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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서치 센터 설문조사] 스몰비즈니스 10곳 중 1곳 아시안 소유

아시안이 전국 스몰비즈니스의 11%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0명 중 3명은 비즈니스 소유가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결과는 전국 스몰비즈니즈니스 주간(National Small Business Week)이 다가오면서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스몰비즈니스 관련 설문조사에서 나왔다.     연방중소기업청(SBA)에 따르면 직원 수 500명 이하 기업이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한다. 스몰비즈니스 3300만 개는 유급 직원이 없다. 유급 직원을 둔 스몰비즈니스는 600만 개뿐이다.     센서스가 실시하는 연례비즈니스설문조사(ASB)에 따르면 스몰비즈니스 규모는 연간 16조20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며 2021년 기준으로 약 5640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직원을 둔 600만 개의 스몰비즈니스 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49%는 직원 수가 1~4명이었다. 27%는 5~19명, 8%는 20~90명 수준이었다. 이중 100명~499명 직원을 보유한 스몰비즈니스는 1%에 불과했다.     스몰비즈니스는 일반적으로 가족이 소유한 경우가 많다고 여겨지지만, 조사결과는 달랐다. 가족 소유는 27%뿐이었다.     특이한 점은 프랜차이즈 방식의 스몰비즈니스는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았다는 것이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5%만이 프랜차이즈로 운영됐다.     인구통계학적 측면에서는 남성이 스몰비즈니스 지분을 더 많이 소유하고 있었다. 2021년 기준 중소기업 10곳 중 약 6곳(61%)은 남성이 대주주였다. 22%만 여성이 소유했다. 14%는 남성과 여성 지분 보율이 동등했다. 인종별로 살펴보면 백인이 대주주인 경우가 85%나 됐다. 아시아계는 11%, 히스패닉은 7%, 흑인 또는 아프리카계는 3% 정도다.     2022년 7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실시된 퓨리서치센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시아계의 30%는 사업체 소유가 아메리칸 드림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스몰비즈니스 신청 건수는 2019년 약 130만 건에서 2023년 거의 180만 건으로 4년 만에 38%가 증가했다.   주별로 살펴보면 인구가 가장 많은 곳에서 2023년 스몰비즈니스 신청이 가장 높았다. 1위를 차지한 플로리다는 22만5809건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캘리포니아 22만1571건, 텍사스 14만1888건, 뉴욕 13만1206건, 조지아 8만403건 순으로 집계됐다.   이은영 기자퓨리서치 센터 설문조사 스몰비즈니스 아시안 전국 스몰비즈니스 스몰비즈니스 지분 스몰비즈니스 신청

2024-04-23

[본보 한인 대상 설문조사] 한인들 선호 한국 여행지는?

한인들이 한국 방문시 가장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는 울릉도·독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미주중앙일보 웹사이트(koreadaily.com) 방문 독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한국 방문시 꼭 가고 싶은 관광 도시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릉도·독도가 전체 투표의 14.9%인 330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그래프 참조〉   2위는 13.7%(303표)를 얻은 제주도가, 3위는 12.9%(286표)의 강릉·속초가 차지했으며 부산과 서울이 각각 12.6%, 11.8%를 획득해 4, 5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주, 여수, 전주, 춘천, 포항 순으로 톱10 순위권에 들었다.   이 밖에 보령과 울산이 각각 20표씩을 획득해 뒤를 이었으며 기타 여행지로는 통영, 제천, 인천, 대구, 순천, 홍도, 광주, 안동, 창녕, 거제도, 창녕, 설악산, 광주, 진해, 창원, 삼척, 대전, 청주, 평창, 가평, 변산반도, 청산도, 매물도 등도 있었다.   1인당 3곳까지 선택할 수 있었던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738명이 참여해 2214표를 행사했다.   울릉도·독도, 제주도가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선정된 데 대해 여행관계자들은 독도가 주는 시사성 및 상징성, 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으로 해외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관광 명소라는 점에서 미주 한인들의 관광 버킷리스트가 된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실제 모국을 방문한 한인들이 울릉도·독도, 제주도 관광에 나서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LA지역 한인여행사들 가운데 지면으로 모국관광 상품 홍보를 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울릉도·독도는 기상 변수와 긴 항해 시간에 따른 멀미 우려, 제주도는 비싼 요금 등으로 단독 상품 여행으로는 잘 안 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도까지 여객선 운항 시간은 4곳 출발항에 따라 2시간 40분에서 4시간 30분까지 소요되며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는 편도 1시간 30~35분이 걸린다.   부산, 서울, 강릉 등 설문조사에서 언급된 타지역들은 각 여행사의 모국관광 투어 일정에 포함된 관광지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았다.   삼호관광의 신영임 부사장은 “가장 인기 있는 모국관광 상품은 9박 10일 팔도투어로 익산-전주-목포-순천-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경주-울진-강릉-속초-설악산 등 내륙관광과 제주도가 포함된다. 울릉도·독도는 기상에 따라 배가 뜨지 않는 경우가 있어 예매가 많지는 않은 편”이라고 밝혔다.   모국 방문시 제주도 관광에 나서는 비율은 업체에 따라 15~35% 수준으로 여행사 관계자 대부분이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주투어 스티브 조 전무는 “제주도는 요금이 높고 한번 여행한 경우 다시 안 가려는 경향이 강하다. 신상품 개발과 요금 인하가 필요하다”며 “선호 여행지는 서울, 부산, 거제, 통영, 설악산, 경주 등이며 최근에는 평창, 삼척, 여수, 울산, 정선도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푸른투어 이문식 이사도 “제주도 투어를 진행하는 일부 업체들이 과도한 쇼핑을 진행해 여행객들이 피로감을 호소한다고 들어 본사는 노쇼핑 노옵션으로 투어하고 있다. 인기 여행지는 전주, 여수, 통영, 속초 등”이라고 강조했다.   춘추여행사 그레이스 이 팀장은 “제주도는 추가 항공 비용 등이 발생해 4~7일 정도의 내륙여행이 더 인기가 좋다. 울릉도·독도는 아무래도 배를 타다 보니 멀미 걱정들을 많이 해 지난해 90여명이 다녀왔을 정도다. 최근엔 부산, 여수, 거제 등 남해지방 관광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모국방문 수요가 크게 늘면서 업체에 따라 상반기에만 지난해보다 20~60%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가을 투어가 절정에 달하면서 하반기에는 80~90%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본보 한인 대상 설문조사 여행지 울릉도 la지역 한인여행사들 모국관광 상품 독도 제주도 선호 여행지

2024-02-27

‘꼰대’가 모르는 MZ어, MZ가 싫어하는 ‘꼰대’어

#. 한국에서 뉴저지지사로 파견 근무를 온 20대 한 모 씨는 “미국에 오면 꼰대 문화가 없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회사 곳곳에서 ‘꼰대어’들이 들린다”며 “회식 때 상사들의 ‘라떼(나 때)’ 얘기를 듣고 있으면 머리가 하얘진다”고 전했다.   #. 한국계 기업 미주법인 임원인 50대 허 모 씨는 “가끔 젊은 직원들과 얘기를 나누면 알 수 없는 용어들을 사용해서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다”며 “그럴 때는 이해한 척하고 웃어 넘기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젊은 세대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그 친구들이 쓰는 언어를 배울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꼰대’는 구태의연한 사고 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직장 상사나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며,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와 Z세대(1997~2012년생)를 통틀어 지칭하는 신조어다. 세대 간의 소통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젊은 세대의 MZ어, MZ세대가 싫어하는 ‘꼰대어’를 정리해봤다.     MZ어   ◆킹받는다=‘열 받는다’를 강조하기 위해 킹(king·왕)을 접두어처럼 사용한 신조어로, 한 마디로 엄청 화났다는 뜻이다.     ◆폼 미쳤다=기량이나 솜씨가 매우 좋고 범상치 않다는 의미로, ‘Form’과 ‘미쳤다’를 합친 말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한국 선수들을 칭찬하는 용어로 쓰이며 널리 퍼졌다.     ◆캘박=‘캘박’은 ‘캘린더 박제’의 준말로 일정을 캘린더에 저장한다는 뜻이다. 일례로 회식 날짜가 정해지면 “20일 회식으로 캘박해둘게요!”라고 말할 수 있다.     ◆중꺾그마=‘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의 줄임말이다.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의 변형이다. ‘중꺾마’가 악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를 뜻하는 표현이라면, ‘중꺾그마’에는 반대로 ‘꺾여도 괜찮다’, ‘인생은 꺾이더라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라는 위로가 담겼다.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의 준말이다. “점메추 해주세요”하면 점심 메뉴 추천해달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그잡채=‘그 자체!’라는 뜻으로 발음이 유사해 MZ세대 사이에서 많이 활용되는 신조어다.     ◆갓생=‘신(God)’과 ‘인생’이 합쳐진 신조어로, ‘훌륭한 인생’, ‘모범이 되는 인생’을 말한다.   ◆SBN=S(선)B(배)N(님)의 약자다.   ◆내또출=‘내일 또 출근’의 줄임말이다.     ◆너 오늘 농협은행이다=‘너무 예쁘다’의 신조어다. 편의점에서 어느 외국인이 “농협은행이 어디냐”고 물었는데 직원이 잘못 알아 듣고 “너 오늘 예쁘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는 얘기에서 만들어졌다.     꼰대어   ◆어딜 감히=한국 취업포털사이트 ‘인크루트’가 2018년 직장인 853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꼰대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이 가장 싫어하는 꼰대어로 ‘어딜 감히’가 꼽혔다.     ◆라떼는 말이야=‘라떼는(나 때는) 말이야’, ‘내가 너만 했을 때는’, ‘내가 왕년에는’, ‘내가 다 해봐서 아는데’ 등 옛날 무용담을 가장한 충고가 2위에 올랐다.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설문조사 응답자 5명 중 1명은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얘기’, ‘아들·딸 같아서 하는 얘기’ 등이 가장 듣고 싶지 않은 꼰대어라고 답했다.   ◆요즘 MZ들은=‘요즘 젊은 친구들은 이래서 안돼’, ‘MZ들은 회식 싫어하지?’ 등 젊은 세대라는 이유로 기성 세대 문화를 싫어할 것이라고 단정 지어 얘기하는 것도 꼰대어 순위권에 올랐다.   ◆넌 사내 자식/여자가 돼서=사회적 성별의 역할을 구분하는 멘트도 꼰대어로 뽑혔다. 퀸즈의 한 한인 기업에서 근무 중인 20대 박 씨는 “요즘 같은 시대에도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진 분들이 있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직장인 소통 설문조사 응답자 직장인 853명 결과 직장인

2023-12-31

한류고 뭐고 캐나다에서 씨알도 안먹히는 한국

 한국이 캐나다의 7대 교역국이지만, 캐나다인은 한국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설문전문기업 Research Co.가 20일 발표한 국제교역 설문조사에서 한국을 주요 교역국으로 보는 대답이 10개 대상 국가 중 꼴찌를 차지했다.   2022년 기준 캐나다 10대 주요 교역국은 미국, 중국, 멕시코, 영국, 일본, 독일, 한국, 네덜란드, 스위스, 이탈리아 순이었다.   Research Co.의 설문조사 대상국가는 미국, 중국, 영국, 유럽연합(EU), 일본, 멕시코, 한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 10개였다.   가장 중요한 교역 국가를 1로 해서 가장 중요하지 않은 국가를 10으로 해서 선택하는 설문에서, 한국은 1이 1%, 2가 1%, 3이 2% 등 TOP3에 든다고 한 대답이 총 4%에 불과했다. 미국은 탑3에 95%, 중국은 47%, 영국은 51%, EU는 54%, 일본은 19%, 멕시코는 25%, 인도는 10%, 브라질은 4%, 러시아는 6%였다.   한국은 10대 교역국에도 끼지 못하는 인도와 러시아보다도 낮았고, 브라질과 같은 수준을 보이는데 그쳤다.   각 주별로 볼 때 BC주는 더 비참해 1과 2가 0%, 3이 4%로 나왔다. 이는 10개 조사 대상국가 중 가장 최악의 점수이다. 브라질도 1이 1%, 러시아도 1이 1%, 2가 1%, 3이 5%였다.   어느 국가 정부의 은행이나 투자기관이 직접 캐나다 기업을 인수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서는 한국은 6대 교역국임에도 불구하고 설문대상국가 10개국에도 끼지 못했다. 대신 프랑스와 UAE,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가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브라질, 인도와 함께 설문대상 국가가 됐다.   Research Co.는 마지막으로 교역관련 상황에 대한 설문자의 의견을 물었다.   우선 캐나다를 아시아태평양의 일부로 본냐는 설문에 동의가 30%인 반면 부동의가 54%로 부정적이었다. 아시아 국가의 캐나다 투자로 수혜를 본다는 입장에 동의한다가 51%로 부동의 30%보다 높았다.     연방정부가 미국에 대한 무역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교역 다변화 정책을 써야 한다는 질문에 67%가 동의를 해 부동의 21%에 3배 이상이 됐다. 에너지 공급원으로 아시아 국가가 캐나다를 찾는 것을 활용해야 하느냐에 대해 60%가 동의했고, 22%가 반대했다.     마지막 설문 내용으로 아시아와 경제정치적 유대 강화가 캐나다의 최우선 해외정책 과제라고 보느냐에 대해 52%가 인정했고, 28%가 반대했다.   올해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이고, 양국 정상을 비롯해 많은 양국 정부간 많은 접촉이 있었지만 캐나다인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은 외교 결과다. 특히 캐나다가 아시아국가 중 최초로 한국과 FTA를 맺고 이를 통해 교역을 강화했다고 했지만, 캐나다인에게 그리 의미있어 보이지 않는 셈이다.   이런 인식은 한국도 마찬가지여서, 북미나 미주라고 표현을 하며 대부분 교역이나 한류 관련은 물론이고 정치사회적 관심을 모두 미국에 몰빵하고 있어 G7국가인 캐나다가 한국에서는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캐나다 한국 설문대상 국가 설문조사 대상국가 설문대상국가 10개국

2023-12-20

총영사관, 한인사회 여론 수렴…재외공관 사업 만족도 조사

재외공관이 주요 사업에 관한 동포사회 여론을 수렴해 눈길을 끈다.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최근 2023년 ‘기업지원 활동 강화 사업’ 및 ‘법률자문서비스 사업’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이메일을 통한 설문조사는 관련 사업에 관한 만족도, 전문성, 신속도, 업무 협조 등을 묻고 있다. 기업지원 활동강화 사업의 경우 이용자의 만족도, 전문성 외에도 실질적 성과 도출 여부 등도 파악하고 있다.     또한 총영사관 주요 사업에 대해 동포사회의 제안 등 구체적인 개선사항 등도 수렴한다.   총영사관 측은 “한 해 동안 진행한 주요 사업을 평가하고 내년 사업 계획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설문조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뉴욕총영사관(총영사 김의환)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럿거스대와 함께 관할지역(뉴욕·뉴저지·코네티컷·펜실베이니아·델라웨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다.   총영사관 개설 이후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동포사회에 대한 생각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정도 ▶차세대 동포의 한인 정체성 ▶재외동포정책 및 제도에 대한 의견 ▶미국 내 한국에 대한 인식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주최 측은 영어와 한국어로 설문조사 진행 후 응답 자료 검토 및 분석 작업을 거쳐 추후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la총영사관 동포사회 동포사회 여론 설문조사 진행 설문조사 취지

2023-11-29

[알림] 한인경제생활 설문조사 당첨자 발표

창간 49주년을 맞은 미주 중앙일보가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와 함께 진행한 ‘전국 한인 경제생활 조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4주 동안 진행된 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500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습니다.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아진 내용들은 미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이용될 것입니다. 당첨자는 디지털 추첨 방식을 통해 131명을 선정했습니다. 대상 1명에게는 ‘바디프렌드’의 최고급 마사지체어를, 2등 1명에게는 에어프레미아 한국 왕복 항공권 1장, 3등 1명에게는 코웨이 럭셔리 공기청정기, 4등 3명에게는 VISA 500달러 기프트카드, 4등 5명에게는 ‘경동나비엔’의 카본매트, 5등 20명에게는 아마존 100달러 기프트카드가 증정됩니다.   이밖에도 1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트카드가 전달됩니다. 당첨된 분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당첨된 분들은 개별 연락 드리며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문의 사항은 이메일(promo.koreadaily@gmail.com)로 하시면 됩니다.   [당첨자 : 이름 (전화번호 끝 4자리)]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1명) 서용X 님 (8983)   에어프레미아 한국 왕복 항공권(1명) 조조X 님 (1567)   코웨이 공기청정기(1명) 이인X 님 (2551)   비자 $500 기프트카드(3명) 배경X 님 (5020) 전광X 님 (3179) 김일X 님 (5801)   경동 나비엔 카본매트(5명) 노제X 님 (9227) 오정X 님 (8260) 안정X 님 (0566) 오도X 님 (1000) 김근X 님 (3262)   아마존 $100 기프트카드(20명) 준X 님 (4016) 류성X 님 (9600) 임성X 님 (6668) 박재X 님 (2255) 채은X 님 (5557) 원광X 님 (2255) 류주X 님 (3427) 김재X 님 (2994) 성지X 님 (0091) 매튜X 님 (4655) 홍용X 님 (4568) 정대X 님 (4367) 신금X 님 (5559) 독고X 님 (7136) 박안X 님 (7752) 크리X 님 (8388) 이현X 님 (4611) 박영X 님 (9388) 우숙X 님 (8026) 김영X 님 (3945)   스타벅스 $20 기프트카드(100명) 박상X 님 (1149) 강정X 님 (0228) 구정X 님 (344 ) 홍경X 님 (0369) 이상X 님 (7271) 김도X 님 (3310) 박규X 님 (4607) 권제X 님 (2747) 이종X 님 (2255) 영X 님 (7899) 홍수X 님 (2747) 이폴X 님 (0001) 정용X 님 (3579) 김명X 님 (1502) 김요X 님 (8087) 남보X 님 (6583) 오데X 님 (0733) 소은X 님 (1004) 김영X 님 (6000) 최민X 님 (9749) 심병X 님 (0001) 이성X 님 (1812) 박제X 님 (5698) 김히X 님 (3512) 우수X 님 (7996) 허스X 님 (2005) 이순X 님 (9156) 김은X 님 (7560) 최한X 님 (8896) 김성X 님 (7711) 서민X 님 (4890) 이경X 님 (4240) 이규X 님 (6176) 이미X 님 (8309) 김케X 님 (5771) 남기X 님 (1962) 박에X 님 (9521) 신은X 님 (6097) 김영X 님 (0365) 강진X 님 (4949) 장명X 님 (1904) 김크X 님 (3385) 김진X 님 (1048) 서사X 님 (5818) 이원X 님 (6976) 송레X 님 (5003) 정저X 님 (6881) 김그X 님 (3293) 원성X 님 (7986) 오영X 님 (0062) 심윤X 님 (1609) 배기X 님 (2800) 한송X 님 (9287) 최명X 님 (4868) 황정X 님 (8048) 민성X 님 (6726) 경환X 님 (8280) 홍로X 님 (0983) 허보X 님 (9120) 이미X 님 (2952) 김봉X 님 (7677) 박테X 님 (2658) 장다X 님 (5085) 조성X 님 (2239) 윤소X 님 (1772) 이상X 님 (4204) 앤디X 님 (6357) 조용X 님 (0142) 조미X 님 (1900) 이경X 님 (6017) 홍순X 님 (1221) 안정X 님 (6788) 해더X 님 (1004) 김동X 님 (6564) 김피X 님 (6600) 김진X 님 (1904) 임향X 님 (1113) 김한X 님 (4052) 안이X 님 (3722) 강정X 님 (3535) 김성X 님 (2050) 모션X 님 (9709) 이로X 님 (8220) 오경X 님 (6489) 로동X 님 (6759) 김보X 님 (6814) 윤수X 님 (1004) 이이X 님 (2078) 박찬X 님 (4505) 이해X 님 (8923) 배영X 님 (1159) 정문X 님 (0255) 김연X 님 (0149) 송소X 님 (2606) 정선X 님 (5564) 문지X 님 (0735) 김호X 님 (7466) 이진X 님 (0691) 염동X 님 (2335) 박민X 님 (3197)알림 한인경제생활 설문조사 한인경제생활 설문조사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코웨이 공기청정기

2023-11-14

[설문 결과] 추석, '송금' 1위-2위 365일 중 하루

    미국에 사는 한인은 추석 명절에 한국 가족 친지에게 돈을 가장 많이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선물을 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형편이 되지 않아 전화 통화로 안부만 전하거나 한국에 명절을 챙길 사람이 아예 없다고 대답한 한인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인도 전반적으로 저조했습니다. '추석을 맞아 한국에 무엇을 보내셨습니까?'라는 질문 자체가 와닿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달 29일 추석을 맞아 이곳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어떤 방식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한국 가족과 친지에게 마음을 전하는 지 알고 싶어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다들 어떤 이유에서건 온라인 설문조사에 큰 관심은 없었습니다. 참여자는 모두 82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1위는 40.24%인 33분이 선택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시라고 은행을 통해 송금했다'입니다.   나머지 순위는 각각 20% 전후를 차지하며 비슷한 분포를 보였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차지한 것은 '추석은 365일 가운데 하루일 뿐이고 한국에 명절을 챙길 사람도 없다'입니다. 전체 응답자의 21.95%에 해당하는 18명이 이 보기에 표를 찍었습니다.   그 다음은 '마음은 있지만 재정적으로 여유가 안 된다. 전화 통화로 대신했다'입니다. 전체 표의 20.73%인 17명을 기록했습니다.   꼴등은 '추석상 차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해서 온라인으로 선물을 보냈다'가 차지했습니다. 82명 가운데 14명이 이 항목을 선택했습니다. 전체의 17.07%입니다.   충분히 많은 분이 참여하지 않아 신뢰도는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몇 가지 의미있는 내용을 유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는 온라인을 통한 한국에 선물보내기를 의외로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여전히 그래도 현금이 최고라는 인식이 강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추석이나 음력 설과 같은 전통 명절에 대한 인식이 1년 365일 가운데 여느 날과 다름 없이 여겨지는 경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어떻게 하면 미국이나 해외에서 한국의 전통 명절을 지속할 수 있을 지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재정적인 이유때문에 돈이나 선물을 보내지 못하고 마음만 보냈다는 분이 5명 가운데 1명 정도를 차지했다는 점은 놀라운 부분입니다. 우리 이웃들의 삶도 꾸준히 돌아보며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김병일 기자설문 결과 추석 송금 추석 송금 추석 명절 온라인 설문조사

2023-10-02

올해 할러데이 쇼핑 앞당겨진다

경기 하강에도 소비자들은 올해 할러데이 쇼핑을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쿠폰 및 프로모션을 관리하는 업체인 리테일미낫(RetailMeNot)이 최근 실시한 ‘2023년 할러데이 쇼핑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 10명 중 8명 이상인 83%가 쇼핑 대목인 추수감사절 이전부터 쇼핑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설문 응답자의 64%는 10월 또는 그 이전부터 할러데이 쇼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였던 53%와 비교해 9%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본격적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에 쇼핑한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은 총 18%에 그쳤다.   이른 쇼핑에 대한 이유로 소비자 중 60%는 금전적 부담을 분산시키려고 답했다. 즉, 이른 쇼핑으로 소비 지출이 많은 연말을 피해서 계획적으로 돈을 쓰겠다는 것이다. 상품이 매진되기 전 구매하기 위해서라고 한 응답자들의 비율은 이보다 낮은 45%였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최근 이자율 부담에 경제적 스트레스가 급증한 소비자들이 쇼핑을 미리 시작해서 금전적인 부담을 분산하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또 최근 아마존과 타깃 등 다수의 소매업체들이 고객들의 소비가 할러데이에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최근 이른 세일을 진행하는 추세도 여기에 일조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아마존은 지난해부터 7월 연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 이벤트를 10월에도 추가로 기획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프라임데이는 오는 10~11일이다.   다만 다가오는 할러데이에 앞서 경제적 부담감은 소비자들에게 아직 큰 걱정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 중 절반 이상 ‘오른 가격’을 쇼핑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꼽았다. 이 밖에도 예산에 맞춘 소비(46%)와 개인의 경제적 상황(31%)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뱅크레이트가 최근 공개한 2023년 할러데이 설문조사에서도 전체의 절반이 넘는 54%의 소비자들은 이번 할러데이 시즌으로 재정적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봤다.   쇼핑으로 인한 금전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소비자 중 42%는 평소보다 더 적은 물품을 구매할 것이라고 했으며 41%는 쿠폰과 세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소비자 5명 중 한 명꼴로 저렴한 브랜드 상품 구매(20%), 브랜드 로열티 프로그램 이용(19%), 크레딧카드 리워드를 사용(19%)하겠다고 답했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할러데이 쇼핑 할러데이 쇼핑 할러데이 설문조사 할러데이 기간

2023-10-01

[마켓 나우] 고금리로 경기 위축 당분간 더 갈 듯

S&P글로벌이 발표한 9월 PMI(구매관리자지수) 조사의 초기 데이터는 미국과 유럽에서 금리 주기가 정점에 달했다는 확신을 더해줬다. PMI는 제조업·서비스업·건설업·소매업 등 다양한 산업부문의 기업 구매 담당자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로, 신규 주문·생산·재고·출하·가격·고용 등을 조사해 수치화한 지수다. 그래도 데이터에 의존하는 중앙은행가들은 향후 몇 달 동안 데이터 흐름을 열심히 지켜볼 것이다.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에겐 경제상황 변화의 조기 지표 역할을 하는 PMI 설문조사 잠정치(flash)에 따르면, 9월 선진국 경제는 두 달 연속 위축세를 보였다. 유로존의 경제 활동이 감소하고 영국의 경기 침체가 심화하는 가운데, 미국도 두 달 연속 경제 활동이 거의 정체된 상태였다. 일본만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들 선진국 경제 사이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서비스 부문 실적이었다. 서비스 부문은 유로존과 영국이 두드러진 타격을 입었다. 흔히 높은 이자율이 주범으로 지목됐다. 미국은 다소 덜한 타격을 입었으며, 일본의 서비스 경제는 긴축 정책의 영향이 없는 바람에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PMI의 미래 전망 데이터는 경제 침체가 향후 몇 달 동안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유럽에서 경기침체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우려스러운 점은 서비스업체와 제조업체의 주문 감소 폭이다. 기업들은 생산 라인이나 장비 등에서 생산능력 잉여(spare capacity)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현재 직원 수를 유지하려면 신규 수주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자율 상승의 영향이 아직도 완전히 반영되지 않은 점을 고려한다면 수요가 더 감소할 가능성마저 있다.   한편 가격 상승 압력은 주로 서비스 부문에서 계속 나타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려는 노력이 쉽지 않은 도전 과제임을 의미한다. 만일 원유 가격 상승으로 제조업 비용이 추가로 오른다면 인플레이션의 상향 위험은 더 커질 수 있다.   PMI 데이터를 봤을 때, 높은 이자율은 경제 성장에 점점 더 부정적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역사적 선례들에 비추어 봐서도 현재 가격 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다는 사실을 PMI 데이터는 보여준다. 중앙은행들은 고통스러운 이자율 상승이 인플레이션 퇴치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아직은 ‘좀 더 두고 보자(wait-and-see)’ 모드를 유지하고 있다. 수요 약화가 기업의 가격 결정력과 노동자들의 임금 협상력을 얼마나 억제할지는 앞으로 몇 달 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크리스 윌리엄슨 / 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 수석이코노미스트마켓 나우 고금리 경기 경기침체 위험 서비스 경제 pmi 설문조사

2023-09-29

[알림] 본지 창간 49주년 대규모 설문조사

"한인 경제생활 현주소를 묻습니다" 미주중앙일보가 창간 49주년을 맞아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와 함께 ‘전국 한인 경제생활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한인들의 경제생활 현주소 파악을 위해 재정상황, 주거 및 투자 형태, 노후대책, 은행 이용 실태 등 실생활과 밀접한 문항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국 단위로 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한인경제권의 지속 성장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라는 의미도 크다. 또한 앤데믹과 고물가 등이 한인 경제에 끼친 영향도 알아볼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미주 중앙일보 웹사이트인 ‘코리아데일리닷컴(koreadaily.com)'을 통해 10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설문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20,000 이상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 1명 '바디프렌드'의 최고급 마사지체어를, 2등 1명 에어프레미아 한국 왕복 항공권 1장, 3등 1명 코웨이 럭셔리 공기청정기, 4등 3명 VISA 500달러 기프트카드, 4등 5명 '경동나비엔'의 카본매트, 5등 20명 아마존 100달러 기프트카드가 증정되며 이밖에 1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도 준비되어 있다.   설문조사 기간 : ~ 2023년 10월 25일까지 경품발표 : 2023년 11월 15일(예정) ▶설문 참여하기 (설문조사 완료 시 이벤트 자동 응모)알림 설문조사 대규모 대규모 설문조사 본지 창간 한인 경제생활

2023-09-24

[설문 결과] 한인 3명 중 2명 "외계인 있다"

    미주 한인 3명 중 2명은 외계인이 존재하다고 믿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들어 UFO(미확인 비행물체)와 관련한 뉴스가 잇달아 보도돼 미주 중앙일보 웹사이트 코리아데일리닷컴(koreadaily.com)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는데요.   지난 15일 오후부터 시작해 18일 오후 1시 정도까지 모두 298명이 참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66.44%에 해당하는 198명이 '외계인은 존재한다. 확실한 증거가 부족할 뿐이다"를 선택했습니다.   나머지 33.56%에 해당하는 100명은 '외계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상상력의 산물이다'를 골랐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12일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미라 형태의 시신 2구를 의회 청문회에서 공개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어 14일에는 미국 연방 항공우주국(NASA)에서 그동안 수집한 미확인 비행물체(UFO) 기록에서 외계인과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최근에는 UFO라는 표현 대신 UAP(Unidentified Aerial Phenomenon), 즉 미확인 비행 현상이라는 표현을 쓰는 나라와 기관이 늘고 있습니다. 외계인이 있다고 해도 평화를 사랑하고 인간과 함께 공존하길 원하는 성향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김병일 기자설문 결과 외계인 한인 미주 한인 미확인 비행물체 온라인 설문조사

2023-09-18

[중앙칼럼] 우려되는 Z세대의 직업

최근 틱톡에서 ‘레이지걸잡(lazy girl job)’이라는 용어가 1800만 건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했다. ‘레이지걸잡’ 트렌드는 ‘조용한 사직’에 이어 팬데믹을 경험한 Z세대의 직장생활에 대한 인식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레이지’는 단어만 보면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지만, Z세대는 게으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거의 게으른 것처럼 느껴지는 직업의 선택’이라고 말한다. 수많은 Z세대가 소셜미디어에서 해시태그 #레이지걸잡을 달고 일과 삶의 균형을 얻기 위한 선택을 선언하고 있다.     이상적인 ‘레이지걸잡’은 원격근무가 가능한 직업이다. 초과근무가 없으며 하루 업무가 끝나면 바로 로그아웃을 할 수 있다. 디지털 마케팅 담당자, 고객 관리자 및 사무실 관리직 등은 레이지걸에 최적화된 직업이다.   전화 업무 중심의 재택근무일 경우 마이애미, 시카고 등 원하는 지역에서 일하며 구직사이트 링크드인의 교육 프로그램을 듣고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자유 시간과 유연성이 있다. 최근에는 AI를 이용해 더 열심히 많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더 똑똑하게 일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올해 초 Z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파이버(Fiverr)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70%가 프리랜서를 긍정적인 직업 선택이라고 답했다. 프리랜서를 꿈꾸는 일부 Z세대들은 인플루언서, 팟캐스트 프로듀서, 영상편집 등 직장을 거치지 않고 바로 프리랜서를 선택한다.     Z세대는 틱톡 등 테크놀러지 사용에 능하다. 또 정신 건강에 해로운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기 위해 최소한의 노력에도 보수는 괜찮고 원격 작업이 가능한 소셜 미디어 트렌드에 기대고 있다. 설문조사 분석 업체 모닝 컨설트 프로에 따르면 Z세대는 하루 4시간 이상을 소셜미디어에 사용하고 있다. 이는  성인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그들은 온라인상에서 더 존재감을 갖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자아 상실 등 문제에 직면하고 파트타임 일에 전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학자금 대출 상환 문제를 걱정하고 렌트비, 자동차와 주택 구매 등에 필요한 수입도 충분하지 못한 상태다.     취업 시장에서도 힘든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들 다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벌어진 실직 쓰나미로 인해 인턴십 등 경험을 쌓을 기회가 없었다. 기업들은 경력이 전무한 젊은 지원자 대신  일자리가 절실한 경력자들을 선택했다.     기업들은 2022년 말부터 비용 절감 등을 통해 효율성 개선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젊은 직원의 해고와 고용 동결 조치 등으로 나타났다.       요즘 링크드인, 인디드 등의 취업사이트에서는 대부분 경력 3~5년을 요구하는 실정이다. Z세대는 경험을 쌓을 기회조차 없었는데 기업들은 경력자를 원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 경영진과 관리자들은  Z세대와 일하는 것이 힘들다고 기피한다. 전문지식, 노력, 동기부여, 생산성이 부족하다는 것이 이유다.     Z세대 입장에서는 억울하다. 대학을 졸업했지만 팬데믹으로 인턴기회 등을 얻지 못해 고용주가 원하는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Z세대는 2025년까지 전체 노동력의 25%, 2030년까지 30%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서는 적절한 임금에 쉬운 일을 선택하려는 레이지걸잡 트렌드를  염려한다.  Z세대는 인공 지능, 소프트웨어 및 소셜 미디어를 포함한 다양한 테크놀러지에 가장 능한 세대다. 회사와 관리자는 Z세대를 교육하고 일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Z세대가 일하지 않는다면 미래에 누가 일을 하게 될까 우려된다.  이은영 / 경제부 부장중앙칼럼 직업 테크놀러지 사용 설문조사 분석 교육 프로그램

2023-08-01

“생활비와 주거 경제성이 가장 우려”

 최근 콜로라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세입자 주민의 거의 절반이 날로 상승하는 렌트비(임대료) 때문에 주거지를 잃게 될까봐 매우 불안하다고 답했으며 인종별로는 유색인종 세입자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덴버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보건 재단(Colorado Health Foundation/CHF)은 지난 4~5월 주전역의 주민 2,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된 이 설문조사는 올해로 4번째를 맞았으며 오차범위는 ±2%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생활비와 주거 경제성(housing affordability)이었으며 응답자의 80% 이상이 둘 다 심각한 문제라고 답했다. 특히 흑인, 라틴계, 아메리카 원주민은 백인들보다 주거 및 생활비에 대해 훨씬 더 걱정했으며 중하위 소득 주민과 임대인(renter)의 대다수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근근히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HF의 연례 설문 조사에서 주거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확인된 것은 4년 연속이고 주거비와 생활비가 우려하는 관심 이슈 1위를 차지한 것은 2년 연속이다. 주거 경제성을 최우선 관심사로 꼽은 응답자의 비율은 작년보다 약간 줄었으나 2020년이나 2021년보다 더 시급한 문제라는 인식은 더 높아졌다. 설문 조사 진행과 분석을 맡은 연구원 중 한 명인 데이브 메츠는 최근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저소득 가구의 대부분은 주거문제와 관련해 진정한 절박감과 불안감이 있다”고 말했다. 응답자들이 세 번째로 우려하는 이슈는 주정부와 정치 상황이었고 노숙자와 공공 안전 이슈도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주정부의 정치 상황은 2020년 처음 시작된 이래 줄곧 콜로라도 주민들의 5대 관심사항 중 하나로 남아 있지만 심각한 경제 불안으로 인해 최우선 관심사에서 밀려났다.       콜로라도의 낮은 실업률, 인플레이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특히 임대인과 유색인종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 컸는데, 응답자의 40%가 1년 전보다 지금 상황이 더 나쁘다고 답했다. 이는 2022년의 43%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이전보다 더 낫다고 응답한 비율의 2배에 달했다. 응답자들의 대다수가 재정적 어려움과 식량 불안정을 호소했고 생활비와 주거비는 모든 소득 수준에 걸쳐 보편적인 관심사였다. 올해 설문 조사는 정치인들이 주택 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새로운 법률을 제정했으나 재러드 폴리스 주지사와 진보적인 주의원들이 지지하는 포괄적인 제안에는 미치지 못했고 코로나19 관련 각종 지원이 끝나면서 올해 덴버와 주전역에서 퇴거(eviction) 명령건수가 급증했으며 날로 늘어나는 노숙자 문제로 덴버시가 비상사태를 선언했을 뿐 아니라 덴버 메트로 지역의 렌트비 인상률이 2009년 이후 미전국 주요 메트로 지역 보다 소득증가율을 앞선 수준으로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시점에서 실시됐다. 설문 조사에서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주택 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주정부가 저소득 및 고정 소득 주택 소유자에 대한 재산세 인상에 개입하고 임대료 인상을 늦추며 직장 및 교통 허브 근처에 새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구역법(zoning laws)을 변경하고 개발자들에게 더 저렴한 유닛을 건설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답했다. 민주당과 세입자들은 이러한 정책들이 공화당 및 주택 소유자들과 비교할 때 어느 정도 또는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었다. 더 광범위한 생활비 문제에 대해서도 응답자들은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세금 공제 및 지원 프로그램 확대, 연간 50만달러 이상 고소득자에 대한 세금 인상,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주경제를 돕기 위한 정부 투자 제도 개선을 기대했다. 설문 조사 응답자 중 40%는 1년전에 비해 지금이 경제적으로 더 나빠졌다고 느끼고 있으며 35%는 식료품 구입을 다소 또는 매우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인보다는 유색인종 소수계 주민들이 식료품 구입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컸다. 아메리카 원주민 응답자의 35%와 흑인 응답자의 22%는 지난 1년 동안 식료품을 살 여유가 없어서 식사를 거른 적이 있다고 답한데 비해 백인 응답자는 13%에 그쳤다.        설문 조사에 응한 세입자들의 85%가 집을 소유하고 싶지만 이중 47%는 콜로라도에서는 살 수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소득, 인종, 지역에 관계없이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자녀들이 미래에 콜로라도에서 살 수 있는 능력이 있을까에 대해 매우 또는 다소 걱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밖에 응답자의 4분의 1 이상이 비용 상승으로 인해 적어도 주거지를 잃을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 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2021년이나 2020년보다는 높은 수치다. 특히 세입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극심했다. 주택 소유자의 19%가 모기지(주택담보대출)를 감당하지 못해 집을 잃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반면, 세입자의 49%는 렌트비에 대해 같은 우려를 보였다. 설문 조사 연구원들은 백인 주민들의 경제적 안정성과 흑인 주민들의 경제적 안정성 사이에는 격차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 발견했다. 백인 응답자의 22%가 비용 때문에 주택을 잃는 것에 대해 걱정한다고 말한 반면, 흑인 응답자는 그 비율이 47%, 라틴계 응답자는 42%, 아메리카 원주민 응답자는 49%에 달했다. 특히 흑인 응답자들의 우려는 작년 조사에 비해 무려 16%나 급증했다. 메츠 연구원은 개인의 소득과 주거 유지에 대한 불안 사이에는 ‘직선상의 상관관계’(straight-line correlation)가 있다고 설명했다. 응답자의 30%는 렌트비나 모기지를 감당하기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하거나 추가 근무를 해야 한다고 답했는데, 그 비율은 아메리카 원주민 50%, 임대인 45%, 라틴계 39%, 흑인들은 38%로 더 높았다.   이은혜 기자생활비 경제성 주거 경제성 연례 설문조사 주거문제가 주요

2023-07-28

뉴저지네일협회, 회원 업소 지원책 강화

뉴저지주 한인 네일인 단체인 뉴저지네일협회(회장 손종만)가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업소에서 많이 사용하는 주요 재료의 공동구매 사업과 직원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국어 시험 법안 통과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손종만 회장은 17일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절반 이상의 회원 업소가 불경기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협회로서 우선 할 수 있는 사업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한인 네일업소들이 불경기를 극복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저지네일협회는 우선 회원 업소의 운영 비용 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각종 네일 재료 구매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그동안 해왔던 공동구매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와 함께 직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뉴저지주 정치권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각종 로비 건을 더욱 강하게 추진해 결실을 얻겠다는 입장이다.   손 회장은 “네일 라이선스 소지자의 확대를 위해 서류 미비자, 단기 체류자 등도 미용 시험 응시와 한국어 시험을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 의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또 인턴 제도를 통해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한국의 각 대학 미용학과와 연대한 인턴 제도 등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뉴저지네일협회가 회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과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회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상당 부분 가시화됐기 때문이다.   뉴저지네일협회가 최근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2년과 2023년의 경기를 비교하는 항목에서 ‘좋지 않다’가 59%로 가장 많고, 이어 ‘좋다’가 24%, ‘같다’가 17%로 나타났다. 팬데믹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에도 아직까지 충분한 수익을 올리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 경기가 좋지 않은 이유에서는 가장 많은 44%가 ‘재료비·인건비 부담’을 지적했고, 이어 두 번째로 24%가 ‘경기 불안정’, 세 번째 22%가 ‘직원 부족’(구인난), 그리고 네 번째 10%가 ‘주위와의 경쟁’을 들었다.     손 회장은 “네일협회는 봉사단체가 아닌 협회 회원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익 단체”라며 “앞으로 더욱 회원들에게 이익이 되는 실질적인 사업과 로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뉴저지네일협회 손종만 회장 설문조사 뉴저지네일협회 공동구매사업 뉴저지네일협회 한국어 시험

2023-07-18

[그냥 궁금 설문 결과] 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믹스커피는 '맥심'

물가 상승으로 커피 가격도 오르면서 '믹스커피'가 가성비 좋은 음료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코리아데일리닷컴에서 한인 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믹스커피 브랜드를 조사했습니다.    설문조사는 지난 22일부터 오늘 (26일) 오전까지 진행됐습니다. 참여자는 총 377명입니다.   이 가운데 64.72%에 해당하는 244명이 가장 선호하는 믹스커피 브랜드로 '맥심'을 선택했습니다.    또한 13%에 해당하는 49명이 '프렌치카페'를 선택하면서 2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3위는 9.28%에 해당하는 35명이 선택한 '카누'로 밝혀졌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이디야', '네스카페', 'G7'이 뒤를 이었습니다.      ※ 이번 설문조사부터는 중복 투표가 불가능 하도록 했고 앞으로도 1인당 한번씩만 가능합니다.  관련기사 [그냥 궁금 설문조사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 관련, 대다수 "마녀사냥이다"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미주 한인 대다수, 무보석금 제도에 '반대' [그냥 궁금 설문 결과] 10명 중 약 7명, “한인타운에도 노숙자 캠프 철거 필요” [그냥 궁금 설문 결과] '한국 독자 핵무장' 이슈에 한국민과 미주 한인 의견차 커 [그냥 궁금 설문 결과] "인플레 전혀 잡히는 것 같지 않아"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보궐선거가 원칙, 마땅한 후보 없어" [그냥 궁금 설문 결과] 한국 치킨 브랜드 선호도 다양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드래그퀸' 도서관 동화 구연, 절대 다수 반대 [그냥 궁금 설문 결과] 트로트 외 다양한 장르 공연 열렸으면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동포청 최적지에 무관심 속, 응답자 절반 '서울' [그냥 궁금 설문 결과] 예상 밖 '에어프레미아' 1위, 대한항공은 꼴찌로 추락 [그냥 궁금 설문 결과] 10명 중 4명 "부모 부양 책임은 자녀" [그냥 궁금 설문 결과] 1위 '처음처럼', 3위 '한라산'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단무지 없는 짜장면' 15% 더 많아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 '식사' '장미' '현금' 선호 [그냥 궁금 설문 결과] 90% "마일리지 사용, 설상가상이다"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본 사이트 이용자 57%는 현대차 더 선호 [그냥 궁금 설문 결과] "수정 헌법 2조부터 바꿔야 한다" 김혜민 기자그냥 궁금 설문조사 결과 믹스커피 한인 믹스커피 브랜드 믹스커피 업계들 한인 독자들 그냥 궁금

2023-06-26

주정부 인종 차별없이 모두 공평한 서비스 제공 위한 설문조사

 BC주정부는 인종 차별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조사를 시도하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정부는 BC주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이 BC인구 통계 설문 조사에 참여하여 정부 서비스에 내재된 제도적 인종 차별을 파악하는 데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설문 조사 웹사이트(https://antiracism.gov.bc.ca/bcdemographicsurvey)에서 한국어를 포함해 15개 언어로 제공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무료 전화 1 833 376-2452를 통해 설문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글로 원할 경우에 설문조사요원에게 한국어를 원한다고 요청하면 된다.   설문 조사 참여자가 많을수록 데이터가 더 양질이고 정확해져 BC 주 정부 서비스에 내재된 제도적 인종 차별을 식별하고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작년에 인종 차별 관련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리사 베어 시민 서비스부 장관은 "이번 BC 인구 통계 설문 조사는 BC주에서 제도적 편견에 맞서고 인종적 평등을 증진하려는 정부의 다음 조치이다. BC주 주민은 설문 조사에 참여하여 모두에게 유익한 주를 건설하는 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C 인구 통계 설문 조사로 수집된 정보는 주정부가 모든 주민에게 더 확실하고 이용이 더 용이하고,  더 포용적인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 설문 조사는 원주민과 흑인, 기타 인종 차별을 받는 공동체의 참여로 마련되었다. 설문지에는 인종, 민족, 혈통, 그리고 기타 정체성 영역과 관련된 질문이 포함된다.   니키 샤마 법무부 장관은 "모든 사람은 필요한 지원을 공평하게 이용할 자격이 있다"며 "우리는 데이터 수집으로 제도적 인종 차별이 정부 서비스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 필요성이 있다. BC 인구 통계 설문 조사는 데이터 격차를 파악하여 모두에 대한 정부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BC 인구 통계 설문 조사는 BC주의 주민 및 경제와 관련하여 신뢰할 수 있는 통계 출처인 BC통계국에서 실시하고 있다. 설문 응답이 정부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 관한 정보와 결합되면 개인 식별 정보는 제거된다.   메이블 엘모어 반인종 차별 이니셔티브 담당 정무 차관은"우리 모두는 공정하고 공평한 기회가 있어야 번창한다"며 "하지만 많은 사람이 장애물에 부딪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더 어려워진다. BC인구 통계 설문 조사 참여로 주민이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때 어디에서 어려움을 겪는지 우리가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므로 이를 해결하고 모두에게 더 나은 BC주를 건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표영태 기자설문조사 주정부 주정부 인종 인종 차별 정부 서비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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