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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산불 이재민 지원에 20만불 쾌척

오픈뱅크(행장 민 김)와 오픈청지기재단이 LA카운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0만 달러를 기부했다.     지난달 30일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 패서디나 커뮤니티 재단에 이재민 지원 성금 20만 달러와 함께 피해 주민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튼 산불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하는 재단 측은 산불 발생 후 피해지역에서 활동하면서 20여 개 비영리단체를 지원, 쉘터로 대피한 피해 주민을 위한 구호물자 공급과 어린이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자체적으로도 800만 달러에 달하는 펀드를 마련해 임시 거주처 마련, 주택 복구와 관련된 재정적인 지원 및 컨설팅 등 중장기적 지원책 마련에도 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청지기재단 이사회는 이번 재단의 성금 기부를 최대 30만 달러까지 승인했으며 추가 기부도 계획하고 있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 오픈뱅크 모든 직원의 위로 마음이 피해를 본 이 지역 주민들에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 코로나19와 산불,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호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오픈뱅크 이재민 오픈뱅크 산불 이재민 지원 중장기적 지원책

2025-02-02

오픈뱅크 4분기 순익 497만불…총자산 23억6601만불, 10.2%↑

오픈뱅크 지주사 OP뱅콥은 23일 실적발표를 통해서 2024년 4분기 순이익이 497만 달러(주당 33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38센트를 5센트 밑도는 것이다. 직전 분기의 544만 달러, 전년 동기의 517만 달러와 비교하면 각각 8.6%와 3.9% 감소했다.     직전 분기에 비하면 대출은 늘었지만, 예금과 자산은 소폭 줄어들었다. 총자산은 23억6601만 달러로 2023년 4분기의 21억4773만 달러보다 10.2% 증가했다. 2024년 3분기의 23억8798만 달러와 비교하면 0.9% 낮다.     지난해 4분기 대출은 19억5685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19억3100만 달러와 비교하면 1.3%가 증가했다. 전년 동기의 17억6584만 달러와 비교해도 10.8% 는 것이다.   20억2728만 달러의 예금고는 지난 3분기의 20억6460만 달러에 비하면 1.8% 줄었지만 2023년 같은 기간의 18억755만 달러와 비교하면 12.2% 늘어난 것이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84%로 전 분기보다 10 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 내렸다. 순이자마진(NIM)은 2.96%였다. 2024년 3분기보다는 1bp 상승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주당 12센트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지급대상은 2월 6일 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은 2월 20일에 이뤄진다.   조원희 기자오픈뱅크 총자산 오픈뱅크 지주사 전년 동기 basis point

2025-01-23

오픈뱅크 순익 544만불…예금고 20억 달러 돌파

오픈뱅크 지주사 OP뱅콥은 24일 2024년 실적발표를 통해서 3분기 순이익이 544만 달러(주당 36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주당 순이익(EPS) 월가 전망치인 33센트에 비해 3센트 높은 것이다. 직전 분기의 순이익 또한 544만 달러로 변화가 없었다. 전년 동기의 512만 달러(주당 33센트)와 비교하면 6.2% 상승한 것이다.     자산, 예금, 대출은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총자산은 23억8798만 달러로 2023년 3분기의 21억4267만 달러보다 11.4% 증가했다. 2024년 2분기의 22억9068만 달러와 비교하면 4.2% 높다.     올 3분기 대출은 19억3100만 달러였다. 직전 분기 18억7010만 달러와 비교하면 3.3% 늘어난 것이다. 전년 동기 17억5952만 달러와 비교해서도 9.7% 많았다.     20억6460만 달러의 예금고는 지난 2분기의 19억4082만 달러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억2517만 달러와 비교하면 6.4% 늘어난 것이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94%로 전 분기보다 1 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 내렸다. 순이자마진(NIM)은 2.95%였다. 2024년 2분기보다는 1bp 하락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주당 12센트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지급대상은 11월 7일 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은 11월 21일에 이뤄진다.     조원희 기자오픈뱅크 예금고 오픈뱅크 순익 오픈뱅크 지주사 주당 순이익

2024-10-24

"무료 안검진 받으세요"…내달 2일 LA총영사관 주차장

국제의료구호단체 비전케어미주서부(VCS West·이사장 서영석)가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LA한인타운 총영사관 주차장에서 ‘LA 사랑의 아이캠프’를 진행한다.     비전케어미주서부 측은 “눈질환이 있거나 백내장 증상이 의심되지만, 경제적 형편으로 검진을 제대로 받지 못한 한인 누구나 무료 안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검진 결과 백내장 질환이 심각한 저소득층 또는 무보험자 한인에게는 차후 무료 백내장 수술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에게도 학업 지원 목적으로 무료 안경을 제공한다.     무료 안 검사 행사에는 켈빈 잉, 리사 황 안과전문의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행사 당일 한인은 두 전문의에게 안 검사를 받고 궁금한 점도 물어볼 수 있다.     비전케어미주서부 이사 및 유니피케이션 라이온스클럽, 블릴리언트 라이온스클럽 회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서영석 이사장은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메디캘 가입자격을 확대했지만, 병원 예약 등이 어려워 검사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며 “평소 앨러지 등으로 고생하거나 시력이 갑자기 떨어진 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눈 건강을 검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LA총영사관, 오픈뱅크, 피델리재단, 강드림재단, 미주한인재단(KFA), 패밀리오피스재단, 글로벌어린이재단이 후원한다.   한편 비전케어미주서부는 지난 2012년부터 한인 900여명에게 무료 안검사를 제공했고, 100여명에는 무료 백내장 수술도 지원했다.       ▶문의: (213)215-3420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총영사관 안검진 무료 안검사 무료 백내장 la총영사관 오픈뱅크

2024-10-22

오픈뱅크 '청지기 프로그램' 11월 27일까지 신청 접수

오픈뱅크가 비영리단체 지원프로그램인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지원 신청서 접수를 오늘(16일)부터 개시한다.     오픈뱅크와 오픈뱅크가 설립한 비영리재단 오픈청지기재단은 올해로 14년째 비영리단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단체가 아닌 프로젝트 또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부터는 우편이나 지점 방문을 통한 신청서 접수를 받지 않고 웹사이트와 이메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다음달 27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현장 방문 및 전화 인터뷰 등의 심사 절차를 거친다. 최종적으로는 독립적인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가 결정을 내려 2025년 2월 말에 지원 프로그램 선정을 마칠 예정이다. 지원금 전달은 내년 3월에 이뤄진다.       재단 측은 ▶서류의 정확한 제출 여부 ▶프로그램의 커뮤니티 연관성 ▶프로그램의 잠재적 문제점 등의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수혜자 단체의 경우 지급된 지원금의 사용 내용을 명확하고 자세히 설명해야 하며 신규 지원 단체의 경우 지원을 요청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재정 사용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오픈청지기재단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와 방법, 신청 내용 등도 찾아볼 수 있다.     ▶웹사이트: openstewardship.com   ▶이메일: [email protected] 조원희 기자오픈뱅크 프로그램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오픈뱅크 청지기 신청서 접수

2024-10-16

오픈뱅크, 신임 행장에 오상교 전무

오픈뱅크 신임 행장에 오상교(사진) 전무가 선임됐다.   은행의 지주사 OP뱅콥은 최고크레딧오피서(CCO)인 오상교 전무를 민 김 행장(임기 2024년 12월 31일)의 뒤를 이을 차기 행장으로 선임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오 전무는 2025년 6월 30일 신임 행장으로 취임한다. 그는 UCLA와 퍼시픽코스트뱅킹스쿨을 졸업한 뒤 한인 은행권에서만 26년간 일했다. 2007년부터 뱅크오브호프 (당시 나라은행)에서 크레딧어드미니스트레이터 등의 직무를 맡으면서 대출 업무를 중심으로 경력을 쌓아왔다.     오 전무는 “영광스럽고 감사하지만 동시에 큰 책임감도 함께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인수인계 과정을 통해 세심히 배울 것이며 든든한 이사회와 함께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화섭 이사장과 민 김 행장도 신임 행장 내정에 맞춰 향후 행보를 공개했다.     최 이사장은 내년 주주총회 전까지 이사장직을 유지하며 이후에는 이사 정년에 맞춰 은퇴하고 명예 이사장으로 추대된다.     김 행장은 내년 6월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지주사 및 은행의 이사장으로 된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조원희 기자오픈뱅크 행장 오픈뱅크 신임 신임 행장 행장 내정

2024-08-23

오픈뱅크 2분기 순익 544만불…주당 36센트…전망치 상회

오픈뱅크가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공개했다.   은행의 지주사 OP뱅콥은 25일 올 2분기 영업 실적이 544만 달러(주당 36센트)라고 밝혔다. 월가가 예상한 주당 순이익(EPS)인 30센트보다 6센트 높았다. 직전 분기의 523만 달러(주당 34센트)보다 2센트 높았지만 전년 동기의 609만 달러(주당 39센트)와 비교해선 3센트 낮았다.   자산, 예금, 대출은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22억906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억5170만 달러보다 6.5% 증가했다. 지난 1분기의 22억3452만 달러보다도 2.5% 높다.   19억4082만 달러인 예금은 직전 분기 18억9541만 달러 대비 2.4%, 전년 동기 18억5963만 달러 대비 4.4%가 늘었다.     총대출도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올 2분기 18억7010만 달러인 대출은 작년 같은 시기 17억1619만 달러보다 9.0% 늘어났다. 1분기의 18억498만 달러와 비교해서도 3.6% 많았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95%로 전 분기보다 1베이시스포인트 내렸고 전년 동기보다는 20베이시스 포인트 내렸다. 순이자마진(NIM)은 2.96%로 직전 분기 대비 10베이시스포인트, 작년 동기 대비 44베이시스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이사회는 주당 12센트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8월 8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8월 22일이다. 조원희 기자오픈뱅크 전망치 전망치 상회 주당 순이익 월가 전망치

2024-07-25

한인 은행장 재계약 시즌…연임 여부에 촉각

  일부 행장의 재계약 시기가 다가오면서  한인은행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한인 행장 4명의 재계약 여부가 결정된다. 대상 은행은 한미은행, 오픈뱅크, CBB뱅크, US메트로뱅크 4곳이다.       가장 먼저 계약이 만료되는 건 김동일 US메트로뱅크 행장이다. 그의 임기는 올해 10월 말까지다. 〈표 참조〉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 역시 올해 12월 31일에 임기가 만료된다. 내년 상반기에 행장 임기가 끝나는 은행들도 있다.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은 2월 28일이, CBB뱅크의 제임스 홍 행장은 4월 19일이 임기만료일이다. 2023년 10월과 12월, 내년 2월과 4월로 두달 간격으로 행장 4명의 임기가 줄줄이 끝난다.   한인 은행권은 이달 26일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US메트로뱅크의 김동일 행장의 연임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은행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은행을 이끌어 자산 규모 10억 달러가 넘는 은행으로 키웠다는 점에서 재계약이 성사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올해 12월 31일에 임기가 끝나는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의 재계약 여부는 최근 한인 은행권의 핫이슈다.     2020년 4년 연임을 확정할 당시 인터뷰를 통해 임기가 만료되면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다만 김 행장이 오픈뱅크와 14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해왔기 때문에 차기 행장 선임에 난항을 겪는다면 한 번 더 연임하거나 일정 기간 행장직을 유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신임 행장이 내부 승진이냐 또는 외부 인사 영입이냐에 따라 조직과 인사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어서 관심이 더 쏠린다.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오픈뱅크 이사회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한인 은행권은 한미은행의 바니 이 행장과 CBB뱅크의 제임스 홍 행장도 취임 후 은행을 안정적으로 경영해왔다는 점에서 재계약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한인은행권에서 행장 연임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는 이유는 통상 행장의 임기가 만료되기 2~4개월 전부터 재계약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만료일 한 달에서 두 달 전에는 연임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통상적으로는 논의가 6개월까지 걸리기도 하지만 이사회의 뜻이 모여지고 협상이 잘 진행된다면 한 두 달 안에도 모든 과정이 마무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요즘과 같이 은행권이 불안정할 때는 안정적인 은행 운영을 위해 임원진 거취에 대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자 행장 연임 결정을 빨리 정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인 은행권은 이사회가 경기 하강과 고금리라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조직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점에서 올해와 내년은 행장 교체 시기가 아니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 은행 관계자들은 당면과제가 ▶자산 건전성 확보 ▶부실 관리 강화 ▶기존 영업 네트워크 유지라는 점도 이유로 꼽았다.     또한 강력한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끌 행장 후보군이 풍부하지 않다는 것도 걸림돌 중 하나다. 한인 은행들이 한인 사회 및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한인사회에 대해서도 폭넓은 이해가 있어야 하는데 이런 인재는 매우 제한적이라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즉, 한인 은행의 리더들이 후진 양성에 인색했다는 지적이다. 한인은행권은 지금이라도 차기 뱅킹 리더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원희 기자재계약 은행장 한인 은행권 한미은행 오픈뱅크 한인 행장

2024-06-09

‘나에게 열려있는 은행’ 주제 오픈뱅크, 브랜딩 광고 론칭

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신규 브랜딩 광고(사진) 캠페인을 론칭한다.     은행 측은 올해 상반기에 ‘나에게 열려있는 은행’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브랜딩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규 브랜딩 광고의 내용은 어려움에 당당히 맞서 극복하는 모든 이들의 도전 정신과 그 가능성을 응원하는 은행의 이미지를 담았다.     이를 통해 은행은 고객 친화적이고 선한 영향력의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하고 고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한 발 더 다가가는 은행으로 고객들에게 열려 있는 은행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한인들과 함께 공감하고 커뮤니티를 향해 나눌 수 있는 메시지를 광고에 녹였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광고는 한인 신문, TV 방송, 인터넷 매체를 통해서 전달된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물가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서로 힘이 돼주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눔 실천을 통해 커뮤니티와 동행하고 있는 오픈뱅크의 광고 영상을 통해 서로 칭찬하며 힘이 되어주고 응원하는 한인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하은 기자오픈뱅크 브랜딩 브랜딩 광고 광고 론칭 주제 오픈뱅크

2024-05-06

한인은행 순이익<1분기 기준> 1년새 30.9% 줄었다

  장기간 이어진 고금리로 인해 올 1분기 남가주 한인은행들의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본지가 남가주에 본점을 둔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PCB뱅크, 오픈뱅크. CBB뱅크, US메트로뱅크 등 한인은행 6곳의 2024년 1분기 영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9%나 대폭 감소한 6883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자산, 대출, 예금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부진했다. 〈표 참조〉   ▶순이익   2024년 1분기 남가주 한인은행 6곳의 순이익은 2023년 1분기의 9956만 달러보다 3000만 달러 이상 급감한 6883만 달러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의 7673만 달러보다도 10.3%(790만 달러) 줄었다.     29일 1분기 영업 실적을 공개한 뱅크오브호프의 순이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9% 하락한 2586만 달러였다. 분기 영업 실적이 2648만 달러였던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서도 2.3% 적었다.   ▶자산, 대출, 예금   지난 1분기 남가주 한인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5%(19억7457만 달러) 감소한 336억5827만 달러였다. 다만 은행 4곳의 총자산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성장했다.     남가주 한인은행 총자산의 53.7%를 차지한 뱅크오브호프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서 12.1% 줄어든 180억8821만 달러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191억3152만 달러)보다도 5.5% 감소했다. CBB뱅크도 총자산이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16억7326만 달러였다. 지난해 4분기(17억6041만 달러) 대비 5.0% 줄었다.     반면, 한미은행, PCB뱅크, 오픈뱅크, US메트로뱅크의 총자산 규모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   특히 PCB뱅크(28억5429만 달러)와 US메트로뱅크(12억9594만 달러)의 전년 동기 대비 자산 증가율은 각각 14.1%와 13.9%로 두 자릿수를 웃돌아 눈에 띄었다.     남가주 한인은행의 대출 실적도 전년만 못했다.   은행 6곳의 총대출은 전년 동기(268억722만 달러)보다 2.4%(5억4205만 달러) 감소한 261억664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전 분기의 259억1987만 달러보단 9.0% 늘면서 회복 조짐이 보였다.     뱅크오브호프의 1분기 총대출은 135억6042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9.0%와 1.0% 밑돌았다. 은행 4곳(한미은행, PCB뱅크, 오픈뱅크, US메트로뱅크)의 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남가주 한인은행이 지난 1분기동안 예금고 확보에 선방했다.   1분기 총예금고는 전년 동기 대비 1.9% 줄어든 280억3026만 달러였다. 다만, 직전 분기보다는 11.0% 늘었다. 뱅크오브호프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줄었다.     한미은행(2.8%)과 PCB뱅크(12.2%), US메트로뱅크(15.0%)가 전년 동기 대비 예금고를 늘렸다. 오픈뱅크(18억9541만 달러)와 CBB뱅크(13억6096만 달러)는 예금고가 줄었다.     한인은행권은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예금 조달 비용이 커지고 있는데 반해서 대출 수요는 줄면서 은행 수익 창출 여건이 쉽지 않다”며 “기준금리 인하가 점점 미뤄지고 인상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2분기 실적도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한인은행권에서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한인은행들이 몸집 부풀리기보다는 부실대출 관리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건전성 확보와 비용절감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은행 순이익 기준금리 인하 남가주 한인은행들 오픈뱅크 us메트로뱅크

2024-04-29

오픈뱅크 순이익 523만불…전망치 상회

오픈뱅크가 월가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   은행의 지주사 OP뱅콥의 25일 실적 보고서에 의하면 2024년 1분기의 순이익은 523만 달러(주당 34센트)로 월가 전망치인 주당 28센트를 웃돌았다. 다만, 전년 동기(주당 48센트)보다는 30.6% 감소했다. 은행의 직전 분기(주당 34센트)와 비교하면 1.0% 소폭 감소했다.     총자산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난 22억3452만 달러였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해선 4.0% 증가했다.     대출은 18억49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단 6.6% 늘었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해서는 2.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18억9541만 달러인 총 예금고는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다만 직전 분기보단 4.9%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ROA는 전년 동기의 1.43%에서 47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 하락한 0.96%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와 같았다.     NIM은 2023년 1분기보다 51베이시스포인트 내려앉은 3.06%였다. 직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또 이날 이사회는 주당 12센트의 현금 배당도 발표했다. 지급 대상은 5월 9일 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배당금은 5월 23일에 지급된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오픈뱅크 순이익 오픈뱅크 순이익 전망치 상회 전년 동기

2024-04-26

오픈뱅크 순익 512만불…대출 전년 대비 8.7% 증가

오픈뱅크가 월가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공개했다.   은행의 지주사 OP뱅콥은 지난 26일 올 3분기 영업 실적이 512만 달러(주당 33센트)라고 밝혔다. 월가가 예상한 주당 순이익(EPS)인 37센트보다 4센트 밑돌았다. 직전 분기의 609만 달러(주당 39센트)보다 6센트, 전년 동기의 865만 달러(주당 55센트)와 비교해선 22센트 낮았다.   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21억426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억2958만 달러보다 5.6% 증가했다. 다만 지난 2분기의 21억5170만 달러보단 0.4% 적었다.   18억2517만 달러인 예금은 작년 3분기의 18억1681만 달러 대비 0.5% 늘었다. 전 분기의 18억5964만 달러와 비교했을 땐 1.9% 줄었다.   총대출(gross loans)은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올 3분기 17억5953만 달러인 대출은 작년 같은 시기 16억1802만 달러보다 8.7% 늘어났다. 2분기의 17억1620만 달러와 비교해서도 2.5% 많았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96%로 전 분기보다 0.19%포인트, 전년 동기보단 0.81%포인트 내렸다. 순이자마진(NIM)은 3.38%로 직전 분기 대비 0.02%포인트, 작년 동기 대비 0.93%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이사회는 주당 12센트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11월 9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11월 23일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오픈뱅크 순익 오픈뱅크 순익 대출 전년 전년 동기

2023-10-26

오픈뱅크 ‘청지기 프로그램’ 접수 개시

오픈뱅크가 비영리단체 지원프로그램인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지원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오픈뱅크 지점이 위치한 지역에서 지원 단체 모집에 나섰다. 가주와 텍사스주에 이어 올해는 지난 9월 라스베이거스 스프링마운틴지점 오픈으로 네바다주까지 총 3개 주에 걸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 접수는 11월 22일에 마감된다. 단체들은 올해부터 기존 우편 뿐만 아니라 재단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제출과 파일이 첨부된 이메일로 신청서를 낼 수 있게 됐다. 신청 단체는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현장 방문 등 2차 심사가 진행된다. 수혜 단체는 내년 2월 말에 발표된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2011년 오픈뱅크가 오픈청지기재단을 설립한 이후 커뮤니티에 더 도움을 많이 주기 위해서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지원 지역도 늘렸다”며 “올해도 커뮤니티를 위해서 묵묵히 일하시는 단체에 재단의 작은 손길이 따뜻함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청서는 오픈청지기재단 웹사이트(openstewardship.com)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제출해야 할 서류, 제출 방법, 신청 내용 등도 찾아볼 수 있다.   ▶문의: (213)593-4885, [email protected]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오픈뱅크 프로그램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오픈청지기재단 웹사이트 오픈뱅크 청지기

2023-10-15

한인은행 이사들 보수 ‘10만~15만 달러’

지난해 한인은행 이사들에게 지급된 급여는 총 5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PCB뱅크, 오픈뱅크, CBB뱅크, US메트로뱅크 등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 6곳의 이사들이 받은 급여를 집계한 결과, 51명의 이사가 2022년 받은 총 급여는 498만5773달러에 달했다. 〈표 참조〉     2022년 한인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급여를 받은 이사는 뱅크오브호프의 데이비드 멀론 이사로 20만 달러가 넘는 24만9851달러의 급여를 받았다. 51명의 이사 중 20만 달러가 넘는 급여를 받은 이는 멀론 이사가 유일했다. 그가 보유한 뱅크오브호프의 주식은 11만6539주였다.   이사 수가 12명으로 가장 많은 뱅크오브호프의 이사들은 급여도 12~13만 달러로 높은 편에 속했다. 이중 스캇 황 이사는 20만 달러에 근접한 19만4994달러로 전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급여를 받았다.     한미은행 이사 모두 급여가 10만 달러가 넘었다. 한미은행에서 작년 보수가 가장 많은 이사는 존 안 이사장으로 12만5501달러가 지급됐다. 데이비드 로젠블럼 이사는 11만9001달러, 마이클 양 이사는 11만5251달러, 크리스티 추 이사는 11만4001달러를 각각 급여로 받았다. 토마스 윌리엄스 이사와 해리 정 이사도 지난해 지급된 급여가 각각 11만2501달러와 11만1달러였다.     PCB뱅크에서 가장 많은 급여를 받은 이사는 조혜영 이사로 14만8000달러였지만 컨설팅 수수료를 제하면 8만 달러 선이었다. 이상영 이사장의 급여는 10만 달러였다. 오픈뱅크의 브라이언 최 이사장은 지난해 12만6004달러를 급여로 받았다. 올해 이사회에서 은퇴한 오픈뱅크의 김옥희, 박명자 전 이사를 포함한 오픈뱅크의 5명의 이사의 급여는 9만 달러 수준이다.   CBB뱅크의 경우엔 박순한 이사장의 작년 급여는 9만7921달러였다. 정원숙 이사는 7만1500달러가 지급됐다.   US메트로뱅크의 경우 민 유 이사는 지난해 11만8821달러, 오스틴 박 이사장은 11만2076달러를 받았다. 파에즈 에나베 이사는 8만8076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올해 주주총회 모집 서류(프록시)를 토대로 집계한 수치이며, 당연직인 각 은행 행장들의 급여는 포함하지 않았다. 이사 급여에는 이사비(retainer fee)와 스톡옵션, 출장비, 건강보험료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이사회를 떠났거나 올해 합류한 이사 역시 제외됐다. 다만 CBB뱅크의 앨빈 강 전 이사는 2022년 12월 31일에 사임해서 집계한 보수에 포함됐다.     이런 이사들의 급여를 두고 옹호하는 입장과 비판적인 시각으로 갈린다. 일각에서는 폴타임으로 일하지 않는 한인은행 이사들의 급여가 10만 달러를 넘는 것에 대해서 급여가 너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반면 한인 은행권에서는 “이사들의 전문 지식과 폭넓은 네트워크가 은행 운영 전반에 큰 도움이 된다”며 “규모가 비슷한 중국계 은행들과 비교하면 많은 편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우훈식 기자한인은행 이사 오픈뱅크 이사장 한인은행 이사들 이상영 이사장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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