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한인의 날 기념 포상 후보자 '공개 검증'
김미경 전 훼잇빌 상공회의소 회장이자 현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글로벌사업본부장, 김재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행사위원장, 박형권 세계한인무역협회 미동남부지역 부회장, 신광수 서부플로리다 한인회장, 이한성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자문위원장, 최병일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명예회장,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명예회장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후보에 대해 의견이 있는 사람은 이메일(okapolicy@korea.kr)로 의견을 보낼 수 있다. 별도 의견 제출 양식은 없으나, 실명과 연락처가 없는 의견은 반영되지 않는다. 최종 수상자들은 이번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상훈법 등 관련 지침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김미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2023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금조성위원장으로서 자금 확보에 기여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2002년부터 다수의 동포 단체 임원을 역임했다.
김재례 행사위원장은 30여년간 불우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다수의 한인 단체에서 활동했다.
박형권 부회장은 조지아 한인범죄예방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재단을 운영해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신광수 회장은 태풍대응안전팀을 구성,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한인사회의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아시안 혐오 범죄 대응, 현지 경찰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 앞장섰다.
이한성 자문위원장은 동남부 동포단체 임원을 다수 역임하며 2016년부터는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회장단 자문을 비롯, 재정적 후원으로 자문위원회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최병일 명예회장은 제29대 연합회장 등 다수의 동포단체 임원으로 활동했으며, 제40회 미동남부한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했다.
황병구 명예회장은 조직위원장으로서 2023년 오렌지 카운티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및 상품 수출 확장에 기여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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