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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 나를 찾아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산티아고 순례길은 전 세계 순례자들이 찾는 꿈의 명소다. 스페인 북부를 가로지르는 이 순례길을 따라 영혼의 평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국적과 연령의 사람들이 자신만의 목적을 가지고 향하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역사는 지난 9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예수의 열두 사도 중 한 명인 성 야고보(산티아고)의 무덤이 발견되고 그 유해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 안치되면서 유럽 각지에서 많은 순례자들이 참배하기 위해 이 길을 걸었다고 한다. 중세 시대부터 기독교 신자들에게 있어 중요한 순례지 중 하나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찾아 마음의 안식과 영적 성장을 추구한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단순한 걷기 여행이 아니다. 장거리 걷기에서 오는 육체적인 피로와 함께 심리적인 도전도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도전 속에서, 순례자들은 자기 자신과의 깊은 대화를 통해 성장하게 되고 도착지에 다다랐을 때 그 성취감 역시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춘추 여행사의 '산티아고 순례길'은 10월 22일 출발이 확정됐다. 순례길에는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며, 이 구간은 순례자 증명서를 받을 수 있는 125km 구간이다. 특별히 춘추 여행사의 산티아고 여행은 각 지역의 특식을 즐길 수 있고 긴 여행으로 피곤할 여행객들을 고려한 편안한 숙박을 보장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산티아고 순례

2024-07-18

[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겨울 추위 녹이는 온천 왕국, 벳푸(일본)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열도에는 어디를 가나 온천이 솟아난다.   전국에 내로라하는 온천들이 즐비하지만 남서쪽 규슈 오이타는 '온천현'이라 불릴 정도로 그 숫자와 용출량에서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온천지로는 단연 벳푸를 꼽을 수 있다. 벳푸 하면 온천, 온천 하면 벳푸다. 하루에 솟아나는 분출량이 약 13만 톤에 달하는 벳푸는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온천의 왕국이다. 그야말로 온천수가 '콸콸' 쏟아지는 이곳은 12세기부터 몸에 상처를 입은 사무라이들이 빠른 회복을 위해 온천에 몸을 담가 치유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예부터 온천 여관, 온천 욕장으로 번창해 1950년에는 국제관광온천문화도시로 지정됐다.   도시 전체를 감싼 츠루미다케 산, 멀리 펼쳐진 벳푸 만, 낮고 높은 건물들이 안개처럼 연기로 뒤덮인 풍광은 '100년 후에도 간직해야 할 일본의 풍경 100선'에 든 벳푸의 상징이다. 이곳에는 '벳푸 8탕'이라 부르는 8개의 온천지구에 무려 300여 개의 온천과 료칸이 있어 어디서나 뜨거운 온천 열기로 모락모락 솟아오르는 수증기가 가득하다.   여기저기서 뿜어져 나오는 온천 열기만으로 피부가 촉촉해지는 것 같지만, 잔뜩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에는 역시 온천욕만 한 게 없다. 호텔에 준비된 일본 전통 목욕 가운인 유카타를 입고 뜨끈한 온천욕을 즐기면 입가에 절로 미소가 번진다. 온천수에 몸을 푹 담근 채 눈을 지그시 감으면 피로가 사르르 녹아내리고 온천욕 후 한결 부드러워진 살결은 덤이다.   보면서 즐기는 지옥온천 순례도 벳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온천수가 뻘겋게 보이는 피지옥, 회색빛 진흙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도깨비머리지옥, 수십 마리의 악어가 기어다니는 악어지옥은 정말 지옥 그 자체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와는 반전 매력으로 온천 속에 함유된 황산철 때문에 보석처럼 아름다운 코발트빛을 띠는 바다지옥, 일본식 정원과 흰색 온천수 연못이 어우러진 하얀지옥처럼 여기가 왜 지옥이지? 싶은 곳도 있다. 또한 온천수의 열기를 이용해 쪄 먹는 지옥계란부터 온천물로 만든 지옥간장, 그 간장으로 만든 푸딩, 극락 소프트아이스크림 등 간식거리도 다양한 덕에 입까지 호강이다.   마지막으로 유노하나 유황재배지도 벳부에 왔다면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300년 전부터 '며느리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유황을 채취해오고 있다. 약용 효과가 뛰어나 천연 입욕제로 불티나게 팔리는 유노하나의 재배과정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옥만큼 뜨거운 벳푸에서 여행자들이 만나는 것은 지옥이 아닌, 온천 천국이다. 박평식 / US아주투어 대표·동아대 겸임교수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일본 겨울 지옥온천 순례 흰색 온천수 온천 왕국

2024-02-08

[삶의 뜨락에서] 모든 움직임이 목소리다

‘목소리’는 전해지지 않는다. ‘목소리’는 스며들어 있다. 내가 사진을 찍는 것은 잃어버린 목소리를 순례하기 위한 여행이다. 목소리 순례를 향해 내딛는 한 걸음, 그 걸음을 지탱해주는 현상들에 관해 이 책에 썼다. 사이토 하루미치가 ‘목소리 순례’의 서두에 쓴 글이다. 이 책에서 작가는 사진을 찍으면서 소중히 여기는 목소리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그리고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새로운 목소리를 찾아 나선다. 아무리 냉정한 사람이라도 또 아무 상관이 없는 타인이라도 서로의 마음이 연결되면 신기한 온기의 교류가 이루어진다.     두 살이 될 무렵 그는 선천적인 감음성 난청이라는 진단을 받고 보청기를 끼고 발음훈련에 들어갔다. 낮에는 듣기와 말하기 교실에서, 밤에는 집에서 발음훈련을 받았다. 유년기 동안에 결코 본인은 듣지도 못할 목소리를 타인의 귀에 맡기며 극단적인 공포심에 떨며 조바심만 커져 대화의 내용은 기억도 못 했다. 그는 타성적으로 일반사회에서 참으며 죄인처럼 지내다가 고독이 악화하여 죽음에 이르는 잘못을 저지르기보다는 굴욕스러워도 농아학교에 가기로 결심한다. 농아학교에서 그는 수어를 배운다. 수어는 몸짓, 손짓 정도밖에 전달하지 못한다는 편견을 갖고 있던 그에게 눈으로 듣는 목소리, 돌고 도는 목소리를 느낄수록 얼어붙었던 목소리에 피가 돌고 온기가 깃들기 시작한다는 것을 체험한다.     모든 움직임이 목소리다. 움직이는 손과 팔, 섬세하게 변하며 수어의 의미를 지탱하는 표정, 오가는 움직임 하나하나에 이야기하는 사람의 마음의 색이 깃들어있음을 배운다. 그렇게 주고받은 대화는 가슴 속에 고여서 피와 살이 되고 마음 구석구석에 영양분으로 스며든다.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목소리’의 맛에 전율하며 지금껏 생각하지 못했던 말을 던지면 상대방도 새로운 말로 화답한다. 말은 순환할수록 친밀함과 관계가 깊어간다. 이것이 ‘진정 살아있는 대화’ 라고 믿었다. 수어는 온몸을 써서 자아내는 강력하고 우아하며 아름다운 움직임이다. 손을 격렬하게 움직이면서 춤추는 사람, 손으로 말하는 사람을 사진에 담고 싶어 한다. 더 나아가 얼굴과 몸의 표현까지도 또 그들을 둘러싼 공기까지도 볼 수 있는 것이 수어다. 눈빛을 통해서 침묵 사이에 전해지는 목소리를 들을 수도 전할 수도 있다.     그는 장애인 프로레슬링 단체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자신이 청각장애인인 만큼 모든 장애인의 고충과 그들의 대화법, 그들의 목소리 순례를 한 걸음씩 체험하고자 여행을 떠난다. 한번은 가슴 아래부터 팔의 새끼손가락 쪽이 완전히 마비된 경추손상 환자와 경기하게 되었다. 경추손상 환자와 장애를 맞추기 위해 그 또한 양손을 뒤로 묶이고 허벅다리와 발목까지 벨트로 묶인 상태로 링 위에 올라갔다. 팔다리를 쓸 수 없으니 당연히 머리 박치기와 몸치기 밖에 다른 공격 방법이 없었다. 머리뼈가 부딪치고 또 부딪치고, 뼈와 뼈가 부딪쳐 묵직한 통증과 동시에 날카로운 섬광이 날고 있었다. 상대방의 이글거리는 강렬한 눈빛에 꽂혀 그는 정신을 잃었다. 링 위에 쓰러진 채 의사의 처치를 받는 중에 뿌연 시야를 뚫고 상대가 팔을 들고 승리 세리머니를 하는 것이 보였다. 슬로모션으로 상대방의 몸에서는 눈부신 광채가 뿜어나왔으며 환희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겨우 기어서 손발의 벨트를 푼 다음, 그 상대를 촬영하려 했지만 맞아 부은 눈과 콘택트렌즈를 잃어버린 상태여서 대충 감으로 초점을 가늠하여 결국 사진을 찍었다. 그 사진은 지금도 그 경기장에 기록으로 남아있다. 경기중에는 단 한마디 말도 오가지 않았지만 수십 시간 대화를 나눈 사람보다 깊은 목소리가 각인된 추억이다. 이렇게 몸을 통해서 전하는 목소리가 있다. 몸만으로도 대화할 수 있다. 정명숙 / 시인삶의 뜨락에서 움직임 목소리 목소리 순례 움직임 하나하나 장애인 프로레슬링

2023-05-19

[삶의 뜨락에서] 고요가 울었다

‘눈 속을 걷고 싶었다. 그저 눈밖에 없는 홋카이도, 황혼이 가까워져 짙은 남색을 띠는 하늘에서 펑펑 펑펑 펑펑 무거운 눈이 내렸다. 추위가 더욱 매서워졌다. 두툼하게 쌓인 눈에서 발을 뽑으며 걸어야 했기에 온몸이 후끈후끈 달아올랐다. 뜨거운데 추웠다. 날카롭고 가느다란 바늘 같은 쨍하는 울림 뒤에 시야가 깨끗해졌다. 저 멀리 산맥의 윤곽, 하늘에서 내리는 눈송이 하나하나, 장갑의 섬유 한올 한올, 토해내는 숨의 하얀 덩어리…깊은 고요가 눈앞의 광경에 깊이를 더해 주었다. 훨씬 순도 높은 고요, 깊은 정적, 고요가 울었다. 아무것도 없는 설경 속에서 고요의 울음을 들을 줄을 상상도 못 했다. 예기치 못한 일에 그대로 멈춰 서고 말았다.’     사이토 하루미치의 ‘목소리 순례’ 중의 한 부분이다. 작가는 청각장애인 사진작가다. 1983년 도쿄에서 태어난 그는 선천성 난청으로 힘들게 일반 중학교를 마치고 고등학교는 농아학교로 진학한다. 거기서 그는 수어를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되고 5년 동안 즐겁게 학창 생활을 마친다. 그 후 사진전문학교에 다니며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스무 살까지 보청기는 그의 신체 중 가장 중요한 한 일부였으며 보청기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그 저주 같은 속박을 농학교에서 보낸 5년이 풀어주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보청기를 더듬으며 새날을 시작한다. 순간 소리가 한꺼번에 들이닥친다. 세계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의 의지와 상관없이 보청기가 쉬지 않고 소리를 잡아서 뇌로 집어넣는다.     세계는 소리로 되어 있다. 그것도 섣부른 소리 말이다. 내 목소리, 타인의 입에서 나오는 잡음, 그리고 주위의 소리가 소용돌이치면서 귀로 밀려든다. 울려 퍼지는 잡음 폭풍에 귀와 직감을 집중해서 그에게 필요한 소리만 골라낸다. 이것이 보청기를 통한 ‘듣기’였다. 듣기는 모든 신경을 소모하는 행위일 뿐 그와 같은 노력과 결과의 불균형 속에서 소리는 흉기가 되었다. 모든 소리는 마음을 도려내는 칼날이었다. 잠들기 전에 보청기를 뺀다. 그래도 여전히 시끄럽다. 온종일 들었던 잡음이 이명으로 남아 머릿속에 울린다. 폭력적으로 밀려오는 잡음은 새까만 어둠 속에서 더욱 날카롭게 뇌를 찔렀다. 그는 늘 긴장했고 그런 삶은 그를 우울하게 했다.     어느 날 혼자 보청기를 빼고 설경을 찍으러 홋카이도에 갔다. 그날 그 설경 속에서 들은 고요의 울음소리는 단순하지 않았다. 눈송이 하나하나가 각각 하나의 개체로서 존재하고 있었다. 그 순간 눈 앞에 펼쳐진 것은 무한한 이야기였다. 목소리가 내린다. 계속 내린다. 펑펑 목소리가 내린다. 목소리가 끝없이 내린다. 말이 없는 침묵 속에서만 태어나는 목소리가 있다. 그 목소리는 표면적인 차원에서는 들을 수 없다.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에게만 행동이나 자연현상의 침묵 속에서 번뜩이는 무언가를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눈빛을 통해서도 침묵 사이에 전해지는 목소리를 듣는다.     그가 평생을 청각장애인의 콤플렉스를 가지고 살아갈 수도 있었지만, 농아학교의 한 국어 선생님과의 조우는 그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녀는 그가 농아학교에 와서 마음의 재활을 받는 것이 더 급선무라고 여기고 그에게 다가와 눈빛을 보냈다. 진실한 말은 표현할 수 없는 의미로 가득하다. 오랜 시간을 들여서 마음 한구석에 조용히 꽃을 피운다. 보이지 않는 따뜻한 손이 되어 마음에 와 닿는다. 대화란 이해할 수 없는 다름을 서로 받아들이면서 관계를 맺기 위한 행위다. 근 위측증 환자의 지문자(글자 하나하나를 손과 손가락 모양으로 나타내는 대화법)를 떠올리는 동안 주먹과 보자기 모양으로 허공에 멈춰있는 손 사이에서 목소리가 피어난다. 다운 증후군 환자는 몸의 목소리로 말한다. 정적만큼 소리로 가득한 것이 없다. 심장의 울림을 빛으로 바꾼다. 그가 사진작가가 된 이유이다. 시각 장애인은 음성으로 세계를 인식하고 청각장애인은 시각으로 세계를 인식한다. 정명숙 / 시인삶의 뜨락에서 고요가 목소리 순례 목소리 타인 고요가 눈앞

2023-05-05

뉴욕서 종합여행사 케이투어(K TOUR) 출범

세계의 수도 뉴욕에서 신뢰성 있는 여행 상품을 제공하는 종합여행사 케이투어(K TOUR)가 출범했다.   케이투어는 30년 넘게 여행업에 종사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온 이만근 사장이 여행 문화가 더욱 확대되고 활성화되는 시대를 맞아 고객 만족의 경쟁력 있는 여행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창업한 종합여행사다.   이 사장은 “1990년도 한국 국민항공에서 첫 여행사 업무를 시작해 오늘까지 32년 동안 오직 한 길인 여행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1992년부터 2012년까지 약 20년간 이스라엘에 거주하면서 성지 순례객들의 여행을 책임지고 모시는 현지 여행사를 이스라엘·이집트·요르단·튀르키예(옛 터키)에서 직접 운영했고, 지중해와 동유럽 스페인과 체코 지역에서도 현지 여행사를 운영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사장은 이러한 전문적인 이력을 갖고 미국 이민 후에 세계적인 대도시 뉴욕에서 다시 미국 국내 여행업의 경험을 쌓았고, 이러한 바탕 위에 케이투어를 창업한 것이다.   그는 케이투어의 여행 상품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선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행복과 즐거움을 드리는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선발 업체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여행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을 드리는 여행 상품을 개발해 뉴욕·뉴저지 및 미국의 모든 한인들께 여행을 통해 행복과 즐거움을 드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는 이와 함께 ‘케이투어(K TOUR)’라는 이름에 걸맞게 최근 미국에서도 계속 높아지고 있는 한국의 높은 위상과 훌륭한 이미지에 맞춰 타민족들이 한국을 직접 찾고 관광할 수 있도록 하는 여행상품들도 개발 기획하고 있다.   특히 이 사장은 “무엇보다 저의 오랜 여행업무의 경험을 살린 차별화된 상품개발과 진행으로 안정감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인데, 그중에서도 기독교인들의 성지순례 여행만큼은 감히 자신할 수가 있다”며 “케이투어만의 강점과 장점을 살린 특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6년간 현지 이스라엘·이집트·요르단·튀르키예 등지에서 1년에 1만 명에 달하는 순례객들의 여행과 관련해 모든 것을 책임졌던 현지 여행사의 경험을 살려서 미국 교회나 성당 등에서 성지 순례를 계획하는 모든 단체나 개인 고객분들께 성지 순례 여행의 준비부터  마치고 돌아 올 때까지 안전하고, 은혜가 넘치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자신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유럽 여행도 해외에서 현지 여행사를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고객들이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도록 약속한다”며 뉴욕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종합여행사 케이투어에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케이투어(K TOUR) ▶주소: 111 Grand Ave. Unit 220, Palisades Park, NJ 07650 ▶전화번호: 201-429-2901 ▶이메일: info@ktourtravel.com ▶웹사이트: www.ktourtravel.com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케이투어 K TOUR 케이투어(K TOUR) 뉴욕 종합여행사 이만근 사장 이만근 대표 성진 순례 여행 미국 현지인 한국여행 유럽 여헁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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