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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불꽃놀이 10년 만에 허드슨강에서

NJ 호보큰·저지시티·위호큰 등
맨해튼 14·34스트리트에서 관람

메이시스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10년 만에 허드슨강에서 열린다.
 
지난달 30일 메이시스는 “2013년 이후 처음으로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허드슨강에서 개최한다”며 “뉴저지 호보큰, 저지시티, 위호큰 등 지역과 뉴욕 맨해튼 웨스트 14스트리트, 34스트리트 등에서 관람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제48회를 맞는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는 강의 바지선에서 발사되며, 오후 8시부터 NBC에서 방송된다.  
 
지난 10년 동안 메이시스는 이스트리버에서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개최해 왔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10년 만에 처음으로 뉴저지 주민들이 불꽃놀이를 맨 앞줄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다”고 전했으며, 7월 4일 불꽃놀이의 총괄 프로듀서인 윌 코스는 “애국적인 색, 빛, 소리로 감동적인 광경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76년부터 매년 독립기념일에 열린 메이시스 불꽃놀이는 수십 년 동안 이스트리버에서 진행되다가, 2009년 탐험가 헨리 허드슨이 지역에 도착한 지 400주년을 맞아 허드슨강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이후 2013년까지 메이시스는 허드슨강에서 불꽃놀이를 진행하다 뉴욕시 외곽보로 주민들의 반발이 일자 2014년 빌 드블라지오 전 뉴욕시장 취임 당시 이스트리버로 장소를 바꿨다.    
 


올해 불꽃놀이가 허드슨강에서 열린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롱아일랜드시티 주민들은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메이시스는 출연자 및 관람 장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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