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연휴 주말 음주운전 1300명 체포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 주말 동안 가주에서 무려 1000명이 넘는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지난 8일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독립기념일 연휴 주말 동안의 교통 범죄 집중 단속 실적을 발표했다. CHP 측은 해당 기간 동안 1600명 이상을 검거하고 약 3만장의 교통 위반 티켓을 발부했다.
CHP 측이 단속 기간 중 검거한 교통 범죄 위반 혐의자 중 1300명이 음주운전 혐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동안 CHP 측이 발부한 교통 위반 티켓 중 1만7000장 이상이 속도위반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이 1900장 이상, 안전벨트 미착용이 약 1000장을 기록했다. 또 시속 100마일 이상 과속으로 600장 이상의 교통 위반 티켓이 발부됐다.
CHP 측은 책임감 있는 안전 운전을 당부하며 “냉정하게 운전하고, 주의를 산만히 하지 말고, 제한 속도를 준수하고, 항상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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