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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부터 치킨까지 한인 업주들 대혼란

1일부터 가주 지역 패스트푸드 근로자의 최저시급을 ‘20달러’로 인상하는 법(AB 1228)이 한인 업주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민주당이 추진하고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명한 AB1228의 적용 대상 기준이 난해한 탓에 상당수 프렌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한인 업주들은 뒤늦게 법률 자문을 구하는 등 비상이다.   일례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는 최근 가맹점주에게 공문을 보내 “뚜레쥬르는 전국적으로 60개 이상의 점포가 있어 법이 정의한 레스토랑에 해당한다”며 “가주 지역 점포는 AB1288에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국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도 마찬가지다. LA지역에서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는 앨런 황 대표는 “법안이 통과됐을 때 맥도널드 같은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만 적용되는 줄 알았다”며 “나중에 우리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주 가주 지역 가맹점주들이 화상 회의를 통해 다 같이 모여 문제를 논의했으나 뚜렷한 방안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 AB1288 규정에 따라 패스트푸드 업종으로 분류된 업체들은 BBQ치킨, 본촌치킨, 요거트랜드, 투핸즈 핫도그, 모찌넛, 와바그릴, 플레임 브로일러 등 다수의 업체가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대부분 한인 업주들이 많은 업체다.   한국프랜차이즈 산업협회 미국지회(KFA USA)의 이요한 고문 변호사는 “패스트푸드 업체 적용 기준을 두고 현재 한인 업주들로부터 너무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저시급이 20달러로 올라가면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샐러리를 받는 사무직 중 오버타임 면제 대상의 최저 샐러리 금액 역시 최저시급의 두배 이상인 8만3200달러로 인상돼 혼란이 가중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업주들은 최저 시급 인상이 가격 상승을 초래,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반응이다.   현재 LA인근에서 요거트 가맹점을 운영하는 김영준씨는 “인플레이션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인데 요거트까지 이 법에 적용된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다”며 “최저 시급을 20달러로 인상하면 인건비가 단번에 30% 가까이 올라가는 건데 이는 사실상 정부가 업주들에게 비즈니스를 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본지가 AB1288 규정을 살펴보니 ▶가주를 포함, 전국에 60개 이상 매장이 있는 식당, 아이스크림, 커피, 보바, 프레첼, 도넛 등의 요식 관련 체인 ▶음식 주문 시 테이블 서비스가 없거나 일부 제한된 시설을 갖춘 경우 ▶투고 등을 통해 고객이 즉시 소비할 수 있는 음식, 음료를 제공할 경우 등에 부합하면 모두 적용 대상이다.   패스트푸드 분류 기준도 난해하다. 베이커리의 경우 예외 규정이 적용되려면 주방에서 밀가루 반죽을 통해 빵을 직접 생산하고, 오직 빵만 단독 메뉴로 판매하는 경우다. 게다가 ‘빵(bread)’의 정의는 빵을 식힌 후 무게를 쟀을 때 1개당 0.5 파운드 이상이어야 한다. 사실상 이러한 베이커리는 없다고 봐야 한다.   노동법 강지니 변호사는 “고용주뿐 아니라 혜택을 받게 될 직원조차도 법의 세부조항까지 살펴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법이 시행되더라도 한동안 명확한 해석을 찾기까지는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영리 언론 기관 캘매터스도가주 정부가 이러한 혼란을 어떠한 방식으로 처리할지는 불분명하다고 28일 보도했다.   심지어 법안을 발의했던 크리스 홀든 가주하원의원(민주·41지구) 조차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 매체는 “예외 조항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홀든 의원도 답을 못하고 있다”며 “변호사들도 각 프렌차이즈의 근무 시스템, 운영 상황 등 세부 조건에 따라 노동청에 법 적용 기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알려왔습니다〉  반스&손버그의 박수영 변호사는 29일자 본지 지면 기사에 명시됐던 'BBQ치킨'은 AB1228 적용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알려왔습니다. BBQ치킨에 따르면 현재 전국 160여개 가맹점은 BBQ익스프레스, 카페, 치킨&비어 등 3가지 매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투고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형태의 BBQ 익스프레스와 관련해서는 "'익스프레스'는 AB1228에서 규정하는 패스트푸드로 규정될 수도 있지만, 전국적으로 매장 수가 60개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단, 이러한 면제 주장에 대해 "가주노동청으로부터 확인받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또, 박 변호사는 "본사가 관련 자료를 제공했지만, 결론적으로 임금 책정은 본사에서 하지 않는다"며 "가맹점주들에 대한 법률적 조언이나 권고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비비큐 치킨 BBQ 박수영 미주중앙일보 장열 로스앤젤레스 LA 패스트푸드 AB1228 프랜차이즈 BBQ익스프레스 개빈뉴섬 최저시급 20달러 가맹점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KFA USA

2024-03-28

뚜레주르, 조지아에 공장설립…CJ푸드빌, 게인스빌에 부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베이커리 뚜레쥬르가 미 현지에 생산공장(조감도)을 설립하고 미주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은 미국 내 공장 설립 투자 내용을 확정하고 조지아주로 공장 부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CJ푸드빌은 2030년 미국 내 뚜레쥬르 1000개 매장 확보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본지 8월 22일자 경제 1면〉 조지아주에 생산 공장 설립은 1000개 매장 확보 목표에 맞춘 결정이라고 CJ푸드빌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생산 공장은 동남부 지역 조지아주의 홀카운티 게인스빌에 약 38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 약 97만 스퀘어피트부지에 연내 착공될 계획이다. 냉동 생지, 케이크 등 연간 1억개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춘 규모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향후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하면 현재 지속 증가하고 있는 북미지역 뚜레쥬르 가맹점의 생산 거점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조지아주는 전국 시장 접근성이 뛰어나고 330여 개의 글로벌 제조 및 식품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를 형성하고 있어 비즈니스에 친화적인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장 설립을 통해 조지아주 현지의 300여명에 달하는 신규 채용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푸드빌은 2004년 뚜레쥬르로 미국에 진출하며 첫 매장을 개장했다. 2009년부터 가맹 사업을 시작해 공격적으로 매장 수를 확장해왔다. 2018년 CJ푸드빌 해외법인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CJ푸드빌 미주법인에 따르면 지난해 뚜레쥬르 미국 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영업 이익은 40%나 늘었다. 또 올해 상반기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250% 증가했다.   현재 LA,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주 등 26개 주에서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1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내 뚜레쥬르 매장을 120개로 늘리고, 2030년까지 1000개 이상 매장 확보를 목표로 글로벌 F&B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탄탄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미국 내 뚜레쥬르 사업 규모에 발맞춰 생산과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자 미국 공장을 설립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빵과 케이크 등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K베이커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려,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뚜레주르 공장설립 조지아주 현지 k베이커리 뚜레쥬르 북미지역 뚜레쥬르

2023-09-04

천장 뚫은 K-베이커리 빵값

#. LA한인타운에서 뚜레쥬르에 빵을 사러 들어간 김하정(39)씨. 아이가 좋아하는 빵 몇 개와 식빵을 골라 계산하다 깜짝 놀랐다. 빵 5개 가격은 총 23달러. 마켓에서 최대한 세일 품목을 골라 알뜰장을 봤지만, 빵에 쌀 한 포대 값을 지출했다.   #. 아이 생일에 블루베리 쉬폰 케이크를 사러 파리바게뜨를 들린 정준하(37)씨. 24~35달러였던 케이크 가격은 팬데믹을 거치며 가장 싼게 35달러가 됐다. 10달러 이상 오른 것이다. 정 씨는 고민하다 동네 베이커리에서 케이크를 샀다.     2년째 이어지는 고물가로 각종 식품 가격이 전방위로 오른 가운데 한국 베이커리의 빵 가격도 천장을 뚫을 기세다.     미주지역에 진출한 대표적인 K-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는 흑자를 경신하고 매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지만 동시에 빵 가격도 천정부지로 솟고 있다.     본지가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베이커리 제품 10개 가격을 한국과 비교한 결과 대부분 2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들이 즐겨찾는 단팥빵, 소보루 등 빵 가격은 2.75~3.25달러, 페이스트리 4~5달러, 식빵 6~7달러, 롤케이크 20~22달러, 케이크 소형 사이즈 35~40달러, 중형 사이즈는 40달러가 훌쩍 넘는다. 표 참조   식빵의 경우 한국에서 3300원(약 2.5달러) 정도지만 미주지역에서는 4.75~6달러에 판매되고 있어 최대한 2배를 더 지불해야 한국 베이커리의 식빵을 먹을 수 있다.     부담 없이 사 먹던 단팥빵도 한국에서 1700원(1.3달러)이지만 미주지역에서는 3.25달러에 판매 중으로 3배가 비싸다.     가장 가격 차가 큰 상품은 롤케이크와 케이크다. 파리바게뜨 실키롤 케이크는 한국에서 1만3000원(9.8달러)이지만 미주지역에서 20.39달러에, 뚜레쥬르 롤케이크도 1만3000원(9.8달러)이지만 현재 20.95달러에 판매돼 가격 차가 2배 이상 난다.     케이크는 뚜레쥬르와 파리바게뜨 우유 생크림 케이크 경우 3만3000원(25달러) 정도지만 미주지역 매장에서 비슷한 케이크를 사려면 37달러 이상이다.     파리바게뜨에서 만난 이주영 씨는 “한국 베이커리 빵 가격이 한인들이 구매 가능한 가격 상한선을 뚫은 지 오래다”며 “팬데믹 이후 빵 가격이 너무 올랐다. 생일 케이크 사기도 주저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미주지역에서 빵 가격이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한국에서도 다시 빵 값이 들썩이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오는 8일부터 빵, 케이크 등 자사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은 50여종으로 인상률은 평균 7.3%다.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지난 2월 식빵, 케이크 등 일부 제품 가격 인상을 이미 단행했다. 파리바게뜨는 ‘후레쉬식빵’, ‘치즈 소시지 페이스트리’, ‘고구마 반생 크림 케이크’ 등 95개 품목 판매가를 평균 6.6% 상향 조정했다.     현재 6개국에 진출한 CJ푸드빌은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직접 운영 국가에서 모두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미국법인은 2018년 해외법인 중 처음으로 흑자를 낸 후 5년 연속 흑자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미국에 진출한 뚜레쥬르는 현재 9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점포당 하루 매출이 약 20%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고객은 “빵 한 개에 5달러에 육박하는 가격에 K-베이커리를 응원하는 마음도 사라지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가격 인상 단행이 미주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한 업계 관계자는 한국과 제품 이름만 같을 뿐 크기나 내용물이 다를 수 있고 제조원가나 인건비 차이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글·사진=이은영 기자베이커리 천장 뚜레쥬르 롤케이크 한국 베이커리 베이커리 제품

2023-04-05

뚜레쥬르 1호점 찾아 축하 이벤트 참석해

 한국의 유명한 베이커리 프렌차이즈인 뚜레쥬르가 콜로라도에 1호점을 연 것은 지난 2020년 12월이었다. 덴버 북쪽의 웨스트민스터 H-마트 몰에 자리 잡은 1호점은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었던 시점에 문을 연 탓에 공식적으로 시장과 시 관계자들을 초청해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하지 못했다.오픈 당시 낸시 맥넬리 시장 측은 줌(zoom) 화상 채팅 방식으로 그랜드 오프닝을 하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했지만, 여러 여건상 쉬운 일이 아니어 공식 그랜드 오프닝은 시장단을 제외하고 진행되었다.그러다 지난 2월 14일에 뒤늦게나마 뚜레쥬르 1호점의 오프닝을 축하하는 이벤트에 맥넬리 웨스트민스터 시장과 리치 세이모어 웨스트민스터 시의원, 앤과 빌 크리스토퍼 전 웨스트민스터 시티 매니저가 참석했다. 또 이 자리에는 맥넬리 시장과 원래 친분이 있었던 베키 호건 오로라 자매도시 한국위원장 및 이기산 사장 부부와 이준석 팀장도 함께했다. 맥넬리 시장은“한국식 베이커리 뚜레쥬르의 오프닝을 너무 축하한다. 직접 와서 보니 인테리어도 너무 잘되어 있고 밝고 따뜻한 느낌이 든다. 뚜레쥬르와 같은 비즈니스들이 오픈을 함으로써 웨스트민스터시는 일자리 창출과 커뮤니티의 경제발전 같은 부가효과를 얻게 된다. 뚜레쥬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팀장은“뚜레쥬르 콜로라도 첫 지점을 지난 2020년 12월에 웨스트민스터시에 오픈을 했다. 한국식 빵이지만 한국인 고객들뿐만 아니라 미국인 고객들로부터도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너무 기쁘다. 커뮤니티의 발전에 기여하고 서로 잘 될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맥넬리 시장 일행은 뚜레쥬르에 한시간 정도 머무르며, 준비된 빵과 케익을 즐기며 이기산 사장 부부와 담소를 나누었다. 뚜레쥬르 웨스트민스터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소는 5024 W. 92nd Ave. #B-1, Westminster, CO 80031(H-마트 옆), 전화번호는 720-456-6627, 2호점인 톨톤점은 14352 Lincoln St. #107, Thornton, CO 80023, 전화번호 303-955-1964, 그리고 가장 최근에 문을 연 3호 오로라점의 주소는 2829 S. Havana St., Aurora, CO 80014이며, 전화번호는 720-456-6624이다.   이하린 기자뚜레쥬르 이벤트 뚜레쥬르 웨스트민스터점 뚜레쥬르 콜로라도 뚜레쥬르 1호점

2022-02-18

[뚜레쥬르] 밸런타인스데이 시즌 한정판 제품 12종 출시

연인의 날인 2월 14일(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뚜레쥬르'는 밸런타인데이를 경쾌하면서도 달콤하게 풀어낸 한정판 케이크와 디저트를 특별 제작해 선보인다.     300여 종 이상의 프렌치ㆍ아시안 스타일의 빵 케이크 디저트를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 뚜레쥬르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이하여 한정판 제품 1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뚜레쥬르의 'Love Sweet Love' 컬렉션은 밸런타인데이 당일인 2월 14일까지 미주 전역에 있는 70개 이상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즌 대표적인 제품은 밸런타인데이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이 잘 표현된 케이크 4종이다. '마이발렌타인 버터크림 케이크'는 분홍빛 딸기 버터크림으로 덮인 딸기ㆍ콘페티 스펀지케이크(6인치)이고 '민트초콜렛쿠키 버터크림 케이크'는 민트초콜렛쿠키 버터크림으로 장식한 초콜렛 스펀지케이크(6인치)다. 또한 향긋하고 진한 얼그레이 라떼 향을 느낄 수 있는 초콜렛 스펀지케이크(6인치)인 '얼그레이라떼 케이크'와 신선한 베리들을 다양하게 사용하여 달콤한 밸런타인데이 느낌을 자아내는 뚜레쥬르의 시그니처 생크림 케이크(7인치) '발렌타인 클라우드 케이크'도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디저트 메뉴들도 눈길을 끈다. 뚜레쥬르는 얼그레이크림과 초콜렛 가니쉬 도넛 라즈베리 잼으로 꽉 찬 하트 모양의 마카롱 밸런타인 모양의 슈가쿠키 그리고 초코딥딸기 등 다양한 시즌 제품들도 선보인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달콤한 페스츄리와 디저트를 맛있고 예술적으로 디자인하여 그 누구에게도 잊히지 않을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겠다. 맛있는 디저트를 나에게는 언제든지 선물할 수 있지만 밸런타인데이는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날이다. 고객들이 우리의 'Love Sweet Love' 컬렉션으로 가까운 지인들과 행복한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뚜레쥬르의 Love Sweet Love 컬렉션은 오는 14일까지 참여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 수량이 한정적이므로 미리 점포에 문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뚜레쥬르는 지난 2004년 미국에 진출하며 해외 사업을 전개했다. 초기에는 직영 형태로 발판을 다져오다 2009년부터 가맹 사업에 나섰다. 현재 뚜레쥬르는 LA 뉴욕 텍사스 시카고 등 17개 주의 주요 도시에서 가맹 사업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미국 가맹점은 2016년 40개에서 2022년 1월 현재 74개로까지 늘었다. 뚜레쥬르는 탄탄한 수익성과 검증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신규 주(州) 진출과 신규 가맹점 출점에 박차를 가해 100호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뚜레쥬르 업계

2022-02-10

코프만 오로라 시장 및 시의원 등

 지난 1월 8일 공식오픈한 뚜레쥬르 오로라점에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과 오로라 제4구역 시의원 후안 마카노, 오로라시 산하 국제 이민 사업부의 매니저 리카르도 감베타, 그리고 오로라시 직원 송민수씨 등 오로라 시 관계자들이 방문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코프만 시장 등은 19일 오후 12시에 뚜레쥬르를 방문해 이준석 총괄팀장과 만나 오픈을 축하했다. 이날 코프만 시장은 오로라시에서 새로 오픈하는 비즈니스들을 방문할 때 선물로 준비하는 오로라시의 모양을 본딴 나무 송판을 전달했다. 코프만 시장은 “뚜레쥬르가 한국에서 매우 인기있는 베이커리 & 카페라고 들었다. 이런 멋진 베이커리가 오로라에도 문을 연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 한국인은 우리 오로라에서 4번째로 큰 이민자 커뮤니티이다. 앞으로도 이 다양한 커뮤니티로 이루어진 오로라에서 더 많은 비즈니스들이 오픈해 더 번창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준석 팀장은 “바쁜 시정으로 시간내기 힘든 분들이 저희 매장까지 찾아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면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베이커리를  일일이 설명했다. 또, 이 팀장은  뚜레쥬르의 인기 제품인 밀크빵과 패스츄리 등으로 구성된 구디백을 준비해 이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직접 Ube latte 를 직접 주문한 후안 마카노 시의원은 “너무 맛있다. 아내가 좋아하는 빵들이 많아서, 그녀를 위해 베이커리 몇 종류와 마카롱을 구입했다. 아마도 이곳에 자주 오게 될 것 같다”며 뚜레쥬르의 맛에 흠뻑 빠졌다. 뚜레쥬르 오로라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소는 2829 S. Havana St., Aurora, CO 80014, 전화번호는 720-456-6624이다.    이하린 기자시의원 오로 뚜레쥬르 오로라점 마카노 오로라시 오로라시 직원

2022-01-26

[뚜레쥬르] 4년 연속 흑자 달성…올해 美 100개점 목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미국 시장 진출 이래 최대치의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뚜레쥬르 미국법인은 2018년 CJ푸드빌 해외법인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거두고 있다. 극심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익성 악화 우려 속에서도 가맹점 영업 컨설팅에 집중해 매출을 신장시키고 제품력 향상과 사업 효율화까지 병행한 결과다.   뚜레쥬르는 지난 2004년 미국에 진출하며 해외 사업을 전개했다. 초기에는 직영 형태로 발판을 다져오다가 2009년부터 가맹 사업에 나섰다. 현재 뚜레쥬르는 로스앤젤레스 뉴욕 텍사스 시카고 등 17개 주의 주요 도시에서 가맹 사업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미국 가맹점은 2016년 40개에서 2022년 1월 현재 74개로까지 늘었다.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 비결은 K-Bakery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 차별화 전략이다. 크루아상 바게트 등 단일 품목 위주인 현지 베이커리와는 달리 한 매장에서 평균 200여 종에 가까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선택의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지역 특성 상권 인종 성별을 고려한 매장별 제품 차별화 전략을 펼치며 현지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한국 매장과 동일하게 선보이는 생크림 케이크와 단팥빵 고로케 등 한국식 제품은 K-Culture 열풍과 함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생크림 케이크는 투박한 버터케이크 위주의 현지 제품과 달리 촉촉한 생크림과 과일의 신선한 맛 세련된 디자인으로 현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뚜레쥬르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하반기 생크림 케이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상승했을 정도다.   그뿐만 아니라 김치 마늘 쌀 등 지극히 한국적인 재료를 가미한 크로켓 단팥빵 등 한국식 빵도 현지인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현재 미국 각지에서 뚜레쥬르 가맹점 창업에 대한 문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탄탄한 수익성과 검증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신규 주(州) 진출과 신규 가맹점 출점에 박차를 가해 100호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018년 12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했던 뚜레쥬르는 2021년에만 미시건 플로리다 콜로라도 등 신규 지역에 진출해 17개 주까지 영토를 확장했다. 2022년 역시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내고 네브라스카 오하이오 등 5개 이상 주(州)에 신규 출점을 통해 총 22개 주(州)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내 캐나다에도 깃발을 꽂을 계획이다.   뚜레쥬르 미국법인 관계자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뚜레쥬르만의 저력으로 팬데믹 상황에도 발 빠른 대응 전략을 펼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17여 년간 발판을 다진 미국 시장에서 한층 도약해 K 베이커리의 대표 주자가 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맹 문의: FRANCHISE@TLJUS.                COMWWW.TLJUS.COM뚜레쥬르 업계

2022-01-21

뚜레쥬르, 4년 연속 흑자 성공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미국 시장 진출 이래 최대치의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뚜레쥬르 미국법인은 2018년 CJ푸드빌 해외법인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거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뚜레쥬르는 “극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익성 악화 우려 속에서도 가맹점 영업 컨설팅에 집중해 매출을 신장시키고, 제품력 향상과 사업 효율화까지 병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에 진출하며 해외 사업을 전개했다. 초기에는 직영 형태로 발판을 다져오다 2009년부터 가맹 사업에 나섰다. 현재는 뉴욕을 비롯해 LA·텍사스·시카고 등 17개 주의 주요 도시에서 가맹 사업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미국 내 가맹점은 2016년 40개를 기록한 뒤 2022년 1월 현재는 74개.   뚜레쥬르의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 비결은 K-베이커리(K-Bakery)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 차별화 전략이다. 크루아상, 바게트 등 단일 품목 위주인 현지 베이커리와는 달리, 한 매장에서 평균 200여 종에 가까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선택의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지역 특성·상권·인종·성별을 고려한 매장별 제품 차별화 전략을 펼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한국 매장과 동일하게 선보이는 생크림 케이크·단팥빵·고로케 등 한국식 제품은 한국 문화(K-Culture) 열풍과 함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생크림 케이크는 투박한 버터 케이크 위주의 현지 제품과 달리 촉촉한 생크림과 과일의 신선한 맛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현지 고객을 사로잡으며 뚜레쥬르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하반기 생크림 케이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상승했을 정도다. 이와 함께 김치·마늘·쌀 등 한국적 재료를 가미한 크로켓·단팥빵 등 한국식 빵도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흑자 달성과 인기에 힘입어 현재 미국 각지에서 뚜레쥬르 가맹점 창업에 대한 문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뚜레쥬르는 탄탄한 수익성과 검증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신규 주(州) 진출과 신규 가맹점 출점에 박차를 가해 100호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폭발적 성장세에 힘입어 2018년 12개주에서 매장을 운영했던 뚜레쥬르는 2021년에만 미시간·플로리다·콜로라도 등 신규 지역에 진출해 17개주까지 영토를 확장했다. 뚜레쥬르는 “2022년 역시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내고 네브라스카·오하이오 등 5개 이상 주에 신규 출점을 통해 총 22개 주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내 캐나다에도 깃발을 꽂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뚜레쥬르 CJ푸드빌 뉴욕 뚜레쥬르 연속 흑자

2022-01-20

뚜레쥬르 오로라점 오픈

 한국의 유명 프렌차이즈 베이커리인 뚜레쥬르(Tous les Jours)가 웨스트민스터, 톨톤에 이어 오로라점을 열었다.  지난 1월 8일에 공식적으로 문을 연 뚜레쥬르 오로라점은 프랑스어로 '매일매일'이라는 뜻이 표방하듯 매일 굽는 신선한 베이커리를 표방하고 있다. 하바나와 예일 인근, H-마트 뒤쪽에 자리잡은 뚜레쥬르 오로라점은 한인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입점해, 맛있는 한국식 빵과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생크림 케익 등 한국 베이커리 제품들에 목말라했던 한인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1호점과 2호점이 한인타운과 상대적으로 너무 거리가 멀어 자주 뚜레쥬르를 찾을 수 없었던 메트로 덴버 남쪽 지역 주민들은 이번 오로라 매장의 오픈을 크게 반기고 있다.   오로라점은 널찍하고 아늑한 실내공간에 테이블을 배치해 빵과 커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베이커리&디저트 카페로서의 기능도 충실히 해낼 예정이다. 뚜레쥬르 콜로라도의 이준석 총괄팀장은 “뚜레쥬르 오로라점은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토스트 팬브레드와 초코 크림 도넛, 래즈베리 도넛, 바닐라 크림 도넛 등의 도넛 제품들, 그리고 트리플 베리 클라우드 생크림 케익 등을 비롯해, 100가지 이상의 빵 종류와 18가지의 케익, 13종류의 조각 케익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 샌드위치는 현재 전국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터키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물론, 에그샐러드, 햄 앤 치즈 크라상, 베이컨, 계란, 상추, 터키 등 4가지가 들어간 BELT 샌드위치 등 5가지 종류를 판매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부동의 판매 1위인 밀크 크림빵, 김치 고로케, 카레 고로케, 우유식빵이 많이 나가고, 밤식빵은 중국인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들 중 하나였다. 주소는 2829 S Havana st., Aurora, CO 80014 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하린 기자뚜레쥬르 오로라점 뚜레쥬르 오로라점 뚜레쥬르 콜로라도 생크림 케익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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