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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 신청마감일 반드시 지켜야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재정보조는 신청서를 제출함으로써 공식적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각 대학마다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이 다르고,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마감일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이 일정을 잘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마감일을 놓치면 재정보조를 제대로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매우 신중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 마감일은 주로 FAFSA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와 C.S.S. Profile을 기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립대학들 중에는 자체적으로 요구하는 재정보조 신청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방정부의 FAFSA 마감일은 매년 6월 30일로 정해져 있지만, 학기 중 영주권 취득 등 자격 요건이 생길 경우 늦게라도 FAFSA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모든 서류와 검증서류를 빠짐없이 제출해야 합니다.   주정부 마감일은 연방정부보다 빠르며, 각 주마다 다릅니다. 재학 중인 대학이나 지원할 대학이 위치한 주의 마감일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다만, 비거주자는 주정부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없기 때문에 주정부 마감일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주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우라면 주별 마감일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대학들은 일반적으로 연방 및 주정부 마감일을 기다리지 않고, 우선마감일을 설정해 빠른 신청자들부터 재정보조금을 검토하고 지원을 시작합니다. 재정보조 기금이 소진되면, 자격이 있어도 지원받는 금액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마감일을 지키기만 하면, 형평성에 따라 대학에서 계산된 평균 지원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마감일은 대학별로 다릅니다. 조기전형(Early Decision)의 경우 마감일이 빠른데, 일반적으로 11월 1일이 많으며 일부 대학은 10월 중순에 마감되기도 합니다. 일반전형(Regular Decision)의 우선마감일은 조기전형보다 늦으며, 마지막으로 재학생들의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이 설정됩니다. 대학이 특정 학생의 등록을 선호하는 경우에는 신청서 제출이 다소 늦어져도 재정보조금 삭감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지만, 반대의 상황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대학이 정원보다 많은 학생이 등록해야 할 때는 재정보조금을 삭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재정보조 내역서가 나오면 즉시 검토하고, 대학에서 지원하는 평균 지원 금액보다 높은 경우 모든 제의를 수락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지원받은 금액이 가정에 적합한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가의 검토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FAFSA 신청 시 지원할 대학의 코드를 입력하는데, 이때 비슷한 수준으로 재정보조를 잘 제공하는 대학들을 선별해 함께 제출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나중에 대학과 어필할 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전에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통해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 마감일을 잘 준수하고, 재정보조금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자녀의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문의: (301)219-3719 /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신청마감일 재정보조 신청마감일 재정보조금 삭감 재정보조 신청서

2024-10-21

카운티 예산 수천만불 지켰다…주정부 예산 줄며 감축 예상

LA카운티내 소외 계층을 위한 주정부 지원금이 그대로 유지된다.   가주 행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감축이 예상됐던 2024~2025년 LA카운티에 대한 각종 프로그램 지원금이 큰 영향을 받지 않게 됐다.     LA 카운티에 대한 지원 예산을 지켜내기 위해 주정부 관계자들과 예산 관련 회의를 진행해온 카운티 입법 대표단(이하 LACD)은 ▶노동자 현금 지원 프로그램 ▶청년층 주거 지원 강화 ▶재심 청구를 위한 관선변호 확대 방안 등에 소요될 수천만 달러의 예산을 집요한 설득 끝에 지켜냈다고 8일 밝혔다.   39명의 상하원 의원으로 구성된 LACD는 개빈 뉴섬 주지사가 5460만 달러 삭감을 요구했던 캘웍스 싱글 알로케이션(CWSA) 프로그램에 소요될 재정을 원안 그대로 집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약물 중독, 정신 건강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와 가정에 대한 재정 지원이 핵심인데 주지사는 주 전체 총 450억 달러 적자를 이유로 삭감을 요구한 바 있다.     LACD는 동시에 하우징 내비게이션 프로그램(HNMP)에 대한 지원 축소도 막아냈다. HNMP는 젊은 청년층과 이들 가족이 노숙자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주거 공간 마련 지원책이다. 홈리스 대책에 부심했던 LA시와 카운티가 꼭 지켜야 할 중요한 재정으로 언급된 바 있다.     원래 주지사실은 HNMP에서 1370만 달러를 삭감하는 방침을 세웠지만, LACD의 의견을 받아들여 유지키로 했다. LA카운티에 배당된 해당 재정은 총 450만 달러에 달한다.     주와 카운티 법정에서 피고인들의 재심 요청 시 무료 변론을 지원하는 관선 변호 확대 프로그램(PDPP)에 소요될 자금도 삭감되지 않고 그대로 투입된다.   PDPP는 LA카운티에 총 980만 달러가 삭감될 위기에 처해 많은 시민이 재심 기회를 잃을 뻔 했지만 주정부가 예정대로 집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3년 단위로 재정이 제공되며 재심 요청 시 지원 유효 기간도 3년이다.     LACD 의장인 티나 매키노어 하원의원(61지구·잉글우드)은 “1000만 카운티 주민들을 대변해 관련 예산을 지켜낸 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특히 홈리스 예방과 법적인 지원을 담은 여러 재정을 양당 합의를 통해 설득해냈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예산 카운티 지원 예산 예산 삭감 주정부 지원금

2024-07-09

마약중독자엔 300만불 쓰고 시니어 점심값은 삭감한 정부

LA시를 비롯한 각 정부가 재정 부족으로 몸집 줄이기에 나서면서 시니어 음식 프로그램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 일부 시니어들은 음식 제공 프로그램 등이 축소되면 삶 자체가 위협받는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5일 캐런 배스 LA시 시장이 서명한 2024~2025년 회계안에 책정된 LA시 노인국 예산은 약 1150만 달러다. 전년 대비 245만 달러(17%)를 삭감한 액수다.     예산안 발표 후 시니어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른 시정부 현안에 비해 과소평가됐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일례로 LA시는 타운인근 맥아더공원에 마약중독자 재활 및 치료를 위해 300만달러를 투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예산 삭감으로 노인국은 당장 오는 8월부터 ‘긴급대응 노인 식사 프로그램(RRSMP)’을 폐지한다. 〈본지 6월 14일 A-3면〉   이로 인해 프로그램에 등록된 약 2000여명의 시니어가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노인국은 경고하고 있다.   지난달 LA시의회 미팅에 참석한 주민 마리아 알타미라는 “이 프로그램은 이동이 힘든 수많은 노인에게 생명선과 같았다”며 “8월 이후에도 자금을 확대해 프로그램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이하 시니어 센터)의 박관일 사무국장 역시 “시정부의 재정 부족으로 모든 부서에 예산 삭감의 영향이 미치고 있다”며 “그중 시니어와 저소득층의 음식 관련 사안은 철저히 보호돼야 한다”고 말했다.   시니어센터의 경우 예산 삭감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무료 점심 도시락 메뉴가 한식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메뉴로 변경되기도 했다.   시니어센터 측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무료 점심 도시락 배포 개수나 유지에는 영향이 없지만 양질의 한식 메뉴를 이어 가지 못하고 다른 메뉴로 대체해야 하는 것에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노인국 예산 삭감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시의원들도 적극 나서고 있다.   헤더 허트(10지구) 시의원은 노인국과 시 행정관(CAO)에 RRSMP 폐지와 관련한 보고서를 시의회에 제출할 것을 요청하는 안건을 발의한 바 있다.   2일 10지구 사무실은 본지에 “현재 노인의 18% 이상이 가난하게 살고 있으며 이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것이 폐지되는 프로그램을 재정립하고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법안을 만든 이유”라고 밝혔다.   본지는 또한 LA시 노인국 측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이와 관련, 가주에서는 55세 이상이 대상인 ‘가주 음식 보조 프로그램(California Food Assistance Program·CFAP)’ 시행이 연기되면서 수만 명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LA타임스는 최근 보도했다.   당초 주 정부는 2025년 10월 1일부터 신분과 관계없이 55세 이상 자격이 되는 주민에게 주에서 지원하는 식품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예산 합의가 늦어지면서 해당 프로그램은 2년간 연기됐다. 이에 따라 55세 이상 서류미비자 10만 명 이상이 2027년까지 식량 불안 위험에 처하게 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장수아 기자마약중독자 시니어 시니어 음식 한인타운 시니어 예산 삭감

2024-07-02

뉴욕시 교육예산 대폭 복원

뉴욕시 2024~2025회계연도 최종예산안 확정이 몇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시가 삭감을 예고했던 교육예산 1억2700만 달러를 복원했다.   4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뉴욕시 교육국(DOE), 에이드리언 아담스 뉴욕시의회 시의장은 “무료 여름방학 프로그램과 코로나19 임시 부양 자금으로 운영돼 오던 교육 프로그램, 팬데믹 학습 손실에 대처하기 위해 1억2700만 달러 예산을 복원한다”고 밝혔다.   삭감 복원에 대한 이유로는 호전된 경제 상황과 예상보다 나은 세수 확보 현황 등을 언급했다. 아담스 시장은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곧 뉴욕시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임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뉴욕시가 여름방학 기간 초·중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무료 운영하는 무료 인기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서머 라이징(Summer Rising)’ 프로그램 예산 2000만 달러가 복원된다. 앞서 아담스 시장이 다음 회계연도 교육예산 삭감을 예고함에 따라, 중학생들은 금요일을 제외한 주 4일 동안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 역시 단축될 예정이었다. 이날 예산 복원 발표로 학생들은 다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 뉴욕시는 코로나19 임시 부양 자금으로 운영돼 온 주요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기 위해 3200만 달러를 투입했다. 복원된 예산에는 ▶뉴욕주의 ‘학급 규모 제한법’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교사 채용에 1000만 달러 ▶학생과 교사를 위한 디지털 학습 자료에 500만 달러 ▶컴퓨터 과학 교육 프로그램에 400만 달러 ▶민주주의 교육을 위한 ‘모두를 위한 시민’ 프로그램에 200만 달러 등이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뉴욕시는 등록 학생 수가 감소한 학교에 취한 예산 삭감 조치를 복원했다. 앞서 뉴욕시정부는 등록 학생 수가 감소한 학교에 15% 예산 삭감을 예고했←다. 이날 예산 복원을 통해 7500만 달러가 투입됐고, 이에 따라 학생 수가 감소한 학교도 예산 안정성을 유지해 팬데믹 기간 발생한 학습 손실에 계속해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교육 예산 복원을 강력히 주장하던 아담스 시의장은 “아직 교육예산, 특히 유아교육 프로그램 예산과 관련해 해야 할 일들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욕시의회는 시정부와 합의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최종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교육예산 뉴욕 뉴욕시 교육국 삭감 복원 프로그램 예산

2024-06-04

[택스클리닉] 체납세금 삭감 제안

Q) 라디오나 TV를 시청하다 보면 세금 채무를 줄여 줄 수 있다는 광고를 보게 됩니다. 시도하고 싶지만, 마음이 안 놓일 때가 많습니다.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지 설명해 주시길 바랍니다.   A)국세청(IRS)은 매년 세금 사기 12개 목록을 발표합니다. 더티 더즌(Dirty Dozen)이라고 불리는 이 목록에는 일반적인 세금 사기 및 계획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납세자와 세무 전문가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목록에는 납세자들에게 고가의 체납세금 삭감 제안 제조공장 (Offer in Compromise Mill, 이하 OIC 제조공장)도 포함이 돼 있습니다. 이들은 납세자들을 오도하면서 세금 채무를 쉽게 삭감할 수 있다고 믿게 합니다.     IRS 측에서는 지속해서 OIC 제조공장에 대해 경고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납세자의 채무를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하며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습니다. OIC(체납세금 삭감 제안) 자체는 합법적인 IRS 프로그램이지만 많은 납세자는 이 세금 해결 프로그램의 기술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고액의 수수료를 지불하고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IRS 커미셔너 대니 워펠은 “OIC는 연방 세금 채무를 갚을 수 없는 납세자를 돕기 위한 가치 있는 IRS 프로그램이지만 OIC 제조공장들은 거짓 기대감을 부추기고 세금 채무가 마법처럼 사라질 것이라는 약속으로 취약한 사람들을 착취하려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격이 있는 납세자나 전문가가 IRS와 협상하면서 체납세금을 전체 금액보다 적은 금액으로 세금 채무 청산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OIC입니다.  전체 세금 채무를 지불할 수 없거나 채무를 지불했을 경우 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경우에 대한 프로그램입니다. 자격을 결정할 때 IRS는 납세자가 처한 고유한 상황과 사실관계들을 고려합니다.     납세자들은 세금 채무를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라디오 및 TV 광고를 통해 과장된 주장을 하는 OIC 제조공장을 조심해야 합니다. IRS는 납세자들에게 부적절하거나 사기성 세금 계획을 홍보하는 사람들과 고의로 부적절한 또는 사기성이 짙은 세금신고서를 제출하게 하는 사람들을 신고할 것을 권장합니다.   현재 OIC 프로그램의 승인율은 42%에 불과합니다. 승인을 받은 이후에 두 가지 방법을 통해 합의 액수를 완납한 후 향후 5년간은 예납을 통해 더 이상 세금 채무를 지지 않고 제때 세금 보고 의무를 철저히 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들이 많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회사들은 합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가능성을 높이곤 합니다.     체납세금 삭감 제안 제출 도움을 위해 세무 전문가의 자격과 실제 경험을 반드시 확인하신 후 본인의 상황이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 확인한 후에 여러 가지 전략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 세금 체납 문제를 해결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문의: (213)383-1127 제임스 차 / 공인 택스솔루션 스페셜리스트택스클리닉 체납세금 삭감 체납세금 삭감 세금 채무 사기성 세금

2024-05-19

뉴저지주 일부 학군 지원금 늘린다

뉴저지주가 2024~2025회계연도 주정부 지원금 삭감이 예고된 학군의 지원금을 늘리기로 했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14일 다음 회계연도 주정부 지원금 삭감에 직면하며 교직원 감축 및 프로그램 폐지를 고려 중인 학군을 구제하는 두 가지 법안에 서명했다.   삭감 예정인 지원금을 일부 복원하는 첫 번째 법안(A 4161)은, 다음 회계연도 삭감이 예고된 학군의 지원금 감소분 45%를 자동으로 복원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머피 주지사는 이를 위해 4470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 교육국에 따르면 다음 회계연도 학군 지원금은 전년 대비 9억 달러 늘어난 약 117억 달러지만, 423개 학군의 지원금이 늘어나는 반면 140개 학군의 지원금은 줄어든다. 이날 주지사의 법안 서명에 따라 전년 대비 주정부 지원금이 약 9% 삭감 예정인 리지필드와 7% 삭감이 예고된 레오니아 등 지역의 감소분 45%는 자동 복원될 전망이다.   또 해당 법안은 2020~2021학년도부터 2024~2025학년도 사이 주정부 지원금이 삭감된 학군이, 유권자 투표 없이 재산세를 현행법에 따라 정해진 2% 상한선 이상으로 인상 요청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주정부 예산이 확정된 후, 예산삭감에 직면한 학군은 5일 내로 주정부에 예산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A 4059)도 통과됐다. 이 법안에 따르면 각 학군은 학생 수나 주민소득 등의 요소를 고려해 주정부와 예산을 협의한 후 조정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뉴저지주 지원금 지원금 삭감 지원금 감소분 머피 뉴저지주지사

2024-05-15

뉴욕시의회, 시정부 예산 삭감 계획 철회 제안

뉴욕시의회가 에릭 아담스 행정부의 2024~2025회계연도 예산 삭감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1일 시의회는 뉴욕시정부가 올해 초 발표한 1090억 달러 규모 2024~2025회계연도 행정예산안에 대한 시의회의 제안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관광 회복, 일자리 회복, 예상보다 나은 세수 확보 현황 등 다양한 출처를 통해 시 예산을 약 60억 달러 추가 확보할 수 있다며 삭감 예정이었던 예산 16억3000만 달러를 복원할 것을 요구했다.     시의회가 복원을 요청한 예산은 ▶3K 및 유아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1억7000만 달러 ▶유아원 정원 확대 및 전일제 시행을 위한 자금 6000만 달러 ▶유아 프로그램을 위한 지원금 1000만 달러 등 아동 교육을 위한 예산과, ▶재범률 감소 프로그램 지원금 6000만 달러 ▶정신건강서비스 지원금 2억3500만 달러 ▶뉴욕시영아파트(NYCHA) 자금 지원을 위한 29억 달러(5년 기준) ▶공립도서관 일요일 운영을 위한 5800만 달러 등이다.     앞서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2024~2025회계연도 행정예산안을 발표한 후, 연방 코로나19 지원금이 줄어들면 3K 및 유아원 프로그램이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한 조치로 보인다. 시의회 지도부는 "뉴욕시청이 계산하지 못한 추가 세수입이 33억5000만 달러"라며 "유아원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전액 무료로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시의회는 재범률을 낮추기 위한 장치로 정신질환자들의 사법처리와 복지 개선을 위해 900만 달러 추가 투입을 제안했다.     한편 시의회와 시정부는 망명신청자 위기 대응에 대한 예산 균형을 맞추는 과정에서 시의 수입 예측을 두고 지속적으로 논쟁을 벌여왔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뉴욕시의회 시정부 뉴욕시의회 시정부 2025회계연도 행정예산안 삭감 계획

2024-04-02

삭감된 뉴욕시 교육예산 복원 전망

뉴욕시가 망명신청자 지원 비용 부담이 커지자 큰 폭으로 삭감하기로 했던 교육국 예산을 다시 되돌릴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 예산을 줄이는 데 대한 교사와 학부모들의 반발이 워낙 심했던 탓이다.   데이비드 뱅크스 시 교육감은 18일 기자회견에서 “교육예산 삭감을 없던 일로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다”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큰 확신을 갖고 있고, 시장실에서도 의견을 모은 상태”라고 밝혔다. 교육전문매체 초크비트는 뱅크스 교육감의 발언에 대해 ‘교육예산 삭감을 철회하고, 예산 복원을 하겠다는 점을 암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밀려드는 망명신청자 지원 때문에 재정이 불안해지자, 에릭 아담스 시장은 지난해 11월 시정부 산하 각 기관들에 5% 예산 삭감을 지시했다. 올해 1월, 4월에도 추가로 각 5% 예산 삭감을 단행해 예산을 최대 15% 삭감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올해 초 망명신청자들의 셸터 거주기한을 단축해 지원금을 줄이면서 예산 삭감 폭은 줄긴 했으나, 여전히 올 회계연도에만 뉴욕시 교육예산을 1억 달러 이상 줄이게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문제는 교육국 예산을 삭감할 경우, 시정부에서 대폭 확장해왔던 3세 유아 무상보육 프로그램(3-K 포 올)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학부모들은 “맞벌이 가정 등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반발했다. 이날도 3-K, 프리K 축소에 반대하는 학부모와 교사 등은 뉴욕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교육예산 삭감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은별 기자교육예산 삭감 교육예산 삭감 뉴욕시 교육예산 예산 복원

2024-03-19

트럼프 “소셜시큐리티·메디케어 축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셜시큐리티와 메디케어 축소 의사를 내비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국가 부채 해결 측면에 있어 소셜시큐리티·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 대한 견해가 바뀌었냐는 질문에 “권리 축소 측면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답했다.   이어 “부정수급 등 잘못된 권한 관리 측면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어마어마하다”며 “지금처럼 국가가 나약하다면 소셜시큐리티 역시 약화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선거 유세에서 “소셜시큐리티와 메디케어를 가지고 장난칠 필요가 없다”거나 “메디케어를 항상 수호하겠다”고 한 발언과 대치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직 소셜시큐리티나 메디케어 관련 공약을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대통령 시절 장애인에 대한 소셜시큐리티 지출을 삭감하고,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지출을 줄인 바 있다.   해당 발언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트럼프 캠프 대변인은 “낭비를 줄이겠다는 의미”라며 “지난 임기 때와 마찬가지로 소셜시큐리티와 메디케어를 강력하게 보호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구체적 강화 방안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인터뷰 보도 후 진행된 연설에서 “트럼프가 또다시 소셜시큐리티와 메디케어 삭감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며 “나는 그를 막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1일 발표한 2024~2025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연 40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자에 대해 소득세율을 높여 메디케어 재정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하은 기자소셜시큐리티 메디케어 메디케어 축소 소셜시큐리티 지출 메디케어 삭감

2024-03-12

뉴욕시 급식예산 삭감으로 메뉴 축소

뉴욕시 공립교 급식예산이 6000만 달러 삭감되며 교내 카페테리아 메뉴가 축소될 전망이다.     24일 교육전문매체 초크비트는 “지난해 11월 대규모 예산 삭감에 따라 급식예산도 6000만 달러 삭감됐고, 이에 따라 부리또·쿠키·치킨·만두 등 인기 메뉴를 포함한 기존 카페테리아 메뉴를 축소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작년 11월 뉴욕시정부는 망명신청자 지원 비용 급증으로 인해 각 부처에 대대적인 예산 삭감을 발표했고, 시 교육국 예산은 올해까지 약 10억 달러 삭감될 예정이었다. 지난 1월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이 시 청소국과 교육국 예산 삭감 일부를 복원함에 따라 삭감 예정이었던 뉴욕시 커뮤니티스쿨과 서머 라이징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자금은 그대로 유지됐지만, 급식예산 삭감 복원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초크비트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그날의 메인 요리를 원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옵션으로 제공되는 치킨 텐더·샐러드·감자튀김은 더 이상 제공되지 않을 예정이며, 2월부터는 구운 닭다리살과 과카몰리·살사 등 품목도 메뉴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아침 식사 키트와 프렌치 토스트 스틱, 베이글 스틱, 치아바타 빵, 고구마 오트밀 머핀 등도 제외 가능성이 크다.     시 교육국의 공립교 급식 책임자인 크리스 트리카리코는 “예산 삭감으로 메뉴에 영향이 있을 것”을 인정하면서, “최소한의 변경”을 약속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우려는 크다. 브롱스 차터스쿨에 재학 중인 한 7학년 학생은 “사라지는 메뉴들은 제가 주로 먹는 메뉴들”이라며 “다른 메뉴들은 주로 맛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급식예산 메뉴 급식예산 삭감 뉴욕시 급식예산 메뉴 축소

2024-01-29

[택스클리닉] 세금 삭감 프로그램 혜택 확대

최근에 세금 삭감 프로그램에 늘어난 혜택이 있다고 하던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IRS에서는 최근에 세금체납 납세자에게 유리한 세금 삭감 협상 제안(Offer In Compromise, OIC) 프로그램에 대한 두 가지 중요한 변경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이 새로운 정책은 이미 승인된 납세자에게 중요한 혜택을 의미합니다. 또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OIC는 현재 재정 상황과 예상 수입 등을 가지고 국세청과의 협상 과정을 통해 납부해야 할 전액보다 삭감된 금액으로 납세 의무를 정산하는 방법입니다. 이 조항에 따라 2021년 11월 1일로 소급해서 아래에 설명된 대로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세금 환급 상쇄 구제법에 따라 IRS는 OIC가 승인된 해의 신청된 환급금을 더는 체납세금과 상쇄해서 가져가지 않고 납세자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11월 1일 이전까지는 IRS에서 이자를 포함하여 IRS가 제안을 수락한 연도까지 연장되는 과세 기간에 대해 납세자에게 지불해야 할 모든 환불을 징수해 갔습니다. 하지만, 이 혜택으로 인해 많은 납세자에게 IRS에게 OIC를 제출하는 것을 고려하는 데에도 판도를 바꾸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납세자가 이 조치를 통해 필요한 재정에 큰 도움을 제공할 것입니다. 각자의 세액 공제 액수의 크기에 따라 상당한 환급을 돌려 받게 되는 광범위한 혜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상쇄 우회 환급(Offset Bypass Refund·OIC) 구제법에 따라 IRS는 이제 납세자가 상쇄 우회 환급을 통해 연방 세금만 체납되었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환급 상쇄를 하지 않고 환급금을 발행해 줄 것입니다. 새로운 OIC 정책을 통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적격 납세자 등 특정 납세자는 OIC 신청 이후 심사 보류 중인 동안 상쇄 우회 환급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유리한 변화 덕분에 더 많은 납세자의 재정 상황이 개선됨으로써 세금을 정산하기 위해 타협에 대한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하는 부분은 IRS의 현재 OIC 프로그램 승인율이 약 30%를 웃도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세금 보고서 작성 또는 감사 대리뿐만 아니라 세금 ‘징수’를 전문으로 하는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변수를 잘 활용하고 IRS와 협상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세금을 청산하는 이 OIC의 결과를 과장하고 보장하는 일부 사기 회사를 멀리하라고 IRS에서 경고도 있습니다. 대신 적절한 실사 절차(Due Diligence)를 거치면서 IRS 계좌 기록을 면밀히 분석하고 납세자의 재무 정보를 활용해서 OIC 프로그램의 적격성을 결정하고 개인 상황에 맞는 계획을 세운 뒤 협상해 나가는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의:(213)383-1127   제임스 차 / 공인 택스솔루션 스페셜리스트택스클리닉 프로그램 세금 세금체납 납세자 세금 삭감 프로그램 승인율

2024-01-14

아담스 시장, 시의회 등 반발에도 예산 삭감 강행

뉴욕시의회가 최근 뉴욕시 재정상태가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예산 삭감에 대한 반발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이 삭감 조치 강행 의사를 밝혔다. 〈본지 12월 12일자 A1면〉     1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담스 시장은 “뉴욕시는 70억 달러의 예산 적자를 갖고 있다”며 “삭감 조치는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지난 주말 시의회가 발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뉴욕시정부 주장과 달리 내년에도 재정 흑자가 날 것으로 보이며, 예상보다 12억 달러를 더 거둬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아담스 행정부 관리들은 “이는 예산 절벽 문제를 해소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시의회 예상에 따라 12억 달러를 거둬들여도 여전히 50~60억 달러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담스 시장은 “예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으면 뉴욕시경(NYPD)과 시 교육국에 대한 삭감 조치를 최우선으로 되돌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6일 아담스 시장은 시정부 각 부처에 대대적인 예산 삭감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NYPD 신규 경찰관 채용 동결 ▶뉴욕시 공립도서관(NYPL) 일요일 서비스 종료 ▶‘3-K포올’(3-K for All) 등 보육 서비스 및 교직원 대상 복지, 교내 안전요원 축소 등의 조치가 결정됐다. 아담스 시장은 “공공 안전과 교육에 대한 투자는 뉴욕시의 번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기 때문에 해당 부분 예산 삭감 조치를 되돌릴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반발에도 예산 삭감을 강행할 수밖에 없는 원인은 ‘연방정부 지원 부족’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아담스 시장은 “최근 백악관을 방문해 더 많은 자금 지원을 요청했지만, 5개 보로에 대한 추가 지원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7일 아담스 시장은 망명신청자 위기에 대한 논의를 위해 백악관을 방문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뉴욕시가 망명신청자에 제공하는 식사 비용 낭비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는 ‘닥고(DocGo)’ 업체를 통해 망명신청자 1인당 하루 33달러가량의 식사 비용을 지원하는데, 10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해당 업체는 7만끼 넘는 식사를 폐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달에 100만 달러 넘는 식비가 버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계자들은 “뉴욕시가 예산 삭감을 통해 허리띠를 졸라매는 와중에 망명신청자 식사가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건 용납할 수 없다”며 “업체는 식사량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아담스 시의회 아담스 시장 예산 삭감 아담스 행정부

2023-12-13

올 연말 보너스 봉투 얇아진다…실적 부진에 금융업체 삭감

올 연말 기업들의 보너스 인심이 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한인은행들과 월가 등의 금융 업체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연말 보너스 삭감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만 해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JP모건체이스가 상장 및 인수합병(M&A)  수수료 급증으로 직원들에 대한 보너스를 30~50%까지 늘리며 연말 보너스 파티를 열었다.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 올 3월 중견은행의 연쇄 도산으로 불거진 금융혼란에다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수요와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금융권 비즈니스가 작년만 못하기 때문이다.    일부 대형 은행들은 실적 부진으로 이미 보너스 삭감을 발표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을 포함한 은행들은 올해 연말 보너스를 최대 30%까지 줄이기로 했다.     뉴욕 컨설팅 회사 존슨 어소시에이츠는 M&A 전문 투자은행의 보너스는 올해 2022년 수준보다 15~25% 감소할 것으로 봤다. 지역 소규모 커뮤니티 은행들도 지난해보다 10~20% 적은 보너스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한인은행 관계자는 “한인은행 중 ‘연말 보너스’ 대신 실적에 따른 ‘성과급(profit sharing)'제도를 도입한 은행들이나 그렇지 않은 은행 모두 연말 보너스가 작년만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올해 은행들의 실적이 작년만 못했기 때문에 성과급 역시 작년보다 적을 것이기 때문이다. 연말 보너스를 주는 은행 역시 보너스를 삭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저임금 직원의 경우에 최대한 월급의 100%를 지급하도록 노력하겠지만 고연봉자의 경우, 삭감 폭을 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권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연말 보너스 지급을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퍼블릭 스퀘어와 레드볼룬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직원들에게 크리스마스 보너스를 지급하던 업주들의 10명 중 4명 이상인 42%가 올해 크리스마스 보너스를 지급할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28%는 지급하던 크리스마스 보너스보다 적은 금액을 줄 계획이고 25%는 지난해와 거의 같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년 대비 더 많은 보너스를 주겠다고 답한 업주는 고작 5%뿐이었다.     크리스마스 보너스 지급 감소는 경기 하강에 따른 매출 감소와 인플레이션 탓이다. 소매업체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할러데이 시즌을 포함한 업소 매출이 평균치를 밑돌 것으로 봤다.     인플레이션 역시 박해지는 보너스 인심에  한몫했다. 응답자의 81% 이상은 지난 30일 동안 공급 가격 인상으로 비용이 늘었다고 답했다. 이는 10월 76%에서 증가한 수치다.     한편,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의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는 압도적으로 높았다. 응답자의 81%는 심각한 경기침체가 다가오고 있다고 답했고 94%는 경제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은영 기자금융업체 보너스 기준금리 인상 연말 보너스 보너스 삭감

2023-12-07

뉴욕시 망명신청자 지원 비용 대폭 삭감

뉴욕시가 시정부 각 부처의 본격적인 예산 삭감을 추진하고 나선 가운데, 망명신청자 지원 비용도 대폭 삭감된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0일 망명신청자에 대한 지출을 20% 삭감하도록 명령했고, 이에 따라 망명신청자 지원 비용이 21억 달러 줄어들 전망이다. 망명신청자들의 셸터 거주 기간을 단축한 데 이어 지원 비용도 줄이는 것이다.     20일 뉴욕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담스 행정부가 작성한 예산 삭감 명령 서한은 이날 아침 모든 시정부 기관에 전송됐다. 해당 결정은 아담스 시장이 지난 16일 시정부 각 부처의 대대적인 예산 삭감 수정안을 발표한 지 며칠 만에 나온 조치다. 앞서 발표된 예산 삭감 수정안에 따르면 뉴욕시 신규 경찰관 채용이 동결되고, 도서관 서비스와 교육 관련 서비스가 축소될 예정이다.     시정부는 "지금과 같은 수준의 망명신청자 서비스 지원 비용을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들다"며, "이는 심각한 재정적 피해를 줄이고 예산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치"라고 서한을 통해 밝혔다.     삭감된 예산은 2024~2025회계연도와 2025~2026회계연도에 모두 적용될 전망이며, 모든 시정부 기관은 다음 달 8일까지 예산 삭감 제안서를 제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현재 뉴욕시 셸터에는 약 6만6000명의 망명신청자들이 거주 중이며, 지난봄부터 현재까지 신규 유입된 망명신청자 수는 약 14만3000명에 달한다. 아담스 시장은 망명신청자 수용 한계에 다다르자 아이가 없는 성인의 셸터 이용 기간은 30일로, 자녀가 있는 가족의 이용 기간은 60일로 단축하기도 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망명신청자 삭감 망명신청자 지원 뉴욕시 망명신청자 망명신청자 서비스

2023-11-21

뉴욕시 예산 삭감 본격화

뉴욕시가 본격적인 예산 삭감에 들어간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16일 시정부 각 부처에 대대적인 예산 삭감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경찰관 수가 줄어들고 교육 관련 서비스가 축소될 예정이다.     먼저 신규 경찰관 채용이 동결된다. 뉴욕시는 “5개 등급 신규 경찰관 채용을 줄여 2024~2025회계연도 말까지 총 경찰관 수를 3만 명 이하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시경(NYPD)의 경찰관 수가 3만 명 이하로 내려가는 것은 수십 년 만에 처음이다.   도서관 서비스도 축소된다. 뉴욕시 공립도서관(NYPL) 대부분은 12월부터 일요일에 문을 열지 않는다. 맨해튼과 브루클린에 위치한 모든 NYPL은 7일 서비스를 중단하며, 퀸즈 공립도서관 두 곳의 7일 서비스도 중단된다.     교육계도 비상이다. 올해 시 교육국 예산은 약 6억 달러, 내년까지 총 10억 달러 삭감된다. 이에 따라 3세 아동 무상 프리K 프로그램인 ‘3-K포올’(3-K for All) 등 보육 서비스가 축소되고, 교직원 대상 복지도 줄어든다. 또 아담스 시장은 “250명의 학교 안전요원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욕시는 ▶망명신청자 위기 대응 비용 상승 ▶연방 팬데믹 자금 지원 종료 등에 따른 조치로 이번 예산 삭감을 결정했다. 아담스 시장은 지난 9월 향후 망명신청자 지원에 필요한 예산이 12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각 시정부 부처에 내년 1월까지 지출을 15% 줄일 것을 명령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본격화 뉴욕 예산 삭감 뉴욕시 예산 뉴욕시 공립도서관

2023-11-16

뉴욕시 등록 학생 적은 공립교 예산 삭감

예상보다 등록 학생 수가 적은 뉴욕시 공립학교의 예산이 삭감된다.     이는 뉴욕시가 심각한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조치로, 예상보다 적은 학생이 등록한 학교는 시 교육국(DOE)에 일부 예산을 반환해야 한다. 특히 지난달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망명신청자 위기 심화에 따라 예산 삭감 카드를 꺼내 들었고, 교육국 예산이 총 21억 달러 삭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예산 압박에 직면하자 이같은 조치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시 공립교는 다음 학기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 수에 따라 매년 여름 예산을 할당받는데, 오는 31일 등록된 학생 수를 집계해 예산이 재조정되는 것이다. 예상보다 등록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추가 자금을 받게 된다. 올여름 공립학교에 추가 등록한 망명신청자 학생 수가 약 2500명이기 때문에, 추가 자금을 받는 학교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교육국은 “2020년 연방정부가 지원하기 시작한 경기부양 자금이 고갈됨에 따라, 코로나19 이전의 예산 책정 절차에 따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교육계에서는 “예산이 점차 축소되며 이미 위기를 겪고 있는 공립학교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며, “학교가 고용 예정인 교직원 수나 감당 가능한 프로그램 수에 대한 적절한 계획을 세우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예산 학생 예산 삭감 뉴욕시 공립학교 망명신청자 학생

2023-10-26

찰리 쉰의 세금 삭감 타협안과 교훈 [2] [ASK미국 세금/세무-제임스 차 CPA]

▶문= 찰리 쉰은 협상을 통해 국세청과 그가 진 세금 빚의 절반 이상 줄인 삭감안에 타협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케이스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답= 첫째, 타협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해 꼭 빈털터리 상태일 필요는 없습니다. 국세청은 찰리 쉰이 필요한 생활비를 모두 지불한 후에도 매달 5만 달러 이상의 가처분 소득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미국과 멕시코에 집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정부에 타협안을 제출함으로써 거의 400만 달러를 삭감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상하세요. 찰리의 첫 번째 협상 금액은 120만 달러였습니다. 찰리 쉰과 같은 유명인의 수입과 자산에 비해 굉장히 낮은 액수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CPA는 국세청이 그보다 높은 액수로 협상할 것이라고 충분히 예상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몇만 달러와 같이 적은 액수는 아니었습니다. 여전히 7자리 숫자 제안이었습니다.   셋째, 포기하지 마세요. 오랜 기간의 타협 과정은 찰리에게 시련이었고 대외적 수치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CPA는 국세청이 이 사건에 대한 기록을 외부에 감추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국세청은 1985년의 윌리 넬슨 사건을 예로 들며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찰리와 그의 CPA는 포기하지 않았고 계속 잘 싸워 결국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찰리는 국세청에 330만 달러와 향후 소득 담보계약에 따라 더 지불해야 했지만, 거의 400만 달러의 빚이 해결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넷째, 국세청이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국세청이 찰리의 최초 제안을 거절하고 그가 국세청에 900~1200만 달러를 지불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찰리의 CPA는 IRS 담당자의 합리적인 지불 가능 액수에 대해 반박하면서 국세청의 거절을 반박하는 6페이지 분량의 상세한 편지를 제출했습니다. 항소 담당자와 자리를 했을 때, 반박을 조리 있게 했고, 합의 담당자는 몇 가지 양보를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양보는 IRS의 징수 절차를 철저히 꿰뚫고 있는 징수 전문가 덕분이었습니다.   다섯째,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을 고려합니다. 그는 유능한 전문가 두 명을 고용했습니다. 처음에 세무 변호사, 다음 명망 있는 CPA를 고용해 케이스를 처리했습니다.     ▶문의:(213)383-1127 제임스차 CPA미국 세금 세금 삭감 타협 제안 타협 과정

2023-08-15

세금 삭감 협상 승인 후 조치 및 준수사항 [ASK미국 세금/세무-제임스 차 CPA]

▶문= 국세청(IRS)이 제 세금 삭감 협상 제안을 승인했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후속 조치 및 준수 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답= 삭감 협상 제안은 귀하와 IRS 간의 계약으로, 추징금액보다 적은 금액으로 세금 부채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IRS는 대부분의 경우 징수를 계속할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하고, 협상 금액의 전액을 지불하면 선취권을 해제하게 됩니다. 반대로, 이는 정부 기관과 납세자 간의 계약이기 때문에, 삭감 협상이 받아들여진 후에도 이행해야 할 몇 가지 후속 조치와 준수 사항이 있습니다.   첫 번째, 삭감 협상을 수락하면 합의된 액수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 결제는 일시불 현금 제안을 선택한 경우,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전액을 제출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지불 제안을 선택한 경우, 기간에 매달 합의된 액수로 분할 지불을 해야 합니다.   두 번째, 협상 제안은 삭감 협상 단계 및 이후 5년 동안 제때 세금보고 의무를 준수하고 예납을 통해 이전 같은 세금 체납 상황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기간에는 새로운 세금에 대한 분할 납부 계약도 요청할 수 없습니다. 그러는 즉시 채무 불이행(default)의 근거가 됩니다. 또한 제안서에 누락된 연도 또는 감사에서 발생하는 추가 추징세금은 즉시 지불해야 합니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삭감 협상이 취소되고 협상 이전 징수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세 번째, IRS는 승인 후 5년 동안 귀하의 재정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IRS가 재무 상태 업데이트를 요청하는 경우 요청된 재무 정보를 협상해야 합니다.   네 번째, IRS는 삭감 협상이 승인된 해의 세금 환급을 미납 세금 부채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세금 환급 상쇄 구제법에 따라 IRS는 협상이 승인된 해의 신청 환급금을 체납 세금과 상쇄해서 가져가지 않고 납세자에게 돌려주게 되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신청 이후 심사 보류 상태인 동안 환급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섯 번째, 만약 납세자가 본인을 상대로 제기된 연방 세금 선취권을 가지고 있다면, 승인되는 즉시 해제되지는 않고 선취권을 해제하려면 특정 조건을 충족하고 추가 단계를 수행해야 합니다.   ▶문의:(213)383-1127 제임스차 CPA미국 세금 세금 삭감 삭감 협상 추가 추징세금

2023-07-18

[택스 클리닉] 세금 삭감 협상 승인 후 조치 및 준수사항

Q) 국세청(IRS)이 제 세금 삭감 협상 제안을 승인했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후속 조치 및 준수 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IRS 세금 삭감 협상 제안(Offer In Compromise)이 수락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삭감 협상 제안은 귀하와 IRS 간의 계약으로, 추징금액보다 적은 금액으로 세금 부채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IRS는 대부분의 경우 징수를 계속할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하고, 협상 금액의 전액을 지불하면 선취권(tax lien)을 해제하게 됩니다.   반대로, 이는 정부 기관과 납세자 간의 계약이기 때문에, 삭감 협상이 받아들여진 후에도 이행해야 할 몇 가지 후속 조치와 준수사항이 있습니다.   1. 결제   삭감 협상을 수락하면 합의된 액수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 결제는 일시불 현금 제안을 선택한 경우,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전액을 제출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지불 제안을 선택한 경우, 기간에 매달 합의된 액수로 분할 지불을 해야 합니다.   2. 규정 준수   협상 제안은 삭감 협상 단계 및 이후 5년 동안 제때 세금보고 의무를 준수하고 예납을 통해 이전 같은 세금 체납 상황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기간에는 새로운 세금에 대한 분할 납부 계약도 요청할 수 없습니다. 그러는 즉시 채무 불이행(default)의 근거가 됩니다. 또한 제안서에 누락된 연도 또는 감사에서 발생하는 추가 추징세금은 즉시 지불해야 합니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삭감 협상이 취소되고 협상 이전 징수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3. 모니터링 및 검토   IRS는 승인 후 5년 동안 귀하의 재정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IRS가 재무상태 업데이트를 요청하는 경우 요청된 재무 정보를 협상해야 합니다.   4. 환불 오프셋   IRS는 삭감 협상이 승인된 해의 세금 환급을 미납 세금 부채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세금 환급 상쇄 구제법에 따라 IRS는 협상이 승인된 해의 신청 환급금을 체납세금과 상쇄해서 가져가지 않고 납세자에게 돌려주게 되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신청 이후 심사보류 상태인 동안 환급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세금 선취특권   만약 납세자가 본인을 상대로 제기된 연방 세금 선취권을 가지고 있다면, 승인되는 즉시 해제되지는 않고 선취권을 해제하려면 특정 조건을 충족하고 추가 단계를 수행해야 합니다.   6. 공소시효 연장   이는 제안서를 제출하게 되면, 이후에 제안서가 수락, 거절, 철회되든지 관계가 없습니다. 과세를 위한 공소시효 법령은 제안이 처리되는 기간과 1년을 더한 기간 동안 연장되고 있습니다. 징수에 대한 공소시효는 보류 중 기간에 30일을 더한 기간에 연장하는 데 납세자가 동의하게 됩니다.   IRS의 삭감 협상을 성공적으로 받아낸 후에도 고객들이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또 다른 스트레스를 겪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협상 승인 후에도 필요한 의무를 이행하고 요구 사항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세금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문의:(213)383-1127 제임스 차 / 공인 택스솔루션 스페셜리스트택스 클리닉 준수사항 삭감 삭감 협상 세금 삭감 협상 제안

2023-07-09

찰리 쉰의 세금 삭감 타협안과 교훈 [1] [ASK미국 세금/세무-제임스 차 CPA]

▶문=제가 국세청에 밀린 세금이 많고 자산이 좀 있는데, 세금 삭감 타협안이 불가능 한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많은 분이 소득도 자산도 전혀 없어야 타협안을 승인받을 수 있다는 속설을 믿고 계십니다. 최근에 유명한 백만장자 배우 찰리 쉰이 국세청으로부터 밀린 세금 삭감을 승인받았습니다. 그가 실제 체납 액수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 세금 빚을 청산했는데 CPA와 협력하여 원래 채무보다 적은 금액으로 타협안을 승인받았습니다. 물론 찰리 쉰이 타협안을 승인받기 위해 몇 년 동안의 시간이 필요했고, 몇 번의 세무 법원 탄원서와 타협을 위한 제안이 있었습니다.   찰리 쉰의 세금 상황 - 찰리는 2015, 2017, 2018년에 국세청에 벌금과 이자를 합친 약 700만 달러의 빚을 졌고 수년간 감사를 받지 않았고, 세금을 내지 않았습니다. 찰리는 수많은 국세청 통지서를 받았고 전문가를 고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즈니스 매니저가 항소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매니저가 징수 관련 양식들을 제출하는 데 시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항소 담당자는 거절했습니다. 이 시점에서야 찰리는 세무 변호사를 고용해서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뒤 다른 CPA에게 케이스를 넘겼습니다. 2020년, 찰리의 CPA는 2018년 세금 빚을 갚기 위해 타협안을 제출했는데, 타협안의 금액은 120만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IRS의 담당자들은 찰리가 충분히 체납 세금을 완납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거절했습니다. 이때의 추징 가능 금액은 9백만~1200만 달러였다고 합니다.   찰리의 CPA는 청문회에서 이 사건을 항소심 재판으로 넘겼고, IRS의 주장에 대해 매우 포괄적인 반박문을 작성했습니다. 찰리의 CPA와 항소 담당자는 결국 제안 금액을 약 310만 달러로 수정하기로 동의했습니다. 그 이후 이 액수는 120만 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IRS 지역 책임자는 찰리가 정부에 7백만 달러의 세금 완납을 위해 청산할 수 있는 자산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할부 계약조차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찰리의 CPA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재판부가 사건을 LA 외곽의 항소 사무소로 보내는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결국에는 국세청과 찰리 쉰, 그의 CPA가 330만 달러의 제안에 동의하고 찰리 쉰의 3년 치 세금 부채 해결을 위한 미래 소득 담보에도 동의를 함으로 끝이 났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를 보고 얻을 수 있는 교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문의:(213)383-1127 제임스차 CPA미국 세금 세금 삭감 체납 세금 세금 완납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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