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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시니어 돕기' 업무협약 체결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모토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소망소사이어티(이하 소망, 이사장 유분자)와 LA의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가 한인 시니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소망의 유분자 이사장, 신혜원 사무총장, 월드미션대학교 임성진 총장, 임종호 사무처장, 이영주 간호대 학장 등은 지난달 28일 사이프리스의 소망 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측은 앞으로 노령화가 가속화되는 한인사회를 위해 치매, 사전의료지시서 관련 정보를 널리 알리는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소망 측은 월드미션대의 간호, 상담, 사회복지 분야 전공자에게 인턴십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소망의 신혜원 사무총장은 “월드미션대학교에서 배출될 간호사, 심리 상담가에겐 특히 치매 관련 지식이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들을 통한 홍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간호학, 사회복지학, 신학, 상담심리학이 강한 월드미션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소망소사이어티의 사역이 더 업그레이드 되고, 한인사회에 더 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 총장은 지난 17년 동안 죽음 준비, 치매와 가족 간병 교육, 한국어로 진행되는 가족 간병인 지원 모임, 초기 치매 환자 대상 소망 케어교실 사업 등을 통해 한인 시니어를 돕고 있는 소망 측을 높이 평가하며 “각자 전문성을 살리며,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주는 아름다운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망은 최근 남가주한인간호사협회와 함께 UC어바인 치매 및 뇌질환 연구센터(UCI MIND)의 알츠하이머 예방 연구 협력에 나섰다.   이영주 월드미션대 간호대 학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월드미션 대학교 간호대 학생들이 소망소사이어티가 참여하고 주도하는 커뮤니티 연구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월드미션대 간호대학과 이미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간호대 학생이며 ‘굿피플홈헬스’를 운영하는 김희정 간호사(RN)는 소망 유언서 홍보 프로젝트에 참여해 보니, 사전 의료 지시서를 포함한 소망 유언서 쓰기의 중요성을 더 실감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상환 기자업무협약 시니어 사무총장 월드미션대학교 한인 시니어 비영리단체 소망소사이어티

2024-02-29

사랑의집 한인 서류미비자 귀국

한인 노숙인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집(원장 전모세·사무총장 전성희)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던 한인 서류미비자 3명이 한국으로 귀국했다.   사랑의집은 4일 "전모세 원장과 전성희 사무총장이 지난달 31일 그동안 쉼터에 기거하던 서류미비 한인 3명(남성 1명·여성 2명)과 함께 한국으로 출국했다"며 "이들 3명은 앞으로 한국 창원 마산 소망원에서 생활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 사랑의 집은 "예전에 사랑의집에 기거하다 작고한 국가유공자 한 분의 유해를 제주도 현충원에 안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랑의 집은 "이번에 한국에 귀국하면 예전에 사랑의집 쉼터에서 기거하다 한국으로 돌아가 운명한 전 거주자의 수목장 장례도 보호자 자격으로 치르고 돌아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랑의집은 쉼터 기거자들 가운데 귀국을 원하는 이들을 한국의 노숙인 관련 기관에 연결해 보내드리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에 설립된 사랑의집은 지난 10여 년간 200여 명 이상의 한인 노숙인들에게 재활을 위한 공간과 기회를 제공해 왔다.     사랑의집 후원과 활동에 대한 문의 718-216-9063.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사랑의집 사랑의집 거주자 한국 귀국 전모세 원장 전성희 사무총장 사랑의집 서류미비자 사랑의집 쉼터 한인 노숙인 쉼터

2024-02-04

강경화 전 장관,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 임명

싱크탱크인 아시아소사이어티는 강경화(사진) 전 외교부 장관을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존 록펠러 3세가 설립한 비영리·비정치 국제기관으로, 미국과 아시아의 이해 증진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강 전 장관은 공직 기간 내내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의 가치에 집중해왔다”며 “또한 외교장관으로서 아시아에서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강화하려는 한국의 노력을 이끌었다”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또 강 전 장관이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재임 시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부판무관, 반기문 전 사무총장 재임 시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사무차장보, 현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임기 중 정책특별보좌관을 역임하는 등 유엔에서 주요 요직을 지냈다고 소개했다.   강 전 장관은 “아시아소사이어티는 창립 이래 아시아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증진하고 아시아와 다른 지역을 잇는 가교로서 선도적인 비정부기구(NGO) 역할을 해왔다”며 “이 같은 임무는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말했다.   반 전 사무총장은 “아시아소사이어티는 정책 솔루션 및 소프트파워에 대한 전문성을 지렛대로 탄탄한 입지를 가진 글로벌 NGO”라며 “강 전 장관의 지성과 비전, 경륜, 외교·리더십 기량이 아시아소사이어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강 전 장관은 유엔에서 오랜 기간 고위직을 맡아온 인사”라며 “유엔에서 근무했던 시간뿐만 아니라 외교장관을 역임했다는 점에서 훌륭한 배경을 지녔다”라고 말했다. 아시아소사이어티 강경화 장관 아시아소사이어티 외교부 장관 유엔 사무총장

2024-01-24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 임명

국제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는 강경화(사진) 전 외교부 장관을 제9대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4월부터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존 록펠러 3세가 설립한 비영리·비정치 국제기관으로, 미국과 아시아의 이해 증진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강 전 장관은 공직 기간 내내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의 가치에 집중해왔다"며 "또한 외교장관으로서 아시아에서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강화하려는 한국의 노력을 이끌었다"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또 강 전 장관이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재임 시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부판무관, 반기문 전 사무총장 재임 시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사무차장보, 현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임기 중 정책특별보좌관을 역임하는 등 유엔에서 주요 요직을 지냈다고 소개했다.   강 전 장관은 "아시아소사이어티는 창립 이래 아시아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증진하고 아시아와 다른 지역을 잇는 가교로서 선도적인 비정부기구(NGO) 역할을 해왔다"며 "이 같은 임무는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아시아소사이어티 강경화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 외교부 장관 유엔 사무총장

2024-01-24

맨해튼서 차세대 한인 네트워크 행사 개최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와 이노비(EnoB)는 지난 8일 맨해튼 코리아소사이어티(350 Madison Ave. 24 FL. New York, NY 10017)에서 ‘차세대 한인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뉴욕총영사관 후원하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금융, 예술, 법조, 스타트업,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35세 이하 직장인과 컬럼비아대, 뉴욕대(NYU), FIT 등 주요 대학 유학생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이노비 김재연 사무총장은 “뉴욕에서 10여년간 활동하다 보면 의외로 한인 학생들과 영 프로페셔널들이 다양하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렇게 코리아소사이어티·뉴욕총영사관과 협력해 젊은이들을 위한 좋은 행사를 만들 수 있어서 기쁘고, 이노비도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한인들이 더 다양하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의 공동 개최 기관인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서지영 국장은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차세대 한인 네트워크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관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김의환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인 정체성을 기반으로 상호 소통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번 모임이 본인의 성장과 발전, 더 나아가 동포사회의 위상 제고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이날 연사로 참여한 이재훈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ank of America Merill Rynch) 관리이사와 양유나 디자이너는 ‘도전과 극복’을 주제로 본인의 경험담을 소개했고, 참석한 단체와 개인들은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마련된 식사와 네트워크 시간에는 이노비 재즈 쿼텟과 버클리 음대 학생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백그라운드의 한인들을 만나서 교류할 수 있어 유익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한인끼리 소통하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차세대 한인 네트워크 행사 이노비 코리아 소사이어티 김재연 사무총장 서지영 국장 김의환 총영사

2023-12-10

문화복지 비영리단체 이노비 기금 마련 행사

비영리 문화복지 NGO 이노비(사무총장 김재연)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EnoB Holiday Benefit Night 2023)가 지난 1일 뉴욕시 맨해튼에 있는 리버사이드교회에서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다.   이노비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노인, 입원 환자 등 문화·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가 무료 음악회로 행복을 전달하는 문화복지단체 이노비 활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행사를 위해 뉴욕문화원 김천수 원장님과 단체 후원자·스태프·자원봉사자 등 120명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천수 원장의 축사에 이어 뉴욕 브로드웨이 스타 6명을 포함, 화려한 출연진이 펼친 40여 분간의 자선 콘서트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   이노비는 "자선 콘서트는 이노비 음악감독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인 유혜림이 음악감독을 맡아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식스 온 브로드웨이'의 주인공 역을 했던 브로드웨이 스타 케리 르네 풀러, 현재 브로드웨이 뮤지컬 앤줄리엣에서 열연중인 배우 황주민, 역시 브로드웨이 뮤지컬 케이팝에 출연하고 영화 '오너 소사이어티'에 출연한 에이미 금, 틱톡과 SNS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이자 싱어인 제이콥 켄트와 알리사 제프, 뮤지컬 에반 핸슨 미 전국투어에서 주역을 맡았던 제프리 코넬리우스 등이 무대를 장식했다"고 소개했다.     이노비는 2006년 뉴욕에서 시작된 비영리단체로 한인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미국 주류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노비는 지난 17년간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소외된 계층과 나누고자 하는 이들을 '이어주는 다리 (Innovative Bridge - EnoB)'가 되기 위해 총 750여 회의 무료 공연과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팬데믹 때는 병원이나 양로원 등을 위해 스튜디오에서 콘서트를 녹화해 온라인으로 공연을 열어주는 ‘디지털 아웃리치 콘서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올 연말에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릴레이 공연을 컬럼비아대 어린이 병원, 뉴욕 밀알, 뉴저지 밀알, 양로원과 장애인 단체 등에서 열 계획이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이노비 EnoB 후원기금 마련 콘서트 김재연 사무총장 이시현 부회장 김천수 뉴욕문화원장 송주연 부회장

2023-12-03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일본에서 해외로 찾아가는 예절서당’ 프로그램 진행

      (사)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이사장 박성기)는 17일(토) 일본(도쿄) 주일한국문화원(원장 공형식)을 방문해 ‘해외로 찾아가는 예절서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한국학교 재학생 및 일본에 거주하는 교민과 한인회 그리고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현지인 등 다양한 대상에게 인성ㆍ예절교육을 포함한 종합적인 한국전통서당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한국의 전통교육문화를 전파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자는 인성ㆍ예절교육, 붓글씨, 서책만들기(오침안정법) 체험 등 전통서당문화와 관련된 종합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는 초ㆍ중ㆍ고등학교와 보육, 교육, 복지시설 및 해외 한국학교까지 연간 400여 곳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예절서당’ 교육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재우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사무총장은 “전 세계는 태평양의 작은 나라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로 시작된 한류는 음식, 패션, 관광 등으로 이어졌고 이는 다양한 분야로 보다 확장될 것인데 그중 하나가 전통교육이다,”며“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교포들과 그 자녀들에게 예의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이들에게 부족한 인성예절교육을 포함한 올바른 윤리의식을 확립시켜 이국사회에서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현지인들에게는 대한민국의 오랜 기초교육이었던 한국의 전통서당문화를 널리 알려 k-문화의 시즌 2를 견인하고자 한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일본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사무총장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공식 한국전통서당 체험교육프로그램

2023-06-18

퀸즈YWCA 어린이날 전통문화 체험 행사

퀸즈YWCA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뉴욕시 플러싱에 있는 PS32 초등학교에서 이원언어 학생들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 배우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모자의 나라 조선: 전통모자-갓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PS32 초등학교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 중 이원언어 프로그램을 선택한 약 120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해, 한국(조선시대)의 전통 모자의 여러 종류를 실물과 영상을 통해 배우고, 갓 중에서 흑립을 직접 만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퀸즈YWCA는 “어린이들은 설명과 영상에 집중해 듣기도 하고, 서로 도와주며 만들면서 완성된 갓을 머리에 써 보기도 하고, 노리개를 꾸미기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며 “오늘 행사를 위해 퀸즈YWCA ‘핸드 투게더(Hands Together)’ 한인 봉사자회, 이사회 그리고 스태프 등 20여 명의 봉사했고, 행사 선물 후원과 프로그램 봉사는 퍼시픽시티뱅크(Pacific City Bank)가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특히 PS32 초등학교 데보라 에리코스 교장 선생은 “이원언어 학생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으로 체험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퀸즈YWCA와의 더 많은 협력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경 사무총장은 “한국에서 만든 ‘어린이 날’이 올해 101회째로 맞는데 이곳 미국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이날을 기념하고 시간을 함께한 것이 참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 체험을 원하는 학교나 단체가 있으면 최선을 다해 문화를 알리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사자들도 “오랜만에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행복했다”며 아침 일찍부터 나와야 했던 수고는 잊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퀸즈YWCA 어린이날 전통문화 체험 모자의 나라 조선: 전통모자-갓 만들기 김은경 사무총장

2023-05-07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협력합니다”

뉴저지주 대표적인 비영리 복지사회단체 중 하나인 아시안여성사회봉사센터(AWCA)와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미주범죄예방사법연대(USLEC)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WCA와 USLEC는 5일 티넥에 있는 AWCA 회관에서 현재 양 단체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Youth Program)을 상호 협력해 더욱 효율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MOU를 맺었다.   AWCA 제미경 사무총장은 “양 단체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며 “우선 9월 학기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모임을 갖고 AWCA의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자원봉사 정신·기부문화·봉사현장에서의 실습)과 US LEC를 지원하고 있는 뉴저지주 사법 분야 멘토들과의 만남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제 사무총장은 “두 단체는 ‘미래를 위한 봉사’라는 주제하에 한인을 비롯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리더십을 배양해 마국사회에 공헌하는 멤버로 세우는 목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아시안여성사회봉사센터 AWCA 미주범죄예방사법연대 AWCA MOU 청소년 사법 인턴 프로그램 제미경 사무총장

2023-05-07

"동포청 설립은 대통령 공약"…김석기 국힘 사무총장 강조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강조하며 재외동포청 설립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9일 국민의힘 사무총장 겸 재외동포위원장인 김석기 의원은 “재외동포청 설립 추진단 위원장으로서 법안의 연내 국회 통과 목표를 가지고 이를 향한 준비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노력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재외동포청 설립 추진단’이 관련 현안 간담회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의원, 태영호 의원(국민의힘 간사), 박형수 의원(법사위원회), 김용판 의원(행정위원회) 등이 참석해 재외동포청 설립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정부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외교부 관계자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조직법에 담겨야 할 재외동포정책의 내용, 범위, 규모 ▶현행 재외동포재단 임직원의 고용 승계 문제 등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은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을 위해 공약으로 재외동포청 설립의 확고한 의지를 보이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며 “올해 정기 국회에서 정부조직법이 국회 본 의회를 통과할 경우  내년 초 재외동포청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정기국회 종료일인 12월 9일 안에 처리돼야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개정안에 여성가족부 폐지안이 포함돼 반발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사무총장 동포청 재외동포청 설립 대통령 공약 윤석열 대통령

2022-11-29

[시카고 사람들] 이북도민회 안완호 사무총장

양친 모두 이북 함경도 출신으로 선배의 권유로 미 중서부 함경도민회에 이어 미 중서부 이북도민회연합회에도 참여하고 있는 안완호(64∙사진) 사무총장.       안 총장은 “도민회에 참석하면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난다”며 “회원들을 위해 일할 때 부모님 생각으로 더욱 정성을 다해 봉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부친으로부터 흥남 철수 작전 시기에 동네 주민들을 모시고 나오는 일을 했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다고 전했다.   성균관대(기계공학 전공)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 마북리연구소에서 자동차 연구원으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한국GM에서 연구개발원으로 일했다. 그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디젤과 개솔린 엔진 연구를 경험해 본 소수의 자동차 전자제어 1세대 연구기술자”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런던에 위치한 포드 자동차공장에서 2001년부터 엔지니어로 근무하던 그가 Navistar디젤자동차 회사로 스카우트 돼 시카고로 온 것이 지난 2005년 3월. 그는 “자동차 디젤 엔진의 중심지가 시카고”라며 “전국적인 디젤 엔진 매뉴팩처 기업들이 시카고를 중심으로 모여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기술적인 갈등과 한계를 느끼다가 미국에 와서 일하면서 많은 자료를 얻고 배우며, 개인적으로 기술적인 발전을 가져올 때 큰 보람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자동차 엔진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현지 시험’으로 여름에는 가장 더운 곳에서, 겨울에는 가장 추운 곳에서, 산악 지역 가장 높은 곳에서 엔진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미국 전역을 두루 다녀 볼 기회가 있었다고 기억했다.   “시카고는 안정적이며 굉장히 자연이 잘 보호되어 있는 큰 도시인 데다 편안함이 있는 살기 좋은 곳으로 한인 커뮤니티도 구성이 잘 되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 아내와 텃밭 가꾸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고춧가루의 자급 자족은 물론 한 해에 호박은 300개 정도, 최근에는 배추 100포기, 무우 100개를 수확해 올해 김장은 이미 마쳤다고 말했다.   자전거타기, 달리기, 걷기 운동 등 아내(이미옥)와 함께 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즐기며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는 안 사무총장은 강원도 속초 출신으로 현재 서버브 네이퍼빌에 거주하며 외아들(형식)을 두고 있다 박우성 위원시카고 사람들 이북도민회 사무총장 중서부 이북도민회연합회 navistar디젤자동차 회사 자동차 엔진

2022-11-18

뉴뱅크 YWCA 봉사활동 참가

뉴뱅크가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뉴뱅크는 15일 퀸즈 YWCA가 하고 있는 ‘사랑의 나눔상자 (Love Sharing Box)’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고 후원금도 전달했다.   뉴뱅크 직원들은 매달 YWCA가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나눔상자’ 프로그램을 돕고 있다.   뉴뱅크는 이번 달도 7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사랑의 나눔상자’ 100개를 채우며 즐겁게 봉사를 했다.   김은교 본부장은 “한인 시니어들과 주위의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지는 ‘사랑의 나눔상자’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이 나눔을 위해 물품들을 후원할 곳이 있는지 찾아보자”며 준비한 3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나눔상자’는 팬데믹으로 인해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시니어들을 위해 집으로 물품을 배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다.     김은경 사무총장은 “매달 물품을 구입해 전달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에 이 프로그램을 위한 후원금이나 업체들의 물품후원을 늘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봉사가 끝난 뒤 아시안 커뮤니티의 이슈인 ‘증오범죄 방지’를 위한 ‘Hope Against Hate’ 캠페인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뉴뱅크 퀸즈 YWCA 뉴뱅크 봉사활동 참가 김은교 본부장 김은경 사무총장

2022-10-16

"가난한 자에 대한 사역, 함께 해 주세요"

    국제기아대책 미주한인 본부(KAFHI, 사무총장 정승호 목사)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선교 포럼 및 NEXT 이미준(이민교회미래준비세미나)과 함께하는 세미나를 오는 10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 동안 매릴랜드 벧엘교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선교포럼은 KAFHI의 설립 목적인 “그리스도의 사랑의 정신에 입각하여 기아와 재난으로 고통당하는 국내외 사람들의 생존을 돕고 지역 발전을 지원하며 전인적 사역을 목적”으로 활동한 국제적인 선교 구호단체로서 사명을 새롭게 하고, 미주한인 디아스포라 교회 및 사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주최측은 알렸다.   29일 메릴랜드 엘리콧시티 소재 조선화로 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승호 사무총장은 “현재 KAFHI는 아프리카에서는 케냐, 우간다, 브룬디, 에티오피아, 아시아에서는 가장 가난한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중남미에서는 페루, 볼리비아, 아이티에서 배고프고 굶주린 아이들 1천 명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사무총장은 "이게 모두 매달 35불씩 후원해주신 분들 덕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배현찬 이사장은 “이민사회도 나누고, 베풀 수 있는 단계로 발전되는 과정 가운데서 이 단체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수십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제3세계 1000여명의 아이들을 돌보는 귀하고 안정된 조직으로 성장했다. 앞으로의 20년간 후세가 이를 계승해주기를 바라며 창립장소인 벧엘교회에서 선교포럼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9월 15일 회장직을 은퇴하고 케냐로 선교사로 파송되는 김형균 회장은 “무슬림 지역에서 신학을 가르치고 학교 교사들을 훈련하는 일을 맡는다"면서 "아름다운 복음 전파 사역과 배고픈 아이들 돕는 사역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 사무총장은 “선교적 파트너쉽을 주제로 선교포럼을 진행하니 동포들이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소: 벧엘교회(백신종 목사) 3165 St Johns Ln, Ellicott City MD 21042 문의: kafhi@fh.org, 847-296-4555           김정원 기자 kimjungwon1114@gmail.com가난 국제기아대책 국제기아대책 미주한인 이번 선교포럼 정승호 사무총장

2022-08-30

뉴저지서 첫 한인 부동산박람회 열린다

뉴저지주 한인사회에서 첫 부동산 관련 대형 행사가 열린다.   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회장 이창우)는 11일 포트리 파커애비뉴 소재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 30일(금)과 10월 1일(토) 이틀 동안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제1회 뉴저지부동산박람회(New Jersey Real Estate Expo 2022)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뉴욕은 재미부동산협회 주최로 이미 10여 회의 부동산박람회가 개최됐다. 특히 뉴욕 부동산박람회는 팬데믹 이전 기준으로 70개 협력업체가 참여하고, 700~1000명이 참관하는 등 커뮤니티 주요 행사로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뉴저지주에서 부동산박람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9년 창립된 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는 초기부터 부동산박람회 개최를 제1의 숙원사업으로 선정한 뒤 수년 동안 협회 임원진과 회원들이 오랜 노력를 기울인 끝에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정신호 이사장은 “부동산박람회를 열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전문가들의 지식과 정보를 한인동포들과 공유해 미국에 이민 온 한인들 모두가 부동산 분야에서 성공하고 서로 잘 살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부동산박람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뉴저지한인회가 주최하는 추석대잔치에 이어 한인사회의 주요 행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이먼 김 부회장과 미셸 한 사무총장 등 주요 임원들은 ▶50개의 협력업체 참가 ▶1000명의 고객 참관 목표 ▶뉴저지를 대표하는 부동산회사·에이전트·모기지회사·은행·변호사·보험회사·타이틀회사 참가 등 주요 행사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 행사에는 참석하는 고객들 전원에게 ▶최대 4700달러까지의 클로징 비용 지원 쿠폰 ▶한국왕복항공권·75인치 TV·다이슨청소기 등 경품 ▶부동산업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부동산 사은품 등을 증정하기로 했다.   한편 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는 현재 지속적으로 협력업체를 모집하고 있다며 부동산과 관련된 사업체와 전문직, 또는 한인단체 등 커뮤니티 아웃리치가 필요한 단체들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의 201-981-7007.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 정신호 이사장 뉴저지부동산박람회 New Jersey Real Estate Expo 2022 사이먼 김 부회장 미셸 한 사무총장 제1회 뉴저지부동산박람회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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