일(금) 밴쿠버 거주 독립 유공자 후손의 집(홍재희, 하현주)을 각각 방문, 명패를 전달하였다.   송 총영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의 첫 주요 행사를 독립 유공자 후손 댁 명패 전달식으로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회를 밝히고, 특히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 유공자 후손분들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 며 의의를 설명하였다.   송 총영사는 홍재희 씨에게 " 69년 이민 후 총영사관에서 처음 왔다고 하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너무 늦게 찾아뵙게 되어 죄송하고, 이제 대한민국 정부는 보훈선양 사업을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총영사는 또한 "앞으로도 명패 수권자로서 명패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총영사관의 명패 전달은 계속될 것"이라며 향후 추진 계획을 밝히고, "이를 통해 우리 교민사회 뿐 아니라, 캐나다 국민들에게도 대한민국의 보훈정책이 잘 알려지게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훈 선양 사업 전파에 대한 바램을 표했다.   또 송 총영사는 다른 독립 유공자 후손 김정세 씨에게 8일(수)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독립유공자 총영사 총영사 독립유공자 송해영 총영사 유공자 후손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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