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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2289> 그립 1.5배 정도면 안정감 생겨

스탠스(stance) 넓이는 체중이동과 유연한 스윙, 그리고 비거리까지 영향을 미치지만 올바른 스탠스 폭을 서지 못하면 체중이동이 불가능하여 상체(팔)에만 의존하며 샷을 한다.   키가 작을수록 스탠스 폭을 넓게 서는 경향이 많고 연습량이 부족하거나 모처럼 골프장에 나서면 스탠스 안정감을 찾거나 한 방의 장타를 생각할 때 역시 스탠스를 넓게 선다. 이것은 곧 근육의 경직과 하체마비를 의미하는 것으로 스윙의 천적을 스스로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반대로 신장이 큰 사람이 스탠스 폭을 좁게 하면 단타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볼을 치고 나면 문어다리 휘감듯 하체가 꼬여 기우뚱거리며 볼보다 몸이 앞서가는 골퍼도 부지기수다.   골프를 시작하면 이구동성, 획일적으로 어깨 넓이 만큼을 강조하고 심지어 유튜브 동영상은 물론 프로골퍼들까지도 이 폭을 강조한다.   그러나 각 개인의 체형은 천차만별로 어깨 넓이를 주장하는 것은 합당치 않다. 신장은 작지만 근육질로 어깨가 넓거나, 반면 키가 크고 어깨가 좁은 사람도 있다. 따라서 개인에 맞는 폭을 설정하려면 신장이나 성별, 나이와 체중에 상관없이 양발의 폭(안쪽)이 자신의 가슴통 넓이 정도가 좋다는 뜻이다.   13개(퍼터 제외)의 클럽의 길이는 각기 다르지만 섀프트(shaft)에 끼워져 있는 그립 길이는 평균 10.7∼11인치 미만, 이 길이를 기준해 잣대로 활용하면 구체적 방안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1개 반 정도의 그립길이가 스탠스 넓이로 그 길이만큼 양발 사이에 들어가면 안정감 있는 스탠스로 볼 수 있다. 그 길이는 평균 15~17인치 정도다.   설명한 스탠스넓이는 우드를 기준한 것이며 아이언이나 피칭웨지, 샌드웨지는 그립 1개 반(1/2) 정도면 무리 없는 스탠스 폭이다.   그러나 어프로치와 컨트롤이 필요한 짧은 거리의 샷은 목표물 거리에 따라 폭을 더 좁게 해야 거리감이 생겨나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스탠스 폭을 지나치게 넓게 서거나 좁으면 아이언샷에서 섕크(shank)의 원인도 제공한다. 따라서 스탠스 폭이 조절되면 ‘grip of the ground’ 즉, 지면을 그립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뜻으로 발바닥과 지면의 일체감과 안정이 있어야 한다.   어드레스는 상체부터 하체에 이르기까지 몸에 경직이 없어야 체중이 발바닥이 지면과 밀착할 수 있다. 이것은 곧 물속에서 폐 속의 공기를 입 밖으로 뱉어내면 몸이 물속으로 가라앉는 이치와 같은 맥락으로 어드레스를 끝낸 후, 약 70% 숨을 밖으로 내뱉으면 전체체중이 발바닥으로 모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호흡방법은 드라이버 티샷이나 아이언샷, 퍼팅까지 적절히 사용하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안정감 그립 스탠스 안정감 스탠스 넓이 그립 길이

2024-04-25

[골프칼럼] <2275> 그린 근접 땐 오픈 스탠스로 역회전

벙커나 숲 속, 그리고 페어웨이에서 구질의 변화, 즉 볼을 좌우로 휘어지게 하거나 높낮이를 임의대로 조절하려면 이에 합당한 스탠스에 변화를 줘야 한다.   이러한 스탠스는 목표지점과 코스 형태 등 상황에 맞춰 그 자세를 취해야 의도하는 구질을 얻을 수 있고 샷의 조절도 가능해진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스탠스에는 세 가지로 분류한다. 스퀘어 스탠스(square stance)와 크로즈(closed), 그리고 오픈(open) 스탠스.   기본은 스퀘어스탠스를 주로 사용하지만 숏아이언이나 어프로치(approach)샷의 기본은 오픈스탠스를 기본으로 구질에 변화를 준다.   특히 그린까지 100야드 이내 거리의 샷은 일반 샷과는 다르게 자연스러운 오픈 스탠스로부터 볼에 역회전(backspin)을 걸어야 한다.   특별한 테크닉에 의해 역 회전을 넣는 방법이 있으나 이 방법들은 충분한 연습과정을 거쳐야만 가능한 만큼 주말 골퍼들에게는 무리가 따른다.   이 점을 고려할 때 특별한 기술이나 방법 없이 쉽게 근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오픈 스탠스, 이 오픈스탠스 속에도 두 가지로 다시 세분화할 수 있다.   그 첫째가 양 발끝이 목표에 대하여 직각의 상태에서 왼발 끝(toe)만 열어주는 세미(semi) 오픈, 그리고 양 발과 어깨와 몸통까지 목표의 왼쪽을 향하게 서는 풀 오픈(full open), 방법이다.   이 같이 완전한 오픈스탠스는 주로 벙커 샷에 이용하지만 때로는 그린주변에서의 어프로치 샷을 시도할 때도 같은 방법을 이용한다.     그러나 상당수 골퍼들은 발끝 선만 오픈하고 어깨선의 방향을 목표와 평행한 상태를 유지, 자세의 불균형이 생겨나 악성 훅이나 섕크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특히 그린 주변에서 짧은 어프로치를 시도하며 발생하는 섕크(shank), 즉 볼이 오른쪽 45도 방향으로 튕겨 나가는 구질의 대부분은 불균형한 자세에서 발생되므로 어드레스(set up)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잘못 놓인 볼 위치, 혹은 다운스윙으로 내려질 때 클럽헤드가 궤도를 이탈, 잘못 진입할 때도 생크는 발생한다.   이러한 원인의 대부분은 스탠스의 넓이다. 자신의 어깨 폭보다 스탠스를 넓게(wide stance) 하고 볼 위치를 지나치게 오른발 쪽에 가깝거나 왼쪽에 치우칠 때 악성 생크를 유발시킨다.     만약 벙커 내에서 그린을 향해 샷을 시도할 때 핀(pin)과 볼과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목표의 왼쪽을 향하는 완전한 오픈스탠스 자세인 양 발끝과 어깨, 허리선까지도 목표의 왼쪽을 향하게 서야 한다.   이때 클럽타면(club face) 역시 목표(pin)의 왼쪽을 향하되, 거리에 따라 타면 각도를 열거나 닫아야 비 거리를 조절해 나갈 수 있다.   다시 말해 타면을 열면 체공거리(carry distance)가 짧고 타면을 닫을수록 볼은 멀리 간다는 뜻이다. 특히 체중분배는 6대4 비율로 왼발 쪽에 60퍼센트를 둔 상태에서 샷을 하면 안정감이 따르고 비거리조절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스탠스 역회전 오픈 스탠스 스퀘어 스탠스 carry distance

2024-01-11

[골프칼럼] <2261> 스퀘어 스탠스, 그립 짧게 잡아야

빨랫줄 같은 드라이버 티샷이 페어웨이 가운데 떨어졌으나 볼이 굴러 페어웨이벙커(fairway bunker)에 들어가면 대다수의 일반 골퍼들은 실망과 함께 다음 샷을 고민한다.   페어웨이 벙커에서는 목적지(그린)까지 만만치 않은 거리로 심리적 부담이 있게 마련이다. 그린이 멀어 벙커샷으로 그린에 올려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샷을 망치는 경우가 다반사.   페어웨이 벙커에서 그린까지 거리는 홀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골프장은 일반 골퍼들의 평균 드라이버 티샷이 떨어지는 장소에 함정(연못이나 벙커)을 만든다.   각 홀을 공략하는 방법은 코스설계자와의 머리싸움이다. 설계자는 골퍼를 함정으로 유도하기 위해 골퍼들의 평균 샷거리, 그것도 초보자(100 정도의 평균타)와 중급 자(90타), 상급자(80타 이내)를 분류해 함정을 설계한다.   초보자들의 평균 티샷거리인 200야드를 전후한 벙커, 중급자 경우는 200~230야드 전후에, 그리고 250~300야드사이에 장타자나 상급자를 유도하는 함정(벙커)을 설계한다.   따라서 어떤 코스를 막론하고 두서너 홀의 페어웨이 벙커나 장해물을 기준으로 하면 코스 설계자가 유도하는 장해물들의 거리를 대충 파악할 수 있다. 이것도 모르고 멀리 치면 '최고'라는 고정관념에 집착하면 코스공략은 일단 실패로 돌아간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린 공략을 위해선 현장확인이 우선으로, 볼이 있는 위치로부터 샷을 했을 때 벙커 턱을 넘길 수 있는가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장해물은 스탠스 확보가 용이한가, 볼이 어느 정도 깊이로 모래에 묻혀 있는가를 살펴야 한다. 이상의 조건이 샷에 적합하다면 샷을 복구할 수 있다.   먼저 페어웨이 벙커는 그린 주변 벙커와는 샷의 방법과 개념이 다르다. 즉 샷을 했을 때 클럽헤드의 바닥 면이 모래 속에 박히지 않아야 비거리 손실이 없다.   따라서 클럽바닥 면의 넓이(sole plate)를 알고 스윙 중에 모래에 먼저 접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페어웨이벙커 샷을 잘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은 지면에 접촉되는 바닥 면을 지나치게 의식, 탑핑(topping)을 유도하여 볼만 걷어올린다는 강박관념이 없어야 한다.   다음은 어드레스로 그린 주변 벙커샷은 오픈 스탠스(open stance)이다. 그러나 남은 거리가 50야드 이상일 때는 스퀘어 스탠스(square stance), 즉 목표방향과 평행이 되도록 한다.   또한 양발을 모래에 묻어 발판이 확고부동하게 하여 체중중심이 양 발바닥 안쪽에 모여야 하반신을 안정시킬 수 있다.   페어웨이에서 150야드를 6번 아이언을 사용했다면 벙커샷은 5번이나 아이언으로 그립을 짧게 잡아 클럽 타면 각도(loft)가 거리를 내도록 해야 한다. 벙커턱 높이에 따라 볼의 위치도 틀려지지만 일반적으로 양 발의 중앙에 위치하면 무난한 샷을 할 수 있다.   마지막 점검사항은 그립으로 잡은 양손의 위치가 볼의 탄도를 결정한다. 따라서 어드레스때 왼손의 위치는 바지의 왼쪽 주름위에 오도록 한다.   이것은 백스윙을 급각에 가깝게 올리는 것을 보조하며 다운스윙에서 볼을 컨택(contact)한 후 모래 속에 클럽헤드가 박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www.ThePar.com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스퀘어 스탠스 주변 벙커샷 스퀘어 스탠스 페어웨이 벙커

2023-09-28

[골프칼럼] <2239> 퍼팅은 눈이 아닌 귀로 들어라

장쾌한 드라이브샷도 한타, 홀 바로 앞의 퍼팅도 한 타다. 그린 위는 골프점수의 절반을 차지하는 곳으로 싱글이나 보기 플레이어란 타이틀은 여기서 결정된다.   대부분의 골프장은 전체기본타 수(total par)가 정해져 있으며 이중 절반은 펏이다.   대다수 골퍼들이 잊고 있는 것이 바로 이점이다.   골프 연습장에서 골퍼들은 드라이브샷을 열심히 연마한다. 하지만 18홀 중 드라이버 사용횟수는 평균 14번 미만이라는 것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특히 골프점수의 절반인 퍼팅은 다른 클럽에 비유하여 연습량도 적고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다가 막상 실전에 나가 연습스윙 몇번하고 실전에 적응시키려 하니 잘될 리 만무하다.   그러나 펏(putt)의 연습은 꼭 그린 위가 아니더라도 마음만 먹고 있다면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연습이 가능한 클럽이다. 특히 실전에서는 매 홀의 퍼팅회수와 구질, 즉 컵을 중심으로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볼이 빗나가는가, 혹은 컵을 기점으로 길고 짧음을 매번 기록해두면 본인의 악습을 치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주의할 점은 "머리를 들지 말라"다. 이는 볼을 끝까지 보라는 주문이며 초보 때부터 들어온 골프에서 지켜야 할 철칙 중 철칙이다.   특히 목표가 가까운 어프로치(approach)샷이나 퍼팅할 때의 실수의 대부분은 거의가 시선이 볼을 쫓아가 발생하므로 이를 철저하게 지켜야 할 첫 번째 사항이다.   따라서 현재의 퍼팅 스탠스(putting stance)나 볼 위치와는 상관없이 볼이 홀(cup)속으로 떨어질 때까지 시선을 볼이 있던 자리에 남겨두고 볼이 컵으로 떨어지는 소리를 귀로 들어야 퍼팅다운 퍼팅을 할 수 있다.   골프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섬세함과 강한 정신력을 요구하는 퍼팅을 할 때 머리를 들지 않는 것과 리듬에 맞춰 하는 스윙이다.   그리고 볼과 컵을 있는 선상의 이물질과 잔디상태, 특히 컵(hole) 주변을 세심하게 살펴 주변이 '울퉁불퉁'할 때는 평상시보다 볼에 탑 스핀(topspin)이 잘 들어가야 볼의 구름이 일정해지고 자그마한 모래알이나 볼 마크자리 등, 장해물들은 통과할 수 있다. 따라서 볼 흐름이 좋아 방향선과 거리감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만약 볼이 컵의 정면으로 힘없이 떨어질 정도의 속도라면 고르지 못한 지면에서는 볼이 컵 앞에 도달할 즈음 방향을 바꿔 컵을 빗겨나가고 만다.   이에 따라 확인해야 할 것은 잔디 결로 골프장 그린과 페어웨이(fair way)를 관리하는 사람이 어떻게 잔디를 깎느냐에 따라 그날의 그린이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다.   중앙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그린을 깎을 때는 퍼팅한 볼의 구름에 영향이 미치지 않지만 직선으로 오가는 즉 바둑판 모양으로 깎을 때는 잔디 결이 달라져 볼에 탄력이 떨어지거나 가속도가 한층 더해진다.   만약 자신의 볼이 있는 지점에서 컵(hole)을 향할 때 잔디색깔이 짙으면 잔디 끝이 자신을 향하고 있다는 역결의 그린이고 반대로 밝은 색깔이거나 윤기가 흐른다면 잔디의 끝이 홀(cup)을 향하고 있다는 순결이다.   이와 같이 역결의 경우 평소보다 스트로크도 강해야 하지만 볼에 탑스핀이 들어가야 구르는 동안 방향전환을 막고 구름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다.   반대로 순결일 때는 볼에 구름이 빨라 백 스윙을 작게 한다든지 혹은 팔로스루를 짧게 하여 거리감을 맞춰나가야 한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퍼팅 드라이버 퍼팅 스탠스 잔디 결로 putting stance

2023-04-27

연준 “두어번 더 0.5%P 인상…긴축적 정책 필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앞으로 몇 차례 더 기준금리를 0.5%포인트씩 올릴 것임을 시사했다.   연준이 25일 공개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참석자는 “50bp(0.5%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기준금리 인상이 다음 두어 번의 회의에서 적절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   지난 3∼4일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은 22년 만의 최대폭인 50bp의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의사록에 담긴 이 같은 언급은 5월에 그치지 않고 최소 두 번의 차기 회의에서 ‘빅스텝’을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연준이 큰 폭의 금리인상을 비롯해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재천명한 것은 치솟는 물가 잡기가 지상과제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최근 두 달 연속 8%대 급등해 연준 목표치(2%)를 크게 웃돌았다.   이번 의사록에는 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60차례나 등장했다고 CNBC방송은 전했다.       → 2면 '연준'으로 계속   의사록은 “모든 참석자는 물가 안정을 복원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는 강한 약속과 의지를 재확인했다”면서 “이를 위해 위원회가 기준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를 통해 신속히 통화정책 스탠스를 중립적으로 옮겨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은 동의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또 “참석자들은 좀 더 중립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로 신속하게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들은 진화하는 경제 전망과 리스크에 따라 긴축적인 정책 스탠스가 적절해질 것이라고도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는 연준의 통화정책이 중립금리 이상으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됐다. 중립금리란 인플레이션을 부추기지도 않고 디플레이션을 일으키지도 않는 수준의 정책금리를 가리킨다.   이날 예고된 연속적인 빅스텝은 하반기 경제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경우 통화정책의 ‘기어 변경’이라는 유연성을 연준에 제공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의사록 공개 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상승폭을 늘리며 일제히 반등했다.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191.66포인트(0.60%) 오른 32,120.28에, S&P500 지수는 37.25포인트(0.95%) 오른 3,978.73에, 나스닥 지수는 170.29포인트(1.51%) 오른 11,434.7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연준 두어 기준금리 인상 통화정책 스탠스 긴축적인 정책

2022-05-25

[전익환 골프교실] 드로우샷과 페이드샷 스탠스는 정반대

 볼을 원하는 만큼 좌우로 휘게 하고 탄도를 조절하며 어떤 라이와 조건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 모습은 노련한 골퍼들의 계급장이나 마찬가지다.   일단 볼을 조절할 줄 알면 새로운 기술과 섬세함을 가지고 자신 있는 도전을 하면서 골프를 더욱 즐길 수 있다. 연습장에서 페이드나 드로우를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론 충분하지 않고, 실제 코스에서 볼을 페어웨이에 올리거나 핀 근처에 갖다놓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런 샷을 구사하기 위한 기본을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보려 한다. 먼저 드로우 샷이다. 볼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샷을 말하는데 클럽헤드가 타구 구역으로 들어올 때 타깃 라인의 안쪽에서 부터 들어와야 한다,     이를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약간 닫힌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즉 몸의 오른쪽을 타깃 라인에 약간 뒤로 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클럽헤드가 타깃 라인의 안쪽에 들어와 타깃 라인을 따라 임팩트하고 타깃 라인의 안쪽으로 발, 무릎, 힙 및 어깨의 정렬이 이루어진다. 이런 스윙궤도는 볼에 반 시계 방향의 스핀을 주고, 그 결과 볼이 왼쪽으로 휘어 날아간다. 이런 연습에 적절한 것은 5번 아이언이고 왜냐하면 클럽의 로프트가 클수록 볼을 휘게 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샷은 똑바로 날아가는 샷보다 낮게 날아서 멀리 구른다는 사실도 알아야한다.     다음은 페이드 샷으로 우선  왼발을 타깃 라인으로부터 뒤로 빼서 약간 열린 스탠스로 어드레스를 해야한다. 그러면 백스윙을 할 때 클럽이 타깃 라인 밖으로 나가기 때문에 다운스윙에서도 클럽이 라인 밖에서부터 들어온다.   이같은 스윙은 스윙궤도로 인해 임팩트 순간 클럽 페이스가  타깃 라인을 가로질러서 볼이 시계 방향으로 돌고 그 결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볼이 휘면서 날아간다.     페이드를 위한 스윙에서는 몸이 클럽보다 먼저 나가기 때문에 일반 스윙보다 볼이 더 높이 뜨고 땅에 떨어져서는 더 빨리 멈춘다.   선수들은 이러한 샷을 주로 많이 구사하는데  볼이 안전하고 컨트롤을 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볼이 높게 떠서 비거리는 짧아지고 8번 아이언으로 페이드샷을 구사하면 8.5번 아이언으로 구사하는 것과 같은 탄도가 나온다.     이러한 샷 이외에 그립으로 볼을 휘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볼의 탄도를 좌우로 조절하기 쉽지않고, 샷을 할때마다 그립을 변경하면 정상적인 샷이 불규칙해지기 쉽다.   또 다른 문제는 우드샷은  사용하기가 어렵다는데 있다.   〈PGA Professional·샌드캐년CC 디렉터〉 (818)731-2378전익환 골프교실 드로우샷 페이드샷 페이드샷 스탠스 타깃 라인 시계 방향

2022-01-12

[전익환 골프 교실] <411> 양손 편하고 스윙 자유로우면 최적

공과 몸 사이의 간격이 너무 가까우면 먼저 스윙궤도가 가파르게 형성되고 그렇게 되면 스윙 때 충분한 원심력이 발생하지 못해서 결국은 양팔을 끌어당기는 듯한 샷을 할 수도 있다. 또, 공에 가깝게 서는 것이 편할지는 몰라도 스윙의 일관성이 부족해 질 수가 있다.   공과 몸 사이의 간격은 자신의 몸과 그립을 잡은 손 사이 간격이 주먹 하나 정도 들어갈 정도라고 하지만 공을 칠 때마다 일일이 간격을 확인해 볼 수는 쉽지않다. 따라서 평소에 몸과 공 사이의 간격을 쉽게 확인 하기위해서는 먼저 정확하게 어드레스를 한 다음 최대한 양팔을 멀리 뻗어서 다시 몸쪽으로 끌어당기는 듯한 동작을 반복하면서 자신이 편하게 느끼는 지점에서 멈추면 그 위치가 바로 자신의 몸과 공 사이의 적당한 간격이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골퍼의 스윙 스타일에 따라서 조금씩 가깝거나 먼 경우도 있지만,몸과 공 사이의 적당한 간격은 양손이 편하고 자유롭게 스윙이 될 수 있을 정도의 간격으로 보면 된다.   단, 팔과 어깨에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의 간격이 아니라 몸의 긴장이 풀어진 자연스러운 상태에서의 간격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공의 위치는 몸의 스탠스와 상당히 상호관계가 있어서 임팩트시에 공의 구질및 거리에도 영향이 있다.   스탠스라는것은 단순하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구력에 따라서도 변할 수 있는 요소가 아주 많다.   골프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되는 초보자들의 거의 대부분은 오른발이 뒤로 빠지는 클로스 스탠스를 취하고 이것이 자신이 원하는 구질이나 의도하는 궤도를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중에 골프스윙과 목표에 대한 시각적 착각에 의한 것이다.   흔히들 클로스 스탠스, 오픈 스탠스라고 말하지만 아직 스윙이 정립되지 못한 골퍼들에게는 사실상 별 의미가 없는 것이다.   스윙 궤도를 조절하지도 못하는 것은 임팩트때 축을 고정시켜 놓고서 클럽을 의도하는 궤도대로 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즉 골프 스읭의 기본에 충실하지않고 자신의 스타일에 억지로 맞추려다 보면 손쉽게 공의 위치를 바꾸는 실수를 하는 것이다.   공의 위치를 바꾸는 것은 쉬울지 모르지만 억지로 끼워 맞춘 스윙은 나중에 바꾸기가 어려워 질 것이고 한번 습관이 된 동작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지금까지 했던 연습의 몇 배에 해당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골퍼라면 알고 있을 것이다.   기본적인 공의 위치를 설명하자면 드라이버일 경우에는 왼발 뒤꿈치의 연장선상에 공을 놓는 것이 올바른 위치이고 아이언일 경우에는 스탠스의 왼쪽, 웨지일 경우에는 스탠스의 중앙이 올바른 공의 위치이다.   그리고 골프 스윙에 기본은 있지만 골퍼는 저마다 다른 신체적 특성이 있으므로 자신의 스윙에 적합한 공의 위치를 찾아야 할 것이다. 즉 기본은 지켜야 하지만 약간의 응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키가 작거나 힘이 약한 골퍼라면 일반적인 이론을 적용시켜서는 안될 것이다.   (818)731-2378 전익환 / PGA Professional 샌드캐년CC 디렉터전익환 골프 교실 양손 스윙 스윙 궤도 스윙 스타일 클로스 스탠스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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