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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표준, 현대 아이오닉

가까운 미래 자동차 시장에는 전기차가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시장을 주도할 것이다. 지금이 정점이다는 의견이나 아직 갈 길이 멀었다는 의견도 있지만 최근 몇 년사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기술력과 자동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한다면 의심의 여지가 없다. 현재 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시장 선점을 위하여 전기차 전용 브랜드를 만드는 등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이런 전기차 시장을 미리 준비하고 지난 2020년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아이오닉을 런칭하였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브랜드는 전기를 띤 원자를 뜻하는 ‘이온(Ion)’과 독창성을 뜻하는 ‘유니크(Unique)’의 조합으로 미래 지향적인 순수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런칭 후 첫 모델인 준중형 전기 SUV 아이오닉5를 비롯하여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6에서 그 유니크함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공개된 3열 7인승 전기 SUV 아이오닉 9이 공개되면서 브랜드 런칭 때 계획하였던 아이오닉 넘버링 포트폴리오가 완성됐다.   현대 전기차의 시작 아이오닉5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런칭과 함께 첫 모델로 선보인 아이오닉5는 2021년 출시 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압도적 상품성을 내세워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조지아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전동화 차량 전용 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 생산하는 첫 차종으로 선택될 만큼 미국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2025년형 아이오닉 5는 기본 168마력 싱글 모터 외에도 320마력 듀얼모터 선택이 가능하며, 기본배터리 63kWh와 대용량 배터리 84kWh 2가지 용량 중 선택할 수 있다. 싱글모터에 대용량 배터리를 선택한다면 완충상태에서 최대 318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하여 주말 장거리 여행에도 전혀 손색이 없다.   특히, 2025년형 아이오닉 5 라인업에는 테슬라 북미 충전 표준(NACS) 포트를 장착하여 17,000여개 이상의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어댑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기존 충전소와 함께 더 많은 DC 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강화되었다. 물론 기존 아이오닉 모델도 어댑터만 사용한다면 2025년형 모델과 동일하게 테슬라 슈퍼차저를 사용할 수 있다.   출시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관심을 받고 있고,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모델이다. 차량의 실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운전석에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블랙 베젤의 듀얼 디스플레이로 변경하여 고급스러운과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서라운드뷰 모니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자율주차기능 등 유용한 기능이 적용되어 디자인부터 첨단기능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2025년형 아이오닉 5의 차량가격은 42,500달러부터 시작하며 이런 뛰어난 성능과 보조금 혜택까지 받는다면 더 이상 선택을 미룰 이유가 없다.   전기차와 고성능의 만남 아이오닉 5 N 현대의 고성능 라인 N의 첫 전기차 선택도 아이오닉 5이다. 전기차 아이오닉과 N의 만남은 기존 현대자동차 N라인이 보여준 우수한 성능을 한 번 더 넘어섰다. 아이오닉 5 N은 공도는 물론 트랙주행에도 적합화 된 모델로 현대에서 양산되는 모델 중 가장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601마력 모터에 N 그린 부스터를 장착하여 순간 최대 641마력이라는 괴물 같은 힘을 품고 있다. 정지상태에서 60마일에 도달하는 시간이 단 3.25초로 성능면에서는 슈퍼카급이다. 미국 운전면허 시험에서 골목길에서 스톱 사인을 만나면 약 3초간 정지하라고 하는데 그 시간이면 정지상태에서 60마일에 도달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일상에서 이렇게 엄청난 출력을 사용할 수 있을지가 의심된다. 주행성능만큼이나 디자인의 완성도도 완벽하다. 차량의 전후방 범퍼는 공격적인 디자인에 N뱃지로 마무리하여 세련미를 더하였다. 차체는 아이오닉 5 기본모델 대비 지상고가 1.5cm 낮아지고 전장은 8cm 길어져 더욱 스포티함을 과시했다. 모든 디테일은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설계되었다. 인테리어는 블렉 베젤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블루 스티치와 엠비언트 조명으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아이오닉 5의 운전석을 항공기에 비유한다면 아이오닉 5 N은 전투기와 같은 느낌이다. 특히, 전기차용 가상 변속 시스템인 ‘N e-쉬프트’ 제어가 가능한 패들쉬프트, 부스터와 같은 스포티한 주행을 위한 기능의 버튼이 위치하여 고속주행 편의성과 함께 스포티함을 더하였다. 가격은 66,100달러부터 시작하고, 최고의 성능으로 호평을 받은 전기 세단에 이 가격으로 가심비까지 단번에 사로잡았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성능, 아이오닉 6 아이오닉 브랜드의 2번째 모델인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 6도 처음 출시된 아이오닉 5만큼이나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한눈에 알 수 있듯이 아이오닉 브랜드의 유니크함이 아주 잘 드러난 모델이다. 중형 세단임에도 유선형 디자인을 기본으로 독특한 디자인의 후드라인으로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에 스포티한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존 자동차 모델들과의 차별성은 외관만큼이나 실내에도 많은 변화를 시도하였다. 도어를 열었을 때 도어 트림에서 뭔가 모를 특별함이 느껴진다. 도어트림에 위치하였던 모든 도어스위치를 센터로 옮김으로 운전자가 왼손이 아닌 오른손으로 조작이 가능하여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으나 적응이 된 후에는 운전이 더욱 편안하다. 모든 스위치가 사라진 도어 트림은 더할 나위 없이 깔끔해졌다. 다른 아이오닉 모델과 마찬가지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실내 디자인을 깔끔하게 완성하였다.   아이오닉 6도 기본 225마력 싱글 모터와 320마력 듀얼모터 선택이 가능하며, 기본 배터리나 대용량 배터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싱글 모터와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된 모델 기준으로 완충상태에서 최대 342마일 주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37,750달러부터이다. 뿐만 아니라 2025년 이후 출시된 모든 아이오닉 모델에는 NACS 포트가 장착되어 테슬라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도 있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음에도 350 kWh 충전소를 이용할 경우에는 10%에서 80% 충전까지 24분이면 가능하기에 목적지가 어디든 잠깐의 휴식으로 다음 휴식 때까지 주행하는데 문제가 없다. 주행 편의성만큼이나 주행성능도 일품이다. 가속 페달에 발을 올리면 고급 세단에서나 느낄 법하게 가볍고 부드럽게 앞으로 나아간다. 반면 급가속 구간에서는 스포츠카처럼 힘차게 나아간다   테슬라에 손색없는 매력적인 아이오닉 현대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가 전기차 시장에서 직접 경쟁할 브랜드는 동급차량 중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테슬라임은 확실하다.   특히, SUV인 아이오닉 5와 모델 Y, 세단인 아이오닉 6와 모델 3가 동일한 세그먼트로 더욱 직접적인 비교가 이뤄지고 있다. 해당 차량을 비교하였을 때 가격, 주행거리, 편의사항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어 아이오닉이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테슬라는 잦은 가격 변동 정책으로 인해 시기에 따라 구매 가격 차이가 발생해 일부 소비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하는데, 그런 이유만으로도 이 두 브랜드를 단순히 가격만으로 비교하긴 어렵다. 품질이나 성능은 무시한 채 가격만을 내세운다면 두 브랜드를 놓고 비교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이오닉은 후석 승객 알림, 안전 하차보조와 같은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는 기능들이 기본사양으로 탑재되어 있고, 후측방 모니터와 현대 디지털키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아이오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2.3인치로) 15인치 내외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테슬라보다 작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12.3인치의 클러스터와 함께 12.3인치 듀얼 모니터가 장착된 아이오닉이 수치상이나 운전자의 편의성을 감안하였을 때 더욱 우세하다. 테슬라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기술력으로 소비자의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고려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오닉의 특별함은 그 뿐이 아니다. 미국 최대 전기 충전 서비스 업체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Electrify America)와 파트너십을 맺고 현대 전기차 소유주에게 2년간 무상 충전을 제공한다. 또한 10년, 10만 마일 파워트레인 워런티와 5년/60,000마일 신차 한정 워런티까지 현대의 파워트레인 워런티는 토요타, 닛산, 쉐보레, 스바루, 마쓰다 보다 5년 또는 40,000 마일을 추가로 제공한다. 아이오닉의 기술력과 제품 완성도에서 자신이 없었다면 시도조차 어려운 보증범위이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박경은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시작 아이오닉5전기차 아이오닉 브랜드 브랜드 아이오닉

2024-12-11

현대 전기차 시승회 성황…수백명 몰려

현대차가 마련한 전기차 체험 행사가 수백명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16일, 17일 주말 이틀간 부에나파크 더 소스 OC 쇼핑몰에서 전기차 시승회 및 무료 멀티포인트 차량 점검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기차 전환을 가장 빠르게 이끌고 있는 주요 소비자층 중 하나인 아시안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현대차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EV 등을 직접 시승해 볼 수 있었다.   각 시승차에는 전문가들이 동승해 각 전기차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으며 상품권까지 증정해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현대차는 에너지 기업 셸과 협력해 쇼핑객 차량을 대상으로 브랜드에 상관없이 와이퍼, 배터리, 타이어, 각종 필터 등 멀티포인트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현대차의 경우는 필요한 부품을 즉석에서 무료로 교체해 줬다.   더 소스 OC 메인 플라자에는 2025년형 아이오닉 6와 레이싱 모델 아이오닉 5N이 오는 24일까지 전시되며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제품 전문가들이 차량 설명에 나선다. 설문조사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 대해 션 길핀 HMA 마케팅 책임자는 "현대차의 혁신적인 EV 라인업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고객의 전기차를 통한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무상 멀티포인트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현대차를 통해 품질, 편리함,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약속을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전기차 시승회 전기차 시승회 현대 전기차 전기차 체험 현대차 아이오닉 소스 EV 코나EV Auto News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1-18

전기차 리스값 끝없는 추락…200불<다운페이 포함한 가격>까지 하락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EV) 인벤토리 처분에 나서면서 일부 모델의 리스 가격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보다 크게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자동차매매 플랫폼 카스다이렉트가 지난 22일 기준 전국의 EV 리스 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 일부 모델은 다운페이먼트까지 고려한 월 리스비용이 200달러 전후까지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HEV 및 PHEV 모델들의 총 리스비용은 월 400달러 전후에 달하고 있다.   가장 저렴한 EV 리스 딜은 덴버 지역의 닛산 2024년형 리프 S 40kWh 트림으로 계약시 다운페이먼트 2529달러에 월 리스비용이 36개월간 매달 109달러였다. 다운페이먼트를 포함한 총 리스 비용을 계산하면 월 179달러에 불과하다.     이어 닛산 2024년형 아리야 인게이지 63kWh 트림이 3329달러 다운페이에 36개월간 매달 99달러로 총 리스 비용은 월 238달러꼴이 된다.   빈페스트의 2024년형 VF8 역시 894달러 다운페이에 36개월간 매달 199달러로 총 리스비용을 계산하면 월 244달러인 셈이다.   최근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혼다의 첫 전기차 모델인 2024년형 프롤로그 EX 트림은 1299달러 다운페이에 36개월간 월 259달러로 총 리스비용이 매달 295달러다. 지난달보다 매달 30달러가 더 내려간 가격으로 업체권장가격(MSRP)이 4만8795달러임을 고려하면 매우 좋은 조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렉서스의 첫 EV인 2024년형 RZ 300e 프리미엄 트림은 1만6500달러 리스 캐시 인센티브가 제공돼 1999달러 다운페이에 36개월간 월 399달러다. 콜로라도주는 주정부 인센티브까지 적용돼 다운페이 없이 월 299달러만 내면 된다.   7500달러 리스 보너스 캐시를 제공하고 있는 현대와 기아도 경쟁력 있는 EV 리스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 2024년형 아이오닉 5 SE 스탠다드 트림은 3999달러 다운페이에 24개월 간 월 159달러만 지불하면 돼 총 리스비용이 월 326달러꼴이 된다. 특히 현대는 깜짝 리스 이벤트로 이달 말까지 SE 롱레인지 트림을 다운페이없이 13개월간 월 399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기아 2024년형 니로 윈드 트림은 3999달러 다운페이에 24개월간 월 169달러로 총 리스비용이 월 336달러꼴이 되며 2024년형 EV6 라이트 롱레인지 RWD트림도 3999달러 다운페이에 24개월간 월 179달러로 월 346달러꼴이다.   스바루 2024년형 솔테라 프리미엄 트림은 279달러 다운페이에 36개월간 월 279달러로 총 리스비용이 월 287달러다.   솔테라와 동종 모델인 도요타 2024년형 nZ4X는 2999달러 다운페이에 36개월간 매달 239달러로 총 비용이 월 322달러꼴이 돼 스바루가 월 35달러까 더 저렴하게 된다.   카스다이렉트는 제조업체들의 인센티브로 인해 EV가 개스차 모델보다 리스 비용이 훨씬 저렴하다면서 매달 새로운 리스 프로그램이 출시되기 때문에 각 업체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현대차 다운페이 전기차 리스값 전기차 리스 EV 기아 아이오닉 Auto News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0-29

현대자동차, 미국 생산 2025년형 아이오닉 5 및 아이오닉 5 XRT 공개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은 오프로드 스타일을 강조한 아이오닉 5 XRT 모델을 포함한 새롭게 개선된 2025년형 아이오닉 5 라인업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번 확장된 라인업은 이전 모델보다 더 긴 주행 거리와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여 편의성, 성능 및 안전성을 향상합니다. 신형 아이오닉 5는 조지아주에 새롭게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시설에서 최초로 생산되는 전기차입니다.   업그레이드된 2025년형 아이오닉 5와 신형 XRT 모델은 이번 가을부터 현대자동차 딜러십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메타플랜트에서 제작된 2025년형 아이오닉 5 XRT는 현대자동차 EV 브랜드 최초의 오프로드 전기차로, 더욱 대담하고 견고한 외관을 제공합니다.   또한, 아이오닉 5는 테슬라 북미 충전 표준(NACS) 포트를 처음으로 장착한 현대 모델로, 충전 편의성의 증대에 따른 고객 만족도 상승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향후 17,000개 이상의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어댑터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아이오닉 5 고객들은 기존 충전소와 함께 더 많은 DC 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형 아이오닉 5 모델은 결합형 충전 시스템(CCS) 어댑터와 함께 판매될 예정입니다. 올해 4분기부터 모든 올뉴 또는 업그레이드되는 현대 전기차들은 NACS 포트를 장착할 계획입니다. HMGMA에서 생산된 모델은 판매 시작 시 세금 공제 $3,750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신형 아이오닉 5 모델이 미국에서 생산돼 추가적인 연방 세금 인센티브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리스 고객에게 자체적으로 $7,500의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José Muñoz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COO는 “아이오닉 5는 판매 첫날부터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해 현대자동차는 오프로드 기능을 갖춘 XRT 모델과 NACS 포트,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등을 고객 니즈에 맞춰 개발했다. 고성능 아이오닉 5 N은 전기차가 얼마나 흥미로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브랜드 전체의 상징이 되었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미국에서 최다 수상을 기록한 EV 라인업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Brad Arnold 현대자동차 미국기술연구소 시니어 디자인 매니저는 “아이오닉 5 XRT는 오프로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은 향후 XRT 모델의 특징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디지털 카모 패턴은 아이오닉 픽셀을 기본 블록으로 사용하여 디자인되었다. 또한 매트 블랙의 18인치 휠은 동일한 아이오닉 픽셀 테마로 연결되어 강력함과 세련함을 더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 IONIQ 5 XRT 2025년형으로 새롭게 추가된 아이오닉 5 XRT 모델은 업그레이드된 기본 모델과 고성능 아이오닉 5 N 사이에 위치한 강력한 변형 모델로, 오프로드 주행과 전동화 모험을 원하는 고객을 겨냥해 설계되었습니다.   아이오닉 5 XRT는 유니크한 범퍼와 스타일리시한 사이드 스커트, 18인치 전용 알루미늄 휠로 더욱 공격적인 전면과 후면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은 XRT 모델이 높은 지상고(higher ground clearance)와 서스펜션 튜닝 설계로 거친 환경에서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XRT의 실내는 XRT 고유의 패턴이 적용된 H-Tex™ 시트 표면, XRT 배지와 로고 및 블랙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특징들로 몰입감 있고 역동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합니다.현대자동차 미국 신형 아이오닉 신규 아이오닉 아이오닉 5

2024-09-03

현대차 전기차 충전기 무료 제공…설치비 600불도 지원

현대차가 전기차 구매에 관심 있는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21일 자사 전기차를 구매하거나 리스하는 소비자들에게 차지포인트 홈 플렉스 레벨 2 충전기(사진)를 무료로 제공하고 설치비를 최대 600달러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전기와 설치비 등 총 1100달러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이번 프로모션 적용 대상 모델은 2023~24년형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2023년형 코나 EV 등으로 21일부터 10월 31일 사이 현대 모터 파이낸스를 통해 구매 또는 리스해야 한다.     계약 후 7~10일 안에 현대 모터 파이낸스가 이메일로 쿠폰코드를 제공한다.   현대홈 마켓플레이스(HyundaiHomeMarketplace.com)에 등록하고 쿠폰코드를 입력하면 협력업체인 일렉트럼의 담당자(Electrum Energy Advisors)가 충전기 설치 과정 등 전기차 전환과 관련된 모든 정보, 과정을 안내해 준다.     충전기 설치는 전기차 구매·리스 계약일로부터 90일 안에 진행해야 한다.   호세 무뇨스 글로벌 사업 총괄 겸 북미 사장/CEO는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에 있어 가정용 충전 인프라 마련이 큰 관심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전기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yundaiusa.com/us/ko)에서 찾을 수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현대차 전기차 전기차 충전기 전기차 구매 충전기 설치 Auto News EV 아이오닉

2023-09-24

전기차 가격 내렸지만…“구매 적기 아니다”

  현대 아이오닉 등 일부 전기차(EV), 하이브리드차(HEV)가 권장소비자가격(MSRP)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자동차 검색 플랫폼 아이씨카스(iSeeCars.com)가 25일 발표한 6월 신차 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및 포드 F-150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와 6가 MSRP보다 0.1~1.9% 저렴한 가격에 거래됐다. 〈표 참조〉   이외에도 기아의 전기차 EV6를 비롯해 볼보 C40.XC40 리차지, 복스왜건 ID.4 등도 프리미엄이 0.1%~1.9%에 불과한 MSRP에 근접한 가격에 판매됐다.   동기간 개스, EV, HEV, PHEV(플러그인) 등 전체 신차 평균 판매가격이 4만6265달러로 평균 MSRP 4만2645달러보다 8.5% 높게 형성된 것을 감안하면 친환경 신차 가격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EV 모델의 신차 가격 하락은 업계 선두주자인 테슬라와 경쟁하기 위해 업체들이 전동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개스차 모델보다 EV 모델 생산에 주력해 공급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게다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발효에 따른 세액공제 대상 모델이 크게 줄면서 EV 구매 열풍이 한풀 꺾여 수요가 감소한 것도 인벤토리 누적에 한몫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오닉 5, EV6의 경우 1년 전만 하더라도 개스값 고공행진에 3~4개월씩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프리미엄이 붙어 MSRP보다 10% 또는 5000달러 이상 비싼 가격에 거래된 바 있다.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EV 신차 평균 가격은 지난해 6월 6만6390달러를 고점으로 떨어지기 시작해 1년 사이 20% 가까이 하락했으며 중고 EV 역시 30% 정도 떨어졌다.   LA한인타운 에덴자동차의 제이 장 부사장은 “현대차의 전기차 모델들은 인벤토리가 충분한 데다가 수요도 감소해 MSRP보다 1000~1500달러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중고 EV의 경우는 매물이 많지 않은 상황이지만  전체 중고차 가격이 작년 동기보다 20% 이상 떨어졌다”고 밝혔다.   최근 개스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HEV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일부 인기 모델은 MSRP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들이 많이 찾는 렉서스 RX350h HEV의 경우 지난 4월 말까지만 해도 트림에 따라MSRP보다 1000~2000달러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지만, 지난달에는MSRP보다 평균 19.7% 더 비싸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EV 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구매에 신중을 기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동차 정보 매체 에드먼즈의 조셉 윤 애널리스트는 “아직 소비자 친화적인 시장이 아니다. EV는 여전히 비싸고 모두를 위한 차는 아니기 때문에 7500달러 세액 공제가 되는 EV를 리스하거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고려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전기차 구매 전기차 모델들 전기차 아이오닉 전기차 ev6

2023-07-26

아이오닉5 주행 중 ‘동력 상실’…NHTSA 30건 불만 접수

현대차 아이오닉5 운전자들이 차량 가동 중 갑작스러운 동력 상실을 경험했다며 결함 가능성을 제기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2022년형 현대차 아이오닉5 차량에서 동력 상실이 발생했다는 소비자 불만이 총 30여건 접수됐다.   소비자들은 ‘펑’ 하는 큰 소음과 함께 대시보드에 경고 표시가 뜬 뒤 곧바로 차량의 동력이 완전히 상실되거나 일부 감소하는 경험을 했다고 보고했다.   NHTSA의 차량결함조사국(ODI)은 여러 차주와의 인터뷰를 통해 동력 손실 범위를 비롯해 경고 메시지와 동력 상실 사이의 시간 간격을 확인했다.   ODI은 이 문제가 하이브리드 차량(HV) 배터리와 저전압(LV) 12V 배터리 모두에 전원을 공급하는 통합제어충전장치(ICCU)와 관련 있다는 것을 현대차 측의 설명으로 파악했다.   ODI의 예비 검토 결과, ICCU 내의 과전류가 LDC(DC-DC 컨버터)의 트랜지스터(FET)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12V 배터리의 재충전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NHTSA는 설명했다.   이 기관은 잠재적 안전 관련 문제를 완전히 조사하기 위해 아이오닉5에 대해 예비 평가(Preliminary Evaluation)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현대차 아이오닉 동력 상실 접수안전 예비 동력 손실

2023-06-18

문 열면 브레이크 풀리는 오류…미국 판매 아이오닉5는 괜찮다

한국 국토교통부가 현대차의 첫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에서 차량 제어장치 오류가 발견돼 리콜 조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내 동일 차량 소유주들의 불안감이 확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오닉 5가 한국에서 생산돼 수출된 물량이기 때문이다.   15일(한국시간) 주요매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가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3년 3월 사이에 제작, 판매한 5만1471대에 대해 자발적으로 리콜 조치를 지시했다.   해당 차량은 차량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문을 열 경우 주차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해제돼 경사지에 주차했을 때 차량이 움직이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오는 23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무상 수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미국 내 판매된 아이오닉 5에도 영향이 있는지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에 문의한 결과 현대차 관계자는 “내수용과 수출용은 옵션이 달라 시스템 로직도 다르다. 따라서 이번 리콜은 미국에서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미국서 시판되기 시작한 아이오닉 5는 지난해까지 총 판매 대수 2만3135대를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 1월에만 1548대가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중 싱가포르 공장에서도 아이오닉 5를 생산할 예정이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브레이크 판매 아이오닉5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아이오닉 5

2023-02-15

현대 아이오닉5, 24.6% 급감…한국차 3사 11월 실적 발표

한국 자동차업체들이 역대 최고  판매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지만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여파로 전기차 판매는 급감했다.   1일 각 업체의 발표한 11월 판매실적 보고에 따르면 한국차 3사 모두 월간, 연간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기아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총 5만6703대를 판매해 지난 2016년 11월 판매기록을 8% 상회하며 월간 판매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보다는 25.1%가 급증했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모델까지 갖춘 신형 스포티지는 1만554대가 팔려 전년 대비 144%가 증가해 두 달 연속 세자릿수 신장을 이어갔다. 이어 포르테가 9725대로 44.3%, 텔루라이드는 8558대로 10.2%가 각각 증가했다. 셀토스와 니로도 각각 52.3%, 69.3%가 급등하며 신기록 행진을 견인했다.     영업 담당 에릭 왓슨 부사장은 “역대 최고 3분기 및 10월 판매 실적에 이어, SUV 라인업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를 주축으로 기아의 역대 최고 11월 판매를 기록하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 확신하며 이러한 성장세는 2023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도 총 6만3305대로 전년동기 대비 42.8%의 판매 신장을 기록하며 역대 11월 기록을 갈아 치웠다. 차종별로는 투싼이 1만6059대로 42%, 엘란트라가 1만1040대로 136%, 싼타페는 1만955대로 64%가 급증했다. 이외에도 쏘나타(72%), 베뉴(64%), 싼타크루즈(44%)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신기록 수립에 일조했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도 GV70, GV80 등의 호조 덕분에 5005대를 판매해 역대 월간 신기록을 수립하며 올해 총판매량 5만대를 돌파했다. 미국내 연간 판매량 5만대 돌파는 제네시스 출범 이래 최초다.     각 업체의 주력 전기차 판매는 IRA의 영향으로 급감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1186대가 판매됐던 기아의 EV6는 지난달 641대 판매에 그치며 46%가 급감했으며 현대차의 아이오닉5도 1579대에서 1191대로 24.6%의 감소를 나타냈다. 제네시스 GV60 역시 172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14.4%가 줄었다.   바이든 행정부가 한국차를 비롯한 일부 업체들의 IRA 적용 시한 지연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한국 전기차 판매가 당분간 저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관계기사 3면〉   한편, 반도체칩 공급난 완화에 힘입어 인벤토리 상황이 호전되면서 한국차 이외의 타 업체들도 판매 증가를 나타냈다. 51.7%의 신장률을 기록한 스바루를 비롯해 마쓰다(30.6%), 도요타(12.2%) 등 일본차업체들도 판매 증가를 보였다. 하지만 혼다는 5.2%가 줄어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아이오닉 한국차 판매실적 보고 판매 실적 기아 판매법인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 전기차 IRA Auto News NAKI 자동차

2022-12-01

현대 아이오닉5, '올해의 EV' 선정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한국산 차량은 빠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가 미국산 전기차를 모두 제치고 '올해의 EV(전기차)'로 선정됐다.     자동차 전문잡지 '카 앤드 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18일 최고 등급 전기차 20대를 평가한 결과, 아이오닉5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카 앤드 드라이버는 차의 가치, 미션 수행, 기술 발전, 운전의 즐거움 등 4가지 항목으로 나눠 3주 동안 평가했다.   아이오닉5는 이 평가에서 ▶포드 머스탱 마하-E ▶포드 F-150 라이트닝 ▶GMC 허머 EV ▶캐딜락 리릭 450E ▶루시드에어그랜드 투어링 ▶리비안 R1T ▶테슬라 모델S 플래드 등을 제쳤다. 미국 업체가 제조하는 고급 세단과 픽업트럭 등 모든 유형의 전기차를 물리치고 최고의 EV로 선정된 것이다.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 셰보레, 포르셰, 볼보 등의 전기차도 평가 대상에 올랐으나 아이오닉5를 능가하지 못했다. 카 앤드 드라이버는 아이오닉5가 미국, 독일산 전기차와 비교해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인상적인 성능과 뛰어난 디자인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제네시스 GV60 퍼포먼스,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 기아 EV6 윈드 AWD도 평가 대상 차량 20대에 포함돼 한국산 전기차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아이오닉 현대 결과 아이오닉5 가운데 아이오닉5 한국산 전기차

2022-08-19

현대 아이오닉 5 영상 시승기, 이렇게 좋을 수가

세상을 바꾸는 전기차 아이오닉 5   모빌리티 라이프를 실현한 실내공간 멀티급속 충전시스템 세계최초 적용   주유소 가기가 겁이 난다. 정말 자고 일어나면 개스비가 올라 있다. 주유소 옆을 여유롭게 스쳐 지나가는 전기차가 왜 자꾸 부러워질까? 전기차는 쉽게 말해 개솔린 없이 전기에너지로 달리는 자동차를 말한다.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를 이용한다. 게다가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그린카다. 2040년에는 전 세계의 전기차 비중이 58%에 달할 거라는 예측도 나온다.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엔진이 모터로 대체되고 배터리의 하방 배치로 인해 공간 활용도가 높아 움직이는 생활공간을 탄생시켰다.     글·사진=자동차 시승전문 디렉터 김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전기차들 가운데 현대 아이오닉 5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우는 현대 아이오닉 5의 매력을 시승을 통해 알아봤다.   전기차의 생명은 무엇일까? 장거리를 가야하고 충전이 빨라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현대 아이오닉 5에 최고점을 주고 싶다. 싱글 모터 2WD 경우 1회 충전 시 303마일을 달린다. 듀얼모터 AWD경우는 256마일이 주행거리다. 그럼 충전 시간은 어떨까? 여기서 먼저 아이오닉5의 에너지를 배출하는 배터리 용량을 살펴봐야 한다. 아이오닉 5 배터리의 용량은 77.4kwh다. 1kw 전력을 1시간 사용하는 전력량이 1kwh다. 예를 들어 가정용 선풍기의 전력은 40W다. 8시간 동안 선풍기를 켜면 320wh 전력량이 소요된다. 30일을 켜면 9600wh 즉 9.6kwh인 셈이다. 10kwh라 가정하면 아이오닉 5의 배터리로 7개월 동안 선풍기를 돌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아이오닉 5의 배터리 파워는 정말  엄청났다.   놀라운 쾌속충전 유니크한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   아이오닉 5는 350Kw 충전기를 사용하면 배터리 충전상태를 10%-80% 까지 올리는데 단 18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실제로 아이오닉 5를 시승하다 도로 주변에 설치된 150Kw, 50kw 충전기를 이용해 보니 10-20분 안에 필요한 전력이 충전됐다. 가정에서는 레벨 2 충전기를 설치하면 6시간 43분 만에 배터리를 완충할 수 있다. 아이오닉5 오너들은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개방형 충전 서비스인 Electrify America(EA)에서 초고속 충전기를 사용한 30분 충전 서비스를 차량 구매일로부터 2년간 무제한으로 제공받는다. 그럼 이제 현대 아이오닉5를 꼼꼼히 살펴 볼 차례다.     현대 아이오닉5의 첫 인상은 기존 차량에서 볼 수 없는 날카로운 직선의 캐릭터 라인이 돋보인다.  1974년 최초의 국산 자동차인 현대자동차 포니의 고유한 디자인이 그대로 계승되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연결되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아이오닉 5의 디자인 랭귀지는 파라메트릭 픽셀로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생성되는 선, 면, 각 도형들을 활용한 디자인이 차량 전반에 걸쳐 적용됐다.     아이오닉 5는 후드와 펜더 부분을 일체화한 클램쉘 후드를 적용하고있다. 클램쉘 후드는 주로 고급자동차들에만 적용되어 매끈한 라인을 만들어낸다. 아이오닉 5 측면은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이 대조를 이룬다. 휠베이스 경우는 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보다 무려 4인치가 길어 주행 안정성이 높다. 국내 전기차 역대 최대 직경이자 공기 역학 구조를 적용한 20인치 휠은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새겨졌고 노면의 소음과 진동 부분을 줄여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 최초의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배터리를 차량 하부에 위치시킨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함으로써 아이오닉 5는 전기자동차의 최대 장점인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으며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과 함께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보여준다.     인체공학 설계, E-GMP 최고 기술력   리미티드 모델의 운전석에 적용된 릴렉션 컴포트 기능은 버튼을 한번 누르는 것 만으로 운전자가 가장 편한 자세로 누울 수 있게 시트와 레그레스트의 각도를 자동 조절하여준다.  간결하게 처리된 12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은 하나의 유리로 덮는 첨단 공법으로 심플하며 사용자의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D자형 그립의 스티어링 휠은 드라이빙의 재미를 선사하며 컬럼 타임의 전자식 변속 레버의 조작은 너무나도 간편했다. 조수석과 사이의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아이오닉 5의 최고의 공간이 아닐 수 없었다. 내연기관 차량의 센터 콘솔 자리에 위치한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앞뒤로 밀고 당길 수 있어 실내공간의 활용도를 높여줘 노트북이 들어 있는 백팩이나 여성들의 대형 핸드백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넉넉하기 그지없다.   아이오닉 5는 배터리를 바닥에 설치해 무게중심이 낮아지면서 핸들링과 승차감 주행 안정성이 최고로 상승됐다. 보통 전기자동차는  배터리 무게로 인해 강한스프링을 사용 승차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아이오닉 5의 서스펜션은   노면에서의 충격을 부드럽게 받으면서도 반동을 세련되게 억제해 최적의 승차감을 탄생시켰다.  파워트레인의 경우도 거침이 없었다.  듀얼 모터 올 휠 드라이브 모델의 경우 최대 320마력의 파워와 최고 446 ft-lbs의 토크를 발휘했다. 시속 60마일까지 5초 이내에 도달하는 무시무시한 스피드감도 겸비했다.     아이오닉 5는 에코,컴포트,스포츠 그리고 스노우 모드의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모드를 선택하면 엑셀레이터를 밟으면 밟는대로 질주하는 아이오닉 5의 다이나믹한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주행하는 HDAⅡ(SEL및 Limited 기본 사양 적용)기능은 현대자동차 최초로 탑재되어 주행 안정성과 편의성을 제공했다. 심지어 저속으로 주행 중인 정체 상황에도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하는 민첩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운전자배려 편의사양 훌륭   뒷좌석을 접으면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캠핑이나 차박에 매우 유용하며, Limited 모델의 경우 캠핑장 처럼 전기가 없는 곳에서도 각종 전기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120V 콘센트를 제공하는 V2L 기능도 뒷좌석에 탑재됐다. V2L은 1.9kW를 지원해 커피포트나 헤어드라이어 등 왠만한 전기, 전자제품의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별도 구매 가능한 V2L 어댑터를 사용하면 차량 외부 충전포트를 120V 콘센트로 활용할 수 있다.   현대 아이오닉 5는 이동수단의 자동차 개념을 넘어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는 전기자동차의 리더가 분명했다.   이번 아이오닉 5 시승은  LA 한인커뮤니티에서 한인 직장인의 생활 모습을 다양한 스토리로 만들어 영상으로 소개하는 소셜 인플루언서 유튜버  ‘LA 직딩’과 함께 했다. LA 직딩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온라인 플랫폼을 제작하는 UX/UI 디자이너의 감성으로 아이오닉 5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우선 아이오닉 5는 새로운 이동의 경험과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시해 주는 미래지향적인 자동차라고 평가했다. 기존 전기차에서 찾아볼 수 없는 여유롭고 편리한 실내공간과 사용자 편의에 맞춘 첨단 사양은 운전자의 안전에 중점을 둔 아이오닉 5만의 차별함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차량의 상태와 각종 기능을 손쉽게 인식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터치스크린의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은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험이 일상이 된 소비자들과 자동차를 연결시키는 UX 라고 강조했다.     LA 직딩이 손꼽은 아이오닉 5의 매력 포인트는 장거리 주행 가능 거리와 충전 편의성이었다. 생각보다 긴 주행 거리에 놀랐고 빠른 충전 시간이 기대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실내 V2L 기능을 이용해 아이오닉 5의 내부에서 편안하게 컴퓨터를 보다가 자유롭게 이동했던 시간들은 모빌리티 라이프를 직접 체험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UX/UI Designer 소셜 인플루언서 유튜버 LA직딩 아이오닉 시승기

2022-04-26

현대 아이오닉 5 시승기, 이렇게 좋을 수가

  세상을 바꾸는 전기차 아이오닉 5   모빌리티 라이프를 실현한 실내공간 멀티급속 충전시스템 세계최초 적용   주유소 가기가 겁이 난다. 정말 자고 일어나면 개스비가 올라 있다. 주유소 옆을 여유롭게 스쳐 지나가는 전기차가 왜 자꾸 부러워질까? 전기차는 쉽게 말해 개솔린 없이 전기에너지로 달리는 자동차를 말한다.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를 이용한다. 게다가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그린카다. 2040년에는 전 세계의 전기차 비중이 58%에 달할 거라는 예측도 나온다.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엔진이 모터로 대체되고 배터리의 하방 배치로 인해 공간 활용도가 높아 움직이는 생활공간을 탄생시켰다.     글·사진=자동차 시승전문 디렉터 김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전기차들 가운데 현대 아이오닉 5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우는 현대 아이오닉 5의 매력을 시승을 통해 알아봤다.   전기차의 생명은 무엇일까? 장거리를 가야하고 충전이 빨라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현대 아이오닉 5에 최고점을 주고 싶다. 싱글 모터 2WD 경우 1회 충전 시 303마일을 달린다. 듀얼모터 AWD경우는 256마일이 주행거리다. 그럼 충전 시간은 어떨까? 여기서 먼저 아이오닉5의 에너지를 배출하는 배터리 용량을 살펴봐야 한다. 아이오닉 5 배터리의 용량은 77.4kwh다. 1kw 전력을 1시간 사용하는 전력량이 1kwh다. 예를 들어 가정용 선풍기의 전력은 40W다. 8시간 동안 선풍기를 켜면 320wh 전력량이 소요된다. 30일을 켜면 9600wh 즉 9.6kwh인 셈이다. 10kwh라 가정하면 아이오닉 5의 배터리로 7개월 동안 선풍기를 돌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아이오닉 5의 배터리 파워는 정말  엄청났다.    놀라운 쾌속충전 유니크한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    아이오닉 5는 350Kw 충전기를 사용하면 배터리 충전상태를 10%-80% 까지 올리는데 단 18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실제로 아이오닉 5를 시승하다 도로 주변에 설치된 150Kw, 50kw 충전기를 이용해 보니 10-20분 안에 필요한 전력이 충전됐다. 가정에서는 레벨 2 충전기를 설치하면 6시간 43분 만에 배터리를 완충할 수 있다. 아이오닉5 오너들은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개방형 충전 서비스인 Electrify America(EA)에서 초고속 충전기를 사용한 30분 충전 서비스를 차량 구매일로부터 2년간 무제한으로 제공받는다. 그럼 이제 현대 아이오닉5를 꼼꼼히 살펴 볼 차례다.     현대 아이오닉5의 첫 인상은 기존 차량에서 볼 수 없는 날카로운 직선의 캐릭터 라인이 돋보인다.  1974년 최초의 국산 자동차인 현대자동차 포니의 고유한 디자인이 그대로 계승되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연결되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아이오닉 5의 디자인 랭귀지는 파라메트릭 픽셀로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생성되는 선, 면, 각 도형들을 활용한 디자인이 차량 전반에 걸쳐 적용됐다.   아이오닉 5는 후드와 펜더 부분을 일체화한 클램쉘 후드를 적용하고있다. 클램쉘 후드는 주로 고급자동차들에만 적용되어 매끈한 라인을 만들어낸다. 아이오닉 5 측면은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이 대조를 이룬다. 휠베이스 경우는 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보다 무려 4인치가 길어 주행 안정성이 높다. 국내 전기차 역대 최대 직경이자 공기 역학 구조를 적용한 20인치 휠은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새겨졌고 노면의 소음과 진동 부분을 줄여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 최초의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배터리를 차량 하부에 위치시킨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함으로써 아이오닉 5는 전기자동차의 최대 장점인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으며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과 함께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보여준다.    인체공학 설계, E-GMP 최고 기술력    리미티드 모델의 운전석에 적용된 릴렉션 컴포트 기능은 버튼을 한번 누르는 것 만으로 운전자가 가장 편한 자세로 누울 수 있게 시트와 레그레스트의 각도를 자동 조절하여준다.  간결하게 처리된 12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은 하나의 유리로 덮는 첨단 공법으로 심플하며 사용자의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D자형 그립의 스티어링 휠은 드라이빙의 재미를 선사하며 컬럼 타임의 전자식 변속 레버의 조작은 너무나도 간편했다. 조수석과 사이의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아이오닉 5의 최고의 공간이 아닐 수 없었다. 내연기관 차량의 센터 콘솔 자리에 위치한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앞뒤로 밀고 당길 수 있어 실내공간의 활용도를 높여줘 노트북이 들어 있는 백팩이나 여성들의 대형 핸드백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넉넉하기 그지없다.   아이오닉 5는 배터리를 바닥에 설치해 무게중심이 낮아지면서 핸들링과 승차감 주행 안정성이 최고로 상승됐다. 보통 전기자동차는  배터리 무게로 인해 강한스프링을 사용 승차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아이오닉 5의 서스펜션은   노면에서의 충격을 부드럽게 받으면서도 반동을 세련되게 억제해 최적의 승차감을 탄생시켰다.  파워트레인의 경우도 거침이 없었다.  듀얼 모터 올 휠 드라이브 모델의 경우 최대 320마력의 파워와 최고 446 ft-lbs의 토크를 발휘했다. 시속 60마일까지 5초 이내에 도달하는 무시무시한 스피드감도 겸비했다.   아이오닉 5는 에코,컴포트,스포츠 그리고 스노우 모드의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모드를 선택하면 엑셀레이터를 밟으면 밟는대로 질주하는 아이오닉 5의 다이나믹한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주행하는 HDAⅡ(SEL및 Limited 기본 사양 적용)기능은 현대자동차 최초로 탑재되어 주행 안정성과 편의성을 제공했다. 심지어 저속으로 주행 중인 정체 상황에도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하는 민첩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운전자배려 편의사양 훌륭   뒷좌석을 접으면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캠핑이나 차박에 매우 유용하며, Limited 모델의 경우 캠핑장 처럼 전기가 없는 곳에서도 각종 전기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120V 콘센트를 제공하는 V2L 기능도 뒷좌석에 탑재됐다. V2L은 1.9kW를 지원해 커피포트나 헤어드라이어 등 왠만한 전기, 전자제품의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별도 구매 가능한 V2L 어댑터를 사용하면 차량 외부 충전포트를 120V 콘센트로 활용할 수 있다. 현대 아이오닉 5는 이동수단의 자동차 개념을 넘어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는 전기자동차의 리더가 분명했다.   이번 아이오닉 5 시승은  LA 한인커뮤니티에서 한인 직장인의 생활 모습을 다양한 스토리로 만들어 영상으로 소개하는 소셜 인플루언서 유튜버  ‘LA 직딩’과 함께 했다. LA 직딩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온라인 플랫폼을 제작하는 UX/UI 디자이너의 감성으로 아이오닉 5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우선 아이오닉 5는 새로운 이동의 경험과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시해 주는 미래지향적인 자동차라고 평가했다. 기존 전기차에서 찾아볼 수 없는 여유롭고 편리한 실내공간과 사용자 편의에 맞춘 첨단 사양은 운전자의 안전에 중점을 둔 아이오닉 5만의 차별함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차량의 상태와 각종 기능을 손쉽게 인식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터치스크린의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은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험이 일상이 된 소비자들과 자동차를 연결시키는 UX 라고 강조했다.     LA 직딩이 손꼽은 아이오닉 5의 매력 포인트는 장거리 주행 가능 거리와 충전 편의성이었다. 생각보다 긴 주행 거리에 놀랐고 빠른 충전 시간이 기대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실내 V2L 기능을 이용해 아이오닉 5의 내부에서 편안하게 컴퓨터를 보다가 자유롭게 이동했던 시간들은 모빌리티 라이프를 직접 체험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UX/UI Designer 소셜 인플루언서 유튜버 LA직딩      아이오닉 시승기 전기차 아이오닉 현대 아이오닉 아이오닉 5

2022-04-25

아이오닉5·GV70·카니발, 오토트레이더 ‘최고의 신차’

현대차그룹의 대표 차종들이 전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자동차 거래 플랫폼에서 ‘최고의 신차’로 선정됐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자동차 사이트 ‘오토트레이더(Autotader)’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70, 기아 카니발을 올해 최고의 신차로 선정했다. 1997년 설립된 오토트레이더는 자동차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중고차를 포함해 차량 구매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후기를 제공해 많은 고객이 찾고 있다.   오토트레이더는 매년 향후 9개월 이내에 구매할 수 있는 신차들의 상품성을 평가해 승용·스포츠유틸리티(SUV)·트럭 등 3개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모델 12종을 선정한다. 아이오닉5와 GV70, 카니발은 어큐라 MDX, 포드 F-150 라이트닝, 혼다 시빅, 지프 그랜드 체로키, 메르세데스 AMG EQS, 닛산 프런티어, 리비안 R1T 등과 함께 올해의 우수모델 12종으로 선정됐다. 특히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에 대해 오토트레이더는 호평을 쏟아냈다.   아울러 카니발에 대해서도 “익숙한 것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기아는 카니발을 통해 이를 해냈다”며 “미니밴을 고급 SUV 같이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오토트레이더 아이오닉 카니발 오토트레이더 기아 카니발 자동차 구매자

2022-03-07

현대·기아 친환경차로 미국시장 승부

현대차 그룹이 올해 친환경차를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 그룹은 지난 25일 열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33.8% 늘린 55만4000대로 밝혔다. 이 가운데 전기차 목표는 전년보다 56.3%가 증가한 22만대로 올해 판매전략을 친환경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수립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전용 전기차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을  하반기에 출시하는 한편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생산할 계획이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도 첫 전용 전기차 GV60를 비롯해 전동화 모델인 GV80 EV, GV70 EV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미국 시장 친환경차 부문 판매가 현대차는 전년 대비 45%, 제네시스는 7%가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동차 생산, 판매에 영향을 주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와 관련해 현대측은 오미크론 변이와 수요 확대로 올 상반기에도 수급난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해 3분기에는 반도체 수급이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친환경차인 현대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자동차 전문 심사단이 선정한 ‘2021/2022 올해 최고의 차(Best Cars of the Year, 이하 BCOTY)’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시작된 BCOTY는 글로벌 자동차업계 유명 디자이너, 엔지니어를 비롯해 모터스포츠 관계자, 언론인, 딜러,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한국을 비롯해 독일, 일본,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제조업체들의 시판 차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아이오닉 5와 EV6가 공동 1위에 선정됨으로써 현대와 기아는 친환경차 분야에서는 품질, 디자인, 혁신성, 최첨단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은 셈이다.    이밖에 아우디 E-트론GT가 3위에 올랐으며 도요타 GR 야리스, 포드 머스탱 마키, 피아트 500, 포르셰 타이칸, 시트로엥 AMI, 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 복스왜건 폴로 순으로 톱 10에 선정됐다. 박낙희 기자현대차 현대 아이오닉 친환경차 라인업 Auto News NAKI 기아 EV6 아이오닉5 자동차 전기차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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