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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배터리 원료 리튬 값 240%' 외

배터리 원료 리튬 값 240%↑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고 있다. 리튬은 전기차뿐 아니라 스마트폰 배터리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원료여서 기업들의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 전망했다.  
 
원자재 시장조사업체인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리튬 가격은 지난 5∼11월 사이 두 배로 뛰었다. 올해 전체로 보면 가격 상승폭이 240%에 이른다.  
 
현재 리튬 가격은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이 업체는 밝혔다. 리튬 가격이 치솟은 것은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 때문이다. 직전 몇 년간 낮은 리튬 가격과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신규 투자가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을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리튬 채굴은 환경파괴 우려에 따른 주민 반대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인허가 과정 때문에 단기간에 늘리기가 쉽지 않다.  
 


3분기 자사주 매입 역대 최대
 
기업들이 풍부한 유동성 등을 바탕으로 3분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다이시스의 잠정집계 결과 3분기 S&P 500 지수 포함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2345억 달러로 이전 최고기록인 지난 2018년 4분기의 223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업체는 자사주 매입계획을 발표했거나 계획하고 있는 회사들이 많이 있어 4분기 자사주 매입도 2360억 달러로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저널은 기업의 자사주 매입 확대는 코로나19 우려로 쌓아놓은 풍부한 현금 유동성과 향후 경제회복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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