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정관장, 홍삼 표준화 G1899로 미국서 원료사업 본격화!

Cerritos, CA – 10/26/2023   한국인삼공사(이하 정관장)는 북미 최대 식품 및 건강식품 원료 박람회 ‘SupplySide WEST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25~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Supplyside West 2023’은 건강기능식품 원료 분야의 북미 최대 규모 전시회로 전세계 식품, 건강기능식품, 유통 관련 1,400여 업체, 18,000여명 방문객이 참여하는 행사이다.     정관장은 세계 최대 건기식 시장인 미국에서 ‘K-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원료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홍삼 제품과 표준화된 홍삼 원료 G1899를 선보였다. 전세계 40여 국가에 250여 제품을 수출하는 정관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홍삼농축액, 홍삼농축액분말, 홍삼분말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제형들을 소개했다.     특히 정관장은 전시 기간 중 홍삼 세미나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KGC인삼공사 R&D센터 이수경박사는 최고의 홍삼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정관장의 철저한 원료 관리와 공정, 품질 관리 기준에 대해 소개하고, 124년 역사의 인삼종주기업으로서 홍삼을 표준화 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기술력을 알렸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오세관 교수는 과학적으로 규명되고, 한국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면역력 개선, 피로 회복,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대한민국 홍삼의 기능성에 대해 다양한 연구 논문 자료와 임상실험을 통해 ‘K-홍삼’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지난 3월 KGC인삼공사는 미국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고 효능 연구와 원료 표준화를 추진하며, 미국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선호하는 소재와 기능성을 담아낸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기능성 소재로서 홍삼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건기식 원료인 홍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정관장의 제품을 전세계에 선보일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원료사업 홍삼농축액 홍삼농축액분말 홍삼 원료 홍삼 제품

2023-10-26

[J네트워크] 21세기 아편전쟁과 펜타닐

미 역사상 유일의 4선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생전 중국에 관심이 많았으며 외조부 워런 델라노 주니어가 중국에서 사업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 무슨 사업을 했나. 델라웨어대 역사학과 교수 왕위안충(王院崇)에 따르면 외할아버지가 종사한 사업은 아편 장사였다.     18세기 말 영국 동인도 회사가 대중 무역적자를 만회하려 아편 판매를 시작했는데 외조부를 포함한 미국 상인들도 기꺼이 동참했다.   불법으로 돈을 버는 데 국가와 민족의 구분은 없었다. 중국 광저우에 나온 미 회사 대부분이 아편 무역에 종사했고 그렇게 번 돈으로 미국 내 자선사업과 교육·교통·의료에 투자해 미국을 강국으로 일궈냈다.     반면 중국은 은화 유출과 무역 적자, 사회 빈곤, 국민 피폐로 이어지며 몰락했다. “손안의 담뱃대가 천조의 꿈을 날려버렸다(手中煙槍一杆 天朝夢歸何處)”는 탄식이 나왔다. 그러나 역사는 돌고 도는가.   지난달 초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물질이 든 중국 화물이 우리 항구에 도착했다”며 “중국에서 멕시코로 펜타닐이 들어왔다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문제 해결을 위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정중한 서한을 보낼 예정”이라고도 했다. 헤로인의 50배, 모르핀의 100배 중독성을 지닌 펜타닐의 주요 공급처가 멕시코가 아닌 중국이라는 뉘앙스가 읽힌다.   펜타닐은 현재 미국이 직면한 가장 치명적인 마약이다. 2021년의 경우 10만7375명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졌는데 이 가운데 67%가 펜타닐 관련이었다. 미 성인 18~49세 사망 원인 1위로 교통사고와 총기사고 사망자를 더한 것보다 많다.     ‘차이나 화이트(China White)’ ‘중국 소녀(China Girl)’ 등의 별명으로 불리는 펜타닐은 중국에서 만들어져 미국으로 직접 밀수되거나 또는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미·중은 2018년부터 중국의 펜타닐 원료 생산자 단속에 나섰으나 무역 갈등이 악화하며 현재 협력은 흐지부지 상태다. 미국 일각에선 “중국이 고의로 펜타닐을 미국에 유통하고 있는 게 아니냐” “아편전쟁의 한풀이를 미국에 하는 게 아니냐”는 불만이 나온다. 반면 중국은 “미국의 펜타닐 오남용이 문제이지 왜 중국 탓을 하느냐”고 반발한다. 21세기 아편전쟁이라는 말이 나오는 배경이다.   마약은 인류의 공적이다. 미·중 갈등 해소는 펜타닐 협력에서 시작해야 한다. 유상철 / 중국연구소장·차이나랩 대표J네트워크 아편전쟁 펜타닐 펜타닐 원료 펜타닐 물질 멕시코 대통령

2023-06-04

[중국읽기] 21세기 아편전쟁과 펜타닐

미 역사상 유일의 4선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생전 중국에 관심이 많았으며 외조부 워런 델라노 주니어가 중국에서 사업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 무슨 사업을 했나. 미 델라웨어대 역사학과 교수 왕위안충(王院崇)에 따르면 외할아버지가 종사한 사업은 아편 장사였다. 18세기 말 영국 동인도 회사가 대중 무역적자를 만회하려 아편 판매를 시작했는데 외조부를 포함한 미국 상인들도 기꺼이 동참했다.   불법으로 돈을 버는 데 국가와 민족의 구분은 없었다. 중국 광저우에 나온 미 회사 대부분이 아편 무역에 종사했고 그렇게 번 돈으로 미국 내 자선사업과 교육·교통·의료에 투자해 미국을 강국으로 일궈냈다. 반면 중국은 은화 유출과 무역 적자, 사회 빈곤, 국민 피폐로 이어지며 몰락했다. “손안의 담뱃대가 천조의 꿈을 날려버렸다(手中煙槍一杆 天朝夢歸何處)”는 탄식이 나왔다. 그러나 역사는 돌고 도는가.   이달 초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물질이 든 중국 화물이 우리 항구에 도착했다”며 “중국에서 멕시코로 펜타닐이 들어왔다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문제 해결을 위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정중한 서한을 보낼 예정”이라고도 했다. 헤로인의 50배, 모르핀의 100배 중독성을 지닌 펜타닐의 주요 공급처가 멕시코가 아닌 중국이라는 뉘앙스가 읽힌다.   펜타닐은 현재 미국이 직면한 가장 치명적인 마약이다. 2021년의 경우 10만7375명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졌는데 이 가운데 67%가 펜타닐 관련이었다. 미 성인 18~49세 사망 원인 1위로 교통사고와 총기사고 사망자를 더한 것보다 많다. ‘차이나 화이트(China White)’ ‘중국 소녀(China Girl)’ 등의 별명으로 불리는 펜타닐은 중국에서 만들어져 미국으로 직접 밀수되거나 또는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미·중은 2018년부터 중국의 펜타닐 원료 생산자 단속에 나섰으나 무역 갈등이 악화하며 현재 협력은 흐지부지 상태다. 미국 일각에선 “중국이 고의로 펜타닐을 미국에 유통하고 있는 게 아니냐” “아편전쟁의 한풀이를 미국에 하는 게 아니냐”는 불만이 나온다. 반면 중국은 “미국의 펜타닐 오남용이 문제이지 왜 중국 탓을 하느냐”고 반발한다. 21세기 아편전쟁이라는 말이 나오는 배경이다.   마약은 인류의 공적이다. 미·중 갈등 해소는 펜타닐 협력에서 시작해야 한다. 유상철 / 한국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차이나랩 대표중국읽기 아편전쟁 펜타닐 펜타닐 원료 펜타닐 물질 멕시코 대통령

2023-05-22

심플플래닛, 연세대 홍진기 교수팀과 함께 배양육 파우더 개발

 국내 유일 동물세포주 플랫폼 보유 스타트업 심플플래닛이 농식품 분야에서 그린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고단백 세포 배양육 파우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고기 모양을 만드는 틀을 사용하지 않고 근섬유 상태에서 바로 파우더화한 것으로 단백질 함유율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개발된 세포 배양육 파우더는 고단백 식품으로 잘 알려진 소고기 안심(20.7%), 닭가슴살(25.7%)과 비교했을 때 단백질 함량이 48.1%로 훨씬 높다. 또한 세포 배양액 사용량 감소로 가격 효율을 76% 개선하여 보다 저렴하면서 좋은 영양성분 구성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배양육 파우더를 다양한 식품첨가물 및 기능성 원료 등에 즉각적인 상용화가 가능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 식품 생산과 소비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심플플래닛은 UN SDGs와 ESG 경영원칙 기반으로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조·공정 단계에서 적용 가능한 세포 유래 미래 식품 원료(배양육)를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3D 조직화 기술을 이용한 real meat 제작 기술을 확보했으며 건강기능성 원료 특허 6건을 출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영국의 포워딩 푸드(Forwarding Food)에서 선정하는 식음료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전세계 500개 기업을 의미하는 foodtech500, 지속 가능한 미래 식품 시스템을 연구하는 비영리단체 GFI Asia Pacific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심플플래닛의 기술력과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심플플래닛과 홍진기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함께 연구했으며,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발행하는 식품과학 학술지인 ‘npj 식품과학(npj Science of Food)’에 게재됐다.   심플플래닛 정일두 대표는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배양육 생산에 있어 가격 효율을 개선하고, 대량생산을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게 되었다”며, “배양육의 빠른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심플플래닛 연세대 세포 배양액 건강기능성 원료 그린바이오 기술

2023-04-27

사막에 디아스포라 삶을 담다…한지 캔버스 작가 김경애 작가 초대전

‘한지 캔버스’ 작품으로 유명한 김경애 작가의 ‘사막 물고기’ 초대전이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다운타운 페이스 A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한국을 떠나 이방인이 되어 건조하고 적막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나날들을 묵상하다 디아스포라의 삶과 연결해 사막을 그림의 소재로 선택했다”며 “디아스포라의 삶은 사막을 지혜롭게 살아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서양화의 재료와 화법을 접목해 새로운 작품을 추구한 김 작가는 지난 20년 동안 한지 캔버스로 작업을 해왔다.   김 작가는 2004년과 2011년 열린 개인전을 통해 한지 캔버스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자신만의 이 독창적 작업을 보호하기 위해 2011년 특허권 신청도 했다.   김 작가는 “고해 작업 후 정제된 한지 원료를 캔버스에 올려 말린 질감이 있는 독특한 캔버스를 2004년부터 한지 캔버스라 부르게 됐다”며 “만드는 과정은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지만, 완성한 후에는 종이 표면의 질감이나 색상이 너무 아름답다”고 설명했다.     김 작가는 먹물이나 목탄, 펜 등과 함께 아크릴 물감, 동양화 물감, 오일 물감 등 동서양의 재료를 표현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한다. 이번 초대전에서 기존의 한지 캔버스에 그린 그림과 함께 작은 한지 종이를 직접 떠서 건조 후 먹과 함께 그린 수묵 채색 그림 등 5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전통 사군자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작품도 선보인다.     서울대 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김작가는 홍익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LA 아트쇼에도 2회 참여했으며 현재 남가주 한인 미술가 협회와 남가주 서울대 동문회 멤버로 활동 중이다.     오프닝 리셉션은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주소:1458 S.San Pedro St, #320 LA   ▶문의:(213)700-9203 이은영 기자캔버스 김경애 한지 캔버스 한지 종이 한지 원료

2023-04-09

프롬바이오 X 건강중심주의, 업무협약 맺어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는 분마초추출물의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을 목표로 항노화 식품 소재 개발 전문기업인 ‘㈜건강중심주의(대표이사 박영호)’와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건강중심주의’는 분마초추출물의 기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온 업체로 해당 원료의 ‘근육기능 개선'과 '전립선 기능 개선'에 대한 조성물 및 용도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분마초추출물이 전립선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21년 말부터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에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오고 있다.   프롬바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분마초추출물이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록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중인 임상 결과를 토대로 2024년 개별인정형원료 등록 및 상용화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프롬바이오는 개별인정형 원료 제품을 꾸준히 늘려가며 시장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직접 원료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번 사례와 같이 다른 기업과의 협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으면 연구∙개발한 기업이 6년 동안 제조, 판매의 독점권을 갖게 되는 만큼, 치열한 건기식 시장에서 개별인정형 원료 보유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여겨진다.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이사는 “’건강중심주의’와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분마초추출물의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프롬바이오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개별인정형 원료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프롬바이오는 크릴오일 등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현재 간 건강, 체지방감소, 수면 건강 등의 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화장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프롬바이오 건강중심주 개별인정형원료 등록 개별인정형 원료 건강기능식품 전문

2023-03-15

프롬바이오, 식약처로부터 ‘크릴오일’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 완료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크릴오일(FJH-KO) 원료에 대해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개별인정형 원료’란 기존에 시장에 없던 원료를 제조사가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식약처로부터 개별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원료를 말한다.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되면 제조사에게 6년간 제조, 판매 권리가 독점 부여된다. 이번 등록으로 프롬바이오의 개별인정형 원료 확보 이력은 총 11건으로 늘어났다.   프롬바이오 관계자는 “크릴오일의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며 “국내에서 일반식품으로 판매 중인 크릴오일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크릴오일의 표준화, 기능성, 안전성 연구를 진행하여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개발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프롬바이오 측은 국내에서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단받은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으며, 연구 대상자들에게 1일 1.5g의 크릴오일을 섭취하게 한 결과 관절 건강 지표인 통증지수(VAS)가 유의하게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비임상시험 실시기관(GLP 기관)에서 유전독성, 단회·반복투여독성시험을 통과하며 안전성 확인도 마쳤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이사는 “크릴오일의 관절 건강 기능성을 입증하며 기존 일반식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써 사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프롬바이오 크릴오일(FJH-KO)은 국내 GMP 생산시설에서 생산함으로써, 기존 해외 원료 수입으로 인해 하락했던 크릴오일의 신뢰도를 높여 크릴오일 시장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에는 고객들에게 크릴오일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롬바이오는 크릴오일 이외에도 추가 원료 소재 개발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현재 수면건강과 관절 건강 관련 원료의 인체적용시험 2건을 각각 진행 중이며, 여성 갱년기, 어린이 키 성장, 혈행 개선을 위한 소재 개발을 위해 비임상시험에 들어갔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프롬바이오 개별인정형 개별인정형 원료 건강기능식품 원료 프롬바이오 관계자

2022-12-25

SPC그룹 국산 밀 소비 앞장…국산 밀 베이커리 4종 출시

SPC그룹 삼립이 국산 밀 활성화를 위해 ‘국산 밀 베이커리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PC그룹 신제품 ‘국산 밀 베이커리 4종’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국산 밀 소비 활성화 협약’에 따른 것이다. 또한 ‘함께 웃어요 빵긋’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서 기획해 국산 밀가루를 비롯해 새싹보리, 감자, 치즈 등 국산 농가 제품을 원료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산 새싹보리를 사용한 반죽에 달콤한 단팥을 넣은 ‘새싹보리 단팥호떡’, 국산 감자와 치즈를 사용해 고소한 빵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감자치즈팡’, 우유로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특징인 ‘우유버터롤’, 상큼한 유자를 첨가해 향긋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유자만쥬’ 등 4종이다. 신제품은 전국 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국제 곡물가 상승세에 따라 지속적인 국산 밀 수급을 통해 식량 자급률을 확대하고 및 식량안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밀 판로 확대를 위해 국산 밀 베이커리 라인업을 강화하고,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농가와 상생하는 ESG경영에 앞장설 것”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 삼립은 지난해 12월 국산 밀의 소비 확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국산 원료를 사용한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산 밀 소비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국산 베이커리 spc그룹 국산 국산 새싹보리 국산 원료

2022-07-27

[셀리온] 국제 학술지 "안전한 갱년기 원료는 백수오" 입증

최근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는 SCIE 급 국제 학술지인 MDPI 헬스케어(Healthcare)를 통해 국내 갱년기 기능성 원료의 에스트로겐 수용체와의 결합 유무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는 중년 여성들의 경우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기 전 에스트로겐 수용체 활성화로 인한 부작용을 주의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내분비계 질환이 있는 중년 여성의 경우 무너진 호르몬 균형 속에서 에스트로겐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연구 결과 역시 "갱년기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 속 함유된 이소플라본 서양 승마 세인트존스워트 등의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신체 내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여 유방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내막증 등의 여성질환을 유발한다"라며 실제 유럽연합(EU)에서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내분비계 교란물질로 정의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해당 논문에서는 국내에서 갱년기 개선으로 인증받은 11가지 원료를 포함하여 총 12가지 원료(▶서양승마 ▶세인트존스워트 ▶홍삼 ▶석류농축액 ▶회화나무열매추출물 ▶오미자추출물 ▶엉겅퀴 등 복합추출물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 ▶피크노제놀 ▶루바브뿌리추출물 ▶8-프레닐나린제닌(대두이소플라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 대해 분석한 결과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만이 유일하게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지 않는다는 결과를 알렸다.   금번 논문 발표에 대해 셀리온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국내 유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원료다. 미국 FDA 캐나다 보건부 유럽식품안전청 등을 포함한 전 세계 7개국에서도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백수오 섭취로 많은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극복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문의: (213)738-1188셀리온 학술지 갱년기 갱년기 원료 국제 학술지 여성 갱년기

2022-01-12

[브리프] '배터리 원료 리튬 값 240%' 외

배터리 원료 리튬 값 240%↑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고 있다. 리튬은 전기차뿐 아니라 스마트폰 배터리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원료여서 기업들의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 전망했다.     원자재 시장조사업체인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리튬 가격은 지난 5∼11월 사이 두 배로 뛰었다. 올해 전체로 보면 가격 상승폭이 240%에 이른다.     현재 리튬 가격은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이 업체는 밝혔다. 리튬 가격이 치솟은 것은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 때문이다. 직전 몇 년간 낮은 리튬 가격과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신규 투자가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을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리튬 채굴은 환경파괴 우려에 따른 주민 반대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인허가 과정 때문에 단기간에 늘리기가 쉽지 않다.     3분기 자사주 매입 역대 최대   기업들이 풍부한 유동성 등을 바탕으로 3분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다이시스의 잠정집계 결과 3분기 S&P 500 지수 포함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2345억 달러로 이전 최고기록인 지난 2018년 4분기의 223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업체는 자사주 매입계획을 발표했거나 계획하고 있는 회사들이 많이 있어 4분기 자사주 매입도 2360억 달러로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저널은 기업의 자사주 매입 확대는 코로나19 우려로 쌓아놓은 풍부한 현금 유동성과 향후 경제회복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브리프 배터리 원료 자사주 매입계획 배터리 원료 스마트폰 배터리

2021-12-13

타이레놀 시럽 공장, 오염 원료 장비 발견

어린이용 타이레놀 시럽 등 지난 주 리콜된 아동용 물약 40여종〈본지 5월4일자 A-3면>을 생산하는 '존슨앤드존슨' 계열사 공장에서 오염된 약품 원료와 장비 등이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생산과정에서 생긴 약품 오염을 직접적인 리콜 원인으로 보고 기업측을 상대로 집중조사 및 제재에 나설 전망이다.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20일 타이레놀 타이레놀 플러스 지르텍 모트린 베나드릴 등 리콜조치 품목인 아동용 물약 43종을 생산하고 있는 '맥닐 컨수머 헬스케어'의 펜실베이니아주 포트워싱턴 공장을 조사한 결과 심각한 오염 사실이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 FDA 관계자는 "일부 장비는 심한 먼지로 덮여 있었으며 약품 원료는 박테리아에 오염돼 있었다"면서 "이러한 문제점들이 리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적발된 사항들에 대해 추가적으로 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사 당시 공장 천장 일부에는 구멍이 나있기도 했으며 기계 파이프에 난 구멍을 테이프로 메운 것도 발견되는 등 위생 문제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맥닐 컨수머 헬스케어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리콜은 이번이 5번째로 알려져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리콜 정보: www.mcneilproductrecall.com 장열 기자

2010-05-05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