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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포트라이트] ‘수퍼 갑’ OTT, 할리우드의 도전

지난 칼럼에서 할리우드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이슈로 ‘AI의 도전’을 짚었다. 이번에는 두 번째 현안인 OTT(Over-The-Top) 플랫폼의 성장에 대해 살펴본다.   OTT 플랫폼의 부상은 단순히 할리우드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이 맞닥뜨린 근본적인 변화다. 최근 몇 년간 OTT 플랫폼은 수와 규모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기존의 콘텐츠 배급 구조를 뒤흔들고 있다.   스트리밍 플랫폼의 영향력은 이제 혁명적인 수준이다. 전통적인 극장 개봉과 TV 방송 시스템을 넘어,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영상 산업 내부에서 심각한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배우, 작가, 기술 스태프 등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다양한 직군이 수익 배분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전통적인 극장 개봉 방식에서는 박스오피스 수익을 기준으로 배분 구조가 비교적 명확했다. 하지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구독료 기반 모델, 시청 수 반영 방식 등 다양한 수익 구조가 얽혀 있으며, 그마저도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는다.   이러한 불투명성은 노동조합과 제작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자신들이 만든 콘텐츠가 OTT 플랫폼에서 얼마나 수익을 창출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이 신뢰를 저해하고, 플랫폼과 제작자 간의 갈등을 심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대응해 OTT 플랫폼들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모든 권리를 소유하는 방식으로 논란을 최소화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또 다른 문제를 낳았다. 거대 스트리밍 플랫폼이 제작, 배급, 유통까지 모든 권한을 독점하면서 소위 ‘수퍼 갑(甲)’으로 군림하게 된 것이다.   OTT 플랫폼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이 활성화된 것은 긍정적인 변화다. 그러나 동시에 전통적인 극장 배급 방식은 점점 더 위축되고 있다. 더욱이 무리한 양적 경쟁으로 인해 콘텐츠의 하향 평준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OTT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만큼, 영화와 방송 산업은 새로운 기회와 함께 법적, 윤리적, 경제적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혁신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산업 전반의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해 새로운 규범과 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   스트리밍 시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수익 배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노동조합과 제작자들은 플랫폼이 수익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압박해야 하며, 정부 및 독립 기관과 협력해 합리적인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기존의 계약 구조를 OTT 환경에 맞게 개편하고, 콘텐츠 제작자와 스태프가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해야 한다. 할리우드가 이 거대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콘텐츠 산업의 중심이 점차 플랫폼 기업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OTT 플랫폼의 부상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그 변화 속에서 어떤 질서를 만들어갈 것인가 하는 점이다. 김기표 / 조명감독할리우드 스포트라이트 할리우드 플랫폼 스트리밍 플랫폼 오리지널 콘텐츠 콘텐츠 배급

2025-02-09

[음악으로 읽는 세상] 우연이 만들어낸 신화

알레그리의 ‘미제레레 메이’는 로마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치르는 고난 주간 의식을 위해 작곡한 것이다. 다윗의 참회시를 바탕으로 만든 이 곡은 시스티나 예배당 밖에서는 들을 수 없었다. 교황이 악보의 반출을 금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을 듣기 위해 로마를 찾았다.   멘델스존도 그중 한 사람이었다. 1831년, 그는 시스티나 예배당을 찾아 ‘미제레레 메이’를 들었다. 하지만 당시 그가 들은 것은 알레그리의 원곡을 4도 높여 부르는 것이었다. 이 곡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분은 보이 소프라노가 청아한 목소리로 하늘 높이 ‘하이 C’를 부르는 대목이다. 마치 하늘에서 천사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한 이 효과 역시 원곡을 4도 높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누군가가 노래의 화려함을 더하기 위해 4도 높게 연주했는데, ‘우연히’ 멘델스존이 그것을 들은 것이다. 멘델스존은 자기가 들은 것을 그대로 악보에 옮겨 적었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1880년, 글로브 음악사전이 발간되었다. 이 사전의 ‘미제레레 메이’를 소개하는 항목에 곡 설명과 함께 악보가 실렸는데, 중간에 어떤 실수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여하튼 멘델스존의 악보, 즉 원곡보다 4도 높은 악보가 들어가게 되었다. 그 후 이 악보는 알레그리의 ‘미제레레 메이’라는 이름으로 수없이 재생산되었다.   누군가 ‘우연히’ 4도 높여 노래했고, 그걸 ‘우연히’ 멘델스존이 들었으며, 음악사전의 편집자가 ‘우연히’ 이것을 오리지널 악보에 집어넣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런 몇 개의 ‘우연’이 모여 오늘날의 ‘미제레레 메이’가 되었다. 오리지널 악보가 어떤 것이었든, 우리는 멘델스존의 ‘하이 C’를 들으며 영혼에 충만한 희열을 느낀다. 그리하여 알레그리의 ‘미제레레 메이’는 불후의 명곡이 되었다. 우연이 또 다른 신화를 만들어낸 것이다. 진회숙 / 음악평론가음악으로 읽는 세상 우연 신화 미제레레 메이 오리지널 악보 시스티나 예배당

2024-12-23

메디케어 가입 마감날 다가온다…시니어 위한 HMO 플랜 선택의 모든 것

  ━   메디케어 연례 가입 10월15일~12월7일     치과 혜택: 연간 1500달러 커버, 폭넓은 진료 가능 침술, 카이로프랙틱 혜택: 연간 최대 36회 보장 플랜 운동 시설, 무료 피트니스 센터부터 골프장 혜택까지 택시 서비스: 진료를 위한 교통 지원으로 편리함 제공   12월이다. 지난 10월 부터 시작된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마감일은 오는 12월 7일로 다가왔다. 따라서 신규 가입이나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 가급적 11월 중에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시니어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되는 선택은 메디케어 HMO 플랜이다. 오리지널 메디케어와 비교했을 때, 해당 플랜은 의료비의 2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면제해주며, 시니어들의 생활에 맞춘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미 수많은 한인 시니어들이 메디케어 HMO의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올해 역시 신규 가입 및 변경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해서 진화하는 메디케어 HMO는 시니어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특별한 부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 기회를 놓칠 이유가 없다.       ▶부가 혜택의 차이점과 선택의 중요성   메디케어 HMO 플랜의 부가 혜택은 보험사마다 상이하다. 예를 들어, 일부 보험사는 침술을 연간 18회까지 제공하는 반면, 다른 보험사는 이를 24회까지 보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반드시 24회를 보장하는 플랜이 더 우수한 것은 아니다. 플랜에 따라 다른 부가 혜택이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시니어들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혜택을 제공하는 메디케어 HMO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 보험 상담사와 충분히 논의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부가 혜택이 잘 갖춰진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과 혜택의 차이점과 장점   메디케어 HMO 플랜에서 제공하는 치과 혜택은 보험사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연간 1500달러 선에서 다양한 치과 진료를 커버한다. 코페이가 없는 진료도 많고, 정기적인 치과 체크업은 물론, 크라운, 틀니, 필링, 딥 클리닝 등 폭넓은 치료가 포함된다. 일부 플랜에서는 연간 보장액을 1500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 경우도 있다. 반면,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대부분의 치과 수술이나 보철물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치과 혜택 면에서는 메디케어 HMO 플랜이 더욱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침술 혜택과 선택 기준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침술을 커버하지 않지만, 메디케어 HMO 플랜은 플랜에 따라 침술 혜택을 든든하게 제공한다. 특히 한인 시니어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침술은 보험사에 따라 연간 18회, 24회, 심지어 36회까지 제공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카이로프랙틱 치료도 마찬가지로 플랜에 따라 제공 횟수가 달라진다. 침술을 자주 이용해야 하는 경우, 침술 혜택이 풍부한 메디케어 HMO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결정이 될 것이다.       ▶안경 혜택과 플랜 선택   메디케어 HMO 플랜 중에는 안경 테와 렌즈 비용뿐만 아니라, 눈 검사 비용까지 보장하는 플랜이 많다. 대부분의 플랜에서는 안경 테를 100~200달러 선에서 제공하며, 렌즈는 싱글, 이중 초점, 삼중 초점, 그리고 다중 초점인 프로그레시브 렌즈까지 코페이가 없는 플랜도 존재한다. 눈 건강에 대해 걱정이 된다면, 이러한 혜택이 잘 갖춰진 메디케어 HMO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계약된 코스트코나 다양한 한인 안경원에서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을 더욱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보청기 혜택과 비용 절감   보청기는 종류에 따라 2500~4000달러로 상당히 비쌀 수 있지만, 메디케어 HMO 플랜 중 보청기 혜택이 우수한 플랜을 선택하면 1000~2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메디케어 HMO가 제공하는 보청기는 최신 기종으로, 귀 안에 쏙 들어가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플랜에 따라 성능과 색상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메디캘 혜택을 함께 받을 경우, 메디캘의 히어링 베네핏과 관계없이 보장해주는 플랜도 존재하여, 더욱 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일반 의약품(OTC) 지원 혜택   메디케어 HMO 플랜은 처방약이 아닌 일반 의약품(OTC)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한인 약국이나 CVS, 월그린스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진통제, 파스, 건강 보조 식품, 건강 보조 기구 등을 포함한다. 플랜마다 다르지만, 일부 플랜은 3개월마다 최대 300달러를 현금 형태로 데빗 카드에 입금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분기 내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을 다음 분기로 이월해 주는 플랜도 있어, 유용하게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해외 여행 응급 치료 혜택   메디케어 HMO 플랜은 해외 여행 중에도 응급 치료를 위한 비용을 보장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유럽 등지에서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에도 보장이 가능하다. 반면,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해외에서는 혜택을 제공하지 않지만, 메디케어 HMO는 플랜에 따라 5만 달러에서 최대 100만 달러까지 보장 범위가 확대된다. 해외 여행을 자주 떠나는 시니어라면, 해외 응급 의료 보장이 강력한 메디케어 HMO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차량(택시) 제공 서비스   메디케어 HMO 플랜은 시니어들이 주치의 방문이나 병원 치료를 받을 때 필요한 교통편도 제공한다. 운전 면허가 없거나, 운전을 할 수 없는 시니어들은 종종 진료를 포기하기도 하지만, 메디케어 HMO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차량 서비스를 지원한다. 운전사가 동행하는 차량 서비스는 플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연평균 24회 정도 제공되어 대부분의 경우 시니어들이 필요한 만큼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환자 만족도가 높아, 교통 문제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운동 시설 이용 혜택   메디케어 HMO의 다양한 플랜은 시니어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여러 운동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실버 스니커즈' 프로그램과 연계된 24피트니스, YMCA와 같은 유명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동 시설 내 기본 시설 이용은 물론, 요가나 각종 운동 강좌 등 별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프로그램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일부 플랜에서는 골프장 그린피를 매달 일정액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이는 한인 시니어들이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는 혜택 중 하나로 손꼽힌다.       ▶기타 다양한 혜택   메디케어 HMO 플랜은 시니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일부 플랜은 매달 수십 달러에서 최대 174달러까지 현금을 지급하여, 사회 보장비를 활용해 좋은 음식 등을 구매하고 건강을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다만, 담배, 주류, 총기류 등에 대한 사용은 제한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일부 플랜은 퇴원 후 3~5일 동안 집으로 식사를 배달해 주기도 하며, 당뇨가 있는 시니어를 위해 피부에 부착하는 연속 혈당 측정기인 '프리스타일리브레'를 제공하기도 한다.   정기 검진을 통해 현금을 지급하는 플랜도 있으며,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유방암 검사, 대장내시경, 당뇨 관련 검사를 받으면 기프트 카드 등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니어들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       서울 메디칼 그룹이 제안하는 최적의 선택 신속한 리퍼럴과 우수한 의료 네트워크 제공 6만여명의 환자 돌보는 강력한 의료 네트워크 폭넓은 보험사 네트워크, 서울 메디칼 그룹 강점   서울 메디칼 그룹(SMG)은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을 맞아 한인 시니어들에게 메디케어 HMO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SMG는 튼튼한 메디칼 그룹을 통해 시니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폭넓은 보험사 플랜을 통해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대해 서울 메디칼 그룹의 전문가들과 인터뷰를 통해 메디케어 HMO의 특성과 가입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메디케어 가입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은 10월 15일부터 시작하여 12월 7일에 종료됩니다. 시간이 촉박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니어들 입장에서는 본인의 건강, 재정적 부담, 그리고 부가 혜택 등 중요한 결정을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아직 가입이나 변경을 하지 않으셨다면, 빨리 메디케어 HMO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왜 메디케어 HMO인가요?   "메디케어 HMO는 시니어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플랜입니다. 플랜에 따라 의사 방문, 원격 진료, 병원 입원 등 대부분의 서비스가 코페이 없이 제공되며, 처방약, 일반 의약품(OTC), 치과 혜택, 한방 침술, 안경 및 보청기, 차량 서비스, 피트니스 센터 이용, 골프 그린피 지원, 발기부전 치료제, 해외 여행 응급 치료 등 다양한 의료 및 생활 서비스 혜택이 제공됩니다."       - 메디케어 HMO는 어떻게 가입하나요?   "메디케어 HMO 가입을 위해서는 세 가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메디칼 그룹, 보험 회사, 주치의입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튼튼한 메디칼 그룹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메디칼 그룹은 보험 회사로부터 시니어의 의료 권한을 위임받아 환자를 책임지며, 의학적으로 필요한 모든 검사와 진료를 승인하고 처리합니다."       - 튼튼한 메디컬 그룹은 어떻게 알아보나요?   "메디칼 그룹은 별점제로 평가됩니다. 최고 등급은 5스타이며, 10개 이상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야 5스타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환자 만족도와 의료진 실력은 물론, 서울 메디칼 그룹은 휴매나, 웰케어, 스캔 보험사로부터 5스타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의 100여 개 메디칼 그룹 중 5스타 등급을 받은 곳은 몇 곳 안 됩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최상위 수준의 메디칼 그룹으로, 시니어들에게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서울 메디칼 그룹은 리퍼럴이 빠르죠?   "서울 메디칼 그룹은 리퍼럴 절차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합니다. 전문 자회사인 AMM(Advanced Medical Management)을 통해 리퍼럴과 행정 업무를 처리하며,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 거의 모든 리퍼럴이 승인됩니다. 심사 후 신속한 처리가 이루어지며, 피검사, 엑스레이, 유방암 검사, 심장내과 및 안과 등은 자동으로 리퍼럴 승인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서울 메디칼 그룹의 규모와 연계된 보험사는요.   "서울 메디칼 그룹은 400여 명의 주치의와 4500여 명의 전문의가 6만 7000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습니다. LA를 포함한 시애틀, 하와이, 산호세, 애틀랜타, 뉴저지, 뉴욕 등지에서도 활발하게 환자를 돌보고 있으며, 주요 보험사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휴매나, 웰케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앤섬 블루크로스, 센트럴 헬스, 헬스넷, 브랜드 뉴 데이, 블루쉴드, 에트나 등과 협업하여, 시니어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넓은 메디케어 HMO 플랜을 제공합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강력한 네트워크와 뛰어난 서비스로 한인 시니어들에게 최적의 메디케어 HMO 플랜을 제공하며, 건강과 혜택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SMG 주치의’ 이렇게 선택   ◈ 이미 주치의가 있다면?   1 자신의 주치의가 현재 의료보험과 서울 메디칼 그룹(SMG) 에 가입되어있는지확인한다.   2. 보험사에 전화해 현재 주치의를 유지하면서 서울 메디칼 그룹 IPA에 가입한다.   3 현재 자신의 주치의가 서울 메디칼 그룹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부득이하게 서울 메디칼 그룹 소속의 다른 주치의로 변경하는 수밖에 없다. 이때는 보험 에이전트와 상의하면 된다.   ◈ 메디케어 멤버가 SMG에 가입하는 방법   1. 의료 보험에 직접 전화한다.   2. 보험 에이전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3. www.medicare.gov로 가서 직접 가입할 수 있다.   4. 서울 메디칼 그룹 고객 지원센터로 전화한다.   ◈ 커머셜 멤버나 65세 미만의 보험 가입자들   1. 본인 의료 보험이 연계되었나 확인하고 전화해서 SMG로 바꾸면 된다.   2. 본인 의료 보험이 SMG와 연계되어있지 않을 경우에는 SMG에 전화해서 확인해 볼수 있다.   3. 직장 그룹 보험인 경우에는 보험 관리자에게 연락해 보험 옵션과 등록 날짜를 확인하면 된다.   ▶서울 메디칼 그룹   무료 서비스 전화   -LA지역(213) 389-0077   -대표 (800) 611-9862  메디케어 마감날 오리지널 메디케어 메디케어 연례 메디케어 hmo

2024-12-02

메디케어 HMO의 최고의 선택, 서울메디칼그룹의 혜택을 누리세요

  ━   메디케어 연례 가입기간 10월15일~12월7일     시니어 위한 의료비 절감 전략, 메디케어 HMO 활용하기 효율적인 리퍼럴 시스템으로 의료 서비스 접근성 높여야 시니어가 원하는 메디칼 그룹 정확히 선택하는 게 필수 메디칼 그룹 선택할 때 신뢰성과 안정성이 가장 중요해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10월 15일~12월 7일)을 맞아 메디케어 HMO에 대한 관심이 시니어 계층 전반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인 시니어뿐 아니라 주류 사회의 많은 시니어들도 메디케어 HMO를 “시니어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특권”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본 오리지널 메디케어로는 충족할 수 없는 메디케어 HMO의 장점은 과연 무엇일까. 또 어떤 메디컬 그룹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일까. 특히 1년에 한 번뿐인 연례 가입 기간에 홍수처럼 쏟아지는 광고 속에서 어떤 정보를 신뢰할지 고민이 깊어진다.   서울 메디칼 그룹(SMG)은 지난 수십 년간 축적된 메디케어 HMO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그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창립 초기부터 일관되게 환자 중심의 원칙을 실천해오며 한인 시니어 커뮤니티에서 신뢰받는 의료 그룹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다음은 서울 메디칼 그룹이 시니어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조언한 내용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HMO 최대 장점은 무엇인가.   “메디케어 HMO의 가장 큰 장점은 보험사 플랜에 따라 코페이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의사 방문 시 20%의 코페이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소액의 부담은 단순한 진료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입원이나 비싼 치료를 받을 경우 수천에서 수만 달러에 달할 수 있다. 또한,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처방약 보험이 별도로 필요하나, 메디케어 HMO는 이러한 추가적인 비용 부담이 없다. 이는 특히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니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주류 사회의 시니어들은 재산 규모와 관계없이 메디케어 HMO에 가입하여 정부가 제공하는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연례 가입 기간 동안에는 신규로 메디케어 HMO에 가입하거나 기존의 오리지널 메디케어에서 메디케어 HMO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러한 선택은 많은 시니어들이 의료비를 절감하고, 필요한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   -가입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메디케어 HMO에 가입할 때, 시니어들은 세 가지 중요한 요소를 선택해야 한다. 첫째, 보험회사, 둘째, 메디칼 그룹, 셋째, 주치의다. 이 중 가장 중요한 선택은 메디칼 그룹이다. 메디칼 그룹은 보험회사로부터 시니어에 대한 권한과 의무를 위임받아 환자를 돌보는 역할을 한다. 즉, 메디칼 그룹이 실제로 보험회사의 메디케어 HMO 플랜을 시니어에게 제공하며, 보험회사는 메디칼 그룹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감독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메디칼 그룹은 시니어의 요청에 따라 주치의를 통해 접수되는 리퍼럴을 책임지고 승인하며,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실행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따라서 메디케어 HMO에 가입할 때는 신중하게 메디칼 그룹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메디케어 HMO 가입 방법은.   “우선 해당 플랜을 취급하는 보험사나 보험 전문인에게 연락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보험회사, 메디칼 그룹, 주치의를 결정하라는 안내를 받게 된다. 보험회사는 여러 메디칼 그룹에 플랜을 제공하지만, 실제로 서비스의 책임을 지고 제공하는 것은 메디칼 그룹이다. 따라서 메디칼 그룹의 신뢰성과 안정성이 중요하다. 만약 선택한 메디칼 그룹이 탄탄하지 않다면, 시니어는 가입 기간 동안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주치의는 여러 메디칼 그룹에 동시에 가입될 수 있으므로, 시니어는 원하는 메디칼 그룹을 정확하게 구분하여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절차를 신중히 따름으로써, 보다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메디칼 그룹이 중요한 보다 구체적인 이유는.   “메디칼 그룹은 단순히 의사들이 모인 친목 단체가 아니다. 이들은 보험회사로부터 위임받아 시니어의 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체계적으로 준비된 조직이어야 한다. 메디칼 그룹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는 바로 리퍼럴(전문 진료 의뢰)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시니어가 아파서 일반 의사를 방문하고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이때 전문의에 대한 리퍼럴은 보험회사가 아니라 메디칼 그룹이 승인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메디칼 그룹은 환자가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즉각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그로 인해 환자는 불편함 없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메디칼 그룹의 선택은 시니어가 의료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메디칼 그룹은 보다 나은 의료 경험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좋은 메디칼 그룹을 선택하는 방법은.   “시니어들이 좋은 메디칼 그룹을 선택할 때, 별점 시스템을 활용하여 평가하는 것이 유용하다. 최고 등급의 메디칼 그룹은 별 5개로 평가되며, 이는 군대에서의 5성 장군을 연상시키면 이해하기 쉽다. 5스타 등급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10개 이상의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환자들의 만족도와 의료진의 전문성이 완벽하게 갖춰져야 한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2021년에 휴매나로부터 5스타 상을 수상했으며, 웰케어와 스캔에서 환자 관리 수준이 가장 높은 ‘톱 퍼포밍 메디칼 그룹(Top Performing Medical Group)’ 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반면, 주류 사회의 메디칼 그룹들은 대체로 4스타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 가주 내 100여 개 메디칼 그룹 중 5스타를 기록한 곳은 불과 3~4곳에 지나지 않는다.”   -서울 메디칼 그룹만 선택하면 고민 끝.   “서울 메디칼 그룹은 한인 최대의 메디컬 그룹일 뿐만 아니라,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메디케어 HMO 메디칼 그룹으로서 한인 사회와 주류 사회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니어들 사이에서의 입소문이 자자한 이유는 신속한 리퍼럴 시스템 덕분이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리퍼럴과 같은 행정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자회사인 AMM(Advanced Medical Management)을 운영하고 있어, 다른 메디칼 그룹보다 리퍼럴 절차가 훨씬 쉽고 빠르다. 이번 연례 가입 기간 동안 메디케어 HMO를 고려하는 시니어들은 서울 메디칼 그룹을 선택함으로써 자신만의 주치의를 두고, 메디케어 HMO가 제공하는 모든 혜택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의사 방문과 원격 진료, 병원 입원 서비스는 대부분 코페이 없이 제공되며, 처방약, 일반 의약품(OTC), 포괄적인 치과 혜택, 한방 침술, 안경 및 보청기, 차량(택시) 서비스, 피트니스 센터 및 골프 그린피 등 다양한 운동 시설 지원, 발기부전 치료제, 해외 여행 중 응급 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의료 및 생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을 선택하는 것은 시니어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   서울 메디칼 그룹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와     한인 커뮤니티의 건강과 복지 지킴이 건강한 시니어 문화를 위한 노력들 한인 사회 소외 계층 지원에 앞장서 시니어 청춘 콘서트, 문화 향유 장 마련   1993년 설립된 서울메디칼그룹은 미주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며, 한인 사회가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각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활동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서울메디칼그룹은 그동안 커뮤니티의 그늘진 곳과 소외된 계층, 재난 상황에 처한 한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앞장서왔다.   이 그룹은 특히 한인 시니어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시니어 문화를 창출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2020년 초, 전 세계를 보건 비상사태로 몰아넣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서울메디칼그룹은 그 존재감을 더욱 뚜렷하게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과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방법과 관련된 의료 정보와 상식을 전파하여, 한인 사회와 시니어들이 팬데믹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차민영 박사는 환자들을 위한 지칠 줄 모르는 노력과 열정으로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에 매진해왔다.   서울메디칼그룹은 또한 한인 커뮤니티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을 발견하면 즉각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온정을 베풀고 있다. 예를 들어, 2018년 연말에 암 투병 중인 한인 가족의 사연을 접하고 즉시 3000달러를 기부한 사례는 이들의 사회적 책임을 잘 보여준다. 이 외에도 서울메디칼그룹은 한국과 미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성금을 기부하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타격을 입은 한인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왔다.   또한, 서울메디칼그룹은 유튜브를 통해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인 ‘서울메디칼그룹 TV’를 운영 중이며, 구독자 수는 3만4000명을 초과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채널에는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포함해 보험, 메디케어, 암 등 다양한 의료 정보가 담긴 수백 개의 영상이 게시되어 있다. 팬데믹으로 인한 불안감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된 이 채널은, 한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의료 관련 뉴스와 이벤트를 소개함으로써 건강한 한인 사회와 시니어 문화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울메디칼그룹은 2017년 10월 18일 LA 윌셔 이벨극장에서 가수 김범룡을 초청하여 시니어 청춘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이후 유익종과 이용 등 다양한 아티스트를 초청해 시니어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왔다. 2019년에도 현숙, 혜은이, 전영록, 진미령 등의 가수를 초청하여 시니어 문화 향유에 기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갔다.   2020년에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유튜브를 통한 효도 이벤트인 ‘시니어 트로트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회는 6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이 제출한 영상을 기준으로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고, 최종 경연이 SMG 서울메디칼그룹 TV 유튜브에서 방영되었다. 이러한 경연 대회는 팬데믹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미주 한인 시니어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서울메디칼그룹은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를 비롯해 배우 이순재, 홍세미 등 유명 스타들을 광고 모델로 활용하여 한인들에게 신뢰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오랜 세월 서울메디칼그룹과 함께하며 친숙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   ‘SMG 주치의’ 이렇게 선택     ◈ 이미 주치의가 있다면?   1 자신의 주치의가 현재 의료보험과 서울 메디칼 그룹(SMG) 에 가입되어있는지확인한다.   2. 보험사에 전화해 현재 주치의를 유지하면서 서울 메디칼 그룹 IPA에 가입한다.   3 현재 자신의 주치의가 서울 메디칼 그룹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부득이하게 서울 메디칼 그룹 소속의 다른 주치의로 변경하는 수밖에 없다. 이때는 보험 에이전트와 상의하면 된다.   ◈ 메디케어 멤버가 SMG에 가입하는 방법   1. 의료 보험에 직접 전화한다.   2. 보험 에이전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3. www.medicare.gov로 가서 직접 가입할 수 있다.   4. 서울 메디칼 그룹 고객 지원센터로 전화한다.   ◈ 커머셜 멤버나 65세 미만의 보험 가입자들   1. 본인 의료 보험이 연계되었나 확인하고 전화해서 SMG로 바꾸면 된다.   2. 본인 의료 보험이 SMG와 연계되어있지 않을 경우에는 SMG에 전화해서 확인해 볼수 있다.   3. 직장 그룹 보험인 경우에는 보험 관리자에게 연락해 보험 옵션과 등록 날짜를 확인하면 된다.   ▶서울 메디칼 그룹   서울메디칼그룹 고객 서비스 라인   -LA지역(213) 389-0077   -대표 (800) 611-9862  서울메디칼그룹 메디케어 메디칼 그룹 오리지널 메디케어 한인 시니어

2024-11-25

한인 시니어 건강의 새로운 패러다임, SMG<서울 메디칼 그룹> 메디케어 HMO로 다양한 혜택을

  ━   메디케어 연례 가입기간 10월 15일~12월 7일   11월, 메디케어 가입 및 변경 기한을 놓치지 말아야 시니어들에게 인기 있는 메디케어 HMO의 혜택들 치과, 침술, 안경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 포함해 해외 여행 중 응급 의료 지원도 보장하는  HMO 건강한 노후를 위한 HMO의 운동 시설 혜택도 벌써 11월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있다. 마감일은 오는 12월 7일이지만, 가능하다면 11월 중에 신규 가입이나 변경을 완료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다.   시니어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옵션은 단연 메디케어 HMO다. 오리지널 메디케어와 비교할 때, 특정 플랜에서는 진료비의 20%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시니어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부가 혜택이 제공된다. 많은 한인 시니어들이 이미 메디케어 HMO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올해도 신규 등록과 변경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진화하고 있는 메디케어 HMO의 특별한 부가 혜택을 살펴보면, 이 선택이 왜 많은 시니어들에게 매력적인지 알 수 있다. 그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사랑받는 이 플랜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이들에게 필요한 옵션이 될 것이다.   ▶부가 혜택의 기본   부가 혜택은 각 보험사가 제공하는 메디케어 HMO 플랜에 따라 다양하게 달라진다. 예를 들어, 특정 보험사는 연간 18회의 침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다른 보험사는 이를 24회로 보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단순히 더 많은 회수를 보장한다고 해서 반드시 우수한 선택이 되는 것은 아니다. 더 높은 회수 보장을 제공하는 보험사는 다른 혜택이 부족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시니어들은 전문 보험 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필요에 가장 적합한 부가 혜택이 잘 갖춰진 메디케어 HMO 플랜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   메디케어 HMO 플랜은 보험사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연간 1500달러의 범위 내에서 다양한 치과 진료 혜택을 제공한다. 코페이가 없는 진료도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기 체크업, 크라운, 틀니, 필링, 딥 클리닝 등 다양한 치료를 보장한다. 일부 플랜에서는 연간 보장액을 1500달러 이상으로 늘리기도 하며, 이는 시니어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옵션이 된다. 반면,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대부분의 치과 수술 및 보철물에 대한 보장을 하지 않아, 메디케어 HMO가 상대적으로 더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침술   침술은 오리지널 메디케어가 커버하지 않는 치료법이지만, 많은 한인 시니어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분야이다. 메디케어 HMO 플랜은 이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며, 각 보험사마다 혜택의 폭이 다르다. 일부 플랜에서는 연간 18회에서 최대 36회까지 침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카이로프랙틱 치료도 유사한 방식으로 보장된다. 특별히 침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침술 혜택이 풍부한 메디케어 HMO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경   많은 메디케어 HMO 플랜은 안경테와 렌즈 비용은 물론, 눈 검사 비용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안경테의 경우 100달러에서 200달러까지 제공되며, 렌즈는 싱글 렌즈에서 이중 초점, 삼중 초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일부 플랜에서는 코페이 없이 프로그레시브 렌즈도 제공된다. 눈 건강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적절한 메디케어 HMO 플랜을 선택하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계약된 코스트코와 여러 한인 안경원에서 편리하게 이러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보청기   보청기는 종류에 따라 가격대가 2500달러에서 4000달러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적절한 메디케어 HMO 플랜을 선택하면 보청기 베네핏을 통해 1000달러에서 2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이들 플랜에서 제공하는 보청기는 귀 안에 쏙 들어가는 최신형 모델로, 각 플랜에 따라 성능과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더욱이, 메디칼 혜택을 함께 받는 경우에는 메디칼의 청각 보장과 관계없이 보장해주는 플랜도 존재해, 시니어들이 보다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반 의약품 (OTC)   메디케어 HMO는 처방약이 아닌 일반 의약품(OTC) 구매를 위한 지원을 제공하여, 한인 약국이나 CVS, 월그린스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각 플랜에 따라 다르지만, 일부는 3개월마다 약 100달러의 현금을 데빗 카드에 적립해주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 자금은 진통제, 파스, 건강 보조 식품, 그리고 건강 보조 기구 등 다양한 제품 구매에 사용될 수 있다. 또한, 해당 분기 내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다음 분기로 이월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되는 플랜도 있어, 시니어들이 보다 유연하게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외 여행 응급 치료   메디케어 HMO는 해외 여행 중 응급 상황에 처했을 때 필요한 응급실 비용을 보장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을 포함한 유럽 등지로의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의료 비용은 오리지널 메디케어에서는 커버되지 않지만, 메디케어 HMO는 플랜에 따라 5만 달러에서 최대 100만 달러까지의 보장을 제공한다. 이러한 혜택은 여행을 즐기는 시니어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해외에서의 응급 의료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시니어들은 이와 같은 메디케어 HMO의 강력한 응급 의료 보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차량 (택시) 제공   메디케어 HMO는 시니어들이 주치의 방문이나 병원 진료를 위해 필요한 교통편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시니어들이 운전면허를 소지하지 않거나 개인 차량이 없는 상황에서, 이들은 종종 진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어려움에 직면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메디케어 HMO는 전문 운전사가 동승하는 차량 서비스를 마련하여, 시니어들이 진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각 플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연간 약 24회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대부분의 시니어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제공하며, 이로 인해 높은 환자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운동 시설 이용   메디케어 HMO의 다양한 플랜은 시니어들이 다양한 운동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어 있다. 특히 ‘실버 스니커즈’ 프로그램과 연계된 24시간 운영 피트니스 센터나 YMCA와 같은 저명한 체육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기본 운동 시설의 이용뿐만 아니라,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요가나 다양한 운동 강좌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일부 플랜에서는 골프장 그린피를 매달 정해진 금액으로 지원하여 한인 시니어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이러한 혜택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중요한 지원 체계로 작용하고 있다.   ▶기타 다양한 혜택   메디케어 HMO 플랜 중에는 매달 수십 달러에서 최대 165달러까지 현금을 지급하는 옵션도 있다. 이는 사회보장비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양질의 음식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의미를 지닌다. 단,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기에 담배, 주류, 총기류 등 특정 항목에 대한 사용은 제한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플랜은 퇴원 후 3~5일 동안 집으로 식사를 배달해 주기도 하며, 당뇨병을 앓고 있는 시니어를 위해 피부에 부착하는 연속 혈당 측정기인 ‘프리스타일리브레’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정기 검진 등 메디케어 HMO 플랜이 제안하는 검사를 받을 경우 현금 보상을 제공하는 플랜도 있다. 예를 들어, 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을 하거나 유방암 검사, 대장내시경, 당뇨 관련 검사를 받으면 기프트 카드등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혜택은 메디케어 HMO 플랜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     ━   환자 만족도·의료진 실력 전 부문 '챔피언'     건강 증진의 첫걸음, 메디케어 HMO 가입의 중요성 의학적 필요에 즉각 대응하는 신속한 리퍼럴 시스템 우수한 환자 관리, 인정받은 서울 메디칼 그룹의 성과 좋은 메디칼 그룹 선택이 환자 만족도를 좌우하기도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을 맞아 서울 메디칼 그룹(SMG)은 한인 시니어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메디칼 그룹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메디케어 HMO의 다양한 혜택은 각 보험사 플랜에 따라 달라지지만, 실제로 이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메디칼 그룹의 역할이다. 따라서 메디칼 그룹이 규모가 작거나 재정적으로 불안정하며 경험이 부족하다면, 아무리 플랜이 뛰어나더라도 환자의 만족도는 높아지기 어렵다. 아래는 SMG의 유익한 정보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건강 증진을 위한 조언을 한다면.   “메디케어 HMO에 가입하는 것이 최선이다. 현재 연례 가입 기간에 미루지 말고 바로 가입해야 한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사 플랜과 이 혜택을 직접 책임지는 메디칼 그룹, 그리고 주치의가 함께하는 시스템 덕분에 건강이 좋아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 또한 시니어들에게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와 달리, 플랜에 따라 코페이가 제로(0)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현저히 감소한다.”   -메디칼 그룹이 책임을 지는가.   “보험사는 메디케어 HMO 플랜을 제공하고, 메디칼 그룹은 보험사로부터 권한과 책임을 위임받아 시니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사는 단순히 메디칼 그룹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만약 의학적으로 필요한 진료나 검사가 필요하거나 전문의 리퍼럴이 필요한 경우, 메디칼 그룹이 검사비를 책임지고 리퍼럴을 진행한다. 따라서 가장 크고 믿을 수 있는 메디칼 그룹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서울 메디칼 그룹을 신뢰하는 시니어가 많은데.   “우리는 환자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시니어 분들과 함께 성장해왔다. 우리가 최선을 다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우리를 선택해 주고, 이 분들이 권장하는 검사를 잘 받으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과정이 긍정적인 평판으로 이어져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여러 상을 받아왔다.   “웰케어에서 수여하는 ‘내셔널 퀄리티 챔피언(National Quality Champion)’ 상을 받았다. 이 상은 미국 전역에서 웰케어와 협력하는 메디칼 그룹들 중에서 우리 서울 메디칼 그룹이 환자 관리 등 여러 면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되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스캔(Scan) 보험회사에서는 ‘톱 퍼포밍 메디칼 그룹(Top Performing Medical Group)’ 상을 수상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스캔 보험과 함께하는 수십 개의 메디칼 그룹 중에서 환자 케어에 대해 최고 점수를 받은 것이다. 그리고 앤섬으로부터는 ‘아웃스탠딩 파트너스 어워드(Outstanding Partners Award)’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저희가 환자 관리와 예방에 힘쓴 노력이 빛을 본 결과라고 생각한다.”   -항상 빠른 리퍼럴을 강조하는데.   “리퍼럴은 신속하고 편리해야 한다. 환자 입장에서 기다림은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리퍼럴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CT(컴퓨터 단층 촬영)나 MRI(자기 공명 영상법)는 우리가 직접 리퍼럴 승인을 하고 있다. 또한, 피검사, 엑스레이, 유방암 검사, 심장 내과 및 안과 진료는 자동으로 허가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자동 리퍼럴의 비중은 최대 70%에 달한다. 환자들이 불필요한 대기 시간 없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SMG 주치의' 이렇게 선택     ◈ 이미 주치의가 있다면?   1 자신의 주치의가 현재 의료보험과 서울 메디칼 그룹(SMG) 에 가입되어있는지확인한다.   2. 보험사에 전화해 현재 주치의를 유지하면서 서울 메디칼 그룹 IPA에 가입한다.   3 현재 자신의 주치의가 서울 메디칼 그룹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부득이하게 서울 메디칼 그룹 소속의 다른 주치의로 변경하는 수밖에 없다. 이때는 보험 에이전트와 상의하면 된다.   ◈ 메디케어 멤버가 SMG에 가입하는 방법   1. 의료 보험에 직접 전화한다.   2. 보험 에이전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3. www.medicare.gov로 가서 직접 가입할 수 있다.   4. 서울 메디칼 그룹 고객 지원센터로 전화한다.   ◈ 커머셜 멤버나 65세 미만의 보험 가입자들   1. 본인 의료 보험이 연계되었나 확인하고 전화해서 SMG로 바꾸면 된다.   2. 본인 의료 보험이 SMG와 연계되어있지 않을 경우에는 SMG에 전화해서 확인해 볼수 있다.   3. 직장 그룹 보험인 경우에는 보험 관리자에게 연락해 보험 옵션과 등록 날짜를 확인하면 된다.   ▶서울 메디칼 그룹   무료 서비스 전화   -LA지역(213) 389-0077   -대표 (800) 611-9862패러다임 메디케어 오리지널 메디케어 메디케어 가입 치과 메디케어

2024-11-11

[음악으로 읽는 세상] 우연이 만들어낸 신화

알레그리의 ‘미제레레 메이’는 로마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치르는 고난 주간 의식을 위해 작곡한 것이다. 다윗의 참회시를 바탕으로 만든 이 곡은 시스티나 예배당 밖에서는 들을 수 없었다. 교황이 악보의 반출을 금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을 듣기 위해 로마를 찾았다.   멘델스존도 그중 한 사람이었다. 1831년, 그는 시스티나 예배당을 찾아 ‘미제레레 메이’를 들었다. 하지만 당시 그가 들은 것은 알레그리의 원곡을 4도 높여 부르는 것이었다. 이 곡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분은 보이 소프라노가 청아한 목소리로 하늘 높이 ‘하이 C’를 부르는 대목이다. 마치 하늘에서 천사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한 이 효과 역시 원곡을 4도 높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누군가가 노래의 화려함을 더하기 위해 4도 높게 연주했는데, ‘우연히’ 멘델스존이 그것을 들은 것이다. 멘델스존은 자기가 들은 것을 그대로 악보에 옮겨 적었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1880년, 글로브 음악사전이 발간되었다. 이 사전의 ‘미제레레 메이’를 소개하는 항목에 곡 설명과 함께 악보가 실렸는데, 중간에 어떤 실수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여하튼 멘델스존의 악보, 즉 원곡보다 4도 높은 악보가 들어가게 되었다. 그 후 이 악보는 알레그리의 ‘미제레레 메이’라는 이름으로 수없이 재생산되었다.   누군가 ‘우연히’ 4도 높여 노래했고, 그걸 ‘우연히’ 멘델스존이 들었으며, 음악사전의 편집자가 ‘우연히’ 이것을 오리지널 악보에 집어넣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런 몇 개의 ‘우연’이 모여 오늘날의 ‘미제레레 메이’가 되었다. 오리지널 악보가 어떤 것이었든, 우리는 멘델스존의 ‘하이 C’를 들으며 영혼에 충만한 희열을 느낀다. 그리하여 알레그리의 ‘미제레레 메이’는 불후의 명곡이 되었다. 우연이 또 다른 신화를 만들어낸 것이다. 진회숙 / 음악평론가음악으로 읽는 세상 우연 신화 미제레레 메이 오리지널 악보 시스티나 예배당

2024-09-16

[2025년 메디케어 변화되는 것] 파트D 본인부담 한도 연간 2000불 된다

오리지널 메디케어(파트A, 파트B)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해보자는 취지로 도입된 것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파트C)과 처방약 플랜인 ‘파트D’이다. 독과점적인 오리지널 메디케어를 통해서 생기는 예산 누수를 막고자 민간 헬스케어 기업들에게 메디케어 시장을 열어준 것이다. 민간 기업들의 참여는 시스템을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매년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가 있다. 내년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본다.       2025년에도 헬스케어 업계는 새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최근 메디케어를 운영하고 있는 CMS가 몇 가지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1.어드밴티지 판매 감독 강화   민간 헬스케어 기업들은 오리지널 메디케어를 대신하기 위해서 개발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파트 C), 메디캡(Medigap), 처방약 플랜인 파트 D를 판매하기 위해서 다양한 보너스 및 인센티브를 모집인들에게 제공해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소비자를 가입시키면 지급되는 인센티브에 대해서 연방 의료 감독기관인 CMS는 감독 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보여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어드밴티지와 파트D를 판매하는 모집인에게 지급하던 인센티브를 과감하게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2025년 메디케어에 대한 CMS의 1327쪽 분량의 '최종 규칙'에 포함된 새로운 조치에는 '대리인 및 중개인 보상은 합법적인 활동만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명시돼 있다. 이는 가입자를 등록시킬때 모집인에게 지급하던 인센티브를 더 이상 제공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규칙'에 따르면 제3자 마케팅 조직인 메디케어 중개인은 '신규 가입 희망자가 요구하는 플랜 가입을 모집인이 못하게'해서 얻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없게 된다.   새로운 '규칙'은 또한 브로커와 대리인이 메디케어의 고정 보상한도를 초과하는 '관리 수수료'를 받는 것도 중단할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에서 해당 상한액은 신규 파트C 가입의 경우 611달러, 갱신의 경우 306달러이었다. 파트D의 상한액은 초기 등록 시 100달러, 갱신 시 50달러를 지급했다. 또 2025년부터 파트C와 파트D의 첫 등록에 대한 보상을 100달러 인상할 예정이다. 하지만 현행 모집인이 고액의 인센티브를 얻는 것은 다른 형태로 변하지만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규칙'이 변경되더라도 브로커와 대리인은 가입 유치에 상당한 인센티브를 가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규칙'에 따르면, 모집인 입장에서 오리지널 메디케어를 가진 사람이 메디갭 보험과 파트 D를 선택하게 하는 것보다 어드밴티지를 판매하여 얻는 수익이 훨씬 더 많아서다.     2.파트C 미사용 혜택 통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에 등록된 가입자들이 일부 혜택을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과, 안과, 청력, 피트니스 혜택과 같이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제공할 수 없는 추가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입자가 사용하지 않는 것은 매우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CMS에 따르면, 대부분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최소한 하나 이상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데 평균적으로는 무려 23개나 된다. 지난 2024년 2월에 발표된 '커먼웰스 펀드' 연구에 따르면, 어드밴티지 회원 10명중 3명은 2023년에 추가 혜택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CMS의 성명에는 "일부 플랜에서 가입자의 추가 혜택 활용도가 매우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나와 있다.   또한 같은 연구에 따르면, 2022년에 가입자가 오리지널 메디케어 대신 어드밴티지를 선택하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가 추가 혜택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따라서 2025년부터 어드밴티지 플랜은 매년 7월 가입자에게 개인화된 '미사용 보충 혜택에 대한 중간 연도 가입자 통지'를 보내야 한다. 여기에는 해당 개인이 사용하지 않은 모든 추가 혜택, 각 혜택을 청구하는 범위 및 본인 부담금, 혜택 이용 방법에 대한 지침, 추가 정보를 위한 고객 서비스 전화번호가 제공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오히려 더 자주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가입자에게 실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서 7월이 아닌 3월부터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드밴티지 가입자가 추가 혜택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러한 실태에 대해서 납득할만한 자료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는 아무도 모른다. 감독기관인 CMS조차도 가입자의 추가 혜택 사용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전혀 갖고 있지 않다. 다만 전문가들은 추가 혜택의 활용률이 낮은 데에는 3가지 이유가 있다고 추측한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가입자가 자신의 플랜 네트워크에 속해 있는 의사나 치과의사, 한의사를 찾을 수 없다는 점이다. 이는 가입자가 선호하는 전문의에게 가려고 해도 제공받는 보험 혜택이 부족하거나 비용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다른 이유는 추가 혜택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상당수 치과 혜택은 1년에 한두 번 클리닝하는 것이 전부일 때가 많다. 마지막 이유는 플랜 가입자가 추가 혜택과 활용법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다. 모집인 입장에서 보면, 가입 유치시 상당한 인센티브가 있는데 반해 일단 가입되면 해당 혜택을 연결해줄 때 얻는 인센티브가 적다. 특히 특정 혜택은 만성 질환자에게만 해당된다.   3.본인부담 약값 한도 2000달러   일반적으로 2024년에 처방약에 대한 본인 부담금이 3300달러를 초과하면 메디케어의 '재난적 보장' 자격을 얻어서 남은 기간 동안 파트 D 약품에 대해 전혀 지불하지 않는다. 2023년에는 재난적 보장을 받은 후 처방약 비용의 5%를 지불했다. 그러나 2025년이 되면 2022년 인플레이션 감소법(IRA)덕분에 파트D 가입자들은 본인 부담금으로 2000달러 이상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새 '규칙'은 파트 D 플랜이 보장하는 약품에만 적용되며 파트 B 의약품에 대한 본인 부담 지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2000달러 한도는 특히 고가 브랜드 약품을 복용하는 수혜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한도는 파트 D를 갖고 있거나 찾고 있는 사람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일부 헬스케어 제공사가 새 추가 비용을 보전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처방전을 받기 위한 더 많은 사전 승인, 플랜이 보장하는 약품에 대한 추가 제한, 파트 D 보험료, 자기 부담금 인상을 의미할 수 있다. 또한 2000달러 상한선으로 인해 일부 건강 보험사가 파트 D 제공을 중단하도록 설득할 수도 있다.  장병희 기자2025년 메디케어 변화되는 것 본인부담 파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오리지널 메디케어 메디케어 중개인

2024-07-21

메디-메디가 파트 C 보험을 가입할 경우 장단점 [ASK미국 메디케어/보험-클라라 안 클라라보험 대표]

▶문= 저는 메디케어만 가지고 있는데 지인들이 요즘은 메디칼 받는 것이 수월해졌다고 하고 메디칼을 받으면 많은 혜택이 있다고 해서 신청할 까 합니다. 그런데 메디칼을 받은 후에도 파트 C를 신청해야 하나요? 파트 C 신청 시 무슨 장단점이 있나요?       ▶답= 메디케어와 메디칼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을 경우 메디-메디 혹은 Dual이라 부릅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연방 정부 차원의 건강 보험으로 소득과는 무관하며 세금 납부 등의 기록으로 자격 조건이 되는 사람들에게  파트 A와 B를 제공합니다. 메디 캘 (Medicaid)은 주정부 차원의 저소득층을 위한 보험이며 보유 재산의 상한선이 없어졌으므로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연간 소득이 자격 조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메디-메디 수혜 시 장점이라면 파트 B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으시며 대부분 의료 행위에 대해 코페이도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혜택이라면 롱텀 케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메디케어만 가지고 계신 분들은 장기 요양 상황이 생길 경우 롱텀 케어 보험에 가입되신 분들이 아니면 내 주머니에서 모든 관련 비용이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메디-메디 경우 주 정부에서 그 비용을 담당하므로 이런 롱텀 케어 상황에서 큰 혜택을 받는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메디캘이 없다 할지라도 상황의 변화에 따라 후에 가입 조건이 충족되면 언제라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메디-메디 파트 C 보험 가입 시 장단점 중 몇 가지를 꼽는다면 장점은 파트 C 가입 시 메디케어 Only 일 때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점은 파트 C 대부분이 HMO 플랜이므로 리퍼럴을 받아 전문의를 볼 수 있는 점일 것입니다. 즉 의료 서비스가 주로 네트 워크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메디-메디 분들이 파트 C 가입 시 메디- 메디 분들만을 위한 전용 보험 플랜들이 있습니다. 앤덤, 블루쉴드, 웰케어, 스캔 등에서 제공하므로 보험 에이전트와 상담하셔서 본인의 상황에 맞는 플랜을 고르십시오.   메디- 메디 수혜자들은 파트 C 변경이 일 년에 3번 있으니 그 기간을 이용하시면 가입과 탈퇴가 용이합니다. 참고로 메디 캘 신청은 정부에서 인정하는 전문 공공 기관을 이용하셔서 가입하시기를 권합니다. 한인들이 운영하는 곳도 있고 소셜 오피스 등에서 통역이 제공됨으로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부 개인을 통해 신청했다가 제대로 된 보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들이 허다함으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의:(213)700-5373 / Youtube @clarainsurance 클라라 안 클라라 보험 대표미국 메디 클라라보험 대표 오리지널 메디케어 메디 파트

2024-06-18

청정 완도에서 건진 '바다의 영양덩어리' 후코이단

  해조류는 비타민류를 포함해 요소나 칼슘, 망간, 철, 아연, 칼륨 등의 각종 미네랄을 농축하고 있는 그야말로 '바다의 영양덩어리'라 할 수 있다.   특별히 해조류 가운데서도 미역, 다시마, 모즈쿠 등의 갈조류에 미량 함유되어 있는 후코이단 성분은 수용성 식물섬유의 일종이다. 해조류의 미끌미끌한 점질물에 소량 포함되어 있는데 이 점질물인 후코이단은 뜨거운 햇빛, 모래, 거친 파도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해조류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해림 후코이단'은 다른 불필요한 첨가물 없이 대한민국 완도의 청정해역에서 건진 100% 국내산 미역귀로부터 추출한 순수하고 깨끗한 명품 후코이단이다.   해림 후코이단은 미역귀 수확철인 매년 4월 일괄적으로 수매를 진행하며 수매한 원료와 구매처, 구매일자에 따라 샘플을 채취하고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는 등 전 과정을 안전하고 철저하게 관리한다.     무엇보다 불순물이 많이 함유되는 알코올 침전 방식이 아닌, UF 방식을 채택해 불순물을 완벽하게 제거하고 분자량까지 조절한 고순도(순도 95% 이상) 후코이단이어서 더욱 믿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가 인정하는 할랄(Halal) 국제식품인증까지 승인받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후코이단은 황산기가 여러 다당체를 결합시킨 구조를 일컫는다. 따라서 그 효능의 원천은 황산기 수치와 순도라 할 수 있다. 즉, 황산기 수치와 순도가 낮은 후코이단 제품은 아무리 먹어도 효과가 덜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해림 후코이단의 황산기 수치는 28~36%에 달하는데 이는 일본산 모즈꾸 후코이단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한편, 해림 후코이단의 '오리지널 캅셀'은 휴대가 간편한 타입의 건강기능식품으로 비타민 D와 고품질의 후코이단을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액상 후코이단 제품 특유의 해조 냄새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적극 권장된다.     18g의 후코이단이 함유되어 있는 해림 후코이단 오리지널 캅셀은 현재 미주 한인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 1병 18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가정의 달 기념 이벤트 혜택으로 3병 구매 시 1병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상품 살펴보기:hotdeal.koreadaily.com   ▶문의:(213)368-2611영양덩어리 후코이단 영양덩어리 후코이단 후코이단 오리지널 후코이단 제품

2024-05-12

오리지널 수퍼맨 만화책 옥션서 600만불에 팔려

오리지널 수퍼맨 만화책이 사상 최고가인 600만 달러에 판매됐다.   최근 CBS의 보도에 따르면, 인기 수퍼히어로 수퍼맨이 처음 등장하는 액션코믹스 1호(Action Comics N0.1·사진)가 지난 4일 헤리티지 옥션 경매에서 600만 달러에 팔렸다. 헤리티지 옥션 측은 액션코믹스 1호가 1938년 6월에 처음 출판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판매가는 10센트였다. 구매자 및 판매자의 신상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옥션 낙찰가는 지난 2022년 4월 당시 만화책 경매가로는 최고가(530만 달러)를 기록한 또 다른 수퍼맨 오리지널 만화책(Superman No.1)의 판매액을 뛰어넘은 금액이다.     2022년에 310만 달러에 팔린 캡틴 아메리카 1호 만화책을 포함해 2021년에는 배트맨 #1 만화책도 220만 달러에 판매됐다. 또 2019년에는 마블 코믹스 오리지널 만화책이 120만 달러에 팔리는 등 만화 희귀본들의 옥션 낙찰가가 수백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한편, 액션코믹스 1호는 수퍼맨이 처음 세상으로 나온 작품이다.     CGC에 따르면 액션 코믹스 1호는 1938년에 단 20만 부만 인쇄됐으며 현재 100부만 존재한다. 또 남아있는 100부 중 78부는 판매 또는 경매에 내놓을 수 있을 만큼 좋은 상태라고 CGC는 덧붙였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오리지널 수퍼맨 오리지널 수퍼맨 수퍼맨 오리지널 당시 만화책

2024-04-08

메디케어 민간 보험사 ‘미끼상품' 주의 "가입자 우롱"

내달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무료 연방의료혜택 메디케어 최종 결정 시한을 앞두고, 민간 대안 보험에 해당하는 메디케어 우대보험(Medicare Advantage)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문제는 짧은 가입 기간 내에 영업 성과를 내려는 업계가 환자들의 진료비 실질 부담은 그대로 둔 채, 실속 없는 인센티브만 광고해 소비자를 현혹한다는 것이다.     애틀랜타저널(AJC)는 28일 메디케어 우대보험 시장이 과열된 경쟁 속에서 가입자 모객을 위해 식료품비 및 주유비와 같은 생활비 지원부터 골프 강습비, 사교 클럽 입장료, 사냥 허가증 제공 등 "화려한 부가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험 혜택에 제약을 두는 오리지널 메디케어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함인데, 실효성보다 홍보성에만 초점을 두며, 오히려 소비자들의 보험 선택권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혼란스럽게 만든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회사의 수익성을 보편적 의료 접근성보다 우선시하는 민간보험을 보완하기 위해 노인과 장애인 등 일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도입한 공적 제도가 메디케어이지만, 이 또한 우대보험에 한해 자본주의 시장의 개입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AJC은 "전문의 상담 여부, 본인 부담 비용 등 보험의 핵심 정보가 '미끼 상품'에 의해 가려려지는 경우, 보험 가입자의 권리 보장이 미흡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연방 상원 금융위원장인 론 와이든 의원(오리건)이 발간한 2022년 메디케어 우대보험 허위 광고 전략 분석 보고서를 보면 "최근 2년 사이 메디케어 우대보험 업계의 과장허위 광고 신고가 2배 이상 늘어났으며, 전국 14개 주에서 해당 사례를 적발했다"고 명시했다.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는 자료에서 업계 문화를 "약탈적 마케팅"이라고 비판하며 이러한 관행이 지속될 경우, 메디케어 복지제도 전반에 대한 수혜자의 신뢰가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메디케어 미끼상품 메디케어 우대보험 오리지널 메디케어 보험 가입자

2023-12-28

[재정칼럼] 메디케어 플랜 선택

메디케어의 공개 등록 기간이 진행 중이다. 12월 7일까지, 기존 등록자들은 메디케어 적용 범위를 변경할 기회가 있다. 파트 D 의약품 플랜을 다른 플랜으로 전환하거나, 새로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입하거나, 어드밴티지를 완전히 포기하고 기존 메디케어를 선택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기존 메디케어 플랜(Original Medicare)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antage) 플랜 중에서 어느 것이 좋다고 단정할 수 없다. 본인과 배우자의 상황이 각자 다르기 때문이다. 등록 기간이 지나면 내년까지 변경할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두 의료보험의 차이점을 알아본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의 일부는 몇 가지 이유로 기존 메디케어보다 비용면에서 효율적일 수 있다. 첫째, 어드밴티지 플랜의 대부분은 기존 메디케어에서 보장되는 것 이상으로 추가 보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어드밴티지 플랜에는 치과 의료 서비스가 일반적이지만, 기존 메디케어는 이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지 않는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에 대한 또 다른 장점은, 연간 본인부담금 지출을 제한한다는 점이다. 기존의 메디케어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존 메디케어는 수천 달러의 의료 부담금으로 곤경에 처할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메디갭 플랜(Supplement)이 필요하다.   이처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에 여러 장점이 있지만, 몇 가지 단점도 있다. 2024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입하기 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 점을 지목해 본다.   *사용할 수 없는 혜택의 비용을 지불할 수도 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의 장점 중 하나는, 기존의 메디케어가 보장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추가 혜택을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 예로 식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랜에 가입할 수 있지만, 의료 목적으로 특정 식단을 고수해야 하는 당뇨와 같은 질환이 없다면 식사 배달 자격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이는 받을 수 없는 혜택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주거지 이외 지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 혜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는 특정 의료 서비스 공급자 네트워크로 제한한다. 예를 들어, 어떤 은퇴자들은 겨울을 따뜻한 곳에서 보내고 싶어 한다. 뉴욕이나 뉴저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남쪽 지방인 조지아나 플로리다에서 보낼 수 있다. 이런 경우 남부 지역에서 의료 혜택 서비스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은퇴한 한인들은 한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도 있기에 이 점을 특히 유의해야 한다.   *선호하는 의료시설이나 전문 의사를 만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로 보장을 받을 경우,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메디케어를 받는 의사는 누구나 만날 수 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를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특정 네트워크의 제공자로 제한된다. 이는 신뢰 관계가 형성된 의사를 볼 수 없는 위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예로 미시간에 살고 있다가 악성종양(Cancer)이 발견되어 텍사스에 있는 암 전문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처럼 특정 의사를 원할 경우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으론 혜택을 받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선호하는 의사가 거주지 지역에 있다고 해도 그 의사가 어드밴티지 플랜을 받지 않을 수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메디케어를 선택하는 기간이다. 플랜마다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다. 본인과 배우자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플랜인지를 확인한 후 등록해야 하는 이유다.   이명덕 / 박사재정칼럼 메디케어 플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어드밴티지 플랜 오리지널 메디케어

2023-11-22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메디케어서 못내는 의료비는 메디캘 부담

의학을 의미하는 메디칼(Medical)의 메디(medi)에서 유래된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는 모두 의료 혜택이라는 공통점 말고는 같은 것이 없다. 한인 시니어들의 경우, 메디케어와 메디캘을 동시에 갖고 있는 '메디-메디' 상태임에도 두 서비스의 차이점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메디케어 오픈등록기간(OEP)의 마감을 앞두고 두 서비스를 살펴본다.     정부가 지원하는 의료 프로그램이 거의 60년 동안 이어졌음에도 한인보다 이민 역사가 긴 미국인들도 여전히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혼동하고 있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는 정부가 관리하는 '강제' 건강 보험 프로그램이지만 보장되는 서비스와 비용에 차이가 있다.     일부는 메디케어(Medicare)와 메디케이드(Medicaid) 모두에 자격이 있는데 이를 이중 자격자라고 한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동시에 갖고 있는 사람은 당연히 이중 혜택을 보면서 본인 부담 비용이 더 적다. 사회 보장 장애 소득을 받기 때문에 65세 미만임에도 메디케어에 가입할 자격이 있는 경우다.     메디케어는 자격을 갖춘 개인을 위한 주요 보험이지만 메디케이드는 일부 재정 지원도 제공된다. 이중 자격(메디-메디)을 갖춘 대다수의 연간 소득은 2만달러 미만이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캘리포니아는 메디캘)는 모두 의료 보장을 제공하지만 방식이 다르다.     메디케어는 연방정부가 관리하는 의료보험으로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 또는 신장 질환이 있는 젊은 사람에게 개인 소득과 관계없이 건강 관리 혜택을 제공한다.     메디케이드는 연방 지침에 따라 주에서 관리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령에 관계없이 특정 기준 미만의 저소득층에게 제공되는 건강보험이다.     ▶메디케어   메디케어는 우선 '오리지널 메디케어'가 있다. 메디케어 파트 A와 B가 해당되는데 미국 전역에서 동일한 보장을 제공하며 가격도 동일하다.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기관인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에서 감독한다.     의료보험인 메디케어의 수혜자는 입원 및 기타 서비스에 대한 공제를 통해 의료비의 일부를 지불하며 계속된 보장을 위해 월 보험료를 내야 한다. 메디케어 파트 A는 병원 치료, 재활 치료 및 호스피스를 보장하고 파트 B는 의사 진료 예약, 외래 치료, 정신 건강 치료 및 내구성 의료 장비(보행기 등)와 같은 기타 서비스를 보장 받는다. 65세 이상이고 본인 또는  배우자가 최소 10년 동안 일하고 메디케어 세금을 납부한 경우 보험료가 없는 파트 A를 받을 자격이 있다. 만약 보험료가 없는 파트 A에 대한 자격이 없는 경우 보험료는 월 278달러 또는 506달러이며 사회보장국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적절한 등록기간 동안 등록하고 메디케어 파트 B 보장에도 등록해야 한다.     65세에 보험료를 내지 않고 파트 A를 받으려면 퇴직 연금을 받고 있거나 소셜연금 또는 철도 퇴직 위원회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으면 된다. 65세가 되기 4개월 전에 소셜연금이나 철도 퇴직 위원회 혜택을 받는 경우에는 메디케어 파트 A에 가입할 필요가 없으며 자동으로 등록된다. 또 본인 또는 배우자는 메디케어에서 보장되는 정부에 고용된 경우도 가능하다.     65세 미만인 경우에도 특정 장애가 있으면 보험료를 내지 않고도 파트 A에 가입할 수 있다. 24개월 동안 소셜 연금 또는 철도 퇴직 위원회 장애 혜택을 받았거나 24개월 이전에 루게릭병이나 신부전과 관련된 장애가 있는 경우다.   메디케어에 가입한 대부분의 사람은 파트 A에 대한 보험료를 낼 필요가 없지만 파트 B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이 보험료를 지불해야 한다. 파트 B 보험료는 소셜연금, 철도 퇴직 또는 공무원 퇴직 수표에서 공제된다. 또한 공제로 보험료를 내지 않는 경우는 3개월마다 파트 B 보험료가 청구된다. 자동 가입된 사람은 파트 B 보장을 거부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는 잘못된 것이다.     적합한 처방약은 메디케어 파트 D 에 따라 보장된다. 소득, 건강 상태 또는 병력에 관계없이 메디케어에 모든 가입자는 월 보험료로 처방약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메디케어 파트 D는 선택 사항이지만 강력히 권고된다. 처음 메디케어 가입 자격을 얻었을 때 메디케어 파트 D 처방약 보장을 구입하지 않았고 '신뢰할 수 있는' 처방약 보장에 대한 다른 방법이 없는 경우, 나중에라도 가입 결정을 하면 지연 등록 벌금을 낼 수 있다.     연방 정부가 오리지널 메디케어를 관리하지만 일부 민간 메디케어 승인 보험 회사로부터 메디케어 플랜을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플랜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메디케어 파트 C)이다. 이는 오리지널 메디케어와 동일한 보장이 포함되며 일반적으로 처방약 보장도 포함된다. 그러나 주치의 등 서비스 제공자 네트워크는 HMO와 유사해 오리지널 메디케어 플랜보다 훨씬 더 엄격하다.     ▶메디케이드   메디케이드는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모두 관리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보장 범위와 비용 규칙은 주마다 다르다. 각 주에서 메디케이드에 대한 자격 지침을 결정할 수 있지만 저소득층 가족, 임산부, 어린이 및 SSI(장애인 또는 시각 장애인 또는 특정 재정 지침을 충족하는 개인에게 제공되는 돈)를 받는 사람은 항상 보장된다.     메디케이드 환자는 일반적으로 보장되는 의료 비용을 전혀 지불하지 않거나 소액의 자기부담금을 지불할 수 있다. 오바마 케어(Affordable Care Act)가 제정된 이후 주정부는 가구 소득이 특정 수준 이하인 모든 사람에게 보장되도록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일부 주에서는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주도 있다. 많은 주에서는 개인이 메디케어 자격을 갖추게 되면 메디케이드 혜택이 중단된다.     메디케이드 보장 자격 여부는 부분적으로 해당 주에서 프로그램을 확장했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메디케이드 보장 범위를 확대한 주에서는 가구 소득이 연방 빈곤 수준의 133% 미만인 경우 메디케이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주에서는 다른 소득 한도를 사용한다.     ▶주의사항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는 복잡하고 탐색하기 어려울 수 있다. 치료에 대한 의료 혜택은 우선 메디케어가 지불해 처리하지만 메디케이드 자격이 있다면 메디케이드가 2차 지불기관이 된다. 다시 말해서 메디케이드는 메디케어 파트 A와 B가 보장하지 않는 치료비를 제공하는 보충 플랜처럼 작동한다. 그래서 메디케어 파트B 보험료를 메디케이드에서 대신 지불해 주기도 한다.   메디케어 파트 D 처방약이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선택할 때 선택의 폭이 매우 넓을 수 있다. 그래서 보장 범위는 얼마나 유연한지, 가입자의 기존 주치의가 플랜에 포함돼 있는지 알아야 한다. 안과 진료나 처방약에 대한 필요성을 보장하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일부 수혜자는 가장 저렴한 계획을 원하지만 반드시 좋은 선택은 아니다. 대도시에 거주하는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어드밴티지 플랜이 40개 이상이 있을 수 있다. 이들 플랜은 모두 다르다.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한 이유다.  장병희 기자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메디케어 의료비 퇴직 연금 메디케어 파트 오리지널 메디케어

2023-11-19

감자칩과 캐비어 콜라보…프링글스-캐비어코 출시

프링글스가 럭셔리 콜라보 제품을 공개했다.     CNBC에 따르면, 프링글스가 고급 캐비어 브랜드 ‘캐비어코’와 새로운 콜라보를 진행한다.     가장 저렴한 패키지는 ‘스모키 쇼어스’(49달러)로 사워크림과 양파 프링글스, 스모크드 트라우트 로(훈제 연어알) 작은 캔, 신선한 크림을 발효시킨 크렘프레시가 포함돼 있다.     중간 가격대인 ‘솔트 오브 더 시’(110달러)는 오리지널 프링글스, 클래식 화이트 스터지언 캐비어 작은 캔과 크렘프레시가 포함된다.     고급 패키지는 ‘크리스프스 앤 캐비어’(140달러)로 스모크드 트라우트 로 작은 캔과 클래식 화이트 스터지언 캐비어 작은 캔 그리고 오리지널, 사워크림과 양파, 비비큐 세 가지 맛의 프링글스가 추가된다. 모든 패키지에는 황금색 숟가락과 열쇠고리가 함께 제공된다.     이 패키지는 캐비어코 웹사이트(PringlesandCaviar.shop)에서 한정 판매되고 있다.   캐비어코의 최고경영자(CEO) 페트라 히그비는 “캐비어 초보자들이 캐비어를 처음으로 도전할 때 프링글스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을 보고 너무 놀랐다”며 “꿈 같은 콜라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콜라보에 대해 젊은 층을 타깃으로 소셜미디어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친근한 방식으로 새로운 마케팅을 도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한정판 콜라보 제품은 틱톡 영상 중 프링글스 위에 캐비어를 올려 먹는 영상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됐다. 이 영상은 100억 번 이상 조회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정하은 기자프링글스 한정판 오리지널 프링글스 양파 프링글스 고급 캐비어

2023-10-09

기절하듯 숙면…호텔만큼 편안한 기절베개!

오리지널 기절베개! 1+1 $69, 무료배송    숙면을 위해서는 뭐니뭐니해도 베개가 중요하다.   베개의 높이나 모양, 소재 등이 수면 습관과 웰빙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아직 내게 잘 맞는 베개를 찾지 못했다면 ‘기절베개’를 추천한다.     '바누'의 '오리지널 기절베개'는 지금까지의 누적 판매 수량을 쌓으면 에베레스트산 높이의 무려 87배나 된다고 한다. 그만큼 많은 이들에게 품질과 효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독보적인 편안함의 비밀은 베개 속 충전재에 있다. 탄성(Elastic)과 실크(Silky)가 더해진 신개념 엘라실(elasil) 충전재로 극강의 부드러움과 우수한 복원력을 제공하는 것. 1.1kg의 특수 가공된 고급 엘라실 솜의 복원력이 호텔과 같이 편안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구현한다. 내기성을 가진 에어 프루프 특수 공법으로 원단과 충전재가 살아 숨 쉬는 듯한 사용감을 자랑하는 것도 강점이다.     또한 100% 그린라이트 프로텍터 원단이 적용된 기절베개는 수분과 공기는 통과시키고 집먼지나 진드기의 통과는 방지하여 베개 내 세균의 성장을 최소화시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의 쾌적하고 건강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준다. 매일 아침 숙면 후의 쾌적함을 느껴보고 싶다면 베개부터 기절베개로 바꿔보자.   미주 한인 커뮤니티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 기절베개 1+1 세트를 6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1+1 세트는 오리지널 기절베개(50cm x 70cm) 2개와 양면 베개커버 2장으로 구성돼 있다. 사면 바이어스 처리로 호텔 베개와 같은 고급스러움까지 느낄 수 있다.     ▶문의: (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  핫딜 기절베개 기절 오리지널 기절베개 호텔 베개 무료배송 숙면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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