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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APA Next’ 연례 교육 서밋

맥도날드가 오는 16일(토) 에머슨 칼리지 LA 캠퍼스에서 아시아계 태평양(AAPI) 학생들을 위한 ‘APA Next’ 연례 교육 서밋을 개최한다. 에머슨 칼리지 보스턴 캠퍼스에서도 실시간 생중계 방송을 제공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APA Next 프로그램은 장학금, 멘토링, 다양한 자원을 통해 AAPI 학생들의 고등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서밋에서는 AAPI 학생들이 겪는 문화적, 체계적 도전 과제를 다루는 ‘숨겨진 교육 과정’ 세션과 고등 교육이 개인 및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교육의 영향력’ 세션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대학 입학 에세이 작성법, 입시 계획 및 준비 방법, AAPI 커뮤니티의 정신 건강 관리를 주제로 한 워크숍이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커뮤니티 페어에서 멘토와 다양한 단체와 교류하며 시그넷 에듀케이션의 커리어 코칭, 수잔 박 작가의 사인회, 옐로우 체어 컬렉티브의 정신 건강 지원 등 다양한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밋의 두 교육 패널 세션은 행사 종료 후 1월 15일까지 미주중앙일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서밋을 통해 AAPI 학생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얻고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과 등록은 APANex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2003년 아시안 맥도날드 오퍼레이터 협회(AMOA)와 APIA 스콜라스와 협력해 소외된 AAPI 학생들을 지원했고, 2008년부터는 대학 입시 워크숍을 통해 입시 조언을 제공해왔다.     신청 링크: https://bit.ly/APANEXTSummit2024맥도날드 'APA Next' 연례 교육 서밋 아시아계 태평양(AAPI) 학생들 에머슨 칼리지 LA 캠퍼스 수잔 박 작가

2024-11-11

OC뮤직&댄스 그레이트 파크로 옮긴다

어바인의  ‘OC뮤직&댄스(OCMD)’가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오렌지카운티의 유일한 비영리 아트 스쿨 OCMD의 설립자인 찰리 쟁 이사장, 덕 프리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일 그레이트 파크 내 컬처럴 테라스 부지에서 래리 에이그런, 마이크 캐롤 어바인 시의원과 함께 OCMD의 새 캠퍼스 기공식을 가졌다. 총 5000만 달러가 투입될 캠퍼스엔 7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연습실과 강의실, 면적 1만5000스퀘어피트인 퍼포밍 아트센터 등이 들어선다.   지난달 29일 OCMD의 현 캠퍼스(17620 Fitch, #160)에서 만난 쟁 이사장과 프리먼 CEO는 그레이트 파크에 들어설 새 캠퍼스가 오렌지카운티의 다양한 문화를 이어줄 교량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프리먼 CEO는 “새 캠퍼스는 내년 1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고 내후년 12월쯤 완공될 예정”이라며 “현재 약 300명인 학생 수의 2배를 수용할 수 있게 되고 댄스 스튜디오와 퍼포밍 아트센터를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캠퍼스엔 퍼시픽 심포니, 리릭 오페라, 퍼시픽 코랄 등의 사무실도 마련된다.   어바인 시는 2.2에이커에 달하는 부지를 75년(옵션 25년 포함) 동안 단 1달러에 빌려주기로 했다. OCMD 측은 쟁 이사장이 소유한 현 캠퍼스를 매각해 조달할 약 1000만 달러에 후원자 기부금 등을 더해 공사 비용을 마련할 예정이다.   쟁 이사장은 “음악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어주는 공통의 언어다. 우린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음악과 춤을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음악에 대한 사랑과 뮤지션에 대한 존중을 배우길 원한다”고 말했다.   쟁 이사장은 2017년 OCMD를 설립했다. 중국 상하이 출신인 그는 17세였던 1980년 LA에 왔다. 수중엔 클라리넷과 20달러가 전부였다. 중식당에서 일하다 손을 다친 그는 연주자가 되는 꿈을 접었고 이후 식당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요식업에서 두각을 나타낸 쟁 이사장은 유명 캐주얼 중식 체인 ‘픽업 스틱스’를 창업, 지점을 100개까지 늘린 후 2001년 매각했다. 이후 자이온 엔터프라이즈란 부동산 개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쟁 이사장은 “OCMD에선 돈이 음악을 배우는 데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학생의 40%가 장학금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닉슨 도서관을 비롯한 오렌지카운티의 여러 비영리기관, 단체를 돕고 있는 쟁 이사장은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도 지원하고 있다. 부인 링 쟁은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의 이사다. 쟁 이사장은 지난해 상담소 후원 행사에서 10만 달러를 기부하고, 1년 동안 최고 20만 달러의 매칭 펀드 제공도 약속했다.   OCMD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ocmusicdance.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그레이트 파크 그레이트 파크 어바인 그레이트 이사장 수잔

2024-06-03

[RO 인베스트먼트 수잔 방] 자체 펀딩 기금 운용 '맞춤 융자 솔루션' 제시

마음에 드는 집이나 비즈니스, 건물을 찾는 것보다도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융자를 잘 받는 것이 더 어려운 경우가 많다.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는 더욱 그러하다. 융자 담당자의 능력과 노하우에 따라 이자율과 융자 비용 등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RO 인베스트먼트'의 수잔 방 대표(사진)는 한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베테랑 융자 전문가다. 지난 2007년부터 독보적인 맞춤 융자 솔루션을 제시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RO 인벤스트먼트는 커머셜, SBA, 주택융자, 라인 오브 크레딧, A.P.T No Tax Return 등에 걸쳐 여러 가지 융자 클럽을 다룬다. 특별히 자체 펀딩 기금을 운용하면서 직접 융자를 해주는 플랜도 갖추고 있어 많은 고객들이 찾는다.     방 대표는 "고객이 처한 상황과 조건을 면밀히 살펴 베스트 이자와 최저 융자 비용을 제공하는 것이 철칙이다. 크레딧이 좋지 않거나 소득이 낮아 융자가 어려운 경우에는 자체 펀딩으로 융자를 해주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한인 융자 업계를 대표하는 방 대표는 비즈니스 오너부터 건물 소유주, 직장인 등 찾는 고객층이 유독 두껍다. '정직한 융자회사'라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고객들의 리퍼를 통한 새 고객 연결도 많은 편이다.     방 대표는 "이자율이 높아지고 은행의 융자 조건도 까다로워졌지만, 그 안에서 최적의 플랜을 찾아 도움을 드리는 것이 융자 전문인에게 요구되는 역량일 것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을 감수해야 하는 고객들을 위해 융자 비용을 절감하고, 월 페이먼트를 낮추는 방법도 알려드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상담은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213)944-2000, (323)879-9277   ▶주소: 4520 Wilshire Blvd, #203, Los Angeles알뜰탑 인베스트먼트 수잔 인베스트먼트 수잔

2024-06-03

[RO 인베스트먼트 수잔 방] 어려운 융자 "RO가 맡으면 확실히 다르다"

내 집 마련부터 더 큰 집으로 이사하는 업사이징, 투자 목적 등으로 부동산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경우 자금 조달을 위한 융자가 필요하다. 즉, 성공적인 부동산 매매의 첫걸음은 융자에 달린 셈이다.     '베스트 이자'와 '최저 융자 비용'을 표방하는 'RO 인베스트먼트'의 수잔 방 대표(사진)는 한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베테랑 융자 전문가다. 지난 2007년부터 특유의 맞춤 서비스로 많은 단골 고객들을 확보하며 양질의 융자상품을 소개해오고 있다.   RO 인베스트먼트는 커머셜부터 SBA, 주택융자, 라인오브 크레딧, A.P.T No Tax Return 등에 걸쳐 다양한 융자상품을 취급한다. 특히 자체 펀딩 기금을 운용하면서 고객별 상황과 조건에 따라 맞춤 융자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와 관련해 방 대표는 "고객들의 조건을 꼼꼼하게 살펴 가장 적합한 융자상품을 찾아주는 것은 기본이다. 크레딧이나 소득이 낮아 융자가 어려운 경우에는 자체 펀딩으로 융자를 해주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는 원스탑 융자 서비스가 가능한 정직한 융자회사라고 자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융자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어떠한 경우에도 포기할지 말아야 한다며 "소득수준이나 담보에 따라 은행들의 융자조건이 까다로울 수 있지만, 반드시 최적의 플랜을 찾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융자 관련 비용도 대폭 절감해 드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융자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213)944-2000, (323)879-9277   ▶주소: 4520 Wilshire Blvd, #203, Los Angeles 알뜰탑 인베스트먼트 수잔 인베스트먼트 수잔

2024-02-26

RO 인베스트먼트 수잔 방…융자 "전문가에게 맡기면 확실히 다르다"

곧 다가올 2024년 새해 소망으로 가족 건강과 함께 금전적인 소망들이 빠질 수 없다.     내 집 마련부터 더 큰 집으로 이사하는 업사이징, 투자 등을 위해 부동산 매입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부동산을 매매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자금 조달을 위한 융자가 필요하다. 즉, 성공적인 부동산 매매의 첫걸음은 융자인 셈이다.     '베스트 이자'와 '최저 융자 비용'을 표방하는 'RO 인베스트먼트'의 수잔 방(사진) 대표는 한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베테랑 융자 전문가다. 지난 2007년부터 특유의 맞춤 서비스로 많은 단골 고객들을 확보하며 양질의 융자상품을 소개해오고 있다.   RO 인베스트먼트는 커머셜부터 SBA, 주택융자, 라인오브 크레딧, A.P.T No Tax Return 등에 걸쳐 다양한 융자상품을 취급한다. 특히 자체 펀딩 기금을 운용하면서 고객별 상황과 조건에 따라 맞춤 융자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강점이다.   방 대표는 "고객의 조건을 꼼꼼하게 살펴 가장 적합한 융자상품을 찾아주는 것은 기본이다. 크레딧이나 소득이 낮아 융자가 어려운 경우에는 자체 펀딩으로 융자를 해주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는 원스탑 융자 서비스가 가능하고 정직한 융자회사라고 자부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소득수준이나 담보에 따라 은행들의 융자조건이 까다로울 수 있지만, 반드시 최적의 플랜을 찾아드린다. 또한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융자 관련 비용도 대폭 절감해 드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융자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213)944-2000, (323)879-9277   ▶주소: 4520 Wilshire Blvd, #203, Los Angeles 알뜰탑 인베스트먼트 수잔 인베스트먼트 수잔

2023-12-24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 제104주년 행사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Theodore Roosevelt Association) 소속 한인 임원 등 관계자들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워싱턴DC에 있는 국립전쟁대학(National War College) 시어도어루스벨트 홀에서 개최된 연방의회 승인(설립) 제10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을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아치첼 회장과 앤드류 루스벨트 부회장, 그리고 시어도어루스벨트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 수잔 리·권순우 공동지회장 등 한인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를 주최한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은 미국 제26대 대통령이자 미국인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의 인류애와 자연보호에 대한 이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20년에 설립된 단체다.     이 단체 산하에 만들어진 시어도어루스벨트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는 이같은 루스벨트 대통령의 이념과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특히 테디베어재단은 사회 소외계층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기 위해 테디베어(곰) 인형을 기부하는 ‘테디베어 포 키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원 기자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 제104주년 행사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 권순우 공동지회장 수잔 리 공동지회장

2023-10-30

[RO 인베스트먼트 수잔 방] 자체 펀딩 기금 운용…'맞춤 융자 솔루션' 제시

마음에 드는 집이나 비즈니스 건물을 찾는 것보다도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융자를 잘 받는 것이 더 어려운 경우가 많다.     융자는 담당자의 능력과 노하우에 따라 이자율과 융자 비용 등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RO 인벤스트먼트' 수잔 방 대표(사진)는 지난 2007년부터 독보적인 맞춤 융자 솔루션을 제시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RO 인벤스트먼트는 커머셜 SBA 라인 오브 크레딧 등이 전문인데 특별히 자체 펀딩 기금을 운용하면서 직접 융자를 해주는 플랜도 갖추고 있다.     수잔 방 대표는 "제일 먼저 고객의 입장부터 헤아려본다. 고객이 처한 상황과 조건을 면밀히 살펴 베스트 이자와 최저 융자 비용을 제공하는 것이 철칙이다. 나아가 크레딧이 좋지 않거나 소득이 낮아 융자가 어려운 경우에는 자체 펀딩으로 융자를 해주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한인 융자 업계를 대표하는 방 대표는 비즈니스 오너부터 건물 소유주 직장인 등 찾는 고객층이 유독 두껍다. '정직한 융자회사'라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고객들의 리퍼를 통한 새 고객 연결도 많은 편이다.     방 대표는 "이자율이 높아지고 은행의 융자 조건도 까다로워졌지만 그 안에서 최적의 플랜을 찾아 도움을 드리는 것이 융자 전문인에게 요구되는 역량일 것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을 감수해야 하는 고객들을 위해 융자 비용을 절감하고 월 페이먼트를 낮추는 방법도 알려드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맞춤 융자 솔루션을 제시하는 수잔 방 대표와의 더 자세한 상담은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213)944-2000 (323)879-9277   ▶주소: 4520 Wilshire Blvd #203 Los Angeles 알뜰탑 인베스트먼트 수잔 인베스트먼트 수잔

2023-06-14

“프로그램 늘려 더 많은 이 돕겠다”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가 지난 22일 오렌지 시의 채프먼 대학교 피시 인터페이스 센터에서 개최한 창립 33주년 기념행사가 후원자와 자원 봉사자, 하객 등 약 130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최 이사장은 “여러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현재의 상담소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후원자와 봉사자의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 프로그램을 계속 늘려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동숙 소장은 한미가정상담소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유 소장은 특히 한인사회의 기둥이 될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멘토링 또는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호프 유스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이 프로그램에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봉남 OC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미가정상담소는 언어와 문화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을 위해 많은 도움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세계적 우주 물리학자인 미나스 카파토스 채프먼대 부총장과 유명 퓨전 중식 프랜차이즈 ‘픽업스틱스(Pick Up Stix)’ 창업자인 중국계 찰리 장 자선사업가 초청 좌담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안갯속의 인생 여정,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란 주제의 좌담회 진행은 수잔 최 이사장이 맡았다.   찰스 오(피아노), 앨리슨 오(바이올린), 벤자민 오(첼로)씨로 구성된 ‘오스 패밀리 오케스트라 트리오’는 축하 공연을 했다. 리암 문씨는 섀런 최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독창을 선보였다.   지난 1990년 설립된 한미가정상담소는 2009년 가든그로브에서 스탠턴 사무실(12362 Beach Blvd, #1)로 이전했다. 개인, 부부, 가족, 그룹 대상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한편, 의학과 정신 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세미나를 열고 있다. 또 한인들의 취미 생활을 돕는 사랑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엔 글샘터, 미주사진클럽, 컴퓨터반, 뜨개질반, 캘리그래피반 등이 속한다.   한미가정상담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anmihope.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프로그램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수잔 조봉남 oc한인회장 자원 봉사자

2023-04-24

[라이프톡] 두뇌심미학

예술감상을 즐기면 두뇌가 젊어진다.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 3일 소개한 두뇌심미학자 수잔 막사먼(존슨홉킨스대 예술심리연구소장)의 연구결과다.   두뇌심미학은 아름다움을 즐기는 것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분야다.   예술이 호사취미나 과시용 장식이 아니라 실제로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막사먼은 예술을 “‘멋지니까 즐긴다’가 아니라 반드시 누려야할 즐거움”이라고 강조한다.   막사먼은 예술감상이 특히 알츠하이머나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 주장한다. 우리 몸에서 정보를 분류·정리·처리하는 해마 (hippocampus·대뇌피질 변연계 신경다발)가 치매의 첫번째 공격 대상인데, 여기에 자극을 주면 단기 기억을 활성화하고 치매를 예방해준다.   예술은 해마를 자극해주는 데 효과적이다. 음악이나 미술의 문화적 맥락과 소통이 운동보다 더 복합적인 효과를 준다.   예술 감상이라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일상에서부터 즐겨야 한다. 보다 적극적으로 창작 행위를 해보는 것은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심미적인 가치에 대한 존중이다. 아름다운 것이 소중하다는 인식이다.   동양적 가치관도 다르지 않다. 장자의 ‘관수세심(觀水洗心)’도 결국은 같은 의미다. ‘물을 보면서 마음을 씻는다’는 것도 일상 속 심미적 활동으로 정신건강을 지킨다는 의미다. 오병상 /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라이프톡 두뇌심미학 두뇌심미학자 수잔 존슨홉킨스대 예술심리연구소장 치매 예방

2023-03-13

[RO 인베스트먼트 수잔 방] 자체 펀딩 기금 운용 '맞춤 융자 솔루션'

'RO 인벤스트먼트'의 수잔 방 대표(사진)는 베스트 이자와 최저 융자 비용으로 한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융자 전문가다.     지난 2007년 본격적으로 융자 업무를 시작한 이래로 양질의 융자상품을 소개하며 업계에서 활약해왔다. 오랜 세월 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함께 고객의 입장을 고려하고 역지사지로 생각하는 자세가 방 대표의 성공 비결이다. "늘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려 한다. 만약 내가 융자를 받는다면 어떤 에이전트가 필요할지 어떻게 해주기를 바랄지 미리 고민하고 살핀다. 끝까지 책임지고 고객들에게 최적의 맞춤 융자 서비스를 제공해온 결과 고객 신뢰가 따라온 것 같다"라고 방 대표는 밝혔다.     RO 인베스트먼트는 커머셜 SBA 라인 오브 크레딧 등 다양한 융자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특히 자체 펀딩 기금 운용을 통해 직접 융자를 해주는 플랜도 갖추고 있어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다. 예컨대 융자를 받을 때 크레딧이나 소득이 낮아 융자가 어렵다면 자체 펀딩으로 융자를 지원하는 등 '원스톱'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융자 관련 비용을 절감해 주는 것도 방 대표의 강점이다. 조건이 좋지 않아 비싼 융자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대한 융자 비용을 절감하고 월 페이먼트를 낮추는 솔루션을 제시해 준다.     방 대표는 "꼭 융자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떠한 경우에도 융자를 포기할지 말아야 한다. 제가 있는 힘껏 도와드리겠다"라며 고객들이 믿을 수 있는 융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문의: (213)944-2000 (323)879-9277   ▶주소: 4520 Wilshire Blvd #203 Los Angeles  알뜰탑 인베스트먼트 수잔 인베스트먼트 수잔

2023-01-30

정신과 전문의 수잔 정…77세에 유튜버로 데뷔

“좋은 정보를 많이 준비했으니 꼭 방문해서 들어보세요.”   LA중앙일보 칼럼니스트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수잔 정(사진) 박사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지난 9월 ‘수잔 정 마음 건강 열린 상담실’이라는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dr.susanchung)을 개설한 정 박사는 우울증부터 공황장애, 조울증, 게임중독, 주의산만증 등 한인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자세히 설명한 영상을 매주 하나씩 올리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일조한 1세 의료인 정 박사는 코로나19 팬데믹기간 동안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나와 나의 가족이 경험한 ADHD’를 펴내 남가주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필요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랫동안 일한 카이저 병원에서의 임상 경험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증후군(ADHD)’를 앓고 있는 본인과 자녀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같은 증세를 겪는 한인 부모와 자녀, 그뿐만 아니라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필독서가 됐다. 그래서인지 정 박사의 영상은 새로 올라갈 때마다 수천 명이 보고 온라인 상담도 해온다. 채널을 개설한 지 2달도 채 안 되지만 구독자도 벌써 400명에 달한다.   정 박사의 나이는 올해로 77세. 새로운 도전이 쉽지 않을 나이일 듯하지만, 유튜브 영상에 올릴 내용을 위해 지금도 새로 발표된 논문을 읽고 책을 찾을 만큼 부지런하고 열정적으로 하루를 보낸다.     “최근 한인 커뮤니티에도 자폐 인구가 많이 증가했는데 관련 내용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아 책을 사서 읽어보고 있다”는 정 박사는 “또 과거엔 자폐 발병 원인을 몰랐지만, 지금은 다양한 유전자가 모여 일으킨다는 논문이 나와서 곧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 박사는 도미한 후 뉴올리언스의 툴레인 의대 등에서 수련했으며 미 육군, 카이저 병원, 라이프케어센터 등에서 40여년 간 진료하고 소아정신과 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초창기 한인가정상담소 창립 멤버이기도 한 정 박사는 지금도 매주 하루를 할애해 한인가정상담소에서 진료하고 있으며, 자폐 아동 교육기관인 한미특수교육센터의 자문위원으로 20년째 도움을 주고 있다.   저서로는 ‘아메리카를 훔친 여자’, ‘뛰는 아이, 열린 엄마’, ‘문제아는 없다’, ‘아이야, 너 때문에 행복해’가 있다.   정 박사는 “팬데믹을 겪으며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한인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분들이 내 영상을 통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연화 기자피플 정신과 수잔 정신과 전문 소아정신과 과장 초창기 한인가정상담소

2022-12-07

'북한인권의 어머니' 수잔 솔티 박사 강연

북미주자유수호연합(회장 김일홍)과 Great Korea 미주본부(회장 곽인환)가 인권운동가이자 북한자유연합(NKFC) 대표인 수잔 솔티 박사를 초청해 오는 20일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솔티 박사는 2008년 서울 평화상을 수상했으며, 디펜스포럼 재단 회장, 북한인권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북한 인권 분야 전문가다. 그는 또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를 오가면서 탈북난민 북송금지 촉구 운동을 펼쳤으며, 2004년 미국 의회에 북한인권법이 통과하는 데에 기여한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강연회에서는 통역이 제공되며,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도록 통역사들을 여럿 배치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북한 인원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수잔 솔티 여사를 초청했다"며 "북한의 실태와 인권 문제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은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서승건북미주자유수호연합 사무총장은 한국이 최근 유엔총회 북한인권 결의안에 4년 만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면서 "이번 강연회를 통해서 앞으로의 뉴스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 사무총장은 또 "진보, 보수 진영을 떠나서 인권은 색깔을 가지지 않는다"며 "부담 없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소=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 문의=404-514-0881  윤지아 기자북한 어머니 어머니 수잔 박사 강연 인권위원회 부의장

2022-11-08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 제103주년 기념행사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Theodore Roosevelt Association) 소속 한인 임원과 회원 등 관계자들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뉴욕주 버펄로에 있는 버펄로클럽(Buffalo club)에서 개최된 연방의회 승인(설립) 제10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을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아치첼 회장과 앤드류 루스벨트 부회장, 그리고 루스벨트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 수잔 리·권순우 공동지회장 등 한인 임원·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를 주최한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은 미국 제26대 대통령이자 미국인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의 인류애와 자연보호에 대한 이상을 기리기 위해서 지난 1920년에 설립된 단체다.     이 단체 산하에 만들어진 루즈벨트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는 이같은 루스벨트 대통령의 이념과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특히 사회 소외계층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기위해 테디베어(곰) 인형을 기부하는 ‘테디베어 포 키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올해 행사에는 주요 발표자로 뉴욕주 최초의 여성 주지사인 캐시 호컬 주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시어도루스벨트재단 시어도루스벨트재단 제103주년 수잔 리 권순우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

2022-10-18

[RO 인베스트먼트 수잔 방] 크레딧 안 좋아도 최적의 융자상품 찾아 해결

‘RO 인베스트먼트’의 수잔 방(사진) 대표는 한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베테랑 융자 전문가다.     지난 2007년 본격적으로 융자 업무를 시작한 이래로 방 대표는 베스트 이자와 최저의 융자 비용, 맞춤 융자 서비스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RO 인베스트먼트는 다양한 융자상품을 취급한다. 커머셜, SBA, 라인 오브 크레딧 등에 걸쳐 여러 가지 융자 클럽을 다루며, 고객별 상황과 조건에 따라 맞춤 융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소득수준이나 담보에 따라 은행들의 융자조건이 까다롭다고 해도 최적의 플랜을 찾아 제시하는 것이 방 대표만의 노하우다.   또한 크레딧이나 소득이 낮아 융자가 어려운 경우 자체 펀딩 기금을 운용하면서 직접 융자를 해주기도 한다. 아울러 융자 관련 비용을 절감해 주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비싼 융자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고객들에게는 최대한 융자 비용을 절감하고, 월 페이먼트를 낮춰주는 방법 등도 알려주고 있다.   방 대표는 “요즘 이자율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아파트를 소유하고 계신 비즈니스 업주들의 문의가 많다. 꼭 융자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떤 경우에도 융자를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융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RO 인베스트먼트는 LA 한인타운 윌셔길에 오피스가 위치하며,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213)944-2000, (323)879-9277   ▶주소: 4520 Wilshire Blvd #203, LA 알뜰탑 인베스트먼트 수잔 인베스트먼트 수잔

2022-10-12

본지 '룩킹포맘' 첫 결실…샌드버그씨 가족과 재회

본지가 한국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제작하고 있는 ‘룩킹포맘 투게더’가 조그만 결실을 일궈냈다.   룩킹포맘 시즌 2에 출연했던 수잔 샌드버그(47)씨가 한국의 가족을 찾아 기쁨의 순간을 함께 나눈 것이다.   입양 서류들에 따르면 샌드버그는 1975년 인천시 부평구에서 태어났으며 김봉숙씨가 보호하다 기관에 인계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76년 덴마크의 한 가정으로 입양됐다.   지난해 9월 룩킹포맘 이전 영상을 보고 본지에 직접 본인의 인터뷰 요청을 해온 샌드버그는 인터뷰 직후 본지의 권고로 여러 회사에 DNA 샘플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가족 찾기 노력을 펼쳐왔다.   그러던 중 한 DNA 관리회사로부터 캐나다에 이종사촌이 있다고 연락을 받았고 가족인지 확인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낸 지 3개월이 지나서야 답신을 받게 됐다. 이 사촌과는 고조할머니가 같은 분이라는 것이 DNA 분석의 결과였다. 그러나 이 캐나다 여성(30대 초반)은 6살 때 가족이 이민을 왔으며 한국의 가족을 잘 알지 못한다고 설명하면서 다시 추적은 미궁에 빠졌다.   그로부터 서너 달이 또 지나 캐나다의 사촌은 오랜 연락 끝에 한국의 가족을 설득했고 만남이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 결국 한국에서 전화 한 통이 걸려오게 된다. 한국 가족이 보내온 이메일에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샌드버그 친모의 10살 때 모습이 담겨있었다.   샌드버그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눈물을 닦고 정신을 차리고 한국행 비행편을 바로 예약했다”며 “하지만 서울에서 기쁜 마음을 마주한 것은 또 다른 슬픈 소식이었다”고 전했다.   샌드버그의 친모(김인숙)는 서른 살에 그를 낳았고, 그가 17살로 코펜하겐에서 살고 있던 시기 (친모 47세)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삶이 안정되지 못했던 친모는 샌드버그를 낳아 그의 조모(김봉숙)에게 맡겼으며 결국 입양으로 연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샌드버그는 “기쁨과 슬픔이 겹치지만 뭔가 큰 ‘과정’을 마무리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면서도 착잡하다”며 “이런 기회가 가능하도록 도와준 아동권리보장원과 미주중앙일보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룩킹포맘 투게더 인터뷰는 미주중앙일보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g8W23EKOzJo&list=PLMrlIY6h5IMOTUWJb5SSk6KDNGwh3n5II) 통해 볼 수 있다.   최인성 기자샌드버그 본지 샌드버그 친모 수잔 샌드버그 한국행 비행편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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