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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포스팅] 고교 리서치 활동, 대학에서 높게 평가…대회·프로그램 참가는 좋은 입시 전략

대학 입시 준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업 성적과 과외활동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지만, 특히 상위권 명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리서치 경험이 큰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 최근 리서치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오랜 시간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것은 그만큼 열정과 헌신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러한 리서치 경험은 대학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실제로 대학에서는 고등학생들이 리서치 활동을 통해 보여주는 탐구 정신과 문제 해결 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   리서치를 계획하고 있다면 우선 충분한 시간 계획을 세우고 해당 분야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방학 등을 활용해 그 분야의 해당 과목을 AP 수준으로 미리 선행학습을 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리서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나 프로그램을 미리 알아보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대회까지 맞출 수 있는 시간을 정확히 계산하고 실험이 실패할 수도 있을 경우까지 따져서 시간 계획을 하는 것이 성공적인 입시 전략이 될 수 있다. 아래는 고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권위 있는 사이언스 리서치 대회 목록을 활용하여 각자에 맞는 대회를 선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이 대회들은 모두 고등학생들에게 탁월한 리서치 경험과 발표 기회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위한 강력한 발판이 될 수 있다.   1.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Neuroscience Research Prize   미국신경학회(AAN)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뇌 또는 신경계 관련 문제를 연구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열려 있다.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AAN 연례 발표에서 자신의 프로젝트를 발표할 기회를 얻는다.   ◇대상: 9학년~12학년   ◇웹사이트: AAN Neuroscience Research Prize   2. Regeneron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ISEF)   고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국제 STEM 대회로, 지역 선출을 통해 70개국에서 참가한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최대 7만5000달러의 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대학 입시에서 큰 가산점을 얻을 수 있다.   ◇대상: 9학년~12학년   ◇웹사이트: ISEF   3. Davidson Fellows Scholarship   STEM뿐만 아니라 음악,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등학생들이 자신만의 연구나 작품을 발표하는 대회로, 최고 5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개인 업적을 중시하는 이 대회는 명문대 진학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대상: 9학년~12학년   ◇웹사이트: Davidson Fellows Scholarship   4. Junior Science and Humanities Symposium (JSHS)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STEM 대회 중 하나로, 군 후원 학부 장학금을 놓고 경쟁한다.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250명의 학생이 연례 심포지엄에 참석해 자신의 연구를 발표한다.   ◇대상: 9학년~12학년   ◇웹사이트: JSHS   5. TOPSS Competition for High School Psychology Students   심리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로, 학생들은 심리학 주제를 다룬 3분 길이의 비디오를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장학금을 받으며, 연구와 창의력을 동시에 평가받는다.   ◇대상: 9학년~12학년   ◇웹사이트: TOPSS Competition   6. NCF?Envirothon   Envirothon은 북미 최대의 환경 교육 대회로, 매년 2만5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다양한 단계를 거처 대회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와 해결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며 참가자는 주 대회에서 먼저 경쟁하며, 우승자는 연례 국제 대회에서 세계 각국의 최우수 팀과 맞붙게 된다. 이 대회는 팀워크와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 9학년 ~12학년   ◇웹사이트: https://envirothon.org/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에듀 포스팅 프로그램 리서치 리서치 활동 대학 입시 리서치 경험

2024-11-03

대입서 SAT·소수계 우대 감소하면서 리서치 프로젝트, 합격에 영향력 커져

한인 학생들도 다양한 분야의 리서치 프로젝트를 고등학교 때 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는 자신의 관심사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 때 할 수 있는 가장 수준 높은 특별활동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입학 사정관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한 활동이다. 그렇기에 대학 합격에도 영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2023년 유폔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 중에서 3분의 1 정도의 학생들이 리서치에 가담하였었거나 자신의 개인 리서치가 있었다고 유폔 대학 측은 발표했다. 또한 2023년 캘텍에 합격한 학생들 중에서 45%의 학생들이 리서치 혹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준비한 학생들이었다고 한다.   이처럼 SAT 점수들이 옵션으로 변하거나 UC 대학처럼 이런 테스트가 없어진 가운데 시험 점수가 없어진 부분에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다른 요소들을 가지고 학생을 판단할 수 있는 것들이 필요했다. 더구나 어퍼머티브액션이 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쟁력 있는 학생들이 좀 더 입학에 유리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이런 리서치에 대한 관심은 더 많아졌고 대학 합격에도 영향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리서치가 대학 합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여도 지극히 개인 활동이기 때문에 누구에게 연구가 좋은 것은 아니다. 학생의 전반적인 아카데미 수준과 경제적인 지원 등 충분히 이 모든 것을 다 학생 스스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시작하기 전 고려해야 할 것들   1. 시간적인 여유   교내 생활과 교외 생활, 성적 관리, 봉사활동 등 해야 하는 것들은 너무나 많다. 이런 상황 속에서 연구를 시작한다는 것은 시간과 경제적인 것들을 동시에 고려해 보고 시작해야 한다. 연구를 시작한다면 적어도 1년 혹은 2년 정도의 시간을 두고 해야 하기 때문이다.     2. 시작하기 좋은 시점   시작은 언제나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고등학교에서 10, 11학년 때 시작할 수도 있겠지만 권위 있는 RSI, Davidson Fellows Scholarship 등에 지원을 생각한다면 이런 프로젝트는 지원 시기가 2월, 3월이기 때문에 11학년에 시작한다면 연구를 끝내기는 불가능할 수도 있다.  더군다나 이런 프로그램에 도전을 생각한다면 수준이 꽤 높아야 하기 때문에 리서치에 적어도 1, 2년은 족히 시간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에 9학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   다만 학생이 만약 생물에 관련한 리서치를 한다면 9학년이라도 AP Biology의 수업을 끝낸 이후의 9학년을 말하기 때문에 AP Biology를 끝나지 않았다면 충분한 지적 수준이 안되기 때문에 먼저 해당 과목을 AP 수준까지 알고 연구를 시작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3. 꼭 좋은 결과가 있어야 유리한가?   당연히 리서치의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 하더라도 과정 중에서 어떻게 실패를 통하여 또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실패의 과정을 통하여 많은 배움을 얻은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입학 사정관은 이런 실패의 결과도 과정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어떻게 실패를 했으며 어떻게 보강할 것도 알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도움이 된다.   4. 충분한 브레인스토밍   생물 관련된 연구를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과목인 만큼 그 분야의 경쟁도 많다. 그러기에 시작하기 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자신이 도전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지난 5년 동안의 우승자, 혹은 주제 등을 충분히 학생 스스로 브레인스토밍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주제가 어떤 수준인지 또는 지난 5년의 우승자의 주제 선정과 리서치의 수준은 어떤 지도 충분히 알고 시작한다면 좀 더 좋은 주제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인근 대학의 교수들이 자신의 연구 주제와 비슷한 주제로 연구를 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등도 나중을 생각하여 인턴십을 연결할 수도 있기 때문에 혹시 유사한 주제로 연구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문의: (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프로젝트 소수계 리서치 프로젝트 개인 리서치 대학 합격

2023-09-04

미한국상공회의소, 미국 경제 세미나 개최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코참·회장 박호찬)는 16일 ‘향후 미 경제 전망과 공급망 위험 변수’를 주제로 온라인 경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조이스 장(사진) JP 모건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가 강사로 초청됐다.   장 책임자는 “올해 미국 경기 침체는 없을 것이나 그렇다고 연착륙을 기대하는 것도 확실하지 않다”며 달러당 원화는 올해 9월에 1330원에서 12월에 1340원으로 오르고, 내년 3월까지 1350원으로 계속 오르다가 내년 6월에 가서 1340원으로 약간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장 책임자는 “미국의 견조한 성장이 글로벌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데, 글로벌 GDP는 올해 상반기에 2.7%로 성장했다”며 “미국의 실질 GDP 성장률은 잠재성장률에 비해 지난해 2분기 이래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미국 경제가 적절한 상황인 이른바 골드락스를 보이는 연착륙 가능성이 35%로 올랐으나, JP 모건은 내년에 침체(개구리 삶기 현상·boiling the frog)이 될 가능성을 여전히 50%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아직도 연착륙 상황에 있다고 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경기 침체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고용 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데다 소비자 금융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장 책임자는 “글로벌 차원에서 경제 상황에 편차가 있어 미국은 성장을 계속하고 있지만, 유럽과 중국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중국의 실질 경제 성장률은 올해 3분기에 4.4%, 4분기에 4.6%로 약간 상승하다 내년 1분기에는 4% 미만인 3.8%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미한국상공회의소 KOCHAM 코참 박호찬 회장 코참 미국경제 세미나 조이스 장 JP 모건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 조이스 장

2023-08-17

[의대 지망생의 여름방학] 여름방학엔 봉사·리서치·학업 균형

의대 지망생들에게도 여름방학은 중요하다. 의대 및 치대 전문 컨설턴트들이 강조하는 것은 역시 선발권한을 가진 대학원 당국의 기준을 알고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치대에서 학생을 선발할 때 우선 고려사항은 환자지향적 사고(Patient Oriented Heart)라고 한다.     의대 진학 컨설턴트인 남경윤씨가 수년간의 의과대학원 지망생을 진학 시키면서 강조한 것도 바로 '환자중심의 사고'다. 2~3년 후에 의대에 제출된 원서를 보고 입학사정관이 학생을 평가할 때 과연 1학년 여름방학에 무엇을 했는지, 서류 전형으로 인터뷰 초청을 받을 수 있을 지를 고려하여 그 방향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봉사   의대 지원서 전반에 봉사 정신이 뛰어난 학생임을 알리고 싶다면 여름방학에는 봉사 현장에서 땀을 흘렸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야 한다. 리서치를 통해 특정 질병을 정복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전달하고자 한다면 실험실에서 반복적인 단순 작업도 즐거워야 한다. 다만 봉사 정신이 없는 실험 실적 위주의 지원자는 의대에 인기가 없으므로 실험에 열중하는 이유도 환자를 돕는 봉사 경험에 바탕으로 해야 한다. 이러한 점은 프린스턴과 같은 리서치 위주의 교육 제도를 갖춘 대학 재학생들이 빠뜨리기 쉽다.     리서치가 재미 있어서 리서치 위주의 대학 생활을 한 학생들에게 의.치대의 조언은 차라리 인류를 위해 리서치를 계속하는게 낫다는 것이다. 의사가 되기 보다는 학자가 되는 것이 더 좋다며 불합격 통지서를 보내 준다.     과대학원들의 실제 모습이다. 봉사라는 의미는 장차 의사가 돼 환자를 치료하며 평생을 살아갈 진료 위주의 의사가 될 학생이 거쳐야 할 경험으로 좋을 만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병원 봉사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남경윤 컨설턴트는 "환자들의 고통을 이해하며 고통의 원인인 질병을 퇴치하기 위해 연구하며 평생을 살아갈 의사가 되고 싶은 학생이라면 실험실에서만 시간을 보낼 것이 아니라 환자들의 고통과 질병의 형태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그 학생에게 어울리는 봉사"라고 설명했다.   ▶보완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방학 동안에 의대 지망생에게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1학년을 마친 후 여름방학은 부모가 모든 것을 챙겨주던 생활에서 벗어나 스스로 모든 것을 준비해야만 한다. 대학 생활에 적응을 실패한 학생들에게 또 다른  기회로 주어진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생물 과목에서 A학점을 못 받은 학생이라면 2학년이 되기 전에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재수강을 하든 아니면 그 다음 단계에서 수강할 상위의 생물 과목에 대한 선행 학습에 주력해야 좋다. 방학 동안 수업을 듣는 것은 기본적으로 의대를 목표로 한 학생이 보여야 할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이때에는 현실적으로 의대 진학이 가능할 것이냐는 사실도 염두에 둬야 한다.     모든 과학과목에서 A학점을 받지 못한 학생이라면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다시 한번 자신의 학습 능력을 확인하고 증진시키며 2학년을 준비하는 것이 맞다. 공부는 하기 싫고 봉사만 즐거운 학생이라면 역시 의사가 되면 안된다. 의대에 진학하면 더 힘든 공부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또한 의학 분야 지식이 떨어지는 의사가 과연 환자 지향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 어려운 의학을 공부해서 그 지식으로 질병에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겠다는 각오가 바로 환자 지향의 사고방식이다. 그래서 의대 진학이 어려운 것이다.  의대에 자녀를 보내고 싶은 부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학습 능력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도 함께 겸비한 대학생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저절로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부모가 보여준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장병희 기자의대 지망생의 여름방학 여름방학 리서치 1학년 여름방학 봉사 경험 봉사 정신

2023-06-18

리서치, 학문 전 분야·직장으로 확산…고교에도 10년 전부터 AP 과목 정착

리서치라는 말은 연구는 학자들, 연구실에서 일하는 전문가들, 과학자들, 그리고 다른 대학원생들과 같은 연구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고등학생들이 대학 입시를 위한 리서치 경력이 언급이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이 상당 부분 특정 계층의 부모들이 자녀의 입시를 돕는 수단으로 여겨지면서 부정적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러면 고등학생들에게 있어서 리서치는 무엇이며 어떤 이점이 있고 또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자.     ▶학문적 호기심을 채울 활동   오늘날의 현대 세계에서 리서치는 학생들이 특정 개념을 잘 알고 미개척 분야를 탐구하는 데 관심을 갖도록 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AP 과목 중 리서치와 AP 세미나 2년의 과정을 모두 이수하여 AP 캡스톤디플로마(Capstone Diploma) 수료증을 받을 수 있는 정규 학업 과정에서도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과목이다.  2014년 시작된 캡스톤 프로그램은 학업 역량과 리서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대학에서 필요한 필수 능력인 정보찾기와 논문쓰기, 정리하기 등이 포함된다.  고등학생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며, 다른 분야의 기술적 측면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차별화된 지식확장 방법   많은 학교들이 교사와 학생 모두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함께 학습을 이끌고 진행하는 수업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교사들은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를 포함하는 다양한 활동에 학생들을 참여시키고,  학생들은 사례 연구를 발표하고 또 그들의 연구 기술을 보여줄 기회를 얻는다. 만약 학생들이 능숙하게 연구하고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면 이러한 연구 과정은 학생들의 사고 패턴을 향상시키고 그들의 삶에서 그것들을 배우고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게 된다.     ▶최신 정보와 새로운 아이디어   리서치는 지식을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정확하게 비교하며 배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공동연구를 통해 친구, 동료 또는 지도 교수와 상호작용하면서 그들의 의견이나 관점을 공유할 수 있다.  리서치라고 하면 우선 과학 분야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이제 리서치의 영역은 비과학적 저널리즘, 역사, 비즈니스 등 전 학술적 분야를 포함한다.     ▶경력, 교육 및 생활 기술 개발   고용주들은 특정한 기술을 가진 직원을 원한다.  분야의 대한 지식, 문제 해결능력, 팀 작업 능력, 의사소통 기술, 분석 기술의 중요성은 직업, 교육, 그리고 인생에서 어디를 가든 항상 갖춰야할 중요한 요소가 된다.     ▶리서치 기회와 방법   많은 학생들이 연구직을 얻기를 원하지만, 어떻게 시작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하는지를 아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연구 경험을 얻기 위해서는 대학, 병원, 회사 혹은 실험실에 연락하여 기회를 얻어야 한다.  연락을 할 때는 각 기관에  맞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첨부해야 한다.  특히 그들의 연구에 대한 관심, 그리고 자발적으로 어떻게 기여하고 싶은지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자신을 당신을 소개해야 한다.  물론 대학 교수나 회사에 이메일을 보내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다.  그리고 이런 일을 다른 사람보다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코딩 언어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미리 미리 스스로 학습해서 갖추는 것도 팀프로젝트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좋다.   ▶여름 캠프, 연구 프로그램, 독립프로젝트   일부 부모들은 유료 여름 캠프에 참여하는 것을 주저할 수도 있다. MIT 대학의  Research Summer Institute (RSI)와 Texas Tech의 Clark Scholars 프로그램과 같은 많은 가장 권위 있는 여름 캠프는 무료이다.  하지만 매우 경쟁이 치열하고 16세나 17세 이상의 학생들에게만 개방된다.  따라서 유료 프로그램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물론 독립적인 리서치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도 있다. 연구, 논문 작성, 검토 및 출판을 위해 제출하는 데 최소 1년을 보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문의:(323)938-0300   www.a1collegeprep.com 새라 박 원장 / A1칼리지프렙리서치 학문 리서치 능력 리서치 경력 아이디어 리서치

2023-06-18

[기고] AI 인공지능은 인간이 쓰기 나름

요즘 단연 화제는 대화형 인공지능(Conversation A.I.)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오픈 AI의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New Bing)에 이어, 구글도 지난 10일 인공지능 챗봇 ‘바드(Bard)’를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180개국에서 오픈했다. 기존에는 검색어를 넣으면 검색 결과 수백개를 보여주는 구글, 야후 등 서치 엔진(검색 사이트)이 대세였다. 그러나 대화형AI는 채팅을 하듯이 질문을 입력하면, 서술형으로 자세히 대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제 간단한 질문을 하면 AI가 논문 수준으로 대답을 해주는 공상과학 영화 속 편리한 시대가 다가온 것이다.   AI의 발달은 한편으로 새로운 문제를 부각하고 있다. 바로 문학, 논문, 회화, 음악 등 인간들만이 창조할 수 있는 영역을 AI가 침범할 가능성이다. 챗GPT 와 바드가 쓰는 글은 학자나 변호사가 쓰는 논문이나 법률문서와 거의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로 자연스럽다. 또한 AI는 기존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짜깁기해 마치 실제 있었던 것 같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만들기도 한다.     서비스나우 리서치의 헥터 팔라시오스 연구원은 AI가 만들어내는 자료에 대해 조심하고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전에는 글이나 그림을 딱 보면 이건 컴퓨터가 합성한 것인지 알아볼 수 있을 정도 수준이었다”며 “이제는 인간이 쓴 글인지, AI가 쓴 것인지 구분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욕 검찰에 의해 기소되자, 인터넷상에 그가 수갑을 차고 길거리에서 체포되거나 감옥에 갇혀 있는 사진이 유포됐다. AI에게 “트럼프가 체포된 사진을 만들어줘”라고 명령해 만든 사진과 동영상이지만 진짜처럼 감쪽같다.   정치권도 AI 활용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공화당 전국위원회가 방송 중인 30초짜리 TV 광고는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됐을 때’라는 문구와 함께 중국군이 대만을 침공하고, 중국인들이 미국 내에서 폭동을 일으켜 혼란에 빠지는 충격적 영상을 보여준다. 너무나 실감 나는 화면이라 진짜로 일어난 사건처럼 보일 정도다. 광고의 한 구석에 적혀있는 ‘AI가 만든 화면입니다(Built entirely with AI imagery)’라는 문구를 보기 전에는 말이다.   그러나 하버드 교육대학원 크리스토퍼 데이드 박사는 AI에 대해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표절 및 모방 문제는 이전에도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학생이 과제물로 제출한 에세이를 보면 표절이 많다. 표절을 사람이 하느냐 AI가 하느냐 문제”라며 “반면 구직 인터뷰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만약 사람이 30분 동안 AI보다 못한 마케팅 플랜을 면접관에게 제출한다면 문제가 될 것”이라라고 말한다.   데이드 박사는 AI를 인간의 대체물이 아니라 파트너로 생각하라고 제안한다. 그는 “예를 들어 암을 진단할 때는 암 전문의와 종양학자가 팀을 짜서 진단하지만, 이제는 AI라는 든든한 파트너가 추가됐다고 생각해보자”며“ AI는 암 전문가도 못하는 보조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AI는 1500여개의 의학 전문지를 스캔하고 그중에서 현재 암환자에 해당하는 내용을 빨리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IBM 왓슨 AI에 참여했던 션 맥그레거 박사는 AI가 여전히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2021년 영국에서는 한 남성이 버스전용 차로에서 운전하다가 사진이 찍혀 물의를 일으켰는데, 알고 보니 AI가 그 남자 자동차의 번호판을 잘못 판독한 것으로 밝혀진 적이 있다는 것이다.   AI혁명(AI revolution)이 앞으로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른다. 앞으로 이 신문에 실리는 글도 AI가 쓸지도 모르고, 필자가 하는 일도 AI가 대체할지 모른다. 한인들도 남의 일로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다가올 AI혁명에 준비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이종원 / 변호사기고 인공지능 쓰기 대화형 인공지능 논문 수준 서비스나우 리서치

2023-05-17

언제, 몇 번 학교 이메일 봤는지도 체크…희망 대학과 접촉, 모두 관심도로 기록

Demonstrated Interest란 말 그대로 대학교에 지원하는 학생이 해당 학교에 대한 흥미를 보이는 것이다. 자신의 관심을 표현하는 것은 단순히 대학의 입학사정관에게 자신이 학교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얘기하는 것 이상의 방법들이 많다.   대학교마다 demonstrated interest를 정의하는 방법과 입학 심사 절차에 있어 사용하는 방법이 다 다르며, 학생이 표현하는 관심도가 당락을 결정짓는 단일 요소로는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Demonstrated interest를 표현하는 6가지 방법에 대해 두 번의 칼럼에 걸쳐 설명한다.   1. 이메일 트래킹과 대학교 리서치 데이터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학교가 학생에게 보낸 이메일을 학생이 언제 열어 보았는지, 몇 번 열어 보았는지, 심지어 학교 웹사이트의 방문 횟수와 머무는 시간까지 조회가 가능하다.   지금 시점에서 시니어 학생들의 이메일 박스는 여러 대학에서 오는 이메일로 포화가 되었을 것이다. 그중 많은 이메일이 원서 데드라인 안내와 캠퍼스 방문 초대 이메일이 차지를 한다.   하지만 각 학생별로 타깃을 해 학생이 관심 있는 학과목 또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이메일도 있는데, 지원 시 선택하는 전공이 입학 심사에 있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보내오는 해당 전공 프로그램 정보를 읽고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학교에서 이메일을 보낼 때마다 각 수신자(학생)의 파일에 기록이 되며, 이메일을 열어보거나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는 것 또한 기록에 남게 된다.   ▶이메일을 꼭 열어 내용을 읽어 볼 것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보내오는 이메일을 열어 제공하는 정보들을 더 상세히 알아보는 것은 표면적으로 자신의 흥미를 표현하며 학교와 소통한다는 것이 다가 아닌, 자신도 그 학교에 대해 더 많이 배우게 되므로 학교 선정에 있어 큰 도움이 된다.   2. 칼리지 방문 등록   학교 캠퍼스 투어는 칼리지 리스트를 만들기 위해 학교 리서치를 하는 것 중 중요한 부분이다. 앞서 말한 이메일과 웹사이트 방문 기록이 조회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교 투어를 한 것도 기록에 남게 된다.   ▶등록한 캠퍼스 투어를 가지 못하게 될 경우 취소 및 리스케줄노티스를 줄 것   방문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캠퍼스 투어를 계획하는 것은 투어 가이드와 캠퍼스 투어 코디네이터들의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들어간다.   대부분의 캠퍼스 방문은 학생에게 맞춰 있기 때문에 학생의 희망 전공에 따라 해당 디파트먼트 스태프와의 미팅을 통해 캠퍼스 투어 일정이 잡힌다. 그러므로 다른 사정으로 인해 방문이 불가능해질 경우 꼭 공식적으로 캔슬을 하고 학교 측에 알릴 것을 권유한다.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이메일이나 텍스트를 통해 또는 학교 캠퍼스 투어 캘린더에 업데이트 및 리스케줄 의향을 알려주자.   직접 학교에 방문을 하지 못하더라도 virtual 투어 옵션이 있으니 꼭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Pre-med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인퍼슨과 온라인 섀도잉의 차이점에 대해 자주 묻는 것처럼, 인퍼슨과 온라인 캠퍼스 투어에 있어 어드미션의 입장에서는 그 무게와 흥미도를 나타내는 데에는 차이가 없다.   ▶문의: (323)413-2977   www.iantedu.com 그레이스 김 원장 / 아이앤트에듀케이션이메일 관심도 학교 이메일 대학교 리서치 학교 캠퍼스

2022-10-30

[부동산] 이자율·주택값 상승 전망 이유

지난주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상을 또다시 단행한 가운데, 모기지 대출 금리가 빠르게 뛰고 있다. 국책 모기지 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주 연준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는 6.29%까지 급등했다.     2019년 5월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4%를 넘어섰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상승세는 당분간 멈추지 않을 기세다. 뱅크레이트는 지난 26일 기준으로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평균 5.84%라고 밝혔다.     부동산 업계에서도 모기지 금리 상승은 이미 예상했지만, 이 정도 가파른 상승세는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이다. 양대 국책 모기지 업체인 패니매는 올해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평균 3.3%, 내년 3.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미 이 같은 예상치를 2%포인트 넘게 뛰어넘었다.   모기지 금리가 3.11%라면 50만 달러를 빌린 가계의 월간 상환액은 2138달러이다. 하지만 4.16%로 뛰면 그 부담이 2433달러로 300달러 가까이 늘어난다. 모기지 금리가 4.5%도 넘어선다면 그 액수는 2533달러로 400달러 가까이 늘어나는 셈이다. 매달 내야 하는 액수가 약 400여불 가까이 늘어나게 되니 일반 가계에서 부담하기에 절대 만만치 않은 금액이다.   이론적으로는 모기지 금리가 오르면 과열된 주택시장의 열기가 다소 식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당장 집값 상승세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에서는 2023년까지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이미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한 상황에서 금리 상승이 예고되자 모기지 금리가 더 오르기 전에 고정 금리로 주택을 사려는 수요가 오히려 일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주택시장 리서치 기업인 존다의 알리 울프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경제지 포천에 “모기지 금리 상승이 주택시장에 직관에 반대되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실수요자들이 모기지 금리가 더 오르기 전에 집을 사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단 이 같은 매수세가 정점을 지나면 모기지 금리 상승은 주택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밖에 없다.     금리 인상으로 주택 구매자의 월별 상환액이 늘어날 뿐 아니라 일부 구매자들(은행들의 엄격한 총부채상환비율(DTI를 충족해야 함)은 모기지 금리 대출 자격을 잃기 때문이다. 구매가 줄면 지난 12개월 18.8% 상승한 집값 상승률도 둔화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포천은 주요 부동산 회사 중 향후 12개월 주택 가격 하락을 예상하는 곳은 한 군데도 없다고 전했다.     코로나 대유행 기간 주택 재고가 감소함에 따라 시장의 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인구학적 요인도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힌다. 1989~1993년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가 2019~2023년 첫 주택 구매 연령인 30살에 도달하는데, 이들의 수요를 감당할 공급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2008년 부동산 거품 붕괴 이후 약 10년간 주택 시장이 침체에 빠졌던 탓에 충분한 주택 건설이 이뤄지지 않았고, 시장의 근본적인 수급 불일치를 완화하기에는 충분치 않았다는 것이다. 부동산 정보회사 질로우도 금리 상승에도 집값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 문의: (213)445-4989 현호석/대표/매스터 리얼티부동산 이자율 주택값 금리 상승세 모기지 금리 주택시장 리서치

2022-09-27

‘리서치 프로젝트’ 과외 활동, 최근 효과적인 대입 준비로 주목

대학 지원 준비에 있어 지난 수년간 많은 변화가 있는데 그중 가장 두드러진 사항은 리서치 활동이다.   경시대회와 더불어 학구적인 면과 과외 활동에 있어 골고루 인정받을 수 있는 확실하고 유용한 방법이 되는 리서치는 STEM 분야는 물론이고 Humanities, Arts, Writing 등 모든 분야에서 가능해 희망 지원 전공과 연계된 어떤 분야의 탐구도 가능하다. 이과 지원 학생들에게만 해당 사항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기 바란다.   ▶리서치 활동의 의미   학교 성적표만으로는 지원자의 추후 학업 성공에 대한 예측이 한정적이며, 지원자의 대부분이 제출하고 있는 표준시험, 여름 캠프 등의 이력은 지원자의 학문적 열정과 지적 깊이를 보여주기가 쉽지 않다. 반면, 연구 프로젝트 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있어 지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깊이 있는 모습을 보이게 되며 개인적인 성취의 지표가 되어 지원자를 돋보이게 한다.     ▶멘토 구할 때 유의할 점   연구에 집중하고 몰두해야 하는 연구팀이 고등학생을 데리고 가르치며 시간을 할애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임은 모두가 알고 있어 시도도 하기 전에 두려워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분야에 따라 접근 방식과 전략은 다르지만, 이 방법이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또한 기회를 찾는 학생은 물론이고 실제 연구에 몸담고 있는 연구자나 멘토들도 낭비할 시간의 여유가 없으므로 서로의 시간을 극대화하여 찾는 요령에 대해 알면 그만큼 접근하기가 가능하고 오히려 쉬워지게 된다. 연구원들은 학생들에게 기초를 가르칠 수 있는 남아도는 시간이나 여력이 없으므로 특정 주제에 대한 기본적 지식과 진심 어린 관심을 가지고 진정으로 혜택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학생들의 관여만을 원하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프로젝트 쇼케이스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해당 분야에서 눈에 뜨이게 하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신망 있는 고등학생 대상 저널(Journal of Youth in Science, Concord Review), 과학 경시 대회(RegeneronISEF Competition) 및 기타 창의적인 매체(Spotify)를 통하여 자신의 작업을 소개함으로써 관련 전문가나 멘토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으며 본인의 관심 분야를 검증받을 수 있다. 또한 linkedIn도 활용해 볼 수 있다. 각 저널, 경시대회 및 출판 플랫폼에는 제출에 대한 자체 형식 요구 사항이 있으며 제출 지침을 세심하게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Journal of Emerging Investigators: https://www.emerginginvestigators.org/   -International Journal of High School Research: https://ijhighschoolresearch.org/   -Journal of High School Science: https://jhss.scholasticahq.com/   -Youth Medical Journal: https://youthmedicaljournal.org/   -Alexandria Quarterly: https://www.alexandriaquarterlymag.com/   -Hope Humanities: https://www.hopehumanities.org/   -The Concord Review: https://www.tcr.org/   -Polyphony Lit: https://www.polyphonylit.org/   -ISSCY: http://isscy.com/   ▶기타 사항   리서치는 멘토와 함께 진행할 수도 있고 혹은 멘토 없이 독자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도 있다.     관심 분야 파악 이후에는 전문 분야의 멘토를 찾는 것이다. 또한 리서치 활동을 이력에 포함하고 싶다면 거절에 쉽게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어려운 순간을 극복하는 회복력과 집중력이 필수이다. 학생이 제안하는 프로젝트가 연구원의 분야와 관련성이 높을수록 멘토링을 제공하는 입장에서는 시간 투자 노력이 줄어들게 되므로 기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 외에 리서치 페이퍼나 진행 과정의 기록과 보고에 있어 기본적인 필수 능력은 글쓰기임을 잊지 말자.   ▶문의: (714)656-5868     sunny@flexsandiego.com 서니 오 원장 / YES-FLEX Prep프로젝트 리서치 리서치 활동 프로젝트 쇼케이스 과외 활동

2022-08-07

코로나 속 작년 생명보험 판매 급증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생명보험 가입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 리서치 업체 림라(LIMRA)는 “코로나19 공포로 인해서 2021년 생명보험 보험료 규모와 가입 건수가 1980년 이후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림라 측은 가입 건수가 1000만 건을 웃돌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팬데믹이 본격화한 2020년과 비교해도 보험료 규모로는 20%, 보험 판매 건수는 5%가 증가한 것으로 봤다. 이는 1980년대 이후 연간 증가 폭으로 최대치다.   2020년 가입 건수가 983만 건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한 것과 비교해도 3배 가까이 많다. 업체는 보험료 규모의 신장 폭이 가입 건수의 증가 폭을 앞선 것은 건당 평균 보상 금액이 대폭 늘었기 때문이라며 인플레이션은 원인이 아니라고 짚었다.     데이비드 레벤슨 림라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바이러스로 100만 명 중 1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후 본인의 사후를 준비하는 것은 놀라운 일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생명보험 가입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가입 절차를 완화한 것도 주효했다.   10만 달러 미만 보험상품 판매가 2021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로 7% 늘었다.     생명보험 수요 상승에 따라, 평생 생명(whole-life)보험의 평균 가치는 12% 상승한 7만6211달러이며 기간제 생명(term-life) 보험의 경우, 2% 오른 49만8871달러였다.     림라 측은 국내 생명보험 가입은 40여년 간 급감하면서 1980년 이후 생명보험 매출도 45% 줄었다고 전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사후보다는 은퇴 준비에 바빴기 때문이라는 게 림라의 풀이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401(k)나 개인은퇴계좌(IRA) 등 은퇴플랜 가입과 적립금 확대와 연금 및 뮤추얼펀드 매수를 생명보험보다 더 우선시 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진성철 기자생명보험 코로나 생명보험 가입자 생명보험 보험료 생명보험 리서치

2022-03-20

대입에서 SAT 비중 줄면서 과학 경시대회 관심 더욱 커져

 많은 대학이 SAT 시험을 옵션으로 변경하면서 특별활동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중에서도 사이언스 경시대회 같은 대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런 과학 액티비티는 학생의 개인적인 성과로 가장 확실히 돋보이는 수준 높은 활동이기 때문에 가장 확실하게 입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학에서 특별활동의 등급을 나눌 때 Tier I, Tier II, Tier III, Tier IV로 나누는데 가장 높은 성과는 Tier I에 속하는 액티비티다. 어떤 대회를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1.생물학·화학·물리학·컴퓨터 코딩·수학 올림피아드   생물학 올림피아드는 좀 더 외우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그만큼 더 많은 학생이 도전을 하기 때문에 다른 분야보다 지원이 많다.   물론 화학이나 물리학 등 모든 과목이 이런 비슷한 규칙을 가지고 특정 과목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실력을 겨루어 각 과목 국가 대표 선출하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다.   9학년부터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일찍 준비한다면 파이널까지 갈 수 없어도 로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는다면 그것 또한 좋은 경험일 수 있으며 대입 원서에 당연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올해 2월부터 있는 시험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겠다.     2.데이비슨 펠로우스 장학금 (Davidson Fellows Scholarship)     관심 있는 과목의 리서치를 통하여 1만 달러에서 최고 5만 달러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리서치로 가장 권위 있고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원 수준의 리서치를 통하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면 좋다. 수상자의 85%는 하버드 대학에 합격했으며 스템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3.리제네론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Regeneron ISEF)   개인 혹은 최대 3명이 그룹으로 참가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가장 권위 있는 박람회 중 하나며 미국 최고의 과학경시대회다. 워낙 유명한 대회로 아이비리그 지원서에도 당연히 돋보일 수 있다. 가주 사이언스 경시대회 우승작은 자동으로 이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멘토를 두어 함께 리서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4. MIT THINK 스칼러스 ( MIT THINK Scholars Program)   MIT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9학년부터 개인이나 2명 정도의 그룹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부분의 대회가 프로젝트 완성 이후 지원하는 반면 이 프로그램은 과학, 기술, 공학 부문에서 간단한 연구 개요만 우선 제출한다. 선택된 이후에는 MIT로부터 1000달러의 자금과 연구 개요에 맞는 멘토링과 교수와 만남은 물론 x페어(xFair)에 참석하기도 한다.   이런 대회들은 자녀가 도전하기엔 너무 수준이 높다고 아예 도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적극적인 계획과 시간 여유를 두고 도전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대회다. 준비 방법을 알아보자.   -리서치 사전 지식 쌓기   대부분의 학교는 9학년부터 생물학이나 AP 생물학 과목을 가장 먼저 배운다. 학생이 생물학에 관심이 있거나 의대를 생각한다면 9학년 시작 전부터 생물학을 미리 배워두어 과목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바탕으로 리서치를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확한 방향 설정   어떤 대회가 목표인지, 개인 출전인지 단체 출전인지, 리서치를 어떤 학술지나 대회용으로 준비하는지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준비한다.   -시간·비용 산출   리서치는 장시간의 프로젝트이므로 교내활동, 내신성적 관리, 특별활동 등 모든 것을 잘 조합하여 시간 분배를 해야 하며 리서치 비용이나 장비에 필요한 비용들을 사전에 따져본다.   -멘토 설정   리서치를 도와줄 멘토로 장기간의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 줄 교수들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리서치 시작 전 이를 꼼꼼히 따져서 계획을 세우고 일찍 시작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이다.     ▶문의: (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경시대회 대입 사이언스 경시대회 tier iv 리서치 사전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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