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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아 문화강좌 ‘봇물’

    2024년 봄 새학기를 앞두고 한인교회들의 문화교육 프로그램 강좌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평생교육원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2024년 봄학기를 개강한다.  내달 6일(수)부터 6월5일(수)까지 스페인어, 영어, 성악, 한문, 영어성경 등의 학과목을 비롯해 기타, 바이올린, 라인댄스, 종이접기, 서예, 컴퓨터, 탁구, 색소폰, 트럼프, 하모니카, 크로마하프, 키보드, 민화, 클라리넷 등 30여개가 넘는 유익한 강좌들이 준비된다.       더불어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소재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영진) 역시 내달 13일(수)부터 여러 모임들이 잇따라 열린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예배와 찬양, 교제를 통한 말씀 배움으로 순종하는 삶을 목적으로 하는 ‘수요 여성 모임’을 비롯해 12학년 중?고생 청소년들로 구성된 ‘유스 오케스트라’ 모임이 시작되며, 예수님의 은혜와 진리 안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나아간다는 목표를 실천하는 ‘토요 남성 모임’, ‘목요 시니어 센터’ 등이 각각 개강한다.  으로 하면 된다.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부설 빌립보문화교육원(교장 박춘근 장로)에서는 내달 5일(화)부터 시작해 5월21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9시30분부터 오후2시40분까지 12주간 2024년 봄학기를 개강을 앞두고 있다.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이같은 문화강좌 열기는 '실버세대'와 '중장년 세대'의 관심 증대와 관련 있다는 분석이다. 은퇴 후에도 여전히 배움의 의지를 갖고 있는 노년세대가 늘어남과 동시에, 삶의 질 향상으로 노동 시간은 줄어들며 자아성취를 위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에 눈 돌리는 중장년 한인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들은 풀이하고 있다.     문의: 703-289-9155 (메시야평생교육원), 301-670-1200 (베다니 장로교회), 240-462-9113 (빌립보 교회)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문화강좌 봇물 문화강좌 열기 소재 베다니장로교회 부설 빌립보문화교육원

2024-02-29

두원공조, 캔들러 카운티에 3천만불 투자 새 공장

차량용 냉난방장치 전문업체인 두원공조가 조지아주 캔들러 카운티에 약 3000만 달러를 투자, 공장을 건설한다. .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1974년 설립된 한국 기업 두원공조가 미국 내 첫 공장을 캔들러 카운티 소재 메터시의 I-16 고속도로 선상의 산업단지에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산업단지는 I-95 고속도로 및 사바나항, 사바나 힐튼 공항에서 1시간 이내에 위치해 물류에 유리한 부지다.     두원은 오는 2026년부터 차량 냉난방 부품을 현대차 메타플랜트와 웨스트포인트 소재 기아자동차에 납품할 예정이다. 공장 가동으로 창출되는 일자리는 약 200명이다.     사바나 인근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 중인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 메타플랜트로 인해 인근 도시들은 협력업체 진출로 인한 경제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기준 12개 이상의 현대차 부품 공급 업체가 들어서며 조지아의 신규 일자리 82%가 메트로 애틀랜타 이외 지역에서 창출됐다. 총 투자액은 200억 달러 이상이다.     조지아주 경제개발부는 기업 맞춤형 인력 교육 프로그램인 ‘퀵 스타트’를 활용해 기업의 인력 충원을 돕는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현대차 두원공조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조지아 주지사 카운티 소재

2024-02-07

마리화나 판매 라이선스…뉴욕주 잇단 소송 당해

뉴욕주 마리화나관리국(OCM)이 지난달 라이선스 허가 대기 목록을 공개한 후 소송이 연달아 제기됐다.   지난달 30일 올바니 소재 뉴욕주법원에 제기된 소송의 핵심은 무작위 추첨 방식의 문제다. 소규모 사업체를 운영하는 7명의 여성 원고는 “임의적”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OCM 공개 대기 목록의 소매업체 2200곳이 라이선스 허가를 기다리고 있지만, 잠정 승인 목표는 소매업체 250곳, 소규모 기업 110곳이다.   소송은 라이선스 허가 시스템 자체의 중단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제기됐다.   원고는 지난해 10~12월 접수 후 별도 고지없이 지난달 12일 돌연 순번을 받은 것에도 반발했다. 이들은 빠른 순번을 차지하기 위해 초기에 접수했다고 주장한다. 첫 심리는 2일 열릴 예정이나 바뀔 수 있다.   같은달 24일 연방법원 뉴욕북부지법에 제기된 소송은 2021년 주법에 명시된 소수계 및 여성 기업가에 대한 우대 항목을 지적했다. 원고는 “우선권에 백인·남성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했다. 심리는 4월 29일, 5월 6일로 예정됐다. 이들도 시스템 중단을 요구한다.   지난해 12월엔 뉴욕주 구역 제한이 위헌이라는 소송도 연방법원에 제기됐다. 판결은 내달 18일 예정됐지만 변동 가능성이 있다. 강민혜 기자마리화나 라이선스 뉴욕주 마리화나관리국 라이선스 허가 소재 뉴욕주법원

2024-01-31

네바다대 총격 용의자 최근 구직 실패한 교수

3명이 숨진 네바다주립대(UNLV) 총격 사건 용의자(사진)는 이 대학에 취업하려다가 실패한 대학교수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사법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용의자가 최근 UNLV에 지원했고, 노스캐롤라이나주 소재 이스트캐롤라이나대학(ECU)에 근무한 적이 있는 교수라고 전했다. CNN도 용의자가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주에 연고가 있는 67세 교수라고 보도했다.   당국은 용의자와 사망자 등 피해자 신원, 총기, 범행 동기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대학 측은 오늘(8일)까지 모든 수업을 취소했다.   키스 휫필드 총장은 성명에서 “가늠할 수 없는 사건으로 캠퍼스가 충격에 빠졌다”며 “우리가 잃은 이들과 부상당한 사람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에는 학부생 약 2만5000명, 대학원생 약 8000명이 재학 중이다.   캠퍼스는 2017년 10월 60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하는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약 3마일 떨어져 있다.   연방항공국(FAA)은 사건 수습을 위해 캠퍼스에서 약 2마일 거리인 해리리드 국제공항에 들어오는 모든 항공기의 지상운항을 중단했다.네바다대 용의자 네바다대 총격 총격 사건 노스캐롤라이나주 소재

2023-12-07

[돈의 세계] 내 이름은 알루미늄

이 몸은 한때 지상에서 가장 고귀했다. 나폴레옹 3세(재위 1852~70)는 최상급 귀빈에게만 나로 만들어진 나이프와 포크를 내놓았다. 금 소재 식탁용 날붙이류는 그 다음 등급 진객에게 제공했다. 1884년 세워진 미국 워싱턴 기념비의 꼭대기에는 나로 제작된 무게 2.7㎏의 피라미드가 씌워졌다.   실은 흔하디 흔한 게 나다. 지각의 8%를 차지하고, 산소와 규소에 이어 셋째로 많다. 다만 보크사이트에서처럼 다른 원소와 결합되어 존재한다. 나는 1825년에 처음 분리·추출됐지만 수요에 비해 생산량이 태부족했다. 그 후 60여 년간 이 상황이 이어졌다.   그러던 1886년. 미국 오벌린대에서 화학을 배우던 23세 학부생 찰스 홀이 전기분해로 나를 분리해낸다. 비슷한 시기에 프랑스의 동갑내기 야금기사 폴 에루가 거의 같은 공법을 개발한다. 홀은 공장을 세우고, 이는 훗날 알코아가 된다. 대량 생산되면서 내 몸값은 급락한다. 화려한 최상류층 식탁을 누비던 시절은 갔다. 나는 깡통 등 생활용품의 소재로 확산된다. 경제학의 ‘희소성과 가격’ 원리를 설명하기에 좋은 사례다.   근년 들어 나는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배터리 장착으로 무거워진 전기차를 중심으로 감량을 위해 나를 더 활용하고 있다. 원자재시장 분석회사 코리아PSD가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차량 한 대당 투입량은 2006년 121㎏에서 지난해 205㎏으로 약 70% 늘었다.   나는 대개 알루미늄(aluminium)이라고 불린다. 리튬과 마그네슘, 칼슘 등 여러 원소의 이름과 ‘ium’ 돌림자가 같다. 미국인들은 나를 알루미넘(aluminum)이라고 부른다. 이는 내 ‘은인’ 홀이 광고 문안에서 낸 오타에서 비롯됐다. ‘um’으로 끝나는 이 별칭도 나쁘지 않다. 백금 플래티넘(platinum)과 같은 항렬이니. 이름이야 어떻거나. 세상 곳곳에서 내가 더 요긴하게 두루 쓰이게 되면 그만이다. 백우진 / 경제칼럼니스트·글쟁이㈜ 대표돈의 세계 알루미늄 이름 소재 식탁용 원자재시장 분석회사 동갑내기 야금기사

2023-11-15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더숲 뮤직 페스티벌 외

 이승만 동상 건립 추진 기금마련 이승만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애틀랜타지회가 주최하고 한미연합회(AKUS) 애틀랜타지회가 주관하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 맥아더 장군 동상 건립 추진 기금 마련 애틀랜타 한인대회'가 14일 오후 5시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이날 오리건주에서 5선 의원을 지낸 임용근 의원이 초청 강사로 나선다. 주최 측은 "협찬과 후원금을 보내주실 분들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404-488-6868(최낙신 회장)      더숲 뮤직 페스티벌 애틀랜타의 발달장애인선교기관 '더숲(The SOOP)'이 발달장애인 음악인을 지원하는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을 15일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7월부터 선정된 본선 진출팀들의 무대를 볼 수 있으며, 시상식도 이어진다. 행사는 더숲(공동대표 김창근 목사·윤보라 전도사)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과 SK배터리 아메리카가 후원해 미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주소=125 N Clayton St, Lawrenceville      몽고메리 열림교회 성전 이전 미국장로교회(PCA) 소속 몽고메리 열림교회(담임목사 서경재)가 인근 '영메도우' 교회로 성전을 이전하며 15일 오전 11시 감사예배를 들인다. 또 14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림 함께하는 한글학교'의 첫 수업이 열린다. 주소=5780 Vaughn Rd, 문의 803-542-6065    푸른투어 가을 모국 관광 둘루스에 지사를 둔 푸른투어가 가을을 맞아 다양한 모국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7일 내륙일주 푸드투어, 4일간 서해와 남해를 도는 코스, 4일 울릉도 크루즈, 3일 제주 관공 등이 준비돼 있다. 또 한국 외에도 태국, 베트남+한국 골프투어, 일본 등의 관광 코스도 만나볼 수 있다. 문의=678-218-2828      트루라이프 최대 65% 세일 미동부 최재 규모의 둘루스 트루라이프 마사지체어(2670 N. Berkeley Lake Rd. #10)가 15일까지 2023년 신형 모델을 큰 폭으로 할인한다. 4D 트루 마제스틱 등과 같은 제품은 50% 할인하며, 트루 아리아 3D/2D는 999달러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이 마련돼 있으며,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타주 배달, 워런티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문의=404-334-3700      장독대 런치 스페셜 둘루스 H 마트몰 내 장독대(2550 Pleasant Hill Rd. #204)가 15주년을 맞아 21일까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2시 30분 런치 스페셜을 진행한다. 설렁탕, 김치찌개, 된장찌개, 돼지국밥, 선지해장국, 육개장, 추어탕, 감자탕, 반계탕은 9.99달러이며, 삼계탕은 16.99달러, 고등어+된장찌개 콤보는 12.99달러다. 투고는 정상가로 제공한다. 문의=678-580-0302    파라곤 골프대회 11월 5일 샤또 엘란 골프장에서 파라곤 왕중왕전 골프대회가 열리며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200명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 대회는 귀넷 카운티 경찰 후원금 마련을 위한 행사로, 참가비는 150달러, 챔피언조는 200달러다. 상금은 챔피언조 1등은 3000달러, 나머지조 1등은 2000달러이며, 이외에도 젝시오세트 등의 상품이 준비돼 있다. 근접상 상금은 1000달러다. 접수는 파라곤 골프 연습장에서 하거나 젤(770-778-5557)로 할 수 있다.      왕서방 짜장면 6.99불   중화홍콩요리 전문 둘루스 왕서방(3525 Mall Blvd NW #1a)이 오픈 10주년 기념 하루종일 짜장면을 6.99달러에 제공한다. 멘보샤, 팔보채, 깐풍기, 랍스터 등이 포함된 스페셜 코스요리고 준비돼 있다. 왕서방 측은 "매일매일 신선한 재료로 중국식 야채 요리를 선보인다. 왕서방만의 홍콩 스타일 중화요리 손맛을 맛보러 오시라"고 전했다. 연회석도 완비돼 있다. 문의=문의=770-558-4555        뷰티협 골프대회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회장 이강하)가 10월 22일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내달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소는 샤토 엘란 골프장이며, 참가비는 130달러다.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홀인원상으로 한국 왕복 항공권 2매, 장수돌침대, 반신욕기가 준비돼 있다. 이날 연습공과 저녁식사를 무료 제공한다. 등록=770-255-8534    글여울 신인문학상 공모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산하 시니어 행복대학 문예창작반 글여울이 제3회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분야는 시, 수필, 단편 소설이고 10월 1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당선 발표는 10월 31일 예정으로, 개별 통보된다. 당선작 최우수상에게 상금 500달러가 수여된다. 접수는 이메일(hwashik219@gmail.com)로 할 수 있다. 문의=818-427-2942(강화식)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이승만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둘루스 소재 뮤직 페스티벌

2023-10-13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GA 영어 수강 신청, 뷰티협 골프대회 외

 장독대 런치 스페셜 둘루스 H 마트몰 내 장독대(2550 Pleasant Hill Rd. #204)가 15주년을 맞아 21일까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2시 30분 런치 스페셜을 진행한다. 설렁탕, 김치찌개, 된장찌개, 돼지국밥, 선지해장국, 육개장, 추어탕, 감자탕, 반계탕은 9.99달러이며, 삼계탕은 16.99달러, 고등어+된장찌개 콤보는 12.99달러다. 투고는 정상가로 제공한다. 문의=678-580-0302    틴트+블랙박스 20% 할인 둘루스 틴트 프로스(3100 Breckinride Blvd #515)가 새롭게 문을 열며 틴트와 블랙박스를 같이 하면 20%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업체에 따르면 20~30년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전기차를 포함한 모든 차에 틴팅을 설치하며, 블랙박스도 한국에서 유행하는 신제품까지 다량 보유하고 있다. 문의=678-878-3005      골프채 세일 32년 전통의 한인 골프용품 전문 딜러 노스크레스트(3545 Northcrest Rd, Atlanta)가 인기 골프채를 파격 세일한다. 테일러메이드 스텔스2 드라이버는 450달러(정가 599달러)에, 미즈노 JPX921 아이언세트는 25% 할인, 마제스티, 젝시오 등 여러 브랜드를 파격 할인한다. 노스크레스트에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까지 마련돼 있다. 문의=770-723-0002      벧엘교회 창립 8주년 부흥집회 스와니 아틀란타 벧엘교회(2870 Lawrenceville-Suwanee Rd Suite J)가 창립 8주년 기념 부흥 집회를 13~15일 개최하며 새생명 비전교회의 강준민 목사를 강사로 초빙했다. 부흥집회릐 주제는 '역전의 드라마'다. 먼저 13일 금요일 오후 8시 저녁예배부터 시작해 1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직원 세미나를 통해 '지도자의 균형잡힌 영성'에 대해 강연한다. 주일예배는 각기 다른 주제로 총 4부 예정돼 있다.      UGA 영어 프로그램 로렌스빌에 위치한 조지아대학(UGA) 귀넷 캠퍼스(2530 Sever Rd NW)에서 일상 대화, 대학, 직장 등에 필요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집중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3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는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모든 수준의 학생을 위한 반이 마련돼 있으며, 본인에게 필요한 강좌를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다. 가을학기는 10월 16일~12월 7일까지 이어진다. 문의=iep.uga.edu      이승만 동상 건립 추진 기금마련 이승만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애틀랜타지회가 주최하고 한미연합회(AKUS) 애틀랜타지회가 주관하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 맥아더 장군 동상 건립 추진 기금 마련 애틀랜타 한인대회'가 14일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이날 오리건주에서 5선 의원을 지낸 임용근 의원이 초청 강사로 나선다. 주최 측은 "협찬과 후원금을 보내주실 분들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404-488-6868(최낙신 회장)      몽고메리 열림교회 성전 이전 미국장로교회(PCA) 소속 몽고메리 열림교회(담임목사 서경재)가 인근 '영메도우' 교회로 성전을 이전하며 15일 오전 11시 감사예배를 들인다. 또 14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림 함께하는 한글학교'의 첫 수업이 열린다. 주소=5780 Vaughn Rd, 문의 803-542-6065    왕서방 짜장면 6.99불   중화홍콩요리 전문 둘루스 왕서방(3525 Mall Blvd NW #1a)이 오픈 10주년 기념 하루종일 짜장면을 6.99달러에 제공한다. 멘보샤, 팔보채, 깐풍기, 랍스터 등이 포함된 스페셜 코스요리고 준비돼 있다. 왕서방 측은 "매일매일 신선한 재료로 중국식 야채 요리를 선보인다. 왕서방만의 홍콩 스타일 중화요리 손맛을 맛보러 오시라"고 전했다. 연회석도 완비돼 있다. 문의=문의=770-558-4555        수니앤타미 오픈 세일 한국 화장품 및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수니앤타미'가 구 코리아나 백화점 자리(3230 Steve Reynolds Blvd #114)에 둘루스 3호점을 열고 40~70% 세일을 진행한다. 정가 6달러인 수딩젤은 1.99달러, 남녀속옷, 아동내복 및 잠옷은 70% 할인, 골프패치는 15달러(정가 25달러) 등 다양한 상품을 파격 세일가에 제공한다. 문의=770-883-1705      뷰티협 골프대회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회장 이강하)가 10월 22일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내달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소는 샤토 엘란 골프장이며, 참가비는 130달러다.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홀인원상으로 한국 왕복 항공권 2매, 장수돌침대, 반신욕기가 준비돼 있다. 이날 연습공과 저녁식사를 무료 제공한다. 등록=770-255-8534    글여울 신인문학상 공모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산하 시니어 행복대학 문예창작반 글여울이 제3회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분야는 시, 수필, 단편 소설이고 10월 1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당선 발표는 10월 31일 예정으로, 개별 통보된다. 당선작 최우수상에게 상금 500달러가 수여된다. 접수는 이메일(hwashik219@gmail.com)로 할 수 있다. 문의=818-427-2942(강화식)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이승만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둘루스 소재 벧엘교회 창립

2023-10-06

올 가을 우리집 '조용한 럭셔리'로 꾸며볼까

최근 패션계에선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가 핫 트렌드다. 올초부터 패션계를 강타한 이 '조용한 럭셔리'는 꾸민듯 꾸미지 않은 듯, 그러나  한 눈에도 럭셔리 패션임을 알 수 있는 스타일을 의미한다. 지난 봄 세계 패셔니스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기네트 펠트로우가 법정 출두 시 입었던 무채색 계열의 캐시미어 코트와 스웨터, 핸드백 등이 대표적인 '조용한 럭셔리' 패션. 그녀의 패션에서도 알 수 있듯 '조용한 럭셔리'는 기본 아이템에 충실하되 고급 소재와 심플한 디자인이 핵심이다. 그리고 이 패션 트렌드는 인테리어 업계에도 빠르게 유입돼 최근 이 '조용한 럭셔리'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심플하면서도 미니멀한 디자인과 럭셔리 소재를 중심으로, 튀는 디자인보다는 시대를 초월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핵심인 '조용한 럭셔리'를 실제 우리집 인테리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 지 알아봤다.     ▶미니멀리즘   '조용한 럭셔리' 패션의 핵심은 미니멀리즘인데 조용한 럭셔리 인테리어 역시 복잡한 것보다는 단순함이 키 포인트. 따라서 집 안의 잡다한 것들만 깨끗이 청소해도 조용한 럭셔리 인테리어의 밑그림은 완성된 셈이다. 일단 밑그림이 준비됐다면 복잡한 패턴이나 값비싼 액세서리를 주렁주렁 걸치는 것은 절대 금물인 패션처럼 인테리어 역시 깔끔하면서도 단순한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따라서 너무 화려한 패턴의 패브릭이나 가구보다는 유리, 세라믹, 목재, 양모와 같은 천연 소재 가구나 패브릭, 소품을 이용해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고급 소재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배우 채정안은 말했다. "진짜 패션 고수들의 싸움은 디자인이 아닌 소재 싸움"이라고. 그렇다. 인테리어라 해서 크게 다를바 없다. 특히 '조용한 럭셔리'의 핵심은 시대를 초월한 고급 소재. 따라서 무조건 명품이라고, 유명 디자이너 제품이라고 무턱대고 구입하는 것이 아닌 좋은 소재로 만든 가구와 장식품 등에 투자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물론 정해진 예산 안에서 모든 것을 고급 소재로 꾸밀 수는 없는 노릇. 대신 바닥 한 곳은 원목에 투자한다거나, 대리석 키친 아일랜드, 고급 면 침구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훨씬 집안이 고급스러워 보인다.     ▶뉴트럴 컬러     조용한 럭셔리 인테리어의 핵심은 미니멀리즘이기에 컬러 역시 튀는 컬러보다는 채도가 낮은 무채색 컬러(neutral color)가 기본. 그렇다고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화이트 컬러의 변주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회백색, 회갈색, 베이지처럼 온화하면서도 에지있는 컬러가 좋다. 여기에 세이지 그린, 톤다운 된 블루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액센트 컬러와 매치하면 보다 더 세련돼 보인다. 이들 컬러 매치는 고급 스파나 부티크 호텔을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런 컬러 조합이다.     ▶조명이 핵심   조명만 잘 해도 고급스런 느낌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다. 물론 여기에 풍부한 자연 채광은 기본. 조명 디자이너들은 "실내에 고급스런 느낌을 더하기 위해선 빛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램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이렇게 따뜻한 느낌을 주는 조명은 뉴트럴 컬러 페인트나 가구와 어우러져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고 조언했다.     ▶가구에 투자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가구 교체. 특히 거실 소파나 체어를 바꾸면 분위기 전환에 가장 효과적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트렌드를 쫓기 보다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품질 좋은 가구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도 이익"이라고 귀띔한다. 따라서 가구를 선택할 때는 유행을 타는 디자인이나 컬러보다는 심플하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뉴트럴 컬러 소파를 구입하는 걸 고려해야 한다. 소재는 가죽 또는 패브릭 중 가구를 놓을 공간의 분위기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패브릭   인테리어에서 패브릭을 빼놓을 수 없다. 소파와 커튼, 침구류, 러그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 패브릭 아이템은 조용한 럭셔리 인테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겨울철엔 소파나 윈도우 시트에 벨벳 소재 쿠션으로 액센트를 주는 것만으로도 공간에 고급스러움을 더할 수 있다. 또 양모 소재 러그 역시 겨울에 빼놓을 수 없는 효자 아이템. 이외에도 여름엔 리넨 커튼과 쿠션 등으로 청량감을 더할 수 있다.   ▶테이블웨어   세련된 식기 역시 조용한 럭셔리의 일등공신. 게다가 식기는 매일 사용할 수 있고 손님 초대 시에도 가장 눈길이 많이 가는 것이기 때문에 간과할 수 없는 아이템이다. 테이블웨어에 '조용한 럭셔리'를 입히기위해서는 일반 식기 외 메인 디시를 놓는 접시, 수저, 유텐실 등에도 신경 써야 한다. 만약 테이블웨어를 교체하고 싶다면 백화점이나 브랜드 매장을 직접 방문 또는 인터넷 서치를 통해 다양한 식기 브랜드를 살펴 본 다음 다이닝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브랜드를 선택한 뒤 그 브랜드 안에서도 어울리는 컬렉션을 찾는 것이 좋다. 이주현 객원기자럭셔리 우리집 럭셔리 인테리어 럭셔리 소재 럭셔리 패션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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