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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남가주 곳곳서 불꽃놀이

해변·공원·공연장서 펼쳐져
불법 폭죽 신고 353건 접수

오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올해도 남가주 곳곳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먼저 오랜 불꽃놀이 전통을 자랑하는 할리우드 보울에서는 해리 코닉 주니어(Harry Connick Jr)와 그의 밴드 공연과 함께 연례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또 커플이나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해변에서 보는 불꽃놀이도 있다. 마리나 델레이의 버턴 체이스 파크와 피셔맨스 빌리지에서는 20분간 음악과 함께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스포츠 경기와 함께 즐길 수도 있다. 패서디나 로즈보울에서 열리는 LA 갤럭시와 LAFC의 경기, 다저스 스타디움에서의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 후에 각각 불꽃놀이까지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헌팅턴비치에서는 오전 10시에 퍼레이드가 시작되며, 오후 9시에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라구나 비치 하이슬러 공원 모뉴먼트 포인트에서는 오후 9시에 라디오 음악과 함께 드론 쇼가 열린다.
 
더 자세한 정보는 각 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5일 공개된 올해 LA 경찰국(LAPD) 신고 현황에 따르면,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LA에서 353건의 폭죽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개인적으로 불꽃놀이를 하지 말고, 도시나 카운티에서 주최하는 공식 불꽃놀이 행사에 참석할 것을 권장했다.

정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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