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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시 생활비 전국 최고

샌디에이고가 전국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뽑혔다.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최근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시의 중간 주택가격은 91만9507달러로 38만3883달러로 조사된 전국 평균에 비해 두 배 이상 높다. 또 연방노동국의 통계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4.7%로 전국 평균에 비해 1% 정도 높게 조사되는 등 지역별로 생활비를 비교하는 모든 기준에서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난 1년간 샌디에이고 시의 식품비는 3% 그리고 에너지 가격은 7% 정도 오른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 역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부동산협회의 프랭크 파웨 회장은 "샌디에이고 주민들은 가구당 연평균 소득은 7만 달러 정도로 조사됐는데 현실적으로 이 곳에서 집을 구입하려면 가구 소득이 18만 달러 정도는 돼야 한다"고 말하고 "최근 일반적 단독주택의 시세가 100만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전국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10 도시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샌디에이고 ▶2위: LA ▶3위: 호놀롤루(하와이) ▶4위: 마이애미(플로리다) ▶ 5위: 샌타바버러 ▶ 6위: 샌프란시스코 ▶7위: 살리나스 ▶8위: 샌타로사 ▶9위: 샌후안 ▶10: 발예호 & 페어필드 김영민 기자생활비 전국 sd시 생활비 전국 평균 샌디에이고 부동산협회

2023-10-31

조지아 부동산협회 네트워킹... 빌더와의 정보교류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회장 조앤 리)가 올해 첫 NNN(네트워크 나눔 나이트)행사를 2일 오전 10시에 알파레타의 신축 타운하우스에서 진행하며 협회 회원들과 빌더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현 부회장은 "원래 NNN 모임은 주로 저녁에 가졌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낮에 모였다"며 "협회 임원들만 모이는 것이 아닌, 주류 사회 빌더와도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를 돈독히 하고 홍보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모임 장소는 알파레타에 있는 '메닝온더 스퀘어'라는 신축 타운하우스 동네의 모델하우스로, 알파레타 다운타운과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건축을 맡은 유명 건축회사인 '테일러 모리슨'의 관계자들도 참석해 모델하우스와 메트로 지역의 다른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알파레타는 현재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 최근 정보기술(IT) 업계 회사들이 대거 진출해 젊은 고연봉자들이 많이 거주한다는 것이 한 부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젊은 한인 분들도 많이 찾으신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또 선우&선우 보험의 선우인호 대표를 초빙해 부동산 전문인이 꼭 알아야 할 집 보험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프리퍼드렌더(preferred lender)'인 '브릿지웨이' 팀이 집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는 융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윤지아 기자부동산협회 네트워킹 부동산협회 네트워킹 신축 타운하우스 한현 부회장

2023-03-02

현재 주택시장의 상황에 맞는 의사결정 [ASK 미국 부동산 - 곽재혁 콜드웰 뱅커]

▶문= 현재 주택시장의 상황에 맞는 의사결정은?   ▶답= 캘리포니아 부동산협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8월 기준 재고가 2.9달 Median 가격 $839460이고 평균 마켓에서 에스크로 오픈까지의 기간이 19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직접 에이전트들에게 단기소유 후 판매를 원하는 플립투자가들의 문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들이 원하는 주택은 단독주택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전년 대비로 최소 8월까지는 평균 매매 가격은 상승 추세입니다. 특별히 차압이 진행되거나 절차를 시작하는 경우 그리고 숏세일 매물 등 distressed properties는 거의 없다고 보이며 모기지 이자율이 높아지면서 실제 거래량은 9월부터 감소 추세에 있고 이는 최소 금년 말까지는 바이어나 셀러 측 모두 상황을 관망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 실질적인 시장의 상황은 아직까지는 큰 폭의 가격 인하로 딜이 되는 경우들이 거의 없고 대략 10-15% 정도 급매물의 매매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러한 거래의 규모가 작기 때문에 통계상 하락 폭이 시장에 반영되려면 금년 말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마켓에 매물은 많아졌지만 실제로 신규 매물의 숫자는 일정 부분 줄어들 전망입니다.   바이어들이 주의하실 점은 실거주주택의 경우 현재 높아진 모기지 이자율을 고려해서 가장 낮은 페이먼트가 가능한 상품을 이용해서 최대한 월페이먼트 지출을 줄이고 후에 재융자를 하시는 방안과 특히 주택 상태를 면밀히 살펴서 수리 크레딧을 요구하거나 가격을 조정하거나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리모델링이 필요할 경우 시기를 늦추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60일 이상 장기간 마켓에 있고 빈집이며 가격을 최소 한 번 이상 일정폭(예: 최소 5만 달러) 인상.인하했을 경우 꼭 팔아야 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위의 조건에 부합 되는 리스팅 매물은 오퍼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의 모기지 이자 상승은 사실 여러 이유 중 미국의 중간 선거로 인해서 발생한 연유도 있기 때문에 선거가 끝나기 전까지는 아무도 구체적인 움직임을 취하지 않을 겁니다. 다만 모기지 이자율의 움직임이 실질적으로 하락이 구체화될 때까지는 시장의 변동 상황을 유의해서 기다려 보시는 것도 방법으로 여겨집니다.   ▶문의: (213)663-5392 곽재혁/부동산 에이전트미국 주택시장 현재 주택시장 캘리포니아 부동산협회 모두 상황

2022-10-11

기준 금리 상승, 부동산 거래 하락, 재고 증가에 가격 상승률 둔화

 써리, 랭리 등을 포함하는 프레이저밸리 부동산협회 지역에서 주택 가격이 5월에 한 풀 꺾이는 모습을 보였다.     프레이저밸리 부동산협회(Fraser Valley Real Estate Board)가 2일 발표한 5월 주택거래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이 171만 2500달러로 전달에 비해 2.4%가 하락했다. 그러나 작년 5월과 비교하면 26.2%로 여전히 높은 가격이다.   타운하우스는 91만 8900달러로 전달에 비해 1.4% 하락했지만 전년에 비해 31.3%, 아파트는 58만 1400달러로 전달에 비해 1.1% 하락이지만, 전년에 비해 30% 상승한 가격이다.   협회 측은 4월 1637건에 비해 5월 1360건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5월에 비해 무려 53.9%나 감소한 수치다.   동시에 활성 매물은 2021년 12월 이후 3배 이상 늘어났다. 5월 말 기준으로 활성매물은 6183개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5.4%가 늘어났다. 전달에 비해서도 14.8%가 증가했다.   협회는 활성매물 대비 거래건 수는 22%로 여전히 판매자 위주 시장이라고 봤다. 대유행 기간에 92%에 이를 정도로 과열됐을 때보다는 많이 완화된 셈이다.   협회의 산드라 벤즈 이사장은 "3월 이후 판매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재고는 늘어나면서 결과적으로 주택 시장이 균형을 잡고 있으며, 과열된 시장을 진정시키고 있다"고 분석하고, "대유행으로 초저금리로 과열됐던 분위기가 이제 엔데믹에 맞춰 조정을 받고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고 말했다.   협회 CEO인 밸더브 길(Baldev Gill)은 "가격 완화가 주택 구매 희망자에게는 희소식이다"며, "지난 2년간 과열된 시장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메카니즘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REBGV)의 통계를 보면 작년 5월 4268건이던 거래량이 올 5월에 2918건으로 31.6%가 감소하는 모양의 보였다.   주택형태별 벤치마크 가격을 보면 독립주택의 경우 5월에 209만 3600달로로 작년 5월의 180만 600달러에 비해 여전히 높지만, 전달의 213만 9200달러에 비해 하락했다. 타운하우스는 작년 5월 93만 6300달러였고, 지난 4월에는 115만 500달러였지만, 이번 5월에는 114만 1200달러로 하락했다. 아파트는 5월 77만 9700달러로 작년 5월의 73만 7100보다 높지만 지난 4월의 84만 4700달러보다는 내렸다.   1일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발표를 통해 이전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1.5%로 정했다. 올해 들어 3월 2일과 4월 13일, 그리고 6월 1일까지 3차례에 걸쳐 금리를 1.25% 포인트나 인상시켰다. 이는 연초 0.25%에 비해 5배의 이자 부담이 늘어난 것이다.   현재 캐나다가 천정부지로 물가가 치솟고 있어, 경제 회생을 위한 저금리 정책에서 탈피해 테이퍼링 정책을 본격화 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모기지 부담이 점차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표영태 기자부동산 상승률 프레이저밸리 부동산협회 기준금리 발표 주택형태별 벤치마크

2022-06-02

[시카고 사람들] Kale Realty 제인 전 리얼터

“한 분의 고객을 위해 섬세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비교 분석하여 좋은 거래가 성사되도록 상대 에이전트, 변호사, 론오피서 등 모든 분야의 일들을 조정하고 조율하는 총지휘자처럼 역할을 다하는 것이 부동산 중개사 서비스”라고 강조하는 Kale Realty 제인 전(60⋅사진)     어머니가 계신 라스베가스를 잠시 방문했던 그가 가족 초청으로 미국에서 이민 생활을 시작한 것은 지난 1988년 2월.   그는 라스베가스라는 지역 특성으로 카지노 딜러 스쿨에 등록, 교육을 받고 딜러 일을 해 본 경험도 있다.   친구 소개로 남편이 직장을 구해 5개월 먼저 시카고로 이주하고, 그는 갓 태어난 큰 딸과 함께 1991년 5월 시카고에 왔다.   그 해 11월 남편을 도와 시카고에 일식집 ‘도쿄식당’을 열고 안주인으로서 요식업을 시작했다.   이후 시카고 한인 상권이 서버브로 진출하던 시절, 지난 1995년 ‘뎀스터 생선횟집’을 오픈하고 이후 2000년 3월 골프 길에 일식당 ‘스시21’ 을 개업했다. ‘뎀스터 생선횟집’을 운영할 당시, 1995년 시카고를 방문한 김영삼 대통령의 비행기 기내 음식을 담당했었다는 소식은 동포사회에 회자되는 단골 이야깃거리였다.   남편 일을 도와 식당 사업이 안정 되면서 그는 다른 일을 찾아 자신의 커리어를 만드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우체국 시험을 패스하고 팔레타인 우체국에서 오후에 근무했지만 언제나 우선적으로 가게 일을 도와야 하는 내조가 그에게는 먼저였기 때문에 이 일도 오래하지 못했다.   그래서, 도전한 업종이 부동산 리얼터, 지난 2010년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는 “렌트를 구하는 고객들에게 집을 처음 구입하는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IHDA Loan (주정부 보조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도록 도와줄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현재 일리노이 한인 부동산협회 부회장, 시카고 한인 여성회 회원부장 등을 맡으며 그는 단체 활동에도 적극 참여, 봉사하고 있다. 특히 여성회 활동은 2010년부터 그가 회원부장으로 꾸준히 봉사하며 10년 근속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댄스페스티벌을 지난 2012년 기획, 주관하며 16개팀을 참여시키기 위해 라인댄스 강사 9명을 만나다 보니, 내친김에 라인댄스협회 설립에도 일조하게 됐다는 그는 “한인사회가 활력을 되찾고 흥이 넘치는 커뮤니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서울 돈암동에서 출생한 서울 토박이, 1남4녀 중 막내로 유아교육을 공부하고 잠시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하다 도미한 그는 남편 전호운(전 ‘스시21’ 사장)씨와 사이에 두 딸(그레이스 엄지, 재키 하늘)을 두고 있다.   믿음 생활도 열심으로 단기선교(미용)를 갈 때 도움을 받는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봉사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오래 전 Cosmetologist 자격증도 취득한 그는 요즘 모둠 북 배우기에 한참이라고 소개한다. 먼덜라인 소재 비젼감리교회에 출석하며 롱그로브에 거주한다.   박우성 위원시카고 사람들 realty 리얼터 kale realty 부동산 리얼터 부동산협회 부회장

2022-04-15

[한인사회 소식] 부동산협-순회영사-GCF

▶부동산협회, 한인 2세 에이전트 영입 본격화     일리노이 한인 부동산인협회(이하 협회•회장 김승주)가 협회 활성화를 위해 영어권 한인 2세 에이전트들의 영입을 적극 추진한다.   협회는 지난 6일 오후 6시30분 윌링 소재 City Works에서 신입회원 모임을 갖고 개인 소개와 협회 활동 등에 대해 논의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트레이시 리 특별위원장은 “미래 비전을 가지고 2세 에이전트들의 협회 참여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한인 커뮤니티에 제공하는 역할을 기대한다”며 “오늘의 좋은 만남이 계속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는 신입회원으로 펄 박(콜드웰뱅커), 제임스 임(콜드웰뱅커), 빅터 서(세컨드시티부동산), 제이슨 최(애노바부동산), 수지 힐(베어드앤워너)과 김승주 회장, 크리스 리 총무, 유니스 리 재무, 트레이시 리, 네이선 신 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신입회원 제이슨 최는 “2세로서 한인 커뮤니티에 들어 오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공감대가 비슷한 환경과 입장에 있는 사람들과 만나 정보를 교환하며 서로 돕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김승주 부동산협회장은 “앞으로 협회 사업을 계승해야 하는 영어권 한인 2세 에이전트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협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영사관 2022 순회영사 재개     시카고총영사관은 코로나19로 그 동안 중단됐던 순회영사를 5월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한다.     원거리 관할 주 순회영사는 5월 12일~13일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를 시작으로 6월10일 오하이오주 데이튼, 6월24일 캔사스주 캔사스시티, 9월16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9월30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10월 14일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10월28일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각각 열린다.     시카고 교외 순회영사는 5월23일부터 12월27일까지 매월 1회(4번째 월요일) 마운트프로스펙트 소재 한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5월부터 시작되는 순회영사는 대기시간 단축, 민원인 간 접촉 최소화 등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순회영사 민원인들은 민원실 사전 온라인 예약제와 마찬가지로 방문 전 영사민원 24 웹사이트(consul.mofa.go.kr)를 통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GCF 시카고지부, 23일 우리마을 식당서 바자회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시카고지부는 오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나일스 우리마을 식당(8526 W. Golf Rd., Niles, IL 60714)에서 지구촌 불우아동돕기 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한다.     비지찌개를 비롯 짜장소스, 양념돼지불고기, 김밥, 멸치볶음, 취나물, 도라지나물, 된장, 청국장 가루, 석박지, 무우말랭이, 모듬 떡, 유기농 대추 등 30여가지 품목이 제공된다.     수익금 전액은 불우아동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문의=630-697-5295(유귀정)   박우성 위원한인사회 소식 순회영사 부동산 김승주 부동산협회장 부동산협회 한인 순회영사 재개

2022-04-07

[부동산 가이드] 2022년 부동산 시장

 캘리포니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남가주의 중간 주택가격은 지난 12개월 동안 21% 상승해 72만 달러가 되었고 인랜드 지역의 아파트 렌트도 16% 올라 월 2130달러로 발표했다.     2년째 연속 두 자리 주택가격 상승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2021년은 2020년도에 비해 중간 가격의 집을 살 수 있는 사람이 28%에서 23%로 낮아졌다. 3%의 모기지일 경우 연간 수입이 14만8400달러가 되어야 20% 다운을 하고 주택을 장만할 수 있다.      주택가격은 2022년도에도 계속 상승할까 아니면 하락할까. 많은 전문가와 기관들이 이 질문에 각양각색의 답을 홍수처럼 쏟아놓고 있다.     캘리포니아 부동산협회는 주택 매물 부족과 비싼 주택 가격으로 매매 건수의 감소가 예상되지만, 주택 가격은 5.2% 인상을 전망하고 있다.     반면 질로는 16%의 상승을 예상한다. 주택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은 가격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겠으나 모기지 이자율 상승은 가격상승을 완만하게 만들 것이다.   소비자들의 31%만이 향후 12개월이 집을 사기 좋은 시기라고 답했지만, 71%는 집을 팔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MLS 데이터에 의하면 마켓에 팔려고 내놓는 숫자가 팔리는 집의 숫자보다 많아지는 크로싱이 나타나는 지역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2022년의 부동산 전망을 위해서 많은 데이터, 보고서와 더불어 제안하는 7개의 관점을 고려해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해 보면 어떨까 한다.   1. 팬데믹 이후 집 구매자는 더 넓은 생활공간을 찾고 세입자들은 더는 룸메이트를 원치 않는 사회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 주택경기는 고용과 직결돼 있다. 오른 집값을 감당하기 위한 좋은 일자리의 창출 여부도 영향을 미친다. 3. 임금인상의 지속성이다. 지난해 9월에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6.5%의 임금 인상이 2021년도에 있었다. 4. 모기지 이자율 상승이다. 현재 3.11% 이자가 올해 말 4%일 경우 모기지 신청자는 10% 줄어들 것이다. 5. 남가주의 40만 개의 고용 창출로 인한 세입자들의 주택 시장으로의 진입 여부도 중요하다. 6. 2021년도에 새집은 전체 마켓의 7.6%를 차지했는데 신축 주택 수와 건축 기간 여부다. 7. 레드핀은 LA와 오렌지카운티 주택 매매 거래의 6%, 인랜드 8%는 실수요자가 아니라 투자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한다. 플리핑은 6%였다고 한다.   1980년 초 16%의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는 지난 40년 동안 하강 곡선을 그리다가 팬데믹 동안 2%대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속 맞이하는 2022년은 바이어나 셀러에게 모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본다.   ▶문의: (714)469-0049 좌쉬아 김 / 뉴스타부동산 가든그로브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시장 캘리포니아 부동산협회 주택 시장 모기지 이자율

2022-01-12

"올해의 고생이 내년엔 힘이 되기를" 부동산협회 송년회·회장 이취임식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 성경의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협회는 지난 4일 오후 둘루스에 있는 세인트 말로 컨트리 클럽에서 2021년 송년의 밤 및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협회 스폰서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남준 회장은 이임사에서 "2년 만에 만나 감사하다"면서 "올해의 고생이 내년에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신임 회장과 임원진많이 응원하고 협력해달라"고 밝혔다.     성경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과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협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성 회장은 "우리 협회는 한인 부동산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회원, 이사진, 집행부와 스폰서의 도움으로 오늘에 이르게 됐다"면서 "협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팬데믹으로 주위에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더 많은 분들이 뜻깊게 참여할 기회를 내년에 많이 마련하겠다"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더 다양해진 세상에서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남준 회장은 여주은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여 이사장은 이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부동산협회 커뮤니티 부동산협회 송년회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 성경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 송년

2021-12-07

LIBOR, 국제 부동산 업무 영역 확장

 뉴욕주 롱아일랜드 부동산업 전문가 단체인 롱아일랜드부동산협회(LIBOR)가 지난 14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태국부동산판매마케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2만8000명 이상의 부동산인들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고, 지역 부동산협회로서는 미국 전체에서 네 번째로 규모가 큰 롱아일랜드부동산협회는 미 전국부동산협회(NAR) 연례 컨퍼런스에 맞춰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앞으로 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태국부동산판매마케팅협회와 협력해 롱아일랜드 지역은 물론 국제 부동산 분야로 업무 영역을 넓혀나갈 수 있게 됐다.   롱아일랜드부동산협회는 업무협력을 체결한 뒤 “이번 결정은 각 협회가 참여하는 가운데 직접 통신 공유시장과 주택 데이터를 개설하고 교육 세션, 회의 및 무역 사절단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보와 아이디어의 교환을 통해 각 협회는 회원들에게 상호 이익이 되고 주거 기회를 촉진하며 협력을 장려하기를 희망한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롱아일랜드부동산협회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시작일 뿐으로 앞으로 더욱 크고 중요한 업무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종원 기자부동산 libor 국제 부동산 libor 국제 지역 부동산협회

2021-11-17

밴쿠버 I BC부동산협회, 내년도 부동산 시장 강세 지속 예측

 BC주의 부동산 시장이 올해 활황을 맞이하며 거래량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는데, 내년에 다소 거래량은 감소하지만 여전히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BC부동산협회(British Columbia Real Estate Association, BCREA)의 브랜든 오그먼더슨(Brendon Ogmundson) 수석경제분석가는 올 4분기에도 올해의 거래 증가세를 이어가고 내년에도 다소 감소를 하지만 여전히 강세를 보인다고 전망했다.       오그먼더슨 경제분석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주 전체 주택 거래량은 12만 1450채로 작년의 9만 4013채에 비해 29%가 증가한다는 예상이다. 내년에는 15%가 감소한 10만 2750채가 거래될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이어졌던 BC주 주택시장 강세 이후 큰 폭으로 위축됐던 2018년부터 2020년과 비교하면 강세인 셈이다.       오그먼더슨 경제분석가는 "올해 상반기의 주택 거래량은 이전의 최고 거래량을 쉽게 깼다"며, "이런 기록이 당분간 깨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래도 내년에도 올해의 강세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올해 BC주의 주택 평균 가격은 작년에 비해 17%가 상승 마감한다는 예측이다. 그리고 내년에는 약 3% 추가 상승을 한다고 봤다.         분석 보고서에 포함된 각 지역별 주택 거래량 도표를 보면 광역밴쿠버 지역은 4만 3400채로 예상돼 작년에 비해 37.3%나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3만 7000채로 올해보다는 14.7%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Multiple Listing Service® (MLS®) 평균 거래 가격은 올해 118만 1400달러로 작년에 비해 10.8%가 상승하고 내년에는 120만 달러로 1.6% 상승할 전망이다.             표영태 기자부동산협회 밴쿠버 주택시장 강세 내년도 부동산 부동산 시장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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