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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울 생활권 갖춘 북천안자이 포레스트, 동호 지정 계약 중인 43㎡타입 관심 높아

 충남 천안이 KTX, SRT, 지하철 1호선, 경부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대서울’ 생활권을 갖춰 주택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현재 희소성 높은 소형 타입의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인 북천안자이 포레스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는 5년 공공건설 임대 아파트로, 임차인이 분양을 포기하거나 자격요건 부적격으로 인해 발생한 잔여물량을 일반에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43~84㎡ 총 1,348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지난 2015년 ‘북천안자이에뜨’라는 이름으로 임차인을 모집한 5년 공공건설 임대아파트로 의무 임대기간 만료 후 단지명을 변경하고 임차인 우선 분양전환을 진행했다. 현재 전용 43㎡ 소형타입만 동호 지정 계약 중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 수요자들이 많은 상황이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은 대서울권 아파트로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서울은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작가의 책 ‘대서울의 길’에서 언급된 용어로, 철도, 도로 등 선으로 연결돼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을 포함해 지리적∙행정적 서울보다 확장된 범위의 서울을 의미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충남 천안의 경우 KTX와 SRT가 모두 지나고, 각종 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서울과 긴밀히 연계돼 있어 주목할 만한 도시라고 언급한 바 있다.   천안에서 KTX 천안아산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약 40분대면 도착이 가능하다. SRT를 활용하면 수서역까지 최소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서울 생활권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지하철 1호선을 통해서도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도로망 역시 경부고속도로 천안IC나 북천안 IC를 이용하면 양재, 서초, 반포 등 서울 강남 핵심지까지 단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충남 천안은 수도권 옆동네, 대서울 생활권 등으로 불릴 정도로 입지가 뛰어나고 교통망이 잘 발달돼 있다”며 “특히 KTX, SRT,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덕분에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든 빠르게 도달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는 경부고속도로 천안 IC∙북천안 IC, 천안대로(1번 국도), 망향로(23번 지방도) 등이 가까이에 있어 편리한 도로망을 갖추고 있으며,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직산역∙두정역, KTX천안아산역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2024년 개통이 예정돼 있는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를 통해 천안 시내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 도로는 국도 1호선 서북교차로 부근에서 국도 23호선 성거교차로를 잇는 약 4.36km 길이의 도로로, 천안시가 추진 중인 외곽순환도로 개설의 핵심구간 중 하나다. 이 도로가 내년에 개통되면 경부고속도로와 1번, 23번 국도의 정체 해소와 함께 단지에서 천안 시내까지의 접근성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북천안자이 포레스트는 공공임대에서 일반분양으로 전환되는 아파트인 만큼 이번 일반분양은 낮은 분양가가 장점이다. 전용 43·59㎡타입은 1억원대, 84㎡타입은 2억원대로 책정됐으며 천안 아파트 시세 대비 반값 수준이다.     또한 단지는 주변으로 천흥일반산업단지, 충남 테크노파크, 성거일반산업단지(예정), 삼성디스플레이&SDI 등이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 아파트로의 가치도 뛰어나다. 또한 성거초, 충남예술고, 성거도서관, 단국대∙상명대∙호서대 천안캠퍼스, 백석대학교 등 교육 인프라도 풍부하다. 여기에 성거산 등산로 및 계곡 유원지, 태조산 각원사, 성거산 만일사, 천흥저수지 등이 가까워 친환경 힐링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단지 설계도 우수하다. 남향 위주의 세대를 다수 배치했고 힐링가든 산책로, 리빙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설계해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단지는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며 이미 준공된 아파트로 잔금 납부 시 바로 입주도 가능하다. 더불어 청약 및 계약하기에 앞서 주변 입지를 살펴보는 것과 동시에 단지 내 조경과 녹지면적, 커뮤니티 시설, 동간거리에 따른 조망권이나 채광 조건 등도 직접 꼼꼼하게 확인해 볼 수 있어 전국 수요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 관련해 추가적인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포레스트 생활권 공공건설 임대아파트 북천안 ic 동호 지정

2023-07-12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제주, ‘로또 청약’으로 행운 꿈꾼다

      고금리 기조 및 분양가 상승으로 청약 수요 심리가 위축이 된 가운데 대단지, 브랜드, 입지의 장점을 갖춘 단지로 수요가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단지일수록 저렴한 관리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중소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장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단지일수록 관리비, 커뮤니티 시설의 다양성 등 여러 면에서 유리한 점이 반영되어, 특히 청약 후 당첨 시 높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7월 3일 1순위 청약일정을 시작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제주’가 주목을 받고있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제주는 제주의 마지막 로또 분양 단지로 84타입의 경우 평균 8억원 초중반대의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향후 프리미엄 1~2억 이상 붙을 것으로 부동산 관계자는 보고 있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제주는 전용면적 별로 △76㎡ 12세대 △84㎡A 247세대 △84㎡B 110세대 △122㎡ 56세대 등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만큼 하이엔드 아파트로 지어질 전망이다. 특히 제주도 내에서도 교육, 의료, 쇼핑 등의 주거 환경이 좋은 지역으로 손꼽히는 신제주 생활권에 425세대 규모 17개동으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많은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실제로 23일 모델하우스가 오픈하자마자 큰 반응을 일으키며 집객 효과를 누렸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로 1,991㎡ 규모의 대형 멀티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돼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의 운동시설은 물론 키즈&맘카페, 주민공동창고, 어린이집, 시니어 클럽하우스 등의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갖춘다.   아울러 지상에 차가 없는 지상공원화 아파트를 구현하기 위해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적용하고, 늘어난 지상 주차공간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입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단지 내 1,656㎡ 규모의 대형 상가를 건설하여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도입하며 더욱 편리한 일상을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제주의 모델하우스는 제주시 신광사거리 인근에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면 및 인테리어, 분양일정 등의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플레이스 해링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신제주 생활권 1순위 청약일정

2023-07-01

신도시 인프라 누릴 신규 분양 단지 주목

가을 분양 시장이 본격화된 가운데, 신도시 후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도시 인근 분양 단지가 눈길을 끈다.   신도시 옆 분양 단지는 신도시보다는 상대적으로 경쟁과 가격 부담이 덜한 편이다. 또 교통·상업 등 신도시의 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신도시 개발에 따른 부동산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장점에 신도시 후광 효과를 누리는 단지는 청약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실제로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월 인천시 서구 마전동에서 분양한 '마전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1.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개발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검단신도시의 후광 효과를 기대한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달에는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서 분양한 '반월자이 더 파크'가 동탄신도시 생활권 입지를 갖춘 단지로 1순위에서 36.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수요자들이 몰리자, 이들 단지는 부동산 불황 속에서도 가격 방어율이 높고 일부 지역에서는 신고가 거래도 이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한강신도시와 검단신도시가 가까운 '풍무 센트럴 푸르지오'(18년 6월 입주) 전용면적 59A㎡는 지난 4월 6억9,000만원(15층)에 신고가로 팔렸다. 이는 지난 20년 6월 거래된 금액(6억원, 15층) 대비 정확히 9,000만원이 상승한 금액이다.   지방에서도 마찬가지다. 도안신도시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학하리슈빌 학의 뜰’(11년 8월 입주) 전용면적 128㎡은 지난 2월 6억2,500만원(19층)에서 지난 8월 7억1,000만원(20층)에 거래돼 약 1억원이 올랐다.   리얼투데이 리서치팀 장재현 이사는 “신도시 옆 단지는 기존 신도시에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해 가격 상승폭이 큰 편”이라며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실수요자라면, 신도시 생활권을 누리면서 향후 시세 차익도 노려볼 수 있는 신도시 후광 지역 분양 단지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올 하반기에도 신도시 후광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의 신규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달 28일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에서 ‘포레나 대전학하’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을 시작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21개 동, 전용면적 59~84㎡, 2개 단지 규모이며, 총 1,754가구(1단지 1,029가구, 2단지 725가구) 중 임대를 제외한 872가구(1단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872가구 단일 면적이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상업,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안신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홈플러스, 모다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건양대학교병원, CGV, 롯데시네마 등도 쉽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상업시설 조성도 예정돼 있다. 또한 인근으로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리기테다 소나무숲, 학하천, 국립대전 숲체원 등이 있어 입주민들은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힐링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경기도 왕숙신도시 인근에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남양주 진접 성원상떼빌 더플러스’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2개 동, 전용면적 46㎡, 총 141실 규모다. 새롭게 조성되는 왕숙신도시와 인접해 간접 수혜가 기대되며 지난 3월 진접선(수도권 전철 4호선)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신도시 인프라 동탄신도시 생활권 신도시 후광 신도시 인근

2022-11-02

강남 생활권 서울시 둔촌동에 ‘더샵 파크솔레이유’ 분양

 포스코건설 ‘더샵’이 서울시 강동구 둔촌2동 일대에 ‘둔촌동 삼익빌라’를 재건축하는 ‘더샵 파크솔레이유’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서울 재건축 단지 중 첫 번째 후 분양 단지로 23년 4월에 입주가 예정되어 있으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의 총 4개동으로 총 195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73세대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42㎡ 7가구 △52㎡ 14가구 △53㎡ 12가구 △59㎡A 3가구 △59㎡B 1가구 △59㎡C 2가구 △73㎡A 1가구 △84㎡A 7가구 △84㎡B 20가구 △118㎡ 6가구로 구성된다.   ‘더샵 파크솔레이유’가 들어서는 둔촌2동은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하남IC를 통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하여 서울 어느 곳으로도 접근성이 우수하며 천호대로, 양재대로 이용 시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에 용이하다. 특히,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5호선 둔촌동역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여 강남3구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주변 인프라도 풍부하다. 대형마트인 이마트 천호점과 둔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 천호점도 인접해 있다. 일자산 자연공원도 단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올림픽공원 및 한강공원이 근처에 있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도보거리 내 중앙보훈병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강동성심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이 인근에 있어 대형병원 이용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여건도 훌륭하다. 선린초등학교, 둔촌중학교, 둔촌고등학교가 도보 1분 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산초등학교, 한산중학교와도 도보거리 내 인접해 있어 12년 안심 교육이 가능하다. 학원가의 경우 오금, 잠실 등 송파구가 멀지 않아 강남3구 학권을 공유하고 있다.   더불어 미래 비전도 탄탄한데,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에서 시작되는 9호선 연장 사업이 첫째다.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 1지구까지 4개역을 신설하는 연장 사업은 고덕비즈밸리, 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까지 접근이 용이하게 되어 지역 내 투자유치와 인구 유입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또,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노선이 25년 착공 예정이다. 완공 시 수도권 제 1∙2순환 고속도로를 연결해 잠실에서 양평까지 15분에 도달 가능하다. 해당 노선 외에도 강동구에서 출발해 세종시를 잇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도 20년 착공되어 25년 완공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같은 고속도로 노선들이 전부 들어서게 되면 강동구는 서울에서 동서남북 어디든 접근이 용이해지는, 말 그대로 사통발달의 교통 환경을 갖추게 된다.   이외에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이케아 강동점이 24년 하반이 완공 예정인데다가 둔촌주공 재건축을 통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확충될 예정으로 다양한 호재들이 맞물려 대기중으로 동부 수도권의 경제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재건축 현장에서 선보이는 첫 후분양 사업지로 서울 내에서 분양 이후 입주를 빠르게 누릴 수 있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고 말하며 “특히 각종 호재가 예정되어 있는 둔촌동에 이미 지어지고 있어 빠르게 입주가 가능한 점 때문에 벌써부터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더샵 파크솔레이유’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에 마련되며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분양 홈페이지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채널에서는 분양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생활권 둔촌동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서울 재건축 서울시 강동구

2022-10-25

평촌 생활권 누리는 두산위브 브랜드 아파트 두산건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수요자들이 아파트 구매 시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게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아파트의 ‘2021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회원 2,400여명을 대상으로 ‘동일 입지의 아파트 구입 시 최우선 고려 요인’을 물은 결과, ‘브랜드’가 42.58%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 ‘브랜드’ 요소는 지난 2015년부터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한 이래 7년 연속 최우선 요인으로 꼽혔다.   ‘브랜드’를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생각하는 데에는 집값 영향이 크다. 직방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설문 참여자 1,143명 중 87.4%가 브랜드가 아파트 가치(가격)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쉽게 말해 10명 중 9명꼴인 셈이다.     이처럼 브랜드 요소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안양시 평촌 일대에서 명품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지는 단지가 있어 눈길은 끈다. 이는 두산건설(대표이사 회장 권경훈)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이 바로 그 주인공. 단지는 ‘삼신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일원에 최고 32층, 전용면적 49~84㎡ 총 456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평촌 두산위브 더프라임’은두산건설이 책임 준공을 맡았다. 두산건설은 1960년 창사 이래 풍부한 노하우와 기술을 축척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1년 아파트 브랜드 ‘두산 위브(We’ve)’를 론칭했다. 4,393세대 ‘김해율하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를 비롯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반월역두산위브’ 등 전국적으로 성공적인 분양을 이루고 있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은 브랜드 파워뿐만 아니라 평촌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다. 이마트 평촌점, CGV 평촌,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평촌중앙공원 등 여러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범계초∙중, 대안중, 귀인중, 백영고, 평촌고 등 명문 학군과 평촌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는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는 동∙호수에 따라 △49타입 5억5,280~5억9,830만원 △59타입 6억2,010~6억8,770만원 △84타입 8억2,230만원~8억8,840만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최근 인근에서 분양한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의 경우 59타입은 최대 분양가 기준 동∙호수에 따라 7억5,790~7억7,400만원이었고 84타입은 9억3,970~9억5,190만원이었다. 입지나 여러 조건의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수치적으로만 놓고 보면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이 타입별로 약 1억원 정도로 저렴하게 공급된 셈이다.     호갱노노에 따르면 인근에 있는 ‘평촌 어바인 퍼스트’ 전용 59㎡는 8억3,000만원에, 그 바로 옆에 위치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 전용 84㎡는 11억1,000만원에 최근 실거래됐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전용 59와 84, 각 타입별 분양가와 견줘보면 2~3억원 정도가 차이가 나는 상황이다.     두산건설(대표이사 회장 권경훈)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견본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두산위브 평촌 평촌 두산위브 아파트 브랜드파워 평촌 생활권

2022-10-16

다세권 입지의 똘똘한 한 채로 주목받는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

        최근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다(多)세권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많은 부동산 시장 변수로 인해 몰세권은 물론, 생활편의를 더해주는 역세권과 쾌적한 지역으로 통하는 숲세권, 공세권 요소까지 한꺼번에 갖춘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실제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다세권 오피스텔에 청약자가 많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공급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50실·1만2000건)는 대전 1호선 지하철역이 가깝고, 인근에 코스트코·홈플러스, 선화초 등 대형마트와 학교가 가까웠다. 지난 2월 공급된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96실·1만2174건) 역시 청량리 역세권과 롯데백화점, 서울성심병원, 성북천 등 각종 인프라가 조성됐다. 이외에도 ‘병점역 서해 스카이팰리스 1단지’(90실·1만1195건), ‘덕은 DMC 에일린의 뜰 센트럴’(210실·9117건) 등 또한 다세권 단지로 알려졌다.   다세권 입지의 인기는 최근 시장에 강하게 부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과도 관련이 있다. 기준 금리 상승 등에 의한 이자부담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옥석고르기'가 심화된 상황속에 정주여건이 뛰어난 다세권 상품은 가치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다세권 오피스텔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이 분양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일원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은 지하 4층~지상 27층 1개 동, 오피스텔 ▲29㎡A ▲29㎡A2 ▲29㎡B 3개 타입, 총 481실 규모로 조성된다.     ‘원흥 힐사이드파크 더블’은 최근 창릉신도시 수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원흥지구 내에 건립될 예정으로 원흥지구와 창릉신도시를 잇는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창릉신도시는 서울 은평·강서구와 인접해 입지가 우수한데다 철도·간선도로 등 각종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한 접근성 향상과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은 주변에 3호선 원흥역, GTX-A 창릉역(예정), 고양선(예정), 신분당선 삼송역(예정)이 위치한 역세권 프리미엄으로 교통환경이 매우 뛰어나다. 이밖에도 S-BRT 간선급행버스 개통(예정), 서울~문산간고속도로 및 외곽순환도로 등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차량 2분 거리인 이케아, 롯데아울렛을 비롯해 스타필드,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몰이 있는 몰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창릉천 수변공원, 도래울 석탄공원, 도래울 의장대공원, 도래울 바람물공원 등의 풍부한 녹지 공간 접근도 용이해 주거편의성이 높다.   ‘원흥 힐사이드파크 더블’만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원흥지식산업센터, 켄달스퀘어(물류센터), 이케아, 롯데아울렛, 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스, MBN미디어센터, 삼송테크노밸리 등 사업지 반경 3km 이내에 형성된 업무 시설이 풍부해 수요 확보에도 유리하다.   오피스텔로 공급돼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통장 유무, 청약 가점,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분양 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힐사이드파크 입지 힐사이드파크 더블 오피스텔 분양시장 더블 생활권

2022-08-03

그곳에 살고 싶다 <17> 테네시 채터누가 (Chattanooga)

애틀랜타 도심서 2시간 거리 록시티·루비폭포 등 명소 인접 세계 최장 보행자 다리도 유명   ■ 역사 및 교통 채터누가라는 말은 인디언 원주민 언어로 ‘솟아오른 바위’라는 뜻이다. 채터누가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조지아주 접경의 룩아웃 마운틴(729m)을 옛 원주민들이 그렇게 부른 데서 유래했다. 채터누가는 테네시주에 속해 있지만 조지아주와 인접해 있어 애틀랜타 한인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도시다. 애틀랜타에서 북서쪽으로 120마일, 약 두 시간이면 닿는다. 내슈빌, 멤피스, 녹스빌에 이어 테네시주 4대 도시로 꼽힌다. 애팔래치안 산맥 끝자락의 능선과 계곡 아래 테네시강을 끼고 있는 채터누가는 어떤 내륙도시보다 풍광이 아름답다. 동남부 여러 도시가 그렇듯 이곳도 원래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자리 잡고 있었지만 백인들의 이주와 함께 도시가 개발되었고 1840~1850년대에 철도가 부설되면서 급속히 성장하였다.   남북전쟁 때에는 전략 요충지였고 도시 여러 곳이 전쟁유적지(National Battlefield)로 관리되고 있다. 철도와 사통팔달 이어진 고속도로가 도시를 둘러싸고 있어 남동부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CARTA라는 지역 교통 서비스가 있어서 도심 생활이 편리하다. 최근에는 서반구에서 인터넷이 가장 빠른 도시로 긱시티(Gig City)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 인구와 소득 2022년 현재 채터누가시 인구는 18만5445명이다. 2010년 센서스 때의 17만574명에 비해 8.7%증가했다. 하지만 주변지역까지 합치면 인구는 크게 늘어난다. 채터누가가 속한 해밀턴 카운티와 남쪽 조지아주 접경 지역 등 채터누가 생활권 인구는 53만 명에 육박한다.   또한 낮은 생활비와 다양한 경제 및 고용 시장으로 주로 새로운 거주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채터누가의 인구 증가는 20년 이상 동안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대로라면 테네시 세 번째 도시 녹스빌을 제치고 채터누가가 3번째 도시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채터누가 가구당 평균 소득은 6만 9197달러, 소득이 연방 소득 기준에 못 미치는 빈곤율은 17.64%다. 주민의 중간 나이는 37.5세로 젊은 도시에 속한다. 인구 구성은 백인이 62.3%, 흑인 31.4%이며 아시안은 2.7%다. 채터누가와 인접 지역까지 포함해 대략 한인 수는 대략 1500~2000명 정도인 걸로 추산하며 한인 교회도 다수 있다.     ■ 주택 가격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가장 최근 2022년 4월 기준 채터누가 가든 팜스(Chattanooga Garden Farms)의 중간 집값은 39만9900달러다. 평방 피트당 가격은 185달러다.   코로나 사태 이후 테네시, 조지아 등 교외지역으로 인구가 몰리면서 주택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채터누가 도심을 가로지르는 테네시강 인접의 도심 타운하우스는 100만불 이상도 많다. 좋은 전망과 학군으로 유명한 룩아웃마운틴 일대에도 고급 주택가로 꼽힌다.     ■ 산업 및 교육 채터누가는 내륙도시지만 의외로 큰 회사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아마존 물류창고를 비롯해 알스톰, BASF, 듀퐁, 인비스타, 코마츠, 락텐 등 사업장이 입주해 있고 채터누가 교외에 2011년 폴크스바겐 자동차 조립공장이 들어서서 지역 경제가 크게 활성화됐다. 이곳에선 수천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조지아 기아차나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에서 옮겨온 한인 기술자들도 다수 재직하고 있다.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도 몇 개가 있다.   채터누가가 속한 해밀턴카운티 교육구는 초중고 79개 학교에 2022년 기준 4만5342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학생 대 교사 비율은 15:1로 주 평균보다 낮다. 대학으로는 테네시주립대 채터누가 캠퍼스와 채터누가 스테이트 커뮤니티칼리지가 있다.   ■ 기타 채터누가는 한 때 미국에서 가장 공해가 심한 도시로 악명이 높았다. 그러나 주민들의 환경운동에 힘입어 도시의 오염문제를 지혜롭게 극복해 1996년 유엔(UN)으로부터 ‘환경과 경제발전을 양립시킨 도시’로 상을 받았다. 지금은 미국인이 가장 걷고 싶어 하는 도시 중의 한 곳으로 꼽힌다. 테네시 강을 가로지르는 1.2km 길이의 월넛스트리트교(Walnet St. Bridge)는 세계에서 가장 긴 보행자 전용 다리로 유명하다. 또 강 기슭을 따라 펼쳐진 13km 길이의 산책로 리버워크(River Walk)는 이곳 주민들뿐 아니라 여행객들에게도 크게 사랑 받고 있다. 인근 룩아웃 마운틴에 있는 루비 폭포(Rubby Falls)와 절벽 위 관광지 록시티(Rock City)는 애틀랜타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관광명소다.   〈보충·정리=김태은 인턴기자〉 김태은 인턴기자chattanooga 채터누가 채터누가 생활권 채터누가 시가지 채터누가 가구당

2022-06-17

“부에나파크는 풀러턴과 한 생활권”

 가주 상원 선거구 조정 지도안에서 부에나파크가 풀러턴과 떨어져 샌타애나, 가든그로브, 오렌지 등과 한 선거구로 묶였다.   지난 9일 회의에서 최근 공개된 지도안에 관해 논의한 부에나파크 시의원들은 역사적으로 볼 때, 부에나파크는 샌타애나보다 풀러턴, 라하브라 시와 같은 생활권에 속한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도 비슷한 의견을 드러냈다.   이에 시의회는 가주 시민선거구재조정위원회(CRC)에 시 당국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하기로 결정했다. 주상원 지도안이 이대로 확정되면 부에나파크는 주상원 29지구에서 빠져나와 34지구에 속하게 된다.   시 측에 따르면 주 상원 선거구와 달리, 수퍼바이저 선거구와 연방하원, 주하원 선거구에선 부에나파크가 여전히 풀러턴과 같은 선거구로 묶였다.   써니 박 부에나파크 부시장은 “부에나파크 한인들도 가든그로브나 샌타애나보다는 풀러턴, 라하브라, 브레아를 비슷한 상권, 생활권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주 CRC에 서한을 발송한 시 측은 향후 열릴 공청회에 시 서기를 보내 시의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생활권 시의회 상권 생활권 수퍼바이저 선거구 상원 선거구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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