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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차량절도 톱 10 도시 중 4곳이 콜로라도 도시

덴버 2위, 오로라 3위, 웨스트민스터 8위, 푸에블로 9위

 콜로라도에서 자동차 절도 사건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미국내 차량 절도 사건 톱 10 도시 중 4곳이 콜로라도 주내 도시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상식 연구소’(Common Sense Institute/CSI)가 최근 공개한 미전역 도시별 차량 절도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차량 절도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전국 톱 10 도시 순위 가운데 콜로라도 주내 도시가 무려 4곳이나 포함됐다. 4개 도시들은 덴버(전국 2위), 오로라(3위), 웨스트민스터(8위), 푸에블로(9위) 등이다. 전국 1위는 워싱턴주 타코마였다. 보고서에 의하면, 콜로라도에서는 현재 한달에 4,007건꼴로 차량 도난 사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예상되는 차량 절도 건수는 사상 최고치인 4만8천건에 달해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해 미국내 최다 차량 절도 발생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덴버는 올해는 전국 2위로 지난해에 비해 1계단 내려갔다. 덴버시내 지역별 차량 절도 사건 현황을 살펴보면, 덴버 국제공항이 2022년 현재까지 66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센트럴파크(649건), 파이브포인트(486건), 노스이스트파크힐(281건), 링컨파크(189건) 등의 순이었다. 덴버시내에서 차량절도가 제일 적은 지역은 웰셔로 5건에 그쳤으며 인디안 크리크(19건)와 바넘 웨스트(34건)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2022년 현재까지 콜로라도 주내 도난 차량의 회수율은 67.2%에 불과해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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