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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 평택화양 선착순 계약…중도금 무이자, 청약통장 필요없어

부동산 시장 조정과 증시 침체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신규 분양 아파트들은 다양한 금융 혜택을 앞세워 투자자들을 모으고 있다. 높은 청약경쟁으로 기회가 부족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수도권에서도 미계약 물량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포레나 평택화양 선착순 계약 첫날 계약을 하기 위해 대기중인 고객들]

[포레나 평택화양 선착순 계약 첫날 계약을 하기 위해 대기중인 고객들]

‘포레나 평택화양’은 일부 미계약 물량에 대해 최근 선착순 계약을 시작했다. 청약통장을 쓰지 않고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가능한 선착순 계약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게 이점으로 꼽힌다.
 
단지가 들어설 화양지구 인근으로는 대형 교통호재가 있다.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서해선~경부고속철도(KTX) 직결 사업이 최종으로 확정됐다.  

 
이 노선이 완성되면 평택 서부지역에서 KTX를 타고 환승없이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기존 약 1시간 40분에서 30분대로 이동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조정기에 진입한 상황에서도 평택은 대기업 투자와 인구 증가 등으로 선방하고 있다.”며 “이 단지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금리인상기에도 부담이 없도록 했다”고 전했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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