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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영어] for some time; 얼마동안

(Roger and his friend Bobbie are talking at the health club … )   (로저와 친구 바비가 헬스클럽에서 얘기한다 …)   Roger: You're looking good too Bobbie.   로저: 자네도 좋아보여 바비.   Bobbie: Thanks.   바비: 고마워.   Roger: What are you doing to keep in shape?   로저: 자네는 몸관리를 어떻게 하지?   Bobbie: I mostly run and lift light weights.   바비: 난 대개 뛰고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   Roger: Well it's working. I can see the difference.   로저: 어쨌든 효과가 있네. 차이를 볼 수가 있으니까.   Bobbie: Thanks. I haven't seen you here for some time.   바비: 고마워. 자네 한동안 못봤어.   Roger: I've been doing some traveling.     로저: 그동안 여행을 했어.   Bobbie: Business or pleasure?   바비: 사업차 관광차?   Roger: Both. I saw my family in New York and I had business meetings.   로저: 둘다. 뉴욕에 있는 가족도 보고 사업차 회의도 있었고.   Bobbie: It's good that you had a chance to see your family.   바비: 가족 볼 기회가 있었다니 다행이네.     ━   기억할만한 표현     * keep in shape: (정기적인 운동 등을 통해) 건강 혹은 몸매 관리를 하다     "I like to keep in shape so I run three days a week."     (저는 몸관리를 하고 싶어서 일주일에 사흘은 뜁니다.)   * it's working: (1) 효과가 있다 (2) 제대로 작동하다     (1) "I'm glad you went on that diet. It's working."     (그 다이어트 하기를 잘하셨네요. 효과가 있으니.)   (2) "The elevator has been fixed. It's working now."     (승강기는 수리가 끝났습니다. 이제는 제대로 작동하니까요.)오늘의 생활영어 얼마동안 time 친구 바비 its working 사업차 관광차

2024-02-01

[오늘의 생활영어] get or have the urge to; ~하고 싶은 마음이 들다

(Roger is talking to a friend Bobbie at a health club … )   (로저가 헬스클럽에서 친구 바비와 얘기한다 …)   Bobbie: You're looking great Roger.   바비: 로저 자네 아주 좋아보이는데.   Roger: Thanks. It hasn't been easy.   로저: 고마워. 쉽지는 않았어.   Bobbie: What's been the most difficult thing about losing weight?   바비: 체중 줄이는데 제일 힘든 건 뭐였어?   Roger: The food. Giving up what I love to eat hasn't been easy.   로저: 음식이지. 먹고 싶은 걸 안먹는게 쉬운 일이 아냐.   Bobbie: I know what you mean.   바비: 무슨 얘긴지 알아.   Roger: Once in a while I get the urge to have some ice cream.   로저: 가끔씩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지거든.   Bobbie: What do you do?   바비: 그럼 어떻게 해?   Roger: I drink water instead.   로저: 대신 물을 마시지.   Bobbie: And that helps?   바비: 그러면 괜찮아?   Roger: It works for me.   로저: 내 경우에는 괜찮아져.   ☞기억할만한 표현   * give up (something): ~를 그만 두다 포기하다     "I gave up smoking a long time ago."     (전 예전에 담배를 끊었습니다.)   * once in a while: 가끔씩   "Once in a while I like to take a walk on the beach." (가끔식 저는 바닷가 걷기를 즐깁니다.)   * (it) works for me: 제 취향에 맞아요 제 경우에는 효과가 있습니다   Jim: "You put chocolate on your popcorn?" (자넨 팝콘에다 초컬릿을 얹는단 말야?)   Roger: "It works for me. I like it." (난 그게 좋아. 맛이 좋아.)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오늘의 생활영어 urge 마음 friend bobbie 친구 바비 로저 자네

2024-01-31

[기고] 바비 인형 문화와 영화 ‘바비’

1959년 처음 출시된 바비인형 이야기를 다룬 영화 ‘바비’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코미디와 판타지 장르인 영화는 페미니즘적 메시지 덕분에 여성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베이비부머와 Z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적 감동이 있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바비’는 미국에서 개봉 3일 만에 여성 감독이 만든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 작품이 되었고, 국제적으로는 17일 만에 수익 10억 달러를 넘기는 올해 두 번째 히트작이 됐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흥행에 실패했고, 일본에서는 원자폭탄 제조 과정을 다룬 ‘오펜하이머’와 결부시킨 홍보 광고로 일본인의 감정을 상하게 해 논란이 됐다. 중국서는 여성의 자립을 다룬 주제가 젊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 시간이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동서양의 이런 흥행 차이는 영화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문화적 배경과 선입견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동양 문화에서는 어린이가 비현실적인 어른 체형을 가진 인형과 노는 것이 어색할 수 있다. 그에 반해 바비에 대한 미국인들의 어린 시절 추억은 세대를 막론하고 영화와 감정적인 연결 고리를 쉽게 만들 수 있다. 한국에서는 바비인형이 한 번도 큰 인기를 얻은 적이 없어 영화에 담긴 유머가 낯설고 공감대 형성이 어려운 듯싶다.    ‘바비’에는 여러 명의 바비와 바비의 남자 친구인 ‘켄’이 등장한다. 이들은 마텔사가 출시한 다양한 직업과 이미지를 가진 바비와 켄 인형들이다. 주인공 인형(바비 역할의 배우 마고 로비의 이름을 따서 ‘로비의 바비’라 불린다)은 금발에 8등신 몸매를 가진 전형적인 외모(Stereotypical Barbie)의 바비다. 인형들은 낙원 같은 바비랜드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나, 영화 끝부분에 바비는 더는 바비랜드에 안주할 수 없고, 또 인간적 감정과 경험을 원해서 죽음이 없는 인형 세계를 떠나 인간 세계인 캘리포니아에서의 삶을 선택한다.     바비에 대한 사회적 평가는 주인공 바비의 소유주인 10대 소녀 샤샤와 그녀의 엄마 글로리아의 발언에 드러난다. 샤샤는 페미니즘을 비난하며 바비가 미국 사회 오류의 상징이라고 주장해 바비인형에 대한 비판을 대변한다. 반면에 글로리아는 “여성은 늙어도 안 되고, 항상 공손해야 하며, 자랑하지도 말고, 이기적이지 않으며, 넘어지거나 실패하지도 말고, 도를 넘어서도 안 된다”고 성 평등의 한계를 지적한다.    의사이며 작가인 앤디 자이스러는 “바비는 우리의 어린 시절과 여성의 상징이자, 여성의 희생양이며 우리의 거울”이라고 말했고, ‘바비’의 감독인 그레타 거윅은 “우리와 바비는 서로를 창조했다. 그리고 다시 서로를 재창조했다. 그리고 지속해서 대화를 나눈다”라며 인간과 바비의 상호 지속적인 영향력을 강조했다.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인 미셸 골드버그는 “영화 ‘바비’와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전국 투어 공연인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가 올여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현상인데, 두 이벤트 사이에는 공통점이 많다”고 논평했다. 둘 다 여성의 성장 이야기로 여성의 존재적 위기 극복과 성차별에 대한 저항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바비는 출시부터 화제와 논란의 중심이었다. 그리고, 여성의 욕망과 미적 기준의 대상으로서 지난 64년 동안 끊임없이 이미지 변화를 시도해 왔다. 영화 ‘바비’는 어른들을 위한 작품으로, 감독은 바비 인형을 창조한 루스 핸들러를 통해 소녀들에게 “바비가 한다면 너도 할 수 있다. 인생은 웃기지만 감동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다.     NBC뉴스는 많은 여성이 영화를 통해 남자 친구가 페미니즘적 메시지를 이해하는지, 혹은 적어도 수용하는지 알아보고 싶어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감동은 받지 못했지만, 신선함과 기발함에는 최고 점수를 주고 싶다. 정 레지나기고 바비 인형 바비인형 이야기 주인공 바비 바비 역할

2023-08-28

'바비' 드림하우스 1박 나왔다…꿈같은 숙박 경험 제공

에어비앤비가 7월 ‘바비(Barbie·2023)’ 영화 개봉을 앞두고 바비의 말리부 드림 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보낼 기회를 제공한다.   바비 영화에서 나오는 핑크빛 저택은 남자 주인공 ‘켄’을 테마로한 상징적인 드림 하우스다. 이용 가능한 공간은 침실 1개, 침대 1개, 단독 사용 욕실 1개 등이다. 인피니티 수영장, 발코니, 야외 댄스플로어,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등이 있으며 영화 속 아이템들을 배치해 보다 사실적인 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외 게스트들은 켄과 바비의 옷장도 이용할 수 있으며, 노란색과 분홍색 롤러스케이트와 서프보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에어비엔비에 따르면, 숙박을 통해 얻은 수익은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100개 이상의 국가의 어린이, 가족 및 지역사회에 대한 학습 자료와 지원을 제공하는데 기부할 예정이다.     7월 17일 월요일 오전 10시(서부시간)부터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자는 2023년 7월 21일과 7월 22일 중 하루를 택할 수 있다. 최대 인원은 2명이며 정식 숙박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말리부를 오가는 왕복 교통편은 직접 부담해야 한다. 더 상세한 정보는 에어비앤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하은 기자드림하우스 바비 바비 드림하우스 숙박 경험 바비 영화

2023-06-28

[브랜드 이야기] 바비와 헬로키티 성공이 주는 교훈

제품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에서 인간 삶에 대한 예시적인 교훈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대표적 인형 브랜드인 바비와 헬로키티도 그 한 예다. 바비는 1959년에 미국에서, 헬로키티는 1974년 일본에서 태어났다. 두 브랜드는 세계적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사랑을 받는 이유는 다르다. 헬로키티는 귀여워서, 바비는 아름다워서 사랑을 받고 있다.     고객들은 바비의 균형 잡힌 얼굴과 몸매에서 세련된 아름다움을 느낀다. 그로 인해 호기심과 감탄, 그리고 강한 접근 욕망과 함께 소유욕까지 갖게 한다. 반면 헬로키티는 입이 없는 고양이의 모습이다. 웃는 것인지, 아니면 표정이 없는 것인지 분명하지 않다. 세련된 아름다움이란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헬로키티가 매력적이고 귀엽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역시 강한 접근 욕망과 감싸주고 포옹하고 싶은 마음, 소유하고 싶은 감정을 갖게 된다.   두 인형을 제조하는 업체들은 어떻게 이런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되었을까?  바비의 판매전략과 헬로키티의 판매전략은 두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다. 첫째, 바비는 인형 자체를 여러 가지 형태로 변신 시킨(우주비행사, 변호사, 정치인 등) 반면, 헬로키티는 이런 전략을 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둘째, 바비는 여러 형태의 확장제품(침대, 학용품, 화장품, 잡지, 장난감 자동차, 패션 액세서리 등) 만들어 매출을 높였다. 여기서 확장제품이란 비비 인형의 얼굴 로고를 인형 이외의 제품들에 부쳐서 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헬로키티 역시 많은 확장제품 판매 전략을 택했으며, 오히려 바비보다 더 많은 종류를 출시했다. 예를 들어 헬로키티 확장제품 중에는 헬로키티 컴퓨터기기, 헬로키티 가습기, 그리고 에바 항공사(Eva Airline)가 운영하는 헬로키티 제트 비행기도 있다. 또한 헬로키티의 확장제품 가운데는 성인들을 위한 것도 많다. 예를 들어 헬로키티 토스터, 헬로키티 텔레비전 모니터, 헬로키티 밥솥, 헬로키티 가습기, 헬로키티 오븐 등 다양하다.     자동차 확장제품만 보더라도 바비의 경우에는 장난감 자동차만 판매하지만 헬로키티의 경우에는 헬로키티 포르셰, 헬로키티 복스왜건, 헬로키티 머스탱, 헬로키티 페라리까지 있다. 헬로키티의 이런 확장제품들은 성인 여성고객 (특히 아시아에서)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가격 면에서도 바비는 장난감 제품 수준인 데 비해 헬로키티는 실제 제품 가격들이다.     두 기업은 무슨 이유로 앞의 전략들을 구사했을까. 바비 인형이 여러 형태의 인형을 만드는 이유는 아무리 아름다운 인형도 시간이 지나면 신비함을 잃고 고객들은 권태를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소녀 고객들은 아무리 완전히 균형 잡힌 아름다움이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더는 신비함이나 접근 욕구를 느끼지 않게 된다. 따라서 바비인형의 모습을 계속 바꿔 출시함으로써 신선함을 유지하고 싶은 것이다.       헬로키티는 이와 대조적이다. 헬로키티는 입이 없는 인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전체적으로 귀엽게 느끼게 되면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고 싶은 욕망을 갖게 된다. 또한 귀여운 대상은 지속해서 보호하려는 욕구를 일으킨다. 마치 귀여운 아기나 강아지를 보았을 때 느끼는 감정과 비슷하다. 바로 이런 양육 욕구 때문에 성인들도 헬로키티 제품들을 구매한다.     이런 고객들의 반응은 꼭 인형제품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예를 들어 보험제품을 생각해 보자. 보험제품은 고객들에게 브랜드 차별화와 구매 유도가 가장 힘든 제품 가운데 하나다. 눈으로 볼 수도, 냄새를 맡을 수도, 만져 볼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차별화를 통해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 어렵다. 그런데 아주 흥미 있는 사실은 보험업계에서 최상위권에 있는 브랜드들은 차별화와 구매 유도를 위해 귀엽고 매력 있는 요소들을 자신의 브랜드로 연결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애플락(Aflac) 보험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플락 덕(Aflac duck)이라는 귀엽게 생긴 오리를 자사 브랜드와 연결해 광고하고 있으며, 메트라이프(MetLife)는 30년 이상 귀여운 스누피(Snoopy)를 브랜드와 연결해 유명해졌다. 또 게이코(Geico)는 녹색의 작은 도마뱀을 브랜드와 연결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리버티 뮤추얼(Liberty Mutual)과 네이션와이드(Nationwide) 는 귀엽고 매력적인 멜로디나 소리를 이용해 고객들의 관심과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그렇다면 헬로키티와 바비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우리의 삶으로 확대해 보자.  첫째 인간의 매력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아름다움 (beauty)과 귀여움 (cuteness)이다. 우리는 아름답지는 않아도 귀여움으로 사랑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둘째 귀엽다는 것은 반드시 외모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어떻게 걷는가, 어떻게 이야기하는가, 어떻게 웃는가, 어떻게 치장하는가 등의 방법들에 의해 상대에게 귀엽다는 감정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셋째 아름다움의 가장 큰 약점은 권태이다. 그러나 귀여움에는 그런 약점이 없다. 따라서 매력적으로 귀여운 사람들에게서는   권태를 느끼지 못한다.      만약 아름다우면서도 귀엽다면 어떨까? 아름다움과 귀여움은 각각 우리에게 강한 접근 욕구를 유발한다. 만약 이 두 가지 감정이 동시에 존재한다면 접근 욕구는 더 강하게 작용할 것이다. 게다가 아름다움에서 느끼게 될 권태감은 귀여움의 강한 욕구 때문에 상쇄되어 이 두 가지 감정의 동시 존재는 구매 욕구를 더한층 강하게 할 것이다.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강화하는 상생의 관계가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아름다우면서도 매력적인 귀여움을 동시에 갖는 제품이나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박충환 / 전 USC 석좌교수브랜드 이야기 헬로키티 바비 헬로키티 확장제품 헬로키티 컴퓨터기기 헬로키티 포르셰

2023-01-02

[오늘의 생활영어] for some time; 얼마동안

 (Roger and his friend Bobbie are talking at the health club … )   (로저와 친구 바비가 헬스클럽에서 얘기한다 …)   Roger: You're looking good too Bobbie.   로저: 자네도 좋아보여 바비.   Bobbie: Thanks.   바비: 고마워.   Roger: What are you doing to keep in shape?   로저: 자네는 몸관리를 어떻게 하지?   Bobbie: I mostly run and lift light weights.   바비: 난 대개 뛰고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   Roger: Well it's working. I can see the difference.   로저: 어쨌든 효과가 있네. 차이를 볼 수가 있으니까.   Bobbie: Thanks. I haven't seen you here for some time.   바비: 고마워. 자네 한동안 못봤어.   Roger: I've been doing some traveling.     로저: 그동안 여행을 했어.   Bobbie: Business or pleasure?   바비: 사업차 관광차?   Roger: Both.I saw my family in New York and I had business meetings.   로저: 둘다. 뉴욕에 있는 가족도 보고 사업차 회의도 있었고.   Bobbie: It's good that you had a chance to see your family.   바비: 가족 볼 기회가 있었다니 다행이네.   기억할만한 표현   * keep in shape: (정기적인 운동 등을 통해) 건강 혹은 몸매 관리를 하다     "I like to keep in shape so I run three days a week."     (저는 몸관리를 하고 싶어서 일주일에 사흘은 뜁니다.)   * it's working: (1) 효과가 있다 (2) 제대로 작동하다     (1) "I'm glad you went on that diet. It's working." (그 다이어트 하기를 잘하셨네요. 효과가 있으니.)   (2) "The elevator has been fixed. It's working now." (승강기는 수리가 끝났습니다. 이제는 제대로 작동하니까요.)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오늘의 생활영어 얼마동안 time 친구 바비 its working 사업차 관광차

2022-04-25

[오늘의 생활영어] get or have the urge to; ~하고 싶은 마음이 들다

(Roger is talking to a friend Bobbie at a health club … )     (로저가 헬스클럽에서 친구 바비와 얘기한다 …)   Bobbie: You're looking great Roger.   바비: 로저 자네 아주 좋아보이는데.   Roger: Thanks. It hasn't been easy.   로저: 고마워. 쉽지는 않았어.   Bobbie: What's been the most difficult thing about losing weight?   바비: 체중 줄이는데 제일 힘든 건 뭐였어?   Roger: The food. Giving up what I love to eat hasn't been easy.   로저: 음식이지. 먹고 싶은 걸 안먹는게 쉬운 일이 아냐.   Bobbie: I know what you mean.   바비: 무슨 얘긴지 알아.   Roger: Once in a while I get the urge to have some ice cream.   로저: 가끔씩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지거든.   Bobbie: What do you do?   바비: 그럼 어떻게 해?   Roger: I drink water instead.   로저: 대신 물을 마시지.   Bobbie: And that helps?   바비: 그러면 괜찮아?   Roger: It works for me.   로저: 내 경우에는 괜찮아져.   기억할만한 표현   * give up (something): ~를 그만 두다 포기하다     "I gave up smoking a long time ago."     (전 예전에 담배를 끊었습니다.)   * once in a while: 가끔씩   "Once in a while I like to take a walk on the beach." (가끔식 저는 바닷가 걷기를 즐깁니다.)   * (it) works for me: 제 취향에 맞아요 제 경우에는 효과가 있습니다   Jim: "You put chocolate on your popcorn?" (자넨 팝콘에다 초컬릿을 얹는단 말야?)   Roger: "It works for me. I like it." (난 그게 좋아. 맛이 좋아.)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오늘의 생활영어 urge 마음 friend bobbie 친구 바비 로저 자네

2022-04-24

[분수대] 바비 야르

 바비 야르. 러시아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1906~1975)의 교향곡 13번은 이렇게 불린다. 바비 야르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조금 떨어진 마을 이름이다. 독일과의 전쟁의 한창이던 1941년 9월의 어느 날, 나치 친위대(SS)는 바비 야르에서 집단 학살을 저지른다. 유대인, 집시, 우크라이나인 등 3만명이 넘는 이들이 독일군 기관총에 희생됐다.   쇼스타코비치는 예브게니 옙투셴코(1933~2017)의 시를 가사로 삼아 이를 추모했다. 러시아 내 반 유대인 정서를 비판한 옙투셴코의 시를 인용한 교향곡 13번은 1962년 12월 18일 모스크바 콘서바토리에서 초연이 이루어졌다. 소비에트 정권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경찰이 공연장 밖에서 대기했고 프로그램 북도 배포하지 않았다.   쇼스타코비치의 일생은 러시아 현대사 그 자체다. 그는 정권에 순응했고, 비판했고, 예술적 자유를 강하게 요구하기도 했다. 줄리언 반스는 쇼스타코비치의 삶을 다룬 『시대의 소음』에서 “그가 무엇으로 시대의 소음과 맞설 수 있었을까. (중략) 수십 년에 걸쳐 역사의 속삭임으로 바뀌는 그런 음악. 그가 고수했던 것이 바로 그것이었다”고 적었다.   바비 야르가 또다시 전쟁의 포화 속으로 빨려 들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 10만 병력이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으로 이동했고 내년 초 침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외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2014년 크림반도 강제 점령처럼 러시아가 실효 지배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침공에 앞선 러시아의 서방 국가 견제는 노골적이다. 러시아 정부는 폴란드를 거쳐 독일로 연결되는 야말-유럽 가스관을 잠갔다. 우크라이나를 경유해 유럽으로 가는 가스 공급도 20% 가까이 줄였다고 한다.   러시아 리스크에 겨울철 가스 대란 가능성이 커지며 에너지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가스 공급이 막히며 유럽 가스 가격은 치솟고 있다. 천연가스 소비 중 러시아 수입이 차지하는 건 5% 수준에 불과하지만 세계적인 에너지 대란이 이어질 경우 한국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눈앞에 다가온 에너지 대란보다 더 우려되는 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다. 쇼스타코비치가 ‘바비 야르’에 담았던 차별에 대한 저항과 자유는 지금도 시대의 소음에 묻혀 있다. 이를 드러내는 건 우리의 몫이다. 강기헌 / 한국 산업1팀 기자분수대 바비 러시아 현대사 러시아 작곡가 러시아 리스크

2022-01-02

[J네트워크] 쇼스타코비치의 ‘바비 야르’

 바비 야르. 러시아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1906~1975)의 교향곡 13번은 이렇게 불린다. 바비 야르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조금 떨어진 마을 이름이다. 독일과의 전쟁의 한창이던 1941년 9월의 어느 날, 나치 친위대(SS)는 바비 야르에서 집단 학살을 저지른다. 유대인, 집시, 우크라이나인 등 3만명이 넘는 이들이 독일군 기관총에 희생됐다.   쇼스타코비치는 예브게니 옙투셴코(1933~2017)의 시를 가사로 삼아 이를 추모했다. 러시아 내 반 유대인 정서를 비판한 옙투셴코의 시를 인용한 교향곡 13번은 1962년 12월 18일 모스크바 콘서바토리에서 초연이 이루어졌다. 소비에트 정권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경찰이 공연장 밖에서 대기했고 프로그램 북도 배포하지 않았다.   쇼스타코비치의 일생은 러시아 현대사 그 자체다. 그는 정권에 순응했고, 비판했고, 예술적 자유를 강하게 요구하기도 했다. 줄리언 반스는 쇼스타코비치의 삶을 다룬 ‘시대의 소음’에서 “그가 무엇으로 시대의 소음과 맞설 수 있었을까. (중략) 수십 년에 걸쳐 역사의 속삭임으로 바뀌는 그런 음악. 그가 고수했던 것이 바로 그것이었다”고 적었다.   바비 야르가 또다시 전쟁의 포화 속으로 빨려 들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 10만 병력이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으로 이동했고 내년 초 침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외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2014년 크림반도 강제 점령처럼 러시아가 실효 지배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침공에 앞선 러시아의 서방 국가 견제는 노골적이다. 러시아 정부는 폴란드를 거쳐 독일로 연결되는 야말-유럽 가스관을 잠갔다. 우크라이나를 경유해 유럽으로 가는 가스 공급도 20% 가까이 줄였다고 한다.   러시아 리스크에 겨울철 가스 대란 가능성이 커지며 에너지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가스 공급이 막히며 유럽 가스 가격은 치솟고 있다. 천연가스 소비 중 러시아 수입이 차지하는 건 5% 수준에 불과하지만 세계적인 에너지 대란이 이어질 경우 한국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눈앞에 다가온 에너지 대란보다 더 우려되는 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다. 쇼스타코비치가 ‘바비 야르’에 담았던 차별에 대한 저항과 자유는 지금도 시대의 소음에 묻혀 있다. 이를 드러내는 건 우리의 몫이다. 강기헌 / 한국 중앙일보 기자J네트워크 쇼스타코비치 바비 러시아 현대사 러시아 작곡가 러시아 리스크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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