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시민참여센터, 증오범죄 대응 매뉴얼 발간

시민참여센터(KACE)가 ‘증오발언, 증오범죄 대처 매뉴얼(3rd Edition, 2024년 증보판)’ 개정판을 발간한다.     시민참여센터는 8일 플러싱 사무실에서 매뉴얼 발간을 기념해 기자회견을 열고 “팬데믹 이후 아시안 증오범죄가 급증했고, 한인사회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개정판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7년 처음 발간된 증오범죄 대처 매뉴얼은 한인 동포들에게 증오발언과 증오범죄의 개념을 각인시키고, 기본 대응법을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올해 증보판은 시니어 독자들에게 좀 더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전문’ 외에 활자 크기를 키우고, 미니북 책자와 QR코드 등을 추가 제작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재니 탕 시민참여센터 대학생 인턴(럿거스대 인지과학·심리학 전공)은 “뉴욕시에 거주하는 아시안 5명 중 1명이 인종 때문에 신체적 공격을 받은 적이 있지만 54%는 신고를 한 적이 없었다는 조사가 있었다”며 “지속해서 커뮤니티에서 증오범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매뉴얼 제작을 후원한 샌드라 황(민주·20선거구) 뉴욕시의원은 “젊은 미래 세대가 앞장서서 지역사회를 노력하고 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매뉴얼 제작과 같은 일은 매우 중요하며, 파트너로서 지속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시민참여센터 증오범죄 시민참여센터 증오범죄 매뉴얼 발간 시민참여센터 대학생

2024-08-11

김봉준 화백 시민참여센터 전시회…10~12일 뉴욕 초대 전시

한국 민중미술의 1세대 작가로 알려진 김봉준 화백(사진)이 ‘민중화가 45년’을 결산하는 뉴욕 초대 전시회를 갖는다.   김 화백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플러싱 한양마트 옆 시민참여센터(35-11 Murray St.)에서 민중의 생활과 감성을 표현한 판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용산중고에 이어 홍익대 조소과를 졸업한 김 화백은 금어 승려에게 조선 붓그림과 불화고법을 시습했고, 대학 재학부터 졸업 후에 탈춤과 풍물굿 등 민속문화를 연구했으며, 수십 회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개최했다.   공공 조형물 건립과 함께 주요 작품들이 유명 미술관 등에 수장돼 있는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이한열추모비(연세대) ▶10.28 건대민주항쟁기림상(건국대) ▶4.19 나영주 추모 홍익민주기념탑(홍익대) ▶아시아 미술관(일본 후쿠오카) ▶잃어버린 우리 신화를 찾아서(신화미술관) ▶문명의 충돌(한국 현대미술관) ▶인내천도(서울시립미술관) 등이 대표적이다.   김 화백은 이러한 작품 활동과 함께 기독교농민회 문화간사, 애오개문화공간 운영위원, 미술동인 두렁 창립회원, 민중문화운동협의회 기획국장, 민족굿회 창립 연구위원 등 주요 단체의 핵심으로 참여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했다.   시대적인 전환기에 민중미술 운동의 선두에 섰던 김 화백은  1993년에 강원도 원주 문막 산골로 낙향해 2008년 ‘오랜미래신화미술관’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판화·회화·조각 창작에 전념하며 전업 작가로 살아오고 있다.   작품전 관련 문의 646-401-4407.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시민참여센터 김봉준 김봉준 화백 뉴욕 초대 창립회원 민중문화운동협의회

2024-05-07

소기업 벌금 피해 어뗳게 줄이나?

  뉴욕 일원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소기업들이 벌금 징계를 받았을 때, 어떻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까?   뉴욕시 공인 비영리단체 르네상스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시민참여센터(KACE)와 협력해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오는 13일 개최한다.     장애인법 전문가인 박제진(사진)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되는 무료 웨비나는 이날 오후 2시(한국어)와 오후 3시(영어)에 진행된다.     르네상스는 “뉴욕시 5개 보로에 제공하던 서비스를 확대해 롱아일랜드와 허드슨 밸리, 그리고 뉴저지 소기업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한인 소기업들의 안전한 비즈니스 운영을 돕기 위해 벌금 징계를 받았을 때 대처하는 방법, 도움을 얻는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르네상스는 “한인 소기업들을 위해 업계 전문가들이 한국어와 영어로 웨비나를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 시리즈를 매달 진행할 것”이라며 “사무실에서 편안하게 참가할 수 있고, 유익한 정보를 얻고, 질의응답을 통한 조언은 물론 여러 가지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잡을 수 있기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무료 세미나 등록은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전화(646-450-1657, 그레이스 이)로 신청할 수 있다.   르네상스는 저금리 대출·교육 프로그램·개인 맞춤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비즈니스 환경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한다. 특히 이민자 및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해 한국어·중국어·스페인어를 구사하는 다국어 팀이 소상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단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renaissancesb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르네상스 뉴욕시 르네상스 르네상스 세미나 르네상스 벌금 세미나 벌금 피해 줄이기 뉴욕한인봉사센터 시민참여센터 르네상스 무료 웨비나

2024-03-07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