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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제이비즈 엑스포’ 행사 참가

한인 경제단체와 협력해 한인사회 비즈니스를 지원할 목적으로 경제 전담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진)를 구성하고, 한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는 지난 19일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 소재 하라스 워터프론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대인상공회의소(OJC) 주최 제12차 제이비즈 엑스포(JBiz Expo) 행사에 참가했다. 제이비즈 엑스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jbizexpo.com) 참조.   뉴욕한인회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총회장 이경철),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유정학) 등 한인 경제 단체들과 함께 앤디 김 뉴저지 주하원의원(민주·뉴저지 3선거구) 등을 특별 초청해 ‘한인 및 한국과 비즈니스하기(Doing Business with Korea)’ 패널을 진행했다.     ‘한인 및 한국과 비즈니스하기’ 패널에는 김광석 회장과 류제봉 뉴욕한인회 이사, 이경철 회장, 유정학 회장 등이 패널로 참가해 발표했다. 한편 김 의원은 내년 뉴저지주 연방상원의원 출마를 선언했는데, 당선되면 한인 최초의 연방상원의원이 된다.   마크 제프 뉴욕상공회의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에서 김광석 회장은 “50만 한인을 대표하는 한인 단체로서 축적된 미주 한인사회 및 본국과의 인적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한인사회 여러 경제단체들과 협력해 한미 통상교류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한인 및 한국과 비즈니스하기’ 패널을 만드는데 기여한 유대인상공회의소 듀비 호니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사회와 뉴욕 글로벌 통상주간 행사 공동 주최, 박람회 공동 주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등을 함께하며 파트너십을 맺어 온 연장 선상에서 미국 내 유대인과 한인 간의 교류를 포함해 한국과 미국, 한국과 이스라엘 간 통상교류 증진을 위해 함께 협력하자”고 발표했다.   한편 이번 제12차 제이비즈 엑스포 행사에는 뉴욕·뉴저지 주정부 주요 인사, 경제 단체장, 기업인, 각국 외교관을 비롯해 이스라엘, 인도, 브라질, 스페인, 튀르키예 등 다양한 국가 대표자들이 참석해 유대인 경제계와 활발하게 네트워킹을 하는 자리가 됐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 김광석 회장 류제봉 이사 유대인상공회의소 JBiz Expo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이경철 총회장 앤디 김 의원

2023-12-25

"로고 'ㅎ' 도용" 주장 상공인총연, 동포청 소송

오는 10월 애너하임 지역에서 열리게 될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세계한상대회)를 앞두고 한국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상표권 침해 소송에 휘말렸다.   소송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유한책임회사(KACCUSA LLC)’ 회장이라고 주장하는 리처드 조씨가 지난 12일 제기했다.   소송장은 연방법원 뉴저지 지법(담당판사 브라이언 마르티노티)에 접수됐고, 피고는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을 비롯한 이경철(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노상일(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하기환(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장), 전 야구 선수인 박찬호(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대사)씨 등 총 5명이다.   원고측 김정섭 변호사는 21일 본지에 “우리는 이미 한상대회에 사용됐던 로고인 ‘ㅎ’ 자음 디자인을 비롯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등 명칭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상표권을 취득했다”며 “현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측에서 우리 상표를 불법도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소송의 증거로 법원에 제출했던 특허상표청(USPTO) 등록 승인 서류(2018년 8월12일)를 제시했다. 해당 서류에는 ‘ㅎ’ 로고 디자인을 비롯한 ‘HANSANG(한상)’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등의 명칭과 등록 번호 등이 기재돼있다.   소송을 제기한 조씨는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다. 현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은 피고 중 한명인 이경철씨가 맡고 있다. 조씨는 이경철씨가 맡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를 ‘사칭 단체’라고 주장하면서 “구 재외동포재단과 지난 2014년부터 3년 간 상표권 관련 소송을 진행하다가 지난 2018년에 상표권을 취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씨는 본지에 입장문을 보내 “지난 20년 간 대회 영업을 위해 ‘한상 대회’의 역사를 이용하더니, 대회 명칭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급조한 것에 경악을 금하지 못하겠다”며 “(한상대회 명칭을 바꾼 것은) 동포청이 상표 도용 소송을 피해가려는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과 관련,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측은 “악의적 소송이며, 국가적 행사를 방해하려는 것으로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경철 회장은 2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리처드 조씨는 이미 우리 단체에서 제명된 지 오래고 뉴저지 지역에서 상공회의소 명칭 뒤에 ‘유한회사(LLC)’를 넣어 상표권을 취득한 것 뿐”이라며 “한상 로고의 경우는 재외동포청의 전신인 재외동포재단에서 이미 지난 2006년부터 한국내에서 상표 등록을 하고 사용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공식 웹사이트(www.kaccusa.us)를 보면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USA)’의 회장은 이경철씨로 명시돼있다.   이어 이 회장은 “우리 총연은 미국내 비영리 법인으로 2003년 이후로 법적인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며 “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USA라는 상표권은 우리가 갖고 있다”고 반박했다.   본지는 재외동포청에 이번 소송에 대한 입장을 물었지만 22일 오후 5시 현재 답변을 받지 못했다. 한편,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해외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10월 11~14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세계한상대회’라는 명칭으로 열리다가 이미지 쇄신을 위해 한국 정부가 지난 7월 개명을 결정했다.     〈본지 7월 22일자 A-1면〉 장열 기자상공인 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유한책임회사 현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2023-08-22

한상대회, 동남부에서도 많은 참여 부탁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썬 박)가 10월 11~14일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에 동남부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썬 박 조지아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비롯한 상의 관계자들이 8일 둘루스 한식당에서 모여 오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당부했다.     이경철 총연합회장은 "560개가 넘는 한인 기업, 한국 지방자치단체 등을 포함, 총 800여개의 기업이 전시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1:1 비즈니스 매칭, 스타트업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1차 대회 때부터 한상대회에 참가했다는 이영범 명예회장은 "상공인 네트워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특히 1:1 미팅에서 정보교환을 할 수 있는데, 이러면서 사업이 이뤄진 사례가 많다. 벌써 효과를 보고 있다"며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원진은 이날 현재까지 동남부에서 약 150명이 참가 접수를 했다고 밝히며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측에서 신청 대행을 해드린다"며 상의에 연락해 쉽게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세계한상대회'가 아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CB)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최지는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이다.     이경철 회장에 따르면 주최처는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경제단체, 재외동포청이며, 주관처에서는재외동포청과 총연합회가 빠졌다. 따라서 최종 주관처는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매일경제신문·MBN, 중소기업중앙회다.     애틀랜타 조지아 상공회의소=678-200-7454 윤지아 기자한상대회 동남부 한상대회 동남부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참여 부탁

2023-08-08

"미국 첫 한상대회 10만명 참가 예상" 이경철 총연 회장 성공 확신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10월 11∼14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에는 참가자가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대회 공동대회장을 맡은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은 이렇게 자신하면서 “앞으로 4개월 정도 남았지만, 준비는 거의 끝났다”고 말했다.   국내에는 78개 도시에 한인상공회의소가 있고, 이를 대표하는 단체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다. 이 회장은 지난달 29대 수장에 취임했다.     국내 기업 참여와 문화 공연 등 대회 준비를 위해 최근 방한한 이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한국과 미국의 기업, 지자체, 정치·문화·경제계 인사들이 총출동하는 교류협력의 장이자 한류를 확장하는 축제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재외동포청이 출범한 후 열리는 첫 국제행사인 만큼 그동안 20차례 열렸던 한상대회와는 차원이 다른 행사로 치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회에 참석해 전 세계 한상들을 격려해주고 미국 진출의 발판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최근 초청장을 전달했다”고 했다.   500만 달러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대회는 기업전시회와 일대일 상담회, 포럼과 세미나, 스타트업 경진대회, K-팝 공연 등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기업과 양국 지자체 홍보를 위한 부스는 500개가 넘게 예약됐다. 국내 대부분의 지자체가 홍보 부스를 열고,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들의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15개주에서 홍보관을 설치키로 했고, 연방 상무부를 비롯해 미국수출입협회, 중소기업청(SBA), 중소기업육성센터(SBDC) 등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영 김, 미셸 박 스틸 등 연방하원 의원과 캘리포니아주와 카운티, 시장 등으로 활약하는 한인을 비롯한 주류사회 정치인이 대거 참여하기로 약속한 상태다.   오렌지카운티 내 16개 지역 수퍼바이저는 최근 한자리에 모여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결의한 바 있다고 이 회장은 설명했다.   이 회장은 “미국 측 참가자들은 투자도 하고, 투자 유치도 할 것”이라며 “각국 한상은 물론 국내 기업들의 미국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회의 문화 공연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예총)가 맡아 기획하기로 했다. 이 단체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지난해 대회 기간에 펼쳐질 문화행사 전반을 꾸미는 것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는 “4일동안 내내 게릴라 콘서트, K-팝과 한국 전통문화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에서는 한류의 미국 내 확산을 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대구 출신인 이 회장은 1989년 미국에 이민해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류, 식품, 목재 가공, 의료용품 등 다양한 무역업에 종사했다.   그는 조지아 청년회의소 회장과 이사장, 애틀랜타 한인회 이사장,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사장,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동남부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미국 한상대회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대회 공동대회장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

2023-06-07

미주한인상의총연 이경철 회장 취임…내달 2년 임기 시작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정무수석부회장이 20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29대 총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등의 단체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그는 29대 총연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입후보해 당선됐다.     황병구 28대 총회장은 이임사로 “명실공히 미국에서 가장 멋진 경제단체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처음으로 해외(가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한상대회의 진행 상황도 설명했다.     이 신임 총회장은 “30만 미주한인 기업체의 염원을 담아 제 임기 동안 더 큰 성과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김형률 이사장과 김대현 총연 초대회장은 황병구 전 회장의 업적과 이경철 신임회장의 리더십 및 봉사 정신을 치하하며 환영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서 김석우 애틀랜타 부총영사, 마크 제프 뉴욕상공회의소 회장, 샘 박 민주당 원내총무, 크레이그 뉴턴 노크로스 시장, 이홍기 한인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29대 총회장은 6월부터 2년 임기가 시작된다. 윤지아 기자미주한인상의총연 이경철 미주한인상의총연 이경철 이경철 신임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2023-05-23

이경철 미주한인상의 총연 총회장 취임식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정무수석부회장이 20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취임식을 거쳐 총연 29대 총회장으로 취임했다.     이경철 신임 회장은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류, 의료용품 등 다양한 무역 사업을 운영하는 인물로,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등의 단체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그는 29대 총연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서 총회를 거쳐 당선됐다.     황병구 28대 총회장은 이임사로 "명실공히 미국에서 가장 멋진 경제단체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며 역사상 처음 해외(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한상대회의 진행 상황도 설명했다.     이경철 신임 총회장은 "30만 미주한인 기업체의 염원을 담아 제 임기 동안 더 큰 성과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김형률 이사장과 김대현 총연 초대회장은 황병구 전 회장의 업적과 이경철 신임회장의 리더십 및 봉사 정신을 치하하며 환영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서 김석우 애틀랜타 부총영사, 마크 제프 뉴욕상공회의소 회장, 샘 박 민주당 원내총무, 크레이그 뉴턴 노크로스 시장, 이홍기 한인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29대 총회장은 6월부터 2년 임기가 시작된다. 윤지아 기자미주한인상 이경철 이경철 신임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회장 취임식

2023-05-22

뉴욕 세계무역주간 행사 성황

뉴욕시장실·뉴욕주 경제개발국·연방 상무부·연방 수출입은행·뉴욕뉴저지항만청이 후원하는 뉴욕 세계무역주간(World Trade Week) 행사가 지난 18일 뉴욕시 유산법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미국 주류사회 상공회의소 중 최대의 회원수(3만 여 회원사)를 거느린 뉴욕상공회의소(GNCC)와 오소독스유대인상공회소(OJC)가 매년 공동 주관해 오고 있는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이하 미주한상총연)가 올해 처음으로 공동 주관 단체로 참여했다.   올해 참가는 GNCC의 국제통상 공동위원장이자 OJC의 한국 및 한인사회 담당 위원장인 김성진 미주한상총연 운영위원장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카멜라 마마스 연방 상무부 통상국 뉴욕지부장 ▶리처드 포이 연방 수출입은행 뉴욕지부장 등과 함께 ▶김성진 운영위원장 ▶류제봉 제21차 세계한상대회조직위원회 미동북부 추진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미주한상총연이 주최·주관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에 대한 홍보 ▶경상북도와 행사 주관 기관과의 MOU 체결 공표식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김성진 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10월 세계한상대회가 미국 정부기관과 미 주류사회에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며 “뉴욕시와 뉴욕주에서 참가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요구하며 상당한 관심을 표명했고, 뉴욕주 국제통상지원프로그램 대상 7개국에 한국을 추가로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미주한상총연 행사와 참가 문의는 웹사이트(www.kaccusa.us) 참조.   박종원 기자미주한상총연 뉴욕 세계무역주간 World Trade Week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김성진 미주한상총연 운영위원장

2023-05-21

미주한상총연, 튀르키예 지진피해구호기금 전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 김성진 운영위원장은 18일 주뉴욕튀르키예 총영사관을 방문, 미주한상총연 회원들이 모금한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구호기금 전달식에는 레이한 오즈구르(Reyhan Ozgur) 튀르키예 총영사, 하릴 오지올쿠(Halil Ozyolcu) 튀르키예 정의당 국회의원, 마크 제프(Mark Jaffe) 뉴욕상의 회장, 아이한 오즈메르키크(Ayhan Ozmerkik) ASKON USA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미주한상총연은 튀르키예 지진 발생 초기에 성금을 모금해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전달했으나, 작년부터 협업을 시작한 튀르키예 상공회의소 ASKON USA에 이날 별도로 성금을 기탁했다.     미주한상총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한상대회’에 튀르키예 대사관과 상공회의소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약속도 받았다.   또 2023 세계한상대회 미 주류기업 담당 위원장인 마크 제프 뉴욕상의 회장의 주도로, 오는 5월 18일엔 뉴욕에서 한상대회를 홍보하기로 했다. 뉴욕상의, 미주한상총연, 유대인상의와 공동 주최하는 ‘뉴욕 월드트레이드 위크’ 행사에서 한상대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 운영위원장은 “뉴욕에서 한상대회를 홍보할 때엔 일정한 규모를 갖춘 뉴욕 일원의 한인 기업에게도 행사에 참가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상무부와 뉴욕주 국제통상국(Global NY), 연방수출입은행, 포트오소리티 등 국제통상관련 정부 기관과 경제인, 기업들이 참석한다. 이에 따라 행사에 참석할 경우 이들 기관들과 네트워킹을 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참가 문의는 전화(718-305-7777, 내선 #7), 이메일([email protected]) 등으로 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미주한상

2023-04-20

미주한상총연, 세계한상대회 상무부 지원 추진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총회장 황병구)가 '2023 세계한상대회'에 상무부 지원을 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주한상총연 2023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 워싱턴DC 방문단을 꾸려 상무부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약 2시간동안 국제통상관련 각 부서 실무 책임자와 회담을 갖고 연방정부 차원의 한상대회 지원을 요청했다.     상무부에서는 마크 김(Mark Keam) 국제무역담당 차관보, 키스 로스(Keith F. Roth) 동아시아 담당국장, 앤드류 로드리게즈(Andrew E. Rodriguez) 상무부 소수계 사업개발 담당 차관 특별보좌관, 존 서(John Seo) 다자전략개발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상조직위에서는 김성진 기획조정본부장, 김미경 기금조성위원장, 케이 전 예산결산위원장, 김현겸 기업유치위원장, 브라이언 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담에는 미국 최대 뉴욕상공회의소 마크 재프(Mark Jaffe) 회장과 유대인상공회의소 더비 호니그(Duvi Honig) 회장이 조직위 일원으로 참석했다. 이들은 "2023 세계한상대회는 한인들만의 행사가 아닌, 한미 통상교류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국제 상업 박람회"라며 연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차관보 주재로 열린 이날 회담에서 상무부 국제무역국은 각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해 지원가능한 방안을 제시하고, 연방정부 타 부처에도 협조 요청을 하겠다며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조직위 측과 상무부 실무자 간 상호협의를 통해 구체화 방안을 찾기로 했다.     김성진 본부장은 이와 별도로 상무부의 상업박람회 파트너십 프로그램(TEPP) 신청서도 제출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상대회 기간 중 상무부가 기업 간 거래(B2B) 매치메이킹, 마케팅 상담,  마켓 브리핑, 홍보 웨비나, 온라인 대회 홍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조직위 방문단은 이외에도 미 상공회의소 총 본부 회장단, 미국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등과 차례로 회담을 갖고, 한상대회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상무부 한상 세계한상대회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2023-02-08

‘세계한상대회 20년사’에 ‘LA상의’ 누락

재외동포재단이 발행한 ‘세계한상대회 20년사’에 미주지역 첫 한인상공회의소인 ‘남가주한인상공회의소(현 LA한인상공회의소)’가 빠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최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세계한상대회 2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20년사에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알버트 장) 전신인 남가주한인상공회의소가 주요 연혁에서 누락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가 된 책자 ‘세계한상대회 20년사’는 지난 1~3일 울산에서 열린 제20차 세계한상대회에 맞춰 배포됐다. 이 책은 지난 50여년 동안 일본, 미국 등에서 시작한 한인 상공인 단체의 역사와 주요 활동을 다뤘다. 하지만 해외 한상의 역사를 다룬 연표에서 남가주한인상공회의소를 뺀 것으로 나타났다.   연표는 1962년 6월 재일한국상공회의소 설립, 1972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설립, 1973년 뉴욕한인청과협회 설립, 1974년 2월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 설립, 1978년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설립, 1980년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설립, 1981년 4월 해외교포무역인연합회(World OKTA) 설립, 1989년 국제한인상공인총연합회 설립 등을 소개했다.     하지만 연표에는 미주지역 첫 한인상공회의소인 남가주한인상공회의소 설립 내용이 실리지 않았다. 남가주한인상공회의소는 1971년 6월 7일 설립됐다. 당시 한미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미주지역 한인 상공인이 처음으로 힘을 합친 역사적 의미도 담고 있다. 남가주한인상공회의소는 1987년 LA한인상공회의소로 명칭을 바꿔 현재 미주 대표 상공인단체로 자리매김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 측은 재외동포재단이 세계한상대회 20년사를 발간하면서 미주 대표 상공인 단체를 제외한 사실에 유감을 표했다. 이미 나온 책자에 대해 원인규명을 따로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내년 OC 한상대회를 앞두고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전직 회장을 지낸 한 인사는 “대한민국 건국 이후 미주지역 한인 경제단체는 남가주한인상공회의소로부터 시작된다”며 “재외동포재단의 세계한상대회 20년사에 LA한인상공회의소의 전신인 남가주한인상공회의소가 연표에도 빠지고 언급도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김봉현 이사장은 “LA한인상공회의소는 50년 전 남가주한인상공회의소로 시작해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상공인단체”라며 “20년사에서 우리 단체 소개가 빠져 황당했다. LA한인사회를 잘 알고 있는 재외동포재단이 차후라도 LA한인상공회의소 역 사와 활동 내용을 잘 다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상의 세계한상대회 남가주한인상공회의소 설립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설립 세계한상대회 개최

2022-11-14

미주한상총연 대표단, 워싱턴DC 방문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총회장 황병구)가 내년 10월 가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2023 세계한상대회’를 앞두고 홍보와 기업유치, 정부 지원을 끌어내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최행렬 총괄수석부회장, 이경철 정무담당 수석부회장, 김현겸 부회장, 김성진 운영위원장(한상대회 조직위 기획조정본부장)이 이끄는 미주한상총연 대표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워싱턴DC를 방문해 조태용 주미한국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재외동포재단의 강모세 부장, 김혜원 대리도 동행했다.     조 대사와의 면담에서 미주한상총연 대표단은 주미한국대사관이 ‘2023 세계한상대회’에 대한 한국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달라고 부탁했고, 한미 양국 간 최초의 국가급 무역박람회인만큼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   대표단은 미국상공회의소 관계자들도 만나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미 상공회의소가 지원에 나설 경우 전시 참가 기업 수도 600개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찰스 프리먼 미 상공회의소 아시아 담당 수석부회장은 “상무부를 포함한 관련 정부기관에 협력 요청을 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전폭적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어 대표단은 주한미국대사를 역임한 캐서린 스티븐스 소장이 이끄는 한국경제연구소(KEI)를 방문해 협력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대표단은 뉴욕 일원 대표적인 한인 기업들도 차례로 방문해 한상대회 홍보에 나섰다. 지난 12일엔 뉴저지주에서 열린 뷰티서플라이 박람회에 참석,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은별 기자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미주한상 한상대회 2023 조태용 조태용대사

2022-08-22

내년 한상, 한인 축제로 만들겠다…황병구 한상 조직위원장

“2023년 10월 11∼14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를 250만 재미동포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입니다.”   내년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의 포부다. 2023년 대회는 해외에서 처음 개최하는 것을 감안해 조직위원회를 미리 구성했다.   그는 “20년 만에 해외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인 만큼 21세기 한민족 경제 영토를 넓히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현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국내 한인사회 단체들의 협력을 유도하고 있으며, 대륙별 단체들에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준비 상황을 전했다.   모든 재미동포 경제·봉사 단체, 대한체육회까지 조직위원회로 초청했고, 행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그는 주류사회 상공인 단체와 기업들의 참여를 위한 부스와 관련 프로그램도 마련해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을 꾀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그러나 이런 프로그램을 뒷받침할만한 예산(약 600만 달러)의 확보는 아직 이뤄지지 않아 남은 기간 해결해야 할 과제다.   황 위원장은 “동포재단의 지원금은 8억원이 고작이어서 재미동포와 대륙별 한상은 물론 한국 정부, 지자체 등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를 바란다”며 “아무래도 내년 대회가 해외 개최의 바로미터가 되는 만큼 정부가 예산을 더 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조직위원장 황병구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내년 세계한상대회 재미동포 축제

2022-08-02

내년 세계한상대회 OC서…재외동포재단 최종 확정

2023 세계한상대회가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6일(한국 시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제40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OC를 최종 확정했다. 한인 경제단체장과 역대 대회장 등 50여 명의 운영위원들은 온·오프라인으로 회의에 참여, 각 결선 후보지의 주요 개최 요건을 검토한 후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OC를 선정했다.     〈관계기사 12면〉   역대 처음으로 한국 외 지역에서 열릴 세계한상대회 개최를 두고 경쟁한 곳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회장 황병구) 소속 4개 지회(OC, 댈러스, 뉴욕, 애틀랜타)다. 이 중 OC와 댈러스 지회가 재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결선 후보에 올랐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오렌지카운티는 미주에서 한인 역사가 오래되고, 한인 상권이 발달하는 등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대회 개최지로 손색이 없다. 현지 한상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 최초 세계한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상일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운영위원회 투표 전 최종 프리젠테이션에서 OC의 여러 장점과 한인단체, 한인과 타인종 정치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강조했다.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외 지역에선 처음 열리는 대회인 만큼 어깨가 무겁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지 한인 경제인과 한국 기업인이 참석하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다. 2023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0월 9일(월)~12일(목)까지 나흘 동안 애너하임에서 열릴 예정이다.   황병구 미주총연 회장은 내년 대회 조직위원장, 노상일 OC한인상의 회장은 대회 본부장을 맡게 된다. OC한인상의 측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이달 말 LA를 방문,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   “한상대회, 경제효과·OC 홍보 일석이조”     한인단체 적극 지원 다짐 지자체들 ‘네트워킹’ 모색 지역상권 특수 기대 높아   ‘한상대회를 통해 OC의 진면목을 세계에 알리자.’   OC가 2023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는 소식을 접한 한인 단체 관계자, 정치인들은 일제히 환영하며 “힘 닿는 대로 돕겠다”고 입을 모았다.   권석대 OC한인회장은 “OC 한인단체가 이런 대규모 국제 행사를 유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OC의 경사다. 대회를 잘 치르도록 OC한인상공회의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C한인상공회의소(이하 OC상의, 회장 노상일) 회장을 역임한 권 회장은 “아직도 OC를 LA의 일부로 인식하는 이들이 꽤 많다. 한상대회는 전국 2위 규모 한인 상권을 보유한 OC의 독자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사용 OC한미노인회장도 “한상대회가 잘 치러지도록 돕겠다. 개최지인 애너하임과 가까운 가든그로브, 부에나파크, 풀러턴, 어바인 지역 상권이 모처럼 특수를 누릴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가 열릴 애너하임은 물론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여러 도시들은 한상대회에 다양한 형태로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비즈니스와 한인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킹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해리 시두 애너하임 시장은 지난 2월 OC상의가 개최한 실사단 간담회에 참석, 한상대회 유치에 힘을 보태며 대회 기간 중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인근 순찰을 늘리는 것을 포함,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유치 성공 소식을 듣자마자 노스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앤드루 그렉슨 회장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그렉슨 회장과 협조해 한상대회 관계자 초청 오찬, 만찬 등의 행사를 풀러턴에 마련하고 지역 골프장들을 활용해 네트워킹 기회를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써니 박 부에나파크 시장과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도 지역 업체와 한상대회 참가 업체 연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   OC상의와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연결을 도운 박 시장은 한상대회 개최를 통해 많은 돈을 주고도 얻기 힘든 무형의 가치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000명도 넘는 내로라하는 한상들이 OC의 한인 사회 규모, 높은 삶의 질, 천혜의 기후를 접하고 그들을 통해 OC의 진면목이 세계 곳곳에 알려질 것이다. 이는 결국 사업은 물론 부동산을 포함한 각종 투자, 관광, 이민, 유학을 비롯한 여러 방면에서 OC에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노상일 OC상의 회장은 한상대회 유치 성공 후 본지와 통화에서 “한인단체와 지역 정치인들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가 심사에서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각계와 협조해 한상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관계자들 내년 세계한상대회 노상일 oc상의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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