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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인구 대비 스몰 비즈니스수 최다

 콜로라도에서 거주 인구 대비 스몰 비즈니스(small business) 업체수가 가장 많은 카운티는 피트킨 카운티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덴버는 전국 77개 대도시 가운데, 인구대비 스몰 비즈니스 업주수가 전국에서 3번째로 많았다. 미상공회의소 보고서에 따르면, 미전역 스몰 비즈니스수는 3,318만5천여개에 이르며 이들에 고용된 노동자수는 총 6,170만명으로, 민간 부문 고용의 46.4%에 달한다. 1995년부터 2021년까지 소기업은 1,730만개의 순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는 1995년 이후 발생한 순 일자리의 62.7%를 차지했다. 콜로라도에는 주전체 사업체의 99.5%인 69만1천여개의 스몰 비즈니스가 있으며 이들에 고용된 노동자수는 120만명으로 주전체 민간 부문 고용의 49.6%를 차지하고 있다. 알라배마주 서던은행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문 대출업체 ‘알트라인’(altLINE)이 연방센서스국의 2021년 관련 데이터를 토대로 콜로라도에서 인구대비(거주민 1천명당) 스몰 비즈니스(직원수 500명 미만)가 가장 많이 집중된 카운티를 조사한 결과, 피트킨 카운티가 1위를 기록했다. 피트킨 카운티내 스몰 비즈니스수는 총 1,700개로 주민 1천명당 98개에 달했고 전체 업체 가운데 99.9%가 스몰 비즈니스였다. 2위는 주민 1천명당 스몰 비즈니스가 86개(전체 694개)인 샌 미구엘 카운티였으며 3위는 서밋 카운티(1천명당 74.8개/전체 2,315개), 4위 루트 카운티(1천명당 73.9개/전체 1,852개), 5위 거니슨 카운티(1천명당 67.8개/전체 1,173개), 6위 이글 카운티(1천명당 65.4개/전체 3,649개), 7위 유어레이 카운티(1천명당 63.5개/전체 321개), 8위 그랜드 카운티(1천명당 57.5개/전체 913개), 9위 채피 카운티(1천명당 54.1개/전체 1,067개), 10위는 잭슨 카운티(1천명당 47.9개/전체 65개)였다.이밖에 인구대비 스몰 비즈니스가 많은 주요 카운티의 순위를 살펴보면, ▲13위 볼더 카운티(주민 1천명당 40.2개/전체 1만3,131개) ▲16위 덴버 카운티(1천명당 38.3개/전체 2만7,219개) ▲24위 라리머 카운티(1천명당 31.9개/전체 1,852개) ▲26위 제퍼슨 카운티(1천명당 30.9개/전체 1만7,931개) ▲28위 브룸필드 카운티(1천명당 30.3개/전체 2,281개) ▲30위 아라파호 카운티(1천명당 30.1개/전체 1만9,743개) ▲32위 메사 카운티(1천명당 29.5개/전체 4,639개) ▲36위 더글라스 카운티(1천명당 27.6개/전체 1만192개) ▲43위 엘 파소 카운티(1천명당 25.2개/전체 1만8,579개)의 순이었다. 한편, 상업용 보험 업체 ‘어드바이저스미스’(AdvisorSmith)가 2022년 연방센서스 관련 데이터를 기준으로 미전역 77개 대도시(Large Cities/인구 75만명 이상)와 100개 중도시(Midsize Cities/인구 25만~75만명 미만)의 인구대비 스몰 비즈니스 업주 현황 조사에 따르면, 대도시 순위 중 덴버는 주민 1천명당 스몰 비즈니스 업주수가 71.2명(전체 21만1,410명)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많았다.중도시 가운데 볼더는 스몰 비즈니스 업주수가 주민 1천명당 91.0명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았으며 이어 포트 콜린스가 13위,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33위 를 각각 기록했다.                    이은혜 기자비즈니스수 콜로라도 스몰 비즈니스수 인구대비 스몰 미전역 스몰

2024-01-15

콜로라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글렌데일'

 콜로라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는 덴버시 남서부에 위치한 소도시인 글렌데일로 조사됐다. 콜로라도 주도이자 최대 도시인 덴버는 5위, 오로라는 16위였다. 미전역 도시나 주의 치안, 주거환경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로드스낵스’(RoadSnacks)가 연방수사국의 범죄통계자료를 토대로 선정한 ‘2023년 콜로라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Most Dangerous Cities In Colorado For 2023) 순위에 따르면, 인구 5,192명의 소도시인 글렌데일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1위에 오른 글렌데일의 폭력범죄율은 주민 10만명당 1,829건에 달했으며 재산범죄율은 1만6,101건에 달했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덴버는 5위,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15위, 오로라는 16위에 각각 랭크됐다.    [ 2023년 콜로라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 ▲1위 글렌데일(Glendale): 인구 5,192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1,829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1만6,101건 ▲2위 쉐리단(Sheridan): 인구 6,070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1,169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9,967건 ▲3위 푸에블로(Pueblo): 인구 11만3,371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1,253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5,691건 ▲4위 잉글우드(Englewood): 인구 3만5,630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687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6,856건 ▲5위 덴버(Denver): 인구 74만209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931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5,779건   ▲6위 앨라모사(Alamosa): 인구 9,414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817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5,258건 ▲7위 레이크우드(Lakewood): 인구 15만8,977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684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5,380건 ▲8위 위트 리지(Wheat Ridge): 인구 3만2,027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540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6,119건 ▲9위 론 트리(Lone Tree): 인구 1만4,007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464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8,895건 ▲10위 캐논 시티(Canon City): 인구 1만6,552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688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4,253건 ▲15위 콜로라도 스프링스(Colorado Springs): 인구 47만2,958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524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3,216건 ▲16위 오로라(Aurora): 인구 36만8,018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608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3,003건   참조→https://www.roadsnacks.net/most-dangerous-cities-in-colorado/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도시 콜로라도 스프링스 미전역 도시 주민 10만명당

2023-10-20

아마존, 콜로라도에서 약 6천명 고용 계획

 세계 최대 소매 유통업체의 하나인 아마존이 올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앞두고 콜로라도에서만 약 6천명에 달하는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운영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콜로라도에서만 정규직, 계절제 및 시간제 직원 5,685명을 채용하며 미전역의 채용 규모는 총 25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아마존은 포장과 선별에서부터 분류와 배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의 직원을 모집하며 무경험자를 비롯해 경력자 등 모든 배경과 경험 수준의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시간대에 근무하는 정규직과 파트타임 직원을 채용하며 급여는 직책과 미국내 위치에 따라 시간당 17달러에서 28달러 사이라고 덧붙였다. 채용관련 내용은 웹사이트(amazon.com/apply)를 참조하면 된다.아마존은 올해 미전역에 50개 이상의 새로운 주문 처리 센터, 배달 스테이션, 당일 배달 사이트를 오픈했다. 아마존의 월드와이드 오퍼레이션 수석 부사장인 존 펠튼은 “할러데이 시즌은 아마존에서 항상 특별한 시기로, 전국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총 25만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하게 돼 기쁘다. 추가적인 돈을 벌 수 있는 단기 직종을 찾거나 아마존에서 성취감과 보람있는 직업을 찾는 사람들 모두에게 기회는 열려 있다. 저희와 함께 시작하는 주문 처리 센터 또는 운송 담당 직원은 향후 3년 동안 연간 임금 투자(annual wage investment)를 포함해 13%의 급여가 인상될 뿐 아니라 대학 등록금 지원과 건강보험 같은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의 월드와이드 이코노믹 디벨롭먼트 부사장인 홀리 설리번은 “우리의 투자가 미전역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우리는 경쟁력 있는 급여와 무료 숙련도 향상 기회 등 다체로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의 주문 처리 센터, 배달 스테이션, 오피스, 매장 등에서 창출되는 모든 일자리는 대도시에서 작은 타운에 이르기까지 많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아마존 콜로라도 투자가 미전역 센터 배달 채용관련 내용

2023-10-11

USA 투데이가 선정한‘맛좋고 저렴한 식당 톱 100’

 미전국 일간지 USA 투데이가 선정한 맛좋고 저렴한 식당 톱 100에 덴버 메트로 지역 3곳이 포함됐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USA 투데이는 최근들어 물가상승(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전역 식당들의 음식 가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으며 콜로라도도 예외는 아니어서 식당에서의 외식비 지출액이 평균 91.45달러에서 112.95달러로 24%나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외식비 지출이 부담스럽게 올랐지만 그렇다고 요리를 하고 싶지 않을 때 아예 식당을 가지말라는 얘기는 아니다. 수많은 식당 중에는 맛이 괜찮으면서 가격도 저렴한 이른 바 ‘예산 친화적인’(budget-friendly) 식당들이 꽤 있기 때문이다.USA 투데이는 이러한 식당들을 찾기 위해 미전역에 있는 2만8천여개의 식당에 대한 구글의 평점을 분석했으며 가장 예산 친화적인 식당 톱 100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각각 구글의 비용 척도에 1달러 표시가 있고 200개 이상의 리뷰가 달린 식당들이었으며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는 아래의 식당 3곳이 포함됐다. 덴버는 미국내 주요 도시 50개 가운데 예산 친화적인 식당이 많은 순위에서 14위를 차지했다. 한편, USA투데이는 구글 리뷰 평균 평점이 얼마나 높은지를 기준으로 각 도시별 인기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순위도 매겼는데, 덴버에서는 In-N-Out 버거, MOD 피자, Chick-fil-A, Torchy’s Tacos, Potbelly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터틀 보트 콜로라도 포키 샐러드   Turtle Boat Colorado Poki Salads 전국 15위를 차지한 이 식당은 덴버 시내 2231 S. 브로드웨이에 있으며 윤리적으로 생산된 10~18달러 사이의 물고기(알라모사에서 키운 배스와 아이다호에서 키운 송어 등) 포그 보울(poke bowl)이 대표적인 메뉴다.   어번 버마 Urban Burma 콜로라도 주내 첫 버마 음식점인 이 곳은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로라시내 10180 E. 콜팩스 애비뉴 소재 망고 하우스(Mango House) 푸드 코트에 있는 이 식당은 주메뉴는 샨(Shan) 국수와 소고기 카레 등이며 가격은 모두 20달러 미만이다.     라이즈 & 샤인 비스킷 키친 Rise & Shine Biscuit Kitchen 덴버 시내 2곳과 레이크우드 타운내 1곳 등 3군데서 운영되는 이 식당은 2010년부터 아침 비스킷 샌드위치를 제공며 상당수의 메뉴가 10달러 이하다.   이은혜 기자투데이 식당 미전역 식당들 식당 3곳 덴버 시내

2023-10-11

콜로라도 도시 3곳 상위권 포함

 미국에서 창업하기 가장 좋은 대도시 톱 100에 콜로라도 주내 도시 3곳(오로라, 콜로라도 스프링스, 덴버)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재정관리 온라인 사이트 ‘월렛 허브’(WalletHub)가 5년 기업 생존율, 인건비, 사무실 임대비용 등에 이르기까지 19가지 핵심 지표를 기반으로 미전역 대도시 100곳을 비교해 순위를 매긴 ‘2023 미국에서 창업하기 가장 좋은 대도시 톱 100’(2023 Best Large Cities to Start a Business) 조사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내 도시로는 오로라가 총점 55.94점을 얻어 가장 높은 전국 14위를 차지했다. 오로라는 기업환경(Business Environment) 부문에서는 전국 14위, 자원 접근성(Access to Resources)은 전국 85위, 기업 운영비용(Business Costs)은 전국 28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어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55.93점으로 전국 15위(기업환경 26위/자원접근성 73위/기업운영비용 17위)를, 덴버가 55.90점으로 전국 16위(기업환경 19위/자원접근성 23위/기업운영비용 56위)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장 창업하기 좋은 대도시 1위는 올랜도(65.34점), 2위 잭슨빌(62.25점), 3위 마이애미(60.78점), 4위 탬파(60.37점), 5위 노스 캐롤라이나주 더햄(60.15점) 등으로 1위부터 4위까지를 플로리다 주내 대도시가 휩쓸었다. 플로리다의 고용 시장이 왜 호황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6~10위는 아이다호주 보이즈(59.48점), 애틀란타(58.79점),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롯(58.30점), 텍사스주 포트 워스(58.00점), 텍사스주 오스틴(56.86점)의 순이었다. 반면, 이번 순위에서 최하위권을 형성한 대도시들은 워싱턴 DC(34.50점/100위),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37.37점/99위), 뉴 저지주 저지 시티(37.67점/98위), 뉴욕(38.90점/97위),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39.82점/96위), 미조리주 세인트 루이스(39.85점/95위)였다.       이밖에 주요 도시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댈러스(54.11점/20위), 피닉스(52.03점/28위), 라스베가스(50.89점/37위), 보스턴(48.30점/53위), 시애틀(47.59점/57위), 로스엔젤레스(47.29점/58위), 시카고(46.83점/62위), 샌프란시스코(44.79점/75위), 디트로이트(43.95점/84위), 샌호세(41.42점/92위) 등이다. 이 중 58위를 차지한 로스앤젤레스는 창업하기에 비즈니스 환경은 양호하지만 창업 비용 부담은 높아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빅테크 기업이 많은 샌프란시스코와 샌호세는 예상 밖으로 각각 75위와 92위에 랭크되며 창업하기 좋은 대도시 순위에서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월렛 허브는 “팬데믹 코로나, 대퇴직, 인플레이션 등으로 지난 몇 년 동안은 전국 비즈니스 업주들에게 가장 힘든 시기였다. 스타트업을 할 계획이라면 선샤인 스테이트인 플로리다주 4개 대도시가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또한 월렛 허브에 따르면 신규 사업의 10 곳 중 2곳은 2년 이내에 문을 닫았다. 거의 절반인 45%는 5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렛 허브는 “창업할 도시를 선택할 때 도시 규모는 물론 비즈니스 업종도 중요하다. 인구가 적은 소도시라도 비즈니스 업종에 따라 더 큰 성공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월렛 허브가 전국 1,334개 소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창업하기 가장 좋은 소도시 순위에 포함된 콜로라도 주내 소도시들의 점수와 순위는 다음과 같다. 윈저 17위(59.02점), 잉글우드 35위(57.69점), 롱몬트 40위(57.53점), 라파옛 66위(55.46점), 러브랜드 90위(54.39점), 그랜드 정션 106위(53.87점), 브룸필드 132위(53.06점), 파운틴 133위(52.98점), 리틀턴 161위(52.28점), 브라이튼 165위(52.21점), 커머스 시티 168위(52.17점), 노스글렌 177위(51.89점), 위트 리지 191위(51.49점), 케슬 락 206위(51.17점), 파커 210위(51.08점), 콜럼바인 311위(48.54점).         이은혜 기자미국 콜로라도 대도시 순위 미전역 대도시 대도시 1위

2023-05-08

금리인상 후 주택시장 빠르게 냉각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Fed)가 6월부터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주택 시장이 냉각되고 주택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지난주 모기지 이자율은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팬데믹동안 부동산 시장 과열이 최고조에 달했던 일부 대도시의 주택 수요도 감소하고 있다.     부동산 회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상승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리얼터닷컴은 미전역 대도시 100대 지역 월간 중간 주택가격을 살펴보고 6월 부동산 시장이 정점을 찍은 이후 가격 변동을 추적했다. 그 결과 미전역에서 주택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도시는 텍사스 오스틴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2위 애리조나 피닉스(9.9%), 3위 플로리다 팜 베이(8.9%)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 찰스턴과 유타 오그덴(8.6%)이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어 콜로라도 덴버(8.0%), 네바다 라스베이거스(7.9%), 캘리포니아 스톡턴(7.7%), 노스 캐롤라이나 더햄(7.5%), 워싱턴 스포캔(7.4%)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폭으로 주택가격이 내려간 오스틴 경우 중간 주택가격은 55만 8275달러로 6월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10.3%나 하락했다. 5만 달러 이상 가격이 내려갔지만 지난해 9월보다 여전히 2% 이상 상승했다.     2위 피닉스는 6월 이후 중간가격이 9.9% 하락했다. 애리조나의 중간 주택 가격은 49만3500달러다.     팬데믹동안 가장 뜨거운 부동산 시장으로 꼽혔던 플로리다 팜 베이는 3위를 차지했다. 리얼터닷컴 분석에 따르면 데이토나와 웨스트 팜 비치 사이에 위치한 팜 베이는 인근 도시보다 물가가 저렴하다. 팜 베이 중간 주택가격은 6월 이후 8.9% 하락한 37만9995달러다.     주택 가격이 8.6% 하락한 사우스 캐롤라이나 찰스턴과 유타 오그덴도 상위 5위 안에 포함됐다.     리얼터닷컴의 대니얼 헤일 애널리스트는 “주택 가격 하락 폭이 큰 10대 대도시의 바이어들은 가격하락 폭을 보고 적절한 구입 기회를 찾고 있을 것”이라며 “10% 이상 하락해도 여전히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은영 기자금리인상 주택시장 전국 주택가격 중간 주택가격 미전역 대도시

2022-10-10

미국내 차량절도 톱 10 도시 중 4곳이 콜로라도 도시

 콜로라도에서 자동차 절도 사건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미국내 차량 절도 사건 톱 10 도시 중 4곳이 콜로라도 주내 도시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상식 연구소’(Common Sense Institute/CSI)가 최근 공개한 미전역 도시별 차량 절도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차량 절도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전국 톱 10 도시 순위 가운데 콜로라도 주내 도시가 무려 4곳이나 포함됐다. 4개 도시들은 덴버(전국 2위), 오로라(3위), 웨스트민스터(8위), 푸에블로(9위) 등이다. 전국 1위는 워싱턴주 타코마였다. 보고서에 의하면, 콜로라도에서는 현재 한달에 4,007건꼴로 차량 도난 사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예상되는 차량 절도 건수는 사상 최고치인 4만8천건에 달해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해 미국내 최다 차량 절도 발생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덴버는 올해는 전국 2위로 지난해에 비해 1계단 내려갔다. 덴버시내 지역별 차량 절도 사건 현황을 살펴보면, 덴버 국제공항이 2022년 현재까지 66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센트럴파크(649건), 파이브포인트(486건), 노스이스트파크힐(281건), 링컨파크(189건) 등의 순이었다. 덴버시내에서 차량절도가 제일 적은 지역은 웰셔로 5건에 그쳤으며 인디안 크리크(19건)와 바넘 웨스트(34건)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2022년 현재까지 콜로라도 주내 도난 차량의 회수율은 67.2%에 불과해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은혜 기자미국 도시 콜로라도 도시 미전역 도시별 도시 순위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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