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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보나

메이시스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0년 만에 허드슨강에서 펼쳐지는 이번 불꽃놀이는 4일 오후 9시25분부터 시작되며, 25분 동안 계속된다.     불꽃은 맨해튼 웨스트 14스트리트부터 34스트리트 사이 허드슨강 바지선에서 발사된다.     맨해튼의 공식 관람 구역은 ▶크리스토퍼스트리트-워싱턴스트리트(ADA 접근 가능) ▶웨스트 11스트리트-워싱턴스트리트 ▶웨스트 12스트리트-워싱턴스트리트 ▶웨스트 29스트리트-11애비뉴 ▶웨스트 40스트리트-11애비뉴 ▶웨스트 41스트리트&11애비뉴(ADA 접근가능) 등 6군데다. 해당 관람 구역에는 뉴욕시경(NYPD) 경관들이 배치돼 수용 인원에 도달할 때까지 선착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므로 일찍 도착해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뉴저지 호보켄에서는 ▶피어 A 파크 ▶맥스웰플레이스파크 ▶시나트라파크 ▶엘리시안파크 ▶리틀리그필드(의자 반입 불가) 등 5개 구역이 공식 관람 지역으로 지정됐다.     불꽃놀이 행사를 위해 4일 맨해튼과 뉴저지 일부 거리도 폐쇄된다. 거리 폐쇄 및 주차 제한 구역은 시 교통국 웹사이트(www.nyc.gov/html/dot/html/motorist/weektraf.shtml)와 호보켄 공공안전국 웹사이트(https://nixle.us/FQ7CR)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웨스트 41스트리트 웨스트 40스트리트

2024-07-02

독립기념일 남가주 곳곳서 불꽃놀이

오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올해도 남가주 곳곳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먼저 오랜 불꽃놀이 전통을 자랑하는 할리우드 보울에서는 해리 코닉 주니어(Harry Connick Jr)와 그의 밴드 공연과 함께 연례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또 커플이나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해변에서 보는 불꽃놀이도 있다. 마리나 델레이의 버턴 체이스 파크와 피셔맨스 빌리지에서는 20분간 음악과 함께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스포츠 경기와 함께 즐길 수도 있다. 패서디나 로즈보울에서 열리는 LA 갤럭시와 LAFC의 경기, 다저스 스타디움에서의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 후에 각각 불꽃놀이까지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헌팅턴비치에서는 오전 10시에 퍼레이드가 시작되며, 오후 9시에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라구나 비치 하이슬러 공원 모뉴먼트 포인트에서는 오후 9시에 라디오 음악과 함께 드론 쇼가 열린다.   더 자세한 정보는 각 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5일 공개된 올해 LA 경찰국(LAPD) 신고 현황에 따르면,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LA에서 353건의 폭죽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개인적으로 불꽃놀이를 하지 말고, 도시나 카운티에서 주최하는 공식 불꽃놀이 행사에 참석할 것을 권장했다. 정윤재 기자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독립기념일 연휴 공식 불꽃놀이

2024-07-01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무료 티켓 1만 개 배포

뉴욕시가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관람 무료 티켓 1만 장을 배포한다.   25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올해로 제48회를 맞는 메이시스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는 무료 티켓 1만 장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티켓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1인당 최대 2장의 티켓을 받아 갈 수 있다. 티켓 관련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을 위해서는 웹사이트(https://www.nycjuly4.com/)를 방문하면 된다.     올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는 10년 만에 허드슨강에서 열리며, 맨해튼에서는 허드슨리버파크 피어 45 또는 피어 84에서 관람 가능하다.     이번 티켓 배포로 입장 가능한 지점은 ▶크리스토퍼스트리트-워싱턴스트리트 ▶웨스트 11스트리트-워싱턴스트리트 ▶웨스트 12스트리트-워싱턴스트리트 ▶웨스트 29스트리트-11애비뉴 ▶웨스트 40스트리트-11애비뉴다.     아담스 시장은 "모든 뉴욕시민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지만, 행운의 시민 1만 명에게 맨 앞줄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뉴욕의 가장 상징적인 이벤트에 누구나 공평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무료 티켓 메이시스 독립기념일

2024-06-25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10년 만에 허드슨강에서

메이시스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10년 만에 허드슨강에서 열린다.   지난달 30일 메이시스는 “2013년 이후 처음으로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허드슨강에서 개최한다”며 “뉴저지 호보큰, 저지시티, 위호큰 등 지역과 뉴욕 맨해튼 웨스트 14스트리트, 34스트리트 등에서 관람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제48회를 맞는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는 강의 바지선에서 발사되며, 오후 8시부터 NBC에서 방송된다.     지난 10년 동안 메이시스는 이스트리버에서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개최해 왔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10년 만에 처음으로 뉴저지 주민들이 불꽃놀이를 맨 앞줄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다”고 전했으며, 7월 4일 불꽃놀이의 총괄 프로듀서인 윌 코스는 “애국적인 색, 빛, 소리로 감동적인 광경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76년부터 매년 독립기념일에 열린 메이시스 불꽃놀이는 수십 년 동안 이스트리버에서 진행되다가, 2009년 탐험가 헨리 허드슨이 지역에 도착한 지 400주년을 맞아 허드슨강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이후 2013년까지 메이시스는 허드슨강에서 불꽃놀이를 진행하다 뉴욕시 외곽보로 주민들의 반발이 일자 2014년 빌 드블라지오 전 뉴욕시장 취임 당시 이스트리버로 장소를 바꿨다.       올해 불꽃놀이가 허드슨강에서 열린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롱아일랜드시티 주민들은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메이시스는 출연자 및 관람 장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메이시스 독립기념일 메이시스 불꽃놀이

2024-05-01

새해맞이 불꽃놀이 안전수칙 지켜야... 18세 이상만 폭죽 구매 가능

'가는 해'와 '오는 해' 사이의 하룻밤을 뜻깊게 보내기 위해 불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다. 매해 미국 전역에서 폭죽으로 인한 인명 사고와 화재가 발생하는 만큼 안전한 폭죽 사용 수칙을 유념해야 한다.   첫째는 아동 및 청소년의 폭죽 구매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조지아는 2016년부터 18세 이상에 한해 일반 소매점에서의 폭죽 구매를 합법화했다. 다만, 폭죽 점화는 연령 제한이 없다.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약물이나 술에 취한 상태에서 폭죽을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다.   불꽃놀이 금지시간도 살펴야 한다. 과다한 폭죽놀이로 인한 소음 공해와 화약 연기 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폭죽 점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로 제한된다. 몇몇 명절 및 휴일의 경우 예외를 둔다. 대표적인 게 새해다. 1월 1일에는 새벽 1시까지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인근 100야드 이내에 요양원 등의 의료 시설이나 주유소, 변전소와 같은 폭발위험시설이 있다면 폭죽 사용이 금지된다. 주립공원 등의 유원지에서도 화재를 막기 위해 불꽃놀이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새해 소망 불꽃놀이 금지시간 새해 소망 폭죽 사용

2023-12-28

[김상진 기자의 포토 르포] 아름다운, 위험한 불꽃

불꽃놀이는 화약을 발명한 중국에서 시작했다. 1264년 남송의 황제 이종이 죽고 난 뒤 열린 행사에선 '로켓장치로 쏘아 올려진 불꽃놀이 도구가 태후를 놀라게 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니 거의 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200년대 화약이 아랍에 전해지고 마르코 폴로가 화약을 유럽에 전파하면서 불꽃놀이가 시작됐다. 14세기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성 요한 축제에서는 입에서 불을 뿜는 인형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는 유럽에서 불꽃놀이의 시초로 전해진다. 중국의 티엔 이라는 승려가 10세기경 최초의 폭죽을 만들었는데 당시에는 불꽃놀이가 악한 귀신을 쫓는다고 믿어져 종교행사, 아기의 탄생, 새해 첫날에 주로 즐겼다고 한다. 승려 리 티엔은 전설 속에서 악한 귀신을 쫓아내고 백성에게 평화를 가져다준 인물로 추앙받고 있다.     1776년 영국의 북아메리카 13개 식민지가 `미국 독립`을 선언한 날을 기념하는 독립기념일에는 해마다 미국 전역에서 기념의 뜻을 담은 불꽃놀이가 열린다. 비영리 재단 총기 폭력 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전국에서 모두 17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102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총 68명이 고속도로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휴 기간에 음주나 약물 운전 혐의로 체포된 사람들 숫자는 모두 1,224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불꽃놀이 중에 팔이 절단되고 화상을 입은 피해자는 수백명에 달한다. 불꽃놀이를 구경하던 6세 소년이 갑자기 날아온 총탄에 맞아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12개의 연방 공휴일 가운데 가장 화려한 독립기념일에 가장 많은 사건 사고가 발생한다.   LA카운티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한 44곳 이외의 장소에서 벌어지는 모든 불꽃놀이는 불법이다. 거의 모든 사건 사고는 불법 불꽃놀이를 통해 발생한다. 김상진 사진부장 [email protected]김상진 기자의 포토 르포 불꽃 불법 불꽃놀이 불꽃놀이 도구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2023-07-07

불꽃놀이에 대기질 더 악화

독립기념일(7월4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는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이지만 대기 오염 측면에서는 반갑지 않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 오전 시애틀, LA, 피츠버그 등 미 전역의 도시에서 대기질 지수(AQI)가 ‘나쁨’(unhealthy)으로 측정됐다고 보도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까지 커네티컷주 남부와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안개주의보를 발령했고, 뉴욕주 환경보호당국은 이날 밤 11시까지 뉴욕 대도시권과 롱아일랜드의 대기질에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미국 내 스모그가 독립기념일 불꽃놀이와 정체된 공기, 일부 지역의 산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 몇 주간 캐나다 산불로 미국 내 도시들이 뿌연 연기에 뒤덮였는데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대기질을 더욱 악화시켰다는 것이다.   워낙 많은 폭죽을 터뜨리다 보니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이 대거 발생한 결과다.   블룸버그 통신도 이날 아침 뉴욕시의 대기질이 ‘나쁨’ 수준이 됐다며 공기 오염의 주범으로 불꽃놀이와 찜통더위를 지목했다.   덥고 화창한 날에는 자동차 배기가스 등 오염 물질이 대기에 정체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앞서 2015년에는 7월 4일 오후 8시 이후 24시간 동안 평균 오염 물질이 42%나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윤지혜 기자불꽃놀이 대기질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대기질 지수 뉴욕주 롱아일랜드

2023-07-06

불꽃놀이 후 뉴욕시 4개 보로서 야간 총격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끝난 후 뉴욕시 4개 보로 곳곳에서 야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부터 5일 오전 8시 30분까지 13건의 총격이 발생해 14명의 피해자를 낳았다.     퀸즈에서는 오후 11시 20분경 자메이카에서 53세 여성이 어깨에 총상을 입고 롱아일랜드 주이시메디컬센터로 이송됐다.     브롱스의 뉴욕시영아파트(NYCHA) 단지에서는 몇 분 사이에 두 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오전 12시 30분경 슐리애비뉴에서 34세 남성이 오른쪽 다리에 총상을, 오전 12시 57분경 듀이애비뉴에서 36세 남성이 엉덩이에 총상을 입었다. 오전 1시30분경에는 29세 남성이 잭슨애비뉴 근처에서 다리에 총상을, 21세 남성이 오전 2시 21분경 그랜드콩코스에서 오른팔에 총상을 입었다. 모리스 애비뉴에서 왼쪽 다리에 총을 맞은 18세 소년은 사망했고 19세 소년은 엉덩이에 총상을 입었다.   브루클린 브리스톨스트리트와 리보니아애비뉴 근처에서는 오전 1시 30분경 한 여성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고, 오전 2시 20분경 체스터애비뉴에서 20세 남성이 다리에 총상을 입고 브룩데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4시 6분경에는 코니아일랜드 근처 NYCHA 단지 앞에서 한 남성이 총상을 입기도 했다.     맨해튼에서는 오전 1시 45분경 버밀리에애비뉴에서 30세 남성이 얼굴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된 후 할렘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스트 할렘의 NYCHA 건물에서도 오전 3시 55분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여성이 왼팔에 총을 맞고 메트로폴리탄 병원으로 이송됐다.  윤지혜 기자불꽃놀이 뉴욕 야간 총격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총격 사건

2023-07-05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대체 드론쇼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행사로 널리 진행되고 있는 불꽃놀이를 취소하는 도시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악화된 대기질 수준도 이에 한몫 하고 있다.     작년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7명이 숨지고 48명이 부상한 시카고 북부 서버브 하이랜드파크에서는 올해 불꽃놀이를 대신해서 드론쇼가 열렸다. 드론쇼를 통해서 총격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를 기리고 생존자들의 치유와 단합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또 유타 주 솔트 레이크 시티와 애리조나 주 플래그스태프, 콜로라도 주 아스펜에서도 드론쇼가 불꽃놀이를 대신했다.     이처럼 퍼레이드와 피크닉, BBQ 파티와 함께 독립기념일을 상징하는 행사인 불꽃놀이가 드론쇼로 대체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불꽃놀이가 가뜩이나 나쁜 대기질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립기념일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42%나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불꽃놀이를 통해 대기 중에 퍼지는 물질들 중에서는 불꽃을 더 선명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납과 구리 등을 포함시키는데 이 물질들은 불꽃놀이가 한 다음날에도 대기 중에 남아 있어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요즘처럼 캐나다 산불로 인해 시카고를 포함한 중서부 대부분의 도시들의 대기질이 악화된 상황에서는 불꽃놀이가 이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민들에게는 불꽃놀이의 소음으로 인해 불편함을 끼칠 수 있다는 점도 취소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급망 붕괴로 인해 불꽃놀이에 필요한 폭죽을 확보할 수 없거나 폭죽 관련 업체들이 문을 닫은 것도 불꽃놀이가 사라지고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     반면 드론쇼의 경우 굉음 없이 밤 하늘에 수놓을 수 있는 각종 메시지가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도시들이 불꽃놀이를 대체할 수단으로 선호되고 있다.     Nathan Park 기자드론 독립기념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작년 독립기념일 올해 불꽃놀이

2023-07-05

올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샌디에이고서는 3일부터

미국의 탄생을 축하하는 7월4일  독립기념일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지역별로 3일 또는 4일 불꽃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축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샌디에이고 빅 베이 붐(San Diego's Big Bay Boom)   -일시: 4일, 저녁 9시   -장소: 다운타운 셸터 아일랜드, 하버 아일랜드, 엠바카데로, 코로나도 선착장 등 샌디에이고 베이 일대   -입장료: 무료   -문의: https://bigbayboom.com/   규모면에서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물론 미 서부 해안지역 최대의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수년간의 로컬 언론의 보도를 보면 매년 평균 50만 명 정도의 관람객들이 샌디에이고 베이 주변을 찾아 이 장관을 직접 지켜 본 것으로 알려졌는데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션베이 불꽃놀이(Firework on Mission Bay)   -일시: 3일, 저녁 9시   -장소: 미션베이 요트 클럽   -입장료: 무료   -문의: https://fireworksonmissionbay.com/   ▶시월드 불꽃놀이   -일시: 4일, 저녁 10시50분   -장소: 샌디에이고 시월드   -입장료: 시월드 입장료에 포함   -문의: https://seaworld.com/san-diego/events/fourth-of-july-celebration/   ▶라호야 쇼어 독립기념일 드론 쇼(La Jolla Shores' 4th of July Drone Show)   -일시: 4일, 저녁 8시45분   -장소: 켈로그 파크   -입장료: 무료   -문의: https://www.ljbtc.com/events/la/4th-of-july-drone-show   ▶샌디에이고 카운티 페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일시: 4일, 저녁 9시   -장소: 델마 페어 그라운드   -입장료: 카운티 페어 입장료에 포함   -문의: https://www.sandiego.org/members/parks-gardens/del-mar-fairgrounds-22nd-daa/events/fireworks-spectacular.aspx   ▶오션사이드 불꽃놀이 쇼(Oceanside Fireworks Show)   -일시: 3일, 저녁 9시   -장소: 엘 코라존 축구장(SoCal Soccer Complex at El Corazon)   -입장료: 무료   -문의: https://visitoceanside.org/events/oceanside-fireworks-show/   ▶에스콘디도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일시: 4일, 저녁 9시   -장소: 그레이크 데이 파크   -입장료: 무료   -문의: https://www.escondido.org/independence-day-celebration.aspx   ▶엘카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일시: 4일, 저녁 9시   -장소: 케네디 파크   -입장료: 무료   -문의: https://www.elcajon.gov/discover-el-cajon/events/fourth-of-july   ▶출라비스타 독립기념일 페스트   -일시: 4일, 저녁 9시   -장소: 출라비스타 엘리트 애슬리트 트레이닝 센터   -입장료: 무료   -문의: https://www.chulavistaca.gov/departments/communications/special-events/chula-vista-4th-fest샌디에이고 독립기념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불꽃놀이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3-06-30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다음 달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이스트리버(East River)를 따라 화려한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메이시스는 47년 연속 독립기념일에 호화로운 불꽃놀이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오후 8시에 시작된다.     불꽃놀이 관람 명소로는 ▶맨해튼의 1애비뉴 & 이스트 42스트리트, 1애비뉴 & 이스트 34스트리트, 1애비뉴 & 이스트 20스트리트 ▶브루클린의 윌리엄스버그 뉴타운 바지 플레이그라운드(Newton Barge Playground), 마샤 존슨 스테이트 파크(Marsha P. Johnson State Park), 그린포인트의 트랜스미터 파크(Transmitter Park)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의 갠트리 플라자 파크(Gantry Plaza State Park) 등이 있다.  이스트 26스트리트와 40스트리트 사이에 위치한 5개의 바지선에서 총 6만 개의 불꽃이 발사되며, 뉴욕시 3개 보로(맨해튼, 브루클린, 퀸즈)에서 가장 잘 관람할 수 있다.     불꽃놀이의 총괄 프로듀서인 윌 코스는 "다양한 색조와 패턴을 사용한 새로운 효과로 입이 떡 벌어지는 불꽃놀이를 선보일 것"이라며 축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불꽃놀이는 NBC와 Peacock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관람할 수 있다.       북동부 퀸즈와 롱아일랜드에 사는 한인들은 롱아일랜드 존스비치 주립공원에서 개최되는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도 있다. 존스비치 불꽃놀이는 오후 9시30분에 시작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10달러의 요금을 내고 주차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불꽃놀이 독립기념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존스비치 불꽃놀이 불꽃놀이 관람

2023-06-28

할리우드볼 여름 불꽃놀이 개막

LA 필이 ‘2023 여름 할리우드보울 불꽃놀이’ 공연 스케줄을 발표했다. 오는 25일 더 게임 어워드 10주년 콘서트, 7월 2~4일 비치 보이스와 함께 하는 화려한 불꽃놀이, 8월 18~19일 불꽃놀이와 함께 하는 차이콥스키 스펙타큘러, 9월 8~10일 맥스웰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오는 25일 오후 8시에 열리는 더 게임 어워드 10주년 콘서트에서는 유명 비디오게임 곡이 연주된다. 세계 최고 영화음악가인 한스 짐머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론 발피가 지휘하는 할리우드보울 오케스트라가 디아블로, 엘덴 링, 파이널 판타지, 가드오브 워, 호그와트 레거시, 마블스 스파이더 맨, 스타워즈 제디 등의 곡을 연주한다.     7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비치 보이스와 함께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비치 보이스는 ‘서핀USA’, ‘아이 겟 어라운드’, ‘펀 펀 펀’ 등 수십 개 차트 1위 곡을 할리우드보울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독립기념일 연휴를 불꽃놀이와 함께 음악으로 장식한다.     8월 18~19일 오후 8시에 공연되는 할리우드보울의 오래된 전통 중의 하나인 차이콥스키 스펙타큘러는 쇼팽 콩쿠르 우승자 브루스 리우가 백조의 호수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에 이르기까지 협주곡을 연주하고 USC 트로이 마칭밴드와 불꽃놀이가 1812년 서곡으로 밤을 마무리한다.     올해 할리우드보울 피날레인 맥스웰은 9월 8~10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그래미상을 세 번 수상한 맥스웰은 불꽃놀이 피날레 무대에서 R&B 감성이 듬뿍 담긴 30년간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 여름 할리우드보울 불꽃놀이' 티켓은 할리우드보울 웹사이트(hollywoodbowl.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323)850-2000  이은영 기자할리우드볼 불꽃놀이 할리우드볼 여름 불꽃놀이 피날레 여름 할리우드보울

2023-06-18

[돈의 세계] 주식시장과 불꽃놀이

여자가 임신하기 좋은 온도는 영화 ‘베티 블루’ 제목처럼 37.2도다. 이보다 사람 몸의 온도가 몇도 높을 때는 사달이 난다. 리튬이온전지는 산소, 열(발화점 이상의 온도), 연료의 삼박자가 맞으면 불이 난다. 올해 배터리 주식에 가수요가 붙어 불이 났다. 도파민이 분비된 사람들은 위험 심리를 잠재우고 기대감과 즐거움으로 환호했다.   테슬라가 전기차 값을 연이어 내렸다. 고공행진 하던 이차전지 핵심 광물인 리튬·코발트·니켈 가격이 1년 반 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의 수요 둔화와 공급 증가 영향에 따른 것이다. 이차전지는 유망한 영역이나 새로운 사실도 아니고, 단숨에 너무 급등해 그 배경이 궁금하다.   1월 초 급락해 아사 지경이었던 시장에 산소 호흡기가 필요했을 수 있다.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거나 지수 전망이 불확실할 때 테마주가 시장을 주도했던 사례는 과거에도 흔했다. 늘어난 이익과 향후 성장성, 배터리 관련 베스트셀러 책, 주식 유튜브의 요란한 노이즈, 인플레이션감축법에 의한 보조금 지급은 이야기 만들기에 충분했다. 광란의 질주가 이어졌다. 2017년 신라젠, 2020년 신풍제약, 2021년 메타버스 관련주에 이어 이차전지 관련 주식의 버블 논란이 한창이다. 몇 년 전 테슬라 주가가 그랬듯이 에코프로 주가 급등은 2030년 이익까지 가불했고 공매도도 힘을 못 썼다.   우량 기업은 영업으로 현금을 지속 창출해 투자하고 차입금도 갚고 배당도 지급하는 회사가 아닐까. 영업이익과 매출이 지속 성장하면서도 현금 관리에 보수적인 기업은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가 투자하는 회사가 그런 기업이었나? 가장 질 좋은 잠을 자기에 적합한 침실 온도는 18℃ 언저리다. 침구의 보온 효과까지 고려하면 16℃가 가장 좋다. 주식시장에서 불꽃놀이의 끝이 어디인지 몰라도 막차 탄 사람은 겨울처럼 한기를 느낀다. 조원경 / UNIST 교수·글로벌 산학협력센터장돈의 세계 주식시장 불꽃놀이 이차전지 핵심 테슬라 주가 침실 온도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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