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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연합회 팬데믹 후 첫 모임 '열기'

한국의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하는 수도권과 기호지방 출신 한인동포 단체인 서울·경기연합회(회장 이명재) 모임이 지난 17일 플러싱에서 열렸다.   서울·경기연합회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면 모임을 갖지 못했다.   그러나 서울경기연합회는 이날 이명재 회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들과 회원들이 팬데믹 후 첫 대면 모임을 갖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명재 회장은 “가을 야유회를 비롯한 월례모임에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전과 같이 막강한 서울·경기연합회로 돌아가자”고 당부했다.     또 이명재 회장은 “그동안 팬데믹으로 모임이 중단됐다가 오늘 새로운 출발을 하니 감개무량하다.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서울·경기연합회는 이날 모임에서 임여희 신임 이사장님을 만장일치 추대 형식으로 임명했다.     이명재 회장은 임여희 신임 이사장에 대해 “연세대와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을 전공(Master of Arts)했으며, IS 25 공립학교에서 교사(Sub Teacher)로 일했고, 여성연합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오신 훌륭한 분”이라고 소개했다.   임여희 신임 이사장은 답사를 통해 “서울·경기연합회 이사장 중책을 맡으니 어깨가 무겁다. 한미 양국의 교량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재 회장은 이날 임여희 이사장, 이광남 상임고문, 서성호 상임이사, 김도현 수석 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서울경기연합회 서울경기연합회 대면 모임 이명재 회장 임연희 이사장 이광남 상임고문

2023-08-20

[6·1 지방선거] 이재명만 살았다…'충격의 연전연패' 지방권력 통째 내준 민주

[6·1 지방선거] 이재명만 살았다…'충격의 연전연패' 지방권력 통째 내준 민주 대선 패배에도 자성 없이 "졌잘싸"…李·송영길 조기등판 '무리수' 지적도 민심 철퇴 맞은 비대위…리더십 부재 속 '예고된 참사'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줄줄이 돌아선 지역 민심의 철퇴를 맞고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 대선에 이은 충격의 2연패이자 지난해 4·7 재보선까지 하면 3연패다. 1차 방어선으로 내걸었던 '서해벨트 사수' 구호는 맥없이 무너졌다. 수도권과 충청을 전부 내준 것이다.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상임고문의 생환을 두고 "이재명만 살아 남았다"는 말이 당 안팎에서 회자됐다. 4년 만에 4대13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로 지방권력을 통째로 내줬지만, 당 안팎에서는 예고된 참사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엇보다 리더십 부재가 패인의 하나로 꼽힌다. 3·9 대선 패배 후 지도부 총사퇴로, 윤호중·박지현을 투톱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가동됐지만 '관리형'에 그쳐 돌출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서울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서 빚어진 '송영길 컷오프' 번복 논란을 비롯, 송영길 후보와 이재명 총괄 선대위원장의 공천 과정에서 당이 보여준 난맥상 역시 비대위 리더십의 한계를 고스란히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최강욱 의원의 성희롱성 발언 사건에 대한 대처가 지연된 것을 두고는 비대위가 강성 지지층의 눈치 보기에만 급급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성 비위 의혹에 민감한 중도층 표심을 내다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는 급기야 지도부 내분으로도 이어졌고 그 파열음은 고스란히 당내로 확산했다. 결국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홀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강행했다. '86그룹 용퇴'와 성 비위 인사에 대한 지체 없는 징계 요구였다. 그러나 강성 권리당원과 강경 초선 의원들이 반발했고, 비대위 내부에서조차 불협화음이 일었다. 서울의 한 중진 의원은 "선거를 코앞에 두고 당이 자중지란한 것이야말로 가장 큰 패인"이라며 "지지층이라고 사분오열하는 민주당에 표를 줬겠느냐. 투표율이 낮은 것도 바로 그 때문"이라고 했다. 선거 막판 터져 나온 3선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의 성 비위 의혹도 가뜩이나 열세인 선거 지형에 대형 악재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선거 내내 경합 양상을 보이던 대전과 세종, 충남 등 중원 민심이 막판 대거 돌아서는 데 방아쇠가 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당내 비이재명계 인사들 사이에서는 이재명·송영길 후보의 명분 없는 출마 강행이 표심에 적잖은 악영향을 줬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대선 패배 두 달만에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구호를 앞세워 전 대선후보와 전 당대표가 나란히 등판한 것 자체가 '무리수'이자 패착이었다는 주장이다. 특히 친문을 중심으로 이러한 '이재명 책임론'이 힘을 받을 경우 이재명 당선인(인천 계양을)의 향후 당권 도전 시나리오도 적잖은 험로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비단 이 후보와 송 후보의 출마 과정 뿐 아니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강행 과정 등에서 대선 패배를 자성하기보다는 힘으로 밀어붙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중도층 표심 이반의 원인이 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go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6·1 지방선거 연전연패 지방권력 연전연패 지방권력 이재명 상임고문 이재명 총괄

2022-06-02

재미차세대협의회, 상임고문 5명 임명

재미차세대협의회(AAYC·대표 브라이언 전)가 상임고문 5명을 새롭게 임명했다.     새롭게 임명된 상임고문은 고든 존슨 뉴저지주상원의원,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샤마 헤이더 뉴저지주하원의원, 한국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민석 국회의원, 한국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박찬대 국회의원이다.     기존 상임고문으로는 마크 지나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시장, 원혜경 글로벌어린이재단 회장, 그리고 최광철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이 있다.     AAYC는 지난 2017년 버겐아카데미고교에서 “I hate Korean”이라고 한국인 폄하 발언을 한 교사의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면서 학교 측에 1500명의 서명을 전달해 교사의 퇴진을 관철하는 데 앞장 선 브라이언 전 군이 뜻을 같이 하는 한인 차세대들과 함께 설립한 단체다.     현재는 미 전역 5개 주를 비롯해 한국과 뉴질랜드에서도 가입한 회원이 있는 등 활동범위가 넓어졌다.     작년에는 구글에 항의해 ‘김치의 기원’을 중국에서 한국으로 변경하고, 테너플라이를 비롯한 뉴저지주 전체에 ‘한복의날(Korean Hanbok Day)’을 제정, 선포하는 데도 역할을 했다. 또한,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에 공립학교 정규 교과과정에 아시안 미국인에 대한 역사 교육을 의무화할 것을 요청했고, 주지사는 지난 1월 18일 해당법안에 서명했다. 장은주 기자재미차세대협의회 상임고문 재미차세대협의회 상임고문 뉴저지주하원의원 한국국회 상임고문 5명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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