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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수혜단체 81곳에 45만5000불 지원

12곳·5만5000불 늘려

오픈뱅크(행장 민 김)의 오픈청지기재단이 수혜 단체 81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로 13년째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오픈청지기재단(이사장 도은석)은  2023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수혜단체 총 81곳에 45만5000달러를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전년의 69곳에 40만 달러와 비교해서 지원 단체 수는 12곳, 금액은 5만5000달러가 더 늘어난 것이다.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커뮤니티에 기부한 총금액은 63만7500달러이며 13년 누적 기부액은 576만 달러를 돌파했다.
 
오픈청지기재단의 도은석 이사장은 “각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단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도 심사를 꼼꼼하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민 김 행장도 “그 동안 움츠렸던 비영리단체들이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했다”며 “한인 단체는 물론 타 커뮤니티 단체들도 큰 관심을 보였고 이들 단체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한인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단 측은 올해도 지원금 전달식은 열지 않기로 했다. 지원금은 선정된 단체에 개별적으로 전달된다.

서재선 기자 suh.jaes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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