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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투데이가 선정한‘맛좋고 저렴한 식당 톱 100’

덴버, 오로라 소재 식당 3곳 포함

 미전국 일간지 USA 투데이가 선정한 맛좋고 저렴한 식당 톱 100에 덴버 메트로 지역 3곳이 포함됐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USA 투데이는 최근들어 물가상승(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전역 식당들의 음식 가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으며 콜로라도도 예외는 아니어서 식당에서의 외식비 지출액이 평균 91.45달러에서 112.95달러로 24%나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외식비 지출이 부담스럽게 올랐지만 그렇다고 요리를 하고 싶지 않을 때 아예 식당을 가지말라는 얘기는 아니다. 수많은 식당 중에는 맛이 괜찮으면서 가격도 저렴한 이른 바 ‘예산 친화적인’(budget-friendly) 식당들이 꽤 있기 때문이다.USA 투데이는 이러한 식당들을 찾기 위해 미전역에 있는 2만8천여개의 식당에 대한 구글의 평점을 분석했으며 가장 예산 친화적인 식당 톱 100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각각 구글의 비용 척도에 1달러 표시가 있고 200개 이상의 리뷰가 달린 식당들이었으며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는 아래의 식당 3곳이 포함됐다. 덴버는 미국내 주요 도시 50개 가운데 예산 친화적인 식당이 많은 순위에서 14위를 차지했다. 한편, USA투데이는 구글 리뷰 평균 평점이 얼마나 높은지를 기준으로 각 도시별 인기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순위도 매겼는데, 덴버에서는 In-N-Out 버거, MOD 피자, Chick-fil-A, Torchy’s Tacos, Potbelly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터틀 보트 콜로라도 포키 샐러드  
Turtle Boat Colorado Poki Salads
전국 15위를 차지한 이 식당은 덴버 시내 2231 S. 브로드웨이에 있으며 윤리적으로 생산된 10~18달러 사이의 물고기(알라모사에서 키운 배스와 아이다호에서 키운 송어 등) 포그 보울(poke bowl)이 대표적인 메뉴다.
 
어번 버마


Urban Burma
콜로라도 주내 첫 버마 음식점인 이 곳은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로라시내 10180 E. 콜팩스 애비뉴 소재 망고 하우스(Mango House) 푸드 코트에 있는 이 식당은 주메뉴는 샨(Shan) 국수와 소고기 카레 등이며 가격은 모두 20달러 미만이다.
 
 
라이즈 & 샤인 비스킷 키친
Rise & Shine Biscuit Kitchen
덴버 시내 2곳과 레이크우드 타운내 1곳 등 3군데서 운영되는 이 식당은 2010년부터 아침 비스킷 샌드위치를 제공며 상당수의 메뉴가 10달러 이하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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