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집값 하락에 강한 원도심 단지 ‘아산 한신더휴’ 분양
원도심 인근 아파트 매매가 상승...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에 주목한 실수요 유입 효과
KB부동산 월간시계열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동구의 1월 대비 10월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3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가 –3.19%, 검단신도시가 소재한 서구가 –1.96%를 기록한 것과는 사뭇 다른 결과다.
지방광역시도 비슷한 양상이다. 부산 중구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같은 기간 1.18%로 현재 에코델타시티 조성이 진행중인 강서구의 상승률 –1.34%와 비교하면 대조를 이룬다. 경기도 남부 원도심으로 평가되는 수원시의 상승률은 –4.48%로 동탄1 · 2신도시가 있는 바로 옆 화성시 –5.70% 대비 하락폭이 낮다.
이처럼 매매가 하락세가 크지 않은 원도심 지역은 도로 · 철도 등의 국가기반시설과 주거·교육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져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지방 도시는 신규 인프라 확장이 어려워 중심상권이나 랜드마크 시설이 오랜기간 머무는 경우가 많다. 지방 신도심의 경우 아파트만 즐비한 사례가 많은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실수요자 중심로 전환된 분양 시장도 그간 신도시 아파트 위주로 집중되던 분양 관심이 원도심 단지로 옮겨질 신호라는 분석이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9월 전국 민간분양 단지 평균 청약경쟁률은 9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경쟁률인 19대 1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리와 분양가의 동반 상승으로 미래 프리미엄을 기대하기 어려운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청약 시장에서 발을 뺀 결과로 분석된다. 바꿔 말하면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된 만큼 인프라가 잘 갖춰진 원도심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국에서도 수도권보다는 지방 원도심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새 아파트라도 수도권 · 광역시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조건에 부합하는 아산 원도심 새 아파트 ‘아산 한신더휴’가 눈길을 끈다.
한신공영이 시공을 맡은 ‘아산 한신더휴’는 충남 아산시 일원에 조성되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0층, 아파트 7개 동 규모 단지다. 지역 내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 99㎡의 중대형 평면 위주로 지어지며 총 603가구로 예정됐다.
‘아산 한신더휴’는 한신공영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어서 인근 단지 대비 분양가가 합리적이다. 시행이윤 등이 빠지기 때문이다. 또 ‘아산 한신더휴’는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됨에 따라 금리인상으로 높아질 수 있는 이자부담을 덜어준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대출금리 등이 지속 상승하며 분양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아산 한신더휴’는 가장 실속있는 선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산 한신더휴’는 아산시 원도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서 입주민 전 계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져 있다.
생활 측면에서 보면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형성된 아산시 중심상권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하나로마트, 병 · 의원, 금융기관 이용이 수월하고 아산시청이 직선거리 약 1km에 위치해 각종 민원 처리가 편리하다.
여가생활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아산 한신더휴’는 단지 북측 도보 10분 이내에 곡교천이 있다. 이곳에는 산책 명소인 은행나무길과, 골프장, 야영장, 체육공원 등이 있다. 아산문화공원도 도보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아산문화공원은 약 10만㎡ 규모 부지로 조경 · 산책로 · 녹지 등으로 구성된다. 공원 내 교육문화센터, 민속박물관, 천문대, 유아숲체험원, 문예회관(25년 예정) 등이 있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취미 · 교육 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 인프라는 아산시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단지 남측에 권곡초등학교가 바로 붙어있어 도보 약 1분이면 등하교가 가능하다.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원하는 세대에 최적화된 단지라는 평가다. 이밖에 아산중학교, 한올중학교, 아산고등학교, 한올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도 걸어서 접근할 수 있다.
교통 인프라 역시 탁월하다. 곡교천로와 충무로가 차량으로 1분 거리에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시티2일반산업단지는 약 9분, KTX천안아산역까지 약 15분 소요된다. 45번 국도를 통해 음봉 산단과 평택 방면 진출입이 가능하고, 43번 국도를 통해 배방·탕정 방면 이동이 용이하다.
지역 부동산 가치를 더해줄 개발호재도 있다. 단지와 직선거리 약 3km 떨어진 아산청주고속도로 아산IC가 그것이다.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아산IC는 아산시에서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한 유일한 나들목으로 향후 아산을 중심으로 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곳을 통해 경부 · 논산천안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전국 주요 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금리 · 분양가 상승과 아파트 고점 인식 등으로 청약 침체가 지속되며 합리적 분양가에 실거주에도 적합한 지방 원도심 내 실속형 아파트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현재 가치에 아산 교통의 중심지라는 미래가치까지 품은 현장인 만큼 이에 걸맞은 랜드마크 단지 조성에 전사 차원의 역량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