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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활발한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

서울이나 부산, 울산 등 원도심 일대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환골탈태’하면서 부동산시장도 재조명 받고 있다.   해당 도시들은 오래 전부터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세월의 흔적만은 빗겨가지 못했다. 도시 내 각종 기반시설과 건축물 등이 노후화되고 열악해지면 서다. 반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된 신도심(신도시·택지지구)의 경쟁력은 나날이 강해져 가고 있다.   노후화·슬럼화가 진행되던 원도심이 최근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대도시 내 원도심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며 도시의 분위기가 확연하게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도시들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서울 송파구 대장주 아파트 알려진 엘·리·트(잠실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는 모두 재건축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서초구 반포동 일대도 반포주공2단지와 신반포1차·6차 등 정비사업이 마무리된 이후 서울을 대표하는 부촌으로 거듭났다. 이 곳의 아파트들은 부동산시장 불황을 뒤로 한 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퍼스티지’ 전용면적 222.7㎡(22층)형이 지난 7월 84억원으로 서초구 역대 최고 가격에 거래됐다. 반포 자이 244.5㎡형도 지난 3월 75억원(20층)에 팔리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아크로리버파크 129.9㎡형도 지난 5월 68억원(19층)에 새주인을 맞이했다. 직전 최고가(24층, 63억원)보다 2개월 만에 5억원가량 오른 가격이다.   부산 원도심 중 하나인 서면생활권도 마찬가지다. 시민공원주변촉진2의1구역과 연지2구역, 전포1-1구역 등 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전통부촌의 이미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분양시장에서도 강세다. 지난 달 청약접수를 받았던 부산진구에 ‘양정자이더샵SKVIEW’는 540가구 모집에 무려 3만1,793명이 몰려 평균 58.9대 1의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여줬다.   이처럼, 정비사업이 활발한 지역 내 부동산시장이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연내 막바지 원도심 분양물량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둔촌주공재건축 아파트인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주목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35층, 85개동, 총 1만2,032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4,78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사실상 미니신도시가 생겨나는 셈이다. 강동구 일대에만 약 30여개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향후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행정구역상 송파구와 맞닿아 있어 ‘올림픽공원’이나 ‘잠실롯데월드타워’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지방 분양시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단지는 ‘빌리브 리버런트’다. 신세계건설이 울산시 남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전체 311세대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다. 전용면적은 78ᆞ84㎡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 고층건물이 많지 않아 일부가구에선 태화강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곳은 ‘울산의 강남’이라 불릴 정도로 주거선호도가 높다. 정비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 남구에서만 10개의 정비사업(10월27일 기준)이 진행 중이며 그 중 7곳이 신정동에 있다.   인근에서 부동산을 운영 중인 ‘K’공인중개사는 “원도심은 생활인프라가 충분하고 교육여건이 우수한 만큼 주거선호도가 높지만 신규주택 공급이 그 동안 부족했다” 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면 원도심을 찾는 주택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내다봤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정비사업 주거환경 원도심 정비사업 대규모 정비사업 원도심 분양물량

2022-11-23

하반기 지방 분양시장 성적 ‘원도심’ 단지 강세

‘창원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105대 1’ ‘양정자이더샵SK뷰 58대 1’, 올 하반기 지방 분양시장은 원도심 지역이 강세였다. 하반기에 지방에서 분양한 106개 단지 청약 결과 상위 10위 안에 드는 곳 절반 이상이 원도심 분양 단지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면서 입주 후 바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 때문이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7월부터 11월 1주 차(11월6일)까지 청약을 받은 지방 내 신규 단지는 총 106곳이다. 이 중 1순위 청약 성적 상위 10위안에 드는 단지 중 7곳이 지방 중소도시 원도심에서 분양한 단지로 조사됐다.     하반기 지방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청약 결과를 순위별로 살펴보면 ▲1위 힐스테이트 마크로엔(105.32대 1) ▲2위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79.9대 1) ▲3위 양정자이더샵SK뷰(58.88대 1) ▲4위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42.03대 1) ▲5위 원주무실제일풍경채(35.08대 1) ▲6위 창원자이시그니처(27.39대 1) ▲7위 중촌SK뷰(22.18대 1) ▲8위 창원롯데캐슬하버팰리스(21.35대 1) ▲9위 연산하늘채엘센트로(18.67대 1) ▲10위 무안오룡지구우미린2차(12.24대 1)이다. 이 중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와 에코델타 시티푸르지오 센터파크, 무안오룡지구우미린2차를 제외한 7개 단지가 지방 원도심에서 분양했다. 특히 원도심 재건축사업이 활발한 경남 창원시에는 3개 단지가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업계전문가들은 금리인상여파와 불안정한 시장 상황으로 투자수요보다 실수요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인프라 밀집 지역이 한정돼 있어 실수요자가 많은 시장일수록 인프라는 아파트 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방 원도심에 입주한 아파트 최근 3년간 거래 회전율은 70%을 넘고있다. KB국민은행부동산시세에 따르면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롯데캐슬(2015년 1월 준공, 564세대)의 아파트 전용 84 B㎡ 회전율은 77.9%로 나타났다. 바로 옆에 위치한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2013년 5월준공, 2100세대) 전용 84B㎡타입도 회전율은 75.8%이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용지더샵레이크파크(2017년 11월 준공, 883세대) 전용 84A㎡ 타입도 회전율은 82%로 80%가 넘었다. 전남 광양시 중동 e편한세상광양(2016년 6월 준공, 440세대) 전용84B㎡도 무려 95.5%의 높은 회전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에스동서는 경남 창원 성산구 대원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을 11월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전용 59~101㎡ 총 1,4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10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앞에 105만㎡ 대규모 공원인 ‘대상공원’과 ‘대원초등학교’가 위치해있다. 또한 경원중, 창원문고 등 교육시설도 가까운데다 CGV(창원더시티)와 롯데마트(시티세븐점), 창원시청, 성산아트홀 등 인프라시설도 쉽게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일대는 신흥 부촌으로 탈바꿈 중이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이 입주하면 약 4,000여 세대 브랜드타운의 신흥주거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내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11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4년 5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분양시장 하반기 지방 원도심 하반기 지방 원도심 분양

2022-11-09

한신공영, 집값 하락에 강한 원도심 단지 ‘아산 한신더휴’ 분양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하거나 약보합세에 그친 일부 원도심 지역이 눈길을 끈다.     KB부동산 월간시계열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동구의 1월 대비 10월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3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가 –3.19%, 검단신도시가 소재한 서구가 –1.96%를 기록한 것과는 사뭇 다른 결과다.   지방광역시도 비슷한 양상이다. 부산 중구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같은 기간 1.18%로 현재 에코델타시티 조성이 진행중인 강서구의 상승률 –1.34%와 비교하면 대조를 이룬다. 경기도 남부 원도심으로 평가되는 수원시의 상승률은 –4.48%로 동탄1 · 2신도시가 있는 바로 옆 화성시 –5.70% 대비 하락폭이 낮다.   이처럼 매매가 하락세가 크지 않은 원도심 지역은 도로 · 철도 등의 국가기반시설과 주거·교육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져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지방 도시는 신규 인프라 확장이 어려워 중심상권이나 랜드마크 시설이 오랜기간 머무는 경우가 많다. 지방 신도심의 경우 아파트만 즐비한 사례가 많은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실수요자 중심로 전환된 분양 시장도 그간 신도시 아파트 위주로 집중되던 분양 관심이 원도심 단지로 옮겨질 신호라는 분석이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9월 전국 민간분양 단지 평균 청약경쟁률은 9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경쟁률인 19대 1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리와 분양가의 동반 상승으로 미래 프리미엄을 기대하기 어려운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청약 시장에서 발을 뺀 결과로 분석된다. 바꿔 말하면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된 만큼 인프라가 잘 갖춰진 원도심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국에서도 수도권보다는 지방 원도심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새 아파트라도 수도권 · 광역시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조건에 부합하는 아산 원도심 새 아파트 ‘아산 한신더휴’가 눈길을 끈다.   한신공영이 시공을 맡은 ‘아산 한신더휴’는 충남 아산시 일원에 조성되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0층, 아파트 7개 동 규모 단지다. 지역 내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 99㎡의 중대형 평면 위주로 지어지며 총 603가구로 예정됐다.   ‘아산 한신더휴’는 한신공영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어서 인근 단지 대비 분양가가 합리적이다. 시행이윤 등이 빠지기 때문이다. 또 ‘아산 한신더휴’는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됨에 따라 금리인상으로 높아질 수 있는 이자부담을 덜어준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대출금리 등이 지속 상승하며 분양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아산 한신더휴’는 가장 실속있는 선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산 한신더휴’는 아산시 원도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서 입주민 전 계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져 있다.   생활 측면에서 보면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형성된 아산시 중심상권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하나로마트, 병 · 의원, 금융기관 이용이 수월하고 아산시청이 직선거리 약 1km에 위치해 각종 민원 처리가 편리하다.   여가생활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아산 한신더휴’는 단지 북측 도보 10분 이내에 곡교천이 있다. 이곳에는 산책 명소인 은행나무길과, 골프장, 야영장, 체육공원 등이 있다. 아산문화공원도 도보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아산문화공원은 약 10만㎡ 규모 부지로 조경 · 산책로 · 녹지 등으로 구성된다. 공원 내 교육문화센터, 민속박물관, 천문대, 유아숲체험원, 문예회관(25년 예정) 등이 있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취미 · 교육 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 인프라는 아산시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단지 남측에 권곡초등학교가 바로 붙어있어 도보 약 1분이면 등하교가 가능하다.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원하는 세대에 최적화된 단지라는 평가다. 이밖에 아산중학교, 한올중학교, 아산고등학교, 한올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도 걸어서 접근할 수 있다.   교통 인프라 역시 탁월하다. 곡교천로와 충무로가 차량으로 1분 거리에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시티2일반산업단지는 약 9분, KTX천안아산역까지 약 15분 소요된다. 45번 국도를 통해 음봉 산단과 평택 방면 진출입이 가능하고, 43번 국도를 통해 배방·탕정 방면 이동이 용이하다.   지역 부동산 가치를 더해줄 개발호재도 있다. 단지와 직선거리 약 3km 떨어진 아산청주고속도로 아산IC가 그것이다.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아산IC는 아산시에서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한 유일한 나들목으로 향후 아산을 중심으로 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곳을 통해 경부 · 논산천안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전국 주요 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금리 · 분양가 상승과 아파트 고점 인식 등으로 청약 침체가 지속되며 합리적 분양가에 실거주에도 적합한 지방 원도심 내 실속형 아파트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현재 가치에 아산 교통의 중심지라는 미래가치까지 품은 현장인 만큼 이에 걸맞은 랜드마크 단지 조성에 전사 차원의 역량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한신공영 원도심 원도심 지역 아파트 매매가 일부 원도심

2022-11-01

인천 원도심 새 아파트,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공급가 눈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내 집 마련의 새로운 대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잇단 법 개정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제도적 안전장치가 어느 정도 확보됐다는 평가가 많은 데다 일반 아파트에 비해 청약 등의 규제가 덜해서 내 집 마련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데다 공급가도 보통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에 1977년 도입 초기부터 높은 인기를 누렸다.   정부는 2017년 6월 3일, 2019년 12월 10일, 2020년 1월 23일 등 세 차례에 걸친 주택법 개정을 통해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대폭 강화했다.   제도적 안전장치가 마련되면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커지자 새로 조합원 모집에 들어가는 업체들도 늘고 있다.   눈여겨 볼만한 곳으로는 서해종합건설(시공 예정사)이 인천시 남동구 인동초등학교 바로 옆에 추진하고 있는 '서해그랑블 SKY 35’가 있다. 이 아파트는 4개 동, 전용면적 59ㆍ74㎡ 44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타입별로 59㎡A 208가구, 59㎡B 122가구, 74㎡ 119가구다.   교통이 편리하다. 먼저 서해그랑블 SKY 35는 단지 반경 700m 이내에 인천지하철 1ㆍ2호선 간석오거리역과 모래내시장역이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동암역 이용도 쉽다.   또한 제2 경인고속도로ㆍ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창JC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장수IC 등을 차로 10분 정도면 진입할 수 있어 서울과 수도권 각 지역을 오가기가 편리하다.   여기에 인동초, 동부초, 만수북초중, 만수중, 상인천중, 문일여고, 동인천고 등 초ㆍ중ㆍ고교를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단지로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주변에 홈플러스ㆍ롯데마트ㆍ가천대길병원ㆍ인천터미널ㆍ인천시청ㆍ구월근린공원ㆍ만수산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단지 내부에는 플로라 가든 등 일상의 스트레스를 씻어주는 힐링과 휴식, 재충전의 공간이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ㆍ경로당ㆍ어린이집 등의 입주민 편의시설도 갖춘다.   이와 함께 강력한 내풍압과 기밀ㆍ수밀ㆍ단열 기능을 갖춘 현대 L&C 윈도우 시스템, 가구 내 모든 정보 가전기기를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집 안팎에서 손쉽게 이를 손쉽게 콘트롤할 수 있는 미래형 인텔리젠트 디지털 홈을 구현해 주는 KOCOM 스마트 시스템 등도 갖춘다.   또한 미세먼지를 차단해 실내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해 주는 공기청정기, 현관 에어샤워ㆍ에어브러쉬 등 클린 시스템도 설치된다.   공급가격은 주변보다 합리적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서해그랑블 SKY 35’ 주택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에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원도심 아파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일반 아파트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창jc

2022-10-28

하반기 청약통장 집중된 '원도심 새 아파트', 수요자 관심 ↑

원도심에서 공급하는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의 경우 생활 인프라 구축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돼 불편을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하지만, 원도심 아파트는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가 이미 다 갖춰져 있어 생활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새 아파트의 공급으로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미래가치까지 상승하는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흐름은 올 하반기 분양시장에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하반기(7~9월) 전국에서 공급한 신규 분양 단지 중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를 살펴보면, 단 2곳을 제외한 8개 단지가 모두 원도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였다.   지난 8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내 원도심인 대원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1순위 청약에서 105.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강원도 춘천시 원도심인 온의동에서 지난 7월 분양에 나선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 역시 평균 46.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 짓는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전용 84.97㎡ 분양권은 지난달 3억9,795만원(5층)에 거래됐는데, 이는 분양가 대비 7,000만원 이상 오른 금액이다. 또,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에 들어서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의 전용 126㎡ 분양권도 지난달 분양가 대비 1억4,989만원 오른 10억2,989만원(37층)에 손바뀜됐다.   업계 관계자는 “원도심은 여전히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편이라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고, 우수한 주거 편의성에 미래가치까지 누릴 수 있다 보니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면서 “특히, 이들 단지는 탄탄한 수요 덕분에 가격도 안정적이라 시장 침체기에 더욱 주목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에도 주요 원도심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DL건설은 10월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일원에서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47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와 인접한 충서로, 내포로 등을 이용해 홍성군 전 지역 및 주변 도심권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홍성종합터미널, 장항선 홍성역, 서해안고속도로(홍성IC)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췄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는 홍성시장, 하나로마트, 홍주종합경기장, 홍주문화회관 등의 쇼핑, 문화시설을 비롯해 홍성군청,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등 행정시설까지 자리하고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총 1,213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을 10월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7㎡, 893세대 및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92㎡ 320실 등 총 1,21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아산 원도심의 대표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온양그랜드호텔부지 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원도심 중심부에서 그간 볼 수 없었던 최고 49층 높이의 주상복합단지로 들어서 지역 랜드마크가 기대된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며, 해당 역을 통해 KTX와 SRT가 정차하는 천안아산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산시청,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아산시법원 등도 가까워 편리한 통근이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 충청남도 논산시 대교동 일원에 '논산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84~158㎡ 총 453세대 규모다. 지역에서 3년 여 만에 공급(임대 제외)되는 신규 분양이면서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KTX논산역이 위치해 있고 화지중앙시장 및 중심상권이 가깝다. 단지 반경 1㎞ 내에 놀뫼유치원(공립), 동성초, 반월초가 위치해 주거 여건도 우수하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청약통장 하반기 원도심 아파트 하반기 분양시장 모두 원도심

2022-10-11

부산 원도심 서구 중심의 '토성역 유림 노르웨이숲' 공급 예정

부산의 원도심 서구에 들어서는 '토성역 유림 노르웨이숲'이 역세권과 생활 편의성, 개발호재 등 다양한 프리미엄을 확보해 눈길을 끈다.   현재 부산 서구는 다양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들이 진행 중인 지역이다. 그 중심에 위치하는 토성역 유림노르웨이숲 아파트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9층의 규모로, 공동주택 59㎡, 84㎡ 두 개의 평형대 총 484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당 아파트는 사하구 천마산과 까치고개 초입에 위치하며, 단독주택가 밀집지역에 있어 인프라 이용이 쉽고, 일대 건물들이 낮아 사방으로 오션뷰와 마운틴뷰, 시티뷰 등 조망권도 확보했다.   무엇보다도 이 아파는 부산 지하철 1호선 토성역과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있는 초 역세권 단지다. 또한 중앙대로를 이용하면 남포동, 북항 등의 주요 도심으로 이동도 수월하고 남향대교와 부산항대교, 광안대교가 모두 연결되어 있어 동부산 권역으로 넘어가기도 용이하다. 여기에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부산, 거제, 진주 등 경남 서부권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의료시설과 쇼핑, 문화시설, 관공서 등이 인접해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부산 최고 의료기관인 부산대학병원이 단지 옆에 있고, 동아대병원 역시 가까워 '병세권'에 속하며, 중부산권 최고 번화가인 남포동과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아미시장이 인접해 편리한 쇼핑생활도 가능하다. 여기에 국제시장, 공동어시장 등이 차량 10분 이내 거리에 있고 구덕운동장과 사하시립도서관, 비석문화마을 등이 가까워 편리한 문화 생활 및 여가 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교육여건도 좋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도 통학 걱정을 덜 수 있다. 단지가 아미초와 토성초, 초장중과 경남중까지 걸어서 통학이 편리한 학세권이며, 서부 교육청 관할의 학교들이 다수 모여 전통적인 명문학군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부민초, 화랑초, 대신중, 부산중앙여중, 대신여중, 혜광고, 경남고, 부산 서여자고 등도 해당 아파트의 학군에 해당한다.   숲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뒤로 아미산, 천마산 등 도심 속 산이 있으며, 단지 앞으로는 바다가 펼쳐진 배산임해형 입지이기 때문이다. 송도해수욕장, 송도 용궁다리, 해상 케이블카, 거북섬 등 서구 관광 인프라도 뚜렷하며, 천마산 비석 문화마을, 감천 문화마을 등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어 도심 속 공원과 관광지에서 힐링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아파트 내부에는 유림E&C 의 검증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 프리미엄이 적용되었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를 통해 오션뷰와 일조권, 환기성을 확보했고 채광과 통풍이 탁월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설계에는 4BAY 판상형 평면설계 및 전용 59, 84type이 적용되었으며, 일부 세대에는 서재와 팬트리, 창고, 취미방과 공부방 등 다채로운 용도로 쓰일 알파룸이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특히, 토성동 일대에는 현재 다수의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예정되어 있어 미래 가치가 높다. 먼저, 토성역 유림노르웨이숲 부근에 들어서는 왕복 4차선, 2.7km 구간에 해당하는 서부산터널이 완공(2026년 예정)되면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낙동대로와 대티터널 내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서구가 의료관광 특구에도 지정되었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의료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서대신 2, 4~7구역, 동대신 1~2구역 등 다수의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이주 수요가 당 사업지로 유입되면서 새로운 상권과 인프라가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인다.   한편, 토성역 유림 노르웨이숲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광역시 동구 일대에 위치한 홍보관을 방문해 알 수 있으며, 홍보관 방문은 예약제로 실시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노르웨이숲 원도심 토성역 유림노르웨이숲 원도심 서구 서부산 거제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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