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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드파크, 올해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재개

지난 2022년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로 7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한 하이랜드파크 시가 2년 만에 행사를 다시 연다.   시카고 북부 서버브 하이랜드파크 시청과 공원국은 17일 성명서를 통해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기념 퍼레이드와 카니발 형식의 행사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랜드파크 낸시 로터링 시장은 “독립기념일은 하이랜드파크 주민들이 전통적인 방법으로 커뮤니티와 함께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하나의 커뮤니티로 가는 길에서 2022년 7월 4일 사건으로 모든 것이 바뀐 주민들을 존중하고자 한다. 아울러 항상 독립기념일을 상징했던 커뮤니티 정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랜드파크 시는 지난 2022년 독립기념일 총기 난사 사건 후 2023년에는 퍼레이드를 대신해 추모 걷기 대회로 행사가 대체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기존 퍼레이드 루트를 변경해 새로운 길이 사용되며 행사 후에는 놀이기구가 설치된 공원에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단 불꽃놀이는 열리지 않는다.   또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 등록을 반드시 해야 한다.     하이랜드파크의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재개 계획에 대해 주민들과 피해 가족들은 시청의 결정을 반겼다. 대부분 독립기념일 행사가 다시 열려 추모의 뜻을 표시할 수 있고 참사의 고통을 벗어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     한편 2022년 총기 난사 범인 로버트 크리모 3세에 대한 재판은 2025년 2월로 연기됐다. 당초 자신을 스스로 변호하겠다고 했던 크리모가 변호사를 선임했지만 다시 변호사를 바꿨고 이를 이유로 재판 일정을 늦춰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현재 크리모는 117건의 중범으로 기소된 상태고 만약 두 건 이상이 유죄로 판결될 경우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     Nathan Park 기자하이랜드파크 독립기념일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독립기념일 총기 하이랜드파크 주민들

2024-04-19

불꽃놀이에 대기질 더 악화

독립기념일(7월4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는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이지만 대기 오염 측면에서는 반갑지 않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 오전 시애틀, LA, 피츠버그 등 미 전역의 도시에서 대기질 지수(AQI)가 ‘나쁨’(unhealthy)으로 측정됐다고 보도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까지 커네티컷주 남부와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안개주의보를 발령했고, 뉴욕주 환경보호당국은 이날 밤 11시까지 뉴욕 대도시권과 롱아일랜드의 대기질에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미국 내 스모그가 독립기념일 불꽃놀이와 정체된 공기, 일부 지역의 산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 몇 주간 캐나다 산불로 미국 내 도시들이 뿌연 연기에 뒤덮였는데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대기질을 더욱 악화시켰다는 것이다.   워낙 많은 폭죽을 터뜨리다 보니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이 대거 발생한 결과다.   블룸버그 통신도 이날 아침 뉴욕시의 대기질이 ‘나쁨’ 수준이 됐다며 공기 오염의 주범으로 불꽃놀이와 찜통더위를 지목했다.   덥고 화창한 날에는 자동차 배기가스 등 오염 물질이 대기에 정체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앞서 2015년에는 7월 4일 오후 8시 이후 24시간 동안 평균 오염 물질이 42%나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윤지혜 기자불꽃놀이 대기질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대기질 지수 뉴욕주 롱아일랜드

2023-07-06

‘더워야 팔린다’ 한인업소 더위 특수

모처럼 찾아 온 무더위와 독립기념일 연휴가 맞물리면서 한인업계가 특수를 맞이했다.     통상 5월부터 냉방 가전제품, 시원한 메뉴, 여름 디저트 등으로 한인업계 매출이 상승세를 타지만 올해는 예년 수준보다 낮은 기온을 밑돌았다. 6월에도 흐리고 서늘한 날씨가 지속하는 준 글룸현상까지 이어지면서 냉방 및 시원한 음식을 판매하는 한인 업소들의 매출 실적이 저조했다.   다행히 6월 말부터 기온이 오르고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중 최고 9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 덕분에 LA한인타운 가전업소, 마켓, 요식업계는 모처럼 고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는 게 업계가 전하는 말이다.   독립기념일 주말 김스전기에는 이번 여름 폭염 예보로 냉방 가전제품을 사러온 한인들로 북적거렸다.     제임스 최 매니저는 “타주에서 여행 온 여행객까지 업소를 찾으면서 평소보다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며 “선풍기, 포터블 에어컨, 쿨러, 에어 쿨러 등이 잘 팔렸다”고 말했다. 선풍기는 직장인들의 필수품인 소형 모델부터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스탠드형까지 9.99~94.99달러 선이다. 가장 인기있는 이동식 포터블 에어컨은 339~439.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요식업계에 따르면 갈비와 냉면 콤보인 갈냉 콤보와 빙수 판매도 급증했다. 특히 타운에 타인종 고객이 몰리면서 매출 증가에 일조했다.     수원 갈비 측은 “점심 메뉴로 갈냉 콤보가 최고 인기”라며 “구워져 나오는 통갈비에 시원하고 깔끔한 냉면을 곁들여 입소문을 타고 가족 모임 등 단체 손님들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천냉면도 “7월에 들어서며 전달 대비 2배 정도 고객이 늘었고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에는 평소 대비 3배나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업계는 “LA한인타운에 주거단지가 대거 들어서면서 타인종 거주 인구가 대폭 증가하고 한류 덕에 타인종들이 한인 식당과 디저트 업소를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인마켓에서는 냉면 제품을 포함한 시원함을 주는 여름면 제품들의 판매도 두드러지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냉면뿐만 아니라 메밀 소바, 곤약면 등의 여름면이 인기”라며 “가성비가 좋은 건면 판매도 증가세”라고 설명했다. 또 “칡냉면, 춘천막국수, 냉메밀, 모밀 소바, 쟁반국수, 녹차 물냉면 등 여름면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인마켓 시원한 면제품 시장은 풀무원, CJ, 청수, 한미, 칠갑농산, 신선미, 수라상, 손수, 롬 등 10여개 업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청수냉면 2.99달러, 풀무원 냉면(평양, 함흥, 칡, 동치미) 3.99달러, CJ 냉면(함흥, 비빔) 3.99달러, CJ 냉면 콤보(4인분) 7.99달러 등 할인 판매 중이다. 오뚜기콩국수 라면 4.99달러, 풀무원 가쓰오 메밀냉소바 6.99달러 등 냉라면도 인기다.     시원한 디저트 판매도 크게 늘었다. LA 한인타운 내 설빈, 소미소미, VIIVA, 안코 등 디저트 전문점은 지난 연휴 고객이 몰리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10~20%까지 증가했다고 한다. 인기 메뉴는 아이스크림, 인절미 빙수, 흑임자, 빙수, 망고 빙수 등으로 특히 과일 빙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은영·정하은 기자한인업소 더위 la한인타운 가전업소 한인업계 매출 독립기념일 연휴

2023-07-05

불꽃놀이 후 뉴욕시 4개 보로서 야간 총격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끝난 후 뉴욕시 4개 보로 곳곳에서 야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부터 5일 오전 8시 30분까지 13건의 총격이 발생해 14명의 피해자를 낳았다.     퀸즈에서는 오후 11시 20분경 자메이카에서 53세 여성이 어깨에 총상을 입고 롱아일랜드 주이시메디컬센터로 이송됐다.     브롱스의 뉴욕시영아파트(NYCHA) 단지에서는 몇 분 사이에 두 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오전 12시 30분경 슐리애비뉴에서 34세 남성이 오른쪽 다리에 총상을, 오전 12시 57분경 듀이애비뉴에서 36세 남성이 엉덩이에 총상을 입었다. 오전 1시30분경에는 29세 남성이 잭슨애비뉴 근처에서 다리에 총상을, 21세 남성이 오전 2시 21분경 그랜드콩코스에서 오른팔에 총상을 입었다. 모리스 애비뉴에서 왼쪽 다리에 총을 맞은 18세 소년은 사망했고 19세 소년은 엉덩이에 총상을 입었다.   브루클린 브리스톨스트리트와 리보니아애비뉴 근처에서는 오전 1시 30분경 한 여성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고, 오전 2시 20분경 체스터애비뉴에서 20세 남성이 다리에 총상을 입고 브룩데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4시 6분경에는 코니아일랜드 근처 NYCHA 단지 앞에서 한 남성이 총상을 입기도 했다.     맨해튼에서는 오전 1시 45분경 버밀리에애비뉴에서 30세 남성이 얼굴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된 후 할렘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스트 할렘의 NYCHA 건물에서도 오전 3시 55분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여성이 왼팔에 총을 맞고 메트로폴리탄 병원으로 이송됐다.  윤지혜 기자불꽃놀이 뉴욕 야간 총격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총격 사건

2023-07-05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대체 드론쇼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행사로 널리 진행되고 있는 불꽃놀이를 취소하는 도시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악화된 대기질 수준도 이에 한몫 하고 있다.     작년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7명이 숨지고 48명이 부상한 시카고 북부 서버브 하이랜드파크에서는 올해 불꽃놀이를 대신해서 드론쇼가 열렸다. 드론쇼를 통해서 총격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를 기리고 생존자들의 치유와 단합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또 유타 주 솔트 레이크 시티와 애리조나 주 플래그스태프, 콜로라도 주 아스펜에서도 드론쇼가 불꽃놀이를 대신했다.     이처럼 퍼레이드와 피크닉, BBQ 파티와 함께 독립기념일을 상징하는 행사인 불꽃놀이가 드론쇼로 대체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불꽃놀이가 가뜩이나 나쁜 대기질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립기념일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42%나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불꽃놀이를 통해 대기 중에 퍼지는 물질들 중에서는 불꽃을 더 선명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납과 구리 등을 포함시키는데 이 물질들은 불꽃놀이가 한 다음날에도 대기 중에 남아 있어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요즘처럼 캐나다 산불로 인해 시카고를 포함한 중서부 대부분의 도시들의 대기질이 악화된 상황에서는 불꽃놀이가 이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민들에게는 불꽃놀이의 소음으로 인해 불편함을 끼칠 수 있다는 점도 취소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급망 붕괴로 인해 불꽃놀이에 필요한 폭죽을 확보할 수 없거나 폭죽 관련 업체들이 문을 닫은 것도 불꽃놀이가 사라지고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     반면 드론쇼의 경우 굉음 없이 밤 하늘에 수놓을 수 있는 각종 메시지가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도시들이 불꽃놀이를 대체할 수단으로 선호되고 있다.     Nathan Park 기자드론 독립기념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작년 독립기념일 올해 불꽃놀이

2023-07-05

피로 얼룩진 독립기념일 연휴…최소 10명 사망, 55명 부상

독립기념일 연휴가 피로 얼룩졌다. 지난 주말부터 4일까지 펜실베이니아와 텍사스, 인디애나, 메릴랜드, 캔자스 주 등 전국 곳곳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라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55명이 부상을 입었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는 독립기념일 전날인 3일 오후 8시30분쯤 킹세싱 지역에서 40세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성인 남성 5명이 숨졌다. 2세와 13세 어린이 2명도 다쳤지만, 안정적인 상태라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는 방탄조끼를 착용한 채 AR-15 소총과 권총 등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50여 개의 탄피가 발견됐다. 경찰은 추격 끝에 도주하던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같은 날 텍사스주 포트워스 코모 지역에서는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러 모인 군중 사이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한 주차장에서 총상을 입은 피해자들을 발견하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사건 현장에는 많은 수의 군중이 모여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가 아직 도주 중인 가운데, 경찰은 사건 동기 파악에 나섰다.   경찰은 “전통적으로 코모 지역에서는 7월 3일이 큰 축제일로, 퍼레이드를 하고 그날 저녁에는 이웃끼리 함께 모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인근에서 열린 블록 파티에서도 총격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2일 새벽에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지역 축제장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피해자 연령대는 13세에서 32세 사이로, 피해자 절반 이상이 미성년자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 4명은 위독한 상태다.   또 같은 날 새벽 캔자스주 위치타의 한 나이트클럽에서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다쳤다.   한편, 총기 난사 사고 데이터를 집계하는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독립기념일인 4일까지 올해 미국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제외한 총기 폭력으로 9567명이 사망했다.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독립기념일 총기난사 독립기념일 연휴 총기난사 사건 연휴 기간

2023-07-04

독립기념일 공짜 음식 '풍성'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을 맞아 일부 소매업체들이 음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독립기념일은 1776년 7월 4일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대륙 의회가 독립 선언문을 공식적으로 채택한 날이다. 즉, 미국이 영국의 식민 지배에서 벗어난 것을 기념하는 날. 독립기념일과 7월을 맞아 세븐일레븐, 앤티앤스, 시나본, 크리스피크림, 쉐이크쉑, 소닉 등 소매 업체들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알아봤다.     ▶크리스피 크림(KrispyKreme)   도넛 전문점 크리스피 크림은 7월 4일에 매장에 빨간색, 흰색, 파란색 옷을 입고 오는 고객들에게 오리지널 글레이즈 도넛을 무료로 제공한다.     ▶소닉(Sonic)   패스트푸드 업체 소닉은 7월 4일 오후 5시 이후 온라인, 소닉 모바일 앱으로 주문하는 고객들은 치즈버거를 반값에 살 수 있다.     ▶세븐일레븐(7-Eleven)   세븐리워드(7Rewards) 및 스피드리워드(Speed Rewards) 회원은 7월 1일~7월 10일까지 슬러피(Slurpee) 음료를 공짜로 즐길 수 있다. 7월 8일 배달앱 세븐나우(7NOW)를 통해 주문하는 고객은 슬러피를 하나 더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의 창립일인 7월 11일에는 전국 매장을 찾는 모두에게 슬러피가 무료로 제공된다.     ▶앤티앤스(Auntie Anne’s)   프레첼 업체인 앤티앤스는 9월 24일까지 드래곤프루트 망고 프로스트, 드래곤프루트 망고 프로즌 레모네이드, 드래곤프루트 망고 레모네이드 믹서 음료와 프레첼 구매 시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나본(Cinnabon)   베이커리 전문점 시나본은 7월 31일까지 시나팩(Cinna Packs)을 구매하는 시나본 리워드(Cinnabon Rewards) 회원들에게 2달러를 할인해준다.     ▶쉐이크쉑(Shake Shack)   쉐이크쉑은 7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2시~5시에 셰이크를 한잔 사면 셰이크를 하나 더 무료로 준다. 쉐이크쉑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 사용자를 통해 프로모션 코드 ‘SHAKEITUP’을 입력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독립기념일 먹거리 독립기념일 먹거리 쉐이크 웹사이트 무료 혜택

2023-07-02

독립기념일 불법 운전·폭죽 '무관용'…LA 폭죽 바이백 프로그램 운영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남가주에서 대대적인 불법 운전 단속이 펼쳐진다.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시작된 단속은 독립기념일 당일인 7월 4일 자정까지 최대 인력을 동원해 진행된다.     CHP는 남가주 일대에 로컬 도로 및 프리웨이에 체크 포인트를 설치하고, 음주 및 약물 운전(DUI) 단속은 물론 무면허 운전과 운전 중 셀폰 통화, 차량 미등록, 버스전용차선 위반 등 각종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 기간에 적발된 위반 차량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불법 운전으로 약 1000명이 체포됐으며, 최소 44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당국은 전했다.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불법 폭죽놀이 단속도 예고됐다.     가주 소방국(Cal Fire) 관계자들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적으로 폭죽을 사용하는 것을 포함해 퍼밋 없이 하는 불꽃놀이는 모두 불법”이라며 “불법 폭죽의 사용 및 운송, 소지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다. 심지어 안전하고 건전한 불꽃놀이도 (허가 없이는) 많은 커뮤니티에서 금지되며 거액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경고하고 단속을 알렸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후로 불법 폭죽놀이로 인해 발생한 산불로 2만 에이커 이상이 전소했으며 이로 인해 5930만 달러가량의 금전적 손실이 발생했다.   이날 당국 관계자들은 폭죽으로 수박을 터트리며 폭죽의 위력을 시현하는 한편, 불꽃이 얼마나 쉽게 옷에 옮겨붙을 수 있는지에 대해 직접 보여주며 설명하기도 했다.   LA는 독립기념일 불법 폭죽을 근절하기 위해 폭죽 바이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LA경찰국(LAPD)과 LA소방국(LAFD)은 오늘(1일) LA 북부 미션 힐즈 브랜드 파크 주차장에서 오전 9시에서 정오까지 불법 폭죽 바이백 행사를 연다.     이날 불법 폭죽을 자진 신고하고 반납한 주민들은 타겟이나 주유소, 놀이공원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남가주 주민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불꽃놀이 행사는 롱비치, 패서디나 등 곳곳에서 진행된다. 〈표 참조〉   롱비치 시는 오는 4일 오후 9시 퀸스웨이 베이에서 불꽃놀이를 개최한다. 불꽃놀이는 무료이지만 하버브리즈 크루즈 위에서 관람하려면 티켓을 구매해야 하며 가격은 75달러다.     패서디나 로즈보울에서 열리는 아메리카페스트(America Fest)는 LAFC와 LA갤럭시의 축구 경기로 대체됐다. 이로 인해 불꽃놀이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경기 입장 티켓을 사야 한다. 티켓은 35달러에서 최대 500달러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폭죽 독립기념일 불법 폭죽놀이 독립기념일 불법 폭죽 바이백

2023-06-30

독립기념일 연휴 폭염주의보…가주 전역…100도 넘는 곳도

독립기념일 연휴 캘리포니아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30일 국립기상청(NWS)은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LA 등 남가주 전역 낮 최고기온은 화씨 80~113도, 밤 최저기온은 59~63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샌버나디노, 팜스프링스, 팜데일 등 내륙 산간 지역 낮 최고기온은 100~113도로 예보됐다.   이번 폭염은 오는 3일 정점을 찍은 뒤 독립기념일인 4일 이후부터 꺾일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은 5일부터 남가주 도심 지역 낮 최고기온이 80도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NWS 측은 “폭염은 가주와 네바다주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낮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30일 LA 낮 최고기온은 79도, 밤 최저기온은 59도를 기록했다. 글렌데일 낮 최고기온은 91도, 밤 최저기온 61도, 가든 그로브 낮 최고기온은 80도, 밤 최저기온 60도를 기록했다. 오늘(1일) LA 도심 등 남가주 지역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5도 이상 더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낮시간 하이킹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일사병과 열사병 주의 ▶애완동물 관리 등을 당부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독립기념일 폭염주의보 독립기념일 연휴 남가주 전역 네바다주 전역

2023-06-30

올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샌디에이고서는 3일부터

미국의 탄생을 축하하는 7월4일  독립기념일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지역별로 3일 또는 4일 불꽃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축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샌디에이고 빅 베이 붐(San Diego's Big Bay Boom)   -일시: 4일, 저녁 9시   -장소: 다운타운 셸터 아일랜드, 하버 아일랜드, 엠바카데로, 코로나도 선착장 등 샌디에이고 베이 일대   -입장료: 무료   -문의: https://bigbayboom.com/   규모면에서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물론 미 서부 해안지역 최대의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수년간의 로컬 언론의 보도를 보면 매년 평균 50만 명 정도의 관람객들이 샌디에이고 베이 주변을 찾아 이 장관을 직접 지켜 본 것으로 알려졌는데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션베이 불꽃놀이(Firework on Mission Bay)   -일시: 3일, 저녁 9시   -장소: 미션베이 요트 클럽   -입장료: 무료   -문의: https://fireworksonmissionbay.com/   ▶시월드 불꽃놀이   -일시: 4일, 저녁 10시50분   -장소: 샌디에이고 시월드   -입장료: 시월드 입장료에 포함   -문의: https://seaworld.com/san-diego/events/fourth-of-july-celebration/   ▶라호야 쇼어 독립기념일 드론 쇼(La Jolla Shores' 4th of July Drone Show)   -일시: 4일, 저녁 8시45분   -장소: 켈로그 파크   -입장료: 무료   -문의: https://www.ljbtc.com/events/la/4th-of-july-drone-show   ▶샌디에이고 카운티 페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일시: 4일, 저녁 9시   -장소: 델마 페어 그라운드   -입장료: 카운티 페어 입장료에 포함   -문의: https://www.sandiego.org/members/parks-gardens/del-mar-fairgrounds-22nd-daa/events/fireworks-spectacular.aspx   ▶오션사이드 불꽃놀이 쇼(Oceanside Fireworks Show)   -일시: 3일, 저녁 9시   -장소: 엘 코라존 축구장(SoCal Soccer Complex at El Corazon)   -입장료: 무료   -문의: https://visitoceanside.org/events/oceanside-fireworks-show/   ▶에스콘디도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일시: 4일, 저녁 9시   -장소: 그레이크 데이 파크   -입장료: 무료   -문의: https://www.escondido.org/independence-day-celebration.aspx   ▶엘카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일시: 4일, 저녁 9시   -장소: 케네디 파크   -입장료: 무료   -문의: https://www.elcajon.gov/discover-el-cajon/events/fourth-of-july   ▶출라비스타 독립기념일 페스트   -일시: 4일, 저녁 9시   -장소: 출라비스타 엘리트 애슬리트 트레이닝 센터   -입장료: 무료   -문의: https://www.chulavistaca.gov/departments/communications/special-events/chula-vista-4th-fest샌디에이고 독립기념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불꽃놀이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3-06-30

독립기념일 연휴 일리노이 주민 280만명 떠난다

일리노이 주민 280만명이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추산한 올해 독립기념일 여행객 숫자는 50마일 이상 거리를 이동하는 주민이 대상이다.     올해 일리노이 주의 경우 모두 280만명이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전년도 대비, 4%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고치다.     여행자의 89%는 차량을 이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국적으로는 5100만명이 30일(금)부터 7월 4일(화) 사이에 연휴 여행에 나선다.     올해 개솔린값은 작년에 비해 갤런당 약 1.5달러 가량 떨어졌지만 항공요금은 작년 대비 40~50% 가까이 오른 상태라 항공 여행객들의 부담이 커졌다.     294마일에 달하는 일리노이 톨웨이를 이용할 연휴 여행 차량은 모두 920만대로 추산됐다. 톨웨이공단은 연휴 기간 중 대부분의 도로 공사를 중단해 교통 정체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톨웨이 공단은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차량이 몰릴 날로 30일을 꼽았고 상대적으로 차량 운행이 적은 연휴 기간 중 오전 시간을 이용해 정체를 피할 것을 조언했다.     연휴 기간 중 비행기를 이용할 일리노이 주민은 약 11만5000명으로 추산됐는데 공항 역시 30일 가장 많은 여행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됐다.    연휴 기간 중 오헤어공항과 미드웨이공항은 모두 150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대부분 시카고가 최종 목적지가 아닌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여행객들로 알려졌디.     최근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기상 악화로 시작된 항공기 연발착은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까지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헤어와 미드웨이 국제공항의 경우 캐나다 산불로 날아온 먼지로 인한 항공기 운항에도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독립기념일 일리노이 독립기념일 연휴 일리노이 주민 연휴 기간

2023-06-30

[헬스코리아] 피로! 가격! 성능! "이보다 완벽할 수 없다"

한국인의 건강을 위한 종합 브랜드 '헬스코리아'가 독립기념일을 기념하여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헬스코리아는 자사 브랜드 'H솔루션'의 카이로스 마사지체어를 독립기념일 스페셜로 5999.99달러+텍스에서 2999.99달러+텍스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무이자 할부로도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 고객에게는 자동회전냄비 '램프쿡'도 무료로 증정한다.   신형 마사지체어인 카이로스는 쿼드 스타일의 메커니즘 롤러가 주무름 두드림 지압 복합 마사지를 해준다. 12가지 자동 마사지 프로그램과 무중력 마사지로 척추와 관절의 무게와 정신적 압박을 풀어줘 안정감 있는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독특한 독립 오픈 여닫이 날개로 어깨 에어백이 특화된 디바(Diva) 디럭스 마사지체어는 1만 2999.99달러+텍스에서 8999.99달러+텍스에 세일 중이다. 48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 시 187.99달러+텍스로 구입이 가능하며 'CF 매직 마스크' '천진단' '누리아이'가 무료 선물로 따라온다.   그라비티(Gravity) 마사지체어는 9가지 자동 마사지 프로그램 특화된 LS형 프레임 3D 스마트 마사지 시스템과 4개의 고탄성 마사지볼이 특징이다. 6999.99달러+텍스에서 3999.99+텍스에 세일 중이며 48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시 83.99달러+텍스가 된다. 그라비티 구입 시 '누리아이'와 '램프쿡'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슬림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가 높은 티니(Tini) 마사지체어는 2499.99+텍스에서 1799. 99+텍스에 세일 중이다.   건강식품의 경우 '천심본 녹용홍삼'을 2박스 구매 시 '천진단(30개)' 1박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감기로 자주 고생하는 어르신 평소 몸이 약한 자녀들 부쩍 기운이 달리는 중장년층에게는 녹용홍삼이 답이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뜨거운 기운을 품고 달리는 야생 사슴의 넘치는 에너지가 힘차게 뻗어나가다 못해 머리 위로 솟아오른 뉴질랜드 녹용을 아낌없이 넣었다. 가장 좋다는 뉴질랜드산 녹용 전지가 22돈이 들어갔으며 삼의 기운이 가장 좋다는 6년근 홍삼을 넣어 제대로 만들어진 보약"이라고 헬스코리아 관계자는 소개했다.     그 외 개인용 저주파자극기 '터치(Touch)' 공기압ㆍ롤링ㆍ원적외선 온열 마사지를 한 번에 해주는 '발마사지기1' 자동 미니 실내 좌식 자전거 운동기 'EZ BIKE(이지바이크)' 피부와 탈모에 특허받은 'CF 매직 LED 마스크' '누리아이5800' 등을 빅 세일하고 있다.     헬스코리아 전 매장에서 체험 및 구입 가능하며 웹사이트에서 더 많은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문의: (213)385-1005   ▶웹사이트: healthkoreashop.com헬스코리아 성능 독립기념일 카이로스 마사지체어 디럭스 마사지체어 고탄성 마사지볼

2023-06-29

독립기념일 연휴 대기질, 더위 조심

캐나다 최악의 산불 여파로 29일 애틀랜타 시에 대기질 경보인 '코드 오렌지'가 발령된 가운데, 다가오는 독립기념일 연휴 기온 또한 높을 것으로 예보돼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조지아 천연자원부(EPD) 산하 환경보호과는 공기 중의 오존에 민감한 노인, 어린이, 천식 및 폐 질환 환자 등에게 해롭다는 의미로 코드 오렌지를 발령한다.     디애나오서EPD 산하 대기보호과부과장은 애틀랜타 저널(AJC)에 "특히 조지아 북부 지역 공기 중에 일부 높은 미세 입자 물질이 발견되기 시작했다"고 전하며 캐나다 산불로 인간 연기가 조지아로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드 오렌지 경보는 대기 중 오존 수치 상승으로 인한 것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 스미스 피치트리시티 기상청 기상학자는 "조지아로 유입되는 연기는 북쪽 지역과 비교하면 심각하지 않은 상태"라며 조지아 주민들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AJC에 전했다.     대기질 경보에 더해 이번 주말 애틀랜타 지역에 높은 온도가 예상되어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매체폭스5뉴스의 기상 예보에 따르면 29일 최고 온도가 화씨 94도, 30일 금요일은 96도, 1일 토요일은 가장 높은 97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 체감온도는 화씨 100도가 넘어갈 것으로 예보됐다.     주말 야외활동 시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천식이 있는 사람은 흡입기를 가까이 두고 창문을 닫아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것도 좋다.   만약 열사병 등 급성 열손상 증상이 보이면 서늘한 곳으로 가서 물을 마시거나 뿌리거나 머리에 부으며 천천히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윤지아 기자독립기념일 대기질 독립기념일 연휴 대기질 경보 조지아 천연자원부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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