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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강 불출마·로버트 안 신청서 수령…LA한인회장 선거 후보 윤곽

LA한인회장 선거가 지난 23일 후보자 등록 서류 배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출마가 유력했던 스티브 강 LA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최근 LA 공공사업위원회 커미셔너로 내정됨에 따라 이번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강 부회장은 24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LA 공공사업위원회 커미셔너와 한인회장직의 이해관계가 충돌하여 겸직이 불가능하다”며 “이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의 불출마로 인해 선거 구도는 다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LA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호)는 24일 로버트 안 LA한인회 이사가 한인회장 후보 등록 서류를 수령했다고 전했다. 안 이사는 후보 등록 절차에 대한 교육을 받고, 등록금 5만 달러 중 5000달러를 선납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후보 등록 서류를 수령한 사람은 로버트 안 이사가 유일하다. LA한인회 사무국장 제프 리는 “23일 한 분이 서류를 수령하러 왔으나, 후보 자격 요건인 ‘최근 10년 내 2년 이상 한인회 이사 또는 임원 활동’을 충족하지 못해 서류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선관위는 25일 오후 2시까지 후보자 등록 서류 배부를 마감할 예정이며, 서류를 수령한 후보 예정자들은 11월 6일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김경준 기자 kim.kyeongjun1@koreadaily.comla한인회장 불출마 la한인회장 선거 la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신청서 수령

2024-10-24

재정보조 신청마감일 반드시 지켜야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재정보조는 신청서를 제출함으로써 공식적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각 대학마다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이 다르고,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마감일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이 일정을 잘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마감일을 놓치면 재정보조를 제대로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매우 신중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 마감일은 주로 FAFSA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와 C.S.S. Profile을 기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립대학들 중에는 자체적으로 요구하는 재정보조 신청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방정부의 FAFSA 마감일은 매년 6월 30일로 정해져 있지만, 학기 중 영주권 취득 등 자격 요건이 생길 경우 늦게라도 FAFSA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모든 서류와 검증서류를 빠짐없이 제출해야 합니다.   주정부 마감일은 연방정부보다 빠르며, 각 주마다 다릅니다. 재학 중인 대학이나 지원할 대학이 위치한 주의 마감일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다만, 비거주자는 주정부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없기 때문에 주정부 마감일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주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우라면 주별 마감일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대학들은 일반적으로 연방 및 주정부 마감일을 기다리지 않고, 우선마감일을 설정해 빠른 신청자들부터 재정보조금을 검토하고 지원을 시작합니다. 재정보조 기금이 소진되면, 자격이 있어도 지원받는 금액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마감일을 지키기만 하면, 형평성에 따라 대학에서 계산된 평균 지원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마감일은 대학별로 다릅니다. 조기전형(Early Decision)의 경우 마감일이 빠른데, 일반적으로 11월 1일이 많으며 일부 대학은 10월 중순에 마감되기도 합니다. 일반전형(Regular Decision)의 우선마감일은 조기전형보다 늦으며, 마지막으로 재학생들의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이 설정됩니다. 대학이 특정 학생의 등록을 선호하는 경우에는 신청서 제출이 다소 늦어져도 재정보조금 삭감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지만, 반대의 상황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대학이 정원보다 많은 학생이 등록해야 할 때는 재정보조금을 삭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재정보조 내역서가 나오면 즉시 검토하고, 대학에서 지원하는 평균 지원 금액보다 높은 경우 모든 제의를 수락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지원받은 금액이 가정에 적합한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가의 검토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FAFSA 신청 시 지원할 대학의 코드를 입력하는데, 이때 비슷한 수준으로 재정보조를 잘 제공하는 대학들을 선별해 함께 제출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나중에 대학과 어필할 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전에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통해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 마감일을 잘 준수하고, 재정보조금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자녀의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문의: (301)219-3719 /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신청마감일 재정보조 신청마감일 재정보조금 삭감 재정보조 신청서

2024-10-21

재정보조의 준비는 바로 지금이다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대학 진학 시 재정보조를 잘 받기 위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수입이 얼마 정도 되어야 재정보조를 잘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하지만 가정마다 수입과 자산이 다르고 재정 상황에 따라 재정보조 계산 방식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준비 시기는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답변은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일로 미루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는 진리는 모두가 공감하는 사실이다. 하지만 미리 준비한다는 것은 현재의 삶에서 우선순위를 바꿔야 하는 문제이기에, 학부모들의 고정관념이 바뀌지 않으면 실천하기 어려운 일이다.   많은 경우,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고 나서야 문제를 깨닫는다. 고정관념에 빠져 변화하지 않으려는 태도는 재정보조에서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연 수입이 7만 달러인 가정이 매년 3만 달러의 고가 시계를 사면서 생활이 어렵다고 주장한다면, 대학은 이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재정보조는 Adjusted Gross Income을 기준으로 하며, 자산 평가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재정보조 신청서에는 대학 등록 시점보다 2년 전의 세금보고서 내용이 반영되기 때문에, 현 시점의 자산과 세금보고서상의 자산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재정보조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다. 또한, 대학에서 지원자가 대학 등록을 원하는 학생으로 평가되면, 수입과 자산이 많더라도 장학금 등의 재정보조를 더 많이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재정보조용 Need-Based 장학금은 메릿 장학금보다 더 풍부하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따라서, 수입이 높더라도 재정보조 신청을 반드시 해야 한다.   결국, 재정보조 내역서를 자세히 검토하고, 부당한 부분이 있다면 어필 과정을 통해 정정해야 한다. 동시에, SAI 금액을 낮추고 Financial Need 금액을 높이는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 재정보조 준비는 지금 시작해야 하며,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이 자녀를 위한 최선의 길이다.     ▶문의: (301)219-3719 /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용 need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내역서

2024-10-21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전략적 어필의 중요성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마무리 작업은 시작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마무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모든 노력이 헛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재정보조 신청도 마찬가지이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결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재정보조 신청과 성공적인 수혜는 별개의 문제다. 재정보조 신청서가 기한 내에 잘 제출되었더라도, 지원하는 대학의 재정보조 수준이 낮거나,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을 줄이지 못해 Financial Need 금액이 크게 줄어드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또한, 대학에서 재정보조 산출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하면 예상보다 적은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재정보조 어필을 통해 더 나은 지원을 받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재정보조 어필을 위해서는 우선 어필 기준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정보조 어필은 크게 세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대학이 평균 재정보조 비율보다 적은 지원을 한 경우이다. 예를 들어, 연간 비용이 9만 달러인 대학에서 평균 92%를 지원한다고 가정할 때, 82%만 지원받았다면 평균보다 10% 적게 지원받은 것이다. 이는 금액으로 약 9천 달러에 해당하며, 이는 Under-Awarded 상황이라 불린다.   둘째, 지원금의 구성에서 차이가 나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평균적으로 무상보조금이 86%를 차지한다고 가정할 때, 실제로는 72%만 무상보조금을 받았다면 이는 Mis-Awarded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대학에 재정보조 형평성을 이유로 어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대학의 재정보조 계산방식에 따른 평균 지원 비율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라 자칭하는 곳에서 쉽게 알 수 없는 내용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학들은 대부분 재정보조 어필을 미리 거절할 답변을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1차 어필에 이어 최대 5차까지 어필이 필요할 수 있으며, 전략적이고 인내심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모든 어필은 서면으로 진행해야 하며, 발송한 내용과 받은 내용을 보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부모의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예상치 못한 의료비용 증가 등 특수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어필을 통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도 어필은 반드시 서면으로 해야 하며, 대학에 전화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어필 절차는 Appeal Committee를 통해 이루어지며,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2개월이 걸릴 수 있다. 어필을 진행하면서 일부 비용을 지불하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Partial Payment 플랜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문의: (301)219-3719 / remyung@agminstitute.org   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어필 재정보조 성공

2024-10-21

재정보조 신청서 종류별로 마감일 달라…조기전형은 FAFSA 신청시 우선 정해져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자녀가 대학진학 시 매년 제출해야 하는 재정보조신청서 제출에 매우 민감하다. 재정보조신청서 마감일은 대학별로 다른데 이 부분에 대해 어려워하는 학부모들이 있어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우선 제출해야만 하는 재정보조신청서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방정부 학생 재정보조신청서인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는 제출이 국세청(IRS)와 연동되어 비록 간단해 보이지만 실질적인 자료가 대략 130여 개 문항이 자동이체되며 모든 것이 프로세스 되기 전에는 어떠한 정보가 얼마나 넘어왔는지 정확한 확인이 쉽지않다.     그러나, 재정보조 신청시 반드시 필수로 대학들이 요구하는 중요한 신청서이며 연방법이 적용된다. FAFSA는 연방정부와 주정부 보조금을 계산하기 위한 기준이 되므로, 연방정부 제출마감일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외로 학기 중에라도 영주권이 나온 신분변동이 있는 경우는 마감일이 지나도 무조건 제출해야만 한다. 주로 6월 말일을 마감일로 정하고 있다. 다음해 재정보조를 위한 신청은 연방정부의 일정에 따라 지난해와 올해는 정부발표로 지연되고 바뀌고 있어 반드시 FAFSA신청서 웹사이트 접속해 마감일을 확인해야만 한다.     주정부 마감일은 재학 또는 지원하는 대학이 어느 주에 위치하고 있을지 여부에 따라 다르다. 주정부 마감일을 놓치면 해당 주에 거주민 학생은 주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가 없다.     무엇보다 대학별로 정하고 있는 자체 마감일의 경우 모든 마감일자보다 우선한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재정보조의 구성이 대학자체의 기금으로 편성된 사립대학들의 경우 이러한 우선마감일자를 중시하므로 반드시 지키는 것이 추천된다.     따라서 이를 Priority Deadline이라고 부르며 이러한 우선마감일은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다. 제일 빠른 우선마감일은 조기전형하는 학생의 경우고 일반전형하는 학생들은 마감일이 조금 늦으며 재학생의 우선 마감일자가 그 이후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조기전형의 경우 대부분 FAFSA의 신청이 시작되는 시기에 우선마감일자가 정해지는 경우가 많고 동시에 추가로 요구하고 있는 칼리지보드를 통해 제출하는 C.S.S. Profile의 마감일자와 동일하게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을 알 수가 있다.   따라서, 각 대학별로 재정보조 사이트에 접속해 이를 정확히 구분해 신청서가 늦게 제출되지 않도록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마감일들은 신입생의 경우에 대학을 많이 지원할 경우에 별도의 표를 만들어 관리를 하면 편리하다.     하지만 제출된 신청서의 검증을 요구하게 되므로 만약, IDOC에 가입된 대학들의 경우에 검증서류들을 실수가 없이 제출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임을 감안하기 바란다. 이러한 신청서의 제출마감일을 지키는 일은 중요한 이슈가 되지만 무엇보다 재정보조를 잘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서에 기입하는 정보가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신청서 제출은 검토를 위한 서류지만 기재내용으로 재정보조금 지원이 계산되므로 실질적인 재정보조 마감일은 사전준비를 언제 마칠 수 있는지 여부를 마감일과 같이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하겠다.     따라서, 입학시즌을 맞아 준비에 철저히 대비하고 신청서 제출에 따른 실수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만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재정보조 공식과 SAI 적용범위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이해가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는 점도 유의해야만 할 것이다.     ▶문의:(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대표 / AGM 인스티튜트재정보조 조기전형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마감일 연방정부 제출마감일

2024-10-20

“시민권 및 건강보험 신청 도와드려요”

      아시아 이민자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는 비영리 단체 함께센터가 한인들을 위한 시민권 및 건강보험 클리닉 이벤트를 다음달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패어펙스 소재 예수로교회(담임목사 전성탁)에서 개최한다.   이민법 전문 로펌의 자원봉사 직원들과 이민변호사들이 시민권 신청서 작성을 포함, 리뷰를 도와준다. 시민권 클리닉 서비스 비용은 25달러이며 사전 예약한 후, 구비 서류(영주권, 아이디 또는 운전면허증, 지난 5년간 거주했던 주소와 직장정보, 해외여행 기록, 미국 거주 후 범범 행위가 있었을 시 관련된 서류 등)를 준비해야 한다.     박세정 시민권 담당자는 “미 연방 이민국(USCIS)은 4월1일부터 시민권 신청서 변경 및 신청 비용이 인상 되고, 신청비 면제 또는 부분 면제 가이드 라인이 바뀌었으므로 함께센터에 방문해 자세한 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함께 진행되는 건강보험 클리닉에서는 주정부로부터 승인받은 건강보험 조력자가 참여해 건강보험(메디케이드, 오바마 케어)에 관한 혜택 가능 여부 등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조건에 해당될 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571-519-6939 박세정 (시민권 담당), 703-783-7873 안 사비나 (건강프로그램 담당  장소: 예수로교회 (12 Alder Woods Drive Fairfax, VA)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건강보험 시민권 시민권 신청서 건강보험 클리닉 건강보험 조력자

2024-10-17

오픈뱅크 '청지기 프로그램' 11월 27일까지 신청 접수

오픈뱅크가 비영리단체 지원프로그램인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지원 신청서 접수를 오늘(16일)부터 개시한다.     오픈뱅크와 오픈뱅크가 설립한 비영리재단 오픈청지기재단은 올해로 14년째 비영리단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단체가 아닌 프로젝트 또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부터는 우편이나 지점 방문을 통한 신청서 접수를 받지 않고 웹사이트와 이메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다음달 27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현장 방문 및 전화 인터뷰 등의 심사 절차를 거친다. 최종적으로는 독립적인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가 결정을 내려 2025년 2월 말에 지원 프로그램 선정을 마칠 예정이다. 지원금 전달은 내년 3월에 이뤄진다.       재단 측은 ▶서류의 정확한 제출 여부 ▶프로그램의 커뮤니티 연관성 ▶프로그램의 잠재적 문제점 등의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수혜자 단체의 경우 지급된 지원금의 사용 내용을 명확하고 자세히 설명해야 하며 신규 지원 단체의 경우 지원을 요청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재정 사용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오픈청지기재단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와 방법, 신청 내용 등도 찾아볼 수 있다.     ▶웹사이트: openstewardship.com   ▶이메일: info@openstewardship.com 조원희 기자오픈뱅크 프로그램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오픈뱅크 청지기 신청서 접수

2024-10-16

프로디 학교를 다녀서 시민권 신청 거절 [ASK미국 이민/비자-이동찬 변호사]

▶문= 저는 2011년에 유학생 신분으로 프로디 학교를 2년 정도 다녔던 기록이 있습니다. 저는 2013년에 취업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받았고 8개월 전에 시민권을 신청했는데 시민권 인터뷰 후에 프로디 학교와 관련된 추가 서류 요청이 있었습니다. 추가 서류 요청에 어떻게 대응하면 되나요? 혹시 제가 영주권을 뺏길 수 있나요?     ▶답= 2015년에 ICE 이민세관 단 속국이 프로디 학교와 그 학교와 관련된 다른 3개의 학교의 문을 닫았습니다. ICE에서 조사를 나왔을 당시 학교에 등록된 학생은 많았지만 실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돈을 받고 유학생들이 미국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학부 기록을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 밝혀졌고 학교를 운영했던 3명의 관계자들은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프로디 학교가 문을 닫은 2015년 당시 이민국에서는 프로디 학교를 다녔던 학생들에게 다른 학교로 전학하는 것을 허용했지만 프로디 학교를 다닌 학생들은 영주권 또는 시민권을 신청할 때 어려움을 겪습니다.  저희 사무실에서는 프로디 학교를 실제로 다녔다는 것을 명백하게 증명해 영주권 또는 시민권을 받은 경우도 있었고 프로디 학교를 짧은 기간 동안 다녀 영주권 또는 시민권 획득이 가능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귀하의 경우에도 이민국에 실제로 학교를 다녔다는 것을 증명해야 됩니다. 만약 학교를 다녔던 증거물이 없거나 혹은 증거물이 부실하면 시민권 신청서는 거절될 수 있습니다. 시민권 신청서가 거절된 후 항소하게 되면 이민국은 시민권 신청서를 재심사합니다. Hearing에서 왜 지난 이민국 심사가 잘못되었는지 직접 설명하실 수도 있고 추가 증거물이 있다면 그때 제출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희 사무실에서는 프로디 학교를 다닌 기록 때문에 거절된 시민권 신청서를 재심을 통해 승인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만약 이민국에서 시민권 신청서를 거절하고 신청자가 영주권을 받았을 당시 이민 사기를 행했다고 판단한다면 추방 소송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민 법원에서 추방 소송을 통해 영주권을 빼앗기 전까지는 귀하는 영주권자의 신분입니다. 이민국에서 시민권 신청을 거절한 후 추방 소송이 시작되는 경우는 아주 드물지만 일단 추방 소송이 시작된다면 귀하는 이민 사기에 대한 면제신청이 가능한지 자격조건을 확인하셔야 됩니다.     ▶문의:(213)291-9980 이동찬 변호사미국 프로디 프로디 학교 시민권 신청서 시민권 인터뷰

2024-10-09

"시민권 승인, 10년내 가장 빨라"…평균 4.9개월…3년 전의 절반

시민권 신청 증가에 따른 적체 현상을 막기 위해 수속도 빨라지고 있다. 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현재(지난 7월 31일 기준) 시민권 신청서 평균 처리 기간은 4.9개월이다. 이는 수속 기간이 역대 가장 길었던 지난 2021년(11.5개월)과 비교하면 절반 가량 단축됐다.   LA타임스는 USCIS 자료를 인용해, 지난 2020년 대선 이후 4년 동안 약 400만 명이 새롭게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특히 이민 당국이 1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시민권 신청을 승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측이 유권자 확보 등 정치적 이득을 위해 시민권 수속 기간을 앞당기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토안보부 나리 케투다트 대변인은 “선거를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민 당국은 수십 년간 시민권 신청 기간을 6개월 이내로 단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이민 당국이 ▶온라인 신청서 접수와 함께 채용을 늘리고 ▶시민권 신청 수수료 면제 자격 기준을 완화해 저소득층 이민자의 신청이 증가했으며 ▶귀화 절차에 대한 홍보 강화 등으로 인해 신청서가 늘어나자 적체 현상 방지를 위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인 것이 수속 기간 단축의 원인으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민 연구 단체인 ‘내셔널파트너십’이 지난달 귀화 시민권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유권자 중 약 10%는 이민자다. 대부분은 민주당 성향일 가능성이 높다. 조사 응답자 중 54%는 카말라 해리스에게, 38%는 도널드 트럼프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시민권 승인 시민권 신청서 시민권 승인 시민권 수속

2024-09-26

랜초팔로스버디스 주택 안정화 신청 접수

지반 침하 피해를 입은 랜초팔로스버디스 지역에 주택 안정화 허가 신청서 접수가 시작됐다. 계속된 지반 이동으로 위험에 처한 주택 소유자들에게 임시 주거지 수리 방편을 제공하기 위한 방침이다.     당국은 최근 침하 피해를 입은 기존 건물에 임시 안정화를 위한 공사와 보관소 및 임시 주택 이용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포르투기즈 벤드와 시뷰 지역에서 수백 명의 주민이 최근 몇 주 동안 가스, 전기 등의 서비스가 끊기고 지반 이동으로 주택을 완전히 잃을 위험에 처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서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도 지난 2일 이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지난해 봄 폭우 이후 랜초팔로스버디스 지역 약 680에이커에 걸친 지반 이동이 가속화되면서 주택, 도로 및 공공 설비에 큰 피해를 입혀왔다.     당국은 발표한 성명에서 “임시 해결책으로 주택을 화물 구조물이나 I 빔 등 평형 시스템에 설치하거나 대체 기초 시스템 설치, 그리고 수리가 진행되는 동안 임시 모듈 주택과 보관소를 사용하도록 허가한다”고 전했다.   수리 및 임시 시설을 사용하기 위해선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와 자세한 내용은 시 웹사이트(rpvca.gov/build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상사태가 선포된 동안 수수료는 면제된다.   지반 이동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32201 포레스터 드라이브에 위치한 라데라 린다 커뮤니티 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와이파이 등 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토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800-250-7339)로 업데이트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역 감독관 재니스 한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10억 달러 이상의 정부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롤링힐스시는 지난 13일 일부 주민들이 남가주에디슨으로부터 단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롤링힐스는 랜초팔로스버디스와 맞닿은 지역이다.   롤링힐스시의 성명에 따르면 남가주에디슨은 해당 지역 일부 고객의 주택에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전기 공급을 무기한 차단할 예정이다.   당국은 전기와 가스 공급사들에 이에 대한 기술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요구한 상태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안정화 신청서 주택 안정화 허가 신청서 시작모듈식 주택

2024-09-15

[학자금 칼럼] 72~86%대 사립대 보조금 활용하려면 사전 설계와 함께 제출 시점 잘 택해야

망치를 든 사람에게는 주위에 못만 보인다는의미 있는말이 있다. 이 말처럼 대학을 진학할 자녀가 있는 경우에 가정의 재정형편에 따른 학자금 재정보조의 성공은 무엇보다 재정성공을 향한 열쇠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단순히 재정보조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는 식의 수박 겉핥기 식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지체하다가는 큰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재정보조의 사전설계가 없으면 반드시 재정보조를 실패한다고 할 수는 없으나 지난 20년간 지금까지 재정보조의 사전설계와 준비 없이 재정보조를 성공한 사례는 매우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재정보조의 성공을 위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어떻게 준비해야만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사안이 눈에 보이기 마련일 것이다. 이는 역시 재정보조 신청서를 최적화된 내용으로 제출할 수 있을지 여부에 크게 성패가 달렸다.     일반적으로 FAFSA 신청서 제출은 의무화돼 있지만 이는 연방정부와 주정부 보조금을 계산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대학의 자체적인 지원금이 매우 풍부한 사립대학 등은 무상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연간 수만 달러에 달한다. 따라서, 이러한 대학들은 FAFSA에서 넘어오는 제한된 내용만으로는 대학의 그랜트 등을 정확히 계산할 수가 없으므로 추가로 C.S. Profile이라는 별도의 신청서를 칼리지보드를 통해 요구한다. 이외에도 대학에 따라서는 추가로 자체적인 재정보조 신청서와 제출한 내용을 검증하는 시스템을 상세히 갖추고 있다.     따라서, 가정형편에 알맞은 재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재정보조 지원 없이는 형편유지가 매우 힘들다. 사립대학은 재정보조금에서 무상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대학마다 차이는 있지만 거의 보조금 총액의 대략 72~86% 사이나 되므로 이를 잘 활용하면 실질비용 면에서 사립대학이 오히려 주립대학보다 더 저렴하게 진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재정보조의 성공은 반드시 사전설계 준비를 실천해야만 가능하다. 물론, 재정보조 지원을 잘하는 대학들부터 사전에 선별해 선정한 대학들의 선호하는 입학사정 요소에 맞게 자녀의 프로필을 만들어 나가야 대학에서 등록을 선호하는 지원자가 될 수 있다. 재정보조의 사전설계는 C.S. Profile에서 묻는 질문에 해당하는 수입과 자산 부분에 대해서 재정보조 공식을 잘 이해함으로써 Student Aid Index 금액(재정보조 대상금액)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해 실천에 옮겨야 한다.     다시 말하면SAI를 줄이는 것은 곧 재정보조 대상금액(FN, Financial Need 금액)을 증가시킨다는 의미이고 이를 얼마나 사전설계로 조정할 수 있을지 여부에 따라 재정보조금에 큰 차이를 보인다. FAFSA신청서는 단순히 연방정부와 주정부 지원금 계산에만 목적을 둔다. 그 질문내용도 매우 제한적이고 자세한 내용은 묻지 않지만, 연간 수만 달러에 달하는 대학의 장려금과 재정보조용 장학금 등의 무상보조금이 연간 수만 달러에 달하는 대학들은 FAFSA내용만으로 자체적인 재정보조 그랜트를 평가할 수가 없어 칼리지보드를 통해 별도의 신청서를 요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C.S. Profile 신청서는 보다 자세히 가정의 재정상황 정보를 요구한다. 질문내용의 수도 FAFSA에서 요구하는 문항 수보다 거의 3배에 달한다. 이러한 내용을 잘못 제출하면 다시 정정하기도 어렵고 정정방식에도 많은 제한이 있다. 결국, 질문이 많다는 것은 더욱 자세한 수입과 자산 내용을 재정보조 계산에 적용해 SAI 금액을 높이겠다는 의미이다. 올바른 재정보조의 사전설계 없이는 큰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며 이를 위해서 반드시 전문인이라면 재정을 다루는 라이선스는 기본으로 갖추고 오랜 경험과 각종 대학들의 재정보조 정보에 능통해야만 가능하다. 단순히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을 도와주는 수준으로는 절대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따라서, 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한 수입과 자산 내용을 기재해야 하는 C.S. Profile의 사전설계는 다시 그 중요성이 보다 강조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재정보조의 성공요소는 무엇보다 타이밍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공식과 내용을 잘 이해해도 그 제출내용이 대학등록 2년 전의 세금보고 내용이 적용되고 자산내역은 신청서 제출 시점이 적용되므로 무엇보다 C.S. Profile의 사전준비부터 재정보조의 설계는 시작되어야만 할 것이다.     ▶문의:(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터튜트학자금 칼럼 사립대 보조금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의 사전설계 재정보조 대상금액

2024-09-15

재정 보조 공식 업데이트…준비 방안 자세히 발표

사립대학의 연간 학비가 이제는 9 만 달러를 넘는다. 주립 대학도 재정 보조가 없으면 사립대학보다 실제 비용에서 부담이 더 클 수 있다. 학자금 재정 보조 시스템을 활용하면, 사립을 주립보다 더 저렴하게 다닐 수 있다. 무엇보다 재정 보조 성공은 자녀의 미래를 향한 나침반이다. 미국의 독특한 재정 보조시스템을 잘 알면 사전 설계로 사립대학을 주립보다 더욱 저렴하게 진학할 수 있지만 단지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에 연연할 경우 쉽게 불이익을 당할 수 있어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재정적 부담으로 등록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자녀의 진학 준비가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재정 보조를 극대화하기 위한 준비와 노력이 더욱 더 강조된다.   재정 보조 신청은 무료 연방 학생 재정 보조 신청서인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를 기본으로 하며 재정보조금 계산은 ①신청서에 제출된 내용과 검증 절차를 거쳐 ②우선 분담해야 할 SAI (Student Aid Index, 학생 보조 지수) 금액의 계산 후에 ③연간 총학비에서 SAI 금액을 제외한 차액인 재정 보조 필요(Financial Need) 금액에 대한 대학의 해당 연도 평균 지원 비율로 지급된다. 현재 가정 수입과 자산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분석으로 SAI 금액을 낮추는 준비 가 재정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다. 사립 대학은 수 만달러에 달하는 무상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신 수입과 자산상태를 자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칼리지보드를 통해 CSS프로파일을 요구하고 이에 따른 검증을 철저히 시행한다.   재정 보조는 연방 보조를 포함한 주정부와 대학의 각종 보조금 및 학부모의 지원까지 모두 포함하는 의미이다. 연방법에 기초한 재정 보조 신청서 내용은 대학의 입학사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것이 모든 차별을 금지하는 연방법이다. 재정 보조금의 평가와 지급은 연방공식 및 기관공식에 의해 계산되며 형평성과 공정성면에서 평등하게 다뤄져야 한다.     재정 보조금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전 설계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재정 보조는 저축하는 방식으로 이뤄지지 않으며, 재정 보조의 극대화를 위해서 재정 지원을 잘 해주는 대학들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각 대학이 선호하는 입학 사정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지원자의 프로필이 해당 대학에서 선호하는 방식으로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지원하는 대학의 합격률도 높이고 동시에 재정 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재정 보조 여부로 자녀가 진학할 대학선택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 재정 보조의 성공은 곧 자녀의 성공과 같다. 재정 보조를 극대화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은 (1) 학자금 재정보조의 구성과 프로그램 종류 (2) 재정보조 계산방식과 기준 (3) 극대화를 위한 사전설계와 실천 (4) 재정보조 신청 시 유의할 점과 해당 연도의 마무리 작업에 따른 전략적인 어필이다.   이번 칼리지페어를 통해 새로 바뀐 재정 보조 공식에 관한 업데이트와 준비 방안에 대해 보다 자세히 발표하겠다. 재정 보조 불이익을 피해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이익을 확인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는 더욱 중요한 것이다.   [칼리지페어 등록 링크] bit.ly/18thKDCollegeFair [참여 채널] www.EduBridgePlus.com에서 등록 가능 *온라인 사전등록자에 한해서 생방송중 실시간으로 다양한 상품을 추첨해 선물로 드립니다. 리처드 명 / AGM Institute 대표업데이트 재정 재정 보조시스템 재정보조금 계산 재정보조 신청서

2024-08-25

시민권자 불법체류 배우자 구제 시작

조 바이든 행정명령에 따라 시민권자와 결혼한 밀입국자와 자녀 등에게 합법적 체류 신분을 발급하는 신청서 접수가 19일부터 시작됐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19일 관련 서류(I-131F)를 공개하고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USCIS에 따르면 ‘임시체류 허가(Parole in Place)’로 불리는 이 신청서는 온라인(www.uscis.gov/keepingfamiliestogether)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수수료는 580달러로 책정됐다. 이 수수료는 면제받을 수 없다.   해당자는 2024년 6월 17일을 기준으로 미국에서 10년 이상 거주했으며 미국 시민권자와 법적으로 유효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범죄 전력이 없고 국가 안보 또는 공공 안전에 대한 위협이 없어야 한다.   또한, 신청자는 개인 정보 외에 거주 기간을 증명하는 서류와 결혼 증명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거주 기록은 렌트비, 각종 공과금 영수증 제출로 가능하다.   USCIS는 서류 접수 후 신청자의 지문등록과 사진, 서명 등을 받아 입국 기록이나 범죄 기록을 조회한 후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는 3년 기한의 추방유예를 받고 노동허가 신청서(I-765)를 접수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노동허가 신청서 승인을 받은 신청자는 이후 영주권 신청을 통해 미국에서 합법적인 체류 신분을 취득할 수 있다.     USCIS측은 “서류심사에 탈락한다 해도 불법체류 배우자와 자녀에게는 추방심사를 하는 법원출두통지(NTA)를 발송하지 않으며 이민세관단속국(ICE)에도 신원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서류심사에 탈락할 경우 신분이 드러나면 추방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의미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월 18일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한 밀입국 배우자와 21세 미만의 불법체류 신분 자녀의 체류 신분을 구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었다. 〈본지 6월 11일자 A-1면〉 하지만 서류 접수 시행일이 다가왔음에도 신청 양식은 물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조차 발표하지 않아 혼란을 빚은 바 있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시민권자와 결혼한 약 50만 명의 밀입국자 배우자와 5만 명의 자녀가 미국에서 합법적인 체류 신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 시민권자의 불체 배우자 구제 검토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시민권자 배우자 노동허가 신청서 신청서 접수 시민권자 불체

2024-08-19

재정보조의 진정한 성공기준이란?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재정보조의 성공을 원한다면 성공하는 기준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며 동시에 스스로 성공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최근 만나본 어느가정에서 자녀가 원하는 사립대학과 안정권으로 지원한 주립대학에 동시에 합격했다. 가정수입과 자산을 기준해서 부모가 재정보조 신청서를 정확히 작성해 제출했다고 한다. 신청서 내용만으로 계산된 SAI (Student Aid Index)금액은 연간 총비용에서 재정보조 대상금액에서 제외되는 가정에서 우선 직접 부담해야할 금액이인데 2만달러로 계산이 되었다. 자녀가 합격한 사립대학이 금년에 발표한 총비용은 9만 2천달러이며 주립대학은 4만2천달러이다. 그런데, 해당 자녀가 제공받은 재정보조금은 사립대학이 5만달러 그리고 주립대학은 1만3천2백 달러이었다. 결과적으로 사립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9만 2천달러에서 지원받은 5만달러를 제외한 총 4만2천달러가 최소한 졸업 시까지 어떠한 변동사항이 없는 한 부담해야 할 비용이다. 주립대학은 4만2천달러에서 1만3천2백달러를 제외한 2만8천8백달러의 연간 실질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물론, 이 가정은 사전설계가 전혀 없었으며 부모는 재정보조 신청서에 있는 그대로 잘 작성해 제출했다고 했다. 그러나, 제출정보를 있는 그대로 검토한 결과 그나마 주립대학은 재정보조금이 제대로 계산된 것으로 판단되었지만, 사립대학은 대학의 평균지원 비율을 적용할 때에 6만6천2백40달러를 지원받아야 재정보조의 형편성이 반영되는 금액이었다. 실제로 지원받은 5만달러와 비교하면 대학에서 동일한 재정형편의 가정에 대한 평균치보다 1만6천2백40달러를 부족하게 지원받은 것이었다. 과연 현재 가정의 재정상황으로는 자녀는 사립대학에 진학을 그토록 원했지만 재정부담이 너무 높아 어느 대학으로 진학할지를 난감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4만2천달러를매년 지출하며 사립대학에 진학할 것인지 2만8천8백달러로 재정부담이 적은 주립대학으로 진학할 지로 인해 대학선택이 좌우될 수 있으며 이는 자녀의 미래도 바뀔 도 있다는 해석이다.   만약, 사전에 설계를 미리 준비했다면 상기의 사립대학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 예상금액은 7만5천4백달러로 계산되며 주립대학은 거의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재정보조 사전설계를 통해 잘 진행했다면 사립대학의 실질비용은 연간 1만6천6백달러 정도로 낮아지게 되고 이는 주립대학보다 더욱 저렴한 비용이 들게 되어 마음놓고 사립대학으로 진학을 결정할 수 있었을 아쉬운 상황이다. 여기서 재정보조의 성공기준의 차이가 얼마나 큰 격차를 보이는지 알 수 있다. 단지, 재정보조 신청서만 제출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안이한 고정관념이 가져온 엄청난 결과이기 때문이다. 20세기 영국작가로 유명했던 조지 오윌(George Orwell)은 그의 대표적 소설인 ‘동물농장’에서 그의 신념과 비판적인 시각을 통해 인간의 자유를 탐구하는 작품을 보였다. 그는 “오직 바보나 죽은자만이 절대로 자기의 의견을 변화시키지 않는다.” 혹은 “진실은 언제나 반복되어야 하고, 거짓말은 언제나 다른 이유로 변화해야 한다.”라는 명언들을 남겼다.   이같이 항상 재정보조를 실패하는 가정마다 이유도 많고 상황변화에 탓을 돌리는 경우를 많이 접하는데, 무엇보다 해결방안의 공통점이 거의 동일하다는 사실이다. 재정보조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몇가지 요소에 대한 기준은 타이밍, 재정보조 공식에 대한 이해, 현명한 대학선택, 입학사정 이해 및 이에 따른 프로필 구성, 재정보조 신청 및 진행과 마무리에 대한 정확한 기준들을 갖고 있어야만 재정보조 성공을 이뤄갈 수 있다. 무엇보다 사전설계에 따른 자신의 기준이 얼마나 정확히 서있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이러한 설계와 실행정보를 바탕으로 학부모들은 인터넷에서 쉽게 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내용아니냐는 식의 잘못된 기준과 가치관을 갖고 있다가 모든 준비가 지연되어 결국 기회를 놓치기 일수다. 물론, 이러한 주요정보는 부단한 노력과 실질적인 조치를 위한 라이선스 및 재정보조에 관한 수많은 경험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이러한 뒷받침을 토데로 심도높은 재정보조 공식과 진행에 대한 이해 및 검증된 방식으로 처리해 나가는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만 재정보조의 성공기준을 제대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사전설계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성공

2024-08-16

재정보조의 기적은 우연이 아니다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조지아에 거주하는 김양은 요즈음 싱글벙글이다. 재작년에 12학년으로 미 동부지역에 유수한 사립대학으로 진학하기 원했으나 워낙 연간 총학비가 비싸고 부모님의 권유로 인해 사립대학은 몇몇 대학만으로 제한해 지원했다. 그나마 모두 실패함으로써 크게 낙담했다고 한다. 따라서, 안정권으로 합격한 조지아 주립대학에서 장학금을 받고 진학은 했지만 당시에 필자의 칼럼을 읽고 용기를 얻어 지난 1년간 자신의 프로필을 더욱 보강하며 부모님과 상의해 재정보조를 위한 사전설계를 했다. 결과적으로 최적화된 내용으로 재정보조를 신청해 금년에 코넬대학을 지원해 합격하며 얼마전 거의 7만8천달러에 달하는 무상보조금을 지원받아 김양의 부모가 연간 7천달러 정도만 부담하면 올 가을에 등록할 수 있다고 연락이 왔다. 김양은 무엇보다 재정보조 덕분에 자신의 모든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사전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강조한다. 김양은 또한 비슷한 상황의 모든 지원자들에게 절대로 꿈을 버리지 말고 지속적인 도전을 해 보는 것이 성공비결이라며 보다 긍정적으로 목표지향적인 삶을 추구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을 접할 때마다 참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독려하고 싶은 내용이라는 생각이다. 모든 성공에는 우연은 없다.   피나는 노력과 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야말로 싱그러운 아침의 이슬과 같은 삶의 생기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김양의 앞날에 무한한 미래가 열릴 수 있기를 바란다. 김양의 경우는 부모님이 레스토랑을 경영하며 어느 정도 중상층 수입이 있는 가정이라 아무리 대학별로 Net Price Calculator에 재정정보를 입력해도 가정에서 부담해야 할 SAI (Student Aid Index)금액이 매우 높게 나온다. 아무리 수입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해도 김양이 대학에 등록하며 동시에 김양의 동생이 금년에 대학을 지원하므로 가정에서 동시에 2명의 학비를 감당하기에 큰 재정부담으로 위축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양의 부모는 사전에 재정설계를 통해 사업체 내에 Corporate Trust플랜을 설치함으로써 연간 6만달러를 총수입에서 비용처리해 차감함으로써 많은 세금절약도 하고 동시에 플랜 내에 차감하는 금액이 차후의 은퇴를 위한 저축금액으로 쌓이게 설계했다. (SAI금액은 이 플랜을 통해 증가하지 않는다.) 이러한 방법은 수입을 합법적으로 낮춤으로써 대학으로부터 거의 대부분 재정지원을 많이 받고 재정부담없이 자녀를 대학에 진학시키는 최선의 방법이다.   미국은 3차 금융산업이 최고로 발달한 국가이다. 따라서, 이러한 설계방법과 내용을 모르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자녀가 대학을 진학할 때에 단순히 재정보조 신청서를 내면 현 재정상황에 대해 대학이 어련히 알아서 재정보조를 잘 계산해 줄 것이라는 기대는 아예 버려야 한다. 대학마다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지원자를 보다 적은 비용으로 선발할 수 있느냐에 기준을 두고 재정보조금을 판단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사전준비와 대비는 필수적인 것이다. 재정보조의 사전준비는 그 기준이 매우 분명하다. 이러한 기준은 바로 재정보조 공식이다. 대학이 적용하는 재정보조 공식에는 3가지 유형이 있는데, 일반 주립대학들은 대부분 연방정부와 주정부 예산으로 운영되는 관계로 조지아텍, 버지니아 주립대학이나 윌리엄메리 대학 등 몇몇 주립대학을 제외하고는 주로 연방공식을 사용한다. 따라서, FAFSA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에 계산된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을 기준으로 재정보조금은 계산이 된다. 그러나, 더 많은 수입내용과 자산의 상세한 내용을 입력해 C.S.S. Profile을 칼리지보드를 통해 제출요구하는 사립대학들과 몇몇 주립대학들의 경우는 재정보조금 지원을 많이 하는 반면에 계산하는 범위가 더 자세하고 자녀가 대학을 등록하는 해보다 최소한 2년이나 그 이전에 사전설계와 준비를 실행해야만 한다. 물론, 대학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재정보조를 역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재정보조 지원을 거의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사전설계를 하면 더 나은 재정보조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학부모들의 관심과 실질적인 실천이 곧 자녀들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견인차라는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현 상황에 대한 현실적인 판단기준을 세워 재정보조의 기적을 이뤄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금 지원 재정보조 지원 재정보조 신청서

2024-08-16

재정보조 준비는 체크리스트 작성부터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어떠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검증된 방식의 사전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사전준비를 실천할 수 있을 때 그 가치는 인정받는다. 그리고, 실천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려면 보다 전반적인 진행에 따른 청사진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청사진은 모든 공정과 순서가 자세히 표시된 이른바 목표달성을 위한 보물지도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러한 청사진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과연 원하는 목표를 얼마나 달성할 수 있을지부터 한번 짚어보기 바란다. 대학의 재정보조 성공은 모든 가정에서 바라는 최종 목표임에는 틀림없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 이러한 청사진이 전혀없이 재정보조 진행을 해나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종종 이로인한 부작용으로 재정부담이 더욱 가중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가정들도 빈번히 목격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책을 논해보는 일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대학에서 진학에 따른 충분한 재정보조 지원을 받는 것처럼 중요한 사안은 없다. 때로는 연간 수만달러에 달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2세들이 미래를 열어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대한 영향을 줄 뿐만이아니라 재정보조는 대학에서 그냥 지원받는 정도가 목표가 되서는 않된다는 생각이다. 오히려 보다 잘 받는 것이 최종 목표가 되어야 한다.   금년에 발생된 재정보조의 이변사태는 그야말로 사전준비가 잘못된 가정과 잘 되어있는 가정들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인다. 이 문제의 책임에 대한 절반은 연방정부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보다 더 큰 책임은 학부모들이 더 무겁다는 생각이다. 아무리 재정보조 공식의 업데이트가 에러도 많고 신청서 진행에 지연사태와 에러가 있다고 해도, 제출된 정보가 최적화 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기대한다는 것은 헛된 바램이다. 그 어떠한 상황이든지 입력정보가 잘못되었는데 결과가 잘 나올 수는 절대없다.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준비와 설계 및 이를 실천하는 문제는 연방정부의 재정보조 공식의 대한 이해와 아울러 가정형편에 알맞은 재정보조지원을 받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가야 할 과정이며 어느 한 단계도 건너뛰고 재정보조의 좋은 결과를 바랄 수는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분명한 청사진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재정보조의 성공은 사전준비와 설계에 대한 청사진을 우선적으로 만드는 일이다.   여기서 청사진이란 재정보조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하나씩 확인검증해가며 문제점들을 나열하고 이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실천이 재정보조 신청에 관한 기본적인 단계를 마치는 일이다. 이렇게 최적화된 재정보조 신청서는 제출 이후에 대학별로 진행에 따른 후속조치들과 제의받은 재정보조금의 평가 및 어필과정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MPN과 Loan Counselling 등의 마무리로 한해의 진행을 마치는 것이다. 체크리스트에는 SAI(Student Aid Index)금액을 증가시키는 수입과 자산목록이 있는지 여부, 사업체나 자영업을 운영하는 경우 가정에서 필요한 수입 초과분에 대해서 어떻게 Corporate Trust를 설정해 합법적인 공제로 수입도 줄이고 동시에 큰 세금을 절감하며 SAI금액이 낮아져 재정보조 대상금액(Financial Need)을 증가시켜 재정보조 지원을 최대로 받는 여부들에 대한 체크리스트라 할 수 있다.   이 과정에는 과거에 지속해온 IRA/Roth IRA 혹은 401(k)/403(b)/TSP/SEP IRA/SIMPLE IRA등의 불입을 통한 세금공제가 오히려 이러한 플랜에 불입하지 않던 상황보다 더욱 높은 SAI금액을 만들고 그나마 받은 세금공제혜택과 불입금 전체 금액을 학비로 사용하게 되는 효과가 나도록 큰 불이익을 주는지 파악할 수도 있고 이를 위한 해법도 쉽게 찿을 수 있다는 점에서 체크리스트는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숙지하기 바란다. 재정보조를 더 잘 받으려고 개인적인 고정관념으로 단지 수입만 낮으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식의 편견이 얼마나 큰 재정손실을 가져오는지를 실질적인 계산결과로 보여주면 놀라지 않을 학부모가 없다. 항상 “Prepare for the worst and Hope for the best!”라는 말을 유념하기 바란다. 최악을 준비하고 최선을 바란다 라는 의미이지만, 이 짧은 문장 속에 삶의 지혜가 담겨있다. 재정보조의 성공은 곧 자녀의 대학선택과 미래를 모두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첫발걸음은 언제든지 오늘부터라는 점, 더욱 나가서 바로 지금이라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미 대학에 재학 중일지라도 매년 신청하는 것이므로 재정보조 체크리스트를 우선적으로 작성하는 일부터 시작해야만 할 것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체크리스트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체크리스트 재정보조 대상금액

2024-08-16

재정보조의 가치착오라는 불편한 진실(1)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얼마전 어느 학부모의 질문에서 다시한번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에 따른 올바른 가치판단의 기준과 그 실천여부에 따라 재정보조 결과에 큰 차이와 자녀의 미래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대학학비 부담으로 인한 엄청난 재정부담은 자녀가 그토록 원했던 대학에 합격했어도 현실적으로 등록할 수 없었고 그나마 한단계 낮춰서 장학금을 그나마 더 지원한다는 재정부담이 덜한 대학으로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해당 부모는 수년 전 필자가 강연했던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했다. 당시에는 자녀의 재정보조를 위한 준비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다는 생각을 하며 사전설계와 준비에 개인일정에 우선순위를 두고 곧바로 실천에 옮기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해당 학부모는 자녀가 합격한 대학들 중에서 가장 원했던 대학으로 재정보조 신청서와 아울러 대학에서 요구하는 모든 서류제출을 잘 마쳤으므로 대학이 아무래도 가정형편에 알맞게 어련히 잘 알아서 진행해줄 것으로 믿으며 기대했다고 한다. 결과는 기대치와 다르게 나왔고 엄청난 재정부담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다른 대학으로 어쩔수없이 등록을 결정한 것인데, 그나마 현재 등록된 대학에서도 장학금 외에는 재정보조금이 기대치 이하로 나와 답답한 심정에 문의한 것이다.   재정보조지원이 예상밖으로 잘못나왔을 때는 재정보조 내용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신청서에 기재된 제출정보부터 검토를 시작해야만 한다. 따라서, 재정보조 신청서와 제출된 모든 내용을 검토한 결과 해당 학부모가 지원받은 재정보조에는 큰 오류가 없었다. 문제는 예전에 필자가 사전준비에 대한 강의내용을 소홀히 한 결과 안내된 지침을 전혀 따르지 않아 재정보조 공식에 따라 현재의 결과를 초래한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어필을 위한 사후준비를 할 수는 있는 경우이지만 이미 문제가 발생된 현상황에서는 조정받을 수 있는 금액에 많은 제한이 있을 것이다. 상기의 가정은 학부모 수입이 단순한 월급에 의존하는 W-2 수입만 있는 가정이다. 물론, 사업을 운영하지도 않는데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에 따른 별도의 플랜이 필요한지 여부와 이러한 경우에 재정보조 신청서만 제출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안이한 생각에 안주할 수 있다. 이는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개인적 판단기준에 의한 철저한 실수이다. 보다 나은 재정보조 지원을 받기 위해 재정보조지원을 잘 하는 대학만 선별해 지원한다는 것은 보이는 형식적인 접근방안이다. 실질적인 적인 재정보조의 본질은 제출하는 내용의 품질에 달려있다.   아무리 최고의 요리기술이 있어도 식재료의 품질이 낮으면 그 맛을 낼 수 없는 이치와 같다. 물도 섭씨 100도가 되어야만 끓는다. 1도가 모자란 99도에는 절대로 끓지 않는다. 이 같이 재정보조의 사전설계를 통해 정제된 제출정보만이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상기 가정의 걸림돌이 된 주체는 주요 수입원인 가장의 401(k) Contribution을 최대로 공제 함으로써 이 모든 공제액이 Untaxed Income으로 계산되어 오히려 이러한 플랜을 하지 않은 상황보다 더 높은 SAI (Student Aid Index)금액의 증가가 가져온 낭패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추가로 공제헸단 IRA불입금도 모두 동일하게 계산되었고, 예전에 일하던 회사에 남아있단 401(k) 밸런스를 모두 IRA구좌로 Rollover시켰지만 IRA 금액이 Annuity어카운트에 있지않고 IRA Brokerage Account로 옮김으로써이 모두 SAI금액의 증가분에 더해져 계산된 것이다. 따라서, SAI증가분 만큼 재정보조 대상금액의 커다란 감소가 재정보조금의 현저한 축소를 불러온 것이다. 재정보조 진행에는 반드시 검증되지 않은 개인의견이나 편견에 따라 진행할 경우 이같이 결과적으로 자가당착에 빠지게 되고 재정보조의 가치만큼 역으로 손실을 얻을 수밖에 없다는 불편한 진실을 알고 진행하기 바란다. 이어지는 칼럼을 통해 계속 설명하도록 하겠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재정보조의 재정보조의 가치착오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대상금액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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