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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 제103주년 기념행사

14일부터 16일까지 뉴욕주 버펄로에서 열려
테디베어재단 수잔 리·권순우 공동지회장 등 참석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 설립 제103주년 기념행사에는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 권순우, 수잔 리 공동지회장(왼쪽과 왼쪽에서 4번째) 등 한인 임원회원들이 참석했다. 가운데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사진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 설립 제103주년 기념행사에는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 권순우, 수잔 리 공동지회장(왼쪽과 왼쪽에서 4번째) 등 한인 임원회원들이 참석했다. 가운데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사진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Theodore Roosevelt Association) 소속 한인 임원과 회원 등 관계자들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뉴욕주 버펄로에 있는 버펄로클럽(Buffalo club)에서 개최된 연방의회 승인(설립) 제10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을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아치첼 회장과 앤드류 루스벨트 부회장, 그리고 루스벨트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 수잔 리·권순우 공동지회장 등 한인 임원·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를 주최한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은 미국 제26대 대통령이자 미국인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의 인류애와 자연보호에 대한 이상을 기리기 위해서 지난 1920년에 설립된 단체다.  
 
이 단체 산하에 만들어진 루즈벨트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는 이같은 루스벨트 대통령의 이념과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특히 사회 소외계층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기위해 테디베어(곰) 인형을 기부하는 ‘테디베어 포 키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올해 행사에는 주요 발표자로 뉴욕주 최초의 여성 주지사인 캐시 호컬 주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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