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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소사이어티 ‘죽음 준비 세미나’…시니어·봉사자 70여명 교육

소망소사이어티 샌디에이고지부(지부장 박순빈, 이하 SD지부)가 지난달 25일 갈보리교회에서 ‘죽음준비 세미나’를 열었다.   소망소사이어티는 ‘준비하고 맞이하는 죽음’을 주제로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에 대한 메시지를  커뮤니티에 꾸준히 전해오고 있는데 이날도 70여명의 시니어와 봉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세미나의 주 강사로는 SD지부의 강순희 서기가 나와 ‘죽음준비교육’과 ‘소망유언서 작성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지부 회원들은 상황극을 통해 준비 없는 죽음 이후 장례식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족 간 불화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필요하지만 말하기 쉽지 않은 이야기들을 무겁지 않은  분위기에서 잘 알려줘 고맙다. 유언서가 왜 중요하며 어떻게 작성하는지 아주 재미있고 편하게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순빈 SD지부장은  “스스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도모하면서 여생을 더욱 활기차고 소중하게 살아가자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옥 교육팀장도 “어르신들께서 순서마다 큰 박수로 화답하시며 편안하게 들어주시고 소망유언서도 꼭 작성하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셨다”며 “또한 단체의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봉사자들도 만날 수 있었던 성공된 세미나였다”고 만족함을 표했다.   ▶세미나 요청·봉사 문의: (619)672-6003(박순빈 지부장)소망소사이어티 세미나 소망소사이어티 샌디에이고지부 죽음준비 세미나 세미나 요청

2024-04-30

준비하는 죽음, 상황극 교육…소망소사이어티 SD지부 주최

소망소사이어티 샌디에이고지부가 오는 25일 갈보리교회에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죽음준비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준비하고 맞이하는 죽음'으로 삶의 끝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문 강사가 죽음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준비 없이 맞이하는 죽음이 남은 가족들에게 얼마나 큰 혼란과 다툼을 초래하는지 상황극으로 이해하기 쉽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 소망유언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는법을 설명한다.     박순빈 SD지부장은 "죽음을 삶의 한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신체적, 정신적, 영적 준비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평화로운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이 세미나를 위해 지부회원들이 지난 한 달 동안 세부 순서를 꼼꼼히 점검하며 상황극도 연습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우리 모두에게 언젠가는 닥칠 죽음을 의연하게 준비하면서 또한 지금 누리는 인생을 찬양하고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초대했다.   ▶세미나 일시:4월25일(목) 오전 10시30분   ▶장소:SD 갈보리장로교회 (6970 Linda Vista Rd., SD)소망소사이어티 상황극 소망소사이어티 샌디에이고지부 죽음준비교육 세미나 소망소사이어티 sd지부

2024-04-16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 지부 차기 회장 김오식씨 선출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부(GCF-SD)의 차기회장으로 김오식 씨가 선출됐다.     GCF-SD에서는 지난 6일 정기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현 김오식 서기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하고 당사자로부터 수락을 받았다. 김오식 차기 회장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유미 회장은 "김오식 차기 회장은 글로벌 재단의 사업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책임감과 사명감이 큰 분"이라며 "전직 회장들이 모두 한목소리로 차기 회장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차기회장은 11월과 12월 두 달간 한유미 회장과 함께 활동하면서 회장으로서의 업무를 익히고 사업과 활동에 대한 인수인계도 한다.     김오식 차기회장은 "GCF-SD가 어머니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기에 사랑으로 회원 간의 화목을 다지고 무엇보다도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이끌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활동해 오신 선배 회장님들의 뜻있는 사업을 잘 이어받아, 더욱 발전된 활동을 하겠습니다"라며 선출 소감을 피력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부에서는 11월에 꽃꽂이 강습회를, 12월에는 송년모임과 패션쇼를 열 예정이다.  케빈 정 기자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 김오식 차기회장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부 차기 회장

2023-10-13

건강도 다지고 기금도 모으고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부(GCF-SD)가 주최한 '제25회 자선기금마련 걷기대회'가  지난 15일 미라마 레이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유미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및 일반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 5마일 거리의 호수변 산책로를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각자 미리 약속한 후원금을 주최측에 전달했다. 특히 백황기 샌디에이고 한인회장과 '핸드 인 핸드'의 김병대 이사장을 비롯한 학생과 봉사자 그리고 하이킹 클럽인 '산타에고'의 제이 리 회장과 회원들도 참석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글로벌 불우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탰다.     한 회장은 "오늘 이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성원을 보내준 봉사자와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는 글로벌 어린이재단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이기도 했다"면서 "특히 한마음으로 오늘 행사의 성공을 위해 그동안 애써온 모든 회원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 참가자는 "월 10달러로 굶주림에 고통받는 어린이가 한 달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어린이재단의 각종 사업을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GCF-SD는 이날 걷기대회를 통해 8000달러 이상의 기금을 조성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GCF-SD는 오는 7월 뉴저지에서 열리는 총회에 참석한 후 8월 7일에는 랜초버나도 인 골프코스에서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글·사진=서정원기자기금도 건강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부 자선기금마련 걷기대회 글로벌 어린이재단

2023-04-18

이민 53년차 그녀, 긍정의 리더십 주목

"단체가 제대로 역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장의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더 일찍 움직이고 더 많이 준비하겠다는 각오로 임하니 그 마음이 그대로 회원들께도 통하는 것 같습니다."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부(GCF-SD) 한유미 회장이 단체를 이끄는 기본 자세다. 최근 들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GCF-SD의 원동력은 바로 이같은 한 회장의 솔선수범의 리더십에서 기인한다고 알만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입을 모은다.   GCF-SD회원들도 한 회장에 대해 "책임감과 추진력이 탁월하며 매사에 긍정적이고 옆 사람들을 유쾌하게 하는 재주가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한다. 이같은 한 회장의 자질은 여러 분야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으로부터 터득한 남다른 노하우에서 비롯됐다.   한 회장은 1998년부터 샌디에이고 한인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대표적인 여성 리더 중 한 사람이다. 지난 25년 동안 샌디에이고 부동산협회장, 상공회의소 이사, 한인회 이사장, 평통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GCF-SD에서는 지난 2011년~12년도에 회장을 맡은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사령탑을 맡은 셈이다.   이민생활로 치자면 벌써 반세기가 넘었다. 1970년 18세 나이에 하와이로 이민왔고 스무살에 결혼해 알래스카, 오리건을 거쳐 샌디에이고에 정착했다. 그동안 무역업부터 시작해 수산업, 미국식당, 한식당 그리고 꽃집, 부동산 중개업, 상업용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운영했다. 그때는 모두가 그랬듯이 힘들고 고달팠지만 '안 된다' 보다는 '된다'는 열린 자세, 불평보다는 기대,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려 노력하다 보니 손대는 것마다 결과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 매사에 긍정적인 자세는 자기 자신은 물론 주위를 크게 격려한다는 것을 터득했다.   "사람에게는 누구든지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니 될 수 있으면 상대의 단점은 감춰 주고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 내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노력이 전체로 퍼지면 상대를 추켜세워주는 좋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오랫동안 단체 활동이나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고객을 상대했던 경력을 통해 축적된 프로다운 매너를 완비하고 있는 한 회장은 "이왕이면 봉사도 재밌게"를 강조하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긍정적인 자세와 책임감 있는 일처리, 그리고 회원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재미와 즐거움을 도모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 회장의 열정적인 리더십이 GCF-SD에서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글·사진=서정원 기자리더십 이민 리더십 주목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부 한유미 회장

2023-03-24

소망 소사이어티 ‘봉사자 행사’ 성황

소망 소사이어티 샌디에이고지부의 ‘2022년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24일 한인연합감리교회 성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소망 소사이어티의 주역이 될 자원봉사들을 격려하고 봉사단체 활동의 보람과 의의, 그리고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서로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분자 이사장, 최경철 사무총장, 박줄리 교육부장 등 본부의 주요 관계자들과 샌디에이고지부 회원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죽음을 준비하는 상황극을 통해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 짓는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박순빈 샌디에이고 지부장은 “샌디에이고지부는 현재 치매환자들을 위한 소망케어교실의 설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소망케어교실이 하루라도 빨리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의 관심과 성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도 당부했다.     소망케어교실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선 최소 20명 정도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나 아직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분자 이사장은 “소망 소사이어티는 특정 종교와 관계없는 초교파적 봉사단체”라고 강조하고 “봉사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현재 오렌지카운티 본부를 중심으로 샌디에이고와 LA, 새크라멘토 등 총 3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전 회원들과 자원봉사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날로 성장해 가는 비영리 단체다.     ▶문의: (619) 672-6003(박순빈 지부장) / (562) 977-4580(본부)   송성민 기자샌디에이고 SD 소망소사이어티 샌디에이고지부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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