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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경관, 차로 노인치고 응급실 앞 버리고 가 기소

한인 경관이 순찰차로 80대 시니어를 친 후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3일 메릴랜드주 검찰은 프린스조지카운티경찰국 소속 덱스터 신 경관을 공무중 위법 행위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신 경관은 지난 3월3일 새벽 5시쯤 로렐 소방국에서 순찰차량을 몰고 나가던 중 주차장 입구에서 81세 남성을 치었다. 사고 현장이 소방서 앞이었지만 신 경관은 응급구조 요원을 부르는 대신 다친 남성을 순찰 차량에 태운 뒤 인근 병원 응급실 앞 감시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곳에 내려준 뒤 떠났다.   부상당한 남성은 다리가 골절돼 응급실까지 기어서 가야했다. 이후 응급실로 출동한 경찰이 피해자로부터 사고 경위를 파악하면서 신 경관의 비위가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신 경관은 사건 발생부터 뒷수습까지 과정에서 본인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고 경찰국에 보고하지도 않았다.   사건을 맡은 아이샤 브레이브보이 카운티검사는 “경관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직업 윤리는 시민을 보호하고 생명을 구하는 일”이라면서 “단순한 사고라고 생각하지만 다친 사람을 당연히 도와야 할 경관이 그 임무를 저버린 것은 묵과하기 어렵다”고 기소 배경을 밝혔다.   말릭 아지즈 프린스조지카운티경찰국장은 “신 경관의 행동은 우리 경찰 조직의 윤리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수사를 통해 사건의 사실이 밝혀지면 신 경관은 최대한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경관은 지난 2017년 경찰 제복을 입고 순찰부서에서 7년째 근무해왔다. 김경준 기자순찰차 시니어 한인 경관 안젤로콘솔리프린스조지카운티경찰국 노조 메릴랜드주 프린스조지카운티경찰국

2024-05-27

경찰차 들이받고 프리웨이로 역주행 도주하던 여성 결국…

5월17일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고 고속 추격전을 벌인 후 405번 프리웨이에서 정면 충돌 사고를 일으킨 여성이 최대 2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고 검찰이 22일 밝혔다.   검찰은 용의자 리사 앤 헤플린(41)의 신원도 공개했다. 이번 사건은 5월 17일 오전 4시 30분쯤 소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를 여성이 자신이 몰던 밴으로 고의로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그녀는 현장에서 즉시 도주해 경찰이 곧바로 추격을 시작했다.   Sky5가 촬영한 공중 영상에 따르면 헤플린이 다른 순찰차들을 여러 차례 들이받으려 시도하고, 창문 밖으로 몸을 내밀고 경찰에게 소리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도주 도중 헤플린은 갑자기 밴을 돌려 추격하며 따라오던 순찰차 한대를 들이 받았다.   경찰은 북쪽으로 향하는 405번 프리웨이에서 여러 차례 강제정지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헤플린은 프리웨이에서 역주행을 시작했고 정방향으로 달리던 다른 차량과 정면 충돌했다.   그녀는 계속해서 프리웨이에 멈춰 서 있던 대형 트럭과 또 다른 차량을 전속력으로 들이받았다. 이 충돌은 브렌트우드 지역의 선셋 불러바드 근처에서 발생했으며, 최소 한 대의 차량이 심하게 손상됐고 헤플린의 밴도 결국 고장 나 멈춰 섰다.   피투성이가 된 헤플린은 밴에서 내려 대형 트럭 위로 올라가 후드에 앉아 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추격전 중 다섯 대의 경찰차와 두 대의 민간 차량, 한 대의 트랙터 트레일러가 손상을 입었다.   LA카운티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무모한 운전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으며, 우리 사회에서 결코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헤플린은 10건의 경찰관 폭행 혐의, 치명적 무기를 이용한 폭행 4건, 추격하는 경찰 순찰차를 피해 무모하게 운전하며 도주한 혐의 1건, 재산 손상을 초래한 뺑소니 운전 혐의 1건 등으로 기소됐다.   22일 열린 기소전 심리에서 헤플린은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으며, 보석금은 69만5천 달러로 책정됐다. 기소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헤플린은 최대 22년 8개월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프리웨이 경찰차 도주 도중 경찰 순찰차 경찰관 폭행

2024-05-23

순찰차 반복해 들이받던 운전자, 셰리프 대원이 쏜 총맞고 부상

    벨 가든스(Bell Gardens) 지역 교차로 한 가운데서 자신의 차량으로 일명 도넛을 만든다고 표현하는 큰 원을 그리는 불법 행위를 하던 남성 운전자가 출동한 셰리프 대원의 차량을 들이받다 셰리프 대원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22일 오전 4시 30분경 이스턴과 플로렌스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서 사건이 일어났다.   셰리프국은 순찰 대원이 플로렌스를 지나면서 교차로에서 흰색 SUV 차량이 속력을 내며 도넛으로 표현되는 원을 그리는 행위를 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순찰 대원은 교차로에 진입해 길에 있는 다른 운전자들에게 불법행위에 대해 경고하고 도넛 운전자에 대해서는 옆으로 차를 세울 것을 명령했다.   하지만 해당 차량 운전자는 명령을 거부하고 오히려 자신의 차량으로 순찰 대원의 SUV 차량을 반복해 들이받는 행동을 하다 셰리프가 쏜 총에 맞았다.   이 장면은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휴대폰으로 찍은 동영상에 모두 담겼다.     도넛 운전자는 현장에서 붙잡힌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 정도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현재 안정된 상태로 알려졌다.   차를 받힌 셰리프 대원은 받히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으나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순찰차 운전자 운전자 셰리프 셰리프 대원 도넛 운전자

2023-06-22

LASD 순찰차 탈취해 도주극 벌인 여성 체포돼

  LA 셰리프국 소속 SUV 순찰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 셰리프 대원들의 추격을 받던 여성 운전자가 막다른 골목길에서 체포되는 사건이 3일 오후 발생했다.   이날 순찰차 탈취 도주극은 컴튼과 카슨 지역에서부터 시작됐다. 여성 용의자는 셰리프국 소속 SUV 순찰차와 자동차 사고를 낸 직후 셰리프국 소속 SUV 순찰차를 훔쳐 달아났다.   도주는 처음에 동네 거리에서 시작했지만 곧 110번 프리웨이로 이어졌다. 용의자는 도주과정에서 100마일이 넘는 속도로 차를 몰기도 하고 복잡한 도로에서는 서행하는 차들을 피해 지그재그로 운전하기도 했다.     이후 91번 프리웨이를 들어섰다가 오렌지 카운티 동쪽 방면으로 향했다.   오후 2시 직후 용의자는 프리웨이를 벗어나 애너하임 공장지대로 들어섰고 이곳에서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서면서 도주극이 끝났다.   차가 막다른 골목에 들어선 직후 셰리프 대원들이 용의자가 몰던 차량의 문을 열고 용의자를 끌어내렸다. 이 과정에서 별다른 저항은 없었다.   셰리프국은 도주극 당시 순찰차 안에 샷건이 들어 있는 상황이어서 상당히 우려했으나 용의자가 이 총을 사용하지는 않았다.  김병일 기자순찰차 도주극 여성 용의자 이날 순찰차 도주극 벌이

2023-04-03

한인 추정 경관, 순찰차로 뺑소니…오클랜드 마이클 정 서전트

한인으로 추정되는 오클랜드시 경찰이 관용차를 몰고 뺑소니 교통사고를 일으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최근 북가주 방송 FOX2에 따르면 오클랜드 경찰국 소속 마이클 정(Chung) 서전트는 지난 2021년 3월 25일 한 주차장에서 벤츠 S600 세단 운전석 앞범퍼를 자신이 몰던 순찰차(쉐보레 타호)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벤츠 세단 앞범퍼는 크게 파손됐다.   하지만 정 서전트는 교통사고를 낸 뒤 5초 정도 주위를 둘러보다 차를 몰고 사라졌다. 당시 차에는 여자친구이자 부하직원인 동료 경찰도 함께 타고 있었다.   이런 사실은 뺑소니 교통사고 현장에 도착한 벤츠 차주의 보험사가 오클랜드시에 수리비 1만3911달러를 청구한 서류가 공개되면서 밝혀졌다.   정 서전트는 내사과 조사에서 교통사고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고 동승자도 거짓말을 했다. 최종적으로 내사과는 뺑소니로 결론 내렸지만 정 서전트를 해고하지 않고 상담 및 교육을 받게 하는 선에서 징계를 마무리했다.   이후 정 서전트는 2022년 4월 16일 경찰국 엘리베이터에서 총기를 발포했지만, 이 사실도 숨겼다. 결국 정 서전트는 일주일 뒤 이 같은 사실을 실토했고, 현재까지 휴직 처분 상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오클랜드 순찰차 오클랜드 마이클 오클랜드 경찰국 뺑소니 교통사고

2023-01-31

신고해도 오지 않는 경찰, 알고보니 경찰차 부족

신고해도 오지 않는 경찰, 알고보니 경찰차 부족   애틀랜타 경찰, 있는 차도 정비 안돼       애틀랜타시가 경찰차 수리비를 지불하지 않아 애틀랜타 경찰(APD)은 현재 차가 부족한 상황이다.     수리비를 놓고 애틀랜타시와 수리업체 사이에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시민들만 피해를 보게 생겼다.     APD 관계자들은 연초부터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에 순찰차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만성적인 골칫거리라고 토로해왔다.     특히 도시 서쪽의 '1구역'이 순찰차 부족을 가장 많이 호소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애쉬뷰 하이츠, 애틀랜타 유니버시티 센터, 콜리어 하이츠, 헌터 힐즈 등이 포함된다.     1구역을 감독하는 더스틴 힐리스 시의원은 폭스5뉴스에 "APD 순찰차 약 180대는 수리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 사인이 붙어있는 차가 대다수 수리에 맡겨져서, 경찰관 몇몇은 순찰차처럼 보이지도 않는 벤을 타고 다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차량이 아예 없어서 신고 대응이 늦어진다는 것이다. 힐리스 시의원은 "경찰차의 승차감이나 외향 문제를 떠나서 신고 응답 시간이 거의 두 배로 늘었다는 것이 가장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폭스5뉴스는 순찰차가 수리 후 돌아오지 못한 이유로, 시가 수리를 맡긴 '웨이드 포드' 측에 수리비를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미결제금은 수십만 달러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타시 공공사업부는 "시는 공급업체에 적시에 비용을 지불하려고 노력하지만, 이는 합리적인 비용일 때"라며 "우리는 세금을 잘 관리하여 사용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애틀랜타시는 연말까지 새로운 순찰차 90대를 추가로 보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경찰 APD 경찰차 순찰차

2022-09-01

쉐리프 순찰차 훔쳐 달아난 간 큰 남자 체포

 파크 카운티에서 지난 월요일 새벽, 쉐리프의 순찰차를 훔쳐 달아나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경찰을 피해 도망치다가 총까지 맞을 뻔했다. 제레미아 제임스 테일러(33)는 새벽 3시30분경, 레이크 조지 경찰지서 소속의 파크 카운티 쉐리프의 순찰차에 침입해 도망쳤다. 텔러 카운티 경찰의 채널에서 이 같은 도난사실이 방송되고, 텔러 카운티 쉐리프국의 경사들이 도난 순찰차에 접근해 정지를 명령하자 테일러는 속도를 높여 달아나 버렸다.약 2시간 후 테일러는 다시 발견되었고, 경찰이 추격전을 시작하자, 시속 110마일의 속도로 도망쳤고 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 교통법규를 위반했다.테일러는 마타캇 로드에서 숲속으로 돌진해 충돌했다. 경찰이 접근하자 그는 칼을 휘두르며 저항했다. 경찰은 테이저 건을 발사해 그를 제압했고, 경찰은 최소한 한발의 총을 쏘기도 했다.  검거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경찰은 없었지만, 테일러는 혼자 칼을 휘두르다 제 칼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테일러는 자동차 절도, 경찰 사칭, 경찰업무 방해, 경찰 체포 저항, 위험한 운전, 2급 절도 등 많은 죄목으로 기소되게 되었고, 이미 협박, 절도, 음주운전 등으로 집행유예 중이었기 때문에 중형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하린 기자순찰차 남자 남자 체포 도난 순찰차 경찰 체포

2022-06-24

[디지털 세상 읽기] 순찰차 효과

 아이폰이 출시되던 때만 해도 사이가 좋던 구글과 애플은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내놓은 후부터 경쟁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모든 경쟁이 그렇듯 외부의 적이 나타나면 협력관계로 바뀐다. 그들은 앱 스토어의 수수료를 내리라는 압력에 함께 대응했다. 애플은 아이폰 초기부터 앱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30%를 가져가는 것을 원칙으로 했고, 플레이 스토어를 운영하는 구글도 이 비율을 채택했다.   애플은 수익이 일정 수준 이하거나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할 경우 수수료를 낮춰 주었고, 그런 조건부 인하 조치가 나올 때마다 구글은 애플 같은 수준에 맞춰 주며 따라갔다. 하지만 지난주 구글은 애플에 앞서 인앱(in-app) 구독료에서 가져가는 수수료를 조건없이 15%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왜 이런 조치를 자발적으로 취했을까. 지난 7월에 미국의 주 검찰들이 일제히 구글의 플레이 스토어가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재판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8월에는 한국에서 소위 ‘구글 갑질방지법’까지 통과되면서 더 이상 버티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반독점 규제의 필요성을 외치는 사람들이 주장하던 게 바로 이런 ‘순찰차 효과’다. 도로에 순찰차가 서 있기만 해도 과속 차량이 줄어드는 것처럼 정부가 소송에서 반드시 이기지 않아도 소송의 칼을 꺼내드는 것만으로도 독점행위가 줄어드는 것이다. 박상현 / 오터레터 발행인디지털 세상 읽기 순찰차 순찰차 효과 플레이 스토어 지난주 구글

2021-10-27

[열린 광장] 순찰차 효과

 아이폰이 출시되던 때만 해도 사이가 좋던 구글과 애플은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내놓은 후부터 경쟁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모든 경쟁이 그렇듯 외부의 적이 나타나면 협력관계로 바뀐다. 그들은 앱 스토어의 수수료를 내리라는 압력에 함께 대응했다.     애플은 아이폰 초기부터 외부 기업이 만든 앱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30%를 가져가는 것을 원칙으로 했고, 플레이 스토어를 운영하는 구글도 이 비율을 채택했다.   애플은 수익이 일정 수준 이하거나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할 경우 수수료를 낮춰 주었고, 그런 조건부 인하 조치가 나올 때마다 구글은 애플 같은 수준에 맞춰 주며 따라갔다.     하지만 지난주 구글은 애플에 앞서 인앱(in-app) 구독료에서 가져가는 수수료를 조건 없이 15%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앱 시장을 복점(複占)한다는 비판을 받아 온 두 기업 중 한 곳이 물러서면 다른 한 곳도 오래 버티기 힘들어진다는 점에서 이들의 굳은 대오(隊伍)가 깨졌다는 분석도 있다. 이제 더 이상 수수료 30%는 철옹성이 아니게 됐다.   구글은 왜 이런 조치를 자발적으로 취했을까. 지난 7월에 미국의 주 검찰들이 일제히 구글의 플레이 스토어가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재판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8월에는 한국에서 소위 ‘구글 갑질방지법’까지 통과되면서 더 이상 버티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반독점 규제의 필요성을 외치는 사람들이 주장하던 게 바로 이런 ‘순찰차 효과’다. 도로에 순찰차가 서 있기만 해도 과속 차량이 줄어드는 것처럼 정부가 소송에서 반드시 이기지 않아도 소송의 칼을 꺼내드는 것만으로도 독점행위가 줄어드는 것이다.   박상현 / 오터레터 발행인열린 광장 순찰차 순찰차 효과 플레이 스토어 지난주 구글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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