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불체자도 내집 마련 가능해질까

가주 지역 불법 체류자에게도 ‘내 집 마련’의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첫 주택 구매자에게 집값의 최대 20%까지 다운페이를 보조해주는 주 정부 프로그램 ‘드림포올(Dream For All)’의 자격 조건을 불체자에게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AB 1840)이 발의됐다.   이 법안은 민주당의 호아킨 아람불라 가주 하원의원(프레즈노)이 발의했다. 현재 저소득층의 주택 구매를 지원하는 ‘드림포올’ 프로그램과 관련, 자격 조건에 ‘서류 미비자(undocumented immigrant)’를 포함하는 게 골자다.   아람불라 의원은 27일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드림포올’ 자격 기준에 따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서류 미비자도 많다”며 “그러나 현재 기준에는 신분에 대한 자격 요건을 명시해두지 않아 서류 미비자들은 신청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배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드림포올 프로그램은 저소득층에게 ‘내 집 장만’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무이자 대출인 데다 나중에 집을 매각하거나 명의를 변경할 때 원금과 주택 상승 가치의 일부를 갚으면 된다. 〈관계기사 경제 1면〉 관련기사 4월부터 최대 15만불, 드림포올 2차 접수   아람불라 의원은 “주택 소유는 모든 사람이 누리는 혜택이 돼야 한다”며 “AB1840을 통해 서류 미비자에게도 보조금 지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확하게 명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불체자 드림포올 서류미비자 dream for all AB1840 내집 마련 미주중앙일보 LA 로스앤젤레스 장열 무이자 대출

2024-02-28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2단지’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 파격적인 계약혜택 제공해 눈길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계약금 5%, 중도금 전액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지원하는 분양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 상승기에는 보기 힘든 다양한 금융혜택을 이용하면 신규 단지를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받아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며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쉽고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까지 제공 받는 경우에는 초기 비용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금호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2지구 일대에 공급하는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2단지’가 파격 계약혜택 제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춰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계약금 5%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으며, 전매 제한이 없어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2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15층으로, 2단지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293호실 규모로 건립되며 견본주택을 오는 7일 오픈해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냉장고,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가스쿡탑, 붙박이장 등 14가지의 무상 옵션을 제공해  ‘풀퍼니시스 시스템’을 갖췄다. 이사 비용 절감은 물론 맞춤형 전자제품과 가구 등으로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거실의 천장고는 일반적인 천장고(2.3m)보다 10cm 더 높이는 우물천장으로 시공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창호는 22㎜ 복층 유리 이중창을 적용해 방음과 단열 효과를 높였다. 계절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와 안방에는 옷과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드레스룸도 들어선다. 이외에도 84A타입은 실용적 수납 강화형 신발장, 84B타입은 수납 강화형 현관장, 84C타입은 주방 키큰수납장 구성으로 넉넉한 수납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2단지’ 내에는 휘트니스, 실내 골프장, 독서실,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 근린공원이 예정되어있고,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황구지천산책로, 탑동시민농장, 대부둑공원, 축만제, 여기산 등이 위치해 365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706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덕산병원’이 2024년 4월 1단계 준공예정, 2027년까지 2단계에 걸쳐 들어설 예정이다. 수원 내에서는 아주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다음, 3번째로 병상수가 많은 대형 종합병원으로 병원 종사자는 물론 외래 및 입원환자, 문안객 등 다양한 목적의 유동인구가 많아 주변 상권 활성화가 예상된다.     이밖에 사업지 바로 옆에는 권선구청, 권선구보건소, 수원서부경찰서 등의 공공기관이 있는 권선행정타운과 그 배후 단지도 위치해 병원·행정기관 종사자들의 주거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2단지’의 견본주택은 권선구 고색동 고색사거리 주변에 준비중이며, 홈페이지 내 관심고객등록 기프트콘 증정, 방문고객 대상 선착순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리첸시아 계약혜택 파격 계약혜택 중도금 무이자 수원 금호

2023-07-05

주택 다운페이 무이자 대출, 2억불 또 쓴다

첫 주택 매입 시 최대 집값의 20%를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는 가주 정부의 ‘드림포올(California Dream for All)’이 재개될 전망이다.   LA타임스는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가 주 의회와 예산안을 합의하면서 2억 달러의 예산이 드림포올 프로그램에 배정됐다고 29일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프로그램 재개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3월 27일 시행된 드림포올은  집값의 20%에 해당하는 다운페이먼트를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는 데다 수혜 대상에 저소득층과 중산층(지역 중위 소득 80~150%)까지 포함돼 매우 큰 관심을 받았다. 더욱이 최장 30년 동안 원금 상환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프로그램이 시작되자마자 신청이 쇄도했다. 이로 인해서 접수 개시 후 2주도 안 돼 기금이 소진됐고 1차 신청도 종료되면서 예비 주택구매자들의 원성을 샀다.   당초 드림포올의 지원금 규모는 5억 달러였으나 정부의 재정 부족으로 40%가 삭감된 약 3억 달러가 2300여 명에게 돌아갔다.   가주주택금융국(CalHFA)의 크리스 사우어 정보 책임자는 “신청 자격을 최근 주택 시장 상태에 맞추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다시 한번 드림포올 신청 기회가 주택 구매자들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CalHFA가 지난 27일 새로 발표한 지원 소득 상한선에 따르면, 가구 연 소득이 ▶LA카운티 19만4000달러 ▶오렌지카운티 25만3000달러 ▶리버사이드 18만7000달러 ▶샌버나디노 18만7000달러 ▶샌디에이고 23만1000달러다. 1차 때보다 약 1만 달러 이상 상향됐다.   연방주택도시개발부(HUD) 승인 비영리단체 샬롬센터의이지락 소장은 “프로그램 재개 전에 미리 수혜 요건을 맞추고 집의 구매도 준비해야 조기 종료 전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드림포올 지원을 받기 위해선 우선 소득대비부채(DTI) 비율을 43% 미만으로 유지하는 게 좋다고 한다. 크레딧카드 빚을 정리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다. 또, 1차 신청 시 크레딧 점수 기준은 최소 680점 이상이어야 했다. 따라서 크레딧 점수도 미리 관리해야 한다.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SFR), 콘도미니엄, 조립식 주택 등이다.   이 소장은 “1차의 경우, 수혜자는 5년까지는 주택을 보유 및 거주해야 했다. 이에 따라 5년까지는 캐시아웃 재융자, 주택 매매, 타이틀 이전이 불가능하다”며 “만약 5년 후 매각을 한다면 지원금과 함께 양도 차익의 20%를 정부에 돌려주어야 하는 요건도 있었는데 이번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을 보탰다.     드림포올 융자는 CalHFA에 의해 승인되고 훈련된 론 오피서를 통해 제공된다. 따라서, 융자를 신청하기 전에 ▶월급명세서 ▶은행 스테이트먼트 ▶고용 히스토리 ▶세금보고 자료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게 이롭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다운페이 무이자 예비 주택구매자들 주택 구매자들 주택 매입

2023-06-29

“기준금리 동결에도 아직은 부담…” 중도금 무이자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이자 걱정 無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치솟는 대출금리에 ‘내 집 마련’을 망설이던 수요자들이 비교적 자금 부담이 적은 곳으로 몰리고 있어서다.   실제로 한국은행은 지난해에만 기준금리를 7번 인상했다. 이중 7월과 10월에는 0.5%p의 빅스텝을 밟았고, 그 결과 2021년 말 1.0%였던 기준금리가 2022년 말에는 3.25%까지 치솟았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올해 1월에도 0.25%p 올려 현재 기준금리는 3.5%에 다다랐다.   이에 따라 주택 수요자들의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자 분양 시장에서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흥행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11월 아이에스동서가 경남 창원에 분양한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일반분양분 1,107가구를 조기 완판했다. 또한 강원도 강릉에서 분양 중인 금호건설의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도 95%의 계약률을 넘기며 대부분의 물량을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단지 모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침체된 분양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분양 흥행을 판가름하는 요소는 결국 가격이었는데,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이 가격 경쟁력으로 통하고 있다”며 “한국은행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올해 더욱 많은 수요자들이 금융혜택을 갖춘 단지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 아산 용화동에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도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는 물론 계약금 5%(전용 84㎡ 이상) 등 특별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완화에 대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취득세 중과세율이 완화되면 이 단지의 취득세는 3주택자 4%, 4주택 이상 소유자 및 법인은 6%로 대폭 줄어든다. 현행 지방세법에 따르면 3주택자에게는 8%, 4주택 이상 소유자 및 법인에게는 12%의 취득세를 내야하며, 향후 다주택자들의 세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약 16만㎡ 규모에 달하는 용화체육공원(예정)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입주민들은 공원에 들어서는 다목적 잔디마당, 다목적 체육공간, 어린이체육놀이터, 실내체육관 등 체육활동 활성화 공간과 생태체험장, 숲속건강쉼터 등 휴식·문화공간을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의 중심 생활권인 용화동에 위치해 주거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초, 용화초, 온양중, 용화고 등 교육시설과 아산시 중앙도서관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이마트, 롯데마트, 아산시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 이용도 편리하다. 도보 거리에 농협하나로마트(예정)가 들어서는 등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어 주거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만의 장점이다. 각 단지에 들어서는 커뮤니티 센터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등이 있고 최상층의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카페테리아가 마련된다. 여기에 1단지에는 YBM 영어도서관이, 2단지에는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이 조성되며 입주민들은 YBM의 영어 독서 프로그램 및 교보문고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2년간 무상(예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조경시설로는 엘리시안가든, 자이 포레스트, 테마형 어린이 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공통으로 구성돼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단지의 산책로가 용화체육공원(예정)으로 연결되는 만큼 보다 풍부한 녹음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아산, 온양, 천안 지역에 52조원 규모의 신규 민간투자 유치 계획을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력을 높여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과 생태계를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하기 위함이다. 이에 충남 지역이 미래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전문가들은 인구 유입,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이 이뤄지면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역시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평가한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다. 단지별로는 ▲1단지 전용 74~149㎡ 739가구. ▲2단지 전용 84~149㎡ 849가구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충남 아산시 신동 일원(남동지하차도 인근)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 중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그랜드파크 기준금리 중도금 무이자 한국은행 기준금리 다주택자 취득세

2023-05-25

집값 다운페이 20%까지 지원…문의 쇄도

#. IT기업에서 일하는 한인 A씨는 싸이프레스 소재 64만 달러 콘도를 사려고 한다. A씨는 연 수입 10만 달러 정도의 미혼으로 목돈이 없어 고민하던 중 ‘드림포올’을 통해 다운페이먼트(20%) 12만8000달러를 무이자로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뻤다. 그는 최근 8시간 교육도 마쳤다.     #. 한인 B씨 부부는 합산 수입이 11만 달러 정도로 70만 달러 정도의 LA 콘도를 알아보고 있다. 주요 신청자인 남편의 크레딧 점수가 690점 정도이며, 최근 카드빚을 모두 정리해 소득대비부채(DTI) 비율을 38%로 낮췄다. ‘드림포올’을 통해 다운페이먼트를 납부할 수 있다면 현재 수중에 있는 3만 달러로 클로징 비용 등을 충당할 계획이다.     첫 주택 매입 시 최대 20%의 다운페이먼트 보조금을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는 가주 정부의 ‘드림포올(California Dream For All)’ 프로그램이 27일 시행됐다. 특히, 신청 가능 소득 상한선이 저소득뿐 아니라 거주 지역에 따라 최대 23만 달러 소득자도 무이자 융자가 가능해 첫 주택구매를 희망하는 한인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한다.     비영리 단체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연 소득 10만 달러가 넘는 한인 중에 다운페이먼트가 부담스러워 주택 구매를 꺼렸던 구매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총 3억 달러 예산이 편성돼 약 3개월 정도면 소진될 것으로 보여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가주주택금융국(CalHFA)이 실시하는 ‘드림포올’은 집값의 20%에 해당하는 다운페이먼트를 무이자로 대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최장 30년 동안 원금 상환을 하지 않아도 된다.     지원 자격은 가구 연 소득이 ▶LA카운티 18만 달러 ▶오렌지카운티 23만5000달러 ▶리버사이드 17만3000달러 ▶샌버나디노 17만3000달러 ▶샌디에이고 21만1000달러 ▶벤투라 22만8000달러 이하인 첫 주택 구매자다.     ‘드림포올’ 지원을 받기 위해선 우선 소득대비부채(DTI) 비율을 43% 미만으로 유지하는 게 좋다. 크레딧카드 빚을 정리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다. 또, 크레딧 점수는 최소 680점 이상이야 한다.     또한, 지원을 받았다면 5년까지는 주택을 보유 및 거주해야 한다. 즉, 5년까지는 캐시아웃 재융자, 주택 매매, 타이틀 이전이 불가능하다. 만약 5년 후 매각을 한다면 지원금과 함께 양도 차익의 20%를 정부에 돌려주어야 한다.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SFR), 콘도미니엄, 조립식 주택 등이다.     CalHFA의 에릭 존슨 대변인은 “다운페이먼트를 위해 10만 달러 정도의 목돈이 없어도 되며 융자금에 대한 이자와 월페이먼트도 없다”고 소개했다.     드림포올 융자는 CalHFA에의해 승인되고 훈련된 론 오피서를 통해 제공된다. 따라서, 융자를 신청하기 전에 ▶월급명세서 ▶은행 스테이트먼트 ▶고용 히스토리 ▶세금보고 자료 등을 준비하는 게 좋다.     또한, 첫 주택구매자를 위한 8시간 교육과 카운슬링 과정을 관련 홈페이지(ehomeamerica.org) 또는 샬롬센터(shalomcenter.net) 같은 HUD 인준 교육기관을 통해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받아야 한다. 교육비는 99달러다.     이지락 소장은 “기금이 소진되면 내년 예산에서 추가 책정돼 계속해서 시행될 예정”이라며 “서류와 자격 요건을 꼼꼼히 챙기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문의: (213)380-3700   양재영 기자 yang.jaeyoung@koreadaily.com다운페이 집값 다운페이먼트 보조금 지원 자격 무이자 융자

2023-03-27

금융혜택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28일 1순위 청약

        최근 예비 청약자들 사이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비롯해 각종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사업장에 관심을 갖는 모습이다. 금리 및 분양가 인상으로 주택자금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금융통화위원회는 2021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3%포인트 인상했다. 2월에는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국내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5% 이상으로 여전히 높은 금리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분양가는 상승 중이다. 국토부는 3월 기본형 건축비를 6개월 만에 2.05% 올린 m²당 194만3000원으로 조정했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을 산정하는 항목으로 건설자재 값과 노무비등을 반영한다. 기본형 건축비의 상승은 전반적인 건설원가 상승을 의미하는 것으로 모든 지역 아파트 분양가의 인상이 불가피하다.   상황이 이렇자, 주택 시장에서는 이러한 시장의 영향을 덜 받는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 조건이 확정돼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두산건설이 28일 1순위 청약을 받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도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발코니 확장 시 거실과 침실에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 제공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자금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중도금 대출은 세대당 2건까지 LTV가 60%로 확대 적용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서 우암 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59m²A 37가구, ▲59m²B 305가구, ▲75m²A 393가구, ▲75m²B 381가구, ▲75m²C 203가구, ▲84m²A 494가구, ▲84m² 22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는 육지와 해상의 재개발이 함께 진행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남구 육지에서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약 3만5000여 세대가 진행 중이다. 특히,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해상에서 진행중인 북항 개발 기대감도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북항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말 북항 1단계 개발 사업이 마무리된데 이어 2단계 사업도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7조2,000억원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중인 북항에서는 올해 말 예정된 부산 월드엑스포 후보지 선정 발표를 앞두고 있다. 부산월드엑스포가 유치되면 고용창출 50만명, 생산유발 43조원, 부가가치 18조원의 효과가 기대된다.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We’ve의 5가지 컨셉인 Have, Live, Love, Save, Solve가 담긴 특화설계와 고품격 디자인을 선보인다. 개방감과 조망권을 확보하는 유리난간 창호, 에어샤워와 신발 살균 조명, 자동 개폐 중문, 욕실 수건 살균기, 붙박이장 의류탈취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플러스 옵션 맞춤설계를 제공한다.   보유 주택수와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청약일정은 3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4월 4일에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2023년 4월 17일~21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마련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견본주택에서는 분양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금융혜택단지 두산위브 1순위 청약 분양가 인상 중도금 무이자

2023-03-26

세일·중고·할부로…바뀌는 한인 소비…고물가·금리에 패턴 변화

#.이주미씨는 최근 콜스와 메이시 홈페이지에서 50% 세일 이벤트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식기 등 생활용품을 샀다. 이씨는 의류와 가전제품도 아이 친구 엄마들과 온라인 세일 정보를 공유해 물건을 구입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리워드를 주거나 사은품 제공 등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면 필요한 제품은 구매에 나선다.   #.레이첼 김씨는 가구나 전자제품 등 값이 비싼 빅아이템을 살 때 할부를 이용한다. 일시불로 결제할 수 있지만, 경기 하강에 대비해 일정 현금은 항상 보유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한인업소들의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은 매력적이라고 김씨는 덧붙였다.   1년 넘게 지속하는 인플레이션과 고금리에 지치면서 온라인에서 대폭 할인한 저가 제품을 구입하고 가성비 좋은 중고제품을 찾고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 짠물 소비로 바뀌며 한인들의 소비 패턴이 변곡점을 맞고 있다.   소비자들이 온라인 할인 프로모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지갑을 열고 중고제품에 대한 선입견도 이전보다 훨씬 낮아졌다.     김주영씨는 “밥솥의 내솥 코팅이 벗겨져 본사에 새 제품을 문의했지만, 해당 모델은 품절되고 없었다”며 “환불된 한 두번 사용한 내솥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말에 바로 구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한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자동차 냉장고, 와인 디캔터, 크리스털 화병, 공기청정기, 오디오 스피커 등 예전에 볼 수 없는 중고 고가 제품들도 가득하다.     한인들의 달라진 소비패턴은 한인 소매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을 고집하던 업체들은 매출이 줄어들자 온라인 판매로 눈을 돌리고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는 LA에서 전국으로 판매 지역을 넓히고 한인 시장에서 주류시장까지 고객층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며 “온라인 프로모션이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방문자 수도 급증했다”고 밝혔다.     가구, 의료기기, 생활가전, 가전제품 등 고가 제품을 판매하는 업계에서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인기다.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인 업체는 한스전자, 코리아가구, 바디프랜드, 오레스트, 헬스코리아, 코웨이, 쿠쿠, 리바트 등 10여 곳이 넘는다.     무이자 할부 서비스는 고객이 일시불 결제에 따른 부담을 줄이는 대신 소매업체가 대신 이자를 부담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으로 업체가 은행에 지불하는 수수료는 2~4% 정도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긴축 경제로 일시불 결제를 꺼리는 고객들에게 분할 납부는 매력적”이라며 “매출의 5~10%를 차지하는데 최근에는 증가 추세”라고 밝혔다.     한인 업계가 제공하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은 6개월부터 최장 48개월까지다.     일부 업체는 온라인 할인 프로모션에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까지 제공하고 있다. 쿠쿠는 29일까지 온라인에서 결제하는 경우 6개 프로모션 제품을 20% 할인하고 무이자 할부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은 소비자에게 혜택이지만 할부기간 안에 갚지 못하면 이자를 한 번에 내야 한다”며 “이자율은 일반 크레딧카드 이자율인 25~30%이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은영 기자 lee.eunyoung6@koreadaily.com고물가 할부 무이자 할부 한인 중고 한인 소매업계

2023-03-21

무제한 전매, 금융혜택 제공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 주목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시 수영구 센텀권역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가 연일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실제 이 단지는 다양한 금융혜택과 무상품목을 제공하는 장점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한 가운데, 부산 전 지역의 규제 해제로 계약금 납부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지면서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전용면적 61~84㎡, 총 447실 규모로 전 실이 중소형 주거상품으로 조성되는 초고층 브랜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총 4개 동으로 구성되며, 커뮤니티, 조경 등이 다양하게 꾸며지는 단지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타입별 실수는 ▲61㎡A 12실 ▲61㎡B 11실 ▲76㎡A 107실 ▲84㎡A 210실 ▲84㎡B 107실이다.     단지는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춰주는 다양한 금융혜택과 무상품목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우선 금융혜택으로는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계약금 5% 무이자 대출(선착순, 한도 소진 시까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 했으며,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마련 부담도 없다. 특히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만큼 최근 고금리 시대 돌입에 따른 이자 부담은 물론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타격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무상품목으로는 먼저 주방 벽과 상판에 고급 자재인 세라믹 타일을 기본으로 적용한다. 또 찬넬 조명과 와이드한 사각싱크볼, 3구하이브리드 쿡탑, 기능성 오븐 등도 제공된다. 이 밖에 세라믹 타일을 적용한 거실 대형 아트월과 자녀 방 붙박이장(타입별 상이)은 물론 전 실에 천장형 에어컨도 기본 품목으로 제공된다.   분양관계자는 "수요자들의 가격적인 부담을 덜어내고자, 금융혜택과 무상품목을 다양하게 선보이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는 수영강을 바로 앞에서 누리는 입지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과 특급 조망권을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도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일부 호실에서는 화려한 센텀시티 야경과 함께 수영강 조망도 가능해 주거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는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시선을 끈다. 우선 단지 외관은 수영강변에 인접한 입지 특성을 고려한 랜드마크 지붕 구조물과 경관조명을 도입하고 커튼월룩 파사드 설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더했다. 또 상징적인 오브제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문주를 도입해 단지의 품격을 더할 계획이다.   조경설계로는 수영강의 수변공원과 연계된 공원인 ‘블루 가든’과 독특한 디자인의 휴게 공간인 ‘스트라이프 가든’, 수영강을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정원인 ‘뷰 가든’ 등이 조성돼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스포츠존을 비롯해 휘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세대창고 등의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마련돼 편리함을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통경축 확보로 개방감과 일조량, 통풍을 높였으며, 세대 내부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하고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을 도입(타입별 상이)해 수납공간을 넓히고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는 현재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중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힐스테이트 금융혜택 무제한 전매 무상품목 혜택 전액 무이자

2023-02-26

포레나 평택화양 선착순 계약…중도금 무이자, 청약통장 필요없어

부동산 시장 조정과 증시 침체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신규 분양 아파트들은 다양한 금융 혜택을 앞세워 투자자들을 모으고 있다. 높은 청약경쟁으로 기회가 부족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수도권에서도 미계약 물량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일부 미계약 물량에 대해 최근 선착순 계약을 시작했다. 청약통장을 쓰지 않고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가능한 선착순 계약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게 이점으로 꼽힌다.   단지가 들어설 화양지구 인근으로는 대형 교통호재가 있다.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서해선~경부고속철도(KTX) 직결 사업이 최종으로 확정됐다.     이 노선이 완성되면 평택 서부지역에서 KTX를 타고 환승없이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기존 약 1시간 40분에서 30분대로 이동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조정기에 진입한 상황에서도 평택은 대기업 투자와 인구 증가 등으로 선방하고 있다.”며 “이 단지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금리인상기에도 부담이 없도록 했다”고 전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평택화양 청약통장 평택화양 선착순 중도금 무이자 선착순 계약

2022-12-08

한인 업소들 ‘무이자 할부’ 공세

소매업체 매장 크레딧카드 이자율이 최대 30%를 넘으며 고금리 시대 서막이 열린 가운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소매업체 크레딧카드 평균 이자율은 26.72%로 최고 30.74%까지 치솟자 이자 없이 물건을 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무이자 할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인업소는 한스전자, 바디프랜드, 헬스코리아, 세라젬, 카후나를 비롯해 코웨이와 쿠쿠는 렌탈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가 제품을 일시불로 지불해야 하는 고객들의 재정적인 부담을 덜고 업체는 매출을 늘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무이자 할부로 인한 수수료는 업체가 부담하지만, 동종업계 경쟁에서 고객을 선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이라고 설명했다.     무이자 할부프로그램은 이용도가 가장 높은 업계는 시장 쟁탈전이 뜨거운 안마의자 업체다. 바디프랜드는 웰스파고와 제휴해 전제품을 대상으로 12·24·36개월 무이자 할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월 할부금 부담을 줄이도록 1000~2000달러 다운페이를 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무이자 할부프로그램 이용 매출이 전체의 30%를 차지할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가지만 선호도가 높은 파라오S II 블랙과 팬텀 메디칼 케어 구매에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고객이 증가 추세”라고 밝혔다.     2개월 전부터 매장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헬스코리아는 전국 고객층이 더욱 확대됐다. 제휴 금융회사는 싱크로니 파이낸셜로 6개월부터 최고 48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안마의자부터 천호식품까지 전 제품구매에 할부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제품 가격에 따라 할부 기간이 달라진다. 제품 가격이 2000달러면 24개월, 4000달러 이상이면 48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하다.     헬스코리아 은영기 대표는 “온라인으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추가하면서 고가 제품 판매가 늘고 매출도 20% 증가했다”며 “경쟁 속 배송비 무료에 이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에 선물까지 증정해 업계에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마케팅 핵심”이라고 밝혔다.     LA 한인타운에서 가장 오랫동안 무이자 할부프로그램을 제공해온 한스전자는 가전 제품구매에 6~12개월 할부를 제공한다.   한스전자 관계자는 “싱크로니 파이낸셜과 제휴해 한도액이 있는 카드를 발급 받아 한도액까지 무이자로 살 수 있다”며 “매장에서 카드 승인 여부를 바로 알 수 있어 고객들이 일시불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카후나도 안마의자 구매에 12~36개월 할부를 제공하고 세라젬도 선구매후지불 프로그램을 통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할부금 지급을 연체하거나 내지 못하는 경우 고금리 영향으로 30% 내외 이자와 연체료를 낼 수도 있다"며 "할부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자동납부로 설정하고 반드시 연체료와 이자율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은영 기자무이자 한인 무이자 할부프로그램 오랫동안 무이자 가운데 무이자

2022-12-07

중도금 무이자 혜택 ‘힐스테이트 유성’ 분양 중

최근 금리 인상기를 맞아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융 혜택이 적용된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대출금리가 크게 오르는 상황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추가 부담 없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피스텔 분양권은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올해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인상하는 사상 첫 '빅스텝'을 단행했다. 이어 8월 연 2.5%로 0.25%p 인상, 10월에는 0.5%p 이달에는 0.25%p가 인상되며 기준금리 3.25% 시대를 맞이했다. 이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급격하게 인상됐다.   이처럼 금리 인상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자, 금융 혜택이 제공된 분양 오피스텔은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서 분양한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오피스텔은 중도금 무이자(50%) 혜택과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의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춰 큰 관심을 받았고, 최고 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유성’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473실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금리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도 낮췄다. 단지는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계약금 5%에 대한 무이자 대출지원혜택으로 수분양자의 계약금 부담을 대폭 낮췄다. 뿐만 아니라 입주자를 위한 입주청소, 공간살균서비스, 조식배달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외에도 세탁서비스, 방문세차, 펫케어, 아이돌봄 등 7개의 호텔식 서비스 플렛폼이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췄고 다양한 호재도 앞두고 있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갑천역이 가까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추진)이 유성온천역에 정차 예정이라 향후 1,2호선 환승이 가능할 예정이며 KTX•SRT대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또 한밭대로와 계룡로, 온천로, 월드컵대로 등의 이용이 쉬워 대전 전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유성IC를 통한 호남고속지선, 경부고속도로의 진입도 수월해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로의 광역교통도 뛰어나다. 더불어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도 2026년 완공 예정으로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는 홈플러스유성점, NC백화점,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쇼핑시설과 메가박스, 유성온천역 일대 대형병원 및 상권 등 편의시설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장대초, 장대중, 유성고,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등 우수 교육 환경도 갖췄으며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도안신도시의 시작점에 위치해 같은 생활권 공유도 가능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유성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위치하며, 자세한 금융혜택 프로모션 및 유무상 호텔식컨시어지 서비스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힐스테이트 중도금 힐스테이트 유성 무이자 대출지원혜택 무이자 혜택

2022-11-30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 혜택…‘e편한세상 헤이리’

사상 첫 ‘6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지면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눈길을 끈다. 최근 고금리에 대출규제까지 맞물리자 계약금 축소, 중도금 무이자 등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낮춰주는 단지들의 메리트가 커졌기 때문이다.   DL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헤이리’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단지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에 더해 최근 계약금 납부 조건을 바꿨다. 계약금 10% 중 절반인 5%만 납부하면, 나머지 5%에 대해서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수분양자는 약 2,000만원대의 계약금을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다. 계약금 5%의 경우도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해 초기 자금을 마련할 시간을 벌 수 있다.     또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고, 발코니 확장비가 무료인 만큼 수분양자가 실질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비용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거주의무 기간이 없다는 것도 주목할만 하다.   한편, e편한세상 헤이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선착순 분양 중으로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고 청약 통장 유무, 거주지역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파주시는 최근 LG이노텍 공장 증설 등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LG이노텍은 최근 성장 중인 확장현실(XR)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파주시에 있는 비행거리측정(ToF) 3차원(3D) 센싱 모듈 생산의 신규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공장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중소형 OLED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2024년까지 3조3,00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예고한 상황이다. 이 투자금은 파주사업장 OLED 증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처럼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직주근접 수요를 비롯한 탄탄한 주거 수요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편한세상 헤이리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중도금 무이자 기준금리 인상 금융 혜택 무이자 대출

2022-11-30

[부동산 이야기] 슬기로운 내 집 마련 준비

집을 가져 좋은 점은 우선 집을 가졌다는 자존감과 아메리칸 드림 성취감이다. 또한 로컬 정부 재산세나 PMI(Private Mortgage Insurance) 이자 세금에 대한 세금환급도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특정 지역에서 3년 미만 거주하거나 지역 경제가 불황이거나 실업이 증가하고 있거나 미래 소득이 모기지 및 주택 소유와 관련된 다른 재정적 책임을 이행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경우 임대가 더 유리한 옵션일 될 수 있다. 자부심과 성취감에 몰두해 남들이 사니까 나도 사겠다는 방식으로 아무런 준비 없이 내 집을 장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따라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재 소비행태를 점검하고 큰 비용의 지출에 대비해 마구쓰기형의 소비패턴을 바꾸어 구두쇠형의 전환이 요구된다. 다운페이기금이 전혀 준비 안 되었다면 예산대책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아야 한다.     자신의 재정 상황과 목표를 명확히 확인하고 치밀한 전략을 세워서 내 집 마련에 도전한다면 좋은 결과는 반드시 온다. 아울러, 본인에게 맞는 정부의 내 집 마련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겠고 자격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사전에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대개 급하게 일이 진행되다 보면 융자조건을 충족시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막연한 기대감과 낙관적인 시각이 아닌 오로지 치밀한 사전준비와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가 있다.     미국생활에서 경제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신용은 필수이며 주택장만에 가장 중요한 것 역시 좋은 크레딧이다.  은행이 돈을 빌려줄 때 일정한 기준을 갖고 대출심사를 하게 되는데 최근 조사에 의하면 680점 정도의 FICO를 갖고 주택을 장만했던 주택소유주들이 모기지 페이먼트를 잘하고 있다는 기록에 근거해 Freddie나 Fannie 주택융자를 받기 위한 기본점수가 680 이상을 요구하는 추세다.  따라서 크레딧 점수 향상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크레딧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점수에서 FICO 가 25나 100점 정도 낮게 평가되어 주택융자 시 이자율에서 0.500% 정도의 비싼 이자의 융자로 손해 보는 경우를 막아야겠다.   크레딧관리의 문제 중 빈번히 일어나는 것은 지급보증(co-sign)해준 자녀, 친척, 친지의 자동차, 휴대폰, 학비 융자금, 크레딧카드 등으로 페이먼트를 냈으리라고 믿다가 60, 90일 연체가 발생한 경우로 주택융자에는 치명적 손실을 끼친다. 최근 1년 안에 늦은 기록 역시 융자받을 때 힘들다는 것을 알고 늦은 페이먼트가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주택구매 전 반드시 크레딧을 점검 및 크레딧 사용처를 3개 이상 확보하고, 경제적 여력이 허용하는 한 최대한 부채액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크레딧이 엄격해졌고 일정한 점수 없이는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크레딧과 관련된 법들을 이해함으로써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들을 알아둬야겠다. 융자받을 때 처음 조건이 융자서류에 최종 서명하는 마무리 단계에서 높은 수수료와 이자율로 변경하는 수법을 쓰는 경우는 엄격한 크레딧법의 위반이다. 따라서 크레딧 관련 규정 및 권리들을 파악하고 법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겠다.   여하튼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면 적어도 2년 정도의 증명이 가능한 적정한 수입과 다운페이, 그리고 3개 정도의 크레딧 카드를 1년 정도 잘 사용해서 크레딧 향상을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가주 정부에서는 책임 있고 준비된 첫 주택구입자들에게 다운페이를 무이자로 20%까지 빌려줘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도록 2023년 초부터 드림포올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문의: (213)380-3700 이지락 샬롬센터 소장부동산 이야기 다운페이 무이자 융자금 크레딧카드 크레딧 사용처 크레딧 점수

2022-11-22

수요자가 주목하는 키워드…‘중도금 무이자+교통호재’ 갖춘 분양단지 관심

 이달 분양업계는 때 아닌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고금리, 미분양, 원자재값 상승 등의 여파로 건설사들이 상반기 미뤄뒀던 분양을 연말까지 차례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 업계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는 89곳, 일반분양 기준 총 6만 1,312가구가 분양을 진행한다. 이는 전년 동기간 물량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공급 홍수 속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해 분양가 역시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가운데 ‘똘똘한 한 채’를 찾아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전문가들은 입지, 상품 등은 기본이며, 현 시장 상황에서는 세 가지 조건을 살펴야 한다는 의견이다. 전문가가 말하는 키워드는 ‘중도금 무이자’, ‘개발호재’ 등이다.   이에 경기 평택의 ‘포레나 평택화양’이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물게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도금은 분양가의 60%를 총 6회에 걸쳐 10%씩 지급하는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받으면 이러한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건설사나 시행사가 대납하기 때문에 수분양자 입장에서는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이 없어진다. 때문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포레나 평택화양은 소비자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실질적으로 분양가를 낮추는 효과까지 줄 것으로 보인다.   인근으로 대형 교통호재도 있다. 오는 2023년 개통을 앞둔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가운데,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서해선~경부고속철도(KTX) 직결 사업이 최종으로 확정됐다. 이 노선이 완성되면 평택 서부지역에서 KTX를 타고 번거로운 환승 없이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이동시간 역시 기존 약 1시간 40분에서 30분대로 크게 줄어들어 서울 및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11월 15일(화) 당첨자를 발표 후 11월 28일(월)부터 11월 30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일원에 위치해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교통호재 분양단지 중도금 무이자 중도금 전액 대형 교통호재

2022-11-10

11월 추가 빅스텝 예고? 금리 인상에 중도금 무이자 단지 관심

 금리 인상의 여파로 이자 부담에 속앓이를 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를 유지했던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중도금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이 적었다. 하지만 올해 본격적으로 금리가 오르기 시작하면서 자금 압박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7%를 돌파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잇따른 금리 인상 등 고강도 통화 긴축 여파로 채권금리가 급등하고 있어서다. 연말에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14년 만에 대출금리 상단이 연 8%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문제는 기준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이 10월에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빅스텝’을 단행한데 이어 채권전문가 상당수는 11월 추가 빅스텝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처럼 자금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체 분양가의 60%에 달하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꼽힌다. 사업주체 측에서 이자를 부담하는 만큼 현 상황에서 수요자들의 금액 부담을 덜어주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그렇다면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는 어느정도일까. 일례로 2024년 10월 입주를 앞둔 아파트의 분양가가 6억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이자율 6%를 적용받아 중도금(3억6000만원, 분양가 60%) 6회차 전액을 대출받으면 이자 총액만 2231만원에 달한다. 다시 말해 이 아파트의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곳이라면 2230만원 가량의 금액 절감 효과를 누리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금리가 급격히 오르면서 중도금 대출 이자 부담도 높아지고 있고, 연말까지 추가 인상까지 예고돼 자납 여력이 부족한 투자자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며 “상황이 이렇자 금리 영향을 받지 않고 금액적인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단지가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이 천안 부성지구에서 분양중인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각종 금융 혜택으로 수요자들에게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 계약금 10%만 내면 입주 때까지 추가적인 자금부담이 없어 계약자들에게 이자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천안 북부의 주요 인프라를 연결하는 부성지구 내 최고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지하철 1호선 연장과 더불어 뛰어난 정주 여건을 갖춰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다.     단지는 성성지구, 두정지구와도 가까워 이곳에 마련된 인프라를 공유하기 좋다. 이마트, 롯데마트,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해 단국대학교병원 등 생활·의료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부대초, 부성중이 자리한 학품아 단지로 자녀들의 안심 통학 여건을 갖췄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수변 공원인 성성호수공원이 있어 공원 내 마련된 생태숲, 생태놀이터, 피크닉장을 활용해 자녀들의 생태교육·체험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천안시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최고 20층, 6개동 총 316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오는 21일부터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중도금 무이자 중도금 무이자 전액 무이자 금리 인상

2022-10-26

대출 금리 압박 속 중도금 무이자 단지 관심 증가

 대출 금리가 높아지면서 중도금 무이자 단지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향후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영향을 받지 않아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크게 낮춰주기 때문이다.     중도금은 일반적으로 분양가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보통 분양가의 60% 수준으로 책정되며 계약조건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납부하게 된다. 무이자 혜택을 더하면 수분양자들은 계약금을 내고 원금만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초기 자금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주게 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좋은 입지까지 갖춘 경우 프리미엄도 높게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에 올해 입주한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면적 84㎡는 지난 9월 8억5,000만원(20층)에 거래됐다. 2019년 9월 분양 당시 분양가가 4억2,900만원(6~27층)이었음을 감안하면 분양가 대비 4억원이 넘게 오른 것이다. 평택지제역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된 단지다.   또한 경기 남양주시에 올해 입주한 ‘e편한세상 평내’ 전용면적 84㎡는 지난 5월 7억6,975만원(20층)에 거래됐다. 2019년 9월 분양 당시 분양가가 4억80만원(10층 이상)인 것에 비교하면 약 3억7,000만원에 가까운 웃돈이 형성된 것이다. 단지는 GTX-B노선 호재 등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 개발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이며 중도금 무이자 제도가 적용됐다.   연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분양 단지 중 우수한 입지를 지닌 곳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일원에 건립되는 ‘남양주 진접 성원상떼빌 더플러스’는 지하 3층~지상 25층, 2개 동, 전용면적 46㎡, 총 141실 규모다. 계약금 10%만 내면 입주시까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분양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게다가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와 인접하여 이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써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단지 바로 앞에 흐르는 왕숙천에서 자전거 도로를 통하면 한강으로 통하는 약 1시간 가량의 코스도 누릴 수 있다.   KnB는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 일원에 건립되는 '목감역 프로그레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0층, 2개 동에 전용 56~84㎡, 총 340실 규모이며 근린생활시설 81실이 함께 마련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2025년 준공 예정인 신안산선 목감역이 도보 약 10분대로 이동 가능한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향후 개통 이후 지하철을 이용,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울산 북구 산하동 일원에 짓는 생활숙박시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43층, 3개 동, 전용 63~259㎡ 총 696실 규모로 조성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역대 롯데리조트 중 가장 큰 규모의 롯데리조트(예정) 내에 들어서며, 전체 호실에서 오션뷰 조망이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대전 유성구 학하동에 건립되는 ‘포레나 대전학하’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4층, 21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54가구(1단지 1,029가구, 2단지 725가구) 규모다. 단지는 중도금 전액 대출 무이자 제도를 채택했으며,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리기테다 소나무숲, 학하천, 국립대전 숲체원 등이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DL건설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 일원에 건립되는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470가구 규모다. 단지 계약자들에게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에 짓는 ‘라펜트힐’도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2개동, 전용면적 201~244㎡ 총 72세대 규모이며,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뿐만 아니라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 비용이 포함돼 있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중도금 무이자 중도금 무이자 무이자 혜택 중도금 전액

2022-10-23

한화건설, ‘포레나 평택화양’ 중도금 무이자·계약금 정액제 등 혜택 더해

10월 말 분양을 앞둔 ‘포레나 평택화양’이 중도금 60%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소비자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을 넘어, 실질적으로 분양가를 낮추는 효과까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들어 금리가 치솟으면서 약 13년 만에 7%대 대출 금리 시대가 열린 만큼 수요자 입장에서는 중도금 무이자 효과가 더욱 크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7월과 9월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한번에 0.5%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으며 이후 두 차례 추가 인상돼 기준금리 3% 시대를 맞이했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가 연말까지 5회 연속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한은 역시 미국발 ‘물가 충격’에 빅스텝을 연속으로 밟을 것이라고 관측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포레나 평택화양은 1차 계약금 정액제도 실시하기로 했다. 계약금 10% 중 1,000만원만 지불하면 계약이 가능하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이후 1개월 기간을 두고 납부를 유예하는 조치다.   이렇듯 금융혜택으로 중무장한 포레나 평택화양은 서평택을 대표할 신흥 주거타운 화양지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최근 평택이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나 비규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견본주택은 10월 말 평택시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한화건설 평택화양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무이자 혜택

2022-10-21

중도금 무이자 단지 ‘경산 2차 아이파크’, 금리ㆍ분양가 상승 여력에 각광받아

경제 부담을 덜어줄 ‘중도금 무이자’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최근 기준 금리의 상승과 분양가 상승여력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커진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12일 한국은행은 기준 금리를 이전 2.50%에서 0.50%p를 인상해 연 3.00%로 결정됐으며, 이 여파로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 등 4대 은행의 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최고 8%를 육박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도 내 집 마련의 문턱은 한층 더 높아진 실정이다. 일례로 지난해 7월 시멘트값은 1t당 7만5,000~7만8,000원에서 줄곧 올라 곧 1t당 10만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경제 부담을 줄여 내 집 마련 문턱을 낮춘 ‘중도금 무이자’ 혜택 분양 단지는 분양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월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일대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오피스텔은 75실 모집에 1,854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24.7대 1의 청약 성적을 거뒀다. 이어 지난달 대구광역시 북구 읍내동에서 분양한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2일간 청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1,510건이 접수돼 올해 대구 최고 청약 성적을 기록, 최고 4.67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됐다.   이러한 결과에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리와 분양가 상승 여력으로 내 집 마련 시기를 고민하는 분이 많지만, 이럴 때일수록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는 단지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며 “그동안의 금리 주기를 보면 그 근거를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를 살펴보면 2000년부터 매년 1월 기준으로 통상 2년 사이클마다 금리가 하향 조정된 것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기반해 봤을 때 중도금 무이자 단지의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는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의 경우 대출 이자를 사업주체에서 대신 납부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경제 부담이 없고 향후 2년 뒤 금리 안정세가 이뤄질 전망으로 입주시에 메리트가 있다.   한편, 이에 걸맞은 신규 분양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HDC현대산업개발 ‘경산 2차 아이파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경상북도 경산시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34㎡ 총 7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함께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제공해 경제 부담을 확 줄였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경북 경산시의 경우 비규제 지역으로써 만 19세 이상이면 유ㆍ무주택자, 거주지역 상관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어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정주 여건도 탁월하다. 인근으로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과 홈플러스 경산점, CGV 경산, 마위지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 주변으로 경산 압량초, 현흥초, 압량중과 경산과학고, 영남대가 인접해 있고 여기에 압량지구 내 신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까지 확보돼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이 밖에 차량 10분 대면 경산1∙2∙3∙4일반산업단지로 도달할 수 있어 직주근접 여건이 양호하고 풍부한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기대해볼 수 있다.   높은 미래가치도 지녔다. ‘경산 2차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압량지구는 앞에 위치한 신대부적지구와 결합해 총 110만 여㎡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될 계획이다. 기 조성된 신대부적지구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발이 이뤄짐에 따라 주거 중심의 큰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경산 2차 아이파크’의 분양 일정은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경산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경산시에 마련돼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아이파크 중도금 분양가 상승여력 중도금 무이자 주택담보대출 금리

2022-10-17

한양립스 피에솔레, 본격 지역주택조합원 모집 돌입...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부산광역시 일대의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서대신역 인근(부산광역시 서구 시약로)에 들어설 신규 아파트 단지 한양립스 피에솔레가 본격적인 지역주택조합원 모집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7층 규모의 한량립스 피에솔레는 대지면적 13,550㎡, 건축면적 2,283.1㎡에 16.85%의 건폐율과 용적률 196.8%의 주거단지로 총 7개 동 3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68㎡(203세대), 59A㎡(19세대), 59B㎡(17세대), 84㎡(39세대), 82T㎡(16세대), 84T㎡(6세대) 등 프리미엄 평형으로 인기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82T㎡, 84T㎡ 두 타입은 독특한 테라스 특화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아파트에서 전원주택이 선사하는 색다른 경험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iving’, ‘Energy’, ‘Environment’, ‘People’, ‘Smart system’의 영문 이니셜의 앞 글자를 딴 아파트 네임 ‘LEEPS’에서 알 수 있듯,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생활공간 구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주변 인프라는 한양립스 피에솔레의 핵심 경쟁력으로 손꼽힌다.   부산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이 인접한 역세권 지역으로 부산역과 김해공항, 부산항 등 다양한 교통시설과 가까운 ‘사통팔달’ 교통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대신초등학교와 대신중학교, 중앙여자중학교, 부경고등학교 등과도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동아대학병원, 부산대학병원 등 부산을 대표하는 의료시설과 롯데백화점이나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및 쇼핑 인프라, 시민체육공원, 부산항문화공원 등 문화프리미엄 등을 누릴 수 있다는 점 역시 특장점 중 하나다.   또한 최근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에서 해운대구와 수영구, 연제구 등 부산 전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해제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규제지역 지정 및 해제 여부는 직전 3개월 집값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1.3배(조정대상지역), 1.5배(투기과열지구) 넘는지를 비롯해 청약경쟁률과 분양권 전매거래량 등의 기준으로 조정된다.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세대주로 무주택자(세대원 전부) 또는 85㎡ 이하 주택 1채 이하 보유자(만 60세 이상 부모의 주택은 무주택자로 인정)를 대상으로, 계약 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는 한양립스 피에솔레 지역주택 조합원은 고금리 시대, 이자에 대한 부담 또한 최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양립스 피에슬레 관계자는 “부산 앞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오션뷰를 비롯해 시약산과 구덕산, 대신공원, 용두산공원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한양립스 피에솔레는 부산 개발 순위 3위로 불리는 서부산 지역 내 핵심 주거지로, 부산 내 어느 지역보다 미래가치가 높다”라며 “프리미엄 가치 상승을 위해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장, 루프탑 카페, 분수공원 등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발코니 확장 및 세대별 창고, 시스템에어컨,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중문, 전기오븐, 일체형 비데, 음식물 탈수기, 절수 페달, 쿡탑, 자동 빨래 건조대, 다용도실 수전세탁실 등의 옵션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지역주택조합원 무이자 지역주택조합원 모집 조정대상지역 해제 부산광역시 일대

2022-09-25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