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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의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매년 대학학자금 재정보조 신청 시, 제출되는 내용은 학생과 부모의 세금보고서와 미국세청(IRS)이 연동되어 자동으로 반영된다. 이를 통해 연방학생재정보조신청서(FAFSA) 작성이 간편해졌지만, 실제로는 세금보고 내용이 자동으로 넘어오는 IRS DRT 방식 때문에 SAI(Student Aid Index) 계산에 추가된 항목이 많아져 SAI 금액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SAI 금액은 가정에서 먼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나타내므로, SAI 금액이 증가하면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Financial Need(FN) 금액이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이전과 동일한 수입과 자산을 가지고 있더라도 재정보조금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진다.   내년부터는 C.S.S. Profile 계산 방식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예전에는 대학에 재학 중인 자녀 수에 대학원생도 포함되었으나, 앞으로는 대학원생은 제외되어 FN 금액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주택 자산 평가 시 시가보다 20% 적은 금액으로 에퀴티를 계산하지만, 집값 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그 혜택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들은 사전 설계 없이 재정보조를 극대화하기 어려워진다는 사실을 시사하며, 이제 재정보조 사전 설계는 필수가 되었다.   재정보조 신청서를 단순히 제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입학사정 방식에 대한 이해와 사전 준비가 중요해졌다.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적이나 점수가 높으면 좋은 대학에 진학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사전 설계와 전략적 접근이 없으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어렵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대학 입시 경쟁률이 30% 가까이 상승하면서,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를 20군데 이상의 대학에 지원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입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으며, 대학들은 재정보조금 분배와 지원자 선별에 있어 더욱 엄격해질 가능성이 크다.   결국, 가정의 재정 상태에 맞는 재정보조 사전 설계가 없으면,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기대하기 어렵다. 재정보조는 신청 과정에서 잘못 계산될 수도 있고, 지원자가 실수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실수는 수천에서 수만 달러의 차이를 만들 수 있어, 한 번의 실패로도 가정에 큰 재정적 부담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사전 설계에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만 재정보조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      ▶문의: (301)219-3719 /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재정보조 대학학자금 재정보조 재정보조금 분배 재정보조 사전

2024-10-21

[보험 상식] 이익 분배 제도

현대 기업 환경에서 직원들의 충성도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모든 기업의 중요한 과제이다. 이에 대한 효과적인 해답 중 하나로 ‘이익분배제도(Profit Sharing·PSP)’가 주목받고 있다. PSP는 회사가 얻은 세전 이익의 일부를 직원들과 나누는 보너스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으로 회사 급여의 최대 25%까지 세금 공제가 가능하다.     ▶이익 분배제도(PSP) 유형   PSP는 회사의 연간 이익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서 자격을 갖춘 직원들에게 배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직원의 정규 급여(salary)와 별도로 지급되며, 직원은 회사 이익의 일정 비율 또는 금액을 받게 된다. 이 금액은 별도의 계좌로 운영되거나 401(k) 플랜에 추가된 조항으로 운영될 수 있다.   어떤 유형의 이익 분배 계획을 사용할지는 전적으로 고용주의 결정에 달려 있다. 대부분의 경우 PSP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수 있다.   1.현금 기반 계획(Cash-based plans)   고용주가 이익 공유의 목적으로 직원 계정에 직접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2.연기된 계획(Deferred plans)     퇴직 저축을 위한 확정 기여형 계획과 유사하게 고용주가 직원의 퇴직 계좌에 기여하지만, 직원은 퇴직하거나 회사를 떠날 때만 해당 금액을 인출할 수 있다.     3.혼합 계획(Combination plans)   현금 계획과 연기된 계획의 조합으로 고용주가 직원의 퇴직 계좌에 현금에 기여하고 연기된 계획에도 기여하는 방식이다.     4.종업원 지주제도(Employee stock ownership plans-ESOPs)   고용주가 현금 대신 회사 주식을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배분 방법   고용주는 직원들과 PSP 혜택을 공유하기 위해 다음 배분 방법의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PSP를 수립할 때 어떤 방법을 사용할지 결정해야 한다.   1.동일 금액 방식(Same dollar amount)     플랫 달러 방식이라고도 하며, 모든 직원이 고용주로부터 동일한 금액을 기여받게 된다.   2.비례 방식(Pro rata)     comp-to-comp 방식이라고도 하며 직원의 보상액에 대한 일정 비율로 이익 공유 기여금을 배분하는 방법이다.   3.신규 비교 방식(New comparability)     크로스 테스팅 계획이라고도 하며, 고용주가 직원 그룹을 정의하고 각 그룹에 비율로 이익 분배 기여금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4.연령 가중 방식(Age-weighted)     나이가 많은 직원이 퇴직 시점에 더 가까운 점을 고려해 근속 기간이 길수록 고용주의 기여율이 증가하는 방식으로 설정된다.   ▶이익 분배제도(PSP) vs 401(k)   이익 분배와 401(k)는 모두 퇴직 혜택이지만 서로 다르다. 이익 분배제도는 회사의 이익 일부를 고용주의 재량에 따라 직원들에게 나누는 방식이다. 직원은 PSP에 기여하지 않는다. 반면, 401(k) 플랜은 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퇴직 계좌에 기여할 수 있고, 고용주는 고용주 매칭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다.     만약 직원들에게 401(k)를 제공한다면, PSP를 추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용주는 회사의 이익에 따라 401(k) 계좌에 기여할 수 있다.     ▶장단점   PSP는 직원과 회사 모두에게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 먼저, 고용주는 언제 얼마나 기여할지 재량껏 결정할 수 있다. 수익이 없는 해에는 기여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PSP는 직원들이 자신의 노력에 따라 재정적 보상을 직접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동기 부여를 촉진한다. 2024년 기준 직원들은 최대 6만9000 또는 연봉 100%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직원의 충성도가 높아지고 장기적으로 회사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고용주는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점도 있다. 이익이 많은 해에는 기여 금액이 커져서 예산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직원들이 이익 공유를 당연하게 여기고 고용주가 기여하지 않을 경우 불만을 가질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익 분배제도(PSP)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은 기업의 성장과 직원의 만족을 동시에 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제도의 도입을 고려 중이라면 전문가와 상담해 신중하게 결정할 것을 권한다.   ▶문의:(213)284-2616  클라우디아 송 / CCFS, CLTC Financial Advisor, 아메리츠 파이낸셜보험 상식 이익 분배 이익 분배제도 회사 이익 이익 공유

2024-09-25

에스테이트 플랜 [ASK미국 재산/상속/트러스트-크리스 정 변호사]

▶문= 에스테이트 플랜이란 무엇인가?   ▶답= 에스테이트 플랜은 단순히 사후에 자산이나 부를 분배하는 방식이 아니다. 에스테이트 플랜은 부모에게 무슨 일이 발생했을 때, 자녀들에게 부모들의 자산이 부모들이 설정한 방식으로 처리되도록 보장받는 체계적이고도 종합적인 계획서이다.     ▶문= 젊고 건강한데 왜 에스테이트 플랜이 필요한가?   ▶답= 젊고 건강하더라도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안전 운전이 가능한데 왜 자동차 보험이 필요한지 묻는 것과 같은 이치다. 에스테이트 플랜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사망하면 법원에서 자산 분배 방법과 미성년 자녀를 돌볼 사람을 결정한다. 이는 귀하의 바램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문= 에스테이트 플랜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있어야 하나?   ▶답= 에스테이트 플랜에는 다음 문서들이 들어 있어야 한다. 트러스트는 자산의 소유권을 수탁자에게 이전할 수 있는 법적 계약이다. 유언장에는 트러스트로 이전되지 않은 자산들을 트러스트로 이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유언 검인 법원에 알리는 기능을 부여한다. 위임장은 귀하가 재정적 결정을 내릴 수 없는 경우 다른 사람에게 귀하를 대신하여 재정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의료 지시서는 무능력 상태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의료 서비스에 대한 본인의 의사가 명시될 것이다.     ▶문= 에스테이트 플랜을 세우면 어떤 이점이 있나?   ▶답= 본인의 희망에 따라 자산을 분배할 수 있고, 자녀를 보호하고 자녀의 재정적 안정성을 보장받게 할 수 있고, 자산을 둘러싼 가족 간의 갈등을 피할 수 있고, 그리고 상속세와 유언 검인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문= 젊은 부모들이 가장 흔히 저지르는 에스테이트 플랜에서 실수하는 것들은 어떤 것이 있나?   ▶답= 젊은 부모가 저지르는 가장 흔한 에스테이트 플랜에서의 실수는 다음과 같다. 에스테이트 플랜을 전혀 세우지 않는 경우, 미성년 자녀의 후견인을 지정할 때 자녀와 상의하지 않고 후견인을 지정하는 경우, 결혼, 이혼, 자녀 출산 등 인생에 큰 변화가 생긴 후에도 에스테이트 플랜을 업데이트하지 않는 경우, 그리고 사망 후 디지털 자산 (소셜 미디어 계정, 온라인 뱅킹 계정 등)이 어떻게 처리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경우.     ▶문= 에스테이트 플랜은 얼마나 자주 업데이트해야 하나?   ▶답= 결혼, 이혼, 자녀의 출산, 사랑하는 사람의 사망 등 인생에 큰 변화가 있을 때마다 에스테이트 플랜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또한 3~5년마다 에스테이트 플랜을 검토하여 여전히 본인의 필요 사항에 부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문= 에스테이트 플랜을 어떻게 작성하나?   ▶답= 가장 좋은 방법은 경험이 풍부한 에스테이트 플랜 전문 변호사와 협력하는 것이다. 변호사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이해하고 본인의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인생은 예측할 수 없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하는 것은 원치 않지만, 대비를 하면 사랑하는 가족을 보호할 수 있다. 가족의 미래를 우연에 맡기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가족의 미래를 보장받기 위한 첫걸음을 오늘부터 내딛기를 바란다.      ▶문의:(833)256-8810 크리스 정 변호사미국 에스테이트 에스테이트 플랜 자산 분배 재정적 결정

2023-11-22

주택구입자 지원 확대, 교육분야는 일부 삭감…가주 내년 예산 3100억불 분석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지원과 홈리스 구제 비용이 포함된 내년(2023~24년) 회계연도 가주 예산안이 주지사의 서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쟁점이 됐던 저소득층 데이케어 비용 지원, 메디캘 지원 강화, 첫 주택 구입자 지원 확대, 홈리스 지속 지원 등이 여론에 힘입어 통과된 반면 예체능 교육 지원, 서류 미비자 실업수당 등은 주지사 서명의 문턱을 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3100억 달러 규모의 총 예산의 일부는 중요 대민 서비스 프로그램을 유지 및 강화하는데 소요되며, 300억 달러의 적자 재정도 감당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주의회와 주지사의 설명이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의회과 주지사 진영은 대체로 저소득층과 시니어들의 복지 혜택도 강화할 수 있는 예산안이 됐다고 자평하고 있다.     먼저 취학 전 아동 데이케어 보조금이 확대된다. 예산 10억 달러를 투입해 데이케어를 이용하는 저소득층의 부담을 대폭 줄이고 홈 데이케어 운영 업계에는 보조금 25% 인상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주 정부는 이들 혜택 가정이 소득의 1% 이상을 데이케어에 쓰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인들도 적잖은 혜택을 받고 있는 ‘캘웍스’도 지원이 10% 확대된다. 하지만 수혜자들의 필수 노동 요건과 위반 시 벌금 조항 등을 완화하자는 내용은 주지사 서명을 넘지 못했다.     교육 분야에는 8.2%의 물가 인상분이 반영된 예산이 통과됐지만 미술, 음악 교육에 대한 예산이 2억 달러 줄어든다. 이 예산은 교육구들 자율에 맏기는 ‘일반 비용’으로 유용되고 있어서 논란이 됐다. 주지사 진영은 18억 달러 삭감을 요구했지만 막판에 의회 의견에 동의했다. 저소득층 또는 홈리스 자녀들이 다수 다니는 학교에 ‘균등 배가비용’이라는 이름으로  3억 달러가 투입된다. 주지사도 한때 앓았다고 알려진 난독증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100만 달러가 지원된다.     홈리스 구조 비용도 예년과 동일하게 10억 달러 책정됐다. 이로 인해 주정부는 2018년 이후 총 210억 달러의 세금을 홈리스 구제와 주거지 마련에 쏟아붓게 되는 셈이다. 홈리스 구제 단체와 옹호론자들이 세 배 가량의 예산 확대를 요구했지만 주지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주택 구입을 원하는 한인들에게는 올해와 내년이 호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년의 3억 달러 규모에서 총 5억 달러로 다운페이먼트 지원이 확대된다. 올해 초 11일 만에 소진됐던 ‘드림포올(Dream for All)’ 프로그램이 더 힘을 얻게됐다. 여기엔 주택 내 두 번째 주거 공간을 증축하거나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한 지원금 5000만 달러가 포함됐다.     메디캘과 상용 건강보험 프로그램 제공사로부터 거둬들이는 세수입(MCO) 194억 달러(향후 3년 동안) 중 110억 달러를 메디캘 제공 클리닉과 병원에 추가 의료 수가로 제공한다. 동시에 적자 상황에 있는 병원에도 1억 5000만 달러를 융자를 통해 지원한다.     2020년 이후 의료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벌금 확대로 들어온 세수입 3억 달러가 비용 절감을 위해 한 차례 쓰였지만 이제 비용 분담 재정에 투입된다. 다시 말해 고스란히 가입자 지원 비용으로 쓰이는 것이다. 주정부는 이를 통해 95만여 명의 저소득 환자 부담 비용(디덕터블)이 없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애초 서류 미비자로 현금을 받고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주정부가 실업수당을 제공해야 한다는 일부 의원들의 주장은 끝내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다. 예산 규모를 가늠하기 위한 시험 프로그램이라고 가동하자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실현되지 못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예산 예산안 서명 회계연도 예산안 예산 분배

2023-06-28

오로라 주식회사, 사업보고(IR) 및 ARA토큰 분배계획 업데이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오로라클레이(Auroraklay)생태계 내에서, 지불 및 결제 등에 사용되는 오로라토큰(Aurora)을 발행하며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오로라는, 사업보고(IR)와 ARA토큰 분배 및 보상 계획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사업보고(IR)에서 ARA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스마트 컨트랙트에 자동 저장되는 시스템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해 지속가능한 토큰노믹스 완성을 이뤄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Aurory NFT 민팅 법인을 설립하고, 저작권 협회에 ARA토큰 및 심볼을 등록하며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마쳤다.   또한 오로라클레이(Aurora klay)생태계 내에서 모아진 ARA토큰은 앱 내 상품 구매가 가능한 유틸리티 토큰으로, 이용자들에게 멤버십 기능 및 상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ARA토큰 분배 및 보상계획 업데이트 내용으로는 오로라클레이(Aurora klay)생태계 주기 동안, 에어드롭 및 보상과 유통 수량 예상 수치를 세부 계획표에 담아 진행 과정을 알렸다.   업체 관계자는 “초기 오로라클레이 웹사이트에서 카이카스 지갑으로만 연동해 사용하던 것을, 카카오톡 클립 지갑 연동, 메타마스크 지갑연동을 추가하여 이용자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했다”고 말하며 ”모바일뿐 아니라 웹에서도 같은 조건으로 연동하여 편리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이어 ”중대형 거래소 P2b.com에 상장하며 자체 웹사이트 내에서 Dapp(ARA토큰 단일 스테이킹)구현과 쟁글(xangle.io) 등록 및 중앙화 거래소(CEX) 상장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토큰 관리를 더욱 보수적으로 하며 생태계 활성화 및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업보고(IR) 및 업데이트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사업보고 분배계획 ara토큰 분배 보상계획 업데이트 ara토큰 단일

2023-04-26

[골프칼럼] <2234> 체중 분배 왼쪽 6, 오른쪽 4로 놓아야

골퍼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며 매 샷마다 그린 앞에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기 일쑤다. 퍼팅 순간에도 거리감, 경사도, 잔디 결 등 생각할 것이 수없이 많지만 그린에 오르기 전, 의도한 지점에 볼을 떨구는 지혜가 있어야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대책 없는 샷으로 이중고를 겪게 되는 내리막 경사도(downhill lie)에 볼을 멈추게 한다든지 요철현상이 심한 위치, 즉 티어(tear)그린은 피해야 한다.   티어 그린이란 ‘양쪽 볼에 흐르는 눈물과 같이 굽어 흐른다’하여 붙여진 것으로 좌우 경사도와 상하 경사도의 휘어짐이 많은 곳을 의미한다.     이같이 난공불락 그린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숙달된 기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린을 향하는 최종샷, 볼을 굴리거나 띄워 핀(pin)을 공략하는 선택은 개인의 기량과 상황에 따라 그 방법과 선택이 달라진다.     핀을 공략하는 현재 위치에서 앞쪽이 높고 뒤쪽이 낮은 상태라면 반드시 볼에 역회전(backspin)을 걸어 볼에 구름을 최소화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며 이를 실전에 응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습과 이론이 뒷받침 되어야만 가능하다.     흔히 볼에 역회전을 걸기 위해 볼을 ‘찍어’ 쳐야 한다는 이론이 분분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지식임을 분명히 밝혀 둔다.     볼에 대한 역회전은 타면각도(loft angle)의 기능과 스윙방법, 볼 위치 등 삼각관계가 일치돼야 비로소 기능의 효과가 나타난다.     역회전 방법 중에는 볼 탄도가 낮은 상태에서 역회전이 걸리는 타법과 높은 곡사(曲射)탄도를 유지하며 회전을 주는 방법, 즉 롭 샷(lob shot)이 있다. 이 두 가지 혼합형이 피치샷(pitch shot)으로 일반 골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일반 골퍼들이 볼에 역회전을 걸려고 하는 비 거리는 대략 20~30야드 이내의 거리다.   따라서 먼저 오픈 스탠스(open stance)를, 클럽타면(face)은 직각의 상태에서 약 3~5도 정도 열고(open), 허리와 어깨 선은 목표보다 약간 왼쪽이 되어야 한다.     어드레스(set up)를 할 때 볼 위치는 중앙보다 왼쪽에 놓지만 체중 배분은 6대4로 왼쪽에 쏠리기 때문에 볼의 위치가 오른쪽에 놓인 듯 착각현상도 발생한다. 특히 어드레스에서 볼 위치가 왼발 쪽에 치우치면 체중은 왼발 쪽에 쏠리고 오른발 쪽에 가까우면 오른쪽에 체중이 옮겨지므로 볼 위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스윙은 평소와 같지만 백 스윙의 높이는 작게 한다는 느낌이 좋고 다운 스윙에서 볼을 향하는 클럽헤드는 예각(acute angle)에 가까워야 한다.     임팩트에서 클럽헤드가 볼을 치는 순간 멈춤 현상이 없어야 하며 클럽 날이 볼 뒷부분, 즉3분의 2 정도의 후면을 친 후 클럽이 지면으로 파고들지 않도록 낮은 팔로스루(follow through)를 유도해야 볼에 회전이 걸리며 그린에 안착, 역회전(backspin)이 걸린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체중 분배 체중 분배 역회전 방법 안착 역회전

2023-03-23

[골프칼럼] <2223> 올바른 체중 분배가 가장 중요

볼 위치가 스윙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 가지의 형태로 나타나지만 첫째, 자세의 불안정과 체중의 균등분배가 문제되고, 어드레스(set up)에서 체중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스윙궤도는 물론 다운스윙의 탄력을 받지 못하고 건실한 임팩트를 상실한다.     골퍼들 실수의 대부분은 어드레스에서 오른쪽으로 치우치거나 왼쪽으로의 과도한 쏠림, 백스윙 때 양손에 의존한 스윙을 구사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다.     스윙에서 스윙 축(axis)이 있고 이를 보조하는 스윙의 추(poise)가 있다. 따라서 축을 중심으로 추가 돌고 추에 자신의 몸무게를 옮겨야, 강한 임팩트를 구사할 수 있다.     스윙 축이란 자신의 척추, 제5 요추(꼬리뼈)부터 제7 경추(목뼈)까지, 그리고 머리의 중심이 스윙 축을 만들어 낸다.     이 같은 축을 중심으로 추, 즉 양팔과 클럽이 회전하며 이 회전에 자신의 체중을 실어야 한다. 이때 비로소 원심력이 생겨나며 클럽헤드가 볼에 강한 충격을 주게 된다.     체중분배에 실패하는 대다수 골퍼들은 어드레스에서 체중이 오른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치는 문제가 발생, 백스윙은 물론 다운스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또는 어드레스에서 중심축의 상단부위인 머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는 자세로 중심축이 휘어져 있는 자세 역시 이미 스윙을 그릇 치게 하는 경우다.     습관(악습)이란 정도를 벗어나 자신이 편한 대로 행동할 때 몸에 익숙해지며 이 행위는 시간이 흐를수록 악습으로 남는다.     특히 골프에서 악습 대부분은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맹점이 있어 쉽게 몸에 배고 이에 따른 교정도 만만치 않다. 이러한 자세의 원인제공은 주로 볼 위치를 올바르게 놓지 못할 때 생겨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여기에 익숙해져 힘겨운 골프와의 싸움이 시작된다.     볼이 오른발 쪽에 가까울수록 오른쪽어깨는 앞으로 나오며 체중은 왼발에 치우치고 이에 따라 백스윙 때는 왼쪽어깨가 지면으로 처지게 된다.     이에 따라 백스윙에 필요한 어깨회전이 부족하여 슬라이스가 주로 발생한다.     또는 볼은 왼발 쪽에 상체의 무게중심을 오른발에 걸고 있는 자세는 볼을 오른쪽 측면에서만 응시해 머리가 우측으로 기우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중심축도 변경되며 백스윙 때 왼발 뒤꿈치가 지나치게 들리고 탑 스윙 때는 중심 축이 대각선으로 변형, 뒤땅을 치거나 탑핑 샷을 주로 발생시킨다.     체중분배는 양발에 50대 50이 정석이지만 허리가 유연하지 않거나 백 스윙 때 체중이동에 어려움이 있다면 오른발에 60%의 체중을 미리 옮겨 두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그 이상 더 넘어가면 오히려 스윙에 방해가 되고 백 스윙이나 다운스윙 때 양 발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발바닥을 지면에 완전히 밀착시키도록 해야 강한 임팩트와 정확도가 따를 것이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체중 분배 체중 분배 발생 백스윙 왼발 뒤꿈치

2022-12-06

뉴욕시 교육국, 코로나 지원금 절반도 안써

뉴욕시 교육국이 연방정부로부터 받은 7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지원금 중 절반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원장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시 교육국은 연방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지원받은 70억 달러의 코로나19 지원금 중 오는 6월30일로 만료되는 2021~2022회계연도에 총 30억 달러를 사용할 계획인데, 지난 3월까지 단 14억 달러를 사용한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연도가 4분의 3이 지난 시점에서 지출 계획의 절반도 사용하지 못한 것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용한 지원금 중 18개월 동안 폐쇄됐던 학교들의 정상화가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했다. 2021년 무료 서머스쿨 프로그램인 ‘서머 라이징’ 프로그램, PSAL 재개 및 확대, 학교 재개방 및 환경 유지비를 포함해 총 8억556만 달러가 사용됐는데, 당초 교육국의 지출 계획인 13억2400만 달러의 65%에 그쳤다.   또 학생들의 학업 격차를 줄이기 위한 학업·교육 지원 지출 계획도 총 9억8400만 달러로 잡았지만 지난 3월까지 사용된 지원금은 22% 수준인 2억2100만 달러였다.   특히, 이 중 교육국은 학업 회복을 위해 3억5000만 달러를 사용할 계획이었는데, 32%에 달하는 1억1300만 달러를 사용하는 데 그쳤고,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육에 2억51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지만 12%에 달하는 3000만 달러를 지출하는 데 그쳤다.   뿐만 아니라, 감사원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 큰 타격을 받은 저소득층 비율이 높은 학군에 코로나19 지원금이 더 많이 분배됐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아 지원금 분배가 공평하게 분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학군 중 저소득층 비율이 가장 높은 7·9·12학군 등이 20·14·15번째로 지원금을 많이 받았다.   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25·26학군은 각각 학생 1명당 1613달러, 1341달러가 분배됐다.   평균적으로 보면, 뉴욕시 공립교 학생 1명당 1500달러의 지원금이 분배됐다.     랜더 감사원장은 “뉴욕시 학생들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례 없는 교육 격차를 겪고 있다”며 “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낭비할 시간이 없다”며 빠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방정부로부터 교육국이 받은 지원금은 오는 2024~2025학년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교육국 코로나 지원금 절반 뉴욕시 교육국 지원금 분배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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