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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혈액암 위험 높여…장기복용 발병률 2배

타이레놀(사진)로 잘 알려진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면 혈액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애틀 프레드헛친슨암센터 연구팀이 약 6만5000명 가량의 고령 남녀를 대상으로 평균 6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 결과 아세트아미노펜 사용이 혈액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총 577명 즉 1% 이하에서 혈액세포와 연관된 암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이 같은 암이 발병하지 않은 사람 중에서는 단 5%만이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반면 혈액암이 발병한 사람중에는 9% 이상에서 혈액암중 한 가지 이상이 발병했다.

연구결과 연령과 관절염이나 일부 혈액암 가족력등 인자를 보정한 후 진행한 연구결과 만성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하는 것이 혈액종양 발병 위험을 2배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다른 진통제는 혈액종양 발병 위험과 연관이 없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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