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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지역 교역자회 연합 여름성경학교 개최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이형만)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믿음장로교회에서 'Breaker Rock Beach: God’s Rock-Solid Truth in a World of Shifting Sands'라는 주제로 2024년 연합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4세부터 11세까지 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매일 주제에 맞는 말씀과 찬양,소그룹 모임, 성경 모험, 과학, 크래프트, 성경 암송, 스낵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래처럼 변하는 세상 가운데 바위처럼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진리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각 교회 목회자와 사모, 자원봉사자들은 두 달간 매주 모임을 가지고 훈련과 기도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테이시 이 전도사(풍성한교회)가 매일 귀한 말씀을 전했다. 첫날, 이 전도사는 "세상은 진리가 강한 사람, 인기 있는 사람에게서 나온다고 말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진리가 자신에게서 나온다고 말씀하신다.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선을 사랑하시고 또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매일 그분을 신뢰하고 선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똑똑한 사람, 부유한 사람, 착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죄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인이다. 우리에게는 구원자가 필요하다. 그 해결책이 예수님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 날에는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완전한 사람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은 결코 죄를 짓지 않으셨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죽기로 선택했다. 예수님이 마음에 들어오도록 기도할 때, 그분은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우리와 함께하신다. 예수님만이 천국에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덴버지역 교역자회 2세 사역부장 유지훈 목사는 “연합 사역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 일인지 매년 깨닫게 된다.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진리에 대해 깊이 새기는 귀한 성경학교가 되었다고 믿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연합 여름성경학교에는 더비전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믿음장로교회, 벧엘교회, 북부장로교회, 에덴교회,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영락교회, 참빛교회, 풍성한 교회 등 10개 교회가 참가했다.       박선숙 기자여름성경학교 덴버지역 연합 여름성경학교 여름성경학교 개최 덴버지역 교역자회

2024-06-07

덴버지역 교역자회, 연합 여름성경학교 개최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윤우식)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믿음장로교회에서 "Food Truck Party : On a Roll with God"라는 주제로 2023년 연합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5세부터 11세까지 5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 5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성경에 나오는 음식과 관련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과 매일의 모든 필요를 하나님께서 채워주심을 배우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유지훈 목사(참빛교회)와 스테이시 이 전도사(풍성한교회)가 설교자로 나서‘광야에서 생활하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만나와 매추라기를 공급하시는 하나님, 열흘 동안 채소와 물만 먹었지만 왕의 진미를 먹은 자들보다 더 윤택하고 아름다웠던 다니엘과 세 친구를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도 지켜주시는 하나님, 예수님이 한 소년으로부터 빵 다섯 조각과 물고기 두 마리를 취하여 5천 명의 군중을 먹였던 5병2어의 기적을 통해 우리를 위하여 공급해 주시는 것을 넘어 충만하게, 넘치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전했다.참석한 학생들은 그날그날 주제에 따라 준비된 간식을 나누면서 다시한번 하나님의 채워주심에 대해 느끼면서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날은 참석교회 등에서 각각 준비한 김밥, 떡복이, 치킨윙, 빙수, 옥수수, 팔팔 핫도그, 코나 등으로 푸드 카니발을 가졌다.        덴버지역 교역자회 2세 사역부장 유지훈 목사는 “연합 여름성경학교를 함께 기도하고, 의논하고, 준비하면서 이러한 연합 사역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 일인지 다시한번 깨달았다.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느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성경학교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가한 영락교회 한시원 목사는“미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런 행복한 연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 저희 교회 자녀들에게 정말 귀한 시간이었다. 수고하신 모든 목사님과 사모님, 집사님,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올해 연합 여름성경학교에는 더비전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믿음장로교회,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벧엘교회, 영락교회, 참빛교회, 풍성한 교회 등 8개 교회가 참가했다. 덴버교역자회 회장 윤우식 목사는  “여름성경학교에 이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Hihglands Presbyterian Camp and Retreat Center에서 청소년 FUSE 연합수련회가 열린다. 청소년 연합집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많은 자녀들이 참석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덴버지역 교역자회는 교역자회에 소속 목사들이 모임을 통해 믿음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목회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서로 나누며, 협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덴버지역 교역자회는 오는 9월에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를 초청해 연합 부흥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경진 기자여름성경학교 덴버지역 연합 여름성경학교 덴버지역 교역자회 이번 여름성경학교

2023-06-09

여름성경학교 3년만에 문 활짝

샌디에이고 지역의 한인교회들의 여름성경학교(VBS)가 본격적으로 문을 열기 시작했다. 팬데믹 규제가 대폭 완화되고 첫 방학 시즌을 맞아 지역 한인교회 대다수가 어린이들을 위해 3년 만에 처음으로 여름성경학교를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팔로마 한인교회는 지난 12일부터 여름성경학교를 매 주일 3회에 걸쳐 열었으며, 샌디에이고 한빛교회는 지난 14일부터 매일 오후 6시부터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를 시작해 18일에 수업을 끝낸다. 또 샌디에이고 희망교회(6월 20일~24일), 갈보리장로교회(6월 21일~24일), 샌디에이고 한인연합감리교회(7월 5일~9일), 새소망교회(7월 29일~31일), 샌디에이고 소망교회(8월 9일~11일) 등 한인교회들이 여름성경학교 문을 열게 된다.   현재 한빛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름성경학교에는 2세부터 5학년까지 모두 155명의 어린이들이 등록해 교육을 받고 있다. 이중 10명은 비대면으로 참가했다. 수업과 창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친구들과 만난 어린이들은 여러가지 공연과 현장 체험을 하면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샌디에이고 지역 한인 교계에서는 예전과는 차이가 나지만 올해 각 교회에서 주최하는 여름성경학교와 중고등부 수련회에 참가하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최소한 1200여명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송성민 기자샌디에이고 SD 여름성경학교 VBS 한인교회

2022-06-17

덴버지역 교역자회, 연합 여름성경학교 개최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유지훈)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덴버제일감리교회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지은 바 되었고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창조된 우리"라는 주제로 2022년 연합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5세부터 11세까지 7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 등 40명 총 110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매일 말씀과 성경 공부를 중심으로 신나는 찬양과 율동, 각종 야외 놀이 및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은혜롭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연합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3일간 말씀을 담당한 유지훈 목사는 첫째 날은 창세기 1장1절과 사무엘상 16절을 통해, “이 세상 모든 것은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그것을 만든 자가 그 목적을 가장 잘 안다. 하나님은 다윗을 이스라엘을 이끄는 왕이 되게 하시려고 만드셨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어떤 목적을 위하여 만드셨는데, 에베소서 2장10절에 따르면 그 목적은 “선한 일”이다”라고 했다. 둘째 날 설교를 통해서는 요한복음 3장 16절과 에베소서 2장 8-9절 말씀을 가지고“선한 목적을 위해 지음을 받았지만, 우리는 그 목적 대신 우리 스스로 우리의 삶의 목적을 정하려 하고 있다. 하나님의 목적을 떠나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은 죄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메시지를 내 것으로 만들려면 죄인임을 인정(Admit)하고, 예수님을 믿으며(Believe),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고백(Confess)하는 A,B, C규칙을 따르면 된다”고 권고했다.  마지막 날인 셋째 날은 에베소서 2장 10절과 사도행전 10장 말씀을 통해, 우리를 돕는 성령의 존재를 설명하고,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복음의 증인이 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 옆에서 함께하고 돕는 성령의 역할을 이야기했다.     덴버지역 교역자회 2세 사역부장 이두화 휄로쉽교회 담임목사는 “많은 분들이 학생들을 위해 섬겨주셨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교회가 연합해서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장소를 제공한 덴버제일감리교회 손창달 담임목사는“각자 섬기는 제단은 다르지만 이렇게 예수님 안에서 연합하여 세상이 진동하는 성경학교를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성경학교 참석한 윤재아 학생은 “성경학교를 매일매일 하면 좋겠다. 말씀도 배우고 게임, 율동을 하면서 다른 교회에 다니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성경학교에서 봉사한 윤건하 군은“어린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몸은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연합 여름성경학교에는 덴버제일감리교회, 믿음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참빛교회, 휄로쉽 교회 등 6개 교회가 참가했다.        이하린 기자여름성경학교 덴버지역 연합 여름성경학교 여름성경학교 개최 이번 여름성경학교

2022-06-10

“얘들아, ‘여름성경학교’로 모여라”

요즘 한인 교회들이 분주하다. 여름 방학을 맞아 각 교회가 ‘여름성경학교(Vacation Bible School·이하 VBS)’ 시즌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VBS는 다음 세대를 위해 교회들이 매년 실시하는 연중 행사다. 영아부터 초등학생 등 각 연령별로 성경을 테마로 한 게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교회들이 진행하는 연중행사 중 가장 많은 예산, 봉사 인력 등이 투입된다.   VBS는 대개 2~3일간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여름 방학의 추억을, 부모들에게는 휴식을 확보하는 시간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각 교회의 VBS 프로그램을 잘 이용한다면 자녀가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는 유익한 기회로 삼을 수 있다.   한인교회들 VBS 준비로 분주 자녀들에게 좋은 추억 기회   성경공부, 게임 등 등 내용 다양 교회들 가장 신경 쓰는 행사   비교인 자녀들에게도 문호 특화된 프로그램 개말 필요 요즘 각 교회들은 방학시즌을 맞아 지속적으로 주보, 삽지 등을 통해 VBS 신청 접수와 일정, 봉사자 모집 등을 공지하고 있다.   현재 한빛교회(6월14~18일), 나성순복음교회(6월16~18일), 충현선교교회(6월16~18일), 동양선교교회(6월16~18일), 남가주사랑의교회(6월22~24일), 나성영락교회(6월23~25일), 동신교회(6월22~24일), 베델교회(7월19~22일) 등 대부분의 한인 교회들이 VBS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경기 침체로 방학 기간 동안 사교육비에 부담을 느끼거나, 자녀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학부모에게는 교회의 단기 VBS 프로그램만큼 좋은게 없다.   VBS는 교회에 등록된 신자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다. 해당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니여도 누구나 VBS 등록이 가능하다.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교회의 VBS 일정을 잘 알아보면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VBS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구민정(39·어바인)씨는 “주변에 교회 다니는 지인들이 많아서 교회의 VBS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며 “매년 교인 친구들의 권유로 아이를 여름방학마다 VBS에 보내고 있는데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팬데믹 사태 이후 재정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형 교회 입장에서는 소수의 교인을 위해 VBS를 개최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일부 소형 교회 목회자들은 여름 방학때 인근 중대형교회의 VBS 프로그램 등록을 권유하기도 한다.   LA지역 목회자 김모씨는 “우리는 어린이가 10명도 안된다. VBS를 짜임새 있게 준비할만한 여건도 갖추질 못했다”며 “학부모들에게는 인근 교회 VBS 일정을 알려주고 등록할 수 있게 권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한 대형교회에서 VBS 준비에 7년째 참여하는 교인 박아현 씨는 “지난 팬데믹 사태때는 온라인으로 VBS를 준비했는데 그때 주변 교회 교인들도 많이 등록했다”며 “몇 해전 부터는 외부에서 등록한 아이들이 많아지는 추세인데 교인뿐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도 자녀를 안심하고 교회에 맡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각 교회들은 VBS를 단순히 교회의 연중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타인종 커뮤니티와 친숙해지는 기회로 삼고 있다. 봉사자들이 교회 인근 쇼핑몰 등에 행사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에도 나서는 이유다. 그만큼 VBS는 교회의 최대 연중행사중 하나다.     VBS 프로그램은 매년 ‘테마’가 있다. 한인교회들은 매해 미국 기독교 출판사가 선보이는 VBS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때문에 기본 콘텐츠는 같은 경우가 있다. 하지만, 기본 콘텐츠를 갖고 각 교회 봉사자들이 여러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적용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다채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다. VBS는 성경공부는 물론이고 게임, 연극, 물놀이, 크래프트, 간식 만들기,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등 각 교회 사정에 따라 다양한 순서로 마련된다. 보통 하루에 반나절 가량 교회서 보내게 된다.   VBS 등록비도 보통 20~50달러로 저렴하다. 특히 비교인들에게는 등록비 자체를 면제해주는 교회도 있다. 그만큼 차세대를 위한 행사다 보니 교회마다 교육부 관련 관계자들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역사회내 비교인들에게 교회를 알리는 계기가 된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한 교회에서 사역중인 제니퍼 류 전도사는 “VBS를 아무리 재미있게 준비를 잘해도 정작 교회로서 복음 전파에 대한 사명 자체를 잊어버린다면 무의미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특히 교회 다니지 않는 아이들이나 학부모들이 VBS를 통해 자연스레 교회로 와서 신앙 공동체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물론 한인 교회들의 VBS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매년 VBS 봉사자로 참여해온 박정진(34)씨는 “현재 교회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주로 미국 교계에서 쓰이는 것인데 ‘코리안-아메리칸’에게 특화된 VBS 프로그램이 개발될 필요성이 있다”며 “VBS를 한인 정체성에 맞게 변형시키고 연구하는 기독교 싱크탱크가 많이 없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라고 전했다.  장열 기자여름성경학교 인근 지역교회 한인 교회들 소형 교회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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