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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성경학교 3년만에 문 활짝

팬데믹 규제 완화 후 첫 방학
샌디에이고 각 교회 현장 진행

‘스파크 스튜디오’라는 주제로 3년 만에 문을 연 샌디에이고 한빛교회의 여름성경학교에서 어린이 찬양팀의 리더가 어린이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신소현 기자]

‘스파크 스튜디오’라는 주제로 3년 만에 문을 연 샌디에이고 한빛교회의 여름성경학교에서 어린이 찬양팀의 리더가 어린이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신소현 기자]

샌디에이고 지역의 한인교회들의 여름성경학교(VBS)가 본격적으로 문을 열기 시작했다. 팬데믹 규제가 대폭 완화되고 첫 방학 시즌을 맞아 지역 한인교회 대다수가 어린이들을 위해 3년 만에 처음으로 여름성경학교를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팔로마 한인교회는 지난 12일부터 여름성경학교를 매 주일 3회에 걸쳐 열었으며, 샌디에이고 한빛교회는 지난 14일부터 매일 오후 6시부터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를 시작해 18일에 수업을 끝낸다. 또 샌디에이고 희망교회(6월 20일~24일), 갈보리장로교회(6월 21일~24일), 샌디에이고 한인연합감리교회(7월 5일~9일), 새소망교회(7월 29일~31일), 샌디에이고 소망교회(8월 9일~11일) 등 한인교회들이 여름성경학교 문을 열게 된다.
 
현재 한빛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름성경학교에는 2세부터 5학년까지 모두 155명의 어린이들이 등록해 교육을 받고 있다. 이중 10명은 비대면으로 참가했다. 수업과 창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친구들과 만난 어린이들은 여러가지 공연과 현장 체험을 하면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샌디에이고 지역 한인 교계에서는 예전과는 차이가 나지만 올해 각 교회에서 주최하는 여름성경학교와 중고등부 수련회에 참가하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최소한 1200여명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송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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