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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충전기 무료 제공…설치비 600불도 지원

현대차가 전기차 구매에 관심 있는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21일 자사 전기차를 구매하거나 리스하는 소비자들에게 차지포인트 홈 플렉스 레벨 2 충전기(사진)를 무료로 제공하고 설치비를 최대 600달러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전기와 설치비 등 총 1100달러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이번 프로모션 적용 대상 모델은 2023~24년형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2023년형 코나 EV 등으로 21일부터 10월 31일 사이 현대 모터 파이낸스를 통해 구매 또는 리스해야 한다.     계약 후 7~10일 안에 현대 모터 파이낸스가 이메일로 쿠폰코드를 제공한다.   현대홈 마켓플레이스(HyundaiHomeMarketplace.com)에 등록하고 쿠폰코드를 입력하면 협력업체인 일렉트럼의 담당자(Electrum Energy Advisors)가 충전기 설치 과정 등 전기차 전환과 관련된 모든 정보, 과정을 안내해 준다.     충전기 설치는 전기차 구매·리스 계약일로부터 90일 안에 진행해야 한다.   호세 무뇨스 글로벌 사업 총괄 겸 북미 사장/CEO는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에 있어 가정용 충전 인프라 마련이 큰 관심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전기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yundaiusa.com/us/ko)에서 찾을 수 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현대차 전기차 전기차 충전기 전기차 구매 충전기 설치 Auto News EV 아이오닉

2023-09-24

전기차 가격 내렸지만…“구매 적기 아니다”

  현대 아이오닉 등 일부 전기차(EV), 하이브리드차(HEV)가 권장소비자가격(MSRP)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자동차 검색 플랫폼 아이씨카스(iSeeCars.com)가 25일 발표한 6월 신차 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및 포드 F-150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와 6가 MSRP보다 0.1~1.9% 저렴한 가격에 거래됐다. 〈표 참조〉   이외에도 기아의 전기차 EV6를 비롯해 볼보 C40.XC40 리차지, 복스왜건 ID.4 등도 프리미엄이 0.1%~1.9%에 불과한 MSRP에 근접한 가격에 판매됐다.   동기간 개스, EV, HEV, PHEV(플러그인) 등 전체 신차 평균 판매가격이 4만6265달러로 평균 MSRP 4만2645달러보다 8.5% 높게 형성된 것을 감안하면 친환경 신차 가격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EV 모델의 신차 가격 하락은 업계 선두주자인 테슬라와 경쟁하기 위해 업체들이 전동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개스차 모델보다 EV 모델 생산에 주력해 공급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게다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발효에 따른 세액공제 대상 모델이 크게 줄면서 EV 구매 열풍이 한풀 꺾여 수요가 감소한 것도 인벤토리 누적에 한몫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오닉 5, EV6의 경우 1년 전만 하더라도 개스값 고공행진에 3~4개월씩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프리미엄이 붙어 MSRP보다 10% 또는 5000달러 이상 비싼 가격에 거래된 바 있다.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EV 신차 평균 가격은 지난해 6월 6만6390달러를 고점으로 떨어지기 시작해 1년 사이 20% 가까이 하락했으며 중고 EV 역시 30% 정도 떨어졌다.   LA한인타운 에덴자동차의 제이 장 부사장은 “현대차의 전기차 모델들은 인벤토리가 충분한 데다가 수요도 감소해 MSRP보다 1000~1500달러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중고 EV의 경우는 매물이 많지 않은 상황이지만  전체 중고차 가격이 작년 동기보다 20% 이상 떨어졌다”고 밝혔다.   최근 개스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HEV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일부 인기 모델은 MSRP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들이 많이 찾는 렉서스 RX350h HEV의 경우 지난 4월 말까지만 해도 트림에 따라MSRP보다 1000~2000달러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지만, 지난달에는MSRP보다 평균 19.7% 더 비싸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EV 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구매에 신중을 기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동차 정보 매체 에드먼즈의 조셉 윤 애널리스트는 “아직 소비자 친화적인 시장이 아니다. EV는 여전히 비싸고 모두를 위한 차는 아니기 때문에 7500달러 세액 공제가 되는 EV를 리스하거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고려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전기차 구매 전기차 모델들 전기차 아이오닉 전기차 ev6

2023-07-26

아이오닉5 주행 중 ‘동력 상실’…NHTSA 30건 불만 접수

현대차 아이오닉5 운전자들이 차량 가동 중 갑작스러운 동력 상실을 경험했다며 결함 가능성을 제기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2022년형 현대차 아이오닉5 차량에서 동력 상실이 발생했다는 소비자 불만이 총 30여건 접수됐다.   소비자들은 ‘펑’ 하는 큰 소음과 함께 대시보드에 경고 표시가 뜬 뒤 곧바로 차량의 동력이 완전히 상실되거나 일부 감소하는 경험을 했다고 보고했다.   NHTSA의 차량결함조사국(ODI)은 여러 차주와의 인터뷰를 통해 동력 손실 범위를 비롯해 경고 메시지와 동력 상실 사이의 시간 간격을 확인했다.   ODI은 이 문제가 하이브리드 차량(HV) 배터리와 저전압(LV) 12V 배터리 모두에 전원을 공급하는 통합제어충전장치(ICCU)와 관련 있다는 것을 현대차 측의 설명으로 파악했다.   ODI의 예비 검토 결과, ICCU 내의 과전류가 LDC(DC-DC 컨버터)의 트랜지스터(FET)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12V 배터리의 재충전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NHTSA는 설명했다.   이 기관은 잠재적 안전 관련 문제를 완전히 조사하기 위해 아이오닉5에 대해 예비 평가(Preliminary Evaluation)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현대차 아이오닉 동력 상실 접수안전 예비 동력 손실

2023-06-18

문 열면 브레이크 풀리는 오류…미국 판매 아이오닉5는 괜찮다

한국 국토교통부가 현대차의 첫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에서 차량 제어장치 오류가 발견돼 리콜 조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내 동일 차량 소유주들의 불안감이 확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오닉 5가 한국에서 생산돼 수출된 물량이기 때문이다.   15일(한국시간) 주요매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가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3년 3월 사이에 제작, 판매한 5만1471대에 대해 자발적으로 리콜 조치를 지시했다.   해당 차량은 차량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문을 열 경우 주차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해제돼 경사지에 주차했을 때 차량이 움직이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오는 23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무상 수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미국 내 판매된 아이오닉 5에도 영향이 있는지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에 문의한 결과 현대차 관계자는 “내수용과 수출용은 옵션이 달라 시스템 로직도 다르다. 따라서 이번 리콜은 미국에서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미국서 시판되기 시작한 아이오닉 5는 지난해까지 총 판매 대수 2만3135대를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 1월에만 1548대가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중 싱가포르 공장에서도 아이오닉 5를 생산할 예정이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미국 브레이크 판매 아이오닉5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아이오닉 5

2023-02-15

현대 아이오닉5, 24.6% 급감…한국차 3사 11월 실적 발표

한국 자동차업체들이 역대 최고  판매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지만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여파로 전기차 판매는 급감했다.   1일 각 업체의 발표한 11월 판매실적 보고에 따르면 한국차 3사 모두 월간, 연간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기아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총 5만6703대를 판매해 지난 2016년 11월 판매기록을 8% 상회하며 월간 판매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보다는 25.1%가 급증했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모델까지 갖춘 신형 스포티지는 1만554대가 팔려 전년 대비 144%가 증가해 두 달 연속 세자릿수 신장을 이어갔다. 이어 포르테가 9725대로 44.3%, 텔루라이드는 8558대로 10.2%가 각각 증가했다. 셀토스와 니로도 각각 52.3%, 69.3%가 급등하며 신기록 행진을 견인했다.     영업 담당 에릭 왓슨 부사장은 “역대 최고 3분기 및 10월 판매 실적에 이어, SUV 라인업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를 주축으로 기아의 역대 최고 11월 판매를 기록하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 확신하며 이러한 성장세는 2023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도 총 6만3305대로 전년동기 대비 42.8%의 판매 신장을 기록하며 역대 11월 기록을 갈아 치웠다. 차종별로는 투싼이 1만6059대로 42%, 엘란트라가 1만1040대로 136%, 싼타페는 1만955대로 64%가 급증했다. 이외에도 쏘나타(72%), 베뉴(64%), 싼타크루즈(44%)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신기록 수립에 일조했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도 GV70, GV80 등의 호조 덕분에 5005대를 판매해 역대 월간 신기록을 수립하며 올해 총판매량 5만대를 돌파했다. 미국내 연간 판매량 5만대 돌파는 제네시스 출범 이래 최초다.     각 업체의 주력 전기차 판매는 IRA의 영향으로 급감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1186대가 판매됐던 기아의 EV6는 지난달 641대 판매에 그치며 46%가 급감했으며 현대차의 아이오닉5도 1579대에서 1191대로 24.6%의 감소를 나타냈다. 제네시스 GV60 역시 172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14.4%가 줄었다.   바이든 행정부가 한국차를 비롯한 일부 업체들의 IRA 적용 시한 지연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한국 전기차 판매가 당분간 저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관계기사 3면〉   한편, 반도체칩 공급난 완화에 힘입어 인벤토리 상황이 호전되면서 한국차 이외의 타 업체들도 판매 증가를 나타냈다. 51.7%의 신장률을 기록한 스바루를 비롯해 마쓰다(30.6%), 도요타(12.2%) 등 일본차업체들도 판매 증가를 보였다. 하지만 혼다는 5.2%가 줄어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아이오닉 한국차 판매실적 보고 판매 실적 기아 판매법인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 전기차 IRA Auto News NAKI 자동차

2022-12-01

현대 아이오닉5, '올해의 EV' 선정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한국산 차량은 빠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가 미국산 전기차를 모두 제치고 '올해의 EV(전기차)'로 선정됐다.     자동차 전문잡지 '카 앤드 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18일 최고 등급 전기차 20대를 평가한 결과, 아이오닉5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카 앤드 드라이버는 차의 가치, 미션 수행, 기술 발전, 운전의 즐거움 등 4가지 항목으로 나눠 3주 동안 평가했다.   아이오닉5는 이 평가에서 ▶포드 머스탱 마하-E ▶포드 F-150 라이트닝 ▶GMC 허머 EV ▶캐딜락 리릭 450E ▶루시드에어그랜드 투어링 ▶리비안 R1T ▶테슬라 모델S 플래드 등을 제쳤다. 미국 업체가 제조하는 고급 세단과 픽업트럭 등 모든 유형의 전기차를 물리치고 최고의 EV로 선정된 것이다.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 셰보레, 포르셰, 볼보 등의 전기차도 평가 대상에 올랐으나 아이오닉5를 능가하지 못했다. 카 앤드 드라이버는 아이오닉5가 미국, 독일산 전기차와 비교해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인상적인 성능과 뛰어난 디자인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제네시스 GV60 퍼포먼스,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 기아 EV6 윈드 AWD도 평가 대상 차량 20대에 포함돼 한국산 전기차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아이오닉 현대 결과 아이오닉5 가운데 아이오닉5 한국산 전기차

2022-08-19

현대 아이오닉 5 영상 시승기, 이렇게 좋을 수가

세상을 바꾸는 전기차 아이오닉 5   모빌리티 라이프를 실현한 실내공간 멀티급속 충전시스템 세계최초 적용   주유소 가기가 겁이 난다. 정말 자고 일어나면 개스비가 올라 있다. 주유소 옆을 여유롭게 스쳐 지나가는 전기차가 왜 자꾸 부러워질까? 전기차는 쉽게 말해 개솔린 없이 전기에너지로 달리는 자동차를 말한다.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를 이용한다. 게다가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그린카다. 2040년에는 전 세계의 전기차 비중이 58%에 달할 거라는 예측도 나온다.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엔진이 모터로 대체되고 배터리의 하방 배치로 인해 공간 활용도가 높아 움직이는 생활공간을 탄생시켰다.     글·사진=자동차 시승전문 디렉터 김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전기차들 가운데 현대 아이오닉 5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우는 현대 아이오닉 5의 매력을 시승을 통해 알아봤다.   전기차의 생명은 무엇일까? 장거리를 가야하고 충전이 빨라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현대 아이오닉 5에 최고점을 주고 싶다. 싱글 모터 2WD 경우 1회 충전 시 303마일을 달린다. 듀얼모터 AWD경우는 256마일이 주행거리다. 그럼 충전 시간은 어떨까? 여기서 먼저 아이오닉5의 에너지를 배출하는 배터리 용량을 살펴봐야 한다. 아이오닉 5 배터리의 용량은 77.4kwh다. 1kw 전력을 1시간 사용하는 전력량이 1kwh다. 예를 들어 가정용 선풍기의 전력은 40W다. 8시간 동안 선풍기를 켜면 320wh 전력량이 소요된다. 30일을 켜면 9600wh 즉 9.6kwh인 셈이다. 10kwh라 가정하면 아이오닉 5의 배터리로 7개월 동안 선풍기를 돌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아이오닉 5의 배터리 파워는 정말  엄청났다.   놀라운 쾌속충전 유니크한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   아이오닉 5는 350Kw 충전기를 사용하면 배터리 충전상태를 10%-80% 까지 올리는데 단 18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실제로 아이오닉 5를 시승하다 도로 주변에 설치된 150Kw, 50kw 충전기를 이용해 보니 10-20분 안에 필요한 전력이 충전됐다. 가정에서는 레벨 2 충전기를 설치하면 6시간 43분 만에 배터리를 완충할 수 있다. 아이오닉5 오너들은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개방형 충전 서비스인 Electrify America(EA)에서 초고속 충전기를 사용한 30분 충전 서비스를 차량 구매일로부터 2년간 무제한으로 제공받는다. 그럼 이제 현대 아이오닉5를 꼼꼼히 살펴 볼 차례다.     현대 아이오닉5의 첫 인상은 기존 차량에서 볼 수 없는 날카로운 직선의 캐릭터 라인이 돋보인다.  1974년 최초의 국산 자동차인 현대자동차 포니의 고유한 디자인이 그대로 계승되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연결되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아이오닉 5의 디자인 랭귀지는 파라메트릭 픽셀로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생성되는 선, 면, 각 도형들을 활용한 디자인이 차량 전반에 걸쳐 적용됐다.     아이오닉 5는 후드와 펜더 부분을 일체화한 클램쉘 후드를 적용하고있다. 클램쉘 후드는 주로 고급자동차들에만 적용되어 매끈한 라인을 만들어낸다. 아이오닉 5 측면은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이 대조를 이룬다. 휠베이스 경우는 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보다 무려 4인치가 길어 주행 안정성이 높다. 국내 전기차 역대 최대 직경이자 공기 역학 구조를 적용한 20인치 휠은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새겨졌고 노면의 소음과 진동 부분을 줄여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 최초의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배터리를 차량 하부에 위치시킨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함으로써 아이오닉 5는 전기자동차의 최대 장점인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으며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과 함께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보여준다.     인체공학 설계, E-GMP 최고 기술력   리미티드 모델의 운전석에 적용된 릴렉션 컴포트 기능은 버튼을 한번 누르는 것 만으로 운전자가 가장 편한 자세로 누울 수 있게 시트와 레그레스트의 각도를 자동 조절하여준다.  간결하게 처리된 12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은 하나의 유리로 덮는 첨단 공법으로 심플하며 사용자의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D자형 그립의 스티어링 휠은 드라이빙의 재미를 선사하며 컬럼 타임의 전자식 변속 레버의 조작은 너무나도 간편했다. 조수석과 사이의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아이오닉 5의 최고의 공간이 아닐 수 없었다. 내연기관 차량의 센터 콘솔 자리에 위치한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앞뒤로 밀고 당길 수 있어 실내공간의 활용도를 높여줘 노트북이 들어 있는 백팩이나 여성들의 대형 핸드백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넉넉하기 그지없다.   아이오닉 5는 배터리를 바닥에 설치해 무게중심이 낮아지면서 핸들링과 승차감 주행 안정성이 최고로 상승됐다. 보통 전기자동차는  배터리 무게로 인해 강한스프링을 사용 승차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아이오닉 5의 서스펜션은   노면에서의 충격을 부드럽게 받으면서도 반동을 세련되게 억제해 최적의 승차감을 탄생시켰다.  파워트레인의 경우도 거침이 없었다.  듀얼 모터 올 휠 드라이브 모델의 경우 최대 320마력의 파워와 최고 446 ft-lbs의 토크를 발휘했다. 시속 60마일까지 5초 이내에 도달하는 무시무시한 스피드감도 겸비했다.     아이오닉 5는 에코,컴포트,스포츠 그리고 스노우 모드의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모드를 선택하면 엑셀레이터를 밟으면 밟는대로 질주하는 아이오닉 5의 다이나믹한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주행하는 HDAⅡ(SEL및 Limited 기본 사양 적용)기능은 현대자동차 최초로 탑재되어 주행 안정성과 편의성을 제공했다. 심지어 저속으로 주행 중인 정체 상황에도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하는 민첩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운전자배려 편의사양 훌륭   뒷좌석을 접으면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캠핑이나 차박에 매우 유용하며, Limited 모델의 경우 캠핑장 처럼 전기가 없는 곳에서도 각종 전기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120V 콘센트를 제공하는 V2L 기능도 뒷좌석에 탑재됐다. V2L은 1.9kW를 지원해 커피포트나 헤어드라이어 등 왠만한 전기, 전자제품의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별도 구매 가능한 V2L 어댑터를 사용하면 차량 외부 충전포트를 120V 콘센트로 활용할 수 있다.   현대 아이오닉 5는 이동수단의 자동차 개념을 넘어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는 전기자동차의 리더가 분명했다.   이번 아이오닉 5 시승은  LA 한인커뮤니티에서 한인 직장인의 생활 모습을 다양한 스토리로 만들어 영상으로 소개하는 소셜 인플루언서 유튜버  ‘LA 직딩’과 함께 했다. LA 직딩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온라인 플랫폼을 제작하는 UX/UI 디자이너의 감성으로 아이오닉 5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우선 아이오닉 5는 새로운 이동의 경험과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시해 주는 미래지향적인 자동차라고 평가했다. 기존 전기차에서 찾아볼 수 없는 여유롭고 편리한 실내공간과 사용자 편의에 맞춘 첨단 사양은 운전자의 안전에 중점을 둔 아이오닉 5만의 차별함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차량의 상태와 각종 기능을 손쉽게 인식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터치스크린의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은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험이 일상이 된 소비자들과 자동차를 연결시키는 UX 라고 강조했다.     LA 직딩이 손꼽은 아이오닉 5의 매력 포인트는 장거리 주행 가능 거리와 충전 편의성이었다. 생각보다 긴 주행 거리에 놀랐고 빠른 충전 시간이 기대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실내 V2L 기능을 이용해 아이오닉 5의 내부에서 편안하게 컴퓨터를 보다가 자유롭게 이동했던 시간들은 모빌리티 라이프를 직접 체험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UX/UI Designer 소셜 인플루언서 유튜버 LA직딩 아이오닉 시승기

2022-04-26

현대 아이오닉 5 시승기, 이렇게 좋을 수가

  세상을 바꾸는 전기차 아이오닉 5   모빌리티 라이프를 실현한 실내공간 멀티급속 충전시스템 세계최초 적용   주유소 가기가 겁이 난다. 정말 자고 일어나면 개스비가 올라 있다. 주유소 옆을 여유롭게 스쳐 지나가는 전기차가 왜 자꾸 부러워질까? 전기차는 쉽게 말해 개솔린 없이 전기에너지로 달리는 자동차를 말한다.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를 이용한다. 게다가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그린카다. 2040년에는 전 세계의 전기차 비중이 58%에 달할 거라는 예측도 나온다.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엔진이 모터로 대체되고 배터리의 하방 배치로 인해 공간 활용도가 높아 움직이는 생활공간을 탄생시켰다.     글·사진=자동차 시승전문 디렉터 김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전기차들 가운데 현대 아이오닉 5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우는 현대 아이오닉 5의 매력을 시승을 통해 알아봤다.   전기차의 생명은 무엇일까? 장거리를 가야하고 충전이 빨라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현대 아이오닉 5에 최고점을 주고 싶다. 싱글 모터 2WD 경우 1회 충전 시 303마일을 달린다. 듀얼모터 AWD경우는 256마일이 주행거리다. 그럼 충전 시간은 어떨까? 여기서 먼저 아이오닉5의 에너지를 배출하는 배터리 용량을 살펴봐야 한다. 아이오닉 5 배터리의 용량은 77.4kwh다. 1kw 전력을 1시간 사용하는 전력량이 1kwh다. 예를 들어 가정용 선풍기의 전력은 40W다. 8시간 동안 선풍기를 켜면 320wh 전력량이 소요된다. 30일을 켜면 9600wh 즉 9.6kwh인 셈이다. 10kwh라 가정하면 아이오닉 5의 배터리로 7개월 동안 선풍기를 돌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아이오닉 5의 배터리 파워는 정말  엄청났다.    놀라운 쾌속충전 유니크한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    아이오닉 5는 350Kw 충전기를 사용하면 배터리 충전상태를 10%-80% 까지 올리는데 단 18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실제로 아이오닉 5를 시승하다 도로 주변에 설치된 150Kw, 50kw 충전기를 이용해 보니 10-20분 안에 필요한 전력이 충전됐다. 가정에서는 레벨 2 충전기를 설치하면 6시간 43분 만에 배터리를 완충할 수 있다. 아이오닉5 오너들은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개방형 충전 서비스인 Electrify America(EA)에서 초고속 충전기를 사용한 30분 충전 서비스를 차량 구매일로부터 2년간 무제한으로 제공받는다. 그럼 이제 현대 아이오닉5를 꼼꼼히 살펴 볼 차례다.     현대 아이오닉5의 첫 인상은 기존 차량에서 볼 수 없는 날카로운 직선의 캐릭터 라인이 돋보인다.  1974년 최초의 국산 자동차인 현대자동차 포니의 고유한 디자인이 그대로 계승되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연결되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아이오닉 5의 디자인 랭귀지는 파라메트릭 픽셀로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생성되는 선, 면, 각 도형들을 활용한 디자인이 차량 전반에 걸쳐 적용됐다.   아이오닉 5는 후드와 펜더 부분을 일체화한 클램쉘 후드를 적용하고있다. 클램쉘 후드는 주로 고급자동차들에만 적용되어 매끈한 라인을 만들어낸다. 아이오닉 5 측면은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이 대조를 이룬다. 휠베이스 경우는 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보다 무려 4인치가 길어 주행 안정성이 높다. 국내 전기차 역대 최대 직경이자 공기 역학 구조를 적용한 20인치 휠은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새겨졌고 노면의 소음과 진동 부분을 줄여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 최초의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배터리를 차량 하부에 위치시킨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함으로써 아이오닉 5는 전기자동차의 최대 장점인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으며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과 함께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보여준다.    인체공학 설계, E-GMP 최고 기술력    리미티드 모델의 운전석에 적용된 릴렉션 컴포트 기능은 버튼을 한번 누르는 것 만으로 운전자가 가장 편한 자세로 누울 수 있게 시트와 레그레스트의 각도를 자동 조절하여준다.  간결하게 처리된 12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은 하나의 유리로 덮는 첨단 공법으로 심플하며 사용자의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D자형 그립의 스티어링 휠은 드라이빙의 재미를 선사하며 컬럼 타임의 전자식 변속 레버의 조작은 너무나도 간편했다. 조수석과 사이의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아이오닉 5의 최고의 공간이 아닐 수 없었다. 내연기관 차량의 센터 콘솔 자리에 위치한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앞뒤로 밀고 당길 수 있어 실내공간의 활용도를 높여줘 노트북이 들어 있는 백팩이나 여성들의 대형 핸드백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넉넉하기 그지없다.   아이오닉 5는 배터리를 바닥에 설치해 무게중심이 낮아지면서 핸들링과 승차감 주행 안정성이 최고로 상승됐다. 보통 전기자동차는  배터리 무게로 인해 강한스프링을 사용 승차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아이오닉 5의 서스펜션은   노면에서의 충격을 부드럽게 받으면서도 반동을 세련되게 억제해 최적의 승차감을 탄생시켰다.  파워트레인의 경우도 거침이 없었다.  듀얼 모터 올 휠 드라이브 모델의 경우 최대 320마력의 파워와 최고 446 ft-lbs의 토크를 발휘했다. 시속 60마일까지 5초 이내에 도달하는 무시무시한 스피드감도 겸비했다.   아이오닉 5는 에코,컴포트,스포츠 그리고 스노우 모드의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모드를 선택하면 엑셀레이터를 밟으면 밟는대로 질주하는 아이오닉 5의 다이나믹한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주행하는 HDAⅡ(SEL및 Limited 기본 사양 적용)기능은 현대자동차 최초로 탑재되어 주행 안정성과 편의성을 제공했다. 심지어 저속으로 주행 중인 정체 상황에도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하는 민첩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운전자배려 편의사양 훌륭   뒷좌석을 접으면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캠핑이나 차박에 매우 유용하며, Limited 모델의 경우 캠핑장 처럼 전기가 없는 곳에서도 각종 전기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120V 콘센트를 제공하는 V2L 기능도 뒷좌석에 탑재됐다. V2L은 1.9kW를 지원해 커피포트나 헤어드라이어 등 왠만한 전기, 전자제품의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별도 구매 가능한 V2L 어댑터를 사용하면 차량 외부 충전포트를 120V 콘센트로 활용할 수 있다. 현대 아이오닉 5는 이동수단의 자동차 개념을 넘어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는 전기자동차의 리더가 분명했다.   이번 아이오닉 5 시승은  LA 한인커뮤니티에서 한인 직장인의 생활 모습을 다양한 스토리로 만들어 영상으로 소개하는 소셜 인플루언서 유튜버  ‘LA 직딩’과 함께 했다. LA 직딩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온라인 플랫폼을 제작하는 UX/UI 디자이너의 감성으로 아이오닉 5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우선 아이오닉 5는 새로운 이동의 경험과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시해 주는 미래지향적인 자동차라고 평가했다. 기존 전기차에서 찾아볼 수 없는 여유롭고 편리한 실내공간과 사용자 편의에 맞춘 첨단 사양은 운전자의 안전에 중점을 둔 아이오닉 5만의 차별함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차량의 상태와 각종 기능을 손쉽게 인식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터치스크린의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은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험이 일상이 된 소비자들과 자동차를 연결시키는 UX 라고 강조했다.     LA 직딩이 손꼽은 아이오닉 5의 매력 포인트는 장거리 주행 가능 거리와 충전 편의성이었다. 생각보다 긴 주행 거리에 놀랐고 빠른 충전 시간이 기대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실내 V2L 기능을 이용해 아이오닉 5의 내부에서 편안하게 컴퓨터를 보다가 자유롭게 이동했던 시간들은 모빌리티 라이프를 직접 체험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UX/UI Designer 소셜 인플루언서 유튜버 LA직딩      아이오닉 시승기 전기차 아이오닉 현대 아이오닉 아이오닉 5

2022-04-25

아이오닉5·GV70·카니발, 오토트레이더 ‘최고의 신차’

현대차그룹의 대표 차종들이 전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자동차 거래 플랫폼에서 ‘최고의 신차’로 선정됐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자동차 사이트 ‘오토트레이더(Autotader)’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70, 기아 카니발을 올해 최고의 신차로 선정했다. 1997년 설립된 오토트레이더는 자동차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중고차를 포함해 차량 구매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후기를 제공해 많은 고객이 찾고 있다.   오토트레이더는 매년 향후 9개월 이내에 구매할 수 있는 신차들의 상품성을 평가해 승용·스포츠유틸리티(SUV)·트럭 등 3개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모델 12종을 선정한다. 아이오닉5와 GV70, 카니발은 어큐라 MDX, 포드 F-150 라이트닝, 혼다 시빅, 지프 그랜드 체로키, 메르세데스 AMG EQS, 닛산 프런티어, 리비안 R1T 등과 함께 올해의 우수모델 12종으로 선정됐다. 특히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에 대해 오토트레이더는 호평을 쏟아냈다.   아울러 카니발에 대해서도 “익숙한 것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기아는 카니발을 통해 이를 해냈다”며 “미니밴을 고급 SUV 같이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오토트레이더 아이오닉 카니발 오토트레이더 기아 카니발 자동차 구매자

2022-03-07

현대·기아 친환경차로 미국시장 승부

현대차 그룹이 올해 친환경차를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 그룹은 지난 25일 열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33.8% 늘린 55만4000대로 밝혔다. 이 가운데 전기차 목표는 전년보다 56.3%가 증가한 22만대로 올해 판매전략을 친환경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수립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전용 전기차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을  하반기에 출시하는 한편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생산할 계획이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도 첫 전용 전기차 GV60를 비롯해 전동화 모델인 GV80 EV, GV70 EV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미국 시장 친환경차 부문 판매가 현대차는 전년 대비 45%, 제네시스는 7%가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동차 생산, 판매에 영향을 주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와 관련해 현대측은 오미크론 변이와 수요 확대로 올 상반기에도 수급난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해 3분기에는 반도체 수급이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친환경차인 현대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자동차 전문 심사단이 선정한 ‘2021/2022 올해 최고의 차(Best Cars of the Year, 이하 BCOTY)’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시작된 BCOTY는 글로벌 자동차업계 유명 디자이너, 엔지니어를 비롯해 모터스포츠 관계자, 언론인, 딜러,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한국을 비롯해 독일, 일본,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제조업체들의 시판 차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아이오닉 5와 EV6가 공동 1위에 선정됨으로써 현대와 기아는 친환경차 분야에서는 품질, 디자인, 혁신성, 최첨단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은 셈이다.    이밖에 아우디 E-트론GT가 3위에 올랐으며 도요타 GR 야리스, 포드 머스탱 마키, 피아트 500, 포르셰 타이칸, 시트로엥 AMI, 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 복스왜건 폴로 순으로 톱 10에 선정됐다. 박낙희 기자현대차 현대 아이오닉 친환경차 라인업 Auto News NAKI 기아 EV6 아이오닉5 자동차 전기차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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